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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tech, 2023 세포유전자 치료제 우수상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싱가포르-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바이오테크 전문 임상 시험 수탁 기관(CRO)이자 글로벌 역량을 갖춘 Novotech(노보텍)이 ‘Asia-Pacific Cell & Gene Therapy Excellence Awards(ACGTEA)’ 시상식에서 2023년도 ‘세포유전자 치료제 우수상(Best CRO for Cell & Gene Therapy)’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됐다.Novotech의 임상서비스 글로벌 책임자(총괄)이자 부사장인 김윤이 박사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7회 CGTWA 2023(Cell & Gene Therapy World Asia) 콘퍼런스 행사에 직접 참석해 본 상을 수상했다.Novotech은 지난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최고의 CRO 기업에게 주어지는 CGT 우수상(Best CRO for Cell & Gene Therapy)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김윤이 글로벌 임상서비스 총괄은 행사주관기관인 IMAPAC에 먼저 감사를 표한 뒤 “Novotech이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분야의 빠른 성장을 이끌어가는 이 분야의 CRO 리더로 인정받게 된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윤이 총괄은 이어 “CGT 임상시험에서 최대 난제 중 하나는 규제 승인 관리 업무며, 특히 여러 국가가 대상이 되는 임상시험에서 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Novotech은 바로 이 부문에서 뛰어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199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최근 수년 간에 걸쳐 구축한 미국과 유럽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복잡한 규제 절차를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Novotech은 고객사들로부터 원활한 임상시험 진행에서 높은 신뢰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총괄은 CGT 임상시험의 성공 여부에 있어 환자가 이를 받아들이는지 아울러 문화적 뉘앙스를 이해하는지가 관건이라며 “이는 결국 간병인 참여에 있어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이 성공에 필수적임을 의미한다. Novotech은 임상시험 전체 과정에 걸쳐 이 같은 간병인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윤이 총괄은 “최근 발간된 CGT 임상시험 환경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CGT 시장은 2030년까지 937억8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하반기 진행된 유전자치료 승인 건수가 지난 5년 간의 총 승인 건수를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김 총괄은 “전 세계 CGT 임상시험 성장 국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18년 41%에서 2022년 48%로 점유율이 증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첨단 의료 연구에 대해 이 지역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 2018년에는 점유율이 54%를 차지했지만 2022년에는 47%로 감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김 총괄은 CGT 임상시험에 있어 중국 본토와 미국이 각각 600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선도 지역으로 꼽혔으며, 유럽 국가에서는 450건 이상의 임상시험이 개시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그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단일국가를 대상으로 한 CGT 임상시험의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무려 90%, 북미는 69%, 유럽은 3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약 7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일본과 한국, 대만, 호주도 각각 9%, 8%, 3%, 2%를 차지하며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뉴질랜드, 태국을 포함한 기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단일 국가 CGT 임상시험 점유율은 3%를 차지했다.Novotech은 중화권을 비롯해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25개 지역에 걸쳐 34개의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3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CRO 전문기업인 Novotech은 미국과 유럽 전역의 바이오텍 고객들에게 임상 초기에서부터 후기 단계에 이르는 고유하고 독보적인 CR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거지에 해당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고품질의 신속 임상시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왔다.Novotech은 CRO 리더십 어워드 2023(CRO Leadership Award 2023)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태평양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임상시험 우수상(Asia Pacific Cell & Gene Therapy Clinical Trials Excellence),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CRO상(Asia-Pacific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ompany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3년 간 50건에 달하는 주요 연구기관 파트너십(Leading Site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에 주력하고 있다.노보텍 소개1997년 설립된 노보텍(Novotech)은 글로벌 실행 역량을 갖춘 아시아-태평양 중심의 선도적인 바이오텍 CRO 기업으로, 국제적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Novotech은 연구소, 임상 1상 시험 기관, 약물 개발 컨설팅 서비스, FDA 규제 전문성을 갖춘 임상 CRO 기업으로 1상에서 4상까지의 임상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 연구를 포함해 5000건 이상의 임상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Novotech은 아시아-태평양, 미국,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자 하는 바이오텍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Novotech은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34개 지역에 걸쳐 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novotech-cro.com/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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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ntrix-Webhelp, 사업 결합 마무리… 다각화된 글로벌 CX 선도 기업으로 재탄생해 성장 노린다
뉴어크, 캘리포니아-고객경험(CX) 서비스와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 기업 Concentrix Corporation(나스닥명: CNXC)이 Webhelp와의 병합을 마무리 짓고 양사 통합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통합사는 영구 사명을 확정 짓기까지 ‘Concentrix + Webhelp’라는 상호로 경영될 예정이다.양사 결합으로 Concentrix + Webhelp는 생성형 AI 솔루션, 디지털 역량, 고가치 서비스의 폭을 넓힘으로써 CX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 손꼽히게 탄탄하고 균형 잡힌 글로벌 입지를 바탕으로 엔드투엔드 CX 가치 제안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Concentrix + Webhelp의 CEO Chris Caldwell은 “함께 새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며, 강점을 결합한 양사는 업계를 재편하고 CX의 미래를 설계·구축·운영하기에 독보적인 위치에 와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실현시켜 준 전 세계의 게임 체인저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하고 재능 있는 팀과 함께 일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회사 이사회에는 2명의 신규 이사 Olivier Duha와 Nicolas Gheysens가 합류한다. Olivier는 사업가이자 자선가며 Webhelp의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로 이사회 부회장을 맡는다. Nicolas는 Concentrix + Webhelp 사업 결합으로 회사 최대 주주가 된 Groupe Bruxelles Lambert(GBL)의 파트너로, 풍부한 투자 및 이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지역에서 대규모의 성공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Concentrix의 이사회장 Kathryn Marinello는 “고객경험 업계에서 두루 경험을 갖춘 쟁쟁한 두 전문가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Olivier와 Nicolas의 합류로 우리는 복잡한 다국적 대기업들을 성공적인 성장의 길로 이끄는 데 있어서 국제적인 전문성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사업 결합은 70여개 국가에서 상호 보완적인 문화, 시장 입지, 역량, 성장 비전을 갖춘 2개의 시장 선도 기업이 하나로 힘을 합친 획기적인 사건이다. 이 거래는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순부채를 포함해 약 4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됐다.미래예측진술이 보도자료는 1933년 제정된 증권법 Section 27A, 1934년 제정된 증권거래법 Section 21E에 의거해 미래예측진술을 포함하고 있다. 미래예측진술에는 Concentrix와 Webhelp 사업결합 관련 내용, 결합된 사업체의 강점과 차별화, 업계 내에서의 위상 등을 포함하며 반드시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아울러 이런 진술들은 ‘믿는다’, ‘기대한다’,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단 ~한다면’, ‘~할 것이다’, ‘~해야 한다’ 및 여타 유사한 용어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이 같은 미래예측진술은 내재적으로 불확실하며, 상당한 리스크와 불확실성을 담고 있어 그 같은 진술이 함축하거나 표현된 내용과 실질적으로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리스크와 불확실성에는 Concentrix와 Webhelp 사업 결합을 무난하게 성사시킬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리스크; 사업결합으로 예상되는 비용절감 실현 능력, 예상되는 사업 결합의 여타 혜택 및 시너지 효과, 또는 그 같은 혜택의 실현이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리스크; 경영진의 주의력 분산, 사업 결합이 고객 및 기타 제3자와의 관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소비자 수요, 금리, 인플레이션, 공급망 및 우크라이나 분쟁의 영향을 포함한 일반적인 경제 상황과 관련된 리스크; 당사 또는 당사 고객의 네트워크 및 정보 기술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당사 직원 및 계약업체가 당사 및 당사 고객의 통제 및 프로세스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개인 및 독점 정보를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 디지털 CX 전략을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 핵심 인력을 잃거나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을 유치 및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팬데믹 및 기타 전염병/자연재해/악천후 또는 공중 보건 위기의 영향; 당사 사업이 집중된 지역의 지정학적, 경제적, 기후 또는 날씨 관련 위험; 전략적 인수 또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식별, 완료 및 통합하지 못할 가능성; 업계 경쟁 상황 및 경쟁업체의 통합; 예상보다 높은 조세에 대한 부담; CX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수요; 고객 수요의 변동성 또는 고객 계약의 조기 종료, 고객의 비즈니스 활동 수준 및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수용과 성과; 환율 변동; 통신 서비스 및 정보 기술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운영 가능성; 법률, 규정 또는 규제 지침의 변화; 제3자의 행위 또는 부작위로 인한 평판 손상, 조사 또는 법적 조치; 회사의 10-K 연례 보고서(2022년 11월 30일 마감 회계연도 기준) 및 후속 SEC 제출 보고서에 포함된 기타 요인들도 이에 해당한다. 당사는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 한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에 착수해야 할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Concentrix 기업 관련 2023 저작권다음 모든 사항과 관련한 권리는 해당 기업이 보유한다. Concentrix, Webhelp, Concentrix + Webhelp, Concentrix 및 Webhelp 로고, 기타 모든 Concentrix 계열 회사, 제품 및 서비스 이름과 슬로건은 Concentrix Corporation 및 그 자회사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미 합중국 특허청에 등록된 Concentrix 및 Concentrix 로고는 미국 외 관할권에서 적용된다. 기타 이름 및 마크는 해당 소유자의 재산권으로 간주한다.Concentrix Webhelp 소개나스닥 상장기업인 Concentrix Corporation(상장기호: CNXC)과 Webhelp의 사업부 통합을 통해 탄생하는 Concentrix와 Webhelp는 신설법인의 영구적 사명을 확정짓기 전까지 ‘Concentrix + Webhelp’라는 상호로 경영될 예정이다. 고객경험(CX) 솔루션과 관련 기술을 제공하며, 전 세계 기업들이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CX를 설계·구축·운영한다. 구체적인 솔루션은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의 여정 전체를 책임진다. 통합된 회사는 브랜드를 규정하는 경험을 설계하는 전략적 사고가이자 더욱 스마트한 솔루션을 설계하는 기술 전문가다. 6개 대륙의 7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기술과 가전제품, 리테일과 여행 및 전자상거래, 은행과 금융 서비스 및 보험, 헬스케어, 통신 및 미디어, 자동차, 에너지 및 공공 부문 등 핵심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concentr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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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 독일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 본격 진출
성남-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가 독일 법인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에이모는 새로 설립한 독일 법인을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법인 설립과 함께 VIDAA, Hisense Group, Obigo 등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전략적 파트너십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박왕용 Managinig Director가 선임됐다.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발전한 지역인 만큼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 (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의 고객사 확보와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전주기 데이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법인이 설립된 만큼 유럽 현지 고객사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모는 AI 기반의 맞춤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해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게임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에이모의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 ‘AD-DaaS’는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 마그나 인터내셔날(Magna International) 등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들과 OEM 제조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에이모는 올해 7월 미국 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번에 독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에이모 소개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AIMMO)는 AI 기반의 맞춤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중장비, 게임 등 전방위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모델 개발과 고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에이모의 독보적인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인 ‘AD-DaaS’는 세계적인 OEM사와 티어1(Tier1)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에이모는 AD-DaaS(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 솔루션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더 확장된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매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과 독일 해외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지 네트워킹을 활용해 영업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aimm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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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강·협력의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글로벌 AI 기업’ 도약할 것
서울-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6일 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SKT 유영상 사장은 간담회에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全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자사의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으로, 새로운 산업 혁신을 만들어 줄 주체이면서 SKT의 지향점인 ‘글로벌 AI 컴퍼니’까지 실현해 줄 열쇠다.유 사장은 이를 통해 AI 관련 투자 비중을 과거 5년(2019년~2023년) 12%에서 향후 5년간(2024년~2028년) 33%로 약 3배 확대하며, 2028년 매출 25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 인프라 - AI 데이터센터·AI 칩셋·멀티 LLM 중심으로 AI 기술 혁신 추진AI 피라미드 제일 하단에 위치한 AI 인프라 영역은 SKT의 첨단 기술 역량이 집결된 영역으로 AI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멀티 LLM 등이 해당된다.AI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 과다 사용, 탄소 배출 급증 등 새로운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에 SKT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을 돕는 액침 냉각 시스템, 수소 연료전지 등의 에너지 솔루션을 도입하고 여기에 더해 사피온의 NPU(Neural Processing Unit), 하이닉스의 HBM 등을 패키징해 더 높은 마진율을 내는 AI 호스팅 사업으로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같은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과 AI 호스팅 사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기술, 글로벌 CSP와의 관계 등의 강점과 로컬 파트너와의 보유 부지, 클라이언트 관리 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국내 데이터센터 규모도 2030년까지 현재의 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SKT가 설립한 AI 반도체 전문기업인 ‘사피온’은 차세대 추론용 AI 칩 ‘X330’을 올해 말 출시한다. X330은 경쟁사의 최신 추론용 모델 대비 연산 성능 약 2배, 전력 효율도 1.3배 우수하다. 또한 경쟁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진행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SKT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AI 기술 브랜드를 ‘에이닷엑스(A.X)’라고 확정하고, 초거대언어모델 이름도 ‘에이닷엑스(A.X) LLM’으로 정했다고 밝혔다.SKT는 멀티 LLM 전략을 추구하는데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양질의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자체 LLM을 고도화하는 ‘자강(自强)’과 앤트로픽(Anthropic)·오픈AI·코난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굵직한 AI 플레이어들과 공동 전선을 구축하는 ‘협력(協力)’, 투 트랙으로 다양한 라인업과 이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점이 핵심이다.먼저 자강 측면에서는 최근 LLM 기술 진화 방향이 산업 전반에 걸쳐 문제를 해결하는 범용 모델에서 특정 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유한 요구사항에 맞는 기능을 제공하는 Vertical AI로 확산하는 것처럼, SKT 자체 거대언어모델도 기존 통신 서비스/ 고객 응대/ 서비스 이용/ 라이프스타일 데이터 등 풍부한 Telco. data를 기반으로 통신사 특화 LLM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에서 47위에 등재하고 국내 기업들 가운데 2위를 기록한 SKT 슈퍼컴퓨터 ‘타이탄’, 글로벌 톱 수준의 한국어 데이터로 학습한 한국어에 대한 높은 이해력, B2C/B2B의 다양한 Telco Use Case에 최적화된 Multi LLM 및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플랫폼(Intelligence Platform) 그리고 Text뿐 아니라 음성/영상/코드로 소통하는 멀티모달 LLM 기술을 적용하는 등 독자적인 LLM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동시에 미국 AI 혁신 기업 앤트로픽에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했으며, 양사는 한국어/영어/독일어 등 다국어 LLM 개발을 통해 통신사 특화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또 오픈AI와는 최근 공동으로 생성형 AI 해커톤을 개최해 우수 사례는 향후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추진에 공동 활용하는 등 향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이 외에도 SKT는 지난해 코난테크놀로지에 224억원을 투자했으며 한국어 데이터가 풍부한 코난 LLM 등을 조합해 고객 맞춤형 LLM으로 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AIX - 모바일 등 Core Biz.를 AI와 접목 추진… 모빌리티·AI 헬스케어까지 영역 확장AI 피라미드 중간 영역에 해당하는 AIX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등 core biz. 전반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함과 동시에 모빌리티, AI 헬스케어, 미디어, 애드테크(Ad.Tech) 등 SKT의 AI 역량을 인접 영역까지 확장하며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SKT는 우선 모바일, 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등 Core.Biz를 AI와 접목해 transformation을 추진할 계획이다.SKT는 마케팅/고객센터에 콘택트센터(AICC) 등 AI를 접목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높인다면 중장기적으로 현재보다 약 20~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 SKT는 SK브로드밴드 Btv를 AI tv로 진화시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TV가 개인을 식별해서 개인화된 TV를 보여주는 ‘AI 큐레이션’,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AI 홈’ 등이 이에 해당한다.SKT는 기존의 Vision AI, Language AI, Big Data AI 등 AI 솔루션에 멀티 LLM까지 결합해 금융 고객 대상 AI 상담을 지원하는 AICC, 제조 중심의 Data Platform 사업을 확장한다. 생성형 AI 사업은 보안이나 특화 서비스가 니즈가 강한 공공/금융 등 고객사에는 구축형을, 일반 기업 고객에게는 SaaS 기반 패키지형으로 구성해 본격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마지막으로 SKT는 UAM, 엑스칼리버 등의 AI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AI 혁신을 이어가고, M&A 등을 통해 미디어, 애드테크 등 영역도 AI 혁신에 나선다.◇ AI 서비스 - ‘나만의 AI 개인비서’ A. 정식 출시… 글로벌 向 PAA(Personal AI Assistant) 확대해 세계 시장 공략SKT는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한국어 LLM 서비스 ‘에이닷’을 1년여만에 정식 출시한다.SKT는 에이닷이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혁신하고 일상과 AI 서비스 연결을 확대해 ‘나만의 AI 개인비서’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AI 전화는 통신사만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연결을 강화하고, 특히 통화 맥락 이해와 추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서비스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AI 전화는 이전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전화할 사람을 추천하고, 통화 중 주고받은 내용을 AI로 분석해 중요한 정보 중심으로 통화 요약도 제공한다. 동시에 통화 중 약속한 일정을 캘린더에 등록하거나 주소를 공유하는 등 필요한 task로 연결해준다. 또한, 통화 중 실시간 통역 등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AI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에이닷은 기상/출근/취침 등의 생활 전반 일상에 AI를 결합할 예정인데, 9월에는 AI 수면 관리와 AI 뮤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고객은 새롭게 출시되는 ‘A. sleep’ 서비스를 통해 별도 수면 진단기 없이 AI 수면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수면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인 에이슬립과 협업해 호흡 데이터 기반으로 수면의 패턴과 질을 분석하고 상태에 따라 최상의 기상 시간에 알람을 받게 해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AI 뮤직은 “BTS 신곡 추가해줘” 혹은 “재즈 음악 삭제해줘”와 같이 에이닷과 대화만으로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편집이 가능하도록 진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사의 생성형 고객 예측 모델을 통해 자동으로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기도 한다.SKT는 국내에서 검증된 AI 서비스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向 PAA(Personal AI Assistant)를 개발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SKT는 7월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결성했으며 통신사 특화 LLM과 인텔리전스 플랫폼(Intelligence Platform)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 통신사의 가입자는 전 세계 45개국에 걸쳐 약 12억명에 이른다.SKT는 각 국가별 통신사들과 협력을 통해 현지화/고도화를 거쳐 글로벌 시장에 동시다발적으로 PAA를 론칭하며 빠르게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SKT, ‘자강’·‘협력’ 투 트랙 혁신…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할 것SKT는 ‘나만의 AI 개인비서’ 에이닷과 ‘에이닷 엑스 LLM’, AI 반도체 사피온을 포함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통신사들과 결성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오픈AI·앤트로픽 등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제휴 확대, 국내 유망한 AI 기업들과 만든 K-AI 얼라이언스 등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리딩할 계획이다.SKT 유영상 사장은 “생성형 AI로 촉발된 파괴적 혁신은 산업, 사회, 생활 全 영역에서 이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SKT는 ‘자강과 협력 기반의 AI 피라미드 전략’을 중심으로 AI 컴퍼니 실행력을 가속화하고 AI 관련 리소스 투자도 지속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고 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AI 컴퍼니, SKT의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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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변화에 따른 청년 미래 일자리는 ‘증감’보다 ‘일자리 변화’ 과정 살피며 전망해야
서울-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9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청년들이 당면한 위기와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예측, 모색하는 ‘2023 글로벌 솔루션 랩 웨비나(이하 글로벌 솔루션 랩 웨비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글로벌 솔루션 랩 웨비나’는 기후 위기, 고립과 은둔 등 청년의 삶의 문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 나누는 솔루션 기반 지식 교환 세미나로, 2021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능력주의와 공정성’, ‘AI와 일자리의 미래’ 등 청년의 현재와 미래의 삶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해 진행했다.소수의 엘리트가 되기 위해 ‘각자도생’ 아닌 ‘서로에게 디딤돌’될 수 있는 정책 작동 필요9월 19일 개최된 첫 번째 웨비나는 ‘공정성과 능력주의’를 주제로 진행됐다. ‘엘리트 세습’의 저자인 대니얼 마코비츠(예일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았다.대니얼 마코비츠 교수는 능력주의에 따라 규정된 사회적 가치와 위계 및 통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불평등한 사회 구조 속에서 소수의 엘리트만이 획득하게 되는 우월성에 더 높은 사회적 지위와 연봉을 부여하는 능력주의가 공동체의 유익에 기여하고 있는가?”라며 “의료계만 보더라도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다양한 역할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금처럼 소수의 엘리트 의사들에게 더 강하게 의존하게 만드는 현 의료시스템이 정말 사회의 유익에 부합하는지 우리 스스로 재질문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토론으로 나선 김정희원(애리조나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기회의 다원성이 없는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을 지적하며, ‘강남, 서울대, 의사, 변호사’로 대표되는 어떤 단일화된 삶의 성공 모델이 아닌 청년들이 다양한 종류의 삶의 경로를 상상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그를 통해 경쟁, 갈등, 위계가 아닌 협력과 연대의 삶이 가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변금선(서울연구원 1인 가구·청년 정책연구그룹) 그룹장은 토론에서 “불평등한 현대 사회 구조와 극심한 경쟁 속에서 청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파편화된 위험과 위기를 청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로 보고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각자도생’이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디딤돌이 되고 기댈 수 있는 정책’이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간이 로봇이나 AI보다 뛰어난 부분 훨씬 많아, 쉽게 대체될 수 없을 것2023년 9월 26일 열린 두 번째 웨비나는 ‘자동화, AI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기조 발제를 맡은 ‘자동화와 노동의 미래’의 저자 아론 베나나브는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의 47%를 빼앗을 것으로 전망했던 옥스퍼드 마틴 연구소의 2013년 발표에 대해 이후 10년간 기술로 인한 실제 일자리의 감소는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은 기술로 인한 일자리 감소 폭이 아니라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일의 방식, AI가 노동을 감시하는 관리 방식의 변화 과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시스템들의 신기술이 높은 확률로 기업의 노동 감시와 통제, 노동의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하며, 기술 문제와 관련해 노동자 스스로 연대해 사용자에 맞서 대안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토론을 맡은 이광석(‘디지털 폭식 사회’ 저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플랫폼 알고리즘 장치에 연결된 ‘유령 노동’, ‘긱 노동(초단기 노동)’, ‘크라우드 워크(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참여하는 노동)’, ‘미세 노동(바쁜 일에 비해 매우 저임금을 받는 노동)’, ‘감정 노동’ 등 저임금의 위태로운 현대판 ‘기계예속 노동’의 지속적 양산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플랫폼은 안전을 배달하지 않는다’의 저자인 박정훈(라이더유니온) 초대 위원장은 현재 플랫폼 배달 노동자로서 겪는 구체적인 현장의 사례들을 발표했다.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인간이 로봇보다 나은 강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아론 베나나브는 “유연성과 학습력 등 여러 면에서 인간이 로봇이나 AI에 비해 월등하게 뛰어난 부분이 많다”며 “기술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인간이 가진 이러한 고유한 능력들을 모두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1, 2회차 웨비나에는 주도적으로 현재와 미래의 이슈에 주목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고 하는 청년, 연구자, 정책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질문과 토론으로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날카롭고 통합적인 관점과 내용이 너무 좋았다’, ‘미래 불안에 대한 답을 얻어간다’, ‘긍정적 변화로 나아갈 것임을 믿는 희망적 시선이 인상적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글로벌 솔루션 랩 웨비나’는 11월 ‘서울 청년의 지속 가능한 삶’을 주제로 3, 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 청년허브 소개청년허브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을 위해 역량 강화 지원, 청년 네트워크 연결, 청년 의제 발굴을 진행한다. 2013년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조례’를 기반으로 문을 열었으며, 2020년 정부의 ‘청년기본법’이 시행되기까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정책의 확장된 패러다임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청년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공적 토대를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시대적 변화와 청년정책 변화의 흐름을 고려해 청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노력하며, 서울의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포착하고,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멈추지 않고자 한다. 나아가 지역, 국가, 세대 간 연결로 더 다양하고 많은 목소리들을 확산한다.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천을 제안하며 사회적 확산을 고민한다.웹사이트: http://youthhu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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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ON 2023 사이버 보안 국제 행사, 차세대 방화벽 기술 제시하며 대장정 막내려
서울-글로벌 CTF 챔피언십(Global CTF Championship) 예선에서 역대 최대 참가팀을 기록한 국제 해킹 대회 ‘WACON 2023’ 본선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앰배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특히 국제 일반부 본선 진출 경쟁률이 93:1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일반부 637팀·7120명(IP 기준), 청소년부 30팀 110명이 예선에 참가해 이슈를 일으키며 국제 대표 해킹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내 일반부 6팀, 국제 일반부 6팀, 청소년부 10팀이 파이널에서 24시간 동안 공격과 방어의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다국적 연합 Perfect blue팀(한국 정현식, 미국 Alex Lin, 캐나다 Jasraj Bedi)이 챔피언에 오르며 중국 최대 해킹 대회 ‘XCTF’의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어 2위 The Duck팀(강우원, 이태양, 임준오, 이진우), 3위 RedBud팀(MU KERAN, WANG LEPING, ZHENG LINKAI, YANG YARU)이 입상의 기쁨을 함께했다.청소년부에서는 BeyondTheLimits팀(황선우, 안인서, 이서준, 최세현)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으며 The Orange팀(김진우, 박서혁, 권율, 이동후), 옆집 서현이 때문에 어느 샌가 블랙해커로 타락한 사연팀(맹서현, 안수현, 강태영, 이수현)이 각각 2위·3위로 단상에 올랐다.일반부 우승팀에는 국회ICT융합포럼 대표의원인 조명희상과 상금 3000만원, 2위 팀에는 LG CNS SecuXper상과 상금 1000만원, 3위 팀에는 한국언론인협회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청소년부 우승팀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2위 팀에는 KAKAO헬스케어상과 상금 300만원, 3위 팀에는 안랩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WACON 2023은 민간 주도의 국내 대표 사이버 보안 국제 행사로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과 다차원 방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ICT융합포럼(대표의원 국민의힘 조명희)과 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연계 행사로 △외부 사이버 침해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 기술 발표회 △탁월한 사이버 보안 기술력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자산 보호와 보안 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업 포상 △기업 핵심 인재 부족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홍보관 운영 △세계 정상의 해커들과 국경 없는 협력과 화합을 위한 네트워킹 해커의 밤도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제 출제 및 출제 운영을 맡은 Super Guesser팀 김승현 리더는 “첫 국제 대회로 개최하는 것인 만큼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았다”며 “특히 높아진 난도로 청소년부가 버거워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잘 풀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부 실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높아 매우 인상 깊었다”며 “차세대 정보 보안 전문가로서 큰 기대를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WACON 2023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LG CNS △카카오헬스케어 △안랩 △네이버 △아이온시큐리티 △아이티이지 △팀에이컴퍼니가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으며, 한국지속경영평가원과 Super Guesser가 공동 주관한다. 전자신문, 데일리시큐, 중앙일보는 미디어 협력하고 있다.한편 시상식에는 조명희 국회의원, 한국언론인협회 성대석 회장, 중앙대 이기혁 교수, 태평양 이상직 변호사, 드웰링 이윤덕 대표, 카카오뱅크 민경표 CISO, 화이트스캔 안은희 대표, 시큐리티허브 이경빈 대표, 해킹 대회 참가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국지속경영평가원 소개한국지속경영평가원은 교육·연수 프로그램, 인증·시상제도, 경영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토털 경영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공 동반자로서 함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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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르테라퓨틱스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 진단·실험기기 분야 Best 수상
서울-퇴행성 뇌질환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업인 파미르테라퓨틱스(대표이사 문철기)는 이달 13일 열린 ‘2023 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진단·실험기기 분야 최고상인 ‘Bes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메디테크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신설됐으며, 대학·연구기관·병원·기업 등이 보유한 의료기기·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패널단이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심사해 분야별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파미르테라퓨틱스는 ‘miRNA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RT-qPCR 기반 초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 기술을 인정받아 진단·실험기기 분야에서 어워즈 최고상인 ‘Best’를 수상했다.파킨슨병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로, 질병을 완치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제는 없으나 초기에 발견해 치료 진행 시 증상 악화를 늦춰 환자의 삶의 질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대한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다.파미르테라퓨틱스가 수상한 ‘RT-qPCR 기반 초기 파킨슨병 체외진단키트’는 miRNA 바이오마커를 Real-time PCR을 통해 검출해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기술로, 임상 시험을 통해 진단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파미르테라퓨틱스 문철기 대표는 “올해 처음 열린 메디테크에서 Best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깊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확증 임상 시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파미르테라퓨틱스 소개파미르테라퓨틱스는 miRNA 바이오마커 기반의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체외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자사에서 구축한 스크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따라 정상군 대비 발현이 증감하는 miRNA를 선별·확인해 바이오마커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등록)을 완료했다. 해외 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으며, 파킨슨병 바이오마커의 경우 미국, 일본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혈액 검체 기반의 miRNA 발현량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법을 구축했고, 탐색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군과 정상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을 밝힘으로써 혈중 miRNA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RT-qPCR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체외진단키트 시제품을 개발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시험을 2024년도에 착수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parm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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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우수성 알리는 ‘제30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철원에서 개최
서울-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0회 전국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가 2023년 10월 14일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철원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전국청소년 전통문화경연대회’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83년부터 30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올해 8월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10팀이 사물놀이, 전통무용, 농악, 국악관현악, 난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문 심사위원 3명의 점수를 합산해 당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지역의 예술과 전통문화를 뽐내며, 다양한 전통예술 부문의 경연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최고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연맹 총재상과 상금, 트로피를 수여한다.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통문화경연대회가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대회는 14시부터 개회식,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한국청소년연맹 소개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아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y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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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프로토콜-SK C&C, 웹3 산업 주도… 메인넷 최초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서울-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은 IT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자 기술·산업 플랫폼 기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SK C&C와 웹3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니어 재단과 SK C&C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 구축 △전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협력 수행 △브랜드 인지도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추진 등 웹3 산업을 개척해나가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선다.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 간 자유로운 전환을 지원해 보안과 사용자 접근성이 모두 중요한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 SK C&C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접목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융합형 웹3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긴밀한 공조 합의를 이어나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추진력을 확보해 금융·게임·콘텐츠·유통 전 영역에서 웹3 산업 선두에 선다는 전략이다. SK C&C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니어 재단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사업적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SK C&C가 보유한 기업 고객과 연결해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시장 내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SK C&C 최철 Web3&Convergence그룹장은 “공공·금융·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계한 웹3 서비스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니어 프로토콜을 시작으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여러 퍼블릭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웹3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니어 재단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최고 경영자(CEO)는 “SK C&C와 같이 한국의 IT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계는 다양한 유즈케이스가 등장하고,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가 조성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니어 코리아 스캇 리(Scott Lee) 공동대표는 “니어 프로토콜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기간 경영진이 한국에 방문해 핵심 기업들과 다방면의 협업을 논의한 만큼 SK C&C를 필두로 주요한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SK C&C 소개SK C&C는 통신·금융·제조·서비스 등 전 산업 영역에 걸쳐 국내 IT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SK C&C는 국내 1위 디지털 ITS 파트너를 목표로, ITS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를 통해 고객 니즈에 발맞춰 발전하고 있다.NEAR 재단 소개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 높은 보안성, 그리고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니어를 사용하면 누구나 제품을 규모의 제약없이 빠른 속도로 구축할 수 있다. 니어 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를 비롯해 사업 개발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사용 편의성과 확장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니어를 구축했다. 니어 프로토콜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NEAR 코리아 소개니어 코리아는 글로벌 레이어 1인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 영역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니어 프로토콜 참여 프로젝트의 지원, 개발자 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및 브랜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웹사이트: https://near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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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홍보 위한 대국민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서울-한국영양학회(회장 한성림)는 9월 18일 서울 신사동 애시드하우스에서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사업인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수립(1년차)연구’의 홍보 사업 일환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학회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식품구성자전거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과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했다. 사전 SNS 홍보물을 통해 신청받은 일반 시민이 채소를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한 끼 만들기’ 조리 시연과 시식, ‘채수와 양념 감각 익히기’, ‘채소 화병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행사장 안팎에는 식품구성자전거를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가 전시됐으며, 참여한 대상자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관련 홍보물(식품구성자전거 모양의 신발 장식 지비츠, 열쇠고리, 그립톡 등)을 제공했다. 대형 풍선 형태로 제작된 식품구성자전거 앞에서 많은 시민들이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또한 원데이 클래스에 신청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알고 방문한 시민들은 하루의 식생활에 대해 돌아보는 활동지를 작성하고, 자신의 식품구성자전거 현재 모습을 그려보고, 미래에 도달하고 싶은 식품구성자전거를 그려보기도 했다.행사장에서 상시 운영됐던 ‘음식명상’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시민들이 영상의 가이드에 따라 ‘건포도 명상’을 진행해 보기도 했다.오프라인 행사 외에 학회에서는 2022년 개발된 관련 교육 자료의 확산을 위해 온라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영양사, 영양교사 및 담당교사가 현장에서 이벤트 수행 후 이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홍보물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제페토(메타버스) 내 ‘영양사와 함께하는 식생활 상담소 월드’에 접속해 단체로 식품구성자전거 앞에서 인증하거나 건강한 식생활 영상 퀴즈를 풀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연령이 더 어린 유·아동의 경우 ‘나만의 식품구성자전거 색칠하기’ 도면을 한국영양학회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색칠해 인증할 수도 있다.*참여 안내 : https://www.kns.or.kr/fileroom/fileroom_view.asp?idx=150&BoardID=Kdr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는 앞으로도 영양소 섭취기준 제·개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홍보 자료를 주기적으로 제작해 현장의 전문 영양 인력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한국영양학회 소개한국영양학회의 설립 목적은 1)국내 영양학의 발전, 2)국민 영양 증진 기여, 3)세계 영양학 발전에의 기여이며, 사업으로는 1)국내 및 국제 영양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영양 관련 연구 발표, 학술행사 개최, 학회지 및 국내외 학술문헌의 교환 사업, 2)식생활 개선 및 국민 영양 향상에 관한 사업: 한국인 영양권장량, 한국인 영양 섭취기준 제/개정 사업, 3)영양에 관한 교육과 지식의 보급 및 지도 계몽 사업: 영양평가용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식품·음식 DB 구축 및 정비, 4)학술활동의 진흥 및 보조 사업, 5)국제학술교류사업, 6)기타 이 학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이 있다.웹사이트: http://www.k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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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교육용 ‘IRB 1090’ 로봇 출시
서울-ABB는 산업용 교육 로봇 ‘IRB 1090’의 출시와 함께 교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세계적인 교육 기관인 STEM이 인증한 IRB 1090 로봇은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 고용 확보에 있어 경쟁 우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광범위한 교육 서비스의 핵심인 신규 교육용 로봇은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교육 패키지, 차세대 컨트롤러, 시장 선도적인 프로그래밍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ABB 로보틱스 인더스트리 총괄 크레이그 맥도넬 상무는 “2301명의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2023년 ABB 글로벌 설문에 의하면 응답자의 80%가 로봇, 자동화가 향후 10년 간 고용의 미래를 형성할 것이라고 답변했다”며 “현재 교육 프로그램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곳은 4곳 중 1곳에 불과하다.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서 ABB는 로봇을 모두가 이용하는데 일조하기로 결정했다. IRB 1090 교육용 로봇은 교육 공간에서 산업용 로봇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ABB IRB 1090은 580mm 리치와 3.5kg 페이로드를 제공하며, 이전 모델에 비해 10% 작은 공간과 20% 경량화로 쉽게 이동, 설치, 배치가 가능하다. ABB OmniCore™ E10 울트라 슬림 컨트롤러와 결합된 교육용 로봇은 학생들이 모션 컨트롤, TrueMove, QuickMove, 외부 가이드 모션 및 에너지 절약 전력망 피드백 솔루션을 포함해 최신 로봇 개발에 대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기능을 향상시켰다.또한 로봇과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로봇 자동화가 다양한 부문 및 응용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가능한지 배울 수 있다. 교육 기관, 로봇 판매업체, SI 업체는 조립, 자재 핸들링, 아크 용접 및 분사와 같은 다양한 응용 셀을 설계하고 사용자를 지정할 수 있다. 비전 카메라, 그립퍼, 작업 공간, 받침대 및 이동식 카트와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가 포함돼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ABB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로봇 정책의 일환으로, IRB 1090 로봇 구매 시 RobotStudio® 프리미엄 라이선스 1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RobotStudio®는 학생들이 실제 로봇 구매 전에도 로봇 프로그래밍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가상 프로그램이다.ABB는 40여 개국의 교육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로봇 프로그래밍 기초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더불어 매년 3만 명 이상의 전 세계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IRB 1090 교육용 로봇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ABB Robotics & Discrete Automation은 세계를 선도하는 로봇 및 자동화 공급업체로, 로봇과 자율 이동 로봇, 기계 자동화 솔루션, 가치 창출을 위해 설계 및 조정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포괄적인 통합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부터 전자,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및 모든 기업이 탄력적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변화하도록 지원한다. ABB 로봇 자동화는 약 53개국 100여 곳에서 1만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ABB 소개ABB는 전기화·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며, 자원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ABB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30년이 넘는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5000여 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을 주도한다.웹사이트: http://www.ab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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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기반 인공혈액 실용화를 위한 첫 걸음
서울-2037년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 대량 생산기술 확보를 최종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 대장정이 시작됐다.재생의료진흥재단 소속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은 9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세포기반 인공혈액 실용화를 위한 첫 걸음’이란 제목으로 이번 사업단에 참여한 17개 연구팀의 주관연구책임자들이 모여 그들의 5년간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최종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과제 간 협업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제1회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미래 혈액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공혈액 실용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5개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1단계 5개년 계획에 앞으로 약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번 1단계 사업에서 세포 기반 인공혈액의 생산기술 확보, 제조공정 플랫폼 구축, 평가법 및 기준 개발 등 연구를 지원하며, 이후 성과를 기반으로 2·3 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2037년에는 세포 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실용화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혈액을 만드는 기술은 다른 조직이나 장기로 분화될 수 있는 줄기세포의 성향을 억제해 적혈구와 혈소판으로 분화시켜야 하는 고도의 분화기술이 필요하고, 유전적 변이 없이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와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 고유의 기능을 갖춰야 한다.앞으로 연구팀은 역분화줄기세포를 만들고, 이 줄기세포를 적혈구나 혈소판으로 분화할 수 있는 전단계의 세포인 조혈모줄기세포로 분화하도록 유도한 후 계속 같은 조혈모세포를 공급할 수 있는 불멸화세포주를 만들어 최종 적혈구나 혈소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혈액 연구는 2005년 프랑스 연구진이 조혈줄기세포를 사용해 성숙한 인간혈구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부터 처음 시작됐다.이후 미국은 국방 목적으로 혈액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영국은 2022년 11월 사람을 대상으로 체외 배양한 적혈구 수혈로 임상 시험에 진입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은 교토대학을 중심으로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를 만드는 연구와 줄기세포로 인공혈소판을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김현옥 단장은 “한국이 줄기세포 강국임에도 아직까지 줄기세포 기반의 인공 적혈구, 혈소판 기술 개발 연구는 기초단계에 머물러있다”며 “20여개의 소규모 개별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번 사업단의 출범으로 협업을 통해 좋은 기술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김현옥 단장은 “헌혈 혈액과 비교해 인공혈액은 체외에서 일정 기간 배양하고 분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 생산비가 높기 때문에 1980년대부터 시작된 줄기세포 기반 적혈구 및 혈소판 생산 연구가 결국 많은 국가에서 중단됐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생명공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접목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옥 단장은 “즉, 기술 사업화에 대한 지원과 함께 국내외 연구개발 협력 파트너 발굴에 대한 지원 등 혈액관리에 대한 새로운 라이선스 표준 제정과 다부처 사업처럼 국가의 대대적인 지원에 의한 원트랙(포괄) 관리 체계 마련이 이어지는 경우 우리나라가 인공혈액산업에 있어서 글로벌 선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재생의료진흥재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 소개재생의료진흥재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은 ‘세포 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소판)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2023년 4월 출범했다. 사업단은 혈액 부족 문제에 대응해 인공혈액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이 다부처로 추진하는 연구사업을 수행한다.웹사이트: https://www.rmaf.kr/business/blood.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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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 ‘2023 올인원 스포츠 아시아 챌린지’ 개최
서울-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VR 선도기업 PICO가 19일부터 ‘2023 올인원 스포츠 아시아 챌린지’를 개최한다.‘2023 올인원 스포츠 아시아 챌린지’는 PICO Store 내 인기 게임 중 하나인 올인원 스포츠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농구 △사격 △배구 △탁구 △스쿼시 △복싱 △테니스 △배드민턴 등 8개 스포츠 종목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자 중 점수와 순위를 평가해 각국의 대표 선수가 선발되며, 총 6개 국가의 최종 대결이 진행된다.이번 챌린지는 PICO VR 헤드셋 사용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PICO 4 VR 헤드셋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는 올인원 스포츠 운동을 할 수 있고 집, 사무실 또는 선호하는 위치에서 신나는 가상 피트니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PICO 4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몰입감 있는 VR 경험을 제공하며, 땀 방지 스포츠 폼 마스크와 편리한 휴대 케이스를 옵션 액세서리로 결합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한다.PICO 국내 마케팅 총괄 김지아 매니저는 “이번 챌린지는 PICO 유저들이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가상 피트니스를 경험하며 PICO 올인원 VR 헤드셋만이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23 올인원 스포츠 아시아 챌린지’는 PICO VR 헤드셋 사용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19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피코 소개PICO는 2015년 3월에 설립된 선구적인 글로벌 VR 기업이다. PICO는 VR관련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VR 올인원 기술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한국 시장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PICO의 미션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을 새롭게 연결하며, 사용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고, 일상의 경험을 재창조하는 선구적인 XR(확장현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기업들에게 영감을 주고 일상의 경험을 재창조하는 선구적인 XR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s://www.picox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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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grade Fun Together’ 크리얼리티, 독일 명문구단 FC 바이에른 뮌헨과 MOU 체결… 성공적 2023 브랜드 카니발·가을 신제품 출시 행사 개최
뮌헨, 독일-3D 프린팅 솔루션의 세계적인 리더인 크리얼리티는 독일의 명문구단 FC 바이에른 뮌헨 스타디움 Allianz Arena에서 ‘2023년 브랜드 카니발’과 가을 신제품 출시 행사 ‘Upgrade Fun Together’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발표했다. 이 행사로 크리얼리티의 지속적인 혁신 및 창의성을 세계 3D 프린팅 분야에서 전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표시했다.이벤트의 중심에 있는 독특한 협업신제품 출시 행사 장소로 Allianz Arena를 선택한 것은 크리얼리티와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라이선싱 협력에서 기인했다. 이 협업은 크리얼리티가 co-brand FC 바이에른 제품을 구현하고 이벤트에서 데뷔한 것이다. 크리얼리티는 세계 최초로 FC 바이에른과의 라이선싱 및 FC 바이에른 Basketball과의 파트너십을 모두 맺은 중국 회사다. 크리얼리티의 플래그십 제품인 K1 시리즈가 유럽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3D 프린터가 되면서 크리얼리티는 전 세계 FC 바이에른 Basketball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이러한 스포츠와 혁신의 결합은 이벤트에 대한 영감을 주는 배경을 구성했다. 협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https://www.creality.com/pages/creality-brand-carnival-autumn-event-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벤트의 주제인 ‘Upgrade Fun Together’는 당일의 행사 정신을 완벽하게 담았다. 단순히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 협업, 영감을 축하하는 것이었다. 이 행사는 크리얼리티 파트너, 미디어 대표, 인플루언서, 열정적인 사용자 등 거의 100명의 참석자를 끌어들였고, 친절하고 통찰력 있는 토론을 마련했다. 또한 ‘Upgrade Fun Together’은 선물 및 3D 프린터가 증정되는 이벤트를 열어 큰 호평을 받았다.신제품 하이라이트 공개이번에 많은 관심을 받는 브랜드 카니발에서 크리얼리티는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했다. K1 시리즈(FC 바이에른 라이선스 3D 프린터 제품), Ender-3 V3 시리즈, CR-10 SE, CR-Scan Ferret Pro, Creality BASF ULTRA PLA, Nebula Pad + Nebula Camera, Creality Falcon Pro 10W 및 Creality Space π 필라멘트 드라이어 등이다.K1 시리즈(FC 바이에른 라이선스 3D 프린터 제품)크리얼리티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업무 제휴를 맺고, K1 시리즈라는 플래그십 3D 프린터를 출시했다. 2023년 4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찬사를 받은 이 제품은 600mm/s의 놀라운 인쇄 속도와 완전 자동 베드 레벨링 등을 특징으로 한다.Ender-3 V3크리얼리티의 엔더 시리즈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모델인 엔더-3 V3는 CoreXZ 구조를 채택해 빠른 움직임 구성 요소와 정확한 Z축, 이중 축 평행성을 제공한다.CR-10 SE또한 크리얼리티는 고급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CR-10 SE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CR 터치와 압력 센서를 활용해 완벽한 첫 레이어를 구현하며, 자동 첫 레이어 레벨링, 고속 인쇄, 다양한 필라멘트 호환성을 제공한다.CR-Scan Ferret Pro크리얼리티는 고급 3D 스캐너인 CR-Scan Ferret Pro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고속 WiFi 6와 단일 프레임 3D 이미징 기술을 사용하며, 스프레이 없이도 어두운 표면 또는 금속 표면을 스캔할 수 있다.Creality BASF ULTRA PLA크리얼리티는 BASF와 협력해 Creality BASF ULTRA PLA를 출시했다. 이 고속 필라멘트는 탁월한 유동성과 더 빠른 인쇄 속도를 제공한다.Nebula Pad + Nebula Camera크리얼리티는 또 Nebula Pad와 Nebula Camera를 소개했다. 이 모듈은 사용자가 어디에서든 더 빠르고 고품질의 인쇄를 실현하게 해준다.Creality Falcon Pro 10W초보자를 위한 완벽한 각인 기기인 Creality Falcon Pro 10W는 정교한 초점 조절과 오프라인 작업 옵션을 제공한다.Creality Space π 필라멘트 드라이어마지막으로 크리얼리티의 Space π 필라멘트 건조기는 정확한 건조를 위한 조절 가능한 온도 제어, 실시간 습도 모니터링,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제공한다. 이들 제품 출시는 크리얼리티의 3D 프린팅의 효율성, 사용자 친화성, 정밀도 향상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다. 이 혁신들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고급 사용자들의 고유한 요구 사항에 대응한다. 이번 제품 출시로 인해 크리얼리티가 또 한번 기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무궁한 혁신과 노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창의성의 대축제‘Upgrade Fun Together’라는 브랜드 행사를 통해 크리얼리티는 3D 프린팅 세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표시하며 창의성, 혁신, 그리고 협업을 기념했다. 이 행사는 독특한 제품을 전시하는 플랫폼일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이 자신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였다.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크리얼리티와 FC 바이에른의 라이선스 협력을 통해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스포츠 팬들의 세계에 소개한 것으로, 두 산업 모두에게 흥미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Upgrade Fun Together’ 행사와 FC 바이에른과의 공동 브랜드 제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크리얼리티는 3D 프린팅의 경계를 계속해서 확장할 것이다.행사에 참석한 크리얼리티 사용자는 열정적인 3D 프린팅 및 축구 애호가로서 저의 두 가지 열정을 완벽하게 결합한 크리얼리티의 ‘Upgrade Fun Together’ 행사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크리얼리티와 바이에른 뮌헨 축구 클럽 사이의 협력은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Ender-3 V3 시리즈, Nebula Pad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은 3D 프린팅이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 보여줬고, 축구 팬으로서 이 두 세계의 교차를 목격하는 것은 정말로 흥미로우며, 이 행사로 창의성과 기술의 융합이 3D 프린팅 및 스포츠 분야에서 더 밝은 미래를 이끌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크리얼리티의 공동 창업자인 Danjun Ao는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며 “우리는 글로벌 3D 프린팅 애호가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하고, 선도적인 기술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그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우리가 방금 선보인 일련의 제품들,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선스 상품을 통해 구현됐다. 우리의 FC 바이에른 농구팀과의 파트너십은 혁신에 대한 브랜드 공유 철학, 스피드 추구, 그리고 사용자와의 공유에 대한 열정에 근거하고 있다. 함께, 우리는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스포츠 세계로, 그 이상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우리는 이 협력을 계속 이어가고, 전 세계의 3D 프린팅 및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크리얼리티 3D 테크놀로지 소개크리얼리티(Creality)는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연구, 3D 프린터 디자인, 3D 프린터 제조/유통 및 재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14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연간 출하량 120만 대 이상이라는 실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creality.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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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스틸리온 포스아트,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참가
포항-포스코스틸리온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HERITAGE KOREA 2023)’에 자사의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강판인 ‘포스아트(PosART)’로 만든 한국화를 전시한다.지난해까지 ‘국제문화재산업전’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개최돼오다 올해부터 명칭을 새롭게 바꾼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문화재청·경상북도·경주시가 주최하는 국가유산·박물관 전문 전시회로,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개최된다.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전시회에 포스아트를 활용해 제작한 한국화 작품을 전시한다. 국보 제216호이자 장대한 자연의 모습을 강렬하게 담아낸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한 23점의 유명 한국화가 전시돼 있으며, 눈으로만 볼 수 있는 원작과 달리 포스아트 한국화는 직접 손으로 만지며 그림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포스아트 고유의 기술인 적층 인쇄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하다.포스아트는 표면 위에 수차례 반복 인쇄로 잉크층을 쌓아올려 높낮이 표현과 질감을 형성할 수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러한 적층 인쇄 기술을 통해 예술작품, 점자를 적용한 문화재 안내판, 목재나 석재 등 자연 소재의 색과 질감을 가진 건축 내외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포스아트 한국화 작품들 또한 이 과정을 거쳐 붓터치의 질감과 생동감을 섬세하게 표현했다.개막일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포스아트 전시관을 찾아 전시 작품들을 둘러보고 손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머리카락 한 올, 나뭇가지 등도 섬세하게 표현이 가능한 멋진 작품”이라고 관람 중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해당 전시 업무를 총괄한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아트판매그룹 최영덕 리더는 “이번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 보존·복원·활용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있어 포스아트를 접목한 한국미술작품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며 “포스아트는 누구나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스틸리온 소개포스코스틸리온은 1988년 포항철강공단 1단지에 연산 30만톤의 능력을 갖춘 아연도금강판 및 알루미늄도금강판 생산업체로 설립된 포항도금강판을 모체로 출발했다. 도금강판제품과 컬러강판제품을 생산해 강건재, 자동차, 가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 프리미엄 컬러 강판 브랜드 ‘인피넬리’를 론칭했다.웹사이트: http://www.poscosteel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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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렉스, 강력한 기술 발전과 제품 혁신의 미래 공개
리슬, 일리노이-글로벌 전자 제품의 리더이자 커넥티비티 혁신 업체 몰렉스는 커넥티비티의 미래가 계속 전개됨에 따라 제품 설계 엔지니어가 직면한 기회와 장벽들을 강조하는 새로운 산업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래의 커넥티비티 예측: 연결된 세상을 주도하는 혁신’ 보고서는 획기적인 제품 혁신을 가져올 차세대 커넥티비티의 혁신적 힘에 대한 강력한 통찰을 제공한다.몰렉스 최고 경영자(CEO) 조 넬리건(Joe Nelligan)은 “공장 현장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서 자율 주행 차량과 스마트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가정에 이르기까지, 연결 혁신은 기술 미래를 형성하고 있다”며 “고속, 고출력 커넥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엔지니어링,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및 고객과의 꾸준한 협력이 필요하다. 몰렉스는 삶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의 진화를 가속하는 동시에 커넥티비티의 진화를 주도하기 위한 이 세계적인 움직임에 촉매제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첨단 커넥티비티는 모든 산업 및 응용 분야에서 발견되는 신제품 및 솔루션의 초석이다. 제품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몰렉스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음과 같은 혁신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차세대 비접촉식 연결· V2X (Vehicle-to-everything) 통신· 에너지 독립적인 커넥티드 홈· 중앙 집중식 하이퍼-스케일 연결 허브시기적절한 관찰을 통해 이런 중요한 혁신의 궤적과 자동차, 소비자 장치, 공장, 의료용 웨어러블, 스마트폰, 스마트 홈 및 데이터 센터 등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또 몰렉스 전문가들은 기존 차량 소유에 도전하는 서비스형 교통수단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을 주도하는 데 커넥티비티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비접촉식 연결을 위한 기반 마련비접촉식 커넥터는 소형화된 RF (Radio Frequency) 송수신기를 사용해 장치 간 물리적 접촉 없이도 통신하고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블루투스(Bluetooth), 와이파이(Wi-Fi) 같은 기존 무선 프로토콜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비접촉식 커넥터는 물리적 금속 대 금속 접촉보다 신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비디오 디스플레이, 열악한 환경, 세련되고 가벼운 가전제품 및 산업용 로봇 공학에 이상적이다. 또 기업이 간소화된 제품 설계, 비용 절감 및 원활한 장치 페어링 기회를 발견하면서 이 분야의 개발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V2X 안테나가 나아갈 길 탐색안테나, 센서, 커넥터의 꾸준한 개발은 V2X 기능이 진화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10년에 걸친 5G V2X 프로젝트 로드맵과 샤크핀 안테나 개발 분야에서 확립된 업계 리더십을 바탕으로 몰렉스는 자율 주행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 속도를 꾸준히 높여 왔다. 최적의 안테나 배치와 성능을 정의하려면 자동차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다. 또 비전도성 소재의 발전으로 미래의 커넥티드 차량은 위성, 와이파이 네트워크 및 기타 시스템에 대한 커넥티비티를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원활한 설계를 통합할 수 있게 될 것이다.에너지 효율적인 미래형 커넥티드 홈 지원미래의 커넥티드 홈은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능과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결합해 에너지 생산 및 사용에 대한 제어와 가시성을 강화할 것이다. 태양광 패널용 미니 인버터와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같은 에너지 관리의 혁신은 에너지 사용 효율과 제어를 개선할 것이다. 이런 스토리지 시스템은 가장 필요한 곳에 전력을 지능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라우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몰렉스는 이 분야에 집중한 결과, 지난봄 BMW가 차세대 EV (Electric Vehicle) 클래스에 채택한 볼피니티 셀 컨택팅 시스템(Volfinity Cell Contacting System)을 개발할 수 있었다.연결된 하이퍼스케일 허브 형성224G 시스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통해 소비자가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기업이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가 빠르게 채택되면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가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몰렉스는 224Gbps-PAM4 아키텍처를 개척하게 됐다. 몰렉스의 시장 최초 224G 제품 포트폴리오는 탁월한 신호 무결성 및 견고한 기계적 구성과 함께 탁월한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몰렉스 소개몰렉스는 우리 삶을 더 나은 곳, 더 잘 연결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 전자 제품 선도 기업이다. 40여 국가에서 활동하는 몰렉스는 자동차, 데이터 센터, 산업 자동화, 헬스케어, 5G, 클라우드, 소비자 기기 산업에서 전환적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몰렉스는 신뢰할 수 있는 고객과 산업 관계, 최상의 엔지니어링 기술, 제품 품질, 신뢰성을 통해 ‘Creating Connections for Life’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s://www.molex.com/en-us/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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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맞아 트럭 생태계 조성하는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
서울-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20년 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미래 트럭 운송을 이끌 ‘트럭커 2.0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14일 개최했다.‘한국을 움직인 20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대표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석상에서 20년 동안의 성과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Andreas von Wallfeld) 다임러 트럭 AG 해외 사업 부문 대표가 다임러 트럭 AG의 글로벌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안토니오 란다조 대표는 “고객 여러분들의 신뢰와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성공적인 20주년 맞이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트럭커 2.0 시대를 열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협력사와 딜러 등 업계 파트너들과의 신뢰 및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다임러 트럭 생태계(Daimler Truck Eco-system)를 조성할 것”이라고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2003년 출범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세계 최대 상용차 브랜드인 다임러 트럭 AG의 한국법인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톱 클래스 제품을 소개하며 국내 프리미엄 상용차 시장을 개척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올해 5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 1만3000대를 돌파했다. 장거리 운송 대형 트럭, 초고중량 특수 화물 및 도시 배송용 중형 트럭, 건설용 덤프 트럭 등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그동안 출시된 차종은 1500여 종에 이른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형 트럭 악트로스(Actros)를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출시하며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 부분 자율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보행자 감지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5(ABA 5) 등 업계 최초의 혁신 사양을 선보여 국내 상용차 시장의 제품 수준을 향상시켰다.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의 하나로 ‘세이브 더 비, 세이브 더 그린(Save the Bee, Save the Green)’ 캠페인 및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친환경 재제조 부품인 순정 르만 부품 적용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 탄소 중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상용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 경제와 상용차 시장 발전에 기여해왔다.먼저 국내 특장사에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섀시를 공급해 1600대 이상의 완성 특장차를 수출, 한국 특장사의 수출에 협력해왔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특수 트럭 유니목을 통해 제설, 화재 진압 시 독보적 성능으로 재난 방제와 인명 구조가 필요한 순간에 기여해왔다.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상용차 시장 인프라 향상을 위해서도 장기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2015년 트럭 전문 판매 및 정비 인력을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하고, 2019년 충남 아산에 수입 상용차 최대 규모의 신개념 트럭 전용 출고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를 열었다. 올해 4월에는 다임러 트럭 부품 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어 8월에는 유니목 전용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면서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총 17개소를 운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날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트럭커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향후 20년을 위한 새로운 미래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첫 번째, 전기 트럭을 비롯한 신규 모델 및 브랜드 도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 두 번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시장을 확대하며 신규 시장 진입 기회를 창출한다. 마지막으로 인프라 투자와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로 고객 신뢰와 만족을 위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2023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6월부터 8월까지 최근 3개월 연속 수입 트랙터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트랙터 세그먼트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아록스 4151 8X4 모델 출시로 현 4x2 및 6x4 라인업에 초대형 카고 라인업을 추가하며, 15톤 덤프 시장 신규 진출도 준비를 마쳤다.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 트럭 e악트로스와 함께 신규 패밀리 브랜드를 통해 e캔터(eCanter) 베이스의 중형 전기 트럭 조기 도입을 추진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기 트럭 라인업을 갖춰 국내 중대형 전기 트럭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앞으로 신규 판매 채널 및 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 특장사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고객들에게 직접 차량을 판매하는 대신 협력 특장사에 섀시를 공급하고, 특수 장비를 부착해 특장사를 통해 판매하는 새로운 경로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올해 5월 소방 특장 기업 에프원텍과 업무 협약 및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다목적 고성능 산불 진압용 섀시의 2023년 판매 계약을 체결한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8월에는 20년 된 파트너사인 서광산업과 협력해 ‘아록스 2130L 축거 6900mm’ 모델을 출시하고, 서광 특장을 통한 판매 채널도 신설했다.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고객 성공과 만족을 위해 꾸준히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월 경기도 여주에 설립한 ‘다임러 트럭 부품센터’는 총 15만 개에 달하는 7000여 종의 트럭 부품을 갖춘 트럭 전용 부품물류센터로, 트럭 전용 부품의 재고 보유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핵심 부품 보유율을 99%까지 향상시켰다. 이로써 원활한 부품 공급과 탄력적인 배송을 통해 고객들의 운휴 시간을 최소화해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을 극대화하는 토대가 마련됐다.이날 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다임러 트럭 AG 해외 사업 부문 대표가 참석해 다임러 트럭 AG의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안드레아스 대표는 “한국 시장은 다임러 트럭의 핵심 시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무공해 차량(ZEV, Zero Emission Vehicle)을 통해 미래 운송 시대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e액슬(eAxle) 기술과 고효율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e악트로스300과 400 모델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에 e악트로스를 조기 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전기 트럭 정착을 위해서는 전기차 인프라와 더불어 정부 보조금 정책 및 규제가 핵심 포인트”라고 덧붙였다.다임러 트럭 코리아 소개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를 개발하고 혁신과 기술로 자동차의 과거-현재-미래를 선도하는 독일 다임러 트럭 AG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시장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 비전을 목표로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가 적용된 다양한 탑-클래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트랙터, 덤프, 카고 등 대형 및 중형 운송 트럭 외에도 프리미엄 밴, 특수 목적 트럭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상용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mercedes-benz-trucks.com/k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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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산업별 솔루션에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구현해 나갈 것
서울-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및 분석 선두 기업 SAS(쌔스)가 9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사용자 대상의 글로벌 연례행사 ‘SAS 익스플로어 2023(SAS Explore 2023)’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 전략 로드맵 및 최신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SAS, 산업별 특화 솔루션 통해 생성형 AI 가치 강화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 컴퍼니(McKinsey & Company)는 생성형 AI가 은행, IT, 생명 과학 및 소매와 같은 산업에서 연간 수십억달러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산업 분야용 분석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는 SAS는 5월 산업별 솔루션 개발에 향후 3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금융 및 의료 산업 분야에서 SAS는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을 위해 고객과 협업해 나가고 있으며, 제조 및 물류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를 지원하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적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방안을 폭넓게 연구하고 있다.브라이언 해리스(Bryan Harris) SAS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생성형 AI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 첨단 AI 기술 및 포괄적인 거버넌스를 갖춰야 한다”며 “SAS는 이 모든 것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별 솔루션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정확하고, 설명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통합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SAS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자사의 주요 업무 처리에 있어 정확도 높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SAS 익스플로어 2023에서 SAS는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위한 혁신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합성 데이터 생성: SAS는 머신러닝 학습용으로 실제 환경의 복잡성을 반영하는 데이터 생성을 위해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에 대한 확장 기능을 개발했다. 특허받은 이 기능은 개인정보 보존, 편향성 완화 및 희귀 이벤트 기반의 모델링을 가능하게 하며, 디지털 트윈의 기반이 된다. 합성 데이터 생성 관련 SAS의 혁신 기술은 예측 모델을 현저하게 개선하는 한편 의료, 생명 과학, 은행, 보험, 소매 및 제조 산업 전반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비용을 절감한다.· 디지털 트윈: 기업은 공급망 및 제조 현장과 관련된 복잡한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함으로써 업무 중단 상황에 대비하고 회복탄력성을 개선할 수 있다. 물리적인 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면 기업은 만약의 사태를 준비하고 미래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며, 위험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SAS는 연방재무공공서비스(Federal Public Service Finance), 위너버거(Wienerberger) 등과 협력하며 운영 최적화, 문제 진단 향상 및 선제적인 유지보수 조치를 개선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 대규모언어모델은 생성형 AI의 핵심 요소이다. 생성형 AI가 기업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업계 사례에 맞게 기초 모델을 세밀하게 조정함과 동시에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 SAS는 신경망, 딥러닝, 강화 학습, 자연어 처리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춰 생성형 AI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SAS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인 ‘SAS 커스터머 인텔리전스 360(SAS Customer Intelligence 360)’ 내에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하는 기능을 제공해 마케팅 담당자가 기획, 콘텐츠 제작 및 운영안 설계 등을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SAS, 전략적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와 생성형 AI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SA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에게 생산성 향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개발에 있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규모언어모델은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대화의 경험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기업 시스템의 정량적 계산을 통합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상태다. SAS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SA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Microsoft Azure OpenAI Service)와 SAS의 엔터프라이즈 작업 오케스트레이션 및 기업 의사 결정에 사용하는 분석을 결합하는 생성형 AI 통합 기술을 공동 개발 중으로 2023년 4분기에 비공개 미리 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SAS, 신속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SaaS 제품 출시SAS는 이번 행사에서 AI 및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Viya)’의 확장된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기능은 AI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가벼운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다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SAS 바이야’ 생태계에서 제공하는 신제품은 다음과 같다:·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는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의 방식으로 코드를 신속하게 스핀 업하고 실행하는 경량 개발 환경으로, 다중 언어 아키텍처를 제공해 사용자가 파이썬(Python), R, SAS 등 자신이 선호하는 언어로 모델을 쉽게 개발하고 신속하게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SAS 바이야 워크벤치’에는 향후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및 SAS 엔터프라이즈 가이드(SAS Enterprise Guide) 등 3종의 클라이언트가 추가될 계획이다.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2024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AS 앱 팩토리(SAS App Factory)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이다. 이 플랫폼은 리액트(React), 타입 스크립트(TypeScript), 포스트그레스(Postgres) 기반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스택의 설정과 통합 과정을 자동화해 개발자들이 모델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제품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SAS 앱 팩토리’는 2024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AI 및 분석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설비 기업은 다각화된 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대한 공급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SAS 에너지 예측 클라우드(SAS Energy Forecasting Cloud)’는 ‘SAS 앱 팩토리’를 활용해 개발된 첫 제품으로, 공공설비 기획자와 관리자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해 전력 수요 공급에 대한 예측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 및 분석 기반 모델을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공설비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일례로, 미국 최대 규모의 지방 공공서비스 기관인 로스앤젤레스 수도전력국(LADWP)은 극심한 기후 변화가 고객 에너지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방법이 필요했다. LADWP는 관리자, 기획자, 엔지니어가 기후 변화와 미래 기상 시나리오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도록 ‘SAS 에너지 예측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LADWP는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게 됐으며, 인하우스 컴퓨팅 요구량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최대 에너지 수요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됐다.브라이언 해리스 CTO는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 환경은 기업에 더욱 성과 중심의 결과를 지향하도록 요구하는 가운데, AI는 인간의 생산성을 확장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SAS는 생산성과 혁신 속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과학자 및 개발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SAS 바이야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AS는 신뢰할 수 있는 AI(Trusted AI)에 대한 SAS의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생성형 AI의 사용법을 기술한 회사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AS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웹사이트: http://www.sas.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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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몽골 문화부 차관과 글로벌 연구 교류·협력 관계 구축 위한 방안 논의
서울-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글로벌 협력과 연구를 통해 세계 속의 관광, 문화 매력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이 이번에는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을 만나 문화예술 분야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이는 연구원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연구 분야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사업’의 하나로 체코 지역개발부 장관, 온두라스 관광부 장관, 키르기스공화국에 이어 네 번째 고위급 공무원의 방문이다.올해 9월 11일(월)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해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몽골 문화부 차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원의 문화, 관광, 콘텐츠, 통계 분야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몽골 문화부 차관 외에도 몽골 문화부 정책보좌관, 몽골 주요 언론사 대표 등 총 19명의 대규모 대표단으로 구성됐다.바트바야르 뭉크후 문화부 차관은 “몽골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지금 이 시점에 대한민국 문화·관광·콘텐츠·통계 정책 연구의 싱크탱크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함으로써 정책 연구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바트후 엔타비안(Batkhuu Enkhtaivan) 몽골 웹사이트 연합회장(President of the Association of Mongolian Websites)은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3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몽골 문화부 간 ‘2023-2026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체결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앞으로의 풍성한 협력을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 나가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한국-몽골 양국 간 글로벌 연구 교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구원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연구와 협력의 지평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몽골 문화부의 협력 관계가 꾸준히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소개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정책연구기관으로, 2002년 12월 4일 문화발전연구소와 교통개발연구원이 통합 개원했다.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조사 연구 평가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문화 강국으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드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웹사이트: http://www.kc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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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생명나눔 주인공들 한데 모여 장기기증 활성화 염원
서울- “마지막 순간, 장기를 기증해 수많은 환자를 살린 남편은 정말 자랑스럽다.”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주관한 기념행사 ‘생명나눔 페스타 : 나누고 더하는 사랑’에 참석한 고(故) 최철재 씨의 아내 이광임 씨(59세)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최 씨는 2000년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장기를 기증해 7명의 생명을 살렸다.당시만 하더라도 장기기증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해 한 해 뇌사 장기기증인이 52명에 불과했다. 23년의 세월이 흘러 한 해 기증인이 450명에 육박하는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는 이 씨는 “여전히 남편이 그립지만, 누군가 남편의 생명을 통해 잘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위로를 얻는다”며 남편의 장기기증에 자긍심을 느껴 2010년 자신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했다는 사실을 밝혔다.국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 공간이 건립된 보라매공원에서 9일 개최된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광임 씨와 같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90여 명과 생존 시에 타인을 위해 신장을 기증한 기증인 50여 명, 그리고 장기이식인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16명에게 ‘생명의 별(기증인의 사진이 담긴 별 모양의 크리스탈패)’이 전달됐다. 3년 전 떠난 아들의 사진이 새겨진 생명의 별을 받은 이석우 씨(남, 85세)는 “가을이 다가오면 포근한 이불을 선물하며 늘 부모의 건강을 먼저 챙기던 아들이 사무치게 그립다”며 “아들의 장기를 이식받은 이들이 아들 몫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날 아무런 대가 없이 타인을 위해 신장 하나를 기증한 생존 시 기증인 중 기증 30주년을 맞이한 21명에게도 기념패가 전달됐다. 1993년 일면식도 없는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한 이태조 씨(62세, 남)는 기념패를 전달받으며 “모두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조금씩 더 사랑을 나눈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씨는 2005년 간의 일부까지 타인을 위해 기증하며 국내 몇 안 되는 신장·간 기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념패 전달이 끝난 후에는 생명나눔 퍼레이드가 진행돼 참석자 전원이 보라매공원 내 산책로 3km를 걸으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피켓 행진을 펼쳤다. 이어 생존 시 장기기증의 역사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의 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와 공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을 알렸다.한편 장기기증의 날은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라는 뜻을 담아 9월 9일로 지정됐다.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국내 장기기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상반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4만6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12% 증가했다. 특히 202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가 28%로 가장 높은 등록률을 나타내는 등 젊은 층의 장기기증 참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인은 405명으로, 2012년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2~3000명가량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5만여 명에 육박한다. 이에 매일 평균 7.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하고 있는 실정이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소개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1년 창립돼 국내에서 최초로 장기기증운동을 시작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현재 100만 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했으며, 생존 시 신장기증 및 뇌사 시 장기기증, 사후 각막기증을 통해 3000여 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전했다. 이 외에도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며,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 프로그램 진행 및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dono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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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긴 현대차그룹 아트카, G20 정상회의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를 감성적으로 알리기 위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인도 뉴델리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9~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 18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및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전 세계 주요국 인사 및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은 9월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요 지역을 운행하며 감각적이고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2023년 11월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들이 부산의 얼굴이 되고 있는 셈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를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현대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의 슬로건을 제이 플로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현대차그룹은 K-컬쳐의 감성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리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까지 특별 제작한 아트카 등을 활용해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6월 파리에서 개최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기간과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기간에도 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 문구를 랩핑한 차량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80여개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디지털 영역에서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이 부산 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는 6월 첫 게시 석 달 만에 글로벌 조회수가 1억뷰를 돌파하며 부산 유치에 대한 전 세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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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 사업 개최
서울-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9월(9~10일)과 11월(18~19일) 2차례에 걸쳐 마음건강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인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잠재적 은둔형 청소년과 고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성공 모델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과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는 급속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화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사전 예방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이번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에서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부모 집단상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을 유추하며 공감하는 청소년 집단상담,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몸으로 말해요’, 소통을 통한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사랑문답 자서전’ 작성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김종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가족의 사회적 역할 및 기능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중심 솔루션인 이번 캠프가 주는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은 매우 크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 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 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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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 결과
성남-외교부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9월 7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가 주요 국제기구 및 개발원조 전담기관 고위인사, 학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양자·다자간 개발협력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사회의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는 ‘창의와 혁신’을 발휘해야 하며, 정부는 학계, 시민사회와 ‘원팀’으로 우리 개발협력의 혁신과 발전 노력을 경주해 나감과 동시에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협력국과 공여국, 다양한 개발협력주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오 차관은 한국 정부는 △공적개발원조 규모 지속 확대 △공적개발원조의 민간투자 역할 강화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의 획기적 개선 △인도-태평양 전략하 역내 국가와의 공적개발원조 공조 강화 등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상호의존적인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 논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번 국제회의를 계기로 전통·신흥 공여국, 국제기구, 학계와 민간이 함께 국제사회의 상생과 번영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카르스텐 스타우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수요 증가, 재정적 위기 등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저해 요소로 지적하고, 복합적 위기 대응을 위한 ODA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강조했다.이어서 진행된 3개 세션에서는 △우리 정부를 포함한 공여국, 국제기구의 개발전략과 글로벌 개발의제와의 연계 △다양한 개발협력주체 간의 혁신적 파트너십 구축 방안 △상생과 번영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비전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인-태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함께 우리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인-태지역 개발협력 정책과의 유기적 연계 가능성을 논의하고, 개발협력활동 효과성 제고 및 시너지 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또한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신흥공여국 개발원 전담기관 관계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서는 전통적 협력방식을 넘어서 남남협력·삼각협력의 활성화 및 혼합금융의 도입, 시민사회, 기업 등 민간과의 협력확대 등 혁신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긴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제16회 서울 ODA 국제회의’는 우리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수립 이후 우리 정부의 인-태 전략과 연계한 개발협력 이행방안을 최초로 논의한 대규모 국제회의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이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한 의미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한국국제협력단 소개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oica.go.kr/sites/koica_k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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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개최
서울-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은 ‘2023년 KCTI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9월 6일(수) 한국프레스센터 목련홀에서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8월 10일(목)부터 8월 24일(목)까지 15일간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번 기자단 모집에는 약 90명이 응모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콘텐츠 기획 및 취재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KCTI 대학생 기자단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스웨덴, 호주, 싱가포르, 일본, 미얀마 등 총 7개국 재한 내외국인 인플루언서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의 정책 연구를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KCTI 대학생 기자단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해 진행했던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내·외국인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기자단으로 선발된 마틸다 박(Matilda PARK, 호주) 씨는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정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수행하는 역할과 생산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KCTI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게 된 만큼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싱크탱크로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소개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가정책연구기관으로, 2002년 12월 4일 문화발전연구소와 교통개발연구원이 통합개원했다.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연구기관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분야의 조사·연구·평가를 통해 제조 강국에서 문화 강국으로의 변화를 이끌었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드높이는데 기여해 왔다.웹사이트: http://www.kc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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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Mobility 2023’ 보쉬,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위한 솔루션과 기술로 성장 중… 차량용 컴퓨터 매출 수십억유로 예상
슈투트가르트, 독일-소프트웨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다. 중앙 차량 컴퓨터부터 클라우드 솔루션, 그리고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보쉬는 모든 영역에 걸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위한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자동차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이에 필요한 하드웨어에서도 자사의 강점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미 차량용 컴퓨터 분야에서 견고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보쉬는 운전자 보조 및 인포테인먼트용 컴퓨터 분야에서 2026년 30억유로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도전적인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보쉬의 사업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보쉬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의 2023년 매출은 환율 효과 조정 후 10%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에는 가격 효과뿐만 아니라 거래량 증가도 포함된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IAA 모빌리티 2023(IAA Mobility 2023)’에서 보쉬 이사회 의장 및 보쉬 그룹 회장 스테판 하퉁 박사(Dr. Stefan Hartung)는 “보쉬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사용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의 기술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현실화하고, 이를 도로 주행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스테판 하퉁 박사(Dr. Stefan Hartung)는 “모빌리티의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에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스의 소프트웨어의 상호작용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쉬는 그 어느 때보다 이동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자사의 하드웨어 전문성을 더욱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쉬는 2024년 1월 1일부터 자사의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을 개편한다. 이를 통해 사업부 간 협업이 강화될 것이다. 보쉬의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은 3만800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보쉬 소프트웨어,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성 추구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는 새로운 중앙집중식 IT 및 전자 아키텍처를 요구한다. 보쉬는 이 아키텍처의 개발 및 자동차 전자장치와 클라우드 간의 상호작용 제어가 가능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보쉬는 다양한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칩에서 실행되는 하드웨어에 구애 받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그 결과 중 하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전자 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특수 미들웨어다. 소프트웨어가 설계 및 개발의 출발점이 되는 자동차는 운전자에게 개인화된 디지털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운전자 보조와 같은 영역의 새로운 기능들은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에 추가될 수 있다.보쉬 모빌리티(Mobility) 사업 부문 회장 마르쿠스 하인 박사(Dr. Markus Heyn)는 “우리는 스마트 기기들의 빈번한 업데이트에 익숙해져 있다. 자동차 또한 페이스리프트 또는 풀 체인지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 보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통해 자동차는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소프트웨어가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발전시켜주는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기 자동차의 경우 소프트웨어는 연결된 에너지 및 열 관리를 가능하게 해 배터리 충전 시간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보쉬의 전기이동성 사업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보쉬는 2026년 매출 60억유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작년에 보쉬의 전기차용 부품 생산량은 약 50% 증가했다. 2023년 보쉬의 전기 모터 생산은 2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쉬 소프트웨어는 자동화된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광범위한 전기이동성 산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출처와 상태를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자에게 프로세스의 단계들을 안내해 배터리 팩을 빠르고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게 해준다.◇ 하드웨어로부터 독립된 새로운 제어 개념하드웨어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분리되고 있는 추세지만, 동시에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기도 하다. 이는 새로운 ESP 세대와 같은 최신 사고 예방 시스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여기서 핵심 혁신은 새로운 제어 개념인 VDC 2.0(Vehicle Dynamics Control 2.0)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제동 시스템뿐만 아니라 전기 파워트레인과 전기 조향 시스템에도 개입할 수 있다. 이는 카운터 스티어링이 줄어들고 제동거리가 짧아져 운전자의 안전이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제어 시스템은 중앙 차량 컴퓨터 또는 ESP 제어 장치에 통합될 수 있으며, 향후 개별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섀시를 중앙에서 제어해 차량 동작의 모든 측면을 조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차량 모션 관리(vehicle motion management)의 일부가 될 것이다.◇ 보쉬, 가치 사슬 전반에 자사의 산업 기술 제공보쉬 소프트웨어는 운전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산 방식도 변화시킬 것이다. 예를 들어 보쉬는 트랙 앤 트레이스(track and trace) 솔루션을 활용해 자동차 공급망을 관리한다. 이 솔루션은 운송용 박스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기록해 투명하고 안전한 추적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 4.0 소프트웨어 넥시드(Nexeed)는 배터리-셀 공장의 불량률을 현재 수준인 10~15%에서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보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이상 및 오류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데, 이는 생산 비용을 절감해준다. 보쉬는 이미 자사의 50개 공장에서 이러한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튀르키예 부르사(Bursa)에 위치한 보쉬 공장의 생산 비용을 약 10%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보쉬 모빌리티 소개모빌리티(Mobility)는 보쉬 그룹의 가장 큰 사업 분야다. 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2022년 526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보쉬 그룹 총매출의 60%를 차지했다. 보쉬 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선도적인 공급 업체들 중 하나다. 모빌리티 사업 부문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흥미로운 모빌리티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개인화(personalization), 자동화(automation), 전동화(electrification),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영역에서 보쉬 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한다. 그 결과 고객사들에게 통합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주요 활동 분야는 내연기관용 분사 기술과 파워트레인 관련 장치, 파워트레인 전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차량 안전 시스템, 운전자 보조 및 자동화 기능,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인프라 커뮤니케이션, 정비 워크숍 콘셉트,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 등이다. 보쉬는 전자식 엔진 제어, ESP 미끄럼 방지 시스템, 커먼레일 디젤 기술과 같은 중요한 자동차 기술 혁신의 대명사다.보쉬 그룹 소개보쉬 그룹은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및 서비스 공급 업체다. 보쉬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42만1000여 명(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고용하고 있다. 보쉬 그룹은 2022년 총매출 882억유로를 기록했다. 보쉬 그룹의 사업은 모빌리티(Mobility), 산업 기술(Industrial Technology), 소비재(Consumer Goods), 에너지 및 빌딩 기술(Energy and Building Technology)의 4개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선도적인 IoT 공급 업체로서 보쉬는 스마트 홈, 인더스트리 4.0,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며 흥미로운 모빌리티’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보쉬는 자사의 센서 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 IoT 클라우드와 같은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단일 공급원(single source)으로서 연결되고 영역을 넘나드는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보쉬 그룹의 전략적 목표는 인공지능(AI)을 포함하거나 그 도움을 받아 개발 또는 제조된 제품 및 솔루션으로 연결된 커넥티드 생활(connected living)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생활 속의 기술(Invented for life)’을 선보이는 것이다. 보쉬 그룹은 로버트 보쉬 GmbH(Robert Bosch GmbH) 및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470여 개의 자회사와 현지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일즈 및 서비스 파트너를 포함해 보쉬의 글로벌 생산,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네트워크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 보쉬는 전 세계 400개 이상의 사업장에서 2020년 1분기부터 탄소중립을 유지해오고 있다. 보쉬의 미래 성장 기반은 혁신성이다. 보쉬는 전 세계 136개 사업장에서 8만5500여 명의 연구 및 개발 분야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만4000명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bos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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