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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미, 퓨전국악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 발표
서울-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소리꾼 ‘아미(AMI)’(소속사 스튜디오 아라리오)가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를 발표하고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잇는 퓨전국악 열풍 재현에 나선다.지난 2020년 발표된 ‘범 내려온다’는 밴드음악과 국악을 접목시킨 신박한 곡에 현대무용팀의 안무 등이 더해지며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각종 방송과 광고, 커버, 패러디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밈이 양산됐고 한동안 이날치의 인기는 이어졌다.‘아미’의 이번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는 EDM 장르로, ‘범 내려온다’보다 한발 더 앞선 트랜디한 감성을 담았다. 기존의 퓨전국악 곡들이 대부분 밴드 구성인데 반해 ‘강강술래’는 솔로곡인 점이 특징이다.원래 강강술래는 중요 무형문화제 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추석날 보름달 아래에서 여러 명의 사람이 원을 그리면서 손을 잡고 돌며 노래하는 전통놀이다.소리꾼 ‘아미’의 신곡 ‘강강술래’는 이러한 전통 강강술래 노래를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아미’ 특유의 전통 판소리 창법과 유니크한 보컬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장르를 넘나드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특히 반복적인 EDM 멜로디가 중독적인 곡이다.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CF ‘LG grem’ CM송 등의 프로듀서인 Ra.L(라엘)이 작사, 작곡, 디렉팅을 맡았다.‘아미’의 신곡 ‘강강술래’의 국내 음원은 3월 18일, 해외 음원은 3월 20일 공개됐으며 현재 네이버뮤직, 멜론, 지니뮤직, 벅스, 유튜브뮤직 등에서 들을 수 있다.한편 ‘아미’는 본명이 왕해경으로, 인간문화재인 아버지(왕기창)와 삼촌(왕기철, 왕기석)을 배출한 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이다. 활동명 ‘아미’는 한자로 ‘누에나방의 눈썹(蛾眉)’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눈썹을 일컫는다.◇ 아미(AMI)· 2023년 TV조선 ‘쇼퀸’ 3R 출연· 2004년 퓨전국악밴드 ‘토리’의 멤버로 활동. 이후 국악락밴드 ‘고스트윈드’의 메인보컬로 활동· 2020년 국악발라드 ‘초혼’ 싱글 발매· 2021년 EDM ‘시르렁’ 싱글 발매· 2024년 3월 ‘강강술래’ 디지털싱글 발매스튜디오 아라리오 소개스튜디오 아라리오는 문화예술 컨설팅, 매니지먼트,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을 하는 1인기획사다. 국내·외 문화예술교류 및 국제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 음악, 미디어 콘텐츠와 유능한 아티스트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웹사이트: https://arariostudio.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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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욱 연출가, 발광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체결
용인-발광엔터테인먼트가 박종욱 연출가와 계약을 체결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13일(수) 진행된 계약식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재식 대표와 임직원, 박종욱 연출가가 참석했다.창작집단 예술마당 시우터의 대표며, 경기민예총 극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종욱 연출가는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쌈 구경 가자’, ‘쾌도난장’ 등을 극작·연출하며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이라 평가받고 있다.안재식 대표는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박종욱 연출가와 함께 작업한 작품들이 해외에 초청돼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들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무예 공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박종욱 연출가가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박종욱 연출가는 “발광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발표해 무예 공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발광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드는 작품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통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을 기반으로 살판, 탈춤, 사자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전통의 몸짓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다. 오는 9월 대한택견회와 함께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에서 택견 보급에 나선다. 또 10월과 12월에는 각각 주인도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한국문화축제에 참가하며, 베트남 호치민한인회의 초청으로 교민 송년행사에서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선보인다.박종욱 연출가와 재계약에 성공한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어떠한 행보를 이어갈지 향방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공연이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콘텐츠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웹사이트: http://www.balk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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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 작품전 개최
서울-취미용품 전문기업 구르미(대표 임상묵)가 7호선 천왕역 청년이룸(센터장 주은혜) 아트스페이스에서 ‘청년 및 구로지역 예술 작가 작품전’을 열었다.이번 전시회는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이라는 주제 아래 구르미를 비롯한 기업들과 지역 작가들의 협력으로 마련됐다.전시회 후원 기업은 △위어드피플(대표 김은수) △케이아이로직스(대표 연규영) △세무법인 진원(세무사 유용호) △제이엠 공인노무사(대표 김정민)로, 청년과 구로지역 예술인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미로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고 있다.전시회 참여 작가는 촉망받는 일러스트 청년 작가 △최윤정을 비롯해 구로지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손주영 △신미리 △윤인경 △임경은 △최경화 △최단아 △하선화로,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공예의 미학과 전통을 담은 도자기 작품과 현대적 감각과 소재를 다룬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전시 작품 중 특히 방문객의 눈길을 끌 만한 작품으로는 나무의 상징적, 구조적 특징을 재구성한 유리·도자기 작품(신미리 작가), 스티치의 흐름과 명암을 통해 하늘과 구름, 빛을 표현한 현대자수(최경화 작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북극곰의 눈물’과 ‘그 해 북극, 겨울’(최단아 작가)이 주목 받을 만하다.전시회 참여 작가 윤인경 작가는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쓸모를 다 할 작품을 구상하는 일은 창의적인 작업의 원동력이 돼 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번 전시 운영을 맡은 구르미 지원팀 정연우 담당은 “우리 지역 작가들의 열정과 고민을 알게 됐고,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지역 예술가, 기업,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은 2월 29일(목)까지 이며, 이후 전시는 수제 도자기 전문기업 도예정원(대표 신미리)을 통해 이루어진다.구르미 소개구르미 주식회사는 ‘더 좋게, 바르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으로 2019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육성 사업 창업 팀으로 시작해 자사 브랜드 ‘구르미 퍼즐(Guroomee Puzzle)’을 OEM 제조 판매하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직원 6명의 서울시 사회적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s://www.guroom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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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랭보 마지막 시집 ‘일뤼미나시옹’ 페르낭 레제 에디션으로 출간
서울-랭보 탄생 170주년을 맞아 저주받은 천재 시인 랭보의 마지막 시집 ‘일뤼미나시옹 : 페르낭 레제 에디션’이 새롭게 출간됐다. ‘일뤼미나시옹’은 5~6년의 짧은 작품 활동 후 랭보가 남긴 마지막 발자취다. 문예출판사가 출간한 신간은 42편의 ‘일뤼미나시옹’ 전편과 함께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의 그림 20점을 수록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시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저주받은 시인, 천재, 방랑벽, 반항아. 모두 시인 랭보에게 붙는 수식어다. 많은 사람은 랭보의 시보다 젊은 시인의 신화와 명성에 주목한다. 이런 신화가 탄생한 배경에는 랭보의 절필이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5~6년의 짧은 작품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이 바로 미완성 산문 시집 ‘일뤼미나시옹’이다.‘일뤼미나시옹’은 프랑스 독자들조차 고개를 젓는 엉뚱하고 기이한 시로 유명하다. 실제로 ‘일뤼미나시옹’은 복잡미묘한 형용사, 수많은 고유명사, 난해한 문장 구조, 쉼표와 비약, 은유를 사용해 쌓아 올린 완벽한 언어적 건축물이다. 1886년 잡지 라 보그(La Vogue)에 ‘일뤼미나시옹’을 최초 출판한 펠릭스 페네옹은 “모든 문학을 벗어난, 어쩌면 모든 문학을 능가하는” 작품이라고 하면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기이하고 강렬한 ‘일뤼미나시옹’의 독창성을 격찬했다.‘일뤼미나시옹 : 페르낭 레제 에디션’ 번역을 맡은 신옥근은 원본 텍스트의 기이한 생경함을 놓치지 않으면서 원시가 제시하는 단어 배열 순서를 유지하고 형식적, 언어적 구성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랭보의 삶의 흔적은 1871년 “나라는 것은 타자다(Je est un autre)”라는 선언에 걸맞게 작품 속에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일뤼미나시옹’에는 서정적 의미의 삶의 찬가는 없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시공을 초월하는 무한한 대항해가 담겨 있을 뿐이다.‘일뤼미나시옹 : 페르낭 레제 에디션’에는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가 ‘일뤼미나시옹’만을 위해 그린 그림 17점(표지 그림 포함)이 수록돼 있다. 1949년 스위스 로잔É ditions des Gaules(Louis Grosclaude)에서 395부 한정으로 판매한 ‘일뤼미나시옹’ 시집에 수록된 작품이다. 페르낭 레제는 랭보의 시에 맞춰 그림을 그린 후 석판화에 색을 입혔고, 이런 이유로 그림의 색채나 색의 위치 등이 책마다 조금씩 다르다.이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이 수록된 ‘일뤼미나시옹’이 다시 한번 출간됐는데, 문예출판사 ‘일뤼미나시옹 : 페르낭 레제 에디션’은 두 개의 판본을 비교해 좀 더 색감이 강렬하고 선명한 그림을 실었다. 또 페르낭 레제의 대표작 3점을 추가로 실어 감각적이고 자유로운 랭보의 시와 강렬하면서도 단순한 색채, 곡선과 직선의 대비가 두드러진 페르낭 레제의 그림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문예출판사 소개문예출판사는 1966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교양을 심어줄 수 있는 출판물의 발행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참된 인격 형성의 길을 마련하겠다는 출판 모토를 갖고 출발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문학 및 기본 교양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국내 중견 출판사다. 반세기 이상 사력을 쌓아오면서 지금까지 2000종 이상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현재 문예출판사는 수많은 국내외 문학작품 출판을 비롯해 학술도서 기획으로 철학사상총서, 인문사회과학총서, 문학예술총서, 문학평론 및 문학연구서, 한국미술총서 등 양서들을 출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moon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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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방탄소년단 RM과 함께한 캠페인 신규 영상 공개… 신학기 프로모션 진행
서울-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이 캠페인 모델인 방탄소년단(BTS) RM과 함께한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일룸은 ‘세상 모든 예비 창작자들을 위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꿈을 키워 나가는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전달한다. 영상 속 아이들은 일룸 ‘로이’ 책상에 비친 빛을 무지개로 그려내거나 우주 모형을 조립하며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창작 활동에 집중한다.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RM은 ‘다정한 눈으로 관찰하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매일을 채워가는 것, 좋아하는 일은 작은 것이라도 끝까지 해내는 것’이 생활 속 창작이라고 언급하며,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창작을 응원한다.최근 일룸은 RM과 함께 ‘생활이 창작이 되는 곳’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룸의 베스트셀러 로이 책상을 중심으로 ‘나만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활이 창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10월 공개한 영상에서는 RM이 보여주는 창작의 과정에 빗대어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일룸의 깊이 있는 관찰과 사려 깊은 디테일 등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이번 영상은 ‘예비 창작자’이자 책상을 주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시선을 옮겨, 자유롭게 생각하며 꿈을 펼쳐가는 아이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는 RM과 일룸의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영상 속 아이들의 창작 공간인 일룸 로이 책상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20만 세트가 판매된 일룸의 대표 학생방 시리즈다. 자유로운 이동 배치가 가능한 ‘다리형’과 체형과 성장속도 맞춰 책상 높이를 조절하는 ‘모션데스크’ 등 다양한 선택 옵션으로 아이들의 학습 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른 최적의 배치가 가능하다. 기존 로이가 포인트 컬러로 생동감을 강조했다면, 최근 출시된 ‘로이 뮤트’는 어느 인테리어에나 잘 어울리는 뮤트톤의 화이트, 내추럴 우드, 라이트 그레이를 메인 컬러로 구성해 학생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일룸은 또한 로이 뮤트 에디션 출시 및 2024년 신학기를 맞아, 로이 뮤트 에디션 2024개 한정수량 프로모션과 ‘신학기 수퍼세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로이 뮤트 한정 프로모션은 로이 뮤트 책상세트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24명에게 구매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로이 뮤트 세트를 포함해 일룸 제품을 150·200·2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2·17·22만원의 네이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2024년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신학기 프로모션은 일룸 대표 학생방 제품인 △링키플러스 △링키S △로이 △이타카네오 △로이모노 △멘디 △다나 책상세트 또는 전동 높이 조절 기능이 적용된 △업 모션 테이블을 포함해 150·200·250만원 이상 구매 시 7·12·17만원을 네이버 포인트로 증정한다.일룸은 자신만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예비 창작자’로서 존중하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 영상을 기획했다며, 로이 뮤트 한정 프로모션과 신학기 프로모션을 통해 새학기는 물론 아이들의 창작 생활에 오래도록 함께할 일룸의 대표 책상 제품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일룸 로이 뮤트 한정수량 프로모션과 학생방 프로모션은 일룸 오프라인 전 매장 및 공식 몰에서 동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일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il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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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 작가 초대 개인전 ‘Thinkobjet : 생각의 밝기’ 개최
충남 아산시-당림미술관은 2023년의 마지막으로 호진 작가의 독특한 작품을 소개하는 개인전 ‘Thinkobjet : 생각의 밝기’를 개최한다.호진 작가 초대 개인전 ‘Thinkobjet : 생각의 밝기’ 포스터사유 230101, Thinkobjet, 60x60cm, 2023호진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팝 아트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결합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과 예술 간의 연결을 탐구한다.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3가지 시리즈 중 ‘thinkobjet’ 시리즈는 작은 생각을 흙으로 형상화하고, 이를 구워서 다채로운 색깔로 칠한 작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작가는 작은 생각과 예술을 결합하며, 작품은 작가의 내면적 고민과 미술의 본질을 다루는 동시에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동심을 찾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두 번째로 ‘나비효과’ 시리즈는 몽당연필을 몸통으로 한 나비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이다. 몽당연필은 창조력을 상징하며,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톡톡 튀는 색감을 사용해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마지막으로 ‘빛나는 시대’ 시리즈는 현실의 소비문화와 여기에서 파생된 문제를 다룬다. 대출 광고 명함을 사용해 소비와 물질을 상징화하고, 이를 통해 작품은 소비문화의 모순과 빚에 빠진 서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현대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모순을 다룬다. 이 작품은 관람자에게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유발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것이다.호진 작가는 아이콘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시각적 의미를 창조하며 팝 아트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대중문화의 대중적 상징물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아이디어를 잘 반영하고 있다. 또한 대중문화와 예술을 융합시키며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우리의 세계가 더 풍요롭고 이해하기 쉬운 곳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작가와 소통하고 창의성과 감정적 연결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12월 25일은 성탄절을 맞이해 특별 개관을 진행한다. 당림미술관은 작가와 관객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예술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문제를 다루며 창조성과 감정적 연결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다. 함께 호진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며 팝 아트의 현대적 해석을 경험하고,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을 발견해 보길 바란다.한편 당림미술관은 전시 기간 장애인 모니터링 체험단을 모집한다.당림미술관은 다양한 관람자를 위한 접근성 확대와 함께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키오스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이와 관련 접근성 확대의 일환으로 지체장애인, 청각장애인, 노인을 위한 특별한 모니터링 체험단을 모집한다. 11월 내 신청자에 한해 전시관람을 무료로 제공하며, 해당 디지털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당림미술관 소개당림미술관은 고(故) 당림 이종무 화백이 귀향해 선산에 설립한 충남 1호 미술관이다. 당림 화백의 예술세계 보존과 한국 화단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고, 고향인 아산에 문화 예술 전파와 공유를 위해 1997년 6월 14일 개관했다. 당림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이종무 화백 생애의 작품 세계 흐름과 유품이 함께 보존된 아뜰리에(화실) 및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국내 미술관 중 화가의 작업실이 온전히 보존돼 있는 곳은 드문데, 당림미술관에는 이종무 화백이 살아생전까지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던 아뜰리에가 현재까지 그대로 보존돼 있어 희소가치가 크다.웹사이트: https://dangnim.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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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유스센터, 청년 작가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회 ‘아트브릿지’ 성황리 마무리
서울-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유스센터(이하 센터)가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센터 1층 스마트라운지57에서 청년 작가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회 ‘아트브릿지(ArtBridge)’를 진행했다.이번 전시회는 ‘프로젝션 맵핑 아트브릿지’ 프로그램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후기 청소년의 작품으로,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작가 6인으로 구성됐다.참여 작가는 김혜진, 박선민, 손지은, 안혜림, 이세은, 장은빈 등이며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레졸룸 아레나, 터치디자이너 등의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린 후 영상화 작업을 진행한 작품부터 전통 자수와 디지털의 접목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었다.프로그램 및 전시회 참여자들은 배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든 작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며, 센터의 미디어윌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청소년운영위원회 김소정 위원장은 “미디어 작품 덕분에 센터의 특별한 볼거리가 생겨 센터를 오가는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예술적 영향을 주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관람 소감을 남겼다.백기웅 서초유스센터 관장은 “이번 경험으로 인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주민 및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초유스센터 소개서초유스센터는 2021년 ‘스마트’ 유스센터로 재개관해 청소년, 청년과 함께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시설이다.웹사이트: http://www.sc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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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형극제_Showcase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공연
서울-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10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인형극제_Showcase’ 개막공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서울인형극제_Showcase’는 인형극의 저변을 넓히고 교류하며 창·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영등포·구로·금천·종로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 만드는 공연 축제다.이번 ‘서울인형극제_Showcase’의 개막 작품인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동명의 동화 ‘삐노키오’를 바탕으로 2022년 구로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인형 디자이너인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을 통해 인형 제작의 퀄리티를 높이고 삐노키오의 성장 과정을 환상적인 영상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피노키오? 삐노키오!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오’는 고향 이탈리아에서 ‘Pinocchio(삐노키오 또는 피노끼오)’라 불린다. 오랫동안 2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돼 이탈리아 대표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삐노키오는 다양한 장르와 각색으로 꿈과 희망을 전해 온 어린이들의 소중한 친구다. 매사 말썽꾸러기 천방지축이지만 다양한 모험을 통해 아빠를 비롯한 가족의 사랑으로 진짜 ‘나’를 찾는다.◇ 이탈리아 인형 아티스트 지미 데이비스와의 협업삐노키오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는 생동감 있는 어린아이 모습의 삐노키오 구현을 위해 구체 분절 목각인형을 제작했다. 삐노키오의 모든 움직임은 두 명의 배우가 세밀하게 호흡을 맞춰 사실적인 동작을 만들어 낸다. 인형극장의 무서운 대장님 ‘불이불이씨’는 대형 탈인형으로, 여우와 고양이 ‘몰삐노’와 ‘가티나’, 달팽이부인 ‘루마끼나’는 배우의 신체와 연결해서 표현하는 하이브리드 인형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진 등장인물들도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시대를 초월한 나와 가족에 대한 사랑 이야기인형극 기반의 다양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연출가 배근영은 삐노키오 소재에 대해 “언젠가는 꺼내고 싶은 이야기였다”고 밝혔다. 익히 알고 있는 삐노키오 이야기는 진짜 사람이 되기를 꿈꾸는 나무 인형의 여정을 다루지만, 이 공연에서는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였을 때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변이 이웃이 되지 못하는 각박한 세상에 대한 고민, 다양한 모습으로 연결되는 현대사회의 가족에 대한 의미를 은유적으로 담고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무엇이 ‘진짜’인지, ‘진짜’를 갈망하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다.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36개월 이상 관람가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2인 이상)는 30% △영등포아트홀 공연후원은 40% △영등포문화재단 정기후원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체관람은 영등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영등포문화재단 소개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ydp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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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시각장애인 사진 동아리 사진전 개최
서울-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청소년 사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사진동아리 작가해랑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각장애인 작가를 비롯한 ‘작가해랑’ 부원들의 지난 상반기 주요 사진 중 12점을 선발해 선보인다.작가해랑은 시각장애인과 정안인(正眼人, 시각장애인과 상대해 눈이 온전한 안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 함께하는 사진 동아리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출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작가해랑 부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사진으로 제작된 기념엽서도 전시실 한편에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사진전을 찾은 작가해랑 1기 졸업생 이주하은 부원은 “전시된 사진이 미적으로도 상당히 아름답고, 사진들을 통해 작가해랑 출사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후배 기수들의 노력에 감동받았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작가해랑이 건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작가해랑 사진전은 올해 연말까지 미지센터 갤러리에서 상시 전시될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평일·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이번 사진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미지 갤러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 분야 활동 기회가 적은 청소년 작가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역량 제고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미지센터는 2019년부터 작가해랑의 사진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미지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청소년들이 다문화·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다양성과 국제이해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개올해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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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심훈문학상 수상자 선정
파주-2023년 심훈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첫 창작집을 발간하지 않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 시 부문은 송용탁 시인이 수상했다. 소설 부문에는 이화정 작가와 지혜 작가가 공동 수상했다.송용탁 시인은 ‘타인과 사물과 자신을 낯설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어떻게 어우러져 범상하지 않은 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시로 구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소설 부문의 이화정은 ‘트라우마와 연결해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깊이 있게 자아내는 능력 또한 탁월’하며, 지혜는 ‘치밀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한 과거 재현은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둘 중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가 힘들다는 의견으로 두 사람을 공동당선자로 선정했다.심훈문학상 시 부문 심사는 김근·안현미 시인과 허희 평론가가, 소설 부문 심사는 구모룡·홍기돈 평론가와 방현석 소설가가 맡았다. 상금은 소설 부문 1000만원, 시 부문 500만원이다.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심훈문학상의 당선작은 아시아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며, 시상식은 9월 23일 심훈상록문화제와 함께 열린다.아시아 출판사 소개아시아 출판사는 아시아 각국의 문학과 예술 저변에 깔린 아시아적 가치와 문화적 저력을 발견해내고, 이를 높은 수준에서 함께 해석·공유해 21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담론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시아는 단순히 공간으로서 특정 지역을 의미하지 않으며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교류를 통해 이해하는 소통을 지향한다. 아시아는 아시아의 창조적 상상력이 자유롭게 출입하는 정신적인 자유무역지대로서 각 대지의 문학적 실체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일에 힘을 쏟을 것이다. 문화적 상상력의 원시림이며 폭발적인 활력을 지닌 아시아의 공기(公器)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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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도서관, 9월 독서의 달 ‘이권우 작가와의 만남’ 운영
인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권우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좌는 9월 16일 오전 10시 미추홀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책 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등의 저자인 이권우 작가와의 만남 형식으로 이뤄진다.강연은 독서의 달을 맞아 어떻게 하면 책을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를 주제로 진행되며, 책읽기가 어려운 일반인이 책읽기에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미추홀도서관 신순호 관장은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 소개미추홀도서관은 1922년 중구 송학동 청광각(현 자유공원 내)에서 ‘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해 인천시 광역대표도서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인천시민의 지식과 지혜의 보고(寶庫)로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으며, 친숙한 문화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담당해 오고 있다. 또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정서 순화를 위해 평생학습 교육,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문화 행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michuholli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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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라픽스,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다시, 이 책’으로 ‘어떤 이름에게’ 리커버판 출간
파주-출판사 안그라픽스(대표 안미르, 안마노)가 출간 이래 꾸준히 읽혀온 박선아의 ‘어떤 이름에게’ 리커버판을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다시, 이 책’으로 출간한다.박선아는 프리랜스 에디터이자 아트 디렉터, 그리고 꾸준히 책을 내며 작가로도 폭넓게 활동해왔다. ‘어떤 이름에게’ 리커버판에서는 이 책의 정서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어떤 이름에게’는 저자가 베를린, 바르셀로나, 파리에 머물며 쓴 책이다. 여행지에서 소중한 이들에게 글을 쓰고 필름 사진을 찍었다. 가족, 친구, 옛 애인, 고양이 등에게 쓴 서른두 통의 편지에는 그들의 실제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다. 어렴풋이 짐작할 수는 있어도 수신자의 정확한 이름은 모른다. 그렇기에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내밀한 글은 곧 독자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작고 느리고 비밀스러운 것을 아끼는 사람, 고양이 모찌와 ‘작은 집에서, 넓은 사람과, 깊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 오랜 꿈인 박선아의 ‘어떤 이름에게’에는 천천히 보고 싶은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기어가는 달팽이, 천장에 비친 불빛, 용기를 냈던 날들, 세탁소 앞 강아지의 눈웃음,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사람의 뒷모습, 두유와 생크림을 넣어 끓인 카레, 손전등 없는 달빛산행… 박선아는 주위의 풍경, 색깔, 향기, 감촉을 소중하게 붙든다. 이것들은 사라지지 않고 그의 안에 머문다.책은 분명 대상이 있는 편지로 이뤄져 있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지극히 개인적이고 비밀스러운 것들의 기록이다. 사실 박선아가 조심스럽게 보여주는 비밀이야말로 이 책의 매력이기도 하다. ‘타인의 은밀함을 훔쳐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조금씩 있는 것 아닐까. 누군가의 일기나 편지를 몰래 본 기억은 내게만 있는 건가. 내가 종종 얘기했던 것 기억나? 나에겐 비밀이 참 중요하다고.’라는 책 내용처럼 누군가의 비밀을 보고 있다는 감각, 바로 그 점이 독자를 끌어당기는 셈이다.2023 서울국제도서전 ‘다시, 이 책’과 함께하는 ‘어떤 이름에게’ 리커버판은 이 책의 정서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한 사람의 기억을 고이 보관하는 사물, 즉 일기장과 같은 천 재질의 양장본에 담은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간집과 엽서집이 하나로 묶이며, 도구로서의 책의 성질에 충실히 접근해 한 손에 들고 읽기 좋은 형태로 완성했다. 양장본이지만 너무 묵직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재질뿐 아니라 색 또한 신경 쓴 흔적이 엿보인다. 여기에 박선아의 손글씨를 디자인에 활용한 반투명 세로 띠지를 더했다. 또, 리커버판과 함께 저자 박선아를 사인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 굿즈 또한 준비됐다.세로 띠지는 저자가 리커버판 독자에게 보내는 손글씨 편지의 일부분으로 책 안에 동봉돼 있다. 역시나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그럼에도 어쩐지 읽다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은 섬세한 마음이 전해지는 편지의 말미에 박선아는 “제 마음이 한없이 작아질 때, 어딘가에서 읽어주는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번번한 용기를 주었다”고 말한다. 이 편지는 이 책이 새 옷을 입고도 오래도록 사랑받기를 바라며 준비한 작은 선물이기도 하다.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A&B1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전시를 비롯해 강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책 축제답게 독자와 작가와 출판사 모두가 어우러져 책과 문화를 풍성히 향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시간이 흘러서 많은 사람이 책을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하게 된다면 어떨까? 스마트폰 대신 들고 다닐 책을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운명처럼 마주친다면, 보관할 만한 기억의 순간이 될 것이다.안그라픽스 소개안그라픽스는 한국 그래픽 디자인 역사를 새롭게 만들기 위한 크리에이티브 집단으로서 출판사를 설립했다. ‘지성, 창의’의 정신으로 가장 전문적이고 창의적이며 비판적인 글과 세련된 디자인의 책을 만든다. 타이포그래피, 그래픽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및 건축 분야의 좋은 책을 기획·출간하며, 그 외 창조적 영감을 부르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한다.웹사이트: http://www.ag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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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의 시인 김소월,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아트컬래버 시그림집 출간
서울-문예출판사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와 시인의 아트컬래버를 시도했다. 아트컬래버의 주인공은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와 ‘진달래꽃’의 시인 김소월이다.두 예술가가 만난 문예출판사의 신간 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진달래꽃’은 꽃과 여인, 슬픔과 정한 등 공통된 주제 의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천경자의 그림 34점과 김소월의 시 150편을 풍성하게 담고 있다.그림뿐 아니라 문학적 재능도 뛰어났던 천경자 화가는 수필가로 10여권의 저서를 남겼고, 책 표지 그림도 여러 점 그렸다. 그중 하나가 1958년 ‘소월시선’의 진달래꽃이 그려진 표지 그림이다. 천경자가 표지를 그린 ‘소월시선’은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개최한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전시에서 다른 도서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65년 전 한 권의 책으로 만난 두 예술가는 그 인연을 이어 2023년 봄 문예출판사의 ‘진달래꽃’으로 다시 만났다.“내 온몸 구석구석엔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여인의 한이 서려 있나 봐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는 지워지지 않아요.” 천경자 화가는 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흐르는 슬픔과 정한의 정서를 드러냈다. 이에 ‘진달래꽃’에는 천경자 화가를 대표하는 꽃과 여인, 화려한 색감의 그림뿐 아니라 화가가 여행하면서 그린 스케치, 서정적이고 감정적인 그림을 다양하게 수록했다.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천경자 화가의 그림들은 김소월의 여성적 시와 어우러져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김소월×천경자 시그림집 ‘진달래꽃’에는 김소월의 첫 시집인 ‘진달래꽃’과 ‘소월시초’의 수록 시 전편 외에도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을 가려 실었다. ‘진달래꽃’, ‘먼 후일’, ‘초혼’ 등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작품들은 물론 ‘봄밤’, ‘귀뚜라미’, ‘바람과 봄’ 등 계절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시의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시어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일부만 현대 표준어 규정에 따랐다.‘진달래꽃’의 도입부에는 마음을 울리는 시 강의로 유명한 정재찬 교수의 해제가 실려 독자들의 감상을 돕는다. 정재찬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은?”이라는 물음에 왜 사람들이 “소월, 소월” 하는지에 대해 짧고 쉽게 답한다. 시인의 생애와 시대 배경은 배제하고, 시 진달래꽃 하나만을 놓고 김소월의 시를 관통하는 정서와 주제를 풀어내 독자들이 풍요롭고 새로운 김소월의 시 세계로 독자들이 찾아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문예출판사 소개문예출판사는 1966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교양을 심어줄 수 있는 출판물의 발행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참된 인격 형성의 길을 마련하겠다는 출판 모토 아래 출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문학 및 기본 교양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국내 중견 출판사다. 반세기 이상 사력을 쌓아오면서 지금까지 2000종이 넘는 단행본을 출간했다. 현재 문예출판사는 수많은 국내외 문학작품 출판을 비롯해 학술도서 기획으로 철학사상총서, 인문사회과학총서, 문학예술총서, 문학평론 및 문학연구서, 한국미술총서 등 양서들을 출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moon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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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왕배푸른숲도서관 상주작가’ 신혜순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 프로그램 진행
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은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36개 선정 도서관 가운데 화성시에서는 유일하다.이에 왕배푸른숲도서관은 4월 공개 채용을 통해 신혜순 아동문학 작가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신혜순 작가는 2002년 아동문예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쓰레기 전쟁(2022년)’과 ‘꼬부랑 할머니는 힘이 세다(2022년)’ 등 꾸준히 동화를 발표해 온 작가로, 특히 도서관에 대한 애정과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이 넘친다.신혜순 작가는 “평소 도서관 상주작가 사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작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5월에 보내는 작가의 초대장은 ‘작가와의 만남’과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체험’으로 구성된다. 5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1부에서는 최근 출간된 도서 ‘쓰레기 전쟁’을 주제로 북 토크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체험 활동으로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5월 7일(일) 10시부터 진행되는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도서관에서 출발해 인근 신리천까지 함께 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실행할 계획이다. 플로깅 체험 가운데 세 가지 미션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화성인 인증 이벤트도 병행된다.왕배푸른숲도서관은 상주작가와 도서관이 만나 얼마나 특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밖에 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왕배푸른숲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예약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왕배푸른숲도서관 대표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화성시문화재단 소개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 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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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간 잇스토리, 설립 첫 작품으로 영상화 기획소설 ‘초능력 소녀, 오예나’ 출간
서울-창작공간 잇스토리가 영상화 기획소설 ‘초능력 소녀, 오예나’를 출간하며 장르소설 출판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신간 ‘초능력 소녀, 오예나’는 창작공간 잇스토리의 첫 작품이자 박진순 작가와 함께한 첫 번째 영상화 기획 소설이다.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소녀 예나와 특별한 친구들이 또 한 명의 평범치 않은 사람을 만나 복수의 대상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기에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소재지만, 저자는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유쾌한 미스터리 장르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영상화를 위해 기획된 만큼 각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간결하면서도 밀도 있게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방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사회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무겁지 않고 밝고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은 것처럼 ‘초능력 소녀, 오예나’ 역시 주인공 예나의 예지력으로 시작된 한 남자와의 인연으로 전국을 돌며 벌이는 사건·사고들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이 책의 작가 박진순 감독은 영화감독이자, 미술가이기도 하다. 동시에 뮤직비디오 연출과 VR 영상 연출 등 여러 방면에서 예술적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 또한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준 작가 특유의 감성이 온전하게 느껴진다.발행사인 창작공간 잇스토리 역시 보통의 출판사와는 달리 영상화를 위한 장르 소설 발간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총괄 프로듀서인 이제현 CP는 주로 영화 투자·제작 분야에서 오랜 시간 작업을 해오면서 제작은 물론 투자, 배급, 외화 수입까지 여러 방면에서 실력을 쌓아 왔기에 다재다능한 박진순 작가와의 협업이 더욱 즐거웠다고 한다.이제현 CP는 “잇스토리는 단순히 출판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다”며 “출판을 통해 IP화 된 콘텐츠를 특정 분야가 아닌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시각화가 가능한 모든 분야에 적용해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콘셉트의 출판사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제현 CP는 “오랜 시간 영상 제작 분야에 몸담아 오면서 양질의 콘텐츠들이 시장 상황에 맞지 않아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것을 수없이 많이 봐왔다”며 “창작자들의 혼이 담긴 작품을 어떻게 대중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창작공간 잇스토리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상화 기획 소설을 출간할 예정이며, 작가들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또한 추가로 준비 중에 있다.창작공간 잇스토리 소개창작공간 잇스토리는 영상 IP 개발 전문 프러덕션이자 장르소설 출판사로, 영화·드라마와 소설의 경계선에서 이야기를 찾아가고 있다. 영상화되지 못해 사장돼 버리는 수많은 아이템들을 선별·발굴해 소설로 출간하고 IP화 시켜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가며, 이를 통해 원천 IP의 영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작공간 잇스토리는 영상 프로듀서를 주축으로 맨파워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성 작가는 물론 신인 작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지향한다.웹사이트: https://itsastory.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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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산, 삶의 달콤함을 만드는 나만의 방식을 담은 ‘당근케이크’ 출간
서울-도서출판 북산은 ‘삶의 달콤함을 만드는 나만의 방식’을 주제로 7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당근케이크’를 출간했다.이 책은 작가 7명의 글, 그림, 사진이 담긴 테마 문집이다. 작가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자신의 당근케이크가 돼준 가볍거나 무거운, 재밌거나 슬픈 7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마다 나만의 당근케이크는 무엇이며 그것이 갖는 의미와 위로에 대해 이야기한다.이 책은 2022년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사업 선정작이며, 중견 소설가 이경희와 생태동화작가 유명은이 공저자로 참여했다.도서출판 북산은 독자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당근케이크’ 릴레이 북토크를 기획하고 있다. 첫 번째 북토크는 작가들에게 위로와 아이디어가 되어준, 경기도 광주 에인트 커피에서 3월 8일 개최한다.이번 북토크는 강연자와 듣는 사람이 따로 없이 진행된다. 서로 위로가 되는 인생의 화두를 꺼내 이야기 나누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당근케이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북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북토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당근케이크’는 고군분투하는 독자의 하루를 응원하는 책이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과 맞서야 할 때, 자신을 위로하고 긍정하게 하는 자신만의 당근케이크를 발견해 둔다면, 덜 불안할 것이며, 긍정으로 맞서 내일의 나를 기대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봄이 시작되는 3월, 자신을 긍정하고 나아가게 할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이 확실한 인생팁이 되어줄 것이다.도서출판 북산 소개북산은 ‘좋은 책을 산처럼’이라는 뜻이다. 자기계발서, 경영서, 에세이, 전문실용서, 인문사회 등 지식과 경험,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세상에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책에 담으며, 마음을 나누는 일,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e_book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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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아일, 청량한 컬래버 곡 ‘나의 작은 우주’ 발매
서울-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의 Monthly Mellow Kitchen 2월 호 ‘나의 작은 우주(Feat. I’ll(아일))’가 2월 28일(화) 오후 12시에 발매된다.나의 작은 우주(Feat. I’ll(아일))는 멜로우키친이 매달 꾸준히 발표한 ‘Monthly Mellow Kitchen’의 2023년 2월 호의 곡으로, 슈퍼밴드 시즌1 우승팀이었던 호피폴라의 프론트맨 아일이 노래했으며 그의 청량함과 소년미 넘치는 보이스가 매우 돋보이는 곡이다.나의 작은 우주(Feat. I’ll(아일))를 작사·작곡한 멜로우키친은 마블사의 영화 ‘토르 시리즈’ 속 토르와 제인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고 전했으며, 2022년 11월 멜로우키친 단독 콘서트 ‘Together’에서 처음 공개됐다.멜로우키친은 2019년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고 신승훈, 윤종신, 나얼, 악뮤 등의 수많은 톱스타와 다양한 연주와 편곡 작업을 통해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또한 멜로우키친은 색소폰 연주만이 아니라 작곡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많은 곡을 직접 작곡했으며, JTBC 슈퍼밴드에서 인연이 된 케빈오, 홍이삭, 아일 등 평소 친한 아티스트들이 멜로우키친의 Monthly Mellow Kitchen 앨범 피처링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한편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에서 나팔수로 출연한 멜로우키친은 매주 작곡한 곡으로 대중들에게 신선하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그의 음악적 기량을 뽐냈고, iHQ와 드라맥스에서 방영하는 ‘리더의 연애’ 촬영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멜로우키친은 롯데콘서트홀 ‘엘 토요 콘서트’,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정규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푸르지오아트홀에서 2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고, 경기아트센터에서는 ‘가을밤 힐링 콘서트’ 마지막 무대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팬에게 선보이고 있다.멜로우키친 소속사 툴뮤직의 정은현 대표는 “청량함이 넘치고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멜로우키친의 신곡이 팬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길 소망한다. 매달 새로운 음원으로 인사드리고 있는 멜로우키친을 위해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밝혔다.툴뮤직 소개툴뮤직은 음악이 가진 감동과 위로의 본질을 지키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다. 이전보다 많은 이들이 음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한다.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그 경험을 나누는 도구가 되는 것이 툴뮤직의 설립 목적이다. 고된 삶 속에서도 여전히 나의 곁을 지켜주는 오랜 친구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 곁에 머무는 음악이 되겠다.웹사이트: http://toolmus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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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바닷길소망’ 포토 에세이 공모전 개최
서울-진도군이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제1회 진도바닷길소망’ 포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진도에서는 매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진도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약 1시간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들은 이 축제를 체험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진도를 찾아온다.많은 사람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찾는 것은 자연이 빚어내는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를 통해 간절히 바라는,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며, 그 감동의 순간을 삶의 에너지로 삼으려는 것이다.이번 공모전은 이처럼 사람들에게 기적과 소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진도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은 ‘제43회 진도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진도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우면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포토 에세이 공모전은 ‘소망’과 ‘기적’에 얽힌 이야기를 발굴해 사람들의 행복을 응원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내가 바라는 소망(기적) △이뤄진 소망(기적) △이로 인해 변화된 나의 일상 △그 외 소망(기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해 자신만의 글과 사진(최대 2개)을 담아서 제출하면 된다.응모는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3월 31일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4명 △입선 50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선정된 작품은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진도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포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진도 관광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며, 입상작은 진도군 홍보를 위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도서출판 북산이 주최하고, 진도군이 후원하는 두 번째 공모전이다. 도서출판 북산과 진도군은 ‘진도사랑시’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선정작 82편은 2019년 ‘여가 진도여’라는 책으로 출간됐다. 진도사랑시 공모전은 진도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취지로 기획됐다.도서출판 북산 소개도서출판 북산은 ‘책을 한 권 한 권 쌓아 올려 산 같이 커지다’라는 뜻이다. 자기계발서, 경영서, 에세이, 전문 실용서, 인문 사회 등 지식과 경험, 삶이 묻어나는 이야기 통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출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blog.naver.com/e_book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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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내일, 허미자 초대전 ‘회화감각- 고전적이고도 현대적인’ 개최
서울-2월 17일(금)부터 2월 26일(일)까지 광화문 갤러리내일에서 허미자의 ‘회화감각- 고전적이고도 현대적인’ 초대전이 열린다.허미자 작가의 작품은 풀과 꽃이 주로 이뤄진 작업이 많다. 화려하진 않아도 그녀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깊은 바다를 모험하는 듯 느껴진다. 특히 다채로운 색보단 단색 계열을 사용하면서 깊이감이 한층 더 돋보이게 된다.특히 어두운 배경에 붉은색의 풀과 꽃은 작가의 미학을 더욱 잘 나타낸다. 앞서 이야기한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들도 각각 깊이감 있는 고유의 색감, 배경을 통해 관객에게 작가의 세상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다.허작가는 자신의 삶을 배경으로 생명의 탄생과 소멸의 반복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승화했다. 작가는 꽃과 나무와 풀을 지치지 않고 그리는 이유다. 작가는 자기 자신이 ‘풀’이고 ‘꽃’이라는 화두를 떠올리게 한다.갤러리내일 소개2019년 6월 29일 개관한 갤러리내일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중심지 광화문에 있는 갤러리다. 역량 있고 우수한 작가들의 전시와 창의적인 새로운 작가들의 발굴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내일신문 등 언론사 협조로 언론 매체에 소개 및 홍보 효과의 장점도 가지고 있는 전시 공간으로서 한국 미술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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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김용지, 골스튜디오 앰배서더 선정
서울-왁티가 전개하는 스포츠컬처 브랜드 골스튜디오는 앰배서더로 배우 김용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골스튜디오는 10일 김용지와 함께한 23S/S ‘I WILL BE ME(나다움)’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김용지는 특유의 담대한 에너지를 다채롭고 신비롭게 드러내며 골스튜디오의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23S/S 컬렉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김용지는 “나를 포함한 모두의 꿈을 응원한다는 브랜드 철학인 LIVE THE GOAL 정신이 마음에 들었고, 나만의 방식과 의지로 나답게 꿈을 이뤄나간다는 의미를 지닌 23S/S 캠페인 ‘I WILL BE ME’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브랜드와 함께할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골스튜디오는 김용지의 이국적인 아우라와 다양한 분위기가 브랜드와 잘 어울리며, 솔직하고 담백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배우라는 점이 브랜드 뮤즈로 제격이라고 앰배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김용지와 함께한 골스튜디오의 ‘I WILL BE ME’ 캠페인 영상과 화보는 골스튜디오의 공식 자사 몰과 공식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다.왁티 소개왁티(WAGTI)는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세상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는 것을 꿈꾼다.웹사이트: http://www.wagt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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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술동아리 작품전시회 ‘생각을 그리다’ 개최
서울-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미술동아리 작품전시회 ‘생각을 그리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전시회 생각을 그리다는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술동아리 ‘CRE:D’의 개인, 단체작품 전시, 컵 만들기 활동, 청소년작품 굿즈 판매 등으로 10월 28~30일 3일간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큰나무동 청개구리에서 진행됐다.이번 전시회는 동아리 활동 과정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사진 △전사 컵 △아크릴 작품 △공동작품 등 다양한 구성과 작품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전시된 작품 중 일부를 컵에 전사하는 나만의 컵 만들기를 함께 운영했다. 청소년 작가가 직접 선택한 작품으로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부스도 운영해 전시를 관람한 뒤 인상 깊은 작품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11월 12일에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는 보라매플리마켓에서도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술동아리 CRE:D는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CRE:D는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레오나르도 다빈지, 피카소, 마르세 뒤샹 등 역사 속에서 가장 창조적이었던 사람들의 13가지 생각 도구를 활용해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신의 창작 경험을 통해 ‘생각’의 구조에 대한 알아차림이 있었으며, 발상법을 단계별로 나눠 직관과 상상력 그리고 창조성을 끌어내는 시간을 통해 자신 안의 생각들을 표현했다.동아리 소속 청소년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내가 무의식적으로 그린 그림들 속에 나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며 “이러한 나의 이야기를 전시회 통해 많은 사람에게 들려줄 기회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또 다른 청소년은 “지난 시간 동안 생각해 그린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직접 선택한 작품으로 굿즈까지 제작돼 청소년 작가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조상미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장은 “청소년이 자기 생각을 예술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전시회를 통해 관람하시는 분들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요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이다.웹사이트: http://www.djyc1388.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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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혁 단편선 웹툰 원작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 개최
서울-스포트라이트(대표 김민석)가 11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의 제작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뮤지컬 ‘룰렛’은 2015년 네이버 ‘오민혁 단편선’에 수록돼 평점 9.98을 기록하며, 오민혁 신드롬을 양산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만화가 거리의 부랑자로 살아가는 도일 앞에 자신을 쌍둥이라고 소개하는 자산가 포우가 나타나 운명을 건 게임을 제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면, 이머시브 형태로 개발된 공연은 원작의 내용은 물론 원작의 앞, 뒤 이야기도 다루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더 나아가 관객은 눈앞에서 단서가 담긴 현장을 목격하거나 캐릭터에게 배팅하는 기회를 얻는 등 스토리에 개입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11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에서는 전막이 아닌 일부를 공연한다. 일반 관객과 만나기 하루 앞선 24일에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 차례의 시연이 예정돼 있다.거리의 부랑자 도일 역할은 뮤지컬 ‘클림트’, ‘차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무현이, 도일의 쌍둥이 형제이자 대저택의 자산가인 포우 역할은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난쟁이들’에서 매력을 발산한 서동진이 연기한다. 도일과 포우 사이에서 매혹적인 매력을 뽐내는 비밀스러운 여인 아가사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과 연극 ‘왕복서간’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진소연이 맡았다. 여기에 뮤지컬 ‘아랑가’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표현한 한규정, 뮤지컬 ‘실비아, 살다’를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이민규, 연극 ‘메멘토모리’로 주목받은 김아영, 연극 ‘82년생 김지영’으로 떠오르는 신예 장두환 등 실력파 배우들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채비를 마쳤다.만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공연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은 뮤지컬 ‘아랑가’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받은 김가람과 이한밀이 맡았다. 창작집단 ‘B.로소’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은 각각 각색/연출과 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두 사람은 최근 연극 ‘82년생 김지영’ 각색과 뮤지컬 ‘실비아, 살바’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무대디자인 조경훈, 의상디자인 EK이은경, 조명디자인 임효섭, 음향디자인 노익환, 분장 디자인 민시현 등 젊고 에너지 넘치는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하는 이번 뮤지컬 ‘룰렛’의 오픈 워크숍을 통해 롱런할 수 있는 공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스포트라이트 박성윤 프로듀서는 “본 공연으로 가는 과정에서 작가, 작곡가뿐만 아니라 각 파트의 디자이너가 개발 단계부터 합류해 좀 더 섬세한 계획을 세우고, 배우들은 주요 미션인 관객과의 스킨십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대본과 음악만을 평면적으로 점검하는 리딩 공연이 아닌 오픈 워크숍 형태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 만화 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 오픈 워크숍의 예매 방법 등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스포트라이트 공식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스포트라이트 개요2011년 2월 설립된 스포트라이트는 서태지 콘텐츠 총괄 기획/제작을 비롯해 콘서트, 페스티벌, 뮤지컬,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서태지뿐만 아니라 김종서, 아이유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탄탄한 제작 시스템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시대적 감각을 리드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온 스포트라이트의 도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potlight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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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작가, 개인전 ‘아가 AGA’ 대안공간 루프에서 개최
서울-김한비 작가가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대안공간 루프에서 ‘김한비 개인전: 아가AGA’를 개최하고 있다.전시는 20대 여성 작가 시선에서 바라본 현재의 저출산 문제를 이야기한다. 김한비는 노동 시장의 격차, 교육 경쟁 심화, 결혼, 출산 실현을 막는 부동산 가격 등 사회·경제 문제와 개인 상황 등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된 저출생 현상을 사회 진단이나 통계가 아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감정적 공감으로 시도한다.김한비는 기술과 가상 공간의 발전으로 짐이 돼버린 동시대 인간의 신체에 기술과 공생을 통한 생산성을 부여한다. 작가는 인간의 돌봄 행위 없이는 살아 있을 수 없는 반려 기계 ‘아가AGA’를 제작한다. ‘아가’는 에너지 하베스팅과 홀센서 장치를 기반으로 인간 에너지를 숙주로 하는 기생 기계로, 가임 세대의 사회적 관점을 함축하는 대상이다. 전시는 작가가 설치한 인공 배양기 속에서 관람객이 직접 ‘아가’와 함께 춤을 추듯 움직이는 듯한 참여 퍼포먼스를 주요 작업으로 한다.비혼, 저출생, 인구 감소 등으로 이어지는 사회 문제에서 약자는 누구인가. 작가는 불평·갈등으로 변질되는 현상이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전시는 ‘아가’를 돌보는 퍼포먼스를 통해 현재 문제는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일임을 인지하기를 제안한다. 입장료는 없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전시 개요전시 제목: 김한비 개인전: 아가AGA전시 기간: 2022년 10월 28일(금)~11월 20일(일)퍼포먼스: 11월 18일(금) 오후 7시, 11월 19일(토) 오후 2시(총 2회)전시 장소: 대안공간 루프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주최/주관: 대안공간 루프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 지원 선정대안공간 루프 개요홍대에 있는 대안공간 루프는 대한민국 1세대 대안공간으로서 그동안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쳐왔다. 미래의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지원이라는 대안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 다양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동시대의 글로벌한 미술 문화의 흐름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김한비 작가 개요김한비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몸의 의미에 관심을 두고 공간 연출과 상호 작용 및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놀이공원을 만든다. 작업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동시대적 변화와 인지의 공감대에서 시작되며 작업 안에서 공간, 몸, 관계는 관람객의 감각 경험과 참여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개인전 ‘아바타-군무, 오시선&지하극장, 2021’과 단체전 ‘( )에 갇힌 ( ), 갤러리라온, 2020’, ‘밀물과 썰물, 예술공간+의식주, 2020’ 등이 있다.김한비 개인전: 아가AGA: http://altspaceloop.com/exhibitions/hanbee-kim-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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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작가, 44년 만화 작법 인공지능에 전수한다
서울-웹툰 프로덕션 재담미디어(대표 황남용)가 26일 한국 대표 이현세(67세) 만화 작가와 ‘만화&웹툰 제작을 위한 AI (인공지능)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재담미디어는 이현세 작가가 44년간 창작한 만화 및 웹툰 작품 4174권 분량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으로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만화&웹툰 창작을 위한 저작 도구 개발 및 제작 공정 수립 연구’를 추진한다.재담미디어와 이현세 작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을 구성하고, 작가 명의 작품에 대한 데이터 획득, 정제, 라벨링 과정을 거쳐 학습용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를 인공지능 디퓨전 모델에 적용해 창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미지 데이터를 추출할 계획이다.이현세 작가는 “작품에 따라 작풍을 바꾸기도 했지만, 10년쯤 주기로 그림 스타일이 크게 바뀐 것 같다. 어떤 소재의 경우는 과거 스타일로 그려보고 싶기도 하고, 어떤 작품의 경우는 요즘 스타일로 그려보고 싶기도 하다”며 인공지능 기반 창작 활동에 기대감을 표했다.이어 “종이 만화 시절에는 배경 효과를 오려 붙이는 스크린톤이 나왔고, 디지털 만화 시절에는 각종 3D 도구들이 등장했다. 그때마다 작가들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지만, 다 극복했다”며 “AI도 결국 작가를 위한 창작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재담미디어는 ‘이현세 AI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대학에서 디지털 만화 제작 프로세스 연구를 지속해온 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를 기업 부설 연구소장으로 영입하고, 관련 개발자와 제작 PD 등으로 전담팀을 구축했다.박석환 소장은 “이현세 선생님이 인공지능을 가르치고, 인공지능이 선생님의 후속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 및 공공 기관, 민간 연구소 등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한국 극화풍 만화의 스타일 아카이브를 구축해 한국 만화의 DNA를 보존하는 등 영구 활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재담미디어 개요재담은 세상의 모든 재미를 담기 위해 쉼 없이 작가의 가능성을 찾고, 끊임없이 작가의 재능을 서포트한다. 세상을 향한 작가의 이야기가 독자의 가슴 깊이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재담의 모든 PD는 항상 작가와 함께 꿈꾼다. 데뷔를 꿈꾸는 신인 작가에게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든든한 지원자로서, 새로운 콘텐츠를 갈망하는 기성 작가에게는 노련하고 폭넓은 조력자로서, 대한민국 NO.1 제작사 재담이 언제나 함께한다.웹사이트: https://www.jaed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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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콘텐츠코리아랩, ‘창조적 상상력을 디자인하라’ 이미도 대표 초청
춘천-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2022 강콘 특강’ 여섯 번째 강연자로 물고기 도서관의 이미도 대표를 초청했다.강원도 내 콘텐츠 창작·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 콘텐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는 특별 강연인 ‘2022 강콘 특강’은 총 8회 차로 진행되며, 9월 28일 오후 2시 강원콘텐츠코리아랩 1층 아니마떼끄 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현 물고기 도서관 대표 이미도는 △식스 센스 △인생은 아름다워 △쿵푸팬더 등의 작품에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 번역가다. △똑똑한 식스백 △이미도의 영어상영관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 저자이기도 하다.이미도 대표는 올바른 영어 공부 습관을 위해 물고기 도서관이란 1인 출판사를 내걸고, 많은 책도 집필했다. 창조적 상상력을 전도하는 언어 연금술사인 만큼 그의 특강을 통해 관람객들은 ‘세상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특강에 참여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유튜브 ‘춘천TV’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한다.강원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강원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며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강콘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개요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기술과 문화를 기반으로 강원 지역의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기관이다. 스마트 토이,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관광 테크, 문화 콘텐츠 등 산업 인프라를 활성화하는 것을 초점으로 지역 IT·CT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 육성으로 지역 발전을 이끈다.웹사이트: https://www.gi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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