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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명예의 전당 조성…디지털전시방식 ‘눈길’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을 이끌고 헌신해온 시민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여년 간 편모·편부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의사, 30여년간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기증한 농업인, 시민들의 생명을 구한 버스기사, 기업 이전으로 고용창출을 이룩한 기업인 등이 그들이다. 시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1일 시청 1층 로비에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은 세종시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시민들을 예우하고 널리 알려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에 오른 주인공들인 역대 세종시민대상 수상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민대상분야에서는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 등 4개 분야 수상자 20명이, 자원봉사자분야에서는 자원봉사 5,0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이상 수상자 등 27명(단체포함)이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시민들은 모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경제·전통문화·복지·농업·마을공동체 등 분야별로 헌신하며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이다.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답게 금속 부조 형식의 동판에 대형 디지털 전광판과 터치형 모니터를 결합한 스마트 상징물로 제작했다. 대형 디지털 전광판에 시민들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갤러리가 형상화되도록 한 것은 물론, 터치형 모니터를 통해 등재된 시민들의 상세 공적을 열람할 수 있다.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최대한 활용하고 전시의 다양성과 유동성을 확보한 디지털 전시 방식으로, 화려한 색감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분들은 역사 속 위인이나 유명인들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온 우리의 이웃”이라며 “세종시민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앞으로도 그분들이 보다 더 존경받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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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받으세요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124명을 지원한 데 이어, 상반기 운영과정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지원내용을 대폭 보완했다. 변경된 지원 내용을 보면 ▲지원 가능 전월세보증금을 1억5000만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상향하고 ▲지원자 선정을 선착순에서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선착순 모집 결과 하루 만에 190명이 접수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구소득, 거주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키로 한 것이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신청서류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주거–주거비지원-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연소득이 부모 7000만원 이하, 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직장인(사업자)은 연소득이 본인 4500만원 이하, 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주택은 보증금 2억원 이하의 전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다만, 다중주택은 제외된다. 선정 명단은 9월14일 광주시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심사결과 통보일로부터 90일 내에 협약은행의 서류심사를 통해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1억원까지이며, 대출이율 2.5% 중 광주시에서 2%(연 200만원 이하)를 지원하고 선정자는 0.5%를 부담한다. 대출기한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주택소유,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공공기관 주거지원은 제외된다.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 전월세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희망사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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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행정력 총동원
구로구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9일 오전 구청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회의 직후 개명교 일대, 구로시장 등 수해 현장에 찾아가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복구를 지휘했다. 이에 구청 직원을 비롯해 군병력, 자원봉사자 등이 각종 피해 현장에 투입됐다. 먼저 구는 9일 개봉초등학교, 구로중학교,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 9곳에 담요, 수건, 매트 등이 담긴 재해구호물품 1000여개와 생수, 라면, 과자 등을 배부하기 시작했다. 라면,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와 돗자리, 텐트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10일부터는 육군 52사단 213보병여단 장병 수백명이 투입됐다. 10일에는 장병 160명이 개봉동, 오류동, 수궁동, 11일에는 장병 160여명이 구로동, 개봉동, 오류동 등 관내 동별 침수 지역에 나가 토사 제거, 가구와 집기류 정리, 폐기물 처리 등에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자원봉사자, 자원봉사협력단, 자원봉사센터 등 주민과 기관들도 산사태로 피해가 심한 개봉3동에 가서 수해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11일에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대사관 직원 25명이 침수피해 가구 5곳을 방문해 청소를 도왔다. 구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침수피해 복구 지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문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펌프장, 초등학교, 산사태 인근 아파트, 하천과 도로 등을 순찰하며 복구 지원에 애쓰는 일선 현장의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구 상황을 살피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침수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지역을 계속해서 점검하며 집중호우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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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수해 복구에 팔 걷어붙여
“침수로 엉망이 된 집을 정리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구청과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직접 도와주러 오셔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오늘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베풀고 싶다”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A씨가 복구된 집을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11일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대사관 직원 25명과 개봉동 침수피해 5가구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다. 문 구청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 대사관 직원들은 함께 침수 잔해 제거, 바닥과 벽체 청소, 가구와 집기류 정리, 폐기물 처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진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 뒤 문 구청장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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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사당동 수해 현장 복구 자원봉사
국민의힘은 11일 침수로 많은 피해를 입은 남성사계시장과 남사초등학교 주변 주택가를 방문하여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정희용 중앙재해대책위원장 등 국회의원 50여명과 보좌진, 사무처당직자, 당원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침수 상가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를 지원하며 빠른 복구를 위해 힘을 쏟았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두 번 다시 준비 없는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흉내만 내지 말고 해 떨어질 때까지 정말 내 집이 수해를 입은 것처럼 최선을 다해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서울 동작구를 비롯하여 경기도의 피해지역도 빠른 시일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서울 동작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수해 피해가 많았던 서울, 경기, 충청을 중심으로 시·도당과 당협 차원의 복구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정책적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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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권역 소양강댐도 8월 11일 수문 방류로 홍수 조절
환경부는 8월 8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한강 권역 주요 댐의 수문을 열어 홍수 조절을 하고 있으며, 수문 개방 없이 대응하던 소양강댐도 8월 11일 오후 3시부터 수문 방류를 통한 홍수 조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주댐과 횡성댐은 댐 하류 지역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댐 상류 유역에 내린 강우량, 댐 상류에서 유입되는 홍수량, 댐의 수위, 댐 하류 하천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댐의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다. 충주댐은 8월 8일 오후 6시부터 수문을 개방했고, 댐에서 초당 1,500톤을 방류하다가 8월 9일 오후 9시부터는 초당 2,000톤을 방류하고 있다. 횡성댐은 8월 3일 오후 4시부터 수문을 개방했고, 댐의 방류량을 초당 20톤에서 초당 700톤까지 단계적으로 늘렸다가 8월 10일 오후 2시에는 초당 30톤으로 줄였다. 8월 11일 정오부터는 방류량을 다소 늘려 초당 100톤을 방류하고 있다. 소양강댐은 댐의 홍수 조절을 위해 8월 11일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어 초당 600톤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소양강댐에서 수문 방류를 시행한 것은 약 2년 전인 2020년 8월 5일이었다. 한편 금강 권역인 용담댐 상류 유역에는 8월 10일부터 8월 11일 오전 5시까지 약 14㎜의 다소 적은 비가 내렸으나, 보령댐 상류 유역에는 약 126㎜, 대청댐 상류 유역에는 약 59㎜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8월 11일부터 8월 12일 오전까지 충청권남부와 전라권은 30∼100㎜, 충청북부는 1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월 11일 오전 5시 기준으로 보령댐은 약 465㎜, 대청댐은 약 311㎜, 용담댐은 약 704㎜의 비가 내려도 댐 방류 없이 저장할 수 있는 홍수조절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보령댐 0.7억톤, 대청댐 7.5억톤, 용담댐 4.4억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활용하여 내일 오전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응할 계획이며, 현재 보령댐 등 금강 권역 3곳 댐의 수문을 열지 않을 계획이다. 낙동강 및 영산강·섬진강 권역의 다목적댐 14곳은 평균 약 503㎜(124㎜∼854㎜)의 비가 내려도 댐 방류 없이 저장할 수 있는 평균 약 2.2억톤(0.14억톤∼7.2억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기상청은 8월 11일부터 8월 12일 오전까지 경북북부는 30∼100㎜, 경북권남부는 10∼60㎜, 경남권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는 남부 지방 다목적댐의 수위 상황과 강우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인 댐의 홍수조절을 시행할 예정이며, 댐 하류 지역의 홍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하류 하천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댐 홍수 조절과 철저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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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20명,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출발
법무부는 11일 11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계봉우(’95년 독립장) 선생 등 독립유공자 11인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받아 온전히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자리를 축하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날 국적 증서가 수여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카자흐스탄 9명, 중국 9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이다. 법무부는 이번 행가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행사는 간소하되 품격있게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이 날 독립유공자 후손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출발하는 뜻깊은 날을 축하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인 장호권 광복회장과 인요한 박사가 직접 참석하여, “선배 귀화자이자 독립유공자의 후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같다.”며 이 땅에서 행복을 꿈꾸며 함께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직접 계봉우(’95년 독립장)선생의 증손 계에두아르드(47세, 남), 조명희(’19년 애국장)선생의 현손 김나탈리아(24세, 여)와 강연상(’95년 애국장)선생의 외증손 김유리(33세, 남) 등 20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기존의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우리 국적을 함께 보유할 수 있게 되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 날 대한민국 국민이 된 김유리는 “할아버지의 독립활동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고, 김나탈리아는 “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부끄럽지않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장관은 이 날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자신의 목숨보다 나라를 귀히 여기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했던 선조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히 살아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도리”라고 말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이 헌법과 법률에 의해 대한민국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고,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땅에서 대대손손 뿌리를 내리고 ‘자랑스런 한국인’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국적을 드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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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 나주부시장,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총력”
강영구 나주부시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주택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 부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부서장을 소집해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기상특보 발효 등에 따른 24시간 5단계별 비상근무, 풍수해관리시스템 재해위험알림 정보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강 부시장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 야외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예찰과 배수펌프장, 하천배수문 정상 가동 여부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당시 수해 상황을 상기시키며 주요 하천 제방과 급경사지, 둔치 주차장 등의 현장 확인 점검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급경사지(43개소), 둔치 주자창(4개소) 등 재해취약시설과 배수펌프장 사전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한 시설별 보완·정비사항을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며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긴급 상황에 대비한 경찰·소방·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제 유지와 마을방송, SNS를 통한 재난대응 행동요령 전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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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동대문구가족센터”방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10일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해 동대문구가족센터 6층에 조성된 카페 ‘다가온’에서 센터 관계자 및 다문화 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MBC TV 연금복권방송 인터뷰를 겸해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동대문구가족센터 전반적인 사업을 확인했으며, 1인 가구, 이혼위기 가정 등 취약위기 가구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대문구가족센터 6층에 조성된 카페 ‘다가온’에서 진행됐다. 카페 ‘다가온’은 지난 2020년 복권기금 7천만 원으로 조성된 곳으로, 다문화가족 및 주민들의 각종 행사, 모임, 회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소통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다양한 가족형태가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갈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복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교류 및 소통공간인 ‘다가온’ 운영 외에도 가족, 아이돌봄,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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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2년 1분기 부동산 거래 특이동향 지역 조사결과 발표
국토교통부는 ’22년 1분기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특이동향을 보인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신고 내용을 분석하여 투기의심거래 106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거래신고 내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동시에 분기별로 이상과열, 투기수요 쏠림 등 특이동향이 포착된 지역을 별도로 선별해 불법이 의심되는 거래를 집중조사해 왔다. 이에 따라 ’22년 1분기에는 부동산 가격 급상승, 신고가(新高價) 거래집중, 거래량 급증, 외지인・법인・미성년자 거래비율 급증 등 특이동향이 다수 포착된 서울시 강남구, 인천시 부평구, 강원도 강릉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전북 남원시 등 5개 지역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이들 5개 지역의 주택 거래량 3,822건 중 과도한 고・저가 거래, 자금출처 불분명 등 이상거래 470건(12.3%)을 선별하여 집중조사한 결과, 편법대출・다운계약 등 투기의심거래 106건(22.5%)을 적발하고 국세청・금융위・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탈세・대출 분석 등을 통해 혐의 확정 시 탈루세액 징수, 대출금 회수, 과태료 부과 등 조치토록 하였다. 제2금융권으로부터 받은 기업시설자금 대출(25.2억원)로 규제지역 내 단독주택(서울 강남)을 36억원에 매수한 대출용도 외 유용 의심건에 대해서는 금융위(금감원)에 통보하고, 다세대주택(인천 부평)을 1.5억원에 직거래 매수하면서 1.25억원으로 거짓신고한 다운계약 의심건에 대해서는 국세청 및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였다. 30대가 아파트(강원 강릉)를 2.5억원에 매수하면서 거래대금 전부를 모친으로부터 조달한 편법증여 의심건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주택 거래내역을 분석, 특이동향 지역을 선정하여 투기조사를 지속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권혁진 주택토지실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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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 개최
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유적공원에서 체험 행사 ‘그날의 함성’을 진행한다.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먼저 8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15 머그컵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컬러링 엽서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명언 캘리 부채 만들기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8월 15일(월) 광복절 당일에는 화성 3·1운동을 역동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의 화성 독립운동을 화려한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 청년 예술단체 불란서집 뮤직컴퍼니의 창작 가곡으로 광복의 기쁨을 알리는 작은 음악회가 이어진다.또 방문객 모두 다 함께하는 숨겨진 태극기 조각을 찾아 퍼즐을 맞히는 ‘빼앗긴 태극기를 찾아라’, 화성 독립운동 문제를 맞혀보는 OX 퀴즈, 독립운동의 정신인 희생·협동·단결을 되새기는 줄다리기 체험 등이 진행돼 즐길 거리를 더한다.이 밖에도 드론(Drone)으로 태극기를 들어 휘날리고, 대형 젠가 블록을 빼고 쌓으며 화성 독립운동가와 사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2019년 개통된 화성3·1운동만세길을 미니 로봇을 이용해 걸어보고 독립운동가 생가, 만세 시위지 등 관련 유허지 15곳을 컬링 게임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기념관 담당자는 “광복절은 우리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기쁜 날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그날의 함성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광복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의식을 높이고 기억에 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화성시문화재단 개요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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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32회 대전공예가협회 정기전 개최
대전-대전시는 4일 시청 1층 제1전시실에서 ‘제32회 대전공예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공예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공예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제32회 대전공예가협회 정기전은 대전문화재단의 중견예술인지원금을 지원받아 협회 회원들이 제작한 작품 21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지역대학 교수 및 공예가 협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현재 공예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가치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민선 8기 대전시정은 공예산업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시민 여러분께서 친숙하게 공예를 접하며 삶에 여유를 담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대전공예가협회(회장 강봉승)는 대전·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 31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1990년 창립된 이후 매년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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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이달부터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 발급 개시
우수자원봉사증 이젠 번거롭게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서울 강서구는 이달부터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실물 우수자원봉사증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해 자원봉사자들의 편의와 사기를 높인다는 취지다. 우수자원봉사증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자긍심을 높여 주는 등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된 우수자원봉사증은 실물 카드 형태로 돼있어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발급받아야 하고, 이용할 때 마다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언제 어디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을 개발, 기존 실물 자원봉사증과 함께 발급에 나선 것이다. 우수자원봉사증은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봉사 실적이 50시간 이상인 강서구 소속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에 접속, ‘종합민원-민원상담/신청-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 메뉴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바로 발급 가능하다. 발급받은 모바일 우수자원봉사증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수자원봉사증은 강서구 관내 구민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그리고 주민센터 내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약 68곳의 할인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 따라 5~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서비스 도입이 자원봉사활동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의 중요 인적자원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봉사수첩 제공,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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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 문화유산을 함께 즐겨요
금천구는 시흥행궁과 정조대왕이라는 역사자원을 활용해 교육,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2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8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문화재청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금천구 역사 전반에 대한 교육인 ‘금천고고학당’과 시흥행궁을 테마로 한 ‘소통의 왕 정조와 시흥행궁’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금천고고학당에서는 △ VR로 즐기는 금천구 문화재 한 바퀴 △ 숨은그림찾기 △ 시흥행궁전시관과 추정 행궁지 탐방 △ 인형극으로 만나는 정조대왕 등 구 역사 전반에 대한 이론, 현장 탐방,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소통의 왕 정조와 시흥행궁은 △ 시흥행궁전시관 해설사 양성(성인 대상) △ 내가 만드는 시흥행궁(초등학교 대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내가 만드는 시흥행궁’은 정조가 화성 행차 길에 머물던 곳이자 백성과의 소통공간이었던 시흥행궁의 정당을 모형 오르골로 제작해보는 의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흥행궁은 현재 금천구 시흥5동에 터만 남아 있다. ‘시흥행궁전시관 해설사 양성’ 과정은 7월 말 시흥행궁전시관 개관에 맞춰 6~7월 동안 사전에 진행됐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시흥행궁전시관과 연계한 다채로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구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민에게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사업 시행자인 교육나눔협동조합의 인터넷카페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행궁과 정조대왕, 구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천구가 역사문화도시로 나아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문화재를 즐기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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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불법 식품접객업소 15곳 적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식품접객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인 관광지 내 유명 식품접객업소 15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휴게소나 관광지에 있는 유명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90개소를 점검하고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5개 업소(15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반내용 15건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8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있는 ‘A’ 식품접객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국내산, 중국산’으로 혼동되게 표시해 단속에 걸렸다. 용인시 한택식물원 인근에 소재한 ‘B’ 식품접객업소는 냉동 원재료를 냉장 보관해 사용했으며, 양평군 남한강변에 위치한 유명 카페인 ‘C’ 업체는 식품접객업 신고 없이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필수적으로 주문받아 입장료와 함께 결제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혼동되게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의 보존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관광지 유명 맛집 등 다수가 이용하는 음식점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적발된 업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며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관련 불법행위 근절 및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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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애뜰에 물든 ‘무궁화’ 구경 오세요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인천애뜰(시청 앞)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광복 제77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해 가꾼 무궁화 분화 4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8월 15일 광복절 당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무궁화 묘목과 허브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애정과 관심을 일깨우고, 직접 무궁화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자체 생산한 묘목과 식물들을 나눈다. 김중진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생산과 공급을 더욱 확대해 인천시 공원과 녹지대 등 생활주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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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중호우 대응 총력 지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는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 지역은 8일 약 220㎜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하천, 해안, 저지대 도로에 안전선 설치 ▲재난취약시설 예찰 ▲호우·강풍·풍랑 대비 홍보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건물침수와 도로 파손, 토사유출 등 시설 피해 143건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공무원 941명과 민간 지역 자율방재단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택침수, 도로침수 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며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를 앞두고 급경사지 32개소, 지하차도 1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2개소, 하천가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선제적 상황대응을 위해 평상시에도 24시간 비상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폭우가 또다시 예고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재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움직여 주고, 관계 기관과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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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보고...주민 편의가 최우선
서울 강서구는 9일 오전 구청 간부들과 사업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신청사 건립 설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이뤄진 설계 경과보고와 설계 도서를 공유하며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가 미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주민들이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휴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인근에 서울식물원 등 주변시설과의 조화도 반드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44㎡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주민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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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상황 신속대응 돋보였다
부천시는 지난 8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취약지역인 약대오거리 침수피해 및 관내 주택과 도로 침수에 대한 발빠른 현황 파악 및 조치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저지대인 약대오거리 인근 대웅빌딩 지하층이 역류로 인한 변압기 폭발로 정전이 발생해, 입주상가 11개 업소가 영업에 피해를 입는 상황이었다. 이에, 부천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펌프차 등 8종 31대의 장비와 100여 명의 인력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시는 정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형 비상발전기를 가동하여 자정 무렵 전기가 정상 공급될 때까지 조용익 부천시장이 현장을 지휘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역곡공원 내 구거 범람에 따른 인근 도로 침수 및 토사유출로 인근 저지대 주택에 침수피해가 발생해 공원 관리부서에서 굴착기 및 인력을 동원해 마무리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8일 부천시 침수피해 상황을 유형별로 집계한 결과 주택침수 170건, 도로 침수 15건, 기타 상가 침수 4건 등 총 189여 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현재 도로 침수는 모두 복구되어 정상 개통됐다. 시는 광역동별 주택침수 등 재산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실태조사를 통해 피해상황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일 10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10개 광역동 동장과 긴급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동별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으며, 관내 피해가 큰 전통시장, 역곡공원 및 소사동 대형건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빠른 복구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침수피해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상습 피해 지역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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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 집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아침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 및 부상자 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현재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우특보를 고려해 최고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하천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용인시 고기동 침수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로 60여 명이 일시대피하고 있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 지사 지시에 따라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 회의 직후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와 예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각 시군별로 호우와 관련된 사안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긴장감을 갖고 시군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시민들의 안전확보에 주력하고 호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중으로, 시군 포함 4,105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는 인명피해우려지역 919개소(산사태 329, 급경사지 65, 공사장 등 취약지역 121, 하천 228 등), 침수우려취약도로 65개소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호우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이재민에 대해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일시대피자에 구호물품, 방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용서고속도로 등 교통이 두절된 곳과 부천 병원 상가 및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일어난 곳에 응급복구 조치를 하고 있다. 북한 황강댐의 경우 방류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피계도 등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사유시설에는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는 등 피해현황을 지속 확인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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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 개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8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어제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였으며, 중대본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단계도 “심각”으로 상향하여 대응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은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역량을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 당분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지내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곳은 즉시 대피토록 하고, 역류발생·도로침수 등 피해발생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할 것과 피해지역은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하되, 소방 구조대원들과 지자체 현장 공무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하천변,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산불피해지역 및 붕괴위험지역 주민의 사전대피는 우선적으로 취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의무인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면서, “호우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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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시 서울, 77주년 광복절 의미 살리는 문화예술행사 개최
서울시가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나라의 빛’을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일)에는 광복절을 축하하는 기념공연과 시민 역사 탐방 프로그램,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이 열리며 광복절 당일 정오에는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 야외무대에서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김선욱이 지휘를 맡는다. JTBC ‘팬텀싱어’ 시즌 1 우승팀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와 어린이로 구성된 ‘월드비전 합창단’이 출연하여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등을 연주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을 기릴 예정이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현장 초대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라이브 서울’ 유튜브로 생중계도 진행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같은 날(8.14)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별 헤는 밤 빼앗긴 들에서 꽃처럼 침묵을 깨다> 공연을 개최한다. <별 헤는 밤 빼앗긴 들에서 꽃처럼 침묵을 깨다>는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저항 시인들의 시 낭독과 함께 우리 민족의 정서가 투영된 노래를 월드뮤직 그룹 ‘공명’의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공연이다. 윤동주의 시 ‘쉽게 쓰여진 시’, ‘별 헤는 밤’, ‘서시’ 등과 이육사의 시 ‘절정’, ‘광야’, ‘꽃’, 이상화의 시 ‘통곡’,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한용운의 시 ‘알 수 없어요’, ‘해당화’, ‘님의 침묵’ 등이 낭독되고 ‘오빠생각’, ‘고향의 봄&임진강’, ‘반달’, ‘아리랑’ 등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광복절 기념 공연이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사계정원에서 8월 14일(일) 각각 4회 개최된다. 서울거리공연단 8팀이 ‘광복절’을 주제로 한 기악, 전통음악 등의 공연을 펼친다. 11시 30분~13시 10분(2회), 18시~19시 40분(2회) 공연이 펼쳐지며 각 시간대 별 공연 일정은 ‘구석구석 라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복절을 기념하여 8월 14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역사전문가와 함께하는 시민역사기행이 진행된다. 서울역사편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광화문광장~경복궁~청와대’를 잇는 광화문광장 인근 지역의 서울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 김웅호 전임연구원이 답사와 해설을 함께 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파사드에서는 광복절 기념작품 <함성>을 8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선보인다. 이진준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 <함성>은 광복절의 소리를 이미지로 만들어내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작곡가와 함께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협업의 과정을 통해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에너지화를 이미지화한 미디어 콜라쥬 작품이다. 이외에도 광복절 기념 왕궁수문장 광화문 순라행렬이 8.14(일) 오후 5시에 덕수궁 대한문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광화문 순라의식 시연과 함께 순라 행렬 포토타임, 야간 수문장 교대식이 개최된다. 77주년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월)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가 개최된다.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 처음 시행되어 6.25 전쟁 당시 보신각이 훼손되어 타종이 중단됐다가 1953년부터 다시 시행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33회 타종한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청년제대부상군인, 발달장애인 관련 인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사전 행사로 10시 45분부터 11시 40분까지 종로구청~보신각 구간 태극기 물결 대행진이 펼쳐지고,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종로구립합창단이 ‘광복절 노래’를 부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는 광복절 77주년의 의미를 살린 ‘7+7=14자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백일장은 서울시 문화본부 SNS 채널 내 댓글 창에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은 14자의 댓글을 남기는 행사로 8월 10일(수)부터 17일(수)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참여한 댓글 중 ‘좋아요’를 많이 받은 시민 77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광복절 주간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2천 년 역사 도시로서 애국심을 고취하고 역사성을 살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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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 입주팀 모집
구로구가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 입주팀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팀은 최대 12개팀으로 오는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위치는 서울시 구로구 연동로 구로마을대학 제1거점 공간, 제3거점 공간(성공회대 구두인관)이다. 입주팀에는 규모별 사무공간을 포함한 사무집기가 지원되며,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팀에는 서울시캠퍼스타운사업 각종 대회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입주대상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 6개월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기업 △창업의지가 있는 재(휴)학생으로 구성된 2인 이상 창업팀이다. 지원 마감은 9월 8일이다.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제출서류는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실시하며, 창업팀 구성, 창업자(팀) 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충실도, 입주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입주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마을대학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성공회대 구로마을대학 창업입주공간이 창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울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문을 연 성공회대 창업입주공간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초기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개의 창업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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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재난상황 긴급 점검...폭우 피해 복구에 만전
인천광역시는 8월 9일 유정복 시장이 폭우 관련 재난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8월 8일 수도권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휴가를 중단하고 출근한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재난상황을 보고받은 후, 정부 차원의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인천시 10개 군·구 긴급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8일 호우경보가 발표된 인천지역에는 지역별로 매우 많고 강한 비가 내려 도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부터 이날 08시까지 부평구 구산동은 272.5㎜, 중구 전동은 223.9㎜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중구 운서2교,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 남동구 장수사거리 인근과 남동공단 입구,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등이 한때 통제됐으나, 현재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이번 폭우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벽면 붕괴 등으로 이재민 9명이 발생했고, 중구 운남동에서는 옹벽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주민 34명이 사전 대피했다. 또, 군·구와 소방상황실에는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 6백여 건이 접수됐다. 특히, 소방본부에서는 차량과 건물 침수 등으로 고립된 11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모든 군·구에 재해우려지역 등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사전 지시하고, 긴급 안전안내문자도 발송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해 시와 군·구 인력 1,332명이 비상근무 중에 있으며, 소방인력도 516명이 투입돼 인명구조와 배수지원, 안전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오늘과 이번 주 내내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등 재해우려지역과 사업장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함께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주민 대피 등의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긴급 점검회의를 마치고, 중구 운남동 옹벽 붕괴 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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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구축…그린 투자 협력 본격화
서울-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창양 장관이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이후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8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통령실)양국 정부는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등 친환경 녹색 산업분야의 투자 촉진, 기술개발 및 이전 등 우리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기로 했다.인도네시아 투자부측은 우리 기업들의 인니 친환경 투자 과정에서의 인허가 취득을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투자촉진’ 지원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중요해지는 세계적 추세에 부응하고,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위한 유리한 여건 조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양국은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원재료의 채굴·제련·정련부터 소재(전구체·양극재) 및 배터리셀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사업을 비롯해, 석유화학 플랜트 구축, 일관제철소 증설 등 기초 원자재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 간 안정적 공급망 구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PT.Krakatau Steel)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향후 5년 동안 공동으로 35억 달러를 투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PT.Krakatau-POSCO)의 제2고로와 냉연공장 신설 등 자동차강판 생산설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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