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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K패션 ‘신르네상스’ 이끈다
서울-더현대 서울이 ‘K패션 브랜드’ 육성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현대 서울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는 등 더현대 서울이 K패션 재도약의 화수분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개점 이후 1년 6개월간 총 150여 개의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끈 국내 패션 브랜드 13개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킨 것을 비롯해 지난달까지 약 140여 개의 국내 신진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잇따라 들어서며 더현대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층은 크게 젊어졌다. 더현대 서울 오픈 후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4.2%로 더현대 서울을 제외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매출 비중(25.3%)보다 두 배 이상 높다.구매 고객 수에 있어서도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65%를 차지하는 등 더현대 서울의 매출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에게서 나왔다.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명품 등 고가 수입 브랜드 매출 호조세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 대규모 신진 토종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색다른 MD 구성을 위해 신규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에 집중한 게 MZ세대 유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 모델을 다른 점포에도 적용하고 있다. 1월 판교점 유플렉스관을 리뉴얼하며 온라인 유명 패션 브랜드 브라운야드, 원더월 등 신규 브랜드 20여 개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대구점을 리뉴얼하며 ‘호텔더일마’, ‘배드블러드’ 등 신규 브랜드 10여 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모두 유니크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기존 백화점에는 없던 브랜드다.현대백화점이 국내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제도권 브랜드화에 나선 것은 일찍이 K패션과 MZ세대에게 집중한 결과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출점을 앞두고 2019년부터 미래 고객인 MZ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더 나아가 백화점 MD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사활을 걸어왔다.현대백화점은 먼저, 국내 패션 브랜드의 입점 기준을 새롭게 바꿨다. 기존에는 입점 희망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더불어 매출과 영업망 등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왔는데, 작년부터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우, 오로지 제품력과 차별성만을 검증했다.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정규 매장 입점에 앞서 신진 브랜드 특성에 맞는 신촌점(영고객), 무역센터점(고소득층 및 직장인), 판교점(3040세대 IT직장인) 등 핵심 점포에서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토대로 디자인 개선과 마케팅 전략 구축 등 브랜드 경쟁력 보강을 도왔다.인테리어 공간도 기존 영패션 전문관과는 다르게 호텔 라운지 콘셉트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최신 트렌드의 조명과 바닥재 등을 대거 적용했다. 여기에 다양한 브랜드가 자유롭게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상설 공간을 곳곳에 마련하는 등 기존 백화점 공간과의 차별화에 힘썼다.이러한 MD 실험은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의 흥행과 판교점 리뉴얼 성과를 통해 성과가 입증됐다. 더현대 서울은 MZ세대 맞춤형 신진 패션 브랜드와 대규모 휴식공간 등을 통해 오픈 첫 해 연 매출 8000억원을 돌파했다.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더현대 서울의 성공은 신진 K패션 브랜드의 제도권 브랜드화의 발판이 됐다”며 “오프라인 유통에 관심이 없던 온라인 브랜드들도 이제 백화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유통 업계에선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의 국내 패션 브랜드 육성과 함께 한섬의 고급화 전략을 펼친 것이 국내 오프라인 유통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K패션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2010년부터 수입 브랜드의 공세로 토종 패션 브랜드의 입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섬은 ‘K패션은 안된다’는 편견에 맞서 타임, 마인, 시스템, SJSJ 등 자체 브랜드 키우기에 공을 들였다. 국내 패션 기업 중 K-럭셔리 브랜드를 제대로 키워낸 것은 한섬밖에 없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우직한 지원 하에 한섬은 결국 국내 시장에서 두터운 단골 고객층을 확보한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현대백화점 홍보 담당자는 “국내 신진 브랜드 육성은 현대백화점의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에서 영고객이 즐겁게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K패션 브랜드 재도약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e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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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IAA 운송차 박람회서 지속 가능한 상용차 기술 강조
게일스버그, 미시간-전력 관리 회사 이튼(Eaton)이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운송차 전시회(IAA Transportation Show)에서 자동차 그룹(Vehicle Group)의 혁신적인 상용차용 내연 기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트레이시 멜빌(Traci Melville) 이튼 자동차 그룹 글로벌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전기화 전환이 진행 중이지만 OEM들은 내연 기관의 연료 배출량 및 전력 소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KGP 파워트레인 인텔리전스(KGP Powertrain Intelligence)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디젤 엔진이 탑재된 상용차가 3000만 대 이상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유연한 가변 밸브 작동 기술, 배기가스 줄여OEM 고객은 모든 밸브 트레인 구조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장점인 이튼의 가변 밸브 작동(VVA) 솔루션으로 이산화탄소(CO2) 및 질소 산화물(NOx) 배출을 크게 줄이고 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이상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은 경부하 조건에서 6개 실린더 전체가 아닌 2~3개의 실린더만 작동시켜 최적의 온도에서 선택적 촉매 환원(SCR)을 유지한다. 따라서 후처리 시스템을 신속하게 냉각할 수 있는 두 가지 조건인 저속 및 부하 상태 또는 트럭의 중립 주행 상태에서 작동하는 실린더에서 더 높은 배기 온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은 연료 소비량도 줄인다.흡기 밸브가 늦게 닫히면 엔진의 열 효율과 압축률을 높여 CO2 배출량을 줄이고 후처리 성능에 영향을 주는 배기가스 온도를 높인다.경쟁 제품보다 제어하기 쉬운 TVS EGR 펌프이튼의 용적식 TVS® 배기가스 재순환(EGR) 펌프는 고효율 터보로 엔진 펌핑 손실을 줄이고 연비를 높인다. 또 48볼트 전기 모터로 구동하기 때문에 엔진 속도에는 영향이 없으며 펌프가 없는 EGR 시스템보다 제어하기가 훨씬 쉽다.소형 엔진 통합에 적합한 컴팩트한 크기의 감압 엔진 브레이크이튼의 감압 엔진 브레이크 기술은 전체 엔진 작동 범위에서 제동력을 개선하고 작은 크기로 소형 엔진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이튼의 감압 엔진 브레이크는 고객 요구에 따라 주행 모드와 엔진 제동 모드를 신속하게 전환하는 메커니즘을 갖춘 밸브 트레인 시스템으로 표준 어셈블리에 통합할 수 있다.이튼의 밸브, 까다로운 엔진 애플리케이션에서 작동이튼은 모노메탈 및 바이메탈, 솔리드 및 중공 나트륨 냉각, 시트 페이스 및 코팅 등 다양한 밸브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모든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튼은 현재 수소 내연 기관(ICE)이 장착된 차량을 포함해 미래 상용차를 위한 새로운 밸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수소 ICE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디젤 구동 상용차 엔진과는 달리 엔진 보정에 따라 고온에서 건식 연소를 작동시킬 수 있다.이튼은 약 100년의 밸브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디젤 엔진을 지원한다. 내부 냉각이 가능한 나트륨 봉입 중공 밸브도 이용할 수 있다. 이튼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여러 등급 중에서 적절한 소재와 코팅을 선택하면 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이튼-테네코(Tenneco), 배기 열 관리 시스템으로 배기가스 저감이튼과 테네코는 이튼의 자동차 그룹과 테네코의 클린 에어(Clean Air) 사업부 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통합 배기 열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 트럭 제조업체가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통합 배기 열 관리 시스템은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필요한 차량의 후처리 시스템에 열을 직접 공급한다. 이튼의 전기 TVS® 송풍기는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해 시스템이 최적의 후처리 온도를 유지하게 한다.48볼트 전기 촉매 히터 컨트롤러, 정밀한 후처리 제어 지원이튼의 광범위한 48볼트 전기 시스템 포트폴리오에는 공랭식 전기 촉매 히터 컨트롤러가 있다. 이 장치는 제조업체가 48볼트 구조를 차세대 상용차에 통합할 수 있는 여러 기술을 포함한다. 히터 컨트롤러는 후처리 히터에 전달되는 전력을 관리하고 후처리 시스템에서 명령받아 시스템 전압을 제어하는 소프트 스타트(soft-start) 및 소프트 스톱(soft-stop) 기능을 지원한다.이중 전압 전기 시스템용 48볼트 DC-DC 컨버터이튼은 미래의 파워트레인이 새로운 배출 규제를 준수하고 CO2 감소 및 자율 주행 시스템에 더 높은 수준의 전력을 공급하도록 48볼트 시스템 아키텍처용 DC-DC 컨버터를 개발했다. 이튼의 DC-DC 컨버터는 경쟁 제품과 달리 주변 온도를 기준으로 최대 섭씨 85도에서 작동하며 97%의 설계 효율성을 자랑한다.48볼트 시스템 전력 저장용 슈퍼커패시터이튼은 48볼트 상용차 시스템을 포함해 상용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이 제품들의 전력 및 에너지 저장 용량 수준을 높이기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슈퍼커패시터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빠른 속도로 충전하고 방전시킬 수 있다. 크기와 무게는 리튬 이온 팩과 비슷하지만 비교적 높은 수준의 에너지를 유지하지 않고 액체 냉각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으며 사이클 수명은 더 길다.이튼은 지능형 전력 관리 기업으로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전념한다. 올바른 사업 진행, 지속 가능한 운영 및 고객의 전력 관리 지원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기화 및 디지털화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 추세를 발판으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전력 관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이해 관계자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1911년 설립된 이튼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한 세기를 지나고 있다. 2021년 196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70개 이상 국가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eaton.com) 또는 트위터와 링크트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ea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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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반도체·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위한 ‘이노베이션 데이-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 기술 콘퍼런스 개최
서울-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20일(화)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고객을 위한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 Battery, Seoul 2022)’ 행사를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반도체 및 배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 현장을 실현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행사에서 지속 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혁신 기술을 제안한다.이번 행사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의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팩토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에 이어, 서상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자동화 사업부 본부장이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반도체,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 산업 내 고객과 장비 제조사(OEM) 별로 전문 세션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들은 업체 특성에 맞게 신재생 에너지, 마이크로 그리드 전력 표준 기반의 ESG 경영 방안뿐만 아니라 최상위 공정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장 정보화 시스템과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각 솔루션과 에너지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술 콘퍼런스의 핵심인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서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33개의 완제품과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은 △회복탄력성을 지원하는 통합 전력 솔루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생산 효율성을 지원하는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등 4가지 주제로 구분됐다. 각 분야의 고객은 당면한 비즈니스 과제에 해당하는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각 전시 담당자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및 배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미래의 산업 현장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환경 구축 사례와 제품 및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며 “전 세계 6개 지속 가능성 등대공장 중 2곳을 보유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지속 가능성 사례를 입증하며, 고객들이 지속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ESG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이노베이션 데이: 공장과 장비의 디지털 혁신’ 기술 콘퍼런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개요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우리의 에너지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와 모두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연결하는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것을 Life Is On이라고 부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임무는 디지털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 최고의 프로세스와 에너지 기술을 통합하고, 제품, 제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연결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통합된 기업 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주택, 건물, 데이터 센터, 인프라 및 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실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동의 의미 있는 목적과 포용성, 강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방형 표준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강력히 지지한다.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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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인,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 플랫폼 ‘SPLASH 2022’ 참여
서울-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대표 정재원)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 네트워킹 플랫폼 ‘SPLASH 2022’ 행사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SPLASH 2022’는 10개국의 AI,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의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정부가 대거 참여한 호남권 최초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이다.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유능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모여 기업 홍보와 기술 시연을 위한 콘퍼런스, IR 피칭, 1:1 밋업 등 다양한 투자 유치 이벤트들을 진행했다.주식회사 인포인은 ‘SPLASH 2022’ IR 피칭의 본선 진출 자격으로 참여해 3D.R 솔루션(IoT, AI, VR·AR 등과의 융복합 실감 콘텐츠를 위한 지형, 공간, 사물 등 보이는 모든 것을 실사 3D로 제작해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각종 산업과 연계해 확장하고 있는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실생활 연계형 L2E 메타버스 플랫폼인 ‘타운버스’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비욘디’를 소개하며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현장에서 운영된 인포인 전용 부스에선 투자사들과의 협력 상담을 진행하며, 회사의 주요 기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타 업체와의 교류를 통해 사업 확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협의하기도 했다. 특히 기술보증기금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3D 데이터 최적화 압축 기술과 그에 연계된 다양한 특허 기술들이 주목받았다.인포인 정재원 대표는 “글로벌 규모의 투자 콘퍼런스인 SPLASH 2022에 참여해 각종 기관 및 투자사, 타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포인의 강력한 3D 모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더욱 진화된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며 더 많은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PLASH 2022’에서 소개된 메타버스 서비스, 타운버스(Townverse)는 인포인의 독보적인 리얼 3D 모델링 기술을 통해 구현된 디지털트윈 플랫폼으로 현실과 꼭 닮은 가상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로 소통할 수 있고 문화·게임·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새로운 나를 펼칠 수 있는 세상을 표방하고 있다.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비욘디(BeyonD)는 제조 생산 현장의 모습을 리얼 3D로 반영한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하고, 설비 및 기기에서 전송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속성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재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해당 솔루션을 통해 현장 장비의 순간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렇듯 인포인은 B2B 사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출을 확보하고 B2C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장한다는 2 Track 전략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인포인 개요“WE WANT TO BE YOUR FRIEND” 인포인은 당신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일념으로 모였다. 인포인의 목표는 소통을 통해 당신의 개성을 파악하고, 능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에게 꼭 맞게 담아주는 것이다.웹사이트: http://in4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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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유럽·중동서 1100억원 대규모 수주
서울-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와 400kV급 초고압 변압기 7대, 275kV급 변압기 1대 등 총 47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수)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6일(화) 영국 내셔널그리드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와 내셔널그리드 마크 브래클리(Mark Brackley) 구매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내셔널그리드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는 변전소 5곳에 2024년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영국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발전 가동률이 떨어져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에너지 공급난이 우려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 내 주요 국가들이 노후 전력설비와 송전망 교체 등 전력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망 확충에 필요한 초고압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등 현대일렉트릭의 주력 제품군에 대한 발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 시장의 수출 호조세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일렉트릭은 8월 30일(화)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도 대규모 수주 계약을 따냈다.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380kV급 변압기와 리액터 등 총 676억원 규모의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현대일렉트릭은 올해 8월까지 유럽과 중동에서 총 6370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리며, 이미 지난해 같은 지역 연간 수주액의 53%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일렉트릭 담당자는 “폭염과 가뭄, 홍수 등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신재생 발전 확대 등 전력 공급망의 다각화 및 안정화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은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electr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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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꿈찾기’ 지원사업 실시
서울-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5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체험·꿈찾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2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우리은행은 4월 창립 123주년을 기념해 시행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우리 함께 호보당당(虎步堂堂)’을 실시한 바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달성한 목표걸음을 1억2300만원의 기부금으로 전환해 임직원 투표로 선정한 이번 아동교육사업에 지원한다.교육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전문 기관과 협업해 수도권 소재 교육복지 우선지원학교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자아탐색, 체험형 진로탐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체험형 진로탐색’ 과정은 스포츠, 문화·예술, 교육·의료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총 8개 직업군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활동 및 실무자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아동들이 본인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진로체험 교육이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은 ICT 취약계층을 위한 WOORI 디지털 교육, 1사1교 금융교육을 비롯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woori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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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3척 3917억원 수주
울산-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917억 원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 3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대형 LP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은 최대 적재 용량을 기존보다 2000입방미터(㎥) 늘린 8만8000입방미터(㎥)로 건조된 것이 특징으로, 구 파나마(Old Panama)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이다.최근 신 파나마(New Panama) 운하의 정체와 인상된 요금을 피하기 위해 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을 선호하는 선주들이 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구 파나마 운하 통항이 가능한 초대형 LPG운반선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LPG선에는 LPG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암모니아 적재 옵션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운송 역시 가능하다.한편 한국조선해양은 8월 29일(월)에도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4만5000입방미터(㎥)급 중형 LPG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LPG 해상 수송량은 2022년 1.17억 톤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3년에는 1.21억 톤으로 약 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조선해양 홍보 담당자는 “최근 LPG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다소 발주세가 완만했던 이 분야 시장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선 기술력과 풍부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h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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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4·폴드4,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 달성 전년비 출하량 두배 증가
서울-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가 유럽에서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1일(현지 시각)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며, 출하량은 전작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전자는 8월 26일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6개국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을 출시했으며, 출시 전 국가에서 초기 탄탄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올해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 대중화에도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의 판매 비중이 약 6대 4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Z플립4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보라 퍼플의 인기가 높으며, Z폴드4는 그레이 그린과 팬텀 블랙 색상이 강세로 나타났다.유럽 시장에서도 갤럭시 Z플립4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증가한 배터리 용량이 호평받고 있다. 특히 폴더블에서만 가능한 다채로운 촬영 경험인 ‘플렉스캠(FlexCam)’ 기능이 현지 GZ·YM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올해 판매량이 많이 늘어난 갤럭시 Z폴드4는 멀티테스킹을 극대화하는 태스크바(Taskbar) 기능과 8g 이상의 체감이 가능한 중량 감소가 유럽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크게 호평받고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이전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그리고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9월 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갤럭시 Z폴드 시리즈와 Z플립 시리즈는 One UI 4.1.1이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4는 One UI Watch 4.5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해당 모델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태스크바(Taskbar)’와 같이 개선된 ‘멀티테스킹’과 ‘플렉스캠(FlexCam)’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이날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며, 더욱더 많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과 워치 사용자가 최신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업데이트 관련 권역별, 국가별 상세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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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 예측 특화 인공위성·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콰이스투스엑소디움, 킹슬리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
서울-킹슬리벤처스 육성 기업인 콰이스투스엑소디움(이하 QED)이 킹슬리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액은 비공개이다.QED는 인공위성 및 인공지능에 기반한 농업의 비효율성 혁신으로 국제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자 서울대학교 인공위성지구물리연구실 출신인 전현균 대표와 원자재 트레이더인 박원배 이사가 뜻을 모아 올해 5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설립 이후 서울대학교 해동주니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서울대학교 창업클럽 경진대회 대상 수상, SNU 아이디어파이터 대회 우수상 수상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QED는 액셀러레이터인 킹슬리벤처스로부터 사회 기여도와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투자를 집행한 킹슬리벤처스 담당자는 “서울과학고 선후배 사이인 첨단 과학 기술 전문가와 트레이딩 전문가가 설립한 QED의 원격 탐사 기반 농산물 생산 예측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서는 제공된 바 없는 서비스”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단위 면적당 생산량 예측 기술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농업의 비효율성 및 이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QED의 전현균 대표는 “100%에 가까운 농산물 생산 예측 정확성을 보여주는 QED의 기술은 70% 이상의 농산물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대한민국이 기후변화·전쟁 등으로 수시로 발생하는 식량 공급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서 국내 소비자들 및 농부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kings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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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체 연료 기술 개발로 탄소중립 선박 시대 앞당긴다
서울-대우조선해양이 다양한 대체 연료 기술 개발로 미래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위한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업체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친환경 예인선을 개발해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총 235억원의 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과제다.예인선(Tugboat)은 연안 및 항구 등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밀거나 끌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운항 중인 예인선 대부분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작년부터 LNG연료추진 예인선을 일부 현장에 투입했으나, 이 역시 경제성 문제로 새로운 대안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대우조선해양은 유관 국책 연구기관 및 대학,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그간 축적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3MW급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 실제 선박에 적용하고 육지와 해상에서 실증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 참여로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통해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추진에 기여하게 됐다. 아울러, 회사는 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무탄소 선박 상용화 시대의 고삐도 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은 ‘경상남도 대형선박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특구’ 사업에도 참여, 차세대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선박 기술 개발에도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규제자유특구’는 특정 기술을 별도의 제약 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게 정부가 특별히 선정한 지역이다. 경상남도는 최근 미래 탄소중립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장비 국산화율 극대화를 목표로 최근 ‘대형선박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총 4년간의 연구 및 개발 활동에 들어간다.대우조선해양은 이 사업에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을 주도하고 거제시 옥포국가산업단지와 해상실증구역 일대에서 암모니아 혼소 엔진이 탑재된 선박 운항을 통한 실증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회사는 미래 탄소중립 선박을 위한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다”며 “이번 수소연료전지 및 암모니아 혼소 연료 추진 선박 관련 과제 수행을 통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 통합 실험센터인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 실증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의 기술적 검증도 병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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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신제품 ‘선박용 반도체 차단기’로 더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 높도록 선박 지원
서울-ABB가 새 반도체 차단기(Solid State Circuit Breaker, SSCB, 전력반도체로 제어되는 회로 차단기) ‘SACE Infinitus’를 출시하고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세대 직류(DC) 전력 시스템을 구현한다.DC 배전은 해운·해양 분야에서 더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전략에서 중요한 기술이다. SACE Infinitus 차단기는 선박 종류, 크기와 관계없이 새로운 DC 네트워크 구성을 더 쉽게 통합, 보호, 제어하도록 지원한다.DC 전력 시스템은 연료 효율을 최대 20%까지 향상시킨다. DC 네트워크는 AC 전력 손실 및 한계를 없애 선내 엔진 발전기가 선박의 추진 및 기타 부하에 필요한 전력을 맞추도록 돕는다. 또 DC 전기 구성은 배터리 저장 장치·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과 선박의 전기 시스템 통합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SACE Infinitus는 올인원 DC 전력 보호·제어 장치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반도체 기술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IEC 60947-2 인증 차단기다. 또 신규 차단기는 저압 해양 분야에서 DNV(노르웨이 선급) 인증을 받은 초고속 보호 기능으로 새로운 DC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해 선박이 안전하고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SACE Infinitus는 기존 기계식 회로 차단기보다 단락 사고를 100배 더 빠르게 감지하고 반응한다. 선박에서 가장 중요한 모선 차단기인 SSCB는 단락 전류가 매우 높을 때도 사고 구역을 격리해 시스템 가용성을 극대화한다. 또 아크 플래시 위험을 원천 봉쇄하고자 전기 아크가 발생하기 전 사고 전류를 차단하는 초고속 장치다. 이런 신기술은 빠른 감지·반응 속도 외에도 일반 회로 차단기보다 100배 더 수명이 긴 특징을 보인다.소형 올인원 설계는 통합이 간단하고 소유 비용을 절감한다. SACE Infinitus에는 보호, 스위칭, 아이솔레이터, 에너지 미터, 네트워크 분석기 및 스마트 연결이 가능한 모듈이 내장돼 있다. 표준 600㎜ 전기 외함에 적합하고 ABB의 Ekip 및 EPIC 소프트웨어와도 원활하게 통합돼 손쉬운 구성이 가능하다. ABB의 엄선된 스위칭 기술은 다른 전력 전자 솔루션보다 전력 손실을 최대 70% 낮춘다.ABB SSCB 글로벌 제품 매니저 토르스텐 슈트라셀(Thorsten Strassel)은 “SMM 전시회는 해양 부문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적 신기술을 선보일 좋은 기회다. 더 지속 가능한 해양·해운 산업을 위해 재생 에너지, 배터리 저장 장치 및 스마트 그리드는 필수적”이라며 “DC 네트워크는 상당한 에너지 절약 및 연료 비용 절감을 실현하도록 돕는다. ABB는 SACE Infinitus 출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의 DC 배전이 가능하도록 선박 운영자에게 필요한 궁극적인 전력 보호 기능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ABB의 획기적인 반도체(solid state) 기술 개념은 2019년 처음 공개됐다. 엄격한 IEC 60947-2 인증 조건을 충족하는 핵심 기술이 내장된 제품 설계를 위해 ABB 개발팀은 꾸준히 기술 개선 및 검증 절차를 거쳐왔고, 2023년 1분기 시리즈 생산을 앞두고 고객과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SACE Infinitus는 재생 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사용하는 산업 현장, 상업용 건물, 전기 자동차 충전과 같은 다른 DC 배전 분야에서도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발자국 감소를 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해양 산업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SACE Infinitus의 상세 정보는 올 9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 조선·해양 전시회(SMM 2022) ABB 부스(B6홀 B6.329)에서 공개된다.ABB 전기화 개요ABB 전기화(Electrification)는 전기의 근원부터 소켓까지 배전 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전기화하고 있다. 100여개 국가에서 5만명이 넘는 직원들이 고객·파트너와 협력해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사람 간 연결, 생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ABB 전기화는 에너지 효율과 저탄소 사회를 위해 모든 부문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 및 디지털 기술을 개발한다. 현지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입지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고객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한다.ABB 개요ABB(ABBN: SIX Swiss Ex)는 글로벌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 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사회와 산업의 변혁을 활성화하고 있다. ABB는 소프트웨어를 전기화, 로봇, 자동화, 모션 포트폴리오에 연결해 기술 경계를 넓혀 새로운 단계로 성과를 끌어올린다. 130년이 넘는 우수한 역사와 함께 100여개국에서 10만5000명의 유능한 직원이 ABB의 성공을 주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b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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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로닉스, 독일 조선해양 전시회서 ‘AI 기반 운항 모니터링’ 서비스 첫 공개
성남-해양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드로닉스(대표 박별터)가 올 9월 ‘안전 선박운항 및 효율적 항만운영 보조 솔루션’을 새로 내놓는다.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씨드로닉스는 9월 6일부터 나흘 동안 독일에서 열리는 SMM2022(함부르크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에서 해당 솔루션을 처음 공개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30회를 맞는 SMM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100여개국 2200여개 기업과 4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한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박람회에 ‘AI 기술 기반 운항 모니터링 시스템(NAVISS)’과 ‘AI 기술 기반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AVISS)’을 선보인다. 처음 공개하는 NAVISS 서비스 1.0의 사용자 편의성·기술력을 강조해 선박 자율운항 제품에 관심이 높은 유럽 선주와 해운사 등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NAVISS는 선박 연안 및 협수로 운항 보조 제품이다. 실시간 360° 선박 어라운드 뷰, 주변 장애물 인식 및 충돌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선장·항해사의 상황 인식 능력을 높여 안전 운항을 돕는다. 고도화된 자체 인공지능 항만 환경 인식 기술이 영상만으로 사람, 소형 선박 등 주변 환경을 즉각 인식할 수 있게 돕는 셈이다.NAVISS는 국내 대형 해운사, 중공업사 등과 성공적인 테스트를 거쳐 현재 국가 특수목적선 등에 설치되고 있다. 해외 조선소·선사 등의 제품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NAVISS 서비스 1.0은 이번 론칭을 기점으로 2023년부터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대형 선박 접안 보조 및 항만 운영 관제용 시스템인 AVISS도 전시하는데 선박과 부두 사이 거리, 접근 속도, 실시간 선박 영상 등을 웹 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다. 접안 작업 관리자(도선사/예인선)와 항만 관리자(항만 운영사)가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AVISS는 물동량 기준으로 전 세계 6위인 부산항을 비롯해 인천항, 울산항 등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다. 울산항에는 올해 말까지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제품 시범 단지를 조성한다. 설치 확대와 더불어 AVISS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버전을 론칭한다. 접안 및 항만 운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접안 시간 예측, 선박별 평균 부두 점유시간 기능 등을 추가한다.씨드로닉스 담당자는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인 조선 해운 기업들에 자사 NAVISS 서비스를 최초 공개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AI 자율운항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서 자사 AI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의 혁신성을 선보이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본투글로벌센터 개요본투글로벌센터는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조인트 벤처형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가 2013년 9월 개소 이후 2021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2조2020억원, 컨설팅 건수는 1만6365건에 달한다. 이 밖에도 해외 법인 설립 97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654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956건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PMF 프로그램 58회, 국내외 투자 설명회 80회를 진행하며 708개 기업에 사업 발표 기회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제공했다.웹사이트: http://www.born2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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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도쿄 미드타운서 ‘갤럭시 X BTS’ 특별 체험 이벤트 운영
서울-삼성전자가 일본 도쿄 미드타운 캐노피 스퀘어(Midtown Canopy Square)에서 ‘갤럭시 X BTS’ 특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9월 29일 일본에서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의 사전 붐업(Boom-Up)을 위해 해당 이벤트를 도쿄 미드타운에서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와 BTS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X BTS’ 영상 시청과 함께 BTS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백월(Back Wall) 등에서 자유롭게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갤럭시 Z 플립4·Z 폴드4’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5·버즈2 프로’등의 웨어러블 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평균 약 2천여명의 소비자들이 해당 공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월 13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오모테산도 등에서도 ‘갤럭시 Z 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을 상영하고 해당 지역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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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피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하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서울-삼성전자가 남태평양 피지에서 삼성전자의 현지 경제·교육 기여 의지를 알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24일 피지의 수도 수바에서 열린 ‘2022 한(韓)-피지 비즈니스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친환경·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한-피지 비즈니스 포럼’은 주피지 대한민국 대사관과 피지 통상관광부, 피지투자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정부와 민간 관계자들이 모여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 모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인용 사장은 24일 기조연설에서 폐어망을 활용한 갤럭시 재활용 소재 개발 등 삼성전자의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또 다양한 국가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와 ‘삼성 이노베이션캠퍼스’ 등 삼성전자의 글로벌 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어 친환경과 디지털 교육 등 ‘인류를 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 등 남태평양 도서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인용 사장은 24일에 파이야즈 코야 피지 통상관광부 장관, 프레밀라 쿠마르 교육부 장관 등을 잇달아 만나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 활동을 설명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삼성전자는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등 최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과 삼성전자의 ‘지구를 위한 갤럭시’ 영상을 상영해 현장을 찾은 정부·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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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고문주 교수팀, 재활용 가능한 반도체 고방열 바이오 복합소재 개발
서울-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고문주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재활용할 수 있고 신개념 반도체 고방열 성능을 가지는 바이오 물질 기반 복합소재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복합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Composite part B : Engineering’에 8월 13일 게재됐다. 고성능 반도체의 높은 전력 소모로 인한 과발열 문제는 반도체의 안정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또한 방열 소재에 적용되는 열경화성 수지의 폐기 및 처분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 역시 심각하다.연구팀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경화성 고분자의 화학적 안정성과 열가소성 고분자의 가공성을 모두 갖춘 비트리머 신소재를 이용해 반도체에 적용할 수 있는 고방열 성능의 재활용할 수 있는 복합소재를 개발했다.해당 복합소재는 기존 반도체에 사용되는 에폭시 수지보다 2배 높은 방열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러와 함께 제조했을 때 17 W/mK-1의 높은 열전도로 방열 성능이 향상되기도 했다. 또한 상압, 상온 조건에서 비트리머 신소재 성질로 재성형 및 재가공이 가능해 앞으로 반도체의 방열 소재 및 폐기물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논문 제목은 ‘Bio-based boronic ester vitrimer for realizing sustainable and highly thermally conducting nanocomposites’다. 논문의 공동 제1 저자는 홍영기(화학공학과 석사과정)와 시영명(화학공학과 석사과정)이며 교신 저자로 고 교수가 참여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미래기술연구실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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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기쁨, 함께 노래하는 우리 ‘2022 온세대합창페스티벌’ 개최
춘천- 2년간의 팬데믹을 견디며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지켜낸 춘천문화재단의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이 2022년 ‘다시 시작하는 기쁨, 함께 노래하는 우리’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대단원의 페스티벌 기간을 시작한다.2016년 ‘온세대뮤직페스티벌’로 시작해 2017년 ‘가족들과 함께하는 노래로 행복한 춘천살이’라는 정체성을 내걸고 추진한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이 그 여섯 번째 시즌의 공연들을 선보인다.총 65개 합창단, 2279명의 합창단원이 함께 노래하는 이번 2022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은 6월 18일(토) 애니메이션 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열린 발대식으로 출발해 10주간의 연습 기간을 마쳤다.페스티벌 일정은 8월 26일 국제대회 입상팀 초청 연주인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7일 소년소녀합창단 발표 ‘아이누리’, 8월 29일~9월 2일(월~금) 5일간 펼쳐지는 ‘가족합창단 발표회’, 9월 3일(토) KT&G상상마당에서 2000명의 가족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노래 ‘피날레’로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특히 월-금요일 5일간 춘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가족합창단 발표회’는 문화예술회관 광장이 춘천 시민의 쉼터이자 가족들의 놀이터로 제 기능을 찾아가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8월 5일(금)부터 20일(토)까지 3주간 석사교 수변공원, 김유정문학촌, 거두리초록지붕아파트 등 춘천시민의 생활공간과 원주문화원, 용인 청솔 어린이공원 등 이웃 도시민들의 쉼의 공간까지 찾아간 버스킹 공연에서는 ‘2022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을 알리는 작은 연주들이 3주간 펼쳐져 많은 비와 더위로 지친 이웃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첫 해 21개 팀으로 시작해 65개 팀이 참여해 즐기는 생활예술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 잡은 온세대합창페스티벌의 예술감독 임창은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노래하는 즐거움,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을 전국의 가족합창단과 더 나아가 글로벌 가족합창단과 함께하는 꿈을 꾼다”며 “앞으로 30년을 지속적으로 가꿔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인형극제, 춘천국제고음제를 잇는 새 시대의 예술 기반 커뮤니티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춘천문화재단 개요춘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과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도시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그리며 표현하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cccf.or.kr: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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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시작
서울-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의 본선 무대가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 2관에서 매일 펼쳐진다.올해 10회를 맞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잠재력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공연계 미래를 이끌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 대회다.본선 무대에 오를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극동대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호서대 ‘민중의 적’ △한양대 ‘무지성의 집단지성’ △백석예대 ‘한여름 밤의 꿈’ △청주대 ‘상상병 환자’ △서울예대 ‘집에 사는 몬스터’다. 뮤지컬 부문 본선 진출팀은 △가톨릭관동대 ‘선생 김봉두’ △영산대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호원대 ‘All Shook Up’ △대진대 ‘지뢰찾기: EM-V’ △청운대 ‘영웅’ △중앙대 ‘뜨란지트, 1937’까지 총 12팀이다.본선 공연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일 저녁 6시 진행되며, YES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YES24티켓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어 9월 6일(화)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이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총 3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일반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8월 29일(월) 오후 2시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석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먼 거리로 직접 시상식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함께 시상식을 즐길 수 있는 랜선 관람객도 8월 24일(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며 축하 공연으로는 최정원, 차지연, 양준모 배우들이 화려한 축하 무대로 후배들을 응원하며,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그룹 대학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사무국 개요‘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공연예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공연예술 경연 대회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u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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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일본 모터스포츠 대회 ‘TOYOTA GAZOO GR 86/BRZ CUP’ 2라운드 포디움 입상
양산-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일본 모터스포츠 대회인 ‘TOYOTA GAZOO GR 86/BRZ CUP’에 참가해 2022시즌 첫 포디움에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넥센 레이싱팀’ 소속의 오카모토 다이치(Okamoto Daichi) 선수가 21일 일본 스고 서킷(Sportsland SUGO)에서 열린 이번 대회 프로페셔널 클래스 2라운드에서 ‘N’FERA SPORT R’ 제품을 장착하고, 3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예선 경기에서는 2022시즌 새롭게 영입한 콘도 츠바사(Kondo Tsubasa) 선수가 37대의 차량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인 1시간 45분 241초를 기록하며, 예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다만 폴포지션(가장 앞자리)에서 출발한 콘도 츠바사 선수는 결선 주행 중 뒤따라 오는 차량과의 경합 과정 중 추돌로 발생한 차량 스핀으로 7위를 기록했다.넥센 레이싱팀은 ‘TOYOTA GAZOO GR 86/BRZ CUP’을 통해 브리지스톤, 던롭 등 글로벌 유수의 타이어 제조사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N’FERA SPORT R’은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 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급격한 코너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주최하는 ‘TOYOTA GAZOO GR 86/BRZ CUP’은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GR86 및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대회다. 넥센타이어가 참가하는 프로페셔널 클래스에는 일본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SUPER GT-500, GT-300 선수들뿐만 아니라 과거 Formula1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의 선수들이 출전한다.웹사이트: http://www.nexent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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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e2v, 첨단 optical digital harness 기술로 구현되는 새 다중 요소 ‘마이크로웨이브 안테나’ 시연
그르노블, 프랑스-텔레다인 e2v (Teledyne e2v)가 소프트웨어 정의 마이크로파 시스템 활성화 구현을 위한 혁신의 하나로 디지털 라디오 시스템 설계에서 기존의 구리 데이터 링크를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광회선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략 마케팅 담당 디렉터인 Nicolas Chantier는 이번 이니셔티브의 발전 상황에 대해 “회사의 광 데이터 링크 연구는 라디오의 프론트엔드가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의 고급 백엔드 디지털 데이터 처리로부터 분리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를 통해 설계자는 도입 유연성, 향상된 디지털 빔 포밍 기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추가 설계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주요 특징·스트리밍 샘플, 제어 및 구성 데이터, 광섬유를 통한 레퍼런스 클럭 및 동기화 신호를 통해 복잡한 디지털 라디오 설계에서 신호 분배를 단순화하고, 케이블 질량을 줄인다.·미래 라디오 오퍼링에서 모든 구리 신호 배선을 제거하면서 아키텍처 유연성을 높이고, 크로스토크 및 채널 간 간섭을 줄인다.·이번 콘셉트는 프론트엔드 아날로그 설계에서 백엔드 디지털 신호 처리를 분리함으로써 완전한 디지털 안테나 구현을 입증한다.◇최신 고속 데이터 인터페이스우월함을 보이는 두 개의 구리 기반 직렬 인터페이스는 업계 표준 JESD204 링크, 그리고 라이선스에서 자유로운 대안 방식인 텔레다인 e2v (Teledyne e2v)의 ESIstream이다. 샘플링된 시스템에서 데이터 인터페이싱은 사전에 고려된 도입이 필요하다. 특히 고도로 병렬화된 다중 채널(전자적으로 조향된 빔) 시스템에서 가장 큰 과제는 데이터 샘플이 정확하게 시간 정렬되도록 하는 것이다. 시간 정렬은 신호 위상 정보를 보장하기 때문에 수신된 신호에 포함된 중요한 공간 정보가 보존된다. 채널 간 동기화는 디지털 시스템의 고유한 의사 난수 동작인 준안정 상태로 인해 더욱 복잡해지며, 이는 정교한 설계를 통해 조정될 수 있다. 광 데이터 링크가 최신 글로벌 광대역 백본에 동력을 공급하지만, 지금까지 라디오 프론트엔드 설계에서 기존 방식인 구리를 대체하려는 노력은 거의 없었다.◇ODH의 혜택-광 데이터 링크 기술로의 전환은 다양한 시스템 이점을 제공한다.·무손실 장거리 전송·프론트엔드 수신 시스템과 신호 처리 시스템 사이의 자유로운 분리·EMI가 0이기 때문에 크로스토크 및 신호 간섭 감소·무게 감소◇기술 가용성ODH 시스템은 현재 개념 증명 단계에 있다. 텔레다인 e2v (Teledyne e2v)는 제어 기법의 디지털 설계를 광범위하게 시뮬레이션했으며, 현재 첫 번째 하드웨어 구현을 마무리하고 있다. 회사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올해와 2023년에 걸쳐 여러 차례의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텔레다인 e2v (Teledyne e2v) 개요텔레다인 e2v (Teledyne e2v)의 혁신은 헬스케어, 생명 과학, 우주, 운송, 방위 및 보안, 산업 시장에서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텔레다인 e2v (Teledyne e2v)의 독특한 접근법은 고객의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혁신적인 표준형, 반맞춤형(반주문형) 또는 완전맞춤형(완전주문형)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므로 고객 시스템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다.마이크로웨이브 안테나 기술 시연 안내 홈페이지: https://semiconductors.teledyneimaging.com/e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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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부회장, 팔라우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서울-SK텔레콤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18일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정호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들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팔라우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휩스 대통령은 이에 대해 “팔라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직접적인 기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휩스 대통령은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G20(주요 20개국)과 국제사회의 미온적 대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SKT 유영상 CEO는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를 5G로 고도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영상 CEO는 “SKT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앞선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5G 인프라 구축을 통해 팔라우를 5G Island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팔라우는 현재 LTE 서비스를 제공 중인 상황으로 휩스 대통령은 SKT가 한국에 구축한 5G 인프라와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는 팔라우에 있는 한국인 희생자 추념공원(Melekeok Korean Commemoration Park)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팔라우에서 사망한 한국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추념공원을 팔라우 방문 한국인들이 더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도로 및 공원 내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한편 SKT는 자사의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해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태평양 휴양지인 팔라우에 올해 6월부터 국내 통신사 최초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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