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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을 빛낸 ‘제27회 금천구민상’ 주인공 찾기
금천구는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27회 금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8월 31일까지 받는다. 지난해까지 총 1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금천구민상’의 시상부문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총 5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부문별 구민 화합과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로서 2022년 8월 1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구민,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다. 금천구민 20명 이상 연명으로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 관계기관 또는 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 신청서류를 부문별 구청 관계부서 또는 후보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구비서류와 부문별 후보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별 공적 사실 조사 및 ‘금천구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쓰고 계신 분들이 많다”라며, “이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게 구민상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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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민‧관 협치사업으로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양성 추진
영등포구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학습도우미를 양성 및 배치하여, 장애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2022년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민․관 파트너십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영등포구에서 전체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과 행‧재정적 지원을 맡고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교육은 장애인아카데미에서, 학습도우미 배치는 영등포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학습도우미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22명을 선발하여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장애학생의 특수성과 수요에 따른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의 김유나 소장과 강현숙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 특성 이해 ▲생활기술 지도 방법 ▲의사소통 및 놀이기술 향상시키기 ▲문제행동 사례별 중재 및 차별강화 연습 등에 대해 강의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한 지원자들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관내 초등학교에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심사위원의 면접 심사와 장애인복지 관련 전공자, 활동보조인 경력자 등 우대조건을 고려해 최종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학교로 배치된 학습도우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생활 지원과 함께 학습자료 및 학용품 준비, 이동 보조 등 학습활동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전문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장애학생에게 체계적이고 섬세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면서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귀현 사회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학습에 제한을 받지 않고 능동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학습도우미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학생들이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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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코로나19 고위험군 재택치료자 자체 모니터링 운영
양천구는 8. 1.부터 정부 재택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집중 · 일반관리군 구분 폐지에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 재택치료자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령의 고위험군은 격리 중 갑자기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며, 특히 동거인이 없는 홀몸어르신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위급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에 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 · 사망을 철저히 예방하고자 한다. 관리 대상은 70세 이상 재택치료자로 8월부터 코로나19 확산세 안정기까지 재택치료 전담반 13명이 유선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경증환자 및 보호자와 동거하는 어르신은 1일 차에 1회, 독거어르신과 중증환자는 별도관리 대상으로 격리기간 중 2회 이상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재택치료전담팀은 모니터링을 통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의료기관 이용안내 ▲증상 악화 시 24시간 연결 가능한 응급콜 안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연계한 응급이송 및 병상배정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아울러 거동 불편 환자의 외래진료 시 사설 연계 EMS로 구급차를 연계하고, 비대면 진료 후 처방약 수령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퀵 배송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과 신속대응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위험군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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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누적 거래 1,800억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 증명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31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800억 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6월 1일 1,600억 원을 돌파했고 이어 7월 2일에는 1,700억 원을 넘었다.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배달특급이 1,800억 원을 넘으면서 꾸준한 성장을 여실히 증명했다는 평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배달앱 시장 전체 업황이 침체기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이번 성과를 통해 배달특급만은 꾸준한 거래를 기록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더불어 이러한 배달특급의 성과는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든든한 지지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배달특급은 회원 약 6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하면서 배달특급의 가치와 목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꾸준히 누적 거래액을 경신하는 것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지지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소비자의 권익과 소상공인의 실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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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어울림센터, 청년 푸드창업 일번지로
사통팔달 수원역의 바로 앞,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는 수원의 관문이다. 철길을 향해 뻗어나간 근대 신작로를 따라 사람이 모여든 역사가 살아 있는, 화려하지만 노후화된 번화가다. 이 ‘매산동테마거리’ 건물과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이 재탄생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주민 화합의 장이자 청년 창업의 희망을 불어넣을 ‘매산동 어울림센터’다. 매산동테마거리에 어울림센터 준공 붉은 벽돌과 하얀 타일의 이질적인 외관 조합이 눈에 띄는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매산로1가 47-3번지에 위치한다. 1980~1990년대 성업했던 옛 ‘경기서적’이 있던 자리에 주차장을 겸한 너른 마당과 연면적 536.45㎡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이 자리를 잡고 있다.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수원역 11번 출구에서 100m 정도 직진하면 작은 골목으로 연결된다.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 일대 주민과 상인,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기존 건물 매입비 포함 총 58억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증축과 리모델링 등을 진행, 지난 5월 준공됐다. 1층으로 들어서면 4개의 주방과 계단식 공간이 눈에 띈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 2개씩 나눠진 공간에서 개별 영업이 가능하도록 각각 조리대, 조리기기 등을 갖추고 공간도 비슷하게 구획됐다. 외부 출입문은 접이식으로 설치돼 폴딩도어를 접으면 ‘벽’이 사라지고 마당과 연결되며 공간이 확장된다. 테이블을 설치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라스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플리마켓 등 소규모 행사도 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ㄱ’자 형태의 공간을 연결하는 가운데 부분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계단형으로 설계돼 평소에는 자유로운 독서공간 등으로 활용하다가 주민 모임 시 프리젠테이션 등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공간은 수십년간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경기서적이었던 공간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특히 1층 곳곳의 나무로 된 보와 기둥 역시 기존의 것을 되살려 활용함으로써 공간 자체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2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시설이 준비됐다. 2개의 회의실과 널찍한 공유주방이 있는데, 이 공간들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청년 푸드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인근에서 영업 중인 상인들이 청년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과 주민 대상 원데이클래스 등을 개설하는 것도 가능하다. 3층은 열린 공간이다. 주민이나 단체, 청년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교육회의장과 옥상 쉼터가 마련됐다. 기존 건물의 화단을 그대로 활용한 정원과 계단형 쉼터가 번화가에서 누릴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고, 액자형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SNS 감성도 뽐낼 수 있다. 청년 푸드창업 허브를 꿈꾸다 수원시는 매산동 어울림센터를 ‘청년 푸드창업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2층 교육장과 공유주방에서 푸드창업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1층에 있는 매장을 활용해 사업체를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본격적인 사업화 및 자립에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5~6월 매산동 어울림센터에서 매산동 현장지원센터가 운영한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수원다이브’는 이를 위한 첫 시도였다. 수원에서 창업을 계획 중인 10여명의 청년들이 창업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과 네트워킹 과정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수원시는 매산동 인구와 사업체 현황 등을 인접 상업지역과 비교하고, 온라인 키워드 분석과 선배 상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등을 진행해 매산동에서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수원에서 창업에 성공한 선배, 로컬브랜딩 경험을 가진 선배 등과 청년을 연결해 주고, 효과적인 브랜드 운영을 위한 실무 강의도 제공했다. 또 창업 선배들이 직접 컨설턴트로 나서 팀별 컨설팅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시제품 개발과 사업 구상을 결과로 내놨다. 어린이 참기름, 케이크 DIY 사업, 알루미늄 프레임, 자동 도어락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구체화해 나갔다. 수원시는 이들 중 음식 관련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매산동 어울림센터 1층 매장 입점 공모시 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예비 창업가들은 “아이디어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시는 청년푸드 창업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매산동 어울림센터 공유주방을 활용해 메뉴 고도화 및 맞춤형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도심을 청년 창업 중심축으로! 수원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거점을 지속적으로 마련, 구도심에 청년 창업 중심축을 만들 계획이다. 푸드창업의 허브 역할을 할 매산동 어울림센터 외에 매산동 복합청사와 교동 어울림센터 등 수원역에서 향교로로 이어지는 도시재생사업 거점마다 청년 창업 지원 시설을 입주시켜 운영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신축될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에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청년 인큐베이션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공공청사와 근린생활시설, 행복주택 등이 함께 조성되는 가운데 4~5층에 청년 인큐베이션센터를 만들어 청년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곳에서는 주로 IT기술 관련 창업자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교동 어울림센터에는 365활력발전소를 운영한다. 근대 문화의 핵심이었던 신작로 인쇄소 골목에 새로 조성된 건물인 만큼 그 역사성을 살리는 체험과 공예품 등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에서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처럼 각 도시재생사업으로 매산동 어울림센터~매산동 복합청사~교동 어울림센터로 이어지는 공간에 청년 푸드창업 허브~청년인큐베이션센터~365활력발전소 등이 들어서면 구도심 일대가 청년 창업으로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산동 어울림센터 내 청년 푸드창업 허브 공간은 구도심 청년 창업지원 중심축의 출발점”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시설들이 노후화된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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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빅데이터 활용해 불합리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CCTV 차량통행량 분석 빅데이터’ 분야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으며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 관심도와 행정수요가 높은 ▲CCTV 차량통행량 분석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범죄환경예방 3개 분야로 추진됐다. 특히 구는 영상분석 기술 전문기관과 협의를 통한 객관적 자료 확보및 사업에 대한 기관 관심도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동작구 CCTV 차량통행량 분석 사업’은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차선별‧시간대별‧차종별 교통량 및 신호위반 영상분석 데이터로 ▲교통혼잡도 ▲사고유발 원인을 분석, 예측함으로써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객관적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불편 교통체계를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신상도초 사거리 좌회전‧U턴 차선 신설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U턴 차선 신설 등을 추진 중이고 상습정체 구간의 도로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해 교통이 편리한 동작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정책 추진하는 과정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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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장 제출 시기 개선...“기소 7일 후 국회 제출”
법무부가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기소 일주일이 지난 시점부터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국민의 알 권리의 조화로운 보장을 위해 국회의 자료요구에 따른 공소장 제출 시기를 ‘공소제기일로부터 7일 후’로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보통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요 사건의 경우, 피고인의 혐의를 비롯한 공소사실은 국회가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을 통해 언론에 공개되곤 했다. 하지만 추미애 전 장관 시절인 2020년 2월부터 법무부는 첫 번째 공판 기일이 진행된 이후에야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해왔고, 공소제기 이후 1회 공판기일 개최가 지연되는 경우 공소장 국회제출이 장기간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제출 시기가 사건마다 달라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있었다. 또한 국민적 관심이 큰 중대 사건의 공소장 제출이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특정 사건의 피고인 등 사건관계인을 비호하려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법무부는 “공소장은 공소제기 후 지체 없이 피고인 등에게 송달하게 돼 있다”며 “통상적으로 법원에서 발송 후 3~4일이 경과하면 피고인 또는 변호인에게 송달되며 이로부터 3~4일이 지난 시점에는 피고인이 공소장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 공소장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공소제기 후 7일이 경과하는 시점 이후에는 신속하게 국회에 제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소장 제출 시기의 통일성을 기할 수 있다”고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 입장에서도 공소장을 송달받아 그 내용을 확인한 이후에 공소장이 국회에 제출되므로,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법무부는 개선된 기준에 따라 국회의 공소장 제출 요구에 신속하면서도 공정하게 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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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주거취약가구 맞춤형 민관협력 서비스 제공
부천시는 올해 3월부터 주거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주거취약가구 희망 UP 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 사업을 추진, 구축된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조정하고 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 공모에서 부천시가 제안한 주거취약가구 지원 사업이 선정돼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마을과 지역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부천형 민·관·주민 통합협력 모델을 마련했으며, 마을공동체 구성, 기관, 주민의 역할을 배분하고 수요자 욕구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1,000가구가 넘는 주거취약계층(고시원, 원룸, 반지하 등) 전수조사를 진행해 850가구를 발굴하고 ▲주거상향 ▲주거환경개선 ▲정서케어 ▲서비스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금년 여름철 집중폭우와 폭염을 대비해 부천시주거복지센터 및 부천희망재단과 연계하여 긴급히 제습기 50대를 지원했으며,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 지원, 방충망 교체 등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립감 및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 물고기, 텃밭, 요가, 전문가 심리상담 등으로 마음건강 관리를 돕고, 마을돌봄가를 양성해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참여 사각지대 발굴 플랫폼 ‘온(溫)스토어’을 구축하여 현재 30여 개의 업체를 모집했다. 참여업체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사업장의 물품을 활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즉시 제공하고 주민지원센터에 연계해준다. 시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민관협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의 주민참여형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주거취약가구 지원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복지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어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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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청 3개 공무원노조 임원진과 첫 만남. 소통의 시간 가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도청 3개 공무원노동조합 대표 등 임원들과 만나 직원 고충을 듣고 도정 현안에 대한 노조의 의견을 들었다. 취임 첫날 3개 노조 사무실을 방문했던 김 지사는 이번에 정식으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등 청내 3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을 도청 다목적홀에 초대해 상견례를 갖고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는 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의견을 나눴다. 3개 노조는 “코로나19 생활지원센터 마련 과정에서 있었던 행정적 실수에 대해 당시 긴박한 사정을 고려치 않고 징계요구가 이뤄졌다”며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에 공감하며 “적극행정 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현재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2주택 이상 소유한 공무원의 4급 이상 승진 제한 기준을 폐지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에 대해서 김 지사는 “투기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다주택 소유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승진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도 “정책 추진 시 이에 못지않게 절차의 정당성도 중요하다.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수렴·검토해 충분히 예측 가능하도록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청원경찰, 방호원, 미화원 등 도청 현장 근무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 데 이어 이번에 노동조합과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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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디자인대상 후보작 발굴할 ‘수원디자인크루’ 발대
수원시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 등 수원디자인대상의 후보작을 발굴할 ‘수원디자인크루’가 활동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2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디자인크루 1기 발대식’을 개최, 26명의 대학생들을 디자인크루로 위촉했다. 디자인크루는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인근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학생 및 휴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 초까지 제2회 수원디자인대상 후보작을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11월에 진행될 수원디자인대상 시상식과 전시회 등을 기획하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수원시의 디자인 정책과 행사 등을 SNS에 홍보하는데도 협조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우수한 디자인 자산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수원디자인대상을 시작한 수원시는 후보작 공모에 시민의 참여도 활짝 열어 뒀다. 오는 8월 말까지 이메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축물, 인테리어, 공공공간, 제품, 시설물, 광고물, 인쇄물, 브랜드, 공공미술, 산업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이 뛰어난 작품을 추천 가능하다.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자인의 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온 수원시는 디자인크루 등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면 수원시의 디자인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디자인크루 발대식에 참석한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시민이 함께 수원시 디자인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하는 동참이 필요하다”며 “수원디자인크루의 참여와 노력이 향후 우리시 디자인 품격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수원디자인대상은 오는 11월 초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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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입시환경 적응, 입학경쟁력 제고 관악구,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8월 1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보 획득이 어려운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최신의 정확한 서울대 입학정보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적응하고 입학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정보를 공유하고 궁금한 사항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입학 설명회는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및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입학사정관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Q&A 시간도 가지며 개별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알찬 시간을 제공했다. 현재 구는 진로상담, 진로특강, 직업체험 등 초·중·고 수준별 맞춤형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는 `관악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는 진학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입시상담실’을 통한 1:1 고입・대입컨설팅 지원, 유튜브 채널 ‘진로입시덕후’ 운영 등 다양한 진학 정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정보가 부족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입학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창의성과 잠재력이 있는 관내 우수 인재들이 정확한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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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3학년도 대입 수시설명회 개최
구로구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관내 수험생들에게 2023학년도 대학 입시 제도의 특징과 변화, 입시전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설명회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대입 수시 설명회는 관내 학교 재학 혹은 거주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강사로 나서 ▲상반기 수능 모의평가 결과분석 ▲대학별 수시전형 요강분석 ▲주요 대학 지원 전략 ▲수시 대학별고사 학습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에게는 자료집도 제공된다. 참석을 원하는 이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설명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구로구는 대학별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별로 이달 23일과 24일 오후 6시와 오후 8시에 총 4개 반으로 열리며 각반별 40명을 모집한다.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상 대학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5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면접 이론특강은 내달 23일에, 실전 모의 면접은 내달 2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로구는 일대일 대학진학상담, 개별 집중상담, 자기소개서 일대일상담 등 수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수험생의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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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1동’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수사업지 선정
서울 강북구 수유1동이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2022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현황, 성과 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 추진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2016년~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368곳이다. 수유1동은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주민 주도 자생조직인 “협동조합”,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유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노후 저층거주지의 주거환경 정비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주민공동체·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 등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현재 추진 중인 ▲북한산생태공원 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3곳 조성 ▲기반시설 정비 ▲노후집수리 지원 사업 등 세부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함으로써 하반기에는 사업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사업지 선정은 도시재생사업 관련 각 부서의 원활한 협업과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수유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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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2동 골목길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에 박차
양천구는 목2동 골목길 일대에 특화거리인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거리는 염창역에서 용왕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연내 완료를 목표로 올해 3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구는 총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목2동 시장길에서 양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보도를 신설했다. 아울러 골목길 주택가의 노후 소방설비를 전격 교체하고 CCTV와 비상벨도 정비해 누구나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화단을 재정비하고, 전신주에 용왕산 ‘달빛거리’, ‘우리 동네 마실길 코스 이정표’를 부착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 효과와 함께 골목길 안내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게시판, 쓰레기 배출 알림판도 설치해 구정소식과 마을 정보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연내 197개 점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건물특성에 맞게 특색 있는 LED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염창역 마을 진입로 계단에는 태양광 조명, 계단참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하고, 계단 양옆 건축물 노후 입면 외벽을 도장해 용왕산 달빛거리 BI(브랜드 이미지)를 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목2동 골목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 골목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통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연말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정감 있는 목2동 달빛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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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 안심하고 놀아요… 영등포지역자활센터 방역소독 사업 시작
영등포구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8월부터 신길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1개소 방역소독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터 방역소독 사업’은 영등포지역자활센터의 어린이놀이터 방역소독 사업단이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와 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안전 점검과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8월부터 1단계로 신길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1개소를 시작으로 10월에는 2단계로 대림동, 영등포본동, 도림동 일대 어린이놀이터 22개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자활사업 실시기관으로 2000년 8월 개관해 지난 20년간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아울러, 영등포지역자활센터는 폐자전거를 수리·판매하는 ▲우리동네 자전거포, 의류 등 중고물품을 되살려 판매하는 ▲영희네 알뜰가게, 청소·방역 전문 자활기업인 ▲영등포클린 협동조합 등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귀현 사회복지과장은 “정기적인 방역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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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2022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대비체계 ▲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실적 ▲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하여 ‘우수구’로 선정됐다.오은택 남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남구는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살기 좋은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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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지난 5년간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원 총 637건, 12조원 넘어”
공주-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이하 ‘공투센터’)는 최근 5년간 충남도 및 시군의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원 실적은 총 637건으로, 총사업비는 12조7418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그중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중앙재정투자사업을 통과시킨 지원실적은 총 99건으로, 총사업비 4조921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2017년 개소 이후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공투센터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재정투자사업 심사, 출자·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2020년에는 ‘충청남도 공공투자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공투센터 업무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도 했다.김진기 공투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다양한 부문에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민간투자 활성화가 관건”이라며 “이에 공투센터는 지역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전문검토기관 지정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선 8기 충남도 정책 변화에 발맞춰 기존 업무 이외에 선도적인 재정투자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한 경제성 분석 등 지원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cn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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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미국 한국전쟁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해 희생 뜻 기려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공원 ‘추모의 벽’ 제막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전쟁 정전일을 맞아 열린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제막식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로 한국 정부 예산 지원과 SK그룹 등 기업과 민간 모금 등으로 건립됐다.최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만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영웅으로 한국전쟁 기념공원 건립을 이끌었던 故(고) 윌리엄 웨버 대령의 부인 애널리 웨버 여사를 만나 허리 숙여 손을 맞잡고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위로했다.최 회장은 이날 행사 직후 기자들을 만나 100만달러 기부 이유에 관한 질문에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큰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며 “건립 공사가 잘 돼 미국의 심장부인 이곳에 잘 지어지면 많은 사람의 기억에 계속해 남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방문해 추모비에 헌화한 뒤 존 틸럴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회장(전 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나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추모의 벽 건립 기금으로 10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SK는 최태원 회장의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에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해 나가겠다는 한국 재계 리더로서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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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학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이창숙)은 21일(목)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서울시 관악구 소재) 회의실에서 상호 학술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역사편찬원은 그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서울 관련 자료들을 활용하여 연구, 번역, 발간사업을 해왔다. 이번 학술협력의 첫 발걸음으로 역사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DB데이터 등 사업 결과물 상호 제공, 홈페이지 상호 연계(원문과 번역문의 연계) 등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내년에 새단장하는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를 통해 시민들은 《북부장호적》·《공사기고》·《하재일기》· 한경지략 등 규장각 소장 원문에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조선왕조실록》·《승정원일기》 등 세계기록유산 5종 9,755책, 국보 지정 9종 7,902책 등 17만 5천여 책에 달하는 자료를 소장한 국내 최대 고문헌 소장기관으로, 이들 자료를 DB로 구축하여 소장 자료 열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규장각 소장 자료 열람서비스에서 서울역사편찬원 발간 번역서의 내용 역시 함께 소개됨으로써 상호 상생의 효과를 도모한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학술 활동의 활성화와 성과 확산 ?소장 자료 및 연구 조사 성과물의 활용 ?역사자료의 발굴·수집·보존관리와 정보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상호연계하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역사문화 연구 및 편찬·교육 사업을 위한 학술적 소통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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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ePork, 한국-칠레 수교 60주년 축하 기념 행사 개최
산티아고, 칠레-칠레 돈육 수출 협회인 칠레포크가 한국-칠레 60주년 수교를 축하·기념하기 위해 6월 마지막 주부터 7월 초까지 마스터 쿠킹클래스, 60주년 수교 기념행사 등 다양한 축하 및 홍보 이벤트를 서울 모처에서 진행했다.한국과 칠레가 수교를 시작한 지 벌써 60년이 지났다. 두 나라 사이 굳건한 관계는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으며 돼지고기, 농수산물, 와인 등 무역 규모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칠레-한국의 무역 규모는 6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이번에 열린 여러 행사 가운데 마스터 쿠킹클래스는 전문 셰프들과 케이터링 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자리는 전문가들이 칠레산 돼지고기의 품질과 생산 과정상 안전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칠레산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활용해 한식에 접목,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할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이기도 했다.마스터클래스 외에도 칠레포크·칠레와인협회가 관계자들을 초청해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외교 60주년을 기념 시식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100개가 넘는 수입업체, 유통업체가 초대됐다.한-칠레 수교 60주년 만찬 등의 행사에서는 품질 좋은 칠레포크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칠레 와인과 마리아주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코·입을 만족시켰다.칠레포크는 칠레 내 돼지고기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곳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칠레 돼지고기 산업을 홍보하고,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게 목표다. 또 칠레 돼지고기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시장에 전달하고자 한다.행사 기간 후안 카를로스 도밍게스 코바루비아스 칠레 육류수출업자협회 회장은 칠레 돼지고기의 생산 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칠레산 돼지고기가 어떻게 품질을 조절·관리하는지도 설명했다.칠레산 돼지고기가 한국인들 식탁에 오를 수 있었던 건 칠레포크의 안정성, 품질, 투명성 등 때문이다.칠레는 안데스산맥, 태평양, 남극 빙하, 사막 등 동서남북에 펼쳐진 자연 장벽 덕분에 외부와 격리돼 해충·질병에서 보호받는 천연 요새이자 철저한 위생 장벽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정부·민간이 협력해 계속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혁신·개발에 투자하는 등 꾸준하면서 다각적인 노력으로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해왔다. 특히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공정이 수행되고, 인증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모토로 생산 공정의 모든 부문을 투명하게 공개·추적할 수 있도록 해 완벽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출 회사부터 제조 공장, 가축 생산 지역, 도축 및 관련 과정은 물론 각 제품의 물류, 마케팅, 고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은 100% 추적할 수 있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무해한 식품 생산품을 가진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위해 전체 생산 체인을 통제하는 것이다.칠레포크는 공통의 품질 표준도 갖추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칠레 돈육은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자연 본연의 맛을 가진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하면서 믿음직한데다 맛까지 좋은 것이다. 이에 올 4월 18일에는 한-칠레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오랫동안 함께한 양국이 정치·경제 분야에 다시 한번 깊은 신뢰를 다지는 날이 마련되기도 했다.칠레포크 담당자는 “이번 행사들 외에도 칠레의 우수 돼지고기를 활용해 한국적 레시피로 만들어지는 음식을 배우고, 즐길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품질의 칠레산 돈육과 와인, 농수산품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예정이니 오감이 즐거울 이 기회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ChilePork 개요ChilePork는 칠레 돈육 수출업자들의 협회다. 협회 목표는 돈육 산업과 이들의 생산품이 아시아 시장에 자리 잡는 것이다. ChilePork는 국제적 마케팅의 하나로 기존 고객사들과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잠재적인 수입업체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chilep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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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 관광 활성화 위해 고급 숙박시설·대중교통 확충해야”
공주-충남연구원이 충남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 관광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이인재 박사 등 연구진은 최근 ‘카드 데이터로 보는 충남 관광 소비 지출’ 인포그래픽에서 “체류형 관광 현황을 예상할 수 있는 지표인 숙박업 소비 지출에서 충남은 관광 중심 지역인 강원·제주보다 관광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관계없이 변동 폭과 지출액 모두 상당히 낮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충남의 관광 소비 지출 회복세가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결과로 귀결된다.이번 인포그래픽은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데이터랩(BC카드· 신한카드, 2018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을 기초로 숙박업, 운송업, 쇼핑업, 여가서비스업 등으로 업종을 분류하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관광 중심 지역(강원, 제주), 기타 지역(수도권, 관광 중심 지역, 충남도를 제외한 나머지)과 충남도를 비교 분석하는 방법을 적용했다.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별 숙박업 세부 지출을 보면, 충남은 모텔·민박·게스트하우스 등 기타 숙박이 69.2%로 가장 많고, 콘도·리조트 19.6%, 호텔 9.4% 순이었다. 반면 강원·제주 지역은 콘도·리조트가 39.1%로 가장 높았고, 기타 숙박 33.3%, 호텔 26.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지역은 기타 숙박 61.9%, 호텔 21.6%, 콘도·리조트 15.9%였다.연구진은 분석 결과를 통해 충남은 숙박업 지출 중 고급 숙박시설(호텔, 콘도·리조트) 소비 지출 비율이 29.0%로 강원·제주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지역 내 고급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업그레이드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별 운송업(육상, 수상, 항공, 렌터카) 세부 지출을 보면, 전체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운송업 지출이 줄었지만, 최근 들어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충남 지역은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운송업 지출은 변동 폭이 거의 없고, 지출액도 타지역보다 매우 낮았다. 또한 올해 기준으로 신용카드 총소비 중 운송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충남은 0.4%로, 기타 지역 21.4%, 강원·제주 7.6%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이에 연구진은 충남 지역은 불편한 대중교통보다 자가 운전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이라며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충남에 오고 가는 대중교통과 지역 내 관광지(종착 및 경유)와의 노선 개선 및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cn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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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갈등조정진흥원, 복잡한 갈등·분쟁 사실 조사로 푼다
서울-한국갈등조정진흥원(이사장 김영일)이 급변한 사회적 환경으로 해결이 어려운 집단 갈등·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사실 조사 기능을 확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또한 빠른 분쟁 해결을 위해 갈등 조정 경험이 풍부한 갈등조정위원을 공모해 전문가 풀을 구성할 계획이다.갈등조정위원은 해결이 어려운 집단 갈등 민원을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위임받아 경험이 풍부한 전문 행정사 등과 함께 심도 있는 사실 조사 및 법률 분석 등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응모 자격은 △갈등 조정 경험이 있는 전문가(행정사,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건축사 등) △국민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자 △법률 분석 능력을 갖춘 자 등이며 응모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갈등조정위원은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갈등 분쟁을 해결할 역량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게 되고, 분쟁이 있을 때 빠르게 현장 조사에 참여해 국민적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안 등을 연구·분석한다.민원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국민의 권익 보호 방안 등도 모색한다.김영일 이사장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집단 갈등이나, 소상공인 등에게 기업 분쟁이 생길 경우 권리 회복을 위해 분쟁이 격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가에서 해결하지 못한 국민적 갈등 치유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빠르게 현장으로 보내 문제점 등을 분석하는 사실 조사 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부패 방지, 공익신고자 보호, 고충 민원) 출신으로, 퇴직 전 4년 6개월 동안 약 8만6000명의 집단 갈등 민원 등을 해결했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퇴직할 때까지 공무원 제안상(6회), 부패방지 우수공무원, 우수호민관 등 총15차례나 정부 표창 등을 수상하며 국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또한 퇴직 후에는 권익보호행정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국가나 지자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갈등·분쟁이나 위법·부당한 처분 등에 따른 갈등을 독특한 조정 기법으로 해결하는 ‘갈등 분석 시스템’을 창안했다.한국갈등조정진흥원 개요한국갈등조정진흥원은 공공기관의 위법 부당한 처분이나 공익사업 등으로 재산적 피해 등에 따른 집단 공공갈등, 사회갈등, 도시계획 갈등 등에 대해 사실 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적 법률을 심도 있게 분석해 합리적인 조정(대책)을 마련한다.웹사이트: http://www.kca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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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4회차, 서울어린이대공원서 개최
서울-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2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4회차가 7월 9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제4회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GREEN-VACATION 초록방학’이란 슬로건 아래 현대 사회에서 중요성이 대두되는 환경 및 농촌을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을 대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부스와 청소년 공연이 진행된다.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서울시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가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또래 친구들과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2022 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 코로나 블루를 겪은 많은 청소년이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다줌으로써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11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서울시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라매청소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서울시청소년어울림마당), 페이스북, 인스타그램(@boram_bluebrain), 카카오플러스(@youthofseoul)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과 지역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개요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에서 위탁받아 설립한 청소년 특화 시설로,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7조에 따라 △청소년 봉사활동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관리 및 인증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보급·지원하는 청소년 정책 수행기관이다.웹사이트: http://sy0404.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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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장, 취임 첫 날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다.
부산-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임기 첫 날,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남구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초기 창업가, 대학생, 청년 단체 활동가 등 12명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청년의 고민과 삶에 대해 구청장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지방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창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면서, 스타트업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관내 대학, 소상공인이 연계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또한 학교에서 취업까지 이행기가 길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 보장과 구정에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통로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과 공감의 자리가 이어졌다.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지겠다"며 "다양하고 복합적인 청년의 문제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 문화, 교육,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촘촘히 살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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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전남 해남군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서울-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30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전달식을 하고 농약안전보관함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종부 해남군의회 의장,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박한선 한국자살예방협회 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1년 전남도·해남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남군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44.9명으로 전남지역 중 가장 높았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57.5%로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나, 이들의 행복 빈도는 6.7점에 그치며 노인 우울감 관리 및 자살 예방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전남 해남군 삼산면, 화산면 등 4개 면 16개 마을 총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노인 자살 예방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마을 이장단과 주민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하고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 및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한다.생명보험재단 송기정 상임이사는 “전남은 전년 대비 자살률이 소폭 증가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며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지역 총 5378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데 이어 올해도 추가 배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전남 지자체와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합쳐 전남지역 자살률 감소를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 존중, 생애 보장 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고령화 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li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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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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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ICD(두바이 투자청)가 개발을 맡은 아이코닉한 복합 개발단지 원 자빌(이하 One Za’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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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진달 글로발 대학교의 부총장 C. 라즈 쿠마르 교수, 일본 의회에서 연설
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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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 TAX AI로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부산-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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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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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오스틴, 텍사스 및 마드리드-글로벌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기업인 아우로(Ouro)와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럽(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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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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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차커머스, ChatGPT 탑재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한국 시장 론칭
서울-켄차커머스가 ChatGPT를 탑재한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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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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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플랫폼 데얼스, 2024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 선정
서울-아웃도어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 데얼스가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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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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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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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대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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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에브리원, 부채 및 기후 위기 해결 위한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 개혁 촉구 서한 발송
런던-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난 현재 주요 배우들과 정치인, 아티스트,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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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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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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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개발 추진 중인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흑석11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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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 콘텐츠 플랫폼 ‘곰믹스 마켓’, 차세대 인공지능 음원 서비스 출시
서울-동영상 소프트웨어 제작 전문 기업 곰앤컴퍼니(대표 이병기)는 동영상 편집 소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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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펀드 업데이트 발표 및 새로운 브랜드 IP 협업 공개
캘리포니아-글로벌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21일 로블록스에서 차세대 체험을 구축하고자 하는 크리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