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직장인과 대학생 위한 금융 교육 세미나 ‘Hana 투자 Meet Up’ 시행
서울-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의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세미나 ‘Hana 투자 Meet U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5월 MZ세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MZ 투자 Meet Up’의 참가 대상을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 직장인까지 확대 개편해 시행하는 것으로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라 증가된 금융 교육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특히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산 관리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근 자산 관리 트렌드 및 시장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Hana 투자 Meet Up’에서는 직장인과 투자 새내기인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인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 상식 및 절세 전략 △부동산 상식 및 투자 전략 △주식 시황 및 투자 가이드 등의 건전한 자산 관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세미나에는 자산 관리의 명가 하나은행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전문가(리빙트러스트 센터) △부동산 전문가(부동산투자자문센터) △투자 전문가(투자상품본부) 등의 전문가 20여 명이 강사진에 참여해 손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Hana 투자 Meet Up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투자 전략과 효과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향후에도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하나은행은 8월 손님별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1대1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 The First 서비스 및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주거래 손님을 위한 비대면 자산 관리 상담 서비스 “디지털PB 서비스” 등 손님들에게 차별화되고 한차원 높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판 스페이스X’ 첫 발 뗀다
서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입찰 공고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누리호 고도화 사업’은 누리호 반복 발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 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뉴스페이스로 통칭되는 민간 주도 우주 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발사체 사업 생태계를 조성한다.체계 종합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항우연과 함께 2027년까지 누리호 3기 제작 및 4회 반복 발사를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설계에서부터 제작·조립·발사 운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발사체 기술을 이전 받고, 체계 종합 역량과 실증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 7톤급 엔진을 비롯해 추진 기관 공급계, 자세 제어 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과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험 설비 구축에 참여해 왔다.이번 사업으로 체계 종합 역량까지 확보하면 앞으로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 ‘소형발사체 개발 사업’ 등 다수의 정부주도 우주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발사체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왔다.올해 초에는 항우연과 공동으로 소형 발사체의 체계 개념 설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발사체의 두뇌에 해당하는 ‘발사체 통합 에비오닉스’(발사체 전자장비 및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향후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정부와 함께 상업용 대형급 발사체를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발사체를 개발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담당자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을 위해 전담 조직과 인원을 대규모 투입해 1년 여간 치밀히 준비해 왔다”며 “20년 넘게 독자 발사체 개발에 참여해 온 실적과 국내 1위 방산 그룹으로서 확보한 체계 종합 역량, 우주 산업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 우주 사업 비전 및 투자 전략을 명확히 제안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초 그룹 내 우주 사업 협의체인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하는 등 우주 사업에 힘쓰고 있다. 한화는 고체 연료 발사체와 위성 추진 시스템 등 우주 분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과 쎄트렉아이는 인공위성 개발 및 통신·정찰 등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techwin.co.kr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2022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마음건강터’ 마련
서울-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마음건강터’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정신건강 메시지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코로나19 일상 회복 시기에 들어서며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정신건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정신건강의 장 마음건강터는 마음쉼터(온라인), 마음채움터(오프라인), 마음안심터(오프라인)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마음쉼터’는 온라인 메타버스로 형태로,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콘텐츠에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 자가 검진, 토크콘서트, OX 퀴즈,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마음쉼터 오픈을 기념해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서울시민들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공간을 경험·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마음채움터’는 청년 친화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조기정신증지킴이 양성에 참여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청년들의 고민과 이슈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채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0월 24일(월) 한국외대 △10월 25일(화) 고려대 △10월 26일(수) 한양대 △10월 27(목) 서일대에서 진행하며 조기중재사업 브랜드 ‘마음하다’에 대한 홍보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굿즈도 배포할 예정이다.‘마음안심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행과 함께 10월 11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정당당 10데시벨’ 캠페인을 진행한다.마음건강터에 대한 세부 내용은 서울시 정신건강 통합플랫폼 ‘블루터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터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QR 코드를 통해 마음쉼터(메타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캠페인도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터 참여 외에도 정신건강 정보와 정신건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위치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기관도 안내하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시작으로, 서울시민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빨리 발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뢰 높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며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서울시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정신건강의 긍정적 경험을 쌓아가길 바라며, 나아가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
현대차그룹,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 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9월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대자동차 이동석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기아 최준영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 6개 사 대표이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6개 사는 재단 설립 출연금 20억원과 매년 운영비 50억원을 지원한다.재단 이사장에는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 사무총장에는 전인식 전 현대차 안전환경센터장이 선출됐다. 이사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가 이사 및 감사로서 재단 운영을 책임진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 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자동차 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현대차그룹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전 분야의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관리 역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먼저 고려됐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 828명 중 80.9%(670명)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으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면 94.2%(7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의무 지원 △안전관리 컨설팅 △위험공정 발굴 및 설비 안전 진단, 개선대책 도출 △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선진업체 벤치마킹 지원 △안전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우수 사례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 지원 등이 추진된다.또한 △우수 중소기업 및 안전관리 개선 기여자 포상 △사업장 안전을 위한 투자금 대출 시 신용보험료 지원 △중대재해 사망 근로자의 유가족 장학 사업 등도 실시한다.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며 “안전은 기업의 핵심 가치라는 비전이 산업계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발기인 대표인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과 제반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안전 최우선경영 의지가 그룹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및 국내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외에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현대차, 기아차, 모비스는 중소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의 개선 사례 발굴해 동영상·만화 등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있으며, 외부 안전전문가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중대사고 사전 예방 활동의 하나로 안전관리 표준 점검 가이드에 기반한 협력업체 사업장 합동 점검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특히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철강 및 건설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한 870억원을 책정했다.지원 예산은 협력업체 사업장의 안전관리 인원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 도입, AI 영상 분석, 웨어러블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
싱가포르 부총리, FPT소프트웨어 캠퍼스 방문해 베트남 투자 추진
하노이, 베트남-헹스위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경제정책조정부 장관이 동남아시아 IT 업계를 선도하는 FPT소프트웨어(FPT Software)와 F-빌(F-ville) 2를 방문했다. F-빌 2는 FPT소프트웨어가 하노이 화락 첨단산업단지에 건설한 캠퍼스다.부총리는 자야랏남(Jaya Ratnam) 베트남 주재 싱가포르 대사, 웡캉제트(Wong Kang Jet) 부총리 수석비서관 및 싱가포르 총리실(PMO)·외교부·기업청·경제개발청 관료들로 구성한 사절단을 이끌고 FPT소프트웨어를 방문했다.FPT코퍼레이션(FPT Corporation) 회장인 쯔엉짜빈(Truong Gia Binh) 박사, 추티타인하(Chu Thi Thanh Ha) FPT소프트웨어 회장, 응우옌카이호안(Nguyen Khai Hoan) FPT소프트웨어 최고재무책임자 겸 수석총괄부사장, 데이비드 응우옌(David Nguyen) FPT소프트웨어 아시아 태평양 최고경영자가 부총리와 사절단을 맞이했다.이번 방문은 부총리의 베트남 방문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부총리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노력을 재확인하는 한편 민간 기업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부총리는 통신, 의료, 건설, 부동산, 운송, 항공우주, 항공, 금융 등 산업 전반의 싱가포르 주요 기업들을 위해 FPT소프트웨어가 건설해 운용하고 있는 전략적 기술·딜리버리 센터 20곳을 살펴봤다.부총리는 설립 34주년을 맞은 FPT코퍼레이션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천연자원과 친환경 에너지·기술을 활용하지 않으면 미래에 대비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부총리는 베트남 직원 3000명을 고용할 전략적 딜리버리 센터(SDC)를 설립하기 위해 FPT소프트웨어와 NCS가 최근에 체결한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회사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게 된 만큼 더욱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쯔엉짜빈 회장은 FPT가 해외에서 민간 기업 및 정부와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를 이행한 경험과 기술적 역량, 다양한 분야에 정통한 인재 및 기술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쯔엉짜빈 회장은 “15년간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디지털 전환 협력, 지속 가능한 발전, 친환경 에너지 이용을 이끌었다”며 “싱가포르의 지원에 힘입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싱가포르는 아시아 태평양과 함께 FPT소프트웨어의 3대 시장 중 하나다. FPT소프트웨어는 싱가포르에서 10분기 연속 2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FPT소프트웨어는 2020년과 2021년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싱가포르 800대 주요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중 상위 5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적 인프라와 뛰어난 보안을 자랑하는 F-빌은 최대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여력을 갖추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한편 자연 환기·조명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공간을 통합한 친환경 근무 환경이 강점이다. FPT소프트웨어는 현재 3차 캠퍼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IT 전문가 7000명을 새로 채용해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FPT소프트웨어(FPT Software) 개요FPT소프트웨어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세계적 기술·IT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 FPT코퍼레이션의 계열사다. FPT코퍼레이션은 28개국에서 활동하는 5만4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약 1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FPT는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플랫폼, RPA,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디지털 제품 개발,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매니지드 서비스 등 여러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FPT는 전 세계 100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85개 기업은 항공우주 및 항공, 제조 및 자동차, 금융 및 보험, 물류 및 운송, 의료 및 생명과학, 전자상거래, 공공시설 및 에너지 분야에서 포천 글로벌 500에 이름을 올렸다. 웹사이트: https://www.fpt-software.com/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9월 29일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 성료
서울-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9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및 관계자, 유관 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등 약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정신건강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무청중으로 진행됐으며,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심포지엄 주제는 ‘서울형 정신건강 사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리다’로,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발맞춰 최근 정신건강 동향을 반영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공유하고,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의 개회사와 서울시 시민건강국 박유미 국장, 서울의료원 송관영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법 정신건강의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동우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사법 정신건강의 현황과 방향성(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을 발제했고, △국내외 사법정신건강 선행사례와의 비교를 통한 제언(형사정책연구원 안성훈 연구위원,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한우재 교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사법 정신건강의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이해우 센터장은 “사법 정신건강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서는 법무부, 보건복지부, 서울시, 경찰 등 관련 관계 기관들이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내외 사법정신건강 선행사례와의 비교를 통한 제언’에 대한 토론을 맡은 안성훈 연구위원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 조직을 극복하고 각각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재 교수는 “정신질환 범죄자를 위한 전문가 교육훈련 확대, 시범사업을 통한 효과성 입증 및 인력과 예산 확대, 공공&민간 협력모델을 통한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연정 상임팀장)을 발제했고, △현행 정신응급 대응체계와의 비교를 통한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방향성 제언(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준 교수,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성남 부센터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발제를 맡은 조연정 상임팀장은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팀은 경찰을 통한 대상자의 안전 확보, 전문요원의 정신과적 평가, 적절한 의료 기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게 조기, 적시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행 정신응급 대응체계와의 비교를 통한 서울형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방향성 제언’에 대한 토론을 맡은 김희준 교수는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과 관련해 “상급 종합병원 병상확보 필요, 수가 문제는 경제 논리를 넘어서는 사회 안전망이자 필수 의료 영역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남 부센터장은 “응급 대응 현장의 필수요소로 정신응급 병상확보, 이송과 안전, 대상자와 평가자의 요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형 생애주기별 1인가구 정신건강 관리체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관장이 좌장을 맡아 △서울시 1인가구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제안(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을 발제했고, △지역사회 현장을 기반으로 한 1인가구 정신건강관리 지원체계 제언(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민 센터장, 도봉구보건소 김상준 보건소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서울시 1인가구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제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이승연 부센터장은 “1인가구는 연령대별로 다른 특성을 보이므로, 1인가구 내 이질성을 고려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신건강서비스 전문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 마련이 특히 필요하다”고 말했다.‘지역사회 현장을 기반으로 한 1인가구 정신건강관리 지원체계 제언’에 대한 토론을 맡은 이상민 센터장은 “1인가구 정신건강에 접근할 때 앞으로 연령별, 특성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며 정보통신기술,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준 보건소장은 “1인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정신건강서비스 개입을 위해서는 지역별 1인가구에 대한 분석과 요구도 평가, 서비스 필요성을 고려한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세션별 발제와 토론이 완료된 뒤에는 온라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해우 센터장은 “심포지엄 주제인 사법 정신건강, 정신응급 대응, 1인가구 정신건강과 관련해 현 사회 흐름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도 함께 발맞춰나아가야 하며, 이는 정신건강 분야뿐만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도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앞으로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사업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
현대로템, 콩스버그와 방산 협력합의서 체결
서울-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콩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무기·항공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다.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콩스버그와 전차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21일 콩스버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을 방문해 체결된 이번 협력합의서에는 현대로템과 콩스버그의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 영업활동 등의 협력 내용이 담겼다.특히 양사는 원격무장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 콩스버그 제품을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에 적용해 판매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수립했다. 또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를 위한 무인 포탑, 무인기 방호 시스템 등 미래 잠재적 제품군 개발도 함께하기로 했다.현대로템은 이번 협력합의서를 통해 콩스버그와 함께 전차,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 플랫폼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운용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울러 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콩스버그와 협력함으로써 노르웨이 전차 사업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를 목표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며, 1월부터 2월까지 현지에서 K2 전차 동계 시험평가가 진행된 바 있다.현대로템은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지상무기체계 성능 강화에 필요한 강력한 첨단 운용 시스템을 더욱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발·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콩스버그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rotem.co.kr/rotem.as...
-
UAE 원전 3호기 최초임계 성공적 도달
나주-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9월 22일 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한전과 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 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올해 6월에 3호기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전 시험을 마쳤고, 마침내 최초임계에 도달했다.특히 2호기 최초임계 이후 12개월 만에 3호기도 최초임계에 도달함으로써 상업운전 중인 1, 2호기와 더불어 3번째로 운영단계에 돌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향후 3호기는 UAE 전력망 연결 및 단계적인 출력상승시험, 성능보증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UAE 원전 1호기는 2021년 4월, 2호기는 2022년 3월에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해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전력을 생산 중에 있으며, 3호기도 향후 수개월 내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되면 UAE 전력망에 1400MW의 청정전력을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금번 3호기 최초임계 도달 및 본격 가동으로 UAE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신규원전 도입 사례로 그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대한민국 또한 이를 계기로 후속 원전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한전과 ENEC은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중요 성과를 지속적으로 일구어 내고 있으며, 향후 4호기의 운영까지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로, 최초로 원자로의 안정적인 가동이 시작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음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
협동조합소이랩, 리빙랩 참여팀의 저출산 극복 오프라인 강연 지원
대구-대구시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 운영사인 협동조합소이랩이 리빙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참여 팀을 선정하고, 저출산 극복 오프라인 강연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상상과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총 5개 팀을 선정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 활동인 리빙랩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올해에는 협동조합소이랩이 성공적인 리빙랩 사업의 활동과 성과를 위해 사업을 위탁 운영해 사전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해당 리빙랩 사업에는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주관 기관), 대구마리아병원(참여 기관), 난임연구소 실무 담당인 박효진 교수와 디에이블 소지영 대표가 주민 대표로 참여했다.선정 팀 중 하나인 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는 대구 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해 리빙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팀은 2021년도 수행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2022년 연속 사업으로 선정됐다. 육아, 임신에 집중돼 그간 소외된 난임 인구를 위한 전문 클래스를 운영한다.해당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9월 23일에는 대구시청 별관 지식발전소에서 ‘제3회 소중한 선물을 기다리는 마음, 난임 바로 알기’란 주제로 열렸으며, 난임 전문의와 난임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했다.행사에서는 대구의 대표 난임 의료 기관인 대구마리아병원의 전문가(박지은 원장, 정학준 팀장) 및 건강한 난임 식단(식품영양학과 김윤희 교수), 난임우울증상담센터(최경진 팀장) 특강이 이어졌고, 난임 간식으로 유명한 한큐 주스를 응용한 건강 푸딩, 난임 우울증 상담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상품을 제공했다.대구대학교 난임연구소는 영남권 지역 20여 개 난임 전문병원과 함께 핵심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부 출연 연구원 및 난임 관련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연구 교류 및 산학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디에이블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난임, 고위험 임신, 아동 비만, 월경기 건강 등 건강 돌봄에 특화된 기업으로 올해 난임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다.구덕본 소장과 소지영 대표는 “지난해 행사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난임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강좌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난임 지식 전달을 넘어 누구보다 힘겨움을 견디는 난임자를 위해 즐겁고 유쾌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oilabcoop.kr
-
SK 최태원 회장 “해외 투자 병행해 국내 산업기반 강화해야”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가 산업기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가적 아젠다인 2030 부산 EXPO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 시각)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의 대미 투자가 단순히 한 나라에 투자했다기보다는 △R&D 협력 △공급망 및 고객사 확보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의미이다.최태원 회장은 SK가 발표한 257조원 규모의 투자 중 70% 달하는 179조원이 국내 투자임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에는 개인도 기업도 생존을 위한 변신(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며 SK가 국가 성장 동력인 BBC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영역에서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최 회장은 최근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Chip4) 등 현안과 관련해 “한국의 핵심 산업을 둘러싼 여러 움직임에는 기회 요소와 위험 요소가 함께 있다”며 “관련 법안이나 정책이 최종 마무리되기 전까지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그에 맞는 대응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에 정부와 기업의 입장이 다를 수 없는 만큼 이 문제 역시 민관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대한상의 회장이자 부산 EXPO 공동유치위원장인 최 회장은 EXPO 유치 전망에 대해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아 있고 대한민국만이 가진 경쟁력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어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이날 저녁(현지 시각) 미 워싱턴 D.C.에 있는 SK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SK Night 행사에 참석해 SK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바이오, 반도체, 그린 에너지 영역에 걸쳐 총 300억달러의 신규 투자와 2만 명이 넘는 고용 창출 계획을 소개했다”며 “미국 내에서 SK가 이룬 성장은 미국 내 신뢰할만한 파트너들이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량의 1%인 2억 톤의 탄소 감축에 기여한다’는 SK의 넷제로 청사진을 밝히면서 “SK의 투자 많은 부분은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에 집중돼 있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열린 SK Night에는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존 오소프(Jon Ossoff) 조지아주 상원의원, 댄 킬디(Dan Kildee) 미시간주 하원의원 등 정관계 및 재계 고위급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SK 측에서는 최태원 회장 외에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유정준 SK그룹 북미 대외협력 총괄(SK E&S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참석해 미국 측 인사들을 상대로 SK 비즈니스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을 설명하면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이 제안해 2018년 시작된 SK Night는 자본, 기술, 인재가 한데 모인 북미 시장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SK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소통의 기회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SK Night에는 여느 해보다 많은 수의 참석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한편 이날 SK Night 행사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소개된 부산 EXPO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에 많은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부산 EXPO만의 강점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
부산시·부산관광공사, 신규 관광 BI와 연계한 브랜드 마케팅 전개
부산-부산광역시(박형준 시장)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인지도 구축을 위한 ‘부산 관광 브랜드(BI)’ 론칭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한다.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여행 박람회 ‘2022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22)’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B2B 및 B2C 상담 공간을 마련해 부산 관광 상품 판매 여행사, 직항 노선 보유 항공사, 주요 관광업체 등을 대상으로 부산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 일반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비짓부산 유튜브 홍보 영상 감상 이벤트, 부산의 반전 매력 넘치는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셀피존 소셜 미디어 인증 이벤트 등 부산 관광 BI 활용 굿즈를 증정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국내에서도 부산 관광 BI와 부산 관광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운영한 데에 이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팝업 스토어 형태로 ‘부산 관광 브랜드 스토어’를 선보인다.새로운 부산 관광 BI의 탄생을 소개하는 부산 관광 홍보 존과 함께 부산 관광 BI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오픈런 행사도 진행된다. 비짓부산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미션에 참여한 뒤 부산 관광 브랜드 스토어를 방문한 선착순 총 100명에게 레디백·굿즈 세트를 제공하고, 이 가운데 30명에게는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 숙박권 혹은 롯데월드 부산 입장권 등 추가 경품을 지급한다.또 부산시와 공사는 다채로운 것들이 공존하는 부산의 반전 매력을 조명하는 부산 관광 BI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부산 관광 BI의 의미를 담은 이 영상은 9월 23일 비짓부산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을 대표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 브랜딩 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BI를 론칭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 관광 BI 론칭 행사뿐만 아니라 곧 공개될 부산 관광 BI 홍보 영상을 통해 부산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관광공사 개요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관광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플랫폼 공기업이다.웹사이트: https://www.bto.or.kr/kor/Main.do
-
범CM, 춘천 레고랜드 PM·CM 업무 수행으로 업계 주목
서울-범CM(BAUM CM, 대표이사 사장 조윤성)이 춘천 레고랜드의 PM·CM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9일 밝혔다.올 5월 춘천 중도에 문을 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 코리아)는 개장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국내 첫 글로벌 프랜차이즈 테마파크’라는 점에서 사업 초기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치 장소, 규모, 설계, 건축 과정 등 모든 게 뉴스거리가 됐다.레고랜드 코리아의 건설 사업 관리(CM)는 범CM이 맡았다. 범CM은 CM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는 PM (Project Management) 업무도 수행했다. 테마 빌리지, 상가, 스파 빌리지, 호텔 등의 PM, CM, CS(감리), QS(사업비 관리) 등을 진행하며 레고랜드 코리아의 성공적 개장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이는 범CM만의 후한 자평(自評)이 아니다. 전 세계 레고랜드를 운영, 관리하는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다야만(大亚湾) 인근에서 2023년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선전(深圳) 레고랜드에서 PM의 중요한 역할을 범CM에 맡겼다. 범CM은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레고랜드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담당자는 “국내에는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베어그릴스 어드벤처 부산 등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2016년 창립된 범CM은 1984년 설립된 ‘범건축’의 CM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올해 창립 7년 차를 맞은 범CM은 CM업계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신생 기업임에도 안정감 있는 업무 수행과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투자사, 자산 운용사, 개발 회사 등 여러 업체와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과 해외 시장 확장에 팔을 걷어붙였다.범CM의 주력 분야는 ‘민간 CM’이다. 일반적인 CM/CS(감리)에서 나아가 개발 단계에서 사업주(발주처)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원가, 발주, 계약, 설계 변경, VE, 인허가 등)을 보완·지원하는 PM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PM의 핵심은 개발 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이면서 복잡다단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사업주 요구를 120% 반영하고,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있다. 범CM 담당자는 “테마파크는 인프라, 빌딩 등 일반적인 건설 공사에 놀이 기구, 공간 테마 구현이 더해진 구조”라며 “국내외 전문 업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적과 특성을 보유한 업체들을 선정하고 계약하고 관리하는 구매 조달 업무(Procurement Management)와 아울러 상호 간 협업을 조율하는 업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범CM은 이번 레고랜드 프로젝트에서 테마파크 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많은 참가 업체들 간 전문성·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조율·종합해 봄으로써 대형 사업 수주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는 설명이다.범CM 조윤성 대표이사 사장은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테마파크를 비롯해 여러 대형 사업에서도 개발사의 파트너 겸 리더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이끌 수 있는 자신감과 인적 자원을 얻었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국제적 CM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범씨엠건축사사무소 개요범CM은 1984년 창립한 ‘범건축’의 CM 사업 부문을 모태로 해 2016년 별도 설립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범CM은 2022년 창립 6년 차를 맞는 신생 기업이지만,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고객 만족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여러 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범CM은 미국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인 TetraTech(NASDAQ: TTEK, 450개 사무소, 임직원 2만명)와 함께 데이터 센터 및 반도체 시설 등 국내 하이테크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baumcm.co.kr
-
삼성전자, ‘新 환경경영전략 간담회’서 친환경 혁신 기술 소개
서울-삼성전자는 16일 ‘新 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친환경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 부문) 송두근 부사장,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DX 부문) 김형남 부사장,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김수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1. DS 부문 환경경영 주요 내용 ◇ 지속적인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초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서버, PC, 모바일기기, 그래픽/게임 등 다양한 응용처의 전력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갈수록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 드는 에너지양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열기를 식히는 것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해졌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서버를 삼성의 최신 저전력 SSD 및 DDR5 등으로 교체할 경우 그 자체로 전력 소모가 절감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 발열을 식히기 위한 전력도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초격차 D램 기술로 첨단산업 전력 절감 기여 삼성전자는 초격차 DRAM 공정/설계기술 적용으로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노트북뿐 아니라 고성능 PC, 서버까지 응용처를 확장할 수 있는 삼성의 프리미엄 저전력 DRAM인 LPDDR5X의 속도는 이전 세대보다 1.3배 빨라지고 전력 효율은 약 20% 향상했다. 최선단 14nm 공정과 혁신적인 회로 설계, 업그레이드 된 ‘동적 전압 기술’을 통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성능은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줄었다. 동적 전압 기술(DVFS)은 컴퓨팅 기기의 여러 프로세서·컨트롤러 칩·주변 기기의 전압 설정을 조정함으로써 태스크를 위한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하고,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을 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DDR5에는 HKMG (High-K Metal Gate·절연 효과가 높은 High-K 물질을 트랜지스터 절연막에 적용해 누설 전류를 줄여주는 기술) 공정, TSV (Through Silicon Via·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 등이 적용돼 모듈 차원에서 30%의 전력 효율을 개선한다. ◇ 최첨단 저전력 SSD 최적의 설계를 통해 구동 단계별 저전력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동작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컨트롤러, D램, 낸드 등 SSD를 구성하는 모든 칩을 저전력 칩으로 적용해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비는 낮춘다.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SSD인 PM1743은 6세대 V낸드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PCIe 5.0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성능, 보안 등 최고 수준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전력 효율은 30% 향상했다.◇ 극한의 수자원 재활용 전 세계 32개의 생산거점 등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전력뿐 아니라 용수 사용량(2021년 1.64억 톤)도 막대하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제조공정 개선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매년 용수 재이용량을 늘려 왔는데, 앞으로 이를 최대한 늘려 △2030년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반도체) △2030년 사용 물 100% 환원(DX 부문)을 추진할 계획이다(2019년 6855만 톤, 2020년 7018만 톤, 2021년 9394만 톤).반도체는 지속적인 국내 라인 증설로 하루 취수 필요량이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나, 사내 폐수는 물론 인근 공공 하수처리장의 물도 재처리해 반도체용 용수로 재이용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특히 광촉매 산화, 염소 산화, 효소 분해 등 다양한 수처리 기술을 통해 공공하수를 최대한 재이용함으로써 자연으로부터 취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대기/수질 오염물질 ‘자연 상태’ 수준으로 배출 도전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사업장은 현재 국내법 기준의 30% 이하 수준으로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관리해 왔으며, 앞으로 환경안전연구소를 통한 독자 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더욱 고도화해 2040년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 수준으로 처리해 배출할 계획이다. 수질 오염물질은 미생물 활성화 기술, 처리 조건 최적화 기술 등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적용해 방류 하천 상류 수질 수준의 낮은 농도로 배출하고, 대기 오염물질은 알칼리 및 유기성 가스 통합 처리 기술 등을 적용해 국가 대기질 목표 수준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직접배출 제로화 추진 삼성전자가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주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공정 가스와 LNG 등 연료이며, 처리기술 혁신을 통해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공정 가스 처리는 현재 업계 최초로 개발된 통합처리시설 RCS (Regenerative Catalytic System)을 적용하고, 기존 처리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촉매를 개발할 예정이다. LNG는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폐열 활용을 극대화하고, 보일러 전기 열원 검토 및 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개발해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2. DX 부문 환경경영 주요 내용 ◇ 에너지 효율형 초절전 제품 개발 삼성전자는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곧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는 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7대 전자 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 소비량을 2019년 동일 스펙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도별 기술로드맵을 수립해 해당 기술을 확보하고, 확보된 기술을 타제품·타모델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스마트폰 : 화면 주사율을 최적화· TV : 화면 픽셀 구조변경을 통한 백라이트 밝기 최적화· 냉장고 : 초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적용· 세탁기 : 유로 저항이 적은 설계를 통한 소비전력 저감· 에어컨 : 고효율 냉매 적용으로 압축기 운전 최소화· PC : 디스플레이 구동 전압 최적화· 모니터 : 전압 트랜스 효율 개선 ◇ 스마트싱스를 통한 소비자 사용단계 에너지 절감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 사용 중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에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기능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이 중 에너지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은 가구당 총 전력 사용량, 가전기기별 사용 패턴, 일일 사용량 및 절약량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AI 절약모드’는 월말 목표 전력 사용량에 맞춰 필요할 때만 알아서 전자제품을 에너지 절약모드로 작동시킨다. 또한 부재중 에너지 사용 알림, 기기별 일일 사용량 알림, 자동 블라인드 개폐와 같은 에너지 절약 도우미 기능도 제공한다. ◇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2021년까지 누적 31만 톤의 재생 레진을 플라스틱 부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전제품의 내장 부품뿐 아니라 TV 후면커버와 리모컨 케이스 등 외장부품에까지 재생 레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4에는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적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재생 레진 사용 확대를 위해 재생 레진 공급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사내 전문연구소(순환경제연구소 등)와 품질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TV 받침대 및 세탁기 세탁조와 같이 고강성(내구성)이 요구되는 부품과 냉장고 문 수납 선반·세탁기 도어 커버 등 고광택·투명성(외관품질)이 요구되는 부품은 재생 레진 적용을 위한 기술 확보가 꼭 필요한 분야로, 관련 협력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화학적 재활용·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 등 더욱더 폭넓은 재생 레진 적용 기술을 발굴·도입할 계획이다. ◇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 대상 ‘Closed-loop’ 재활용 체계 구축 삼성전자는 폐배터리의 경우 2030년까지 삼성전자가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신제품에 적용하는 Closed-loop (폐쇄구조)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산법인 및 서비스센터에서 수거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현지 전문 재활용업체를 통한 전처리(파분쇄 등)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코발트, 리튬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 중이다.삼성전자는 한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 생산법인에서 발생한 폐배터리에 대해 전문 재활용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금속을 회수하고 배터리 제조 공급망에 투입해 갤럭시 신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 재활용 규제 없는 국가 포함해 모든 판매국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글로벌 환경을 위협하는 폐전자제품(e-Wast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제품 수거 체계를 현재 규제국 중심의 50여 개국에서 2030년 삼성전자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든 나라인 18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재활용 법규가 없는 비규제 120여 개국에 대해서도 폐전자제품 수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특히 폐전자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이 심각한 신흥국에도 순환경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배송업체와 협업해 신제품 배송 시 구제품 수거· 소형제품 대상 우편 회수 프로세스 구축· 서비스센터 내 폐전자제품 수거 포인트 운영· 유통망과 협업해 판매매장 내 수거함 운영 아울러 삼성전자는 글로벌 재활용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인프라 취약지역에 재활용 기술을 이전 및 투자해 재활용업체 육성을 추진한다. 특히 자제품 수요 증가 대비 e-Waste 관리 불모지인 아프리카의 경우,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e-Waste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파일럿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Navis, 탄중 펠레파스 항구와 협업 통해 RTG 선단 최적화 지원
애틀랜타-항만 및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캐리어 및 선박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인 Navis는 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가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선단 활용도를 높이고 TEU당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해 Navis RTG Optimization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RTG Optimization는 역동적인 여러 비즈니스 규정과 복잡한 운영 제약 조건을 처리함으로써 실행 결정을 자동화하고 크레인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Port of Tanjung Pelepas는 세계에서 물동 처리량이 가장 많은 컨테이너 항만 중 하나이자 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 연간 처리량이 약 1250만 TEU이며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172대 등 첨단 시설을 운영해 컨테이너 적재량을 현장에서 관리하고 있다. Port of Tanjung Pelepas는 MMC Corporation과 글로벌 대표 항만그룹인 APM Terminals의 합작 법인이며 Navis RTG Optimization을 도입한 최초의 APMT 터미널 중 하나다.Navis의 CEO인 Kirk Knauff는 “Port of Tanjung Pelepas, 그리고 APMT와 협력해 이들의 사업 목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RTG Optimization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자사의 실행 플랫폼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중 하나”라고 밝혔다.터미널 운영 시스템 글로벌 공급사인 Navis는 심도 깊은 도메인 지식, 도입 민첩성 및 파트너십 용이성을 통해 Port of Tanjung Pelepas에서 RTG Optimization을 성공적으로 도입, 공급했다.Port of Tanjung Pelepas 최고경영책임자인 Marco Neelsen은 “해양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화와 자동화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PTP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PTP ESG 어젠다 및 디지털 전략 로드맵에 맞춰 자산 및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PTP는 이러한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고객,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Port of Tanjung Pelepas 최고운영책임자인 Joe Schofield는 “디지털화는 미래의 방식이며, 우리의 목표는 기술을 통해 효율성, 생산성 및 고객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직원들을 위해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만에 처리량 100만 TEU를 돌파한 자사의 성과는, 야드에서 운영되는 모든 RTG와 이에 뒤따르는 관련 업무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효율성, 크레인 생산성 향상 및 트럭 상하차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좋은 사례다. 이를 통해 자사는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첨단 툴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 개요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PTP)는 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로 말레이시아와 해외 선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주요 해운사와 박스 오퍼레이터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PTP는 유틸리티 및 인프라 그룹인 MMC Corporation Berhad(70%)와 62개국에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항만 그룹인 APM Terminals(30%)의 합작법인이다.Navis, LP 개요항만 및 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캐리어 및 선박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인 Navis는 업계 베스트 프랙티스와 혁신적인 기술,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결합해 화물 유형에 관계없이 고객들이 성능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Navis 고객들은 운영 최적화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향상된 가시성, 속도 및 측정 가능한 실적을 확보하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avis는 터미널을 통한 화물 추적, 선박 안전 및 화물 처리량 향상, 철도망 기획 및 자산 활용 최적화, 장비 운영 자동화, 통합 방식의 중앙 집중 솔루션을 통한 여러 터미널 관리 등 모든 고객이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웹사이트: https://www.navis.com
-
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아토피 일으키는 피부장벽 손상 원인 규명
서울-건국대학교는 건국대 상허생명과학대학 신순영 교수(생명과학특성학과) 연구팀이 아토피 등 피부 염증 환경에서 피부장벽이 손상되는 분자기전을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Th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IF=12.779)’에 이달 초 온라인 게재됐다.건강한 피부의 표피층에서는 각질형성세포가 핵심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을 생성해 피부장벽 구조를 구성한다. 반면 아토피 피부염, 건선과 같은 염증성 피부는 필라그린 생성이 현저히 줄어들어 피부장벽 구조가 손상되고 건조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며 증상이 악화된다.이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필라그린 단백질의 생성을 정상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피부 염증 환경에서 필라그린 생성이 줄어드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이에 연구팀은 염증 환경에서 후생 유전학적으로 필라그린 생석을 억제하는 분자적 매커니즘을 밝혔다. 각질형성세포에 염증성 사이토카인 ‘TNF-a’와 ‘IFN-g’를 처리해서 염증을 유발했을 때, TNF-a에 의해서 AP1 이량체가 증가되고 IFN-g에 의해서 활성화된 STAT1 단백질이 HDAC1과 결합해 형성된 ‘유전자 발현억제 복합체’가 필라그린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또한 연구진은 아토피 피부염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AP1, STAT1, HDAC1의 복합체 형성이 필라그린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피부장벽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연구책임자인 신 교수는 “피부장벽 복구는 아토피 피부염, 건선 같은 자가면역 피부질환의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치료 전략”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필라그린 단백질 생성 증강을 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아토피 치료 신약개발플랫폼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가신약개발재단(단장 묵현상)의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 교육부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서울대 공대 나용수 교수팀, ‘한국의 인공태양’ KSTAR 꿈 앞당긴다
서울-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팀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진이 국내 및 미국 주요 대학과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KSTAR에서 1억도 초고온, 고성능 플라즈마를 얻는 새로운 운전 방법을 발견하고, 이의 원인을 규명한 관련 논문을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태양과 같이 핵융합 반응으로 지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려면 초고온·고밀도 상태의 플라즈마를 핵융합로에 장시간 안정적으로 가두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핵융합 연구자들은 관련 이론 연구 및 KSTAR와 같은 핵융합 장치에서의 실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플라즈마 운전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울대 연구팀은 2018년 KSTAR에서 다른 실험을 진행하던 중 의도치 않게 1억도 플라즈마를 얻게 됐는데, 데이터 분석 결과 다른 실험과 달리 새로운 기작으로 플라즈마의 성능이 향상됐다는 것을 착안하게 됐다. 이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도 다른 과정을 통해 비슷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국내외 연구진과 KSTAR 실험 분석 및 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고에너지 이온의 높은 분포가 플라즈마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플라즈마 성능을 향상한다’는 사실을 밝혀 새로운 고성능 운전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2021년 세계 최초로 1억도 30초 운전에 성공했다.나용수 교수는 이 새로운 운전 시나리오를 FIRE (Fast Ion Regulated Enhancement) 모드로 명명했다.FIRE 모드는 유럽 연합,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한국이 건설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기본 운전 방법보다 높은 플라즈마 성능을 보이면서 중대한 불안정성이 발생하지 않고, 운전 제어도 쉽다는 특징이 있다.이번 네이처(Nature)지 게재는 지난 몇 년간의 KSTAR에서 이룬 초고온 장시간 운전 성과의 독창성이 일반 학계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의가 있다. 관련 연구 성과는 고에너지 이온의 물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ITER 및 핵융합 실증로 운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나용수 교수는 “FIRE 모드는 플라즈마 가열 시 발생한 높은 에너지의 입자들이 플라즈마 내부의 난류를 안정화해 플라즈마 온도를 급격하게 높이게 된 운전 모드”며 “예측한 대로 실험이 진행되지 않았던 실패한 실험 결과를 분석하다가 새롭게 얻어진 창의적 결과물로 한국의 핵융합 연구가 기존과 다른 독창적인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제1저자인 박상진 학생은 “연구 결과를 대중에 보여줄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저널에 게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 협업을 통해 본 플라즈마에 대해 더 깊은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핵융합 플라즈마 연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성과는 국내 핵융합 연구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지에 게재됐으며, 나용수 교수 단독교신저자로 9월 8일 자에 게재 출판됐다.*논문명: A sustained high-temperature fusion plasma regime facilitated by fast ions(제1저자: 한현선(한국핵융합에너지 연구원), 박상진(서울대학교))웹사이트: https://eng.snu.ac.kr/
-
삼성바이오로직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개최
인천-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2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한다. 9월 6일(화)부터 14일(수)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지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즈니스와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2회째 진행한다. 설명회 기간 중 메타버스 플랫폼이 24시간 오픈돼 있어 참여자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메타버스 플랫폼은 약 27만4000m2(8만3000평) 규모의 인천 송도 사업장과 주요시설이 사실적으로 구현돼 회사 전경 및 생산시설, 복지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다.이번 설명회에는 특히 실험실 및 개발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재직자가 관련 직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삼바올래길’ 콘텐츠가 추가돼 직무 정보 소개가 더욱 강화됐다.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 및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설명회 첫날인 6일에는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채용담당자가 채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취업 상담도 진행한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면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산, 개발,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가 직무 소개 및 Q&A를 진행하는 ‘라이브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메타버스 접속 주소 및 입장 코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신입사원 서류 접수는 채용설명회 기간과 동일한 6일부터 14일까지 삼성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진행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원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취업 및 직무정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K-바이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samsungbiologics.com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석·박사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로 육성 ‘공동 연구 활성화’ 등 산학협력 강화
서울-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을 싣는다.대웅제약은 5일 대웅제약 R&D센터에서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대웅제약 측에서는 전승호 대표이사, 류재학 바이오R&D 본부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인도네시아국립대(UI), 반둥공과대(ITB), 파자자란대(UNPAD) 등에서는 리나 인디아스투티(Rina Indiastuti) 파자란대 총장 등 각 대학 주요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석했다.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에 기여할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제약·바이오 연구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석·박사 대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4기 시작을 알리는 이번 발대식은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사업 소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축사 및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DDS 4기 장학생들과 함께 대웅제약 바이오센터를 둘러보며 장학생들을 독려했다.이번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대웅제약 R&D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 장학생 11명은 △제제기술 실습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대웅제약 연구원 1:1 멘토링 △전문가 특강 △제약공장 GMP 실습 등 폭넓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4기부터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약대 교수가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제제 및 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한 오픈 컬래버레이션 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다.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학생들에게는 대웅제약 연구, 품질, 생산 부문으로의 입사 기회도 부여된다. 실제로 1기, 2기 수료생 중 대웅제약 R&D 센터 및 글로벌 부문 채용에 합격한 9명의 학생들은 이달부터 한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 4기 참가자인 반둥공과대(ITB) 약사 전문 과정의 나타샤 마우린(Natasha Maureen)은 “한국의 선진화된 제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한국의 대표 제약기업인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의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생들이 한국의 최신 제제기술 및 연구 개발에 대한 전문 경험을 쌓아 인도네시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국가의 주요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대웅 글로벌 DDS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글로벌 인재들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 첨단 기술력을 키워가길 바라고, 대웅제약은 글로벌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내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법인 및 합작회사 대웅인피온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사업,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이 한국의 대웅제약 R&D센터를 방문해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구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 약물 방출 속도를 조절하는 등 약물을 목표 부위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웹사이트: http://www.daewoong.co.kr
-
삼성전자, 스페인 총리 접견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서울-삼성전자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스페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한종희 부회장은 8월 31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몽클로아궁에서 페드로 산체스 총리를 접견했다. 같은 날 산탄데르의 마그달레나궁에서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도 면담을 진행했다.한종희 부회장은 스페인 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화’와 ‘지속가능발전’ 등 주요 화두에 대해 논의하고, 삼성전자가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삼성전자는 스페인에서 △여성을 위한 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5G 통신 △사이버 보안 등을 통해 디지털화에 힘쓸 계획이다.또한 한종희 부회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문화체육관광부, 2022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콘퍼런스 성황리 개최
세종-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위원회)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의 공유 문화의 의미와 역할 등을 논의한 ‘2022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공유 저작물: 저작권자의 이용 허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 만료저작물, 기증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저작물, 공공저작물 등이 해당한다.*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소스코드가 공개된 소프트웨어로 저작권 이용 허락(라이선스) 조건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복제·배포·수정 가능하다.이번 콘퍼런스는 8월 26일(금)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유, 문화매력국가의 씨앗이 되다’ 주제로 열린 가운데 관계자 및 참가자 약 1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참가 등록한 사람에 대해 줌(Zoom) 접속 코드 발송).학술대회에서는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2개의 분과로 나누어 기조연설과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으며, 저작권 명예 기증자 기증증서 수여식과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시상식 등도 함께 마련됐다.◇ 디지털 전환 시대, ‘공유’와 ‘개방’의 중요성과 방향성 논의기조연설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의 샘 리처드(Sam Richard) 교수와 엘지(LG)전자의 엄위상 상무가 맡았다. 엄위상 상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개방과 표준화를 통한 혁신 방안을 주요 개발 사례와 함께 이야기했고, 미국 현지에서 영상으로 참여한 샘 리처드 교수는 한국 문화 성장에서의 공유저작물의 중요성을 발표했다.이후 공유저작물 세션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세션별로 주제 발표를 이어갔고, 전문가 8명이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사례와 동향 등을 공유했다.공유저작물 세션에서는 △다양한 세계관의 출현과 지식 재산의 충돌과 조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와 공유저작물 관련 쟁점 △공유저작물에서 재료 콘텐츠의 중요성과 정책 제안 △공유마당을 활용한 공유저작물과 창작자 등 공유저작물 관련 최신 동향과 현안을 다뤘다.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세션에서는 △대학에서의 오픈소스 교육 방안 △인공지능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체계적 관리 체계(컴플라이언스) 구축 사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쟁의 새로운 쟁점 등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와 쟁점 등을 논의했다.◇ 올해의 저작권 명예 기증자 가수 소향, 서울시립교향악단, 사진기자 강형원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개회식에서 저작권 명예 기증자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야 공로자,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당선자 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문체부는 올해의 저작권 명예 기증자로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음원 ‘빛의 세상으로(희망가)’를 실연하고, 기증한 가수 소향과 서울시립교향악단, 한국의 문화유산 사진 100점을 기증한 사진기자 강형원 등 3인을 선정해 기증 증서를 수여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야의 공로자와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각각 수여했다. 기증저작물과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 수상 작품은 학술대회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유저작물에 대한 최신 동향과 쟁점을 다루는 이번 콘퍼런스는 각 분야 이해관계자들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용 허락(라이선스)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콘퍼런스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유튜브 채널 저작권TV에서 볼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mcst.go.kr
-
-
쿠콘, 국내 최초 일본 ‘라쿠텐 그룹’에 500여 기관 데이터 제공
서울-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라쿠텐 그룹에 금융...
-
안랩, 글로벌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2024’ 전시 성료
성남-안랩(대표 강석균)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4일간 ...
-
아이지,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교육 판도 바꾼다… 8대 공정 구현한 테스트베드 출시
성남-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링 기업 아이지가 반도체 교육 실습 장비를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정부의 ...
-
에너지 볼트, 중국 천양 최초의 EVx 100MWh 중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공적인 테스트 및 시운전 발표… 아틀라스 …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캘리포니아지속 가능한 그리드 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선두 주자인 에너지 볼트 홀딩...
-
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
-
임팩트웨이브, 하이퍼와이드 옥외 미디어로 부산 해운대의 새로운 미디어 랜드마크 각광
서울-해운대 광장 인근에 설치돼 5월 2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임팩트웨이브의 하이퍼와이드(Hyper-Wide) 디지털 옥외...
-
EU BEEF ASIA, 스페인 현장 견학 프로그램 통해 한국-유럽 축산업 전문가 간 산업연계 증진
마드리드-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EU BEEF ASIA 프로젝트가 최근 두 번째 스페인 현장 ...
-
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
-
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
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ICD(두바이 투자청)가 개발을 맡은 아이코닉한 복합 개발단지 원 자빌(이하 One Za’abe...
-
O.P. 진달 글로발 대학교의 부총장 C. 라즈 쿠마르 교수, 일본 의회에서 연설
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
뉴아이, TAX AI로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부산-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
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
-
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오스틴, 텍사스 및 마드리드-글로벌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기업인 아우로(Ouro)와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럽(Real...
-
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
-
켄차커머스, ChatGPT 탑재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한국 시장 론칭
서울-켄차커머스가 ChatGPT를 탑재한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
-
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
-
아웃도어 플랫폼 데얼스, 2024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 선정
서울-아웃도어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 데얼스가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으...
-
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
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