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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엘 파빌리온 프로젝트 2022, 당선작 발표
서울-브랜드 루이까또즈의 기업 문화재단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올해 ‘플랫폼엘 파빌리온 프로젝트 2022(Platform-L Pavilion Project 2022, 이하 PPP)’를 선보이며 건축공방(심희준, 박수정)의 ‘스테이지 엘(STAGE L)’이 최종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PPP는 플랫폼엘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매개하는 ‘중정’에 대한 해석으로 파빌리온을 통해 새로운 장소성을 제안하는 젊은 건축가들의 시도를 지원하며, 예술 작품으로서의 건축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여백의 공간으로 한국의 전통적 마당과도 닮아 있는 플랫폼엘의 중정은 물리적 비움을 넘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의 장으로서 기능한다.이에 플랫폼엘은 도심 속 비움의 공간이자 예술의 장으로서 중정에 주목하고, 예술 작품으로서 건축과 그것을 선보일 수 있는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PPP는 국내 젊은 건축가 지원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현 상황에서 유망한 건축가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플랫폼엘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의 파빌리온 프로젝트(Serpentine Pavilion) 등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프로젝트는 건축가 및 기획자의 추천을 받아 1차 선발된 후보자들 가운데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최종 한 팀을 선발하는 지정공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목적에 따라 용도 변화가 가능한 가변성, 계절 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용성 그리고 프로젝트 종료 후 이동 또는 변용 가능한 지속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심사위원 이정훈(조호건축) 건축가는 “고정된 실체로서 구획된 중정 내에 유연한 객체로서 스테이지 엘은 다양한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로서 플랫폼엘을 인식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미술관으로 들어온 건축의 한 사례로서 ‘파빌리온’을 주목한 전시가 플랫폼엘 갤러리 2, 3층에서 7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작들의 자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건축 문화예술계 대표 월간지 ‘SPACE’의 디지털 아카이브와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된 칼럼들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건축공방의 작품 스테이지 엘은 7월 중 플랫폼엘 중정에 준공될 예정이며, 기존 공간이 갖는 고유한 위치와 역할을 해체하고 그 주변 환경과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당선작 소개스테이지 엘(STAGE L)플랫폼엘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이라는 플랫폼(PLATFORM)을 뜻한다. 특히 플랫폼엘의 중정은 이런 의미를 더 강화하는 외부 장소로써 서울 강남이라는 도심 안에서 마당과 같이 비워지고, 채워지는 소중한 곳이다. 건축공방이 제안하는 파빌리온 ‘스테이지 엘’은 이런 중정 본연의 해석을 통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고, 무대에 작업이 올려지기도 하는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디자인 전략은 스테이지 엘이 건축적 예술 작품이면서, 그 자체를 사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떠 있는 구조적 가벼움을 극대화하려고 한 것에 있다.스테이지 엘은 샹들리에를 모티브로 진행됐다. 프랑스어로 양초를 의미하는 샹들리에는 공간의 감각과 자체의 즐거움 그리고 공간 스스로가 하나의 설치 작품이 되는 풍경을 만들어준다. 파빌리온은 중정 공간에 온전하게 떠 있는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날씨 변화와 중정의 활용에 따라 파빌리온의 파사드는 위아래로 여닫는 공간을 제공한다. 수직 외피는 커튼과 같은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져 그 자체의 주름진 모습이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수평의 천장면은 빛이 들어오는 재료로 가볍고 경쾌하게 만들어진다. 파빌리온이 닫힌 형태일 때 사용될 2개의 출입 동선은 문의 기능을 하는 예술 작업으로 자리한다. 역동적인 유선형의 작업은 전체 웨이브 형태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면서, 내부 공간의 포인트 요소로써 작동한다.스테이지 엘은 아름다움과 기능을 모두 만족하면서 그 배경으로 섬세한 기술력과 건축적 실험을 제안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즐기며 동시에 흥미로운 일상의 한 부분이 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다. (글: 건축공방)◇건축가 소개건축공방(Archiworkshop)‘일상의 건축’을 추구하는 건축공방은 2013년 심희준, 박수정 건축가가 설립한 건축 연구소다. 건축, 파빌리온,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젊은건축가상을 받았다. 건축공방은 ‘건축 작업실(workshop)’, ‘건축에 대한 토론(discussion)’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내포하는 만큼 건축에 대한 철학적·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일상성이 특별해지는 공간을 창조하려 한다. 건축공방의 대표작으로는 ‘글램핑 파빌리온(Glamping Resort Project)’(2013), 모바일 라이브러리들 ‘파이프 파빌리온’(2015), ‘글램트리(Glamtree Project)’(2020), ‘유리치 신사옥과 복합문화공간(U-Headquarter and Culture Complex)’(2022)이 있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DDP, 2021)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문화역 서울 284, 2019)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_용적률 게임’(이탈리아 베네치아 자르디니, 한국관, 2016) △‘life of welcome and illusion’(서울 북아현동 철거현장, 2016) 등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글로벌스튜디오의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학교문화예술공간’ 프로젝트(경기문화재단, 2021) △‘우주공간’ 프로젝트(굿네이버스 아동친화공간, 2020) 등 여러 사회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독일 국제 디자인 어워드(2022)와 iF 디자인 어워드(2021)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다수의 해외 어워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심희준은 스위스 취리히 공대에서 교환 학생으로 수학했으며,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을 졸업(디플로마)했다. 유럽 건축설계 사무소 렌조 피아노 건축 사무소(Renzo Piano Building Workshop, Paris)와 헤어초크 앤 드뫼론 건축 사무소(Herzog & de Meuron, Basel), 라쉬 앤 브라다취 건축 사무소(Rasch & Bradatsch, Stuttgart)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중앙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겸임 교수를 맡고 있으며 새건축사협의회 정책위원, SH 청진호 건축가, 건축명장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수정은 광운대학교에서 건축 공학을 공부했으며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에서 교환 학생으로 수학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을 졸업(디플로마)하고 베니쉬 건축 사무소(Behnsch Architekten, Stuttgart), 메카누 건축 사무소(Mecanoo Architects, Delft)와 오이코스(Oikos, Korea, Wageningen)에서 실무를 경험했다. 현재는 광운대 건축학과에서 겸임 교수를 맡고 있으며 새건축사협의회 정책위원, 서울시 공공건축가, 동작구 경관위원, 안성시 건축심의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개요플랫폼엘은 같은 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다. 2016년 봄 완공된 플랫폼엘 건물은 갤러리와 라이브 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쳐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전시,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업을 담아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과 향유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열려 있는 학습과 탐구의 공간, 국내외 예술가 및 기관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엘은 지난 10여년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태진인터내셔날과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platform-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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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stars, 지속해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 예정
서울-Techstars는 창업가를 위해 투자, 1대1 멘토십,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탑티어 액셀러레이터로는 처음으로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extRise 2022(넥스트라이즈 2022)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넥스트라이즈 2022는 16일과 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로 3000개 이상 스타트업이 참가할 예정이다.Techstars 파트너십 디렉터인 Allison Nam (앨리슨 남)은 “한국에서 Techstars는 2020 Techstars Korea 액셀러레이터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매우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타트업이 한국에 있음을 경험했고, Techstars의 스타트업에 맞춤화한 프로그램은 한국과 같은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에 있는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글로벌 브랜드의 70%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으며, OECD 국가 중 25~34세에 고등 교육을 받은 인구 비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은 창업에 관심 있는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넥스트라이즈 2022는 올해 4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기업·투자자를 서로 연결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종합대전이다. 넥스트라이즈 2022는 16일과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Techstars 개요Techstars는 미국 기반 창업가의 성공을 지원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창업가의 성공은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주며, 협업은 혁신을 일으키고, 최고의 아이디어는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다는 3가지의 단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2006년 설립됐다. 현재 Techstars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펀드 운용 외에도 모두가 창업가의 성공에 기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도시를 연결해 우수한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테크스타는 현재까지 약 3000개 회사에 투자했으며 이들의 총기업가치는 약 140조원에 달한다. 웹사이트: http://www.techsta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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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장애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확대 실시
서울-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가 굿윌스토어(사회적기업) 장애인 근로자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KMI는 8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유영균 굿윌스토어 상임대표, 박정열 굿윌스토어 도봉점 원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전달식’을 진행했다.굿윌스토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으로, KMI는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 기증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KMI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 무료 검진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 비용이 드는 검진 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3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한국의학연구소 개요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해 있고, 국내에 총 7개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 사업과 함께 의학 분야의 조사 연구 사업, 의학정보 수집 및 질병 예방의 계몽 사업, 취약계층 무료 검진 및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 이래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 연구와 생활 습관병 질병 예방을 위한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07년부터 의과대학의 산학연과 협력해 공중보건 산업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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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세종-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6·2 데이’를 맞아 6월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년 유기농데이 대축제 미닝아웃(meaning out), 가치를 즐겨라’에서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총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에 대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농장 팜투어 △플로깅 △친환경 농산물 요리 포틀럭 등 서포터즈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미션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서포터즈를 이끌 앰배서더로는 △친환경 아웃도어 인플루언서 오언주 △환경보호 활동가 닦장부부 △친환경 농업인 최린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학생 서포터즈 16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현장에서는 서포터즈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구를 지키는 농부’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가 지급됐다.친환경자조금관리위원회 주형로 위원장은 발대식 격려사에서 “전 지구적 환경, 생태계의 오염에 따른 기후 위기로 국민 식량 주권이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친환경 농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지금이 먹거리와 지구를 지키는 독립운동을 시작해야 할 때임을 강조하며 서포터즈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일꾼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진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유기농데이 행사는 ‘미닝아웃(meaning out), 가치를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이날 유기농데이 행사로는 전국 각지의 친환경 농업인이 참여한 파머스 마켓을 비롯해 △미니 힐링 콘서트 △유기농 데이 기념식 △지구를 지키는 한 입 쿠킹 △토크쇼 △미닝아웃 라이브 커머스 등이 개최됐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개요전 지구적 환경 생태계의 오염에 따른 기후 위기 시대, 친환경 농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탁을 실현하고자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이 설립됐다.웹사이트: http://www.korganicboar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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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 던전 앤 드래곤 두 번째 컬래버 세트 ‘커맨더 레전드: 발더스 게이트 전투’ 출시
서울-해즈브로(Hasbro)의 자회사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Wizards of the Coast, 이하 위저즈)가 세계 최초 전략 트레이딩 카드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 이하 매직)’과 던전 앤 드래곤(이하 D&D)의 두 번째 컬래버 신규 세트 ‘커맨더 레전드: 발더스 게이트 전투’ 테이블탑 버전을 공식 선보였다.2020년 출시된 ‘커맨더 레전드’를 잇는 ‘발더스 게이트 전투’는 유명 롤플레잉 게임 D&D의 상징적 캐릭터들이 등장해, 매직의 인기 다인전 커맨더 형식에 강력한 고레벨 캐릭터가 되는 재미와 스토리를 더해준다.이번 세트는 ‘포가튼 렐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업 도시 ‘발더스 게이트’로의 모험에서 시작된다. 상인과 난민을 포함한 여러 캐릭터, 마녀 여왕 타샤, 엘민스터, 민스크와 부 등 D&D의 전설적 캐릭터들과 함께 4인 이상의 다인전 형식으로 전투를 벌이며 스토리와 전략을 전개할 수 있다.커맨더 레전드 시리즈는 20장으로 구성된 부스터를 개봉해 즉석에서 덱을 만들어 플레이하는 ‘드래프트’ 경험과 커맨더 형식의 다인전 게임성을 융합한 ‘커맨더 드래프트’ 형식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발더스 게이트 전투는 전통적인 커맨더 플레이 규칙에서 나아가 덱에 동일한 카드를 여러 장 추가할 수 있어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자율성을 한 층 높였다.D&D의 롤플레잉 요소는 새로운 유형의 부여 마법에서 느낄 수 있다. 전설적인 ‘배경’ 카드는 플레이어의 커맨더를 마주하게 된 시점까지 캐릭터에게 있었던 스토리를 보여준다. 각각의 배경 카드는 커맨더에 보너스를 제공하며, 이 보너스는 플레이어의 커맨더가 얻는 능력이나 공격력 또는 방어력을 강화해 주는 형태로 사용된다.플레이어가 게임 중 가질 수 있는 지정 사항인 ‘이니셔티브’도 기존 D&D만큼 게임의 중요 요소다. 게임이 시작될 때는 어느 플레이어도 이니셔티브를 갖지 않지만,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면 3가지 주요 보너스를 발휘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이니셔티브를 차지할 때마다 지하 도시(새로운 던전카드)에 진입할 수 있고, 이니셔티브를 가진 플레이어는 자신의 유지단 시작에 다시 지하 도시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이니셔티브를 갖고 있을 경우 세트 내 여러 카드의 성능이 향상된다.발더스 게이트의 전설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세트의 모든 전설적 생물 카드에는 D&D의 초창기 몬스터 매뉴얼 삽화에서 영감을 받은 규칙서 프레임을 선보인다. 또한 미식레어 용 5종과 함께 일부 미식레어 플레인즈워커, 마법물체 및 생물의 경우 보더리스 버전으로도 선보인다.발더스 게이트 전투는 361장의 카드로 구성되며 드래프트 부스터, 세트 부스터, 콜렉터 부스터, 커맨더 덱, 프리릴리즈 킷, 번들 등의 제품으로 제공된다.신규 세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부스터 박스 구매 시 ‘엘더 브레인’ 포일 카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 외에도 매직 공식 카페에서는 구매 인증 페이백 이벤트를 7월 7일까지 진행한다.전 세계적으로 매장 이벤트가 재개됨에 따라 2022 ‘호랑이의 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신규 세트 시즌별로 진행되는 리그에 참가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호랑이의 해 기념 프로모션 카드를 증정한다.웹사이트: http://www.hasb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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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퀀트, 한국 최초 GCE 프로그램 Phase2 파트너 계약 체결
서울-파이퀀트(PiQuant)가 한국 기업 최초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파트너사로 선정돼 개발도상국 수질 개선을 위한 1차 연구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전 세계 1단계 사업 완료 기업 중 3곳만 선정된 2단계 사업에 선정·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파이퀀트는 2019년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Melinda Gates Foundation)이 운영하는 그랜드 챌린지 익스플로레이션(Grand Challenges Explorations, 이하 GCE) 프로그램의 수질 및 위생 개선 분야(Water, Sanitation and Hygiene, WASH) 파트너로서 개발도상국의 식수 안전도를 높이는 혁신 기술로 선정돼 1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고 인도, 한국 등 다양한 국가 정부들과 협업하며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파이퀀트는 그동안의 연구와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2차 사업을 위한 Phase2 파트너 계약을 통해 연구 및 사업 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에 수인성 감염병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수인성 질병의 원인 요소를 정확히 분석하는 실시간 수질 측정 및 분석기를 인도,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 공급할 계획이다.파이퀀트는 이번 파이퀀트의 빌게이츠재단과의 계약에 대해 파이퀀트의 분석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검증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혁신적 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참여 중인 파이퀀트는 2015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서 분광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성분 검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파트너 계약 체결 제품은 ‘워터스캐너’로 물 속에 있는 대장균을 분석한다. 파이퀀트의 독자적인 분광학 기술은 물질이 보유한 고유 파장을 분석하며, 분광기를 소형화하는 것과 함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이런 독자적인 분석 기술은 기존의 검사 방법보다 비용을 수십 분의 1로 낮췄으며, 분석 소요 시간도 기존 최대 3일에서 1분 미만으로 줄였다. 이런 기술을 적용한 수질 분석 제품은 물의 음용과 오염 여부를 실시간 분석할 수 있어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피도연 파이퀀트 대표는 “전 세계 21억 명의 사람이 여전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어 수인성 질병의 고통을 겪는 상황이 현재 진행 중”이라며 “개발도상국 식수 환경 개선이 재단의 최우선 과제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재단 지원을 통해 식수 검사 디바이스 및 실시간 수질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해 인류의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GCE는 세계의 가장 고질적인 보건, 개발 난제에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혁신가와 기업, 스타트업 등을 선정해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개인과 기업에는 10만달러의 지원금이 수여되며,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에는 최대 100만달러가 추가로 지원되기도 한다. 미국, 영국 등 각국 원조기관과 하버드대, 예일대를 비롯한 학계, 민간단체가 협력해 국제 연대로 발전했으며 80개국 이상 2500여 개 혁신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파이퀀트 소개파이퀀트는 빛을 이용한 성분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제조한다.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에서 4YFN IoT 분야 우수기업 선정, 2018년 전 세계 75개 국가에서 선정된 우수 기업들과 경쟁하는 Seedstars World 최고 혁신상 수상, Korea Foodcup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오스트리아 정부의 Go Austria 프로그램에서 대상인 오스트리아 IT-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국가대표 혁신기업 선정, ICT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전제품,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분유 안전도를 검사하는 멜라민 스캐너, 실내 환경(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식품 안전도를 검사하는 푸드 스캐너 등도 개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piquant.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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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2022 전기차 BEV·수소차 FCEV 시대의 충전인프라 비즈니스 전망과 전략’ 보고서 발간
서울-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2 전기차(BEV)·수소차(FCEV) 시대의 충전인프라 비즈니스 전망과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인 노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의 60%를 무공해 차량으로 채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에 기존의 내연기관차는 빠르게 배터리 기반의 순수 전기차(BEV)나 수소차(FCEV) 등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2021년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전기차는 472만 대가 판매되며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12% 성장이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면서 무공해 차량으로의 전환은 이런 대세를 통계로 보여 준 바 있다.이에 그동안 본격적인 전기차로의 전환을 주저해온 전통적인 글로벌 완성차(OEM) 기업도 2025년 또는 2030년을 목표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끝내고, 전동화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섰다. 미국의 애플, 일본의 소니, 중국의 샤오미, 대만의 폭스콘 등 글로벌 IT 기업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주목하고, 시장 진출을 선언하거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수소차도 전 세계적인 수소 경제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자 확대로 보급이 본격화하고 있다. Marklines은 2021~2030년 글로벌 수소자동차 시장이 연평균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loombergNEF는 2025년 글로벌 수소 자동차 판매량 3.4만 대 중 한국과 일본이 전체 판매량의 6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일본과 함께 수소차의 양강을 이루는 우리나라에 커다란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전기, 수소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와 사업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특히 전기,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보급도 주요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활성화되고 있다. 민간 기업의 참여도 증가하면서 생태계 구축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전기, 수소차 시대의 도래는 다양한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등장을 통한 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터리 진단 및 구독·교체 서비스와 결제·과금 등 다양한 형태의 충전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등이 대표적이지만, 특히 데이터 경제시대로의 전환 시점과 스마트 모빌리티의 등장과 맞물리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전통적인 주유소의 모습에서 탈피해 융복합 스테이션으로 변모하는 미래형 충전인프라는 전기, 수소차를 뛰어넘는 모빌리티와 라이프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기차 배터리로서 수명을 다한 배터리를 회수해 재사용·재처리를 하는 폐배터리 관련 시장도 수익성이 클 것으로 분석되면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이 책에서 국내외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시장의 최근 동향과 함께 선진 주요국 정부의 전기차, 수소차 관련 산업 육성 정책과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정책과 시장 동향, 연구 개발 등 기술 동향, 주요 기업의 사업 전략 등을 조사 분석해 정리했다.모쪼록 해당 도서가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비즈니스, 특히 충전인프라 관련 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에게 하나의 참고 자료로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데이코산업연구소 개요데이코산업연구소는 국내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해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를 하는 산업 정보 전문 출판 서비스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idaco.co.kr/default/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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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넷, 제3회 팩트체크톤 개최
서울-팩트체크넷(이사장 겸 대표 김동훈)이 시민의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향상 및 허위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해 제3회 팩트체크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회를 맞은 팩트체크톤은 성별, 인종, 종교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야기되는 허위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다양성과 공정’을 주제로 진행된다.팩트체크톤 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산된 팩트 체크 결과가 우리 사회의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제3회 팩트체크톤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2~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6일 오전 9시부터 7월 2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제3회 팩트체크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팀은 7월 27일 오후 1시 팩트체크톤 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참가팀들은 8월 3일 OT를 시작으로 아이템 선정, 자료 수집, 결과 작성 등 팩트 체크 전 과정을 다양한 팩트 체크 전문 멘토들의 자문을 받으며 실습할 수 있다.시상식은 8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팀의 결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방송통신위원장) 1편(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2편(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팩트체크넷 이사장상) 2편(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컨소시엄 단체장상) 4편(상금 각 30만원)을 시상한다.김동훈 팩트체크넷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를 분석하고 팩트 체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 시간을 통해 행해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공동의 노력이 우리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3회 팩트체크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으로 진행된다.팩트체크넷 개요팩트체크넷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허위 정보 검증 제안, 검증 주제 등록, 검증 자료 등록, 검증 작업을 수행하는 크라우드 소싱 팩트 체킹 플랫폼이다. 혼자 하는 어려운 팩트 체크가 아니다. 팩트 체크의 전문가인 언론인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 동료 시민들과 협업하며 팩트를 검증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factchec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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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R협회, 환경의 날 ‘그린그림’ 캠페인 진행
서울-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그린그림’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한국PR협회가 PR과 소통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협회의 지속가능위원회와 2022 대학생PR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공익 캠페인이다.캠페인명 ‘#그린그림’은 25일 발족한 대학생 PR위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선정된 것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초록빛(Green) 지구를 그리고 꿈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캠페인 기간은 6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이며, 환경 보호 실천 방법, 환경 보호 기업 및 사례, 개인의 제로 웨이스트 상품 사용 후기 등 환경 보호와 관련된 콘텐츠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친환경 고체 샴푸바와 클렌징 비누를 증정한다.한국PR협회 김주호 회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 보호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종 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되살리는 데 직접적인 실천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린그림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PR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koreap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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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Seoul Food 2022’에서 뉴사우스웨일즈관 운영
서울-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에 뉴사우스웨일즈관을 오픈하고 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을 희망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의 12개 식음료 기업을 소개한다.한국은 호주에 네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 국가로 한국-호주 간 농산물 및 식품 무역은 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한-호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10%는 농산물 관련 상품이다. 실제로 호주는 2022년 645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치의 농수산물, 임산물을 한국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호주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호주 총 경제 생산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며, 호주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와 다각화한 산업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또 뉴사우스웨일즈주 전체 수출품 가운데 39%가 농수산물 및 광물자원으로 쇠고기, 양계, 밀, 쌀, 우유, 목화, 울과 같은 품목 및 가장 트렌디한 고부가가치의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참가하는 12개 기업들도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김선아 상무관은 “뉴사우스웨일즈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구인 보타니항과 세계 최대 석탄 수출 항구인 뉴캐슬 항을 보유한 지역으로, 호주에서도 수출입 물동량의 요충지”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 소비자에게는 깨끗하고 친환경적이며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의 프리미엄 식품을 만나볼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한국-호주의 농산물 및 식품 무역이 더 강화돼 양국 경제와 인적 협력 관계에 필수적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뉴사우스웨일즈관 참가 기업△펄 시푸드(해산물) △코알라 블랙 갈릭(호주산 흑마늘) △프로비넌스 플라워 앤 몰트(기능성 밀가루) △수프림 폴트리(치킨스톡, 수프 베이스 등 식품 원료용 가금류) △아만다 푸드(대마 씨, 햄프 오일, 햄프 식품 전문) △퍼시픽블루 헬스(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혹스 베리 브루잉(수제 맥주, 무알코올 맥주) △마운틴 컬처(수제 맥주, 무알콜 드링크) △티렐스 빈야드, 브라이어 릿지 빈야드, 브로큰 우드 와인, 퍼스트 크릭 와인 등 호주 와인 업체 4곳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개요호주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州)의 무역투자청(Investment NSW) 소속 해외 사무소들은 뉴사우스웨일즈를 국제 투자의 목적지로 아울러 세계적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의 원천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investment.nsw.go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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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크래프트, ‘내 맘에 딱 드는 순간’ TV 광고 온에어
용인-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흥겨운 조선 시대 여름 축제 ‘단오날의 꾼’을 6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단오날을 연출해 모내기, 창포물 머리 감기 등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부하게 준비했다.예로부터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다양한 놀이를 즐겼던 큰 명절이다. 이에 한국민속촌에서는 농부들이 시연하는 모내기, 보리 베기 행사와 감자밭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자 캐보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된 농사가 끝나면 조선 시대 방식의 뷰티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단오의 대표적인 행사 창포물 머리 감기 체험을 통해 윤기 가득하면서도, 튼튼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조선 시대 뷰티 아이템 천궁 머리핀을 매주 주말 및 공휴일 동안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준다.이 밖에도 흥겨운 조선 시대 장터 ‘단오 난장판’이 민속마을 곳곳에서 열린다. 모자 장수, 땔감 장수, 바구니 장수의 지게를 지며 단오날의 장사꾼으로 변신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전통찻집 다락방과 한약방에서는 단오맞이 특별메뉴 쑥쑥라떼, 트리플베리에이드 등을 출시했다. 단오날의 쑥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 만큼 관람객들은 쑥으로 만든 디저트를 먹으며 기운을 보충할 수 있다.한국민속촌은 단오를 맞아 자유 이용권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도심 속 생태 교육의 장인만큼 인근 지역 용인시민 대상으로 최대 40% 입장권 할인 혜택을 동반 1인까지 적용한다. 이 밖에도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 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민속촌 개요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reanfol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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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육군 기동 시연
서울-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개발한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의 핵심기술과 기동 성능이 27일 국내·외 언론에 공개됐다고 밝혔다.한화디펜스는 이날 육군 11사단 부대 훈련장에서 레드백 시범 운용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 중인 레드백 궤도 장갑차의 실제 기동 모습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자단, 주한외국무관, 육군과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호주 육군의 최첨단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3)의 최종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레드백 장갑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동 시연을 펼치는 자리인 만큼 국내·외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다.이날 행사에선 △야지 주행 △장애물극복 △제자리 선회 △포탑 구동 △병력 승하차 등의 시연이 이뤄졌으며, 레드백의 압도적인 기동성과 운용 성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앞서 육군과 한화디펜스는 방위사업청의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제도’에 따라 4월 시범 운용 협약을 체결하고, 4월 18일부터 6주간 시범 운용을 시행했다.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을 통해 호주와 유럽 등에 레드백 장갑차의 최신 성능과 신뢰성 등 시범 운용 실적을 제공해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 군이 요구하는 성능과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레드백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방위사업청은 차세대 보병전투차량을 조기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속 연구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신속 연구개발사업은 신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신속히 개발 후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이를 국내 소요에 연계해 최첨단 무기체계를 조기에 도입 및 운용하기 위한 제도로 획득 기간을 상당 기간 단축할 수 있다.레드백 차량은 올초호주현지에서 자체내구도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8월 국내에서도 1만km 내구도 시험평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형에서의 운용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레드백은 우리 군 K21 보병전투차량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5세대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로 △복합소재 고무 궤도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 전시 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를 이용한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어체계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한 하이브리드포탑 △상태감시시스템(HUMS, Health and Usage Management System) △열상 위장막 등의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호주 군은 현재 차세대 궤도형 전투장갑차와 계열 차량 8종 등 400여 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한편, 호주에서 다양한 시험평가를 거친 레드백은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디펜스 미국 법인은 현재 미국 차세대 유무인 보병전투장갑차 사업(OMFV 사업)에 오시코시 디펜스 컨소시움(Oshkosh Defense Consortium)의 핵심 협력 업체로 참여해 레드백을 기반으로 한 OMFV 장갑차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실제로 이번 시범 운용 기간 오시코시 디펜스 관계자들이 방한해 시범 운용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신규 궤도형 장갑차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레드백 장갑차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부환 한화디펜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레드백 개발부터 육군 시범 운용이 성공적으로 마칠 때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육군과 방위사업청 등 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레드백은 호주 최종시험평가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장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호주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레드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레드백(Redback) 장갑차호주에서 서식하는 붉은등 독거미 이름을 딴 레드백은 한화디펜스가 이스라엘과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협력해 개발한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이다레드백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 방호 설계 및 강화구조가 적용됐으며, ‘암 내장식 유기압 현수장치’를 탑재해 주행 성능과 기동성이 대폭 강화됐다. 또한 복합소재 고무 궤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 주행 시 진동은 최대 70% 줄어들며, 소음도 현저히 감소한다. 여기에 내구도 증가로 인해 정비 수요는 최대 80% 줄어들고, 차량 경량화로 연료는 30% 가까이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전투기에 적용되는 최첨단 센서가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차량 내부에서 특수 ‘아이언 비전(Iron Vision)’ 헬멧 전시 기능과 첨단 전투기 레이더로 쓰이는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를 이용해 장갑차로 접근하는 적 대전차 미사일 등을 사전에 포착해 요격하는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어체계가 접목됐다.레드백엔 대전차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포탑’이 장착될 예정이며, 주요 무장으로는 30mm 주포와 7.62mm 기관포가 달린다. 차량에 열상 위장막을 두를 때 적의 열상 감시장비 탐지는 물론, 열추적 미사일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스텔스 차량’으로 변신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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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종이비행기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
서울-대한민국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소속 이승훈 선수가 5월 14일 ‘2022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Red Bull Paper Wings’의 곡예비행 부문에서 대회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곡예비행 부문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이승훈 선수 공연은 세계적인 마술사 니키(본명 양희준)와의 컬래버레이션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 이승훈 선수는 “세계 대회 예선전부터 만점자가 세 명이나 나와서 역대 대회 가운데 우승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해라는 걸 느꼈다”며 “대회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대회 한 달 전부터 공연 기획을 함께하고, 퍼포먼스 코치로 오스트리아 현지까지 동행한 마술사 니키의 도움이 신의 한 수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위플레이는 곡예비행 공연 전체 영상 및 국내 트레이닝부터 세계 대회 현장 소식까지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 ‘NICKY 니키’와 위플레이(weplaykor) 채널에 독점 공개할 계획이다.◇대회 소개에너지 드링크 회사 레드불이 주최하는 공식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Red Bull Paper Wings는 2006년에 1회 대회가 개최됐으며, 올해 6회를 맞았다. ‘종이비행기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3~4년 주기로 개최되며 종목은 곡예비행,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3가지다.A4 용지 한 장으로 세계 최고의 종이비행기 파일럿을 가리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6만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가운데 각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116명의 파일럿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했다.◇대회 특징‘종이비행기’라고 하면 흔히 어린 시절 날리던 놀이가 떠오르지만,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는 과학과 스포츠의 집약체다.선수가 직접 현장에서 종이비행기를 접어야 하기 때문에 항공역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이며, 종이비행기가 날아가는 경로를 보고 미세하게 조종 면을 튜닝하는 공학 기술도 중요하다. 또 5g 밖에 나가지 않는 종이비행기를 60m 이상 날리기 위해서 체중을 증량하고, 투창 던지기 기술까지 훈련하는 선수들도 있다.△곡예비행 종목(Aerobatics)곡예비행 종목은 곡예비행 성능과 함께 창의성(파일럿, 비행기, 공연)과 관객의 현장 호응까지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비행 기술에 기반을 둔 완벽한 한 편의 공연을 펼쳐야 한다. 예선에서는 30초의 시간이 주어지며, 결승에서는 6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피겨스케이팅으로 치면 주어진 시간 동안 연기를 펼치는 프리스케이팅과 같은 종목이라고 보면 된다.곡예비행 성능, 공연의 창의성, 과학과 공학 원리의 활용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곡예비행 종목 심사 위원 목록1. 다리오 코스타(Dario Costa): 2021년 2.4㎞의 터널을 평균 시속 245㎞로 통과하며 기네스북 기록을 세운 세계 최정상의 스턴트 파일럿2. 아나 가서(Anna Gasser):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빅 에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2회 수상한 오스트리아 스노보드 선수3. 세나드 그로식(Senad Grosic): BMX 자전거 곡예 레전드 선수4. 제니퍼 리만(Jennifer Leman): 과학 기자이자, 미국의 과학 및 기술 잡지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의 뉴스 편집자이승훈 선수는 세계 대회 한 달 전부터 세계적인 마술사 니키와 함께 특별 훈련 기간을 마련했다. 니키는 “세계적인 규모의 경연 대회에서 다른 종목의 공연과 마술을 접목해 우승을 차지한 건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종목이기 때문에 무엇이 과학을 이용한 비행이고, 무엇이 마술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공연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대회 준비 전략을 밝혔다.현장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전략도 빛을 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의상을 입고 대한민국 팀이 등장하자 선수단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 미디어팀까지 알아보고 사진과 영상을 찍기 위해 몰려들었다.이승훈 선수의 뛰어난 비행 기술, 마술사 니키의 퍼포먼스 코칭,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호응 유도 전략, 세계 대회에 함께한 탐방단의 응원까지 하나가 돼 만들어 낸 진정한 ‘팀의 우승’이었다.이날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태국의 셍 팻 베(Seng Fatt Beh) 선수는 공중 팽이인 디아볼로(Diabolo) 묘기를 선보이면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과 심사위원 주목을 받았다.대한민국의 이승훈 선수는 중력을 거스르는 마술과 같은 종이비행기, 3대의 부메랑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날리고 받는 편대 비행, 회오리처럼 회전하는 스크루 종이비행기 등 곡예비행 종목 본연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마법 같은 연출을 가미한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이건 마법 같은 비행이다. 곡예비행 종목의 개념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심사위원들은 이승훈 선수에게 전원 10점 만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11점, 11점, 12점, 12점)했으며, 이승훈 선수는 총 46점으로 대회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곡예비행 종목 수상자]1. 금메달: 이승훈(Seunghoon Lee), 대한민국, 46점2. 은메달: 셍 팻 베(Seng Fatt Beh), 태국, 42점3. 동메달: 타이가 키무라(Taiga Kimura), 일본, 41점△멀리 날리기 종목(Distance)멀리 날리기 종목에서는 61.11m의 압도적 기록으로 세르비아의 라자르 크리스티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5회 대회에서 52.28m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그는 3년 동안 종이비행기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고, 특유의 투창 던지기 기술을 훈련하고, 투력을 늘리기 위해 10㎏을 증량하기까지 했다.[멀리 날리기 종목 수상자]1. 금메달: 라자르 크르스티치(Lazar Krstić), 세르비아, 61.11m2. 은메달: 이청선(Yicheng Sun), 영국, 57.07m3. 동메달: 압둘아지즈 오모닐라예프(Abduaziz Omonillaev), 우즈베키스탄, 54.82m7위: 김영준(Yeongjun Kim), 대한민국, 49.54m△오래 날리기(Airtime) 종목오래 날리기 종목에서는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14.86초의 기록으로 파키스탄의 라마 무함마드 우스만 사이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이드 선수는 “나는 2012년에 이곳에 있었다. 하지만 나는 준비가 돼 있지 않았고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며 “그때부터 나는 종이비행기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열심히 훈련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이뤄냈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16.39초의 기록으로 대회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주목받기도 했다.[오래 날리기 종목 수상자]1. 금메달 : 라마 무함마드 우스만 사이드 (Rana Muhammad Usman Saeed), 파키스탄, 14.86초2. 은메달 : 에스테반 니라(Esteban Neira), 칠레, 12.99초3. 동메달 : 디미트리 디미트레프(Dimitri Dimitrev), 몰도바, 12.29초20위 : 이정욱(Junguk Lee), 대한민국, 7.80초◇대한민국의 종이비행기 현황대한민국은 자타공인 ‘종이비행기 초강국’이다. 2016년에는 이정욱 선수가 1분 동안 12개의 수박에 종이비행기를 꽂아 ‘종이비행기로 타깃 맞히기 종목’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올해 4월 16일에는 대한민국의 신무준, 김규태, 말레이시아의 치이지안(chee yie jian)이 한 팀을 이룬 ‘신김치’ 팀이 77.134m의 기록으로 10년 만에 멀리 날리기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네스북 세계 기록은 2012년 미국의 존 콜린스(John Collins), 조 아윱(Joe Ayoob) 팀이 달성한 69.14m였다.연이은 세계 기록 수립, 세계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의 종이비행기 문화 덕분이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WePlay)는 무림페이퍼와 함께 2017년부터 매년 코리안컵 종이비행기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사천에어쇼의 공식 홍보대사, 종이문화재단 산하 세계종이비행기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김영준, 이승훈, 이정욱 선수는 2015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에 다녀온 뒤 종이비행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색 스포츠로 세상을 즐겁게 만들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이들은 ‘이색 스포츠 마케터’라는 새 직업을 만들고 위플레이 법인을 설립해 전국 각지에서 △종이비행기 대회 주최 △종이비행기 공연 △과학 특강 △진로 특강 △교구 개발을 하는 등 이색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위플레이 이정욱 대표는 “성인이 돼서도 이렇게 순수하게 무언가를 좋아하고,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건 삶에서 큰 축복이다. 다른 나라 선수가 실수했을 때 함께 안타까워하고, 다른 나라 선수가 멋진 공연을 펼쳤을 때 자기 일처럼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라는 걸 느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주니어 파일럿들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다음 세계 대회에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가장 높은 곳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세계 대회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위플레이 개요위플레이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3명이 설립한 이색 스포츠 마케팅 회사다. 종이비행기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이색 스포츠 종목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2016년 종이비행기 타깃 맞히기 종목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우고, 2022년 Red Bull Paper Wings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의 곡예비행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이색 스포츠 전문가로서 역사를 쓰고 있다.레드불 홈페이지: https://www.redbull.com/int-en/red-bull-paper-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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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국 테라파워와 포괄적 사업협력으로 ‘넷제로’ 실행 속도 낸다
서울-SK와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한다.17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SK와 테라파워와의 공동 기술개발 협력, 국내외 진출 및 상용화 협력은 국내 원전 관련 기업의 SMR 핵심 기술 확보와 차세대 원전 운영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전 관련 신기술 확보는 물론, 원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테라파워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이하 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테라파워의 SFR 기술인 Natrium™(나트륨)은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4세대 원전 기술로, 미국 에너지부의 자금 지원으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SK는 관계사들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넷제로(Net-Zero) 추진을 결의한 후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관련 영역의 사업 기회를 검토해왔다. 지난해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 감축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밝힌 SK는 ‘탄소 배출 없는 안전한 전력원’으로써 SMR의 경쟁력에 주목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탄소 감축을 향한 SK의 오랜 의지와 검토가 글로벌 선도 기업인 테라파워와의 다양한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차세대 SMR이란 기존 대형원전보다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인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원전으로, 복잡한 안전장치 없이 자연 순환 방식의 피동형 냉각이 가능해 높은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설계 및 건설 방식이 간소화돼 설치와 운영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SMR은 장기적으로 탄소 중립을 해결할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특히 테라파워의 SFR 기술은 핵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핵연료 기술을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높은 안전성을 확보해 차세대 SMR 기술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대형원전에서 주로 사용되는 냉각재인 물과 달리, SFR 기술은 끓는점이 높아 폭발 위험이 거의 없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다.탄소 감축을 위해 에너지·운송·산업 등 전 영역에서 전기화가 급속히 진행돼 전기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SK는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면서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SMR의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테라파워의 SFR은 MMS (Molten Salt Storage, 용융염 저장소)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저장 장치 기능을 통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수요에 따라 발전량을 조절해 공급할 수 있다. 기후 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낮은 비용으로 안전하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발생원을 구성한다는 ‘에너지 믹스’ 차원에서 SK가 테라파워의 기술을 높이 평가한 이유다.테라파워는 SMR 외에도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Ac-225) 생산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악티늄-225는 정상세포 손상 없이 암세포를 표적·파괴하는 표적 알파 치료제 원료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테라파워는 악티늄-225를 생산·판매해 활용한 표적 알파 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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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촉진위원회, 6월 17일 ‘한중수교30주년기념포럼’ 개최
한중수교30주년기념 포럼 안내 동영상 서울-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한중수교30주년기념위원회(民)가 서영교 국회의원실과 6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중번영발전을 위한 미래전망’을 주제로 한중수교 30주년기념 공동 포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대면 및 비대면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번영발전을 위한 미래전망’(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기조 강연과 ‘미중 경쟁 중에서 한중우호관계’(이홍찬 중원대 교수), ‘한중문화교류 활성화 방안’(김문준 공주대 교수)으로 주제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이날 포럼은 장철인 서영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이동기 박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호남지회장, 김한준 박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장석 박사 북경대학, 김대유 박사 경기대 전 교수가 나선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며, 에스에이파워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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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22, 호주 뉴사우즈웨일즈 쇼케이스 성황리 종료
서울-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5월 11~13일 열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헬스 국제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여한 19개의 호주 기업 가운데 6개 업체가 뉴사우스웨일즈주 기업이라고 밝혔다.호주가 미래 산업으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분야는 자원과 농산물 그리고 의료 산업이다. 호주 바이오 산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치료 및 mRNA 기술 분야에서 호주가 강력한 연구 개발(R&D)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임상 시험 및 계약 제조의 국내 최고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행사 둘째 날인 5월 12일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2, 뉴사우즈웨일즈 쇼케이스’에서는 아래 5개의 뉴사우스웨일즈주 참가 업체 발표와 네트워킹을 위한 저녁 식사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10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뉴사우스웨일즈주 참가 업체: △조지 클리니컬(George Clinical - 아태 지역 및 미국 베이스의 전단계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전문 CRO) △노보테크(Novotech - 전단계 전치료 분야 임상 개발 전문 CRO) △리제니어스(Regeneus - 타가지방 유래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 의약품 연구 개발) △사이언티아 클리니컬 리서치(Scientia Clinical Research - 초기 임상 전문 임상 사이트) △서던 스타 리서치(Southern Star Research -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초기 임상 전문 CRO).뉴사우스웨일즈주 무역투자청 김유진 한국대표는 “뉴사우스웨일즈는 현재 한국 직항편이 운영되는 호주 유일의 도시인 시드니가 속한 주이고, 호주에서 가장 큰 의료 기술 산업 기지다.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는 2024~25년까지 4년간 보건 분야에 108억 호주달러를 투자할 계획도 있다”며 “바이오 분야 양질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의 장인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관련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개요호주 시드니가 속해 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州)의 무역투자청(Investment NSW) 소속 해외 사무소들은 뉴사우스웨일즈를 국제 투자의 목적지로 아울러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의 원천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investment.nsw.gov.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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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른 굴덴 푸마 CEO와 조르지오 키엘리니 선수, ‘즐기지 못하면 시간 낭비’ 강조
비에른 굴덴 푸마 CEO와 조르지오 키엘리니 선수, ‘즐기지 못하면 시간 낭비!’ 강조 헤르초게나우라흐, 독일-비에른 굴덴(Bjørn Gulden) 푸마(PUMA) 최고경영자(CEO)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유로2020에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르지오 키엘리니(Giorgio Chiellini) 선수가 영상 인터뷰에 참여했다.스포츠 기업 푸마가 연례 보고서의 일부로 게시한 이 영상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일과 탁월한 리더십 능력, 즐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조르지오 키엘리니 선수는 20년이 넘는 프로 선수 생활 기간 소속 클럽인 유벤투스(Juventus)에서 420회 이상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탈리아 대표팀 역사상 최다 출전 선수로 꼽힌다.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었던 2021년은 그에게 매우 인상 깊은 해로 남았다.조르지오 키엘리니 선수는 ”팀 동료들과 집에서 TV를 지켜보는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이는 내 기량의 비결일 수도 있다”며 ”시합을 뛰며 느끼는 모든 감정을 즐기고 기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푸마는 2021년에 매출과 영업 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프로 축구 선수로도 데뷔한 비에른 굴덴 CEO는 리더십이 매우 복잡한 주제이고 개인에 따라 다르다며 대화를 시작했다.그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고 자신의 태도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나는 키엘리니 선수가 리더로서 보여준 태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경기장에서 다른 10명의 선수가 더 잘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푸마(PUMA) 개요푸마는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를 디자인, 개발, 판매, 홍보하는 세계 굴지의 스포츠 브랜드다. 푸마는 70년 이상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 선수를 위해 빠른 질주를 돕는 제품을 개발하며 스포츠와 문화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푸마는 축구, 달리기, 트레이닝, 농구, 골프,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하고 스포츠 정신이 담긴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공급하며, 유명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협업해 스포츠의 영향력을 거리 문화와 패션에 접목하고 있다. 푸마 그룹(The PUMA Group)은 푸마, 코브라 골프(Cobra Golf), 스티치드(stichd) 등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Herzogenaurach)에 본사를 두고 12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1만6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웹사이트: https://about.pu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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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역사학자협의회,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콘텐츠 공모’ 개최
서울-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통일부가 후원하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분야는 카드뉴스, 포스터, 웹툰, 영상 등 자유 형식이며, 공모전 주제는 △남과 북이 함께 발굴한 개성 만월대의 역사적 자취를 소개 △남북공동발굴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다.이 공모전은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조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성인·청소년으로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통일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성인·청소년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콘텐츠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열리며, 만월대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창작으로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조사 사업에 참여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공모전 참여 상세 안내 홈페이지: http://www.manwoldae.org/front/news/notView.do?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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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타비아, 미 백악관 이니셔티브의 항공우주·방위 분야 AM 공급망 대표 기업으로 선정
할리우드, 플로리다-항공, 방위, 우주 산업을 위한 고급 추진·열역학 시스템 설계사이자 적층제조(AM) 업체인 신타비아(Sintavia, LLC)가 백악관이 출범한 주요 이니셔티브인 ‘AM 포워드(AM Forward)’의 AM 공급망 대표 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바이든 미 대통령이 6일 신시내티에서 발표한 이 이니셔티브는 업계를 대표하는 대형 제조업체와 소규모 미국 공급업체 간의 자발적 협약이다. 초기 참여 기업은 GE 항공(GE Aviation), 허니웰(Honeywell),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레이시온(Raytheon),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다. 각 항공우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에는 이니셔티브 출범에 함께할 AM 공급업체를 지명할 기회가 주어졌고 록히드마틴과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Honeywell Aerospace)가 신타비아를 선정했다.AM 포워드 협약(AM Forward Compact)은 (i) AM과 같은 신기술을 채택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더 탄력적이고 혁신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며 (ii) AM 등 새로운 제조 기술 채택을 가로막는 조정 문제를 극복하며 (iii) 고부가가치 산업 제품의 국내 생산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지역 AM 생태계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브라이언 네프(Brian Neff) 신타비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록히드마틴과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가 전도유망한 새 이니셔티브의 출발점에서 AM 공급망 대표주자로 신타비아를 선택해 영광이다”며 “신타비아가 설계 및 제조하는 제품은 이미 미래 비행체와 발사체에서 전력 공급과 냉각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그 사용 사례의 잠재력은 무한하며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AM포워드는 미국 제조업계가 장기적으로 생존하는 데 중요한 이니셔티브”라며 “의회가 적층 제조 및 기타 혁신적 제조 기술로 연구 개발을 발전시키기 위한 초당적 혁신법안도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현재 입법 회의에서 심의 중인 ‘초당적 혁신법(Bipartisan Innovation Act, BIA)’은 상무부에 공급망 사무소(Supply Chain Office)를 설립하고 적층 제조와 같은 근본 기술을 지원하며 지역 기술 허브에 투자하는 것을 뒷받침해 AM 포워드의 목표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IA는 매뉴팩처링 USA 인스티튜트(Manufacturing USA Institute) 및 매뉴팩처링 익스텐션 파트너십(Manufacturing Extension Partnership)에 대한 자원 조달을 늘릴 수 있다.신타비아(Sintavia) 개요신타비아는 항공 우주, 방위 및 우주 업계 고객을 위해 고급 추진 및 열역학 시스템을 설계하고 3D로 인쇄한다. 적층 제조 녹색무역협회(Additive Manufacturer Green Trade Association) 창립 회원사인 신타비아는 업계 최고의 품질 기준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제 항공 우주 산업 특별공정 관리 프로그램(Nadcap) 및 기타 항공 우주 분야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ntav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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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G 주파수 논의 선도
서울-삼성전자가 ‘6G 주파수 백서’를 내고 차세대 통신 6G 서비스용 주파수 확보를 위한 글로벌 연구를 제안했다.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6G 분야에서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며 차세대 이동통신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간다는 계획이다.◇6G 글로벌 주파수 확보 비전 담은 ‘주파수 백서’ 공개삼성전자는 8일 삼성리서치(SR) 홈페이지에 ‘6G 주파수 백서: 주파수 영역의 확장’을 공개했다.2020년 7월 발간한 ‘6G 백서’에서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이라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비전을 제시했던 삼성전자는 이번 백서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특히 장기적 준비가 필요한 6G 상용화를 위해 지금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6G 주파수에 대한 논의와 관련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홀로그램, XR (확장현실) 등과 같은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들을 실현하기 위한 후보 주파수 대역을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통신 발전 사례상 약 1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삼성전자는 이런 서비스를 위해 수백 ㎒에서 수십 ㎓에 이르는 초광대역폭의 연속적인 주파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모든 가능한 대역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동시에 6G 상용화 시점에도 5G망이 함께 운영되고 있을 것을 감안해 6G를 위한 별도의 신규 대역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이용해 6G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지원하기 위해 주파수 사용과 관련한 규제와 기술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6G 핵심 후보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도 소개삼성전자는 6G와 관련된 핵심 후보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도 이날 공개했다.관련 기술은 △테라헤르츠 밴드 통신(sub-㎔)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RIS) △교차분할 이중화(Cross Division Duplex, XDD) △전이중 통신(Full Duplex) △인공지능(AI) 기반 비선형성 보정(AI-NC) △AI 기반 에너지 절약(AI-ES) 등이다.테라헤르츠 대역은 1Tbps(1초에 1조 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속도)를 목표로 하는 6G 통신의 후보 주파수 대역 중 하나다. RIS는 메타물질(자연에서 발견되지 않은 특성을 갖도록 설계된 물질)을 이용해 무선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투과 혹은 반사시켜 전송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이다.XDD는 단말 송신신호의 도달 거리를 최대 2배 개선하는 기술이며, 전이중 통신은 전송속도를 최대 2배 증가시키는 방식이다.이 밖에 AI 기술을 활용한 AI-NC와 AI-ES는 각각 통신 품질 향상과 기지국 전력소모 최소화를 위한 연구 성과로 소개됐다.◇첫 ‘삼성 6G 포럼’서 연구 성과 상세 공개삼성전자는 13일 개최하는 ‘제1회 삼성 6G 포럼’에서 6G 연구 성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와 관련된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인 승현준 사장과 학계·업계의 세계적인 통신전문가들이 참석한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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