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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 티켓 단독 오픈 청소년 특별 할인
서울-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뮤지컬 매거진 ‘더뮤지컬’을 통해 직접 주최하는 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의 티켓 예매를 단독 오픈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까지 제공해 의미를 더한다.뮤지컬 콘서트 할로윈 더 뮤지컬은 예스24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이 기획한 콘서트다.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에 있는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예스24 티켓 단독으로 진행되는 할로윈 더 뮤지컬의 티켓 예매는 10월 7일 오후 4시에 오픈된다.예스24 주최 할로윈 더 뮤지컬 티켓은 R석(11만원)과 S석(9만원)으로 구성돼 판매되며, 예스24 ‘플래티넘’ 회원과 ‘더뮤지컬’ 정기 구독자에게는 10월 7일 오전 11시에 선예매 기회가 먼저 주어진다.특히 예스24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기회 증대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4세부터 24세(1999년생~2009년생)에 해당하는 관람객은 24%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R석과 S석 등급 구분 없이 전 좌석에 청소년 할인이 적용된다.할로윈 더 뮤지컬은 더뮤지컬이 2018년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공연으로, 2021년 더뮤지컬이 예스24에 인수된 후로는 처음 개최하는 뮤지컬 콘서트다. 내가 사랑하는 뮤지컬 캐릭터와 할로윈 파티를 함께하는 콘셉트로 전개되는 이번 할로윈 더 뮤지컬에는 정선아·조형균·최재림·강홍석·서경수·민경아·김수하 등 뮤지컬계 인기 스타들의 출연이 예고돼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2021년 7월 예스24는 2020년 12월호를 끝으로 휴간을 공표한 뮤지컬 전문 잡지 더뮤지컬을 인수하고, 더뮤지컬과 함께 이번 할로윈 더 뮤지컬 개최를 포함해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YES24 개요국내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해 시장을 선도해온 YES24는 사업 초기부터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으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1위 인터넷 서점이다.웹사이트: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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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의 ‘드래곤즈’ 개최
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안은미컴퍼니의 ‘드래곤즈’를 9월 24일(토)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부산문화회관과 파리시립극장(Théâtre de la Ville), 리옹 댄스비엔날레(Bien-nale de la Danse de Lyon)가 국제 공동 제작한 이 프로젝트는 안은미가 안무와 연출을 맡았고, 밴드 이날치의 음악 감독 장영규가 음악에 참여한 작품이다. ‘밀레니엄 베이비’를 주제로 2000년대 이후 아시아에서 태어난 5명의 무용수와 안은미컴퍼니 무용수들이 함께한다.특히 아시아 무용수 5명은 홀로네트를 이용한 3D 영상 작업을 통해 드래곤즈로 분해 마치 영화로 춤을 보는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만들어낼 예정이다.안무가 안은미는 “모바일 테크놀로지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성장한 소위 Z세대 무용수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스마트폰이나 전 지구화의 여파로 문화의 동질화가 이뤄졌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계승되는 지역의 춤과 미래로 우리를 이끄는 용의 시공을 표현했다”고 말했다.동시대에 주목할 만한 작품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재단의 ‘댄스 on stage’ 시리즈인 드래곤즈의 자세한 정보 확인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SNS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더욱 빠르게 접할 수 있다.화성시문화재단 개요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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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시를 입은 음악극 ‘시인의 나라’ 공연 개최
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詩(시)를 입은 음악극 ‘시인의 나라’를 9월 18일(일) 오후 3시 남양읍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시인의 나라는 이육사, 김소월 등 한국 근현대 시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서정시를 가사로 한 따뜻한 선율의 창작곡을 통해 현대 소시민의 반복적인 삶을 위로하는 음악극이다. 일상에 치이고 어디서도 위로받지 못하는 서른여덟의 만년 대리 주인공 강봉구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어렸을 때의 꿈을 잃고 현실에 좌절하고 방황하는 어른 강봉구가 20년 전의 소년 시절 자신을 만나 오랫동안 잊고 있던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되는 스토리와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국악이 관객들에게 변함없는 일상 속 작은 선물과 같은 위로가 되고, 잊었던 기억을 상기시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를 생각해볼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시인의 나라는 2018년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 컬렉션으로 선정됐으며, 밀양푸른연극제 및 의정부음악극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2017년에는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단계 2단계 우수 작품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 선정작으로 선정되면서 공연계에서 몇 년에 걸쳐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화성시문화재단은 2022년에 신설된 ‘전통 ON STAGE‘ 시리즈를 통해 ’오방神과 OBSG’, '블랙스트링‘ 등 공연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통예술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개최하며 공연계 문화 다양성과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소셜 미디어(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화성시문화재단 개요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 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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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정조와 햄릿’ 2022 하반기 지역순회 공연
서울-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 기반 창작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9월 9일(금) 당진문예의전당, 10월 7일(금)~8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월 21일(금)~22일(토) 경남문화예술회관(진주)에서 공연한다.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16년 제작한 기획공연으로 ‘2021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선정,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3월 지역 문화기관과 ‘우수공연 지역 공동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대전과 세종에 이어 9월과 10월에 충청·경상지역의 관객들을 만난다.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9일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1회차 공연은 추석 명절과 민선 8기·시승격 10주년을 기념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석 초대공연으로 진행돼 지역민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조와 햄릿’은 창작 전통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결합된 장르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정조와 햄릿, 그리고 주변인물 간의 갈등 속에 그려지는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여기에 미디어아트와 군무 등이 더해져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다.이 극은 특히 음악을 주목할 만하다. 전통을 소재로 독보적 창작음악을 선보이는 ‘상자루’의 음악은 극 중에서 무대 위 인물들의 감정에 동요되지 않으면서 극의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대전과 세종 공연의 관객들로부터 “전통음악의 새로운 재현”, “완성도 높은 연주의 호흡” 등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지역 관객을 찾아가게 된 우수공연 ‘정조와 햄릿’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계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음악극 ‘정조와 햄릿’의 공연장별 예매 방법과 관람료 등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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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뮤직, 힙합 프로듀서 Jngkn의 EP 앨범 ‘Black Comedy’ 발매
서울-허니뮤직은 소속 신인 힙합 프로듀서 Jngkn (정근)이 EP 앨범 ‘Black Comedy’를 발매했다고 6일 밝혔다.DJ로 활동한 Jngkn (정근)은 디지털 사운드와 힙합을 베이스로 얼터너티브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EP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큰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총 7곡으로 구성된 EP 앨범 ‘Black Comedy’에는 이해하지 못하는 문화와 사람들의 인식에 점차 무덤덤해지는 상황들을 모티브로 삼아 5명의 아티스트들과 여러 가지 표현을 담았다.특히 이번 앨범의 피처링은 래퍼 한오, 김라마, QM, 009, 이현준이 참여했으며, 타이틀곡인 ‘Hhhungry’에 참여한 래퍼 009는 힙합엘이 콘텐츠 ‘THE:RISE SEASON1’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올 3월에 발매한 EP 앨범 ‘ㅠㅠ’로 많은 주목과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래퍼 QM은 넉살, 던밀스 등이 소속된 VMC (Vis Major Company)에 소속된 래퍼다.허니뮤직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oneymusic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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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과 소통하는 이색 음악회,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 개최
서울-옛 그림 속 이야기와 우리 음악, 춤과 무예를 통통 튀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콘서트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주최 서울 중구, 주관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 이하 화통콘서트)가 9월 1일(목)~2일(금) 오후 7시 30분(총 2회)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화통콘서트는 옛 그림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재청이 ‘문화재 문탁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의 행복은 높게’를 주제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콘서트는 2018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문화재청의 집중 육성 사업에 선정돼 서울 중구청(구청장 김길성)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대표 김영옥)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통 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옛 그림 속 중구의 대표 인물과 마을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가무악과 택견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중구 거주민으로 구성된 중구어르신정가단 오프닝 무대 시작으로어린이들 마음을 사로잡을 옛 그림 속 동물 이야기와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한 옛 그림 속 남녀의 사랑 이야기까지모든 연령대 사로잡을 다채로운 구성으로 세대와 소통하는 화통콘서트2022 화통콘서트는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일(목)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1부 ‘테마 1: 동물은 노래하고 꽃은 춤춘다’와 2부 ‘테마 2: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로 구성된다. 9월 2일(금)에는 1부 테마가 옛 그림 사랑의 이야기와 음악으로 가득한 ‘테마 1: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로 바뀌어 진행된다.올해도 오프닝 무대는 더 탄탄하고 깊어진 소리로 중구어르신정가단(지도: 가객 강숙현)의 ‘동창이 밝았느냐’로 시작된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이어져 온 시조의 아름다운 가락을 2022년 9월 다시 만나볼 수 있다.9월 1일, 2일 테마 1의 주제는 다르게 공연되며, 1일 테마 1: 동물은 노래하고 꽃은 춤춘다에서는 김홍도·강세황의 합작품인 ‘송하맹호도’와 조선 전기 화가 이암의 그림 ‘모견도’에 등장하는 동물을 만나보고, 그에 어울리는 창작곡들과 무용이 어우러진다. 2일에는 맛깔스러운 입담의 미술 평론가 손철주가 전하는 옛 그림 속 사랑 이야기와 함께, 한국 대표 생황 연주가이자 신비로운 전통 악기 생황을 통해 꾸준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김효영의 독주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신윤복의 월하정인 이야기를 배경으로 창작 작곡한 ‘월하정인(작곡 유태환)’과 함께 그림 속 남녀가 무용수로 등장, 청아한 가을 날씨와 어울리는 옛 그림 속 사랑 이야기를 춤으로 보여주고, 들려주는 무대를 장식한다.◇옛 그림으로 바라본 서울 중구의 모습, 무대 위에 생생히 구현되다가슴을 울리는 웅장하고 장엄한 이순신의 노래가 무대를 가득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옛사람들의 흥겨운 춤과 퍼포먼스공통 테마인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에서는 최근 영화 개봉으로 주목받은 중구 충무로의 대표 인물 이순신의 초상과 그의 거북선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순신을 주제로 한 영화 ‘명량’의 OST ‘출정’을 국악으로 들을 수 있으며, 시조 ‘한산섬 달 밝은 밤에’를 힙합 랩으로 들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서울 중구 광희문을 배경으로 그려진 유숙의 ‘대쾌도(大快圖, 크게 유쾌한 그림)’ 속 백성들의 이야기와 그림 속 축제 한마당에서 택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무대로 재현, 새로운 창작 음악 연주와 함께 택견 퍼포먼스(발광엔터테인먼트)를 만나볼 수 있다.이처럼 옛 그림 속 선인들의 삶과 지혜는 물론 숨겨진 이야기에 우리 음악, 무예가 더해져 더 입체적으로 전달될 화통콘서트: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는 9월 1일(목)~2일(금) 저녁 7시 30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옛 그림의 따뜻함은 물론 옛 선현들의 풍부한 감성과 재치를 만끽할 수 있다.◇화통(畫通)콘서트: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공연 이름: 화통콘서트 : 옛 그림 중구와 소통하다!△공연 일정: 2022년 9월 1일(목), 2일(금) 오후 7시 30분(총 2회)△공연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공연 시간: 100분△관람 대상: 8세 이상 청소년 및 가족 대상(일반 시민)△관람료: 전석 무료△출연진: 해설 손철주 / 소리꾼 정초롱 / 가객 강숙현 / 래퍼 아이삭 스쿼브 / 택견 발광엔터테인먼트 / 무용 김청우, 오수연, 최정호 / 생황 김효영 / 연주 국내 실내악 여민(가야금, 해금, 대금(소금), 피리(태평소), 타악, 기타, 건반) / 중구여르신정가단여민 개요여민은 ‘문화예술이 세상의 빛이다’라는 모토로 2011년부터 △문화예술 공연·교육 △문화예술 축제 △문화예술 기획 △문화예술 감성 파티 △문화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ye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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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의 장 ‘서울뮤직위크 2022’ 개최
서울-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인 ‘서울뮤직위크 2022(Seoul Music Week 2022)’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서울뮤직위크는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음악을 해외에 알리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많은 한국 단체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주선하고 지원해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간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에는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직접 초청하는 대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공연 시장에 다시 한국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올해에는 국내 15단체, 해외 10단체가 3일 동안 총 25차례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공연 시장 진출 활성화 및 네크워크 확장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를 위해 총 23명의 전 세계의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해외에서는 △미국 링컨센터의 수석 프로그래머인 조르다니 리(Jordana Leigh) △아프리아와 아랍 지역의 대표 음악 행사인 ‘비자 포 뮤직(Visa For Music)’의 총 감독인 브라힘 엘 마즈네드(Brahim El Mazned) △홍콩국제예술제의 소궉완(So Kwok-wan) 등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서울뮤직위크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올해에는 2019년부터 준비해온 ‘재즈덴마크(JazzDanmark)’와의 교류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호 양국의 뮤지션들을 초청해 자국에 소개하고,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7월에 ‘고니아’, ‘그레이 바이 실버’, ‘더튠’이 덴마크의 대표 축제인 ‘코펜하겐 재즈 페스티벌(Copenhagen Jazz Festival)’과 ‘오르후스 재즈 페스티벌(Aarhus Jazzs Festival)’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덴마크 측에서는 서울뮤직위크 2022 기간에 ‘Horse Orchestra (홀스 오케스트라)’, ‘Lilly & Gilad Hekselman (릴리와 길라드 헥셀맨)’, ‘Johanna Sulkunen (요한나 술크우넨)’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로스킬데(Roskilde)’의 프로그래머인 니클라스 담케르(Nicklas Damkjær)와 ‘재즈덴마크(JazzDanmark)’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마틴 옌슨(Martin Jensen), 재즈 스페셜(Jazz Special)의 저널리스트인 비르거 퇴거센(Birger Thøgersen)가 덴마크의 산업 관계자로 참가한다.쇼케이스는 양천문화회관의 대극장과 해바라기홀에서 30분간 교차로 진행되는데, 국악 및 월드뮤직, 재즈 및 인디 등 한국의 15단체와 해외의 10단체가 공연을 선보인다.월드뮤직엑스포 2022(World Music Expo 22)에 선정된 그루브앤드(groove&)가 개막식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 공연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달음, 더튠, 그레이 바이 실버,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를 비롯해 김이슬 트리오 +1, 콩코드와 같은 인디, 재즈 장르의 뮤지션들도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스페인의 정상급 기타 연주자인 피포 로메로(Pipo Romero), 핀란드에서 주목받는 ‘칸텔레(Kantele)’ 연주자인 이다 엘리나(Ida Elina), 카메룬의 스테판 아캄(Stephan Akam) 등이 참가한다.한편 서울뮤직위크 2022는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위원장·감독: 이정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뮤직위크 2022는 양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양천구민을 비롯해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뮤직위크는 그동안 도심형 축제로서 국내외의 유망한 뮤지션들을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도록 해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양천뮤직리그의 프로그램도 같이 소개할 예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뮤지션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출연진·국내: 그루브앤드(groove&), 그레이 바이 실버(Gray by Silver), 김이슬 트리오+1, 달음, 더 세로(The Sero), 더튠(The Tune), 루츠리딤(Roots Redeem), 마리아 킴, 박순아, 박정수,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콩코드, 헤이스트링·해외: Pipo Romero (스페인), Camila y Silvio (칠레), Ida Elina (핀란드), DELTAS (포르투갈), Lilly & Gilad Hekselman (덴마크), Johanna Sulkunen (덴마크), Horses orchestra (덴마크), Mô'ti Tëi (프랑스)웹사이트: https://www.seoulmusic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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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 한국 상륙
서울-‘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 촛불 콘서트)가 9월 한국에 상륙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도시에서 3백만 명 이상이 관람한 대중적 클래식 체험 공연이다. 세계적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9월 1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 가든에서 국내 첫 공연을 시작한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베토벤, 모차르트, 비발디 등 가장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도시 속 다양한 랜드마크를 아우르는 공연 장소, 수백 개의 촛불로 꾸며진 무대 연출, 발레 협연 등 복합적 즐거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초심자가 편안한, 지루하지 않은 클래식 공연을 전파하기 위해, 재즈, 영화음악, 팝 등 연주 장르의 다양성도 확보했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90개 이상 도시에서 30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했다. 특히 관객 중 40세 미만 고객이 70% 이상에 달하는 등 클래식 공연 입문자 확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국내에서도 해외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해외 관광 시 꼭 체험해야 하는 공연으로 명성이 확산됐다.한국에서는 9월 14일 ‘캔들라이트 : 야외에서 만나는 베토벤 최고의 작품’을 시작으로 서울 세빛섬, 정동1928 아트센터 등 도시의 다양한 랜드마크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다른 글로벌 도시와 마찬가지로 서울에서도 교회, 도서관, 저택, 문화유산 등 여러 랜드마크를 공연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한국의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연을 펼칠 계획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서울 티켓은, 피버 앱 및 피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주최사 피버의 공동 창립자 프란시스코 하인(Francisco Hein)은 “피버와 피버 오리지널의 목표는 문화 활동의 대중화, 도시 속 엔터테인먼트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캔들라이트는 이러한 목적으로 탄생했고, 저렴한 비용으로 음악사의 상징적인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현대식 클래식 음악 콘서트”라고 말했다.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기획한 피버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도시 속 일상에서 문화 활동 및 엔터테인먼트 체험의 접근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사명으로 서비스를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100여 개 도시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매주 그들의 도시에서 최고의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피버는 사용자들이 입체형 전시, 관객참여형 연극, 이색 페스티벌, 분자 칵테일 팝업 등 독특한 지 역 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함과 동시에,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전 세계로 소통을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한다”는 미션 기반, 매주 수 백 만명의 사람들에게 도시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피버는 올해 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정보 제공 기술 기반 2014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으로, 현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버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맞춰, 사용자들의 대면 경험을 돕는 미래형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피버 개요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한다.”는 미션 기반, 매주 수 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도시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바일 기반의 피버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입체형 전시회나 참여형 연극, 이색 축제, 칵테일 팝업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 다양한 지역 이벤트, 문화 활동, 레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작자와 프로그램 기획자들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사용자 데이터와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 세계로 소통을 확장할 수 있다. 피버는 올해 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정보 제공 기술 기반 2014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으로, 현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피버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맞춰, 사용자들의 대면 경험을 돕는 미래형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색적인 촛불 음악회에서, 관객들은 일상을 벗어나 비발디, 쇼팽, 베토벤 등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에서 경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현재까지 90개 도시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음악회를 찾았다.웹사이트: https://feverup.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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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떼자듀합창단, 우크라이나 위한 기획 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개최
서울-합창음악 전문 연주단체 샹떼자듀합창단(Choeur Chantez à Dieu, 음악감독 김혜옥)이 우크라이나를 위한 ‘2022 기획 연주회(Mozart-Requiem)’를 9월 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 연주회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레퀴엠’을 비롯해 ‘Ave verum Corpus, KV 618’, ‘Exsultate Jubilate, KV 165’ 등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2022 기획 연주회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재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초청돼 인류의 위대한 걸작인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샹떼자듀합창단은 김혜옥 음악감독(전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을 중심으로 성악, 기악, 작곡, 합창 지휘 등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지닌 젊은이들이 모여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 작품을 연구·토론해 콘서트로 선보이는 문화예술단체다. 바흐의 요한 수난곡,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같은 유수의 합창 작품은 물론 근현대 창작 합창 연주를 통해 한국 합창 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김혜옥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는 희망과 소망이 되고, 전 세계에는 자유와 평화를 향한 전 인류적 연대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객과 함께 뜻깊은 음악회를 만들어 갈 것임을 밝혔다.◇Requiem KV 6261791년 작곡된 ‘Requiem KV 626’은 고전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차르트의 유작이자, 인류에게 남겨진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이 곡은 모차르트가 작곡하던 도중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미완성으로 남게 된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모차르트의 죽음 이후 제자인 프란츠 사버 쥐스마이어(Franz Xaver Süssmayr, 1766~1803)가 그의 뒤를 이어 최종적으로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진다.‘레퀴엠’은 ‘안식’을 뜻하는 단어로, 이는 음악사에 있어 하나의 장르를 가리키기도 한다. 안식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장르는 죽은 이를 위로하기 위한 미사에 사용되던 기도문에 음악을 더한 것이다. 수많은 작곡가의 레퀴엠 작품이 존재하지만 이 가운데 모차르트의 Requiem K.626은 그가 죽음을 직면하고 있던 상황에서 정제되고 매우 성숙해진 음악성이 깊게 배어든 작품으로, 장엄한 분위기의 합창과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유려한 4중창의 조화가 죽음의 절망 가운데 피어나는 진정한 안식의 소망을 표현한다.◇Ave verum Corpus KV 618‘거룩한 성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종교 음악 가운데 청중에게 가장 친숙하게 여겨지는 곡이다. 혼성 4부로 이루어진 짧고도 간결한 작품이지만, 내면의 진실함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죽음 앞에서 구원을 바라는 인간의 소망을 담담히 노래한다. 인간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를 져야 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경배하는 내용의 가사로, 고요한 화성 속 때때로 등장하는 감화음과 반음계적 진행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를 수사학(修辭學)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Exsultate Jubilate KV 165‘성악을 위한 협주곡’을 연상하게 하는 이 작품은 1773년 모차르트가 밀라노를 여행하던 당시 작곡한 모테트로, 신을 찬양하는 영혼의 기쁨을 기교적인 장식으로 표현한다. 작곡 당시 당대 최고의 카스트라토였던 베난지오 라우치니(Venanzio Rauzzini, 1746~1810)을 위해 쓰인 작품이지만, 오늘날에는 소프라노를 위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총 4개의 악장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전형적인 Sonata-Allegro 형식으로, 빠름-느림-빠름의 전개를 보이는 일반 기악 협주곡과 대단히 비슷한 진행을 보인다. 형식뿐만 아니라, 기교적 측면에서도 마치 기악 독주를 연상하게 하는데, 특히 네 번째 악장인 ‘Alleluja’ 부분은 그 화려한 기교로 인해 이미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한편 이번 음악회의 모든 수익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 및 전후 복구를 위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샹떼자듀합창단의 2022 기획 연주회의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YES24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재한 우크라이나 국민은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샹떼자듀합창단 개요2018년도에 법인을 설립한 샹떼자듀합창단은 교회음악가이자 지휘자인 김혜옥 연세대학교 은퇴 교수를 중심으로 합창 음악에 열정을 지닌 음악인들이 모인 전문 합창단이다.웹사이트: http://13.124.22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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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유럽 뮤직 페스티벌 현장서 ‘아자르 글로우 업’ 캠페인 개최
서울-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유럽 여름 뮤직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유럽 현지에서 ‘아자르 글로우 업(Azar Glow Up)’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7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고 있는 아자르 글로우 업 캠페인은 유럽 Z세대에게 아자르를 알리고, 아자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퍼커넥트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에서 개최되는 13개의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서 유럽 각국의 현지인들이 아자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페스티벌 현장 및 인근에서 ‘아자르 사운드 트럭’을 운영하고, 아자르 사운드 트럭을 방문해 아자르 계정을 생성하면 페스티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리터 팩, 선글라스, 선풍기, 버킷햇 등을 증정한다. 또한 아자르 프로모션 코드와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스티벌 배경 필터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국가에 따라 경품 이벤트, 메이크업 및 DJ 세션 등을 마련했다.하이퍼커넥트 담당자는 “유럽 시장에서 얻고 있는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유럽 이용자가 아자르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퍼커넥트는 아자르를 통해 전 세계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글로벌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이퍼커넥트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도 아자르를 경험할 기회와 새로운 만남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여름맞이 이벤트 ‘아자르 3초포차’를 마련했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아자르 3초포차에서는 △아자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아자르 ‘이펙트 체험존’ △아자르 프레임 및 배경을 활용한 포토부스 ‘3초필름’ △LED 부채 및 풍선과 보석 반지를 비롯한 ‘굿즈드로우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7월 이태원에서 시작한 해당 이벤트는 8월 12일~13일 강남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운영 장소 및 자세한 정보는 아자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이퍼커넥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2 유럽 데이팅 및 소셜 디스커버리 앱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자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유럽 내 데이팅 및 소셜 디스커버리 앱 다운로드 수와 소비자 지출 기준에서 모두 3위 내에 이름을 올려 그 인기를 입증했다. 2020년에는 유럽 전체 구글 플레이 비게임 기준 4위(센서타워 조사), 2020년 12월 애플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크 기준 전 세계 60개국에서 매출 Top 10(앱 애니 기준)을 기록했다.웹사이트: https://hyperconne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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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 8월 14~15일 개최
수원-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2022대한민국애국찬가페스티벌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기념 ‘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이 8월 14일(일), 15일(월) 이틀간 개최된다.이번 페스티벌은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사랑하세!’라는 부제 아래 드라마 콘서트 및 야외 공연과 더불어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총 24개팀, 200여명의 전문 예술인 및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및 야외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국가인 ‘애국가’의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축제는 드라마 콘서트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통해 애국가의 생성·변천 과정을 노래와 극의 형태로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나아가 공연,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는 분단의 아픔, 친일 잔재 청산처럼 우리나라가 오늘날까지도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주제를 함께 돌아볼 수 있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라마 콘서트 동고동락(同苦同樂)은 8월 14일(일)~15일(월) 저녁 7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대한민국 근현대 역사의 현장에서 나라와 겨레를 밝힌 노래 30여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손녀와 할아버지가 함께 나라사랑 노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손병휘를 비롯해 노래를찾는사람들, 아카펠라그룹 더 솔리스츠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연기, 노래, 합창 등을 선보인다.이번 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경기아트센터 임진택 이사장은 “축제 이틀간 펼쳐질 드라마 콘서트와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애국가의 역사적 배경과 진실을 밝히는 데 뜻을 뒀다”며 “나라사랑을 담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더 높이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야외 공연 및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 첫 번째 날인 8월 14일 오후 3시부터는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제10차 8·14 세계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일’ 기념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종이로 만드는 평화의 소녀상 △평화나비 만들기 △한반도 퍼즐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용담 안정순 할머니 사진전이 진행된다.8월 15일 오후 5시부터는 ‘애민찬가 한마당’ 공연이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이지상, 4인조 여성 보컬그룹 내일노래 올리브 등 7개 팀이 노래와 합창을 선보인다. 또 마임 공연과 어린이들의 치어리딩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어 무대에 즐거움을 더한다.페스티벌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MZ 세대 애국찬가 뮤비 프로젝트’의 하나로, 애국의 노래를 MZ 세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3편의 뮤직비디오가 14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2022대한민국 애국찬가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전석 초대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문자 혹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사단법인 경기민예총 개요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은 현재 수원, 과천 등 12개 지부와 문학위원회, 경기민미협, 경기민족굿연합 3개 장르위원회와 경기민족극준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진보적 예술 활동과 실천으로 경기도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회원의 권익 옹호와 창작 활동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gminyech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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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알컴퍼니, 크랙샷 2집 재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WAVE RE:TURNS’ 개최
서울-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샷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크랙샷 2집으로 다시 돌아온다.알유알컴퍼니(RURCOMPANY)는 8월 27일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샷의 2집 재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WAVE RE:TURNS’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WAVE RE:TURNS’란 타이틀로 진행하며, 크랙샷의 2집 앨범 ‘WAVE’ 재발매를 기념하고, 앞으로 보여줄 크랙샷의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의지와 예고의 의미를 담았다.크랙샷은 데뷔 이후 현재까지 록, 메탈 음악에 대한 선입견과 장르의 벽을 허물어 대중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음악을 만들어 왔다. 또한 라이브 무대에서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공연이 아닌,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무대를 추구해 온 밴드다.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2집 앨범 발매 3주년이자 공식 발매일인 8월 27일에 재발매 기념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마음을 밝히며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크랙샷의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선포하는 날인 만큼 구성에 관해서도 신중함을 기하고 있으며,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열의를 불태웠다.한편 알유알컴퍼니는 유난히 뜨겁고 변덕스러운 올여름의 그 막바지 휴가를 다 같이 함께 뛰고 싶다면, 크랙샷의 2집 앨범 재발매와 본격적인 그들의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이어 이번 공연도 무엇보다 출연진과 관객, 참여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공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 크랙샷 콘서트 WAVE RE:TURNS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8월 10일 진행한다.알유알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urc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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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하랑, 8월 20일·27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개최
부산-아트하랑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8월 20일(토), 8월 27일(토) 2일에 걸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8월 20일은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자 김덕기), 소향,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피아니스트 오은철 등이 출연하며, 8월 27일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의 다양한 음악인들도 함께해 부산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는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의 시행사인 아트하랑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사단법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후원하며, 부산시민들의 염원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세계적인 음악인들의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지휘자 정명훈은 행사 참여와 함께 8월 중 부산광역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이상목 아트하랑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 청량감을 선사할 음악회를 즐기면서 시민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예술인과 시민들의 활발한 교류와 소비의 장이 되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8월 20일과 27일 개최 예정인 행사는 네이버를 통해서 무료 예매할 수 있으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건립 부지(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535)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유치하이쇼를 검색하고 예약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트하랑 개요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기장군 일대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개발 중인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는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체험, 쇼핑, 휴식,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다. 대지 면적 6만7913㎡(약 2만543평), 연면적 31만6255㎡(약 9만5667평) 규모에 지하 4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쇼플렉스는 향후 연간 2000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관문에 위치해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장, 갤러리, 아카데미, 아트거리, 버스킹존 등 문화 및 집회 시설과 예술특화공간을 비롯해 운동 및 체험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상생 업무 및 창작 공간을 마련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art-har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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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
대구-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2년 시즌 레퍼토리 5번째 작품으로 도니제티의 대표작이자 벨칸토 시대 걸작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1845년 이탈리아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1600년대 중반 스코틀랜드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영국 작가 월터 스콧(W. Scott)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The bride of Lammermoor)’를 원작으로 한다.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벨칸토(Bel Canto) 18세기에 성립된 가창법으로, ‘아름다운 노래’라는 의미) 오페라 작곡가였던 도니제티(G.Donizetti)와 인물의 심리묘사와 갈등을 치밀하게 표현해낼 줄 알았던 대본가 살바토레 캄마라노(S.Cammarano)가 협업해 만들어낸 수작이다. 성악가 기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작곡된 음악과 오페라 중창에서 보기 드물게 꽉 짜인 6중창까지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줄거리는 원수 가문의 아들을 사랑한 람메르무어 가(家)의 루치아가 두 사람을 갈라 놓기 위한 오빠 엔리코의 계략과 강압에 못 이겨 다른 사람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고, 결국 정신착란 상태에 빠지게 돼 첫날 밤에 남편을 찔러 죽인다는 비극적인 내용이다. 특히 3막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환각에 빠진 루치아가 살인을 저지르고, 피를 뒤집어쓴 채 연회장에 나타나 광기 어린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하는 ‘광란의 장면’은 소프라노의 화려한 고음과 초절 기교가 약 20분 가까이 이어지는 이 오페라의 절정이자 백미로, 관객에게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유럽 무대 장악한 제작진과 절정의 기량을 갖춘 출연진의 만남이번 프로덕션은 2019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자체 제작해 선보인 연출과 무대, 의상을 활용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시즌 레퍼토리로 정착시킨 작품으로, 초연 당시에도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 2019년에 이어 이번 공연을 다시 연출한 브루노 베르거 고르스키(Bruno Berger-Gorski)는 폴란드계 독일 연출자로, 독일 함부르크 국립극장과 오스트리아 빈을 비롯한 유럽과 세계 무대에서 100편 이상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그는 ‘광란의 장면’ 연출에 대해 “루치아는 진정으로 미친 것이 아니라, 정략결혼에 저항하려는 의지를 광기로 드러내는 것이 잔혹한 현실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광란의 장면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지휘봉을 잡게 된 김광현은 국공립 음악 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 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오페라와 발레, 교향악 연주 모두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지휘자다. 국립심포니, KBS교향악단 등 국내와 독일, 체코, 일본 등 해외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하는 수많은 작품 활동으로 명성을 얻었다. ‘인물들이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과 서사를 관현악 선율에 실어 관객석으로 전달하겠다’는 김광현은 ‘공연 중간에 잠시 눈을 감고 내용을 상상하며 음악을 들으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오페라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오페라의 중심인 유럽에서 대세로 불리는 제작진에 맞게 캐스팅도 탄탄하다. 가장 먼저 최고의 성악적 역량과 연기를 동시에 요구하는 주인공 루치아 역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HD 방송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 오페라 팬들에게 사랑받은 소프라노 캐슬린 김과 쾰른국제콩쿠르 1위 및 특별상 수상, 2022/23 독일 도이체오퍼 베를린에서 데뷔 예정인 소프라노 이혜진이 맡아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기교로 주인공 루치아의 비극적 사랑과 죽음을 완벽히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캐슬린 김의 경우 한국에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전막 오페라에 출연하는 것이 처음으로, 오페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는 작품이기도 하다.루치아와의 비극적 사랑을 그려내는 에드가르도 역은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 극장에서 테너 호세 쿠라와 함께 캐스팅된 세계적인 테너 정호윤과 유럽과 아시아에서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한 테너 석정엽이, 정치에 눈이 멀어 정략결혼을 추진하는 루치아의 오빠 엔리코는 독일 도이체오퍼 베를린의 한국인 최초 전속가수를 역임한 바리톤 이동환과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리톤 박정환이, 모든 비극의 중심에서 신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라이몬도 역은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 대상 수상자이자 현재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하는 베이스 류지상과 이탈리아 현지에서 ‘주목할만한 성악가’로 선정된 바 있는 베이스 이재훈 등 수준급 성악가들이 참여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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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미니 오페라 콘서트 ‘세빌리아 이발사’ 개최
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7월 28일(목)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미니 오페라 콘서트 ‘세빌리아 이발사’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세빌리아 이발사는 오페라부파(희가극)의 대가 로시니가 쓴 39개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28일 무대에 올리는 세빌리아 이발사는 성악가들과 뮤지컬 배우와 주요 아리아와 장면을 연출한다. 배우의 해설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을 보다 재밌고 오페라에 입문하기 쉬운 캐주얼하게 연출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미니 오페라 형식으로 무대를 만들었다.피가로역을 맡은 바리톤 정승화가 연출과 함께 출연하며, 부산·경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성악가들과 함께 세빌리아 이발사 무대를 채운다. 로지나역에는 소프라노 이주민, 바르톨로역은 바리톤 한정현, 알마비바 백작역은 테너 홍지형, 바질리오역은 베이스 박상진, 해설에는 뮤지컬 배우 선승일, 피아니스트 민종호, 음악코치 최승희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세빌리아 이발사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유료 회원의 경우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후견인 바르톨로의 집에 살고 있는 로지나에게 반한 알마비바 백작은 매일 아침 그녀의 집 발코니 아래에서 세레나데를 부르지만 답이 없어 괴롭기만 하다. 이때 세빌리아의 이발사인 피가로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로지나의 집으로 들어간 백작은 결국 그녀의 마음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사이를 방해하는 바르톨로는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로지나는 백작의 진심을 오해하고 몹시 화를 내며 바르톨로에게 사실을 말하는데, 상심해 있는 로지나를 데리러 가기 위해 자정에 숨어들어 온 백작은 로지나의 오해를 풀고 자신이 백작임을 밝히는데…” -세빌리아 이발사 줄거리 중-◇공연 정보·일시 및 장소: 202년 7월 28일(목)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출연: 연출 정승화, 피가로-바리톤 정승화, 바르톨로-바리톤 한정현, 로지나-소프라노 이주민, 알마비바 백작-테너 홍지형, 바질리오-베이스 박상진·좌석 정보: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날)·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해운대문화회관 개요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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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 제20회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 8월 6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서 개최
서울-국제백신연구소(IVI)가 ‘제20회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를 8월 6일(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의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의 독주와 함께 전문 연주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상희 & 프랜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이상희 & 리틀 프랜즈’, 중고등학생의 ‘이상희 & 주니어 프랜즈’ 100여 명이 연주에 참여한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을 비롯해 음악회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0여 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IVI 나눔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IVI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팬데믹이 절정이었던 2년을 포함해 이번 행사까지 총 20회의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적 모금액은 총 3억원을 초과했으며, 전액이 IVI의 백신 개발 및 보급 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가 역사적인 20회를 맞았다. 이 음악회는 매년 수많은 분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사하면서 IVI를 널리 알리고,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상희 IVI 나눔대사와 나눔 메신저인 프랜즈, 수많은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는 선화예중·고와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중앙대 대학원, 동덕여대, 국민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의 강사를 역임하면서 프랑스 콜롱브 국제 아카데미 초청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덕성여대 음악 아카데미, 선화예중·고 등에도 출강하고 있다.이상희 나눔 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백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 우리는 이번 팬데믹을 통해 감염병의 위협을 실감하고 백신의 중요성도 절감했다”며 “수많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은 열악한 보건 위생으로 팬데믹이 아니어도 팬데믹과 같이 위험한 전염병들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IVI와 함께 음악을 통해 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국제백신연구소(IVI) 개요국제백신연구소(IVI)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9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웰콤트러스트재단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이질 등 설사병, 코로나19 바이러스, 메르스, 일본뇌염, 살모넬라, A군 연쇄구균, 주혈흡충증,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백신 연구와 항생제 내성 연구 등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 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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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영은, 21일 귀국독창회 개최
오산-클래시크는 서정적인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소프라노 김영은이 7월 21일 (목) 저녁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귀국독창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가 준비한 레퍼토리는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해 공연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소프라노 김영은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해 밀라노 시립음악원 보컬코치 석사 과정과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그는 경기도 학생 음악콩쿠르 3등, 한음 음악콩쿠르 3등, 신춘 전국 음악콩쿠르 3등, 영 뮤지션스 콩쿠르, 1, 2등 없는 3등, 라이징 스타 콩쿠르 우수상 등 일찍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수상을 이어 나가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Dmitra Theodossiou 마스터클래스, Fernando Luigi 마스터클래스 및 피날 콘서트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꾸준히 이어 나갔다.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는 이탈리아 바레제 뮤직 페스티벌의 오페라 ‘수녀안젤리카’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후 국내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가면무도회’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으며, 스페인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한러오페라단 송년음악회,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이탈리아성악회 정기연주회,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앙상블 리안 기획연주자 시리즈, 뮤지컬 ‘오후의 산책’, ‘Love, Youth, 그 사랑의 무게’ 등 다수의 음악회 통해 기획자 및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인으로서 정진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F.P.Tosti의 4 Canzoni d'Amaranta부터 A.Dvořák, X. Montsalvatge, P.Mascagni,J.Massenet의 연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로 그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클래시크 개요클래시크는 공연예술 전문 단체로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과 전원 해외유학파 강사들로 이뤄진 음악 및 예술의 융복합적 교육을 지원한다. 누구나 즐겁게, 누구보다 멋지게 음악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티켓 예매 사이트: http://www.youngsanarthall.com/rb/?m=schedulear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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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대전·세종 지역 예선 성황리에 종료
서울-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_대전·세종 지역 예선’이 7월 12일(화)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방방곡곡 숨어 있는 어르신 문화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대전·세종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단체 19팀과 참여자 177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고, 그중에서 ‘가야소리병창단’ 팀이 1등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가야소리병창단 팀은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세종 지역 예선에서는 남도민요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경연에 참가해 남도민요의 흥겹고 멋들어진 소리를 뽐냈다. 가야소리병창단 팀은 대전·세종을 대표해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대전·세종 지역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비해 관람객 없이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팀들만 참여하는 현장 심사 형태로, 안전과 경연의 재미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대전·세종 지역 예선 우승팀을 포함해 전국 16개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역 대표팀들은 10월 22일(토)에 이뤄질 본선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방구석 응원전과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이 마련돼 있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집에서 경연을 관람하고 응원 및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가야소리병창단 팀은 “가야금 병창이라는 것이 가야금 연주와 소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음악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2022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대전·세종 지역 예선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게 돼 꿈같고 무척 기쁘다.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지역 예선을 주관한 대전광역시문화원 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가 바로 실버문화페스티벌”이라며 “이 축제가 실버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온 가족이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0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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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로얄씨어터, 연극 ‘레 미제라블’ 8월 5일 개막
서울-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50여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레 미제라블’을 8월 5일~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연극 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걸작이다. 이번 연극은 유준기 연출과 박경희 각색이 참여해 극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유준기 연출은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제도적 개혁을 말하기보다는 모든 등장인물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사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평등·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가 이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시점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가 있음을 알릴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장발장이고, 장발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장발장 역을 맡은 윤여성과 자베르 역 김명수의 열연은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 있는 연기로 극적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또 정욱,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강희영 등 중견 배우들의 중후한 연기와 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가운데 발탁된 젊은 배우들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화합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특히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레 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희망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원작자 빅토르 위고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갖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빅토르 위고)대표작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웃는 남자(L'Homme qui rit)’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국보급 작가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 발간된 레 미제라블은 16년이란 집필 기간을 걸쳐 완성된 대작으로, ‘불쌍한 사람들’, ‘미천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레 미제라블은 작가의 역작이자, 인류 문화의 보물이라 칭송받는 작품이다.200년 전 프랑스 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었다. 이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시놉시스 및 작품 소개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장발장은 19년의 감옥살이를 한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에게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미리엘 신부의 온정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팡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팡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와의 만남을 통해 선택한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장발장의 독배 가운데 ‘신의 분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레 미제라블은 가볍고 빠르게 흐르는 시대에 신과 인간,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의 신념이 잘 깃들어 있다.극단 로얄씨어터 개요극단 로얄씨어터는 창작극, 번역극, 청소년 연극 등 174회에 걸쳐 정기 공연을 하고 있는 전문 예술 단체다. 1987년 1월 공연 예술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명동 삼일로 극장에서 배우 윤여성을 중심으로 50여명의 단원들이 창단했다. 창단 이후 35년 동안 80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공연 현장에서 작가, 배우, 연출, 영화감독, 평론가, 학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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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예술회관,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 개최
부산-소리꾼 남상일, 조용주, 가수 박구윤, 최연화의 컬래버 공연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가 영도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영도문화예술회관은 7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디톡스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판소리 고유의 해학을 현대화해 관중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와 재치를 보유한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과 차세대 유망 소리꾼 조용주,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리지만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보유한 박구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꺾기 실력과 감성을 드러내며 3위를 기록한 ‘중년 엘사’ 최연화가 꾸미는 국악과 트로트의 컬래버 공연이다.출연진들은 몸과 마음에 쌓인 독소를 깨끗하고 말끔히 해결하는 디톡스처럼 시원하고 깔끔한 음악으로 하나 된 감동의 무대, 우리의 얼과 대중의 공감을 2배로 느낄 수 있는 깊은 울림과 힐링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하운스밴드의 오프닝으로 장타령, 나그네, 뿐이고, 오늘이 젊은날, 사철가 등 국악과 트로트를 오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웹사이트: https://www.yeongdo.go.kr/cultur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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