-
삼성SDS-성균관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학협약 체결
서울-삼성SDS(대표 홍원표)는 17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홍원표 대표와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학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AI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삼성SDS AI 플랫폼을 적용한 대학행정 선진화 △삼성SDS ‘ProDS’ 인증 자격 도입을 통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먼저 양측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또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성균관대학교는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 AI 플랫폼 Brighitcs(브라이틱스) AI와 업무 자동화 솔루션 Brity(브리티) RPA, SDS Cloud(클라우드)를 활용해 대학 행정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학교는 삼성SDS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인 ‘ProDS(Pro Data Scientist)’를 도입하고 향후 학교 공인 인증으로 지정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ProDS는 삼성SDS와 자회사인 멀티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 시행하는 민간 자격으로 올해 5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한편 삼성SDS는 2018년부터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Brightics Academy(브라이틱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 다양한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은 “성균관대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삼성SDS의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해 교육, 연구, 행정 전반을 혁신하고 글로벌 AI 선도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SDS 홍원표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삼성SDS의 핵심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대학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SDS는 고려대, KAIST 등 여러 대학과 활발하게 IT 신기술 관련 산학 협력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
건국대, 2021 온라인 모의논술 실시
서울-건국대학교는 논술(KU논술우수자)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사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고사 기간 내 운영되는 온라인 모의논술고사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바로 응시할 수 있다. 한 가지 계열만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 인원 제한은 없다.다만 응시 계열별로 응시 방법의 차이가 있다. 인문사회Ⅰ은 PC에서 작성한 답안을 그대로 제출하면 된다. 인문사회Ⅱ는 문제1의 경우 PC에서 작성한 답안 그대로 제출하며 문제2는 답안지를 출력해 수기로 작성하고 응시시간 내 업로드한다. 업로드 시간을 추가로 30분 부여한다. 자연계열은 인문사회Ⅱ의 문제2 방법과 마찬가지로 답안지를 출력해 수기로 작성하고 응시시간 내 업로드 한다. 업로드 시간을 추가로 30분 부여한다.채점/개별 안내 등은 제공하지 않지만 답안지를 정상 제출한 응시자에게는 KU논술가이드북을 우편으로 송부할 계획이다. 논술가이드북에는 출제 의도와 문제 해설, 예시 답안, 연습용 답안지 등이 수록되어 있다.건국대 KU논술우수자는 2021수시에서 445명을 모집한다. 논술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인문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한국사 5등급, 자연은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 한국사 5등급, 수의예과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 한국사 5등급을 충족해야 한다.건국대는 논리적 추론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 100%로 모집하는 KU논술우수자에 지원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형은 교과에 대한 부담을 가진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데 방점을 둔 전형으로서 계열별 모집 단위 학문적 특성에 부합하는 논리력 또는 수리능력을 갖춘 수험생들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전형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은상’ 수상
서울-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양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GenderON)으로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20 Asia-Pacific Stevie Awards) 교육/트레이닝 웹사이트 혁신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수) 밝혔다.스티비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상으로, 그 중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반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시상한다. 올해는 총 20개국에서 총 1200여 편을 출품했으며, 전 세계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두 달에 걸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에 ‘교육/트레이닝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젠더온(http://genderon.kigepe.or.kr)은 양성평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이다.특히 생애주기별, 직군별 상황과 맥락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탑재함으로써 맥락적 성인지 관점의 양성평등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맥락적 성인지 교육 콘텐츠란? https://blog.naver.com/kigepe10/221556730546).대국민 모바일콘텐츠 플랫폼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국제상 수상 소식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담당자는 “2019년 유리천장 지수 7년 연속 최하위, 남녀 임금격차 OECD 국가 중 1위 등 아직은 아쉬운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현실에서, 일상 속 경험을 반영한 콘텐츠로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젠더온 플랫폼은 우리 사회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허브(hub)로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맥락적 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한국시간 기준 9월 22일(화) 14:00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
-
바이오정보학, 미래융합법학… 건국대 ‘자기설계전공제’ 본격 시행
서울-건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기설계전공제’를 본격 시행한다.건국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자기설계전공제는 2020학년도 2학기 기준 2~8학기 재학생 중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동일 학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도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하면 2021년 1학기부터 교육과정으로 정식 개설되고 이를 이수하면 학위가 주어진다.교육과정은 최소 60학점 이상(최대 72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인원이 실제 교육과정을 진행할 시에는 최소 40학점 이상 이수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이번 자기설계전공제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2020년 2학기부터 자신이 설계한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유롭게 자신의 전공명을 기획한 후 본인 전공을 포함한 최소 3개 이상의 전공(학과) 교과목을 구성해 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자기설계전공제 시행에 앞서 이번 1학기 실시한 1차 공모전에서는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안다솜(18), 권효원(18), 김서영(18) 학생이 ‘바이오정보학’ 전공을, 지리학과 김민석 학생(19)이 ‘미래융합법학’ 학과를 각각 설계해 장학금을 받았다.김민석 학생이 설계한 미래융합법학과는 지리학과(9학점), 융합인재학과(19학점), 철학과(23학점), 휴먼ICT연계전공(10학점), 정치외교학과(9학점)로 구성돼 철학적 지식 기반 위에서 법학을 학습하고 미래 시대의 주요한 사회적 쟁점(가상 및 증강현실, 컴퓨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도시문제)을 법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평가하는 전공이다.김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발생할 주요 쟁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물에 대한 철학적 인식 및 고찰을 바탕으로 한 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미래융합법학과는 이미 학교에 개설된 융합인재학과와는 달리 철학적 지식과 미래 시대의 주요 쟁점을 법학 교육에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안다솜 학생 팀이 설계한 바이오정보학전공은 시스템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생물학적 정보를 수학적 분석, 전산 알고리즘과 통계 등 컴퓨터 분야의 도움을 받아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학문이다. 안 학생은 “바이오정보학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중요해짐에 따라 교과과정에는 없는 생명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융합한 유일한 전공을 만들고자 했다”며 “각 분야에서 이에 필요한 전공 위주로 학습하면서 바이오정보학만을 중점적으로 더 깊이,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원종필 대학교육혁신원장은 “건국대는 전공과 커리큘럼, 학기 파괴와 더불어 이번 자기설계전공 도입으로 학생들이 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며 “추후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확대 운영해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애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기아자동차,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3기 모집
서울-기아자동차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아자동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대학생 서포터즈 ‘레드 크리에이터’ 3기를 모집한다.2018년 출범한 ‘레드 크리에이터’는 대학생들이 기아차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무에까지 적용해보도록 함으로써 기아자동차와 대학생들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장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2020년 8월부터 약 4개월간 활동할 이번 기수는 코로나19 이슈를 고려해 모집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과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면접과 발대식을 비롯하여 모든 교육과 활동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팀 빌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개인으로 선발해 팀을 나누던 기존과 달리 지원자들이 접수 단계부터 팀을 구성해 지원한다.수행하게 될 미션도 달라졌다. 1, 2기가 팀별로 희망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던 것과 달리 이번 레드 크리에이터 3기는 사회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아차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메인 미션 △기아자동차의 차량을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자동차 문화 변화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기존 ‘레드 크리에이터’의 특장점이었던 협업 멘토링과 소통 프로그램은 한층 더 강화됐다.과거 만족도가 높았던 팀별 1:1 실무진 멘토링은 유지하면서 외부 전문가 특강인 ‘유레CAR 아카데미’를 보완해 보다 전문성 있는 현직 자동차 에디터와 영상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 상담이 가능한 ‘현직자 토크쇼’와 신규 마케팅, 이벤트에 대한 20대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할 ‘레드 스피커’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신설, 소통 창구의 기능을 강화했다.기아차는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11월 ‘랜선 시사회’에서 발표한 결과물을 토대로 우수 두 팀을 선정, 최우수팀(500만원), 우수팀(200만원)에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레드 크리에이터’ 3기는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레드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레드 크리에이터’ 3기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기아자동차는 레드 크리에이터에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대표 영타겟 소통 프로그램으로 1기, 2기가 제안한 총 18개의 아이디어 중 7개 아이디어가 실제 현업에 적용되었을 정도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이 높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웹사이트: http://www.kia.co.kr
-
aSSIST, 중국 장강상학원과 온라인 ‘디지털 전략’ 최고위 과정 진행
서울-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김태현)은 중국 최고의 명문 장강상학원(CKGSB, 총장 샹빙)과 함께 ‘COVID 19가 가져온 디지털 혁신과 패러다임(Covid 19-Driven Digitalisation)’을 주제로 온라인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한국을 이끌어 나가는 각 분야 대표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위기에 따른 강제적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반드시 실행해야 할 디지털 혁신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과정은 코로나 팬데믹이 가져온 새로운 이커머스(E-Commerce)의 등장과 변화, 진화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과 기술, 소비 트렌드의 변모,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흐름과 사례 그리고 코로나19와 한국 기업의 미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디지털 혁신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진행된다.주요 교수진으로는 CKGSB의 순 바오홍 석좌교수, 오양 후이 부총장,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 aSSIST 경영대학원 문휘창 석좌교수, aSSIST 김문수 부총장 등이 참여한다.CKGSB는 홍콩 리카싱 재단 후원으로 2002년 설립된 중국 비영리 사립 경영대학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가운데 25%를 이 대학 동문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CKGSB 출신 동문으로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 류촨즈 레노버 명예회장, 리둥성 TCL그룹 회장,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2세, 김상헌 전 네이버 사장 등이 있다.aSSIST와 CKGSB는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China-Korea EMBA 과정 1기를 공동 운영했으며 7월 6일에는 이번 과정에 앞서 중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경영 구루(Guru)인 인천대 조동성 총장과 CKGSB 샹빙 총장의 무료 특강을 개최해 42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디지털 전략 최고위 과정에 등록한 수강생들은 교육 이수 뒤 CKGSB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CKGSB 글로벌 커뮤니티의 동문 자격을 갖게 된다. 또 aSSIST와 CKGSB가 함께 하는 China-Korea EMBA 과정과 연계 시 해당 과정의 학점 인정 및 교육비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교육 과정은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5주간 매주 2회씩 진행되며 신청은 aSSIST 경영대학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aSSIST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aSSIST 경영대학원 개요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004년 설립된 경영 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 복수학위 MBA(Aalto Executive MBA)는 4000여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 매년 20여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ssist.ac.kr
-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솔메딕스, 국산 혁신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서울-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김병조)과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7월 8일 국산 혁신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 마포구 솔메딕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병조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 단장과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혁신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기술 교류 △국산 혁신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 사업 추진 △국산 혁신 의료기기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업 △산·학·병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간 인적 교류 △연구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행사 및 정보 교류 프로그램 개설 등이다.김병조 단장은 “양 기관은 6월 국내 최초로 유럽 MDR 기준에 따른 의료기기 공동 임상시험에 착수하며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양인철 솔메딕스 대표는 “훌륭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순수 국산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공동 연구로 개발된 의료기기를 통해 국내외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솔메딕스 개요2015년 10월 설립된 솔메딕스는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6년 3월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개발서비스업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일회용 수술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화해주는 플랫폼인 모자익 플랫폼(MOSAIC Platform)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이디어 다면 진단 솔루션 및 고품질 의료기기 제품 개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오픈한 생산 시설인 모자익 팩토리(MOSAIC Factory)가 같은 해 10월 GMP 인증에 이어 2020년 3월 ISO 13485 인증까지 획득하며 국제 수준의 품질관리 기반을 갖추었다.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바이오 전문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olmedix.com
-
건국대, 대학 연구기술 실용화 ‘브릿지+ 사업’ 선정
서울-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송창선 단장)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이하 BRIDGE+ 사업)’ 2단계에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매년 약 10억2000만원씩 3년간 총 30억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교육부의 BRIDGE+ 사업은 대학 내 창의적 자산 실용화를 넘는 다양한 기관(출연연, 병원 등) 간 융·복합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중대형 기술이전·사업화를 추진하고 대학이 보유한 혁신적 지식의 융·복합 및 이전·사업화 촉진에 따른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성장동력 확보 및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건국대는 BIO TECH 산학협력특성화대학이라는 대학의 중장기 계획과 연계된 강점 분야의 도출 및 추진전략을 적절히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자 하는 세부적인 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건국대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변화하는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명칭을 ‘기술이전팀’에서 ‘기술사업화팀’으로 변경하고 업무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수요자 참여형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기여 선도모델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여 BIO Tech 분야에서 최근 선급금(upfront) 3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이번 BRIDGE+ 사업 선정으로 ‘산학연계강화’ 확대를 통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제를 구축하고자 ‘가치 공유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우선하는 기업가적 산학협력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가적 기술사업화 조직 운영’, ‘기업 성장 중심의 융·복합 기술 교두보’, ‘신사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기여 선도’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KU-Hub+라는 독자적인 사업 모델을 도입하여 ‘기업 수요 주도의 창의자산 발굴·창출을 위한 대학과 기업 간의 허브(Creative-Hub)’, ‘기업과 다양한 기관(출연연, 병원 등) 간의 중재자로서의 허브(Convergence-Hub)’, ‘융·복합 기술사업화 기획 및 창출을 위한 허브(Collaboration-Hub)’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송창선 산학협력단장(수의과대학 교수)은 “기업과 대학의 연계로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기업 중심의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네트워크의 허브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한 혁신 신약 개발 등 우수 기술 개발 사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건국대, 과기부 ICT인재양성 사업 선정
서울-건국대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김기천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 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과제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 기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상황 인지를 위한 센서와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분석 및 인공지능화 등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다룬다. 인명과 관련된 자율주행 차량의 특성상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전체에 걸친 정보보안의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핵심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한편 ICT 혁신 인재 양성 4.0 사업은 기존 일방향적인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신규 사업이다.이번에 건국대·국민대·단국대·부산외대·성균관대·순천향대·포항공대 등 총 7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학은 1개 과정당 연간 2억5000만원 수준(1차년도 1억2500만원)으로 최장 5년간(3년+2년) 지원받게 된다.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를 통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리더형 인재가 향후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들이 신속히 양성될 수 있도록 기존의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도전적·모험적 연구·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메디히어로즈, ‘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 론칭 대비 전문가 미팅 개최
서울-글로벌 B2B 메디컬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히어로즈(대표 이정란)가 6월 17일 마포구 서울사무소에서 ‘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International Medical Device School)’ 론칭을 위한 전문가 패널 미팅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은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 상품화 과정에 필요한 성공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기기 전문가들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됐다.17일 미팅은 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의 교육 과정이 한국 의료기기 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방향과 운영 방침을 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현재 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 코리아의 한국인 전문가 패널에는 버지니아 챈 지멘스 디지털소프트웨어 아시아태평양 의료기기 사업 부문 이사,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 김강욱 특허법인 다해 변리사, 원찬요 씨티앤에스 대표, 유승호 유스바이오글로벌 대표, 윤승주 고려대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장 등이 속해 있다.이외에도 메이 응 ARQon 대표와 잭 왕 아시아 인증 전문가 협회 설립자 등 싱가포르 스쿨 주최자들도 한국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고 있다.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은 2020년 12월 1일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이틀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중국, 대만(2020년) △스위스, 독일, 일본, 미국, 태국(2022년) △중동, 호주(2023년) 등으로 론칭 국가를 확장할 계획이다.메디히어로즈는 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의 한국 주최사다.이정란 메디히어로즈 대표는 “한국 의료기기 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제품을 만들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에 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이 졸업생, 전문가 패널, 전 세계 의료기기 종사자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채널로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메디컬 디바이스 스쿨의 수강 대상은 의료기기 다국적 기업 CEO, 스타트업 종사자, 의료기기 제조 업체, 유통 업체, 임상 및 인증 전문가, 의료 관련 전문가, R&D 연구 개발자, 의료기기 영업 전문가, 의사, 의료기기 관련 전공 학생 등이다.수강 신청은 이메일이나 메디히어로즈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메디히어로즈 개요글로벌 B2B 메디컬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히어로즈는 양질의 메디컬 제품과 정확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 중국, 인도, 홍콩 의료기기 업체와 제약, 케미컬 회사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의료기기 생산 업체, 구매 업체, 의료진, 유관 기관, 환자 등 모두를 위한 메디컬 전문 플랫폼을 제공한다. 메디히어로즈는 검증된 의료 제품과 의료 정보를 제공해 모든 이용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메디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ediheroes.com
-
aSSIST 경영대학원, 세계혁신대학 WURI 랭킹 ‘Global Top 30위권’으로 도약
서울-aSSIST 경영대학원(총장 김태현)이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혁신대학랭킹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에서 ‘Global Top 30위권’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WURI 랭킹 평가위원회(위원장 문휘창 국제경쟁력연구원장 겸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는 6월 11일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대학 총장, 교육 관계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에서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해 제1회 WURI 랭킹 순위를 발표했다.WURI 혁신대학 글로벌 랭킹 발표는 한자대학동맹(HLU), 유엔 산하의 연구 및 교육기관인 스위스 제네바 소재 UNITAR,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한국의 국제경쟁력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혁신대학평가 행사이다.WURI 대학 랭킹은 기존 대학 랭킹과는 차별화된 혁신교육 및 연구에 집중하여 전 세계 대학교육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윤리적 가치’, ‘산업에의 적용 가능성’, ‘창업가 정신’,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등을 평가한다.aSSIST 경영대학원은 ‘윤리적 가치’ 부문에서 세계 23위,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부문에서 세계 31위를 기록했다. 특히 aSSIST 경영대학원은 ‘윤리적 가치’ 부문에서 국내 대학 중 아주대 13위, 경북대 14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003년 설립 이후 고수해 온 차별화된 교육철학 덕분이다.김태현 총장은 “aSSIST 경영대학원은 ‘지속경영-4T’, 즉 윤리(eThics), 스토리텔링(sTorytelling), 팀워크(Teamwork), 기술(Technology)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윤리경영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MBA 전 교육 과정에서 수업 시간마다 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윤리경영 CEO 서약식을 후원하는 등 윤리경영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2009년에는 윤리경영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윤리 교육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미국 아스펜재단의 전 세계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Global Top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aSSIST 경영대학원은 WURI 랭킹이 중요시하는 실제 혁신 사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AI·빅데이터 MBA, AI·크립토 MBA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필요한 MBA를 국내 최초로 개설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효과적인 디지털 대면 온라인 교수법을 전국 교사 및 교수에게 공유해 ‘코로나 19 극복 모범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aSSIST 경영대학원은 1995년부터 핀란드 알토대학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주립대학, 중국 장강경영대학원 등과 복수학위 기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경영학 석박사과정의 온라인 강의 만족도 평가에서 전체 7점 만점 중 평균 6.31점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경영 교육을 선도해 가는 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기업 핵심 인재 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 복수학위 MBA는 3800여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매해 20여개 기업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ssist.ac.kr
-
서울대 여재익 교수팀, 대기 중 바이러스 실시간으로 밝힐 기술 개발
서울-서울대 공대 기계항공공학부 여재익 교수 연구팀(양준호 박사과정, 정재헌 석사과정)이 전기 유도 분광법을 적용한 실시간 대기 성분 분석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NASA 화성표면탐사선에 활용된 기술을 응용해 입자표면의 성분, 농도, 발생원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기술로 발전시켰으며, 특히 대기 중 바이러스와 같은 초미세입자의 실시간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내용은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의 국제 화학분석 저명 학술지인 JAAS(Journal of Atomic Analytical Spectrometry) 6월호에 표지 커버 및 이달의 이슈로 선정됐다(첨부파일: 논문1.PDF).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가 열리며 대기 중에서 전파되어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미세먼지나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COVID-19는 현재 40만 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아직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거대한 위협으로 다가온 신종 바이러스다. 또한 매년 봄-여름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중국발 공장지대의 중금속 및 독성 입자들을 포함한 초미세먼지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범세계적인 골칫거리가 됐다. 이러한 대기 오염과 유해 입자, 초미세먼지를 매개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를 실시간으로 검출 및 성분 분석하는 기술이 처음 개발된 것이다.기존 방식은 시료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성분 분석을 거쳐야 하므로 길게는 수 일까지 시간이 소요됐었다. 이번에 개발한 방식은 제작 단가가 10만 원 미만으로, 수억 원에 이르는 고가의 분석장비를 대체할 수 있어 1/100 이상의 가격 절감을 기대할 수도 있다. 앞으로의 연구에 따라 휴대 가능성도 존재한다.연구팀이 소개한 대기 중 오염된 초미세 입자 검출 방법은 전기 유도 분광법(Spark-induced Plasma Spectroscopy)에 그 기반을 두었다.*전기 유도 분광법은 에너지원인 전기로 입자의 표면에 플라즈마를 일으키고 이때 방출되는 빛을 해석하는 성분 분석 방식이다. 원자에 외부 에너지를 가하여 들뜬 상태에서 바닥 상태로 변이하며 발생되는 방출광을 계측하면 원자 및 분자 성분을 검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가의 레이저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플라즈마를 생성시켰으나, 이번에 발명한 것은 설계가 간단하고 경제적이며 검출 한계가 우수한 전기 유도 방식이다.연구팀은 일반적인 고가의 분광기를 사용하지 않고 특정 파장만 통과시키는 포토다이오드(Photodiode)로만 구성된 분광기법을 개발했고 정밀 성분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을 별도로 개발하여 성분별 농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한국형 달 표면탐사 탑재체 연구를 수행하며 NASA의 화성 탐사선에 탑재돼 업무를 수행한 ChemCam기술(화학성분 분석 기술)을 응용해 이번 검출 장치를 개발했다. 대기 성분 분석 장치를 개발하기 전에는 ‘전기 유도 분광법을 적용하여 행성 탐사의 광물 분석 최적화 연구’라는 주제로 전기 유도 분광법의 최적화를 위한 선행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본 기술은 초미세먼지 내 독성 물질의 성분 및 농도 연구에 적용해 새로운 미세먼지 내 유해 입자 검출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저명한 화학기상학학술지인 ‘Chemosphere’ 6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첨부파일: 논문2.PDF).여재익 교수는 “기존의 대기환경 분석 검출기와 달리 저비용으로 ‘실시간’ 대기 성분 검출이 가능한 방법이 등장했다”며 “본 연구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개인위생을 보장하고 주거환경의 실시간 오염 정보 및 바이러스 상황 공유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의 서막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nu.ac.kr
-
주한뉴질랜드교육진흥청, 뉴질랜드 명문대 진학 온라인 세미나 6월 25일 개최
서울-주한뉴질랜드교육진흥청이 뉴질랜드의 최신 소식을 공유하고 뉴질랜드 대학교 진학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뉴질랜드 명문대학교 진학 온라인 세미나를 6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 사태로 인해 유학하는 곳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국가의 안전관리 정책 등이 유학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됨에 따라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3주 이상 나오지 않고 있는 뉴질랜드와 뉴질랜드 유학에 대한 관심이 최근 매우 높아졌다.이에 뉴질랜드 명문대학교 진학 온라인 세미나는 뉴질랜드 교육의 우수성과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명문대학교 및 파운데이션 과정을 소개하고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초청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삶과 교육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는 2019년도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젼스 유닛의 평가에서 향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고도로 발전될 미래에 대비해 학생들의 미래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가장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나라로 영미권 나라 중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초, 중, 고교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OECD 국가들 중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모든 종합대학교는 글로벌 랭킹 상위 3%에 포함될 정도로 교육 수준이 매우 높다.주한뉴질랜드대사관 이경아 교육담당관은 “그동안 다른 영미권 국가들에 비해 뉴질랜드 대학교들의 명성이 다소 가려져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뉴질랜드 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에 제한을 받는 요즘 전국 어디서나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뉴질랜드 유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고교생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온라인상에서 뉴질랜드에 대한 최신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세미나 참가 신청은 주한뉴질랜드대사관 페이스북의 ‘뉴질랜드 명문대학교 온라인 세미나’ 게시물을 통해 등록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 이메일로 온라인 세미나 접속 링크가 별도로 발송될 예정이다. 당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한뉴질랜드대사관저에서 열리는 교육 멘토의 밤 행사 초청장, 무료 커피 쿠폰, 토플 응시권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또한 뉴질랜드 명문대학교 진학 온라인 세미나 참석 시 △뉴질랜드 정부의 공신력 있는 유학 정보 △유학생의 실제 경험담 공유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나 편한 장소에서 접속 가능 △참가자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 증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주한뉴질랜드대사관 개요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1971년 설치됐다. 주요 업무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양국 간 경제통상 진흥, 재외국민 등록 등의 일반 영사 사무, 한국 거주 뉴질랜드 국민의 여권 발권, 뉴질랜드 여행객에 대한 비자 발급, 뉴질랜드 제품의 수출 진흥, 국가 홍보 등이다.사전 등록 사이트: http://url.kr/qowDQs
-
3D창의융합센터 삼디플레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3D 프린팅 전문 기술 교육 실시
서울-3D 프린터용 필라멘트 제조기 ‘필리봇’ 제조사 포던테크(대표 정의정)가 소상공인 경영 교육의 일환으로 2020년 전문기술교육기관으로 선정(소상공인진흥공단)돼 3D창의융합센터 삼디플레이에서 3D 프린팅 마스터 과정, 3D모델링 과정 등 3D 창의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3D 프린팅 마스터 과정, 3D 모델링 과정을 1차 6월~7월, 2차 8월, 3차 9월까지 총 3차에 걸쳐 매주 수·금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이번 전문기술 교육은 소상공인 경영진에게 지원되며 3D 프린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3D 프린팅을 직접 경험해 현재 영위하는 업종에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센터 내에는 20여대의 범용 3D 프린터와 MAKER 제작 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쉽게 3D 프린팅을 배우고 출력해 볼 수 있다.참가자들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한다. 이는 구성된 재료인 ‘필라멘트’를 이용해 실제로 3D 프린팅을 경험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전문기술교육기관 선정으로 소상공 경영인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경영능력을 갖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역량을 더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삼디플레이는 3D창의융합센터 설립 4주년 기념으로 드론을 주제로 드론을 만들어 비행하는 과정을 개설한다. 비행의 원리, 드론의 구조, 드론 제작, 촬영된 비행 동영상을 쉽게 편집하여 VR로 제작해 보는 과정이다.이 과정은 드론의 프레임을 3D 모델링으로 직접 설계하고 재료를 직접 선정해 출력하며 모터와 제어장치를 달아 직접 날려보는 과정이다. 제어보드에 SW를 코딩해 드론을 명령하는 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3D창의융합센터 삼디플레이는 지역 주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해주는 역할에서부터 좋은 아이디를 상품화 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홍보, 자금을 함께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지원 예정이다.삼디플레이강북점 개요삼디플레이강북점은 3D 프린터, 3D Pen, 드론, SW코딩, 아두이노 등의 도구를 사용해 상상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3D 창의융합센터이며 MAKER들의 공간이다.웹사이트: http://www.3dplay.co.kr
-
사람사랑유학원, 영국 약대 입학 세미나 5월 30일 개최
서울-영국 의대, 약대 입학 전문 사람사랑 유학원이 5월 30일 오전 11시 강남구 사람사랑 유학원에서 영국 약대 입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약대생 유튜버 WanderJess 재이, 노팅엄 약대 5년 장학생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약대 재학 중 경험담 등을 풀어놓는다.또 서울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퍼듀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도 바이오 이인근 CEO가 참석해 약대의 장점과 미래, 바이오산업 현장 소식 등을 들려준다.이번 세미나는 영국 노팅엄대, 브라이튼대 담당자들이 직접 약대 파운데이션 입학 심사를 진행하며 세미나 당일 오퍼까지 받아볼 수 있다.오퍼 당일 학교 등록까지 마칠 경우 1700~2000파운드(약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사람사랑 유학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생생하고 유용한 영국 약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람사랑 유학원은 2000년 이후 20여년간 영국 의대 약대 전문 유학원으로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세미나 참가 비용은 없으며 신청은 사람사랑 유학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만약 코로나19로 현장 세미나가 어려워질 경우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세미나로 전환될 예정이다.사람사랑 유학원 개요사람사랑 유학원은 2001년 영국 전문 유학원으로 출발했다. 주요 업무는 어학연수, 파운데이션, 조기 유학(GCSE/A-Level), 학위 과정 등이다.웹사이트: http://www.peopleloving.co.kr
-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강화
서울-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을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장애인복지관 모습을 구현하는 방법의 하나로 ‘온라인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기로 했다.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 대응 차원에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을 홍보 채널에서 정보 제공 채널로 전환해 운영했다. 재가장애인을 위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정운동’, 발달장애인 자녀 부모들을 위한 ‘발달장애인의 주도적인 삶 가정에서 이렇게 알려주세요’. 성인 중장년장애인 건강을 위한 ‘성인발달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소개 영상’ 등을 제작했다. 또한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으며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관내 직원교육도 자체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서비스 방법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온라인교육 콘텐츠 강화 차원에서 5월 13일(수) 10시부터 1시간 동안 감각통합 부모 교육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조일란 능력향상촉진부서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감각통합치료에 관심 있는 부모와 복지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감각통합치료 개념과 특성, 감각통합을 돕는 활동 소개,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려졌다.조일란 능력향상촉진부서장은 “부모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부분이 의미 있다. 코로나19 등 환경적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방식으로 부모들을 만날 방법을 시도해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교육을 시행할 수 있었다. 더불어 다른 기관과 온라인교육 방법을 설명하고 공유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이어 “오프라인 현장 교육을 통해 소통하며 부모 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지만 참가하기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교육을 병행해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수중 운동사가 직접 설명하는 ‘물을 통한 신체 이완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왓츠(WATSU)’ 영상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현장이 궁금한 사회복지학과 대학생과 장애인 부모들을 위해 ‘발달장애인 자녀의 부모들을 위한 자녀 양육 영상’을 제작해 영상 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다.더불어 코로나19로 복지관 서비스가 부분적으로 제공되는 상황에서 복지관 사업 계획과 성과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온라인 강좌 교육 플랫폼인 ‘에드위드’를 도입함에 따라 이를 신입직원 교육, 중간관리자 교육 등 내부 교육에 적용한 후 외부 기관 담당자나 대학생도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곽재복 관장은 “온라인 서비스 방안을 찾고 교육에 개인 영상 장비까지 챙겨온 복지관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이후 나타날 변화는 장애인복지관 현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사람, 지역사회 중심이라는 복지관 사명에 맞는, 복지관 이용자, 지역사회 그리고 장애인복지 현장 동료와 대학교 전공생들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강화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온라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애인복지관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
-
월드쉐어·신한생명, 코로나19로 힘든 국내 그룹홈 지원
서울-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신한생명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내 그룹홈을 지원했다.4월 초 신한생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면서 다수의 아동이 거주하는 그룹홈들이 컴퓨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월드쉐어에 중고 컴퓨터 100대를 기부했다.이를 통해 월드쉐어는 컴퓨터 지원이 시급한 국내 그룹홈 50개소를 지원했으며 그룹홈 아이들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이번 기부에 대해 신한생명 관련 담당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 지역사회, 특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컴퓨터를 지원받은 한 그룹홈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큰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말했다.월드쉐어와 신한생명은 이번 컴퓨터 지원에 이어 추후 신한생명 임직원 및 사회적기업 동구밭과 함께 직접 만든 천연 비누를 기부해 아이들이 개인위생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진 국내 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정 아동들을 위해 아동 도서 기증도 진행할 예정이다.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
엠디뮨, 오스트리아 파라셀서스 의과대학과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서울-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개발기업 엠디뮨(대표 배신규)은 오스트리아 파라셀서스 의과대학(Paracelsus Medical University)과 압출엑소좀 GMP 생산공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배신규 대표이사, 오승욱 최고과학책임자, 정태기 상무이사 등 엠디뮨 관련 담당자들과 파라셀서스 의과대학의 헐버트 레치(Herbert Resch) 총장, GMP 생산공정 책임자인 에바 로데(Eva Rohde) 박사, 마리오 지모나(Mario Gimona) 박사 등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엑소좀 치료제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임상개발을 위한 GMP 생산공정 연구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파라셀서스 의과대학은 수년 전부터 줄기세포유래 엑소좀 GMP 생산공정 연구 논문을 유명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왔다. 또한 GMP 생산 엑소좀으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엠디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압출엑소좀을 활용한 난치질환 치료제 임상개발 진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엠디뮨은 협약 체결과 함께 파라셀서스 의과대학의 마리오 지모나 박사를 엠디뮨의 최고생산책임자(Chief Manufacturing Officer)로 영입했다. 마리오 지모나 박사는 엑소좀의 GMP 생산공정 분야연구를 선도해온 전문가로, 엠디뮨의 압출엑소좀 GMP 생산공정을 글로벌 수준으로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 주원료인 줄기세포 연구·임상용 세포 은행(Cell bank)을 GMP등급으로 구축, 내년 해외 임상 진입과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배신규 엠디뮨 대표이사는 “파라셀서스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2021년부터 본격적인 임상개발로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헐버트 레치 파라셀서스의과대학 총장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엠디뮨과 공동연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양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혁신적인 치료제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엠디뮨 개요엠디뮨은 다양한 원천세포로부터 세포 유래 베지클(CDV; Cell Derived Vesicles)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DV는 세포 외 소포(EV, Extracellular Vesicles)의 일종으로, EV는 세포로부터 분비되거나 혹은 추출할 수 있는 나노 입자를 총칭한다. 소포막에는 원천세포막의 유용물질이 많이 분포돼 질병 부위를 표적으로 공격할 수 있어 치료 활용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는다. 특히 EV 중 엑소좀(exosome)이 많이 알려진 물질군이다. 다만 천연 상태로 분비되는 엑소좀은 원천 세포에 제약이 많고, 획득량이 제한적이며 성상 또한 불균일하다는 난점이 있다. 엠디뮨은 EV 성격을 지닌 나노입자인 CDV를 대량 생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이오드론’으로 명명했다. 생체 내에서 드론과 같이 정밀한 인식 및 이동능력을 가진 CDV는 수많은 기존 의약품과 결합해 신약으로 기능할 수 있는 플랫폼 물질이다. 엠디뮨은 바이오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웹사이트: http://www.mdimune.com
-
건국대, SW중심대학 사업단 단계평가 상위대학 선정
서울-건국대학교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단(단장 조용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단계평가 결과, 평가위원회 종합의견으로 최우수에 해당하는 ‘상위대학’ 평가를 받아 2020년 2단계 계속사업 추진을 위해 28억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SW중심대학사업’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SW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해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사업이다.건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KU OLIVE센터’를 설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SW교육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학교는 대부분의 성과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고 SW교육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산학협력,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 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SW중심대학사업단은 2020~2021년 중점추진 사항을 SW교육확산, K-Lab 교육체계 개발, 역량중심 교과/비교과 체계, Virtual Lab, 실습·교육 환경의 대폭 확대로 정하여 다종다양한 산업에서 만들어지는 SW생태계에 핵심이 되는 SW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조용범 단장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모든 국가에서 주요 산업들이 SW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전공자 교육을 강화하고 SW융합교육을 대폭 확대하는 등 SW교육혁신과 가치확산, SW인재양성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건국대, 대학원 ‘AI학과’ 신설… AI+X 융합인재 키운다
서울-건국대학교가 인공지능(AI) 분야와 다른 산업의 융합형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다음 학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제조업 등 전통산업에서부터 인터넷 서비스 등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응용 가치와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바이오 등 다른 산업 분야의 융합 즉 ‘AI+X’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인공지능과 그 응용 분야 간의 간극을 메우고 솔루션 역할을 해줄 융합형 양손잡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AI+X를 지향하는 융합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ABCD 인재상’을 설정하고 4단계(열정레벨, 준비레벨, 협업레벨, 실무레벨)로 구성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AI 분야 ‘ABCD 인재’는 Aggressive Researcher(기초가 튼튼하고 열정적인 미래인재), Be-ready Researcher(다양한 분야에 준비된 전문인재), Collaborative Researcher(협력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 Designed Researcher(프로젝트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인재)의 약자다.건국대 인공지능학과는 이를 위해 레벨A은 인공지능 핵심이론 필수 교과목으로 기계학습, 딥러닝,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등의 교과목을 운영한다. 또 레벨B인 준비 레벨은 인공지능 세부 응용 필수 교과목으로 자연어처리, 컴퓨터비전, 심층신경망 과목들을 개설하고 레벨C인 협업레벨은 타전공과 연계한 AI+X 융합 교과목으로 AI+자율주행, AI+바이오인포메틱스, AI+수의학 과목 등이 개설된다.레벨4는 실무레벨로 기업체가 제시한 주제들을 중심으로 하는 PBL(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의 프로젝트 교과목들로 실무문제의 해결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주로 인공지능 핵심 응용 분야인 지능정보서비스,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국책연구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의생명, 농축산 등 다양 한 분야와의 융합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학위 취득 후 인공지능을 실제 산업과 시장에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전기전자, 보건,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계와 인공지능 교육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김두현 교수는 “융합형 AI 커리큘럼 운영을 위해 기계학습, 패턴인식, 영상처리, 자연어처리, 빅데이터,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야의 수준 높은 교수들로 교수진을 구성했다”며 “AI+X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 의학, 수의학, 생명공학, 경영학, 예술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들로 겸임교수진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건국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http://ai.konkuk.ac.kr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교원그룹, ‘온라인 유교전’ 통해 홈스쿨링 교육 상담 및 특별 혜택 제공
서울-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교원에듀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온라인 유아교육박람회 ‘온라인 유교전: 온 페어’를 통해 홈스쿨링 맞춤 교육 상담 및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교원에듀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디지털 학습이 생소한 초등 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개학 연기 장기화에 학습 공백이 고민되는 유아 부모를 위한 맞춤 교육 상담뿐 아니라, 스마트 학습 상품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온라인 유교전 참가를 결정했다.온라인 유교전은 홈쇼핑 진행 형태를 딴 라이브 커머스 형태로 전문 쇼호스트가 코로나19 관련 교육의 디지털화 현상과 에듀테크 시대의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또 교원의 대표적인 에듀테크 상품인 ‘누리·키즈 스마트 빨간펜’과 ‘REDPEN(레드펜) 코딩’의 활용 영상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온라인 유교전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교원에듀의 대표적인 유아 대상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누리·키즈 스마트 빨간펜’ 계약 시 10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누리·키즈 스마트 빨간펜’은 유아들의 첫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학습으로 교재, 교구와 함께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펜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접하며 에듀테크 시대에 디지털 네이티브로 살아갈 아이들의 올바른 디지털 학습 습관 형성이 가능하다.에듀테크 시대의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컴퓨팅 사고력을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키울 수 있는 ‘REDPEN 코딩’의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REDPEN 코딩’은 2019년 11월 출시, 국내 최초로 독서 연계를 기반 언플러그드 활동부터 엔트리 프로그래밍까지 코딩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홈코딩 상품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한 홈스쿨링 코딩학습으로 각광받고 있다.한진선 교원그룹 EDU사업본부 EDU기획부문 부문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교육 환경이 보다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온라인 개학은 학부모들도 처음 경험해 보는 현상인 만큼 자녀에게 어떻게 스마트 학습 환경을 제공할지에 대한 고민 상담도 늘고 있는 추세다”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 학부모들에게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학습 솔루션을 전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유교전을 준비했다. 홈쇼핑처럼 재미있게 교육 트랜드와 교원의 스마트 학습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부담 없이 재미있게 교육 정보를 얻고 다양한 혜택도 받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교원은 참가자를 위해 구매 혜택뿐 아니라 상담 신청만 해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유교전 사이트 내 교원 브랜드 페이지를 방문해 상담 신청 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일 선착순 200명씩 총 800명에게 제공하며, 신청 후 방문 교육 상담 완료 시 교원 소전집 5권과 교재와 키트로 구성된 홈스쿨링용 만들기 세트도 증정한다.교원의 온라인 유교전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교원에듀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교원EDU사업본부 개요창립 36년을 맞은 교원그룹은 교육문화, 생활문화, 호텔레저의 3개 사업군 9개의 계열사, 매출 1조 5000억원(2019년 기준)의 중견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교육 기업으로는 매출 1조가 넘는 유일한 기업이다. 교원EDU는 진도식 학습지 ‘빨간펜’과 전집 ‘올스토리’, 외국어 학습 ‘도요새 잉글리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교원EDU는 2015년,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화해 ‘스마트 빨간펜’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스마트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교원EDU는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에 포커스를 맞춘 ‘딥 체인지(Deep Change)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으로 국내, 나아가서는 글로벌 에듀테크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yowonedu.com/
-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 코로나19 대응과 중장기 전략 및 국제개발협력 발표
성남-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이미경)가 10일 코이카와 서울대 코로나연구네트워크(SNUCRN)가 공동주최한 ‘코로나19 시대, 재난 거버넌스의 형성과 전망 : 국제비교연구를 위하여’ 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코이카의 코로나19 대응과 중장기 전략 및 국제개발협력에 대하여 발표했다.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내 동북아시아센터와 아시아지역정보센터,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주관으로 여는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 행정, 정치, 경제, 사회 등 주요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의 사회적 충격을 이슈별로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여 서울대 내의 코로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국제비교연구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날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현재 ‘post-코로나’, ‘뉴노멀’로 지칭되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와 관련하여 “앞으로는 코로나19 이전 시대의 환경파괴, 불평등, 인권침해, 질병 감염 등과 같은 문제들을 해소하는 노력이 ‘뉴노멀’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노력은 UN이 제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깨끗한 물과 위생 △빈곤퇴치 △불평등 감소 등 코로나19로 전면에 드러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과 연계되는 것인데 이는 코이카가 시행하고 계획하고 있는 과제들이기도 하다.특히 이미경 이사장은 “1차, 2차 대전 이후에 국제연맹과 UN이 만들어졌고 오일쇼크(1973년), 금융위기(2008년) 이후에 G7, G20이 만들어졌듯이 코로나19 이후에도 뉴노멀 체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재편될 세계에서 차지할 한국의 위상은 한국이 현재 어떤 대응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말했다.post-코로나19 준비와 관련하여서는 “경제력이 약한 나라에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취약해져 있을 △빈곤 △생계 △교육 △보건 문제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고 코로나19가 광범위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불거진 문제인 만큼 해법도 광범위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현재 전 세계가 한국 정부에 협력을 요청하고 국제기구(UN,OECD), 민간재단과의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코이카는 post-코로나19 준비와 관련하여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살려 △코로나 대응의 긴급 인도주의 지원 실행 △국내외 사회적 경제 연대노력 △인력교류 중심의 ODA 프로그램(연수,봉사단) 변화모델에 대한 즉각적 액션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이에 대해 코이카의 송진호 사회적가치경영본부 이사는 “코이카는 ‘코로나 중장기 대응 전략과 프로그램 구상 방안’으로 △보건의료 지원 △개도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대응 거버넌스 강화(한국 경험 활용) △사회경제적 취약게층 보호를 위한 지원식량, 주거 및 사회안전망 지원 △개도국 시민사회 애드보커시 역량 강화 지원 △국제적 대응 거버넌스 강화에 중장기 대응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1부: 김창엽 교수(시민참여형 판데믹 대응의 필요와 가능성), 주병기 교수(코로나19 팬데믹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김재형 선임연구원(전염병 시대의 혐오와 차별), 황승식 교수(재난 거버넌스의 모델을 모색), 고길곤 교수(데이터로 바라본 코로나 확산과정), 하남석 서울시립대 교수(중국의 코로나19 대응 과정), 조동준 교수(동아시아의 전염병관리 거버넌스) △2부: 김진원 CUNY 교수(미국의 코로나19 확산과정에서 드러난 미국 사회 불평등의 민낯), 홍석경 교수(유럽의 코로나19 대응, 집단상상력과 현실 사이에서),김태균 교수(글로벌 거버넌스의 위기와 포스트-코로나 대응 전략), 이성훈 경희대 교수(국제시민사회의 대응과 협력이), 송진호 코이카 이사(코로나19 팬데믹 하의 국제개발협력 방향), 허정원 선임연구원(코로나19 연구가 나아갈 방향), 김석호 교수(세계의 코로나19 조사현황과 국제비교조사의 방향과 전략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이날 학술회의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발표 자료를 영문 번역하여 국제사회에 한국의 경험과 대응 방안, 나아갈 방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코이카 개요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하여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이다.KOICA홈페이지: http://www.koica.go.kr/
-
인프로, 통합 스마트팜 시스템 ‘우리농장’에 빅데이터 기반 사료 주문 예측 알림 서비스 제공
서울-축산 통합 스마트팜 시스템 ‘우리농장’을 서비스하는 인프로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농가별 사료 소비량과 사료 주문 시점을 예측해 알려주는 지능형 사료 주문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2020년 국립 축산과학원 시범사업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인프로는 2018년부터 통합 스마트팜 시스템인 ‘우리농장’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와 일기예보, 도축시세, 개체정보, 사육규모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립축산과학원 진현주 박사와 최선호 박사, 숭실대학교 신요안 교수팀과 협업하여 축산 농가에서 가장 중요한 사료 재고 관리 및 주문 관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통합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그동안 스마트팜 시스템이 현장의 시설을 제어하거나, 상황을 체크하는데 머물렀다면 인프로의 ‘우리농장’은 단순 제어 및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상황에 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까지 확장하고 있다.인프로는 자체 개발한 분산 시스템 기반의 크롤링 엔진과 빅데이터 분석 및 AI엔진을 기반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는 대형화 되고 있는 축사환경에서 필요한 개체관리, 발정탐지, 가축 성적 관리 등 축종별 축사 경영에 대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축사를 운영하는 경영자는 ‘우리농장’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정밀하고, 안전하게 축사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인프로는 글로벌 사업을 위해 2019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과대학과 기술 MOU를 체결하고, ‘우리농장’의 우수한 기술을 우즈베키스탄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인프로는 유럽 등지로부터 수입만 하던 스마트팜 시스템을 역수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인프로 개요인프로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요식업 등 각 산업 분야에 IoT 플랫폼을 서비스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축산 스마트팜 분야에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촉진된 물류 4.0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인프로:: http://inpro.co.kr/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
서울-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3일까지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는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논문 6편에게는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최종논문 검수 후 300만원 지급/ 사업회 발간 학술지 43호 게재 시 100만원 추가 지급).연구과제 중 ‘지정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사상, 조직, 단체, 인물, 문화, 기념 시설 등을 주제로 한 ‘민주화운동 연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장 사료를 활용한 ‘사료 기반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 등이며, ‘일반주제’는 △한국, 아시아, 세계의 민주화운동, 국제연대운동, 시민사회운동에 관한 학술적 연구 △민주주의와 관련한 현상 분석, 전망 제시, 의제 발굴과 관련된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적 연구 등이다.국내외 학술연구기관(연구소) 및 교육기관 소속 연구원과 대학의 강사, 학술지(등재후보지 이상)에 논문 게재가 가능한 연구자 등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와 관련한 역량 있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지원 가능하다.공모 기간은 4월 13일(월)까지이며 사업회 홈페이지(www.kdemo.or.kr)에서 공모 신청서 및 연구계획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memory@kdemo.or.kr)로 제출하면 된다.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 김동춘 소장은 “이번 공모는 한국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사회적 담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사업회는 앞으로도 민주화운동 관련 전문 연구자를 양성하고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성과가 지속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모 결과는 4월 중 사업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요강 및 선정 절차, 준수사항 등은 사업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난해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으로부터 이관받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democracy.or.kr
-
온라인 공개 강의 서비스 기업 코세라, 코로나19 대응 전 세계 대학에 전면 무료 온라인 강의 지원
캘리포니아-글로벌 온라인 교육플랫폼 기업 코세라(Courera)의 제프 매기온칼다 (Jeff Maggioncalda) CEO는 13일 자사 기업블로그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대학에 무료로 코세라 포 칼리지(Coursera for College)를 7월 말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세라는 코세라와 연계된 글로벌 최상위 대학과 인터스트리 파트너의 3800개가 넘는 코스와 400개가 넘는 특화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코세라에 등록하는 대학들에는 재학생에게 코세라 코스와 특화과정을 제공하는 2020년 7월 31일까지의 접속권한이 부여되며, 이후에는 코로나19 위험 동향 추이에 따라 월 단위로 무료 혜택을 연장시킬 계획이다. 7월 31일까지 등록한 대학생들은 9월 30일까지 코세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코세라 CEO 블로그 전문코로나19 대응 위한 온라인화 추진 대학 지원 방안(Helping universities and colleges go fully online in response to the coronavirus) - 제프 매기온칼다(Jeff Maggioncalda) 코세라 CEO코로나19(COVID-19)는 지난 수 세기간 글로벌 보건 안전에 있어 가장 중차대한 위협이다. 많은 국가의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 조치들은 학생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영향을 받는 지역의 많은 대학들은 대면 세미나를 중단하고, 캠퍼스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받게 되는 영향을 취소화 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다행히도 코세라는 인류가 도전에 직면했을 때 최전선에서 이에 맞서온 대학 및 업계 파트너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다. 대학과 업계의 지지에 힘 입어, 또 어디서나 학습자를 돕는다는 코세라의 사명을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과정 제공을 추진하는 전 세계의 대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오늘부터 코세라는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전 세계 모든 대학에 코세라 포 캠퍼스(Coursera for Campus)의 온라인 코스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세라는 코세라와 연계된 글로벌 최상위 대학과 인터스트리 파트너의 3800개가 넘는 코스와 400개가 넘는 특화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코세라에 등록하는 대학들에는 재학생에게 코세라 코스와 특화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접속권한이 2020년 7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이후에는 코로나19 위험 동향 추이에 따라 월 단위로 무료 혜택을 연장시킬 계획이다. 7월 31일 이전 등록하는 대학생들은 9월30일까지 코세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지난 몇 주간 미국 듀크대학교 (Duke University)는 중국에 위치한 듀크 쿤산 캠퍼스의 학생들에게 코세라 포 캠퍼스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듀크대의 시도는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에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는 코세라 포 캠퍼스가 코로나19 영향에 대응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에 매우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교육자들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코세라는 이번 위기 상황에서 많은 교육 기관과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향후 며칠 동안 코세라는 위기 상황을 코세라 포 캠퍼스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교육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웨비나를 개최하고 여러 파트너 기관으로부터 얻은 경험 및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코세라(Coursera) 개요코세라는 다프네 콜러(Daphne Koller)와 앤드류 응 (Andrew Ng)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 경험을 누구에게나, 어느 곳에서나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현재 코세라는 고등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4900만명에 달하는 학습자들이 미래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코세라를 활용하고 있다. 약 200여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과 산업 교육자들이 코세라와 협력을 통해 코스, 특화과정, 인증과정, 학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2300여 기업들은 코세라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 코세라 포 비즈니스(Coursera for Business)를 활용하여 인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세라 포 가버먼트(Coursera for Government)는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코세라의 주요 투자자로는 클라이너 퍼킨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런 캐피털, 씩 그룹 등이 있다.웹사이트(https://www.coursera.org/coronaviru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보쉬 전기자전거 ‘Explore Seoul City Ride’ 첫 도심 팝업 스토어 성료
서울-Bosch eBike Systems(이하 보쉬 전기자전거)가 지난 4월 15일부터 28일 연희동 연남장 카페에서 진행한 첫 번째 도...
-
센트리어, 기업의 AI 전환 선도… 차세대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리트센’ 출시
서울-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센트리어(대표 최진백, https://centreor.com)가 대화형 AI ...
-
히세이,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기간 LGBTQ+ 커뮤니티 다양성 보여주는 창의적인 부스 열어
일본-아시아 최대의 LGBTQ+ 행사 중 하나인 지난 도쿄 레이보우 프라이드 페스티벌에서 히세이(HeeSay)가 창의적이고...
-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장애에 대한 긍정적 및 올바른 인식 유도를 위한 ‘2024년 장애이해공모전’ 진행
구례-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제 44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
-
봇, 전 세계 모든 인터넷 트래픽의 거의 절반 차지
뫼동, 프랑스-다양한 규모에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API, 데이터를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선두업체 탈레스(Thales)...
-
도쿄디즈니씨, 8번째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어트랙션 등 시설의 상세 내용 첫 공개
우라야스, 치바, 일본-그랜드 오픈인 2024년 6월 6일까지 앞으로 100일이 남은 도쿄디즈니씨(Tokyo DisneySea, 운영 오리...
-
아이패드로 고화질 4K 생방송을… 에버미디어 ‘BU113’ 캡처보드의 새로운 활용법
신베이, 대만-에버미디어(AVerMedia)가 아이패드로도 고화질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기 위한 ‘AVerMedia L...
-
HD현대, 제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서울-HD현대가 29일(금)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
아시아-태평양 지역 오피스 신규 인테리어 공사 비용, 전보다 느린 속도지만 계속 증가
서울-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2024 아시아 태평양 오피스 신규 인테리어 공사 비용 가이드’를 통...
-
세방, 제5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서울-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코스피 004360)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제5...
-
한샘, 제51회 정기 주주총회 개최… 24년 턴어라운드 본격 시현으로 성장 모멘텀 발현
안산-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2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사옥에서 제 51기 정기 주주...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인천-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5일(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
-
씨이랩, NVIDIA GTC 2024에서 첨단 AI 기술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이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
에코크레이션, 필리핀 해양 플라스틱 저감 실증사업 선정
서울-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필리...
-
순천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생활용품 후원
순천-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순천우체국(국장 백대진)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7일 복지관을 방...
-
대원씨티에스, 마이크론 크루셜 DDR5 Pro 6000MHz 16GB·24GB 저지연 게이밍 메모리 출시
서울-IT기기 수입·유통 전문 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대표 김...
-
크린토피아, 겨울옷 장기 보관해주는 ‘의류보관 서비스’ 제공
성남-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세탁 후 장기보관이 어려운 큰 부피의 겨울옷이나 이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해...
-
올거나이즈-마키나락스 ‘금융권 LLM 인프라 최적화 전략’ 세미나 개최… 실사례 중심 노하우 공유
서울-LLM 올인원 플랫폼 기업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3월 5일 산업용 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와 함께 &lsq...
-
‘오디오 디펜스’ 뮤즈블라썸, 크라우드 펀딩 성공
서울-오디오 콘텐츠 저작권 생성검증 시스템 ‘오디오 디펜스’ 개발사인 뮤즈블라썸(대표 조은선)...
-
한화시스템, 매출 2조4531억원·영업이익 929억원 기록… 실적 상승세
서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영업이익·당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