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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 개최
서울-한화그룹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IBK기업은행, 한국 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하는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동화엔텍 등 70여 개가 참여해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28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이날 구직자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구직 관련 상담 및 부대행사 등에 참가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구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도전! 취업 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 기업 현직자들의 직무 이야기를 담은 ‘직무톡톡’, ‘사회초년생 재테크 특강’ 및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관람하며 행사를 즐겼다.이외에도 경남 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 및 MZ맞춤 포토존과 느린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화그룹은 행사 당일 기업은행, 경상남도, 한국폴리텍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 및 기술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화그룹은 청년 구직난 해소와 동시에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력사들의 우수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이번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도내 우수한 협력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이 절실한 지역 청년들에게는 취업 성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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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2000년대 홍대 거리 경험할 수 있는 ‘V컬러링’ 팝업 오픈
서울-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V컬러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와 ‘KT애드샵플러스’에 체험존을 구축해 서비스를 방문 체험하거나 V컬러링 콘텐츠를 설정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로, 이동통신 3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빽투더2002!’라는 이름으로, 피처폰(일반폰)이 스마트폰으로 진화한 것처럼 2002년에 출시한 ‘컬러링(통화연결음)’이 보이는 V컬러링(통화연결영상)으로 진화했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컬러링을 설정해 이동통신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는 고객이 스마트폰 시대에 V컬러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뜻도 담고 있다.컬러링이 음악만을 통해 나를 표현했다면, V컬러링은 음악과 함께 영상까지 활용해 더욱 다채롭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V컬러링은 최신 뮤직비디오는 물론, 셀럽/풍경/애니메이션 등 2만여 개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무제한으로 설정할 수 있다.V컬러링 체험존에서 진행되는 2000년대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과 푸짐한 현장 경품 증정 오프라인 이벤트는 T팩토리와 KT애드샵플러스에서 6월11일까지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T팩토리에서는 2000년대 홍대 거리를 배경으로 3G폰 셀카 체험 및 그 시절 컬러링 들어보기, 테크노 포토 드링크, 다양한 V컬러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T팩토리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V컬러링 모델인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친필 사인이 있는 브로마이드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KT애드샵에서는 피쳐폰과 스마트폰 각각에서 추억의 컬러링과 현재의 V컬러링 비교 체험과 함께 유리창에 부착된 거대 스마트폰 모양 앞에서 사진찍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T팩토리와 KT애드샵에서 꽝 없는 추억의 간식 뽑기와 미션 경품 이벤트, V컬러링 무료 이용권 제공 등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체험존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제네바클래식 스피커, LG룸앤TV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체험존 오프라인 이벤트와 동시에 온라인 콘텐츠 설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 마샬 스탠모어 스피커, 에어팟 프로 등 푸짐한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V 컬러링 캠페인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윤재웅 구독CO 담당은 “체험존을 방문한 고객들이 2000년 컬러링 시대의 추억을 느끼고, 동시에 현재의 화려한 영상 V컬러링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V 컬러링 캠페인 이벤트 웹사이트: http://www.event-vcolor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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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국과 유럽 수소산업 협력 발판 마련
서울-KOTRA(사장 유정열)는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써밋(World Hydrogen 2023 Summit & Exhibition)에서 한국 수소 홍보·상담관을 운영했다.11일에 개최된 한국 투자유치 IR 세션에는 많은 현지 관계자들이 참가해 한국 수소산업과 투자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수소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KOTRA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로테르담 항만청, 쉘(Shell) 등이 참가하는 ‘한-유럽 수소 파트너링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당 웨비나를 통해 유럽 수소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수소산업 현황과 주요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웨비나를 시작으로 유럽과 한국 주요 기업의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했으며, 이번 써밋 현장에서는 170여 명의 수소생태계 전문가와 350개의 전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후속 상담과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국가 차원의 수소 전략을 발표한 유럽 국가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각국의 전략은 EU 차원의 보조금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네덜란드와 독일은 산업역량 및 소비시장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네덜란드는 2050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바이오 및 수소가스로 대체할 예정으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하에 수소 생산에서 저장, 수송, 충전, 활용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써밋에 참가한 로테르담 항만청 담당자는 한국 수소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현재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한국 기업을 만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한국 기업들과 유럽 현지 기업들의 협력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전망했다.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은 ‘수소 써밋(World Hydrogen 2023 Summit & Exhibition)’ 기조연설에서 한국 수소경제와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한국이 빠르게 수소생태계를 구축해나가는 성과를 설명하고 글로벌 수소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수소산업 국제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현재 수소에너지 국제 교역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 인센티브 제도 마련, 청정수소발전 입찰제도 등을 준비하고 있다.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수소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북해(North sea)의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 발전 환경을 기반으로 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프로젝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유럽 수소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국내기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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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우수한 효율과 신뢰성 및 낮은 EMI 전력 솔루션을 위한 ‘마우저 파워 세미나 2023’ 개최
서울-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5월 17일(수)~18일(목) 이틀 동안 ‘저탄소 시대의 요구를 충족하는 고효율, 높은 신뢰성, 낮은 EMI 전력 솔루션을 위한 마우저 파워 세미나 2023’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이 시대적 과제가 된 상황에서 전력 효율 개선은 전자기기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 사항 중 하나다. 설계 엔지니어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및 질화갈륨(GaN)과 같은 효율적인 반도체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신뢰성과 낮은 EMI를 보장해야 한다.이번 마우저 파워 세미나에서는 세계적 제조사인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번스(Bourns), 리틀휴즈(Littlefuse), 몰렉스(Molex), 바이코(Vicor)의 전문가가 소비 가전, 산업용 장비, 전기 자동차(EV) 등 세 가지 주요 산업에서 저탄소, 고효율, 낮은 EMI 설계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설계 기법과 최신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주과학기술원 김윤수 교수는 ‘저탄소 전력계통 운영 기술과 에너지 가격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국전기연구원 김형우 센터장은 ‘국내외 SiC 전력반도체 기술 개발 동향 및 시장 현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대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아태 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저탄소 배출과 고효율 설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는 시스템 소형화 이슈로 이어져 EMI라고 하는 또 다른 과제를 엔지니어들에게 안겨준다”며 “마우저는 이번 파워 세미나를 통해 관련 이슈들에 대한 솔루션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의 설계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고효율 전원 설계와 낮은 EMI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반도체와 전자부품 및 관련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저탄소 시대의 요구를 충족하는 고효율, 높은 신뢰성 및 낮은 EMI 전력 솔루션을 위한 마우저 파워 세미나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우저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으며,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 마우저 고객은 제조사가 생산해 출처 확인이 가능한 100%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우저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이 더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제품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도구 및 기타 유용한 정보, 기술 지원 센터 등 광범위한 기술 지원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소개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로, 업계 선도 제조업체 파트너들의 신제품을 신속히 공급하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공인 유통 기업이다. 전자 설계 엔지니어 및 구매자들을 위한 마우저의 웹사이트는 세계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화폐로 거래되며, 1100개가 넘는 제조사에서 생산되는 제품 500만종 이상을 판매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에서 27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면서 223개 이상 국가/지역의 63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현지 언어, 통화 및 시간대를 지원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부에 9만2900㎡ 규모의 최첨단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마우저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유한회사의 등록 상표며, 여기에 언급된 모든 제품, 로고, 회사명은 각 소유주의 고유 상표다.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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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글로벌 제약사들과 연쇄 회동… ‘제2 반도체 신화’ 구현에 박차
수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및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짐으로써 ‘제2반도체 신화’ 구현의 토대를 마련했다.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 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나,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J&J는 창립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티어(Top Tier) 바이오 제약사로서 삼성의 주요 고객이며 △BMS는 2013년 삼성에 의약품 생산 첫 발주를 함으로써 삼성의 바이오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기업이다. △플래그십의 누바 아페얀 CEO는 모더나의 공동 설립자로서 삼성과 mRNA백신 생산계약을 통해 국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함께 기여했으며, 양사는 유망 바이오 벤처 발굴 및 육성에도 함께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으며, 2022년 바이오에피스 지분을 모두 삼성에 매각했지만 삼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럽지역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등 현재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10여년 전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삼성은 이 같은 주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 △미래 성장산업 선점 △압도적인 제조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1위 CDMO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재용 회장이 바이오 업계 리더들과 연쇄 회동을 한 것은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협업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바이오 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바이오 산업은 생산 기술과 R&D 역량은 물론 장기 협업을 위한 신뢰와 평판 구축이 필수적이며, 진입 장벽이 높은 대표적인 분야다. 이 회장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는 삼성 바이오 사업이 빅파마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렛대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회장은 제약사와의 미팅 후, 북미 판매법인 직원들을 만나 글로벌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출발점은 중요하지 않다”며 “과감하고 끈기있는 도전이 승패를 가른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고덧붙였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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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세계 10위권 식량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
인천-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사업에 식량사업의 날개를 추가하고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비상을 본격 추진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월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식량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글로벌 원곡 조달체계 확보 △안정적 식량 밸류체인 구축 △Ag-Tech 신사업 육성 등 3대 전략 방향 아래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작지 86만ha 확보,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경작지 86만ha는 서울시 면적의 약 15배 규모로 호주, 북미, 남미 등 주요 생산국가의 영농기업과 합작을 통해 원곡 자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호주의 핸콕(Hancock)사와 파트너십을 구축, 25만ha 규모의 밀 재배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흑해지역의 우량 영농기업 인수 등을 통해 추가로 50만ha의 영농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연 생산량 710만톤 체제 구축은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반구 흑해지역의 영농자산을 통해 연 500만톤의 생산량을 확보하고, 북반구와 수확시기가 반대인 남미와 호주에서도 각각 연 100만톤과 연 50만톤, 그밖의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지역에서 연 60만톤 규모의 곡물을 직간접 생산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세계 1위 곡물 생산국인 미국에서는 선도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연 300만톤 규모의 현지 조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원곡자산을 기반으로 가공 분야에도 진출해 연 234만톤 물량을 취급함으로써 수익성을 한층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최대 전분당 기업인 대상과 2월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전분당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로 미국에서도 대두 착유사업 파트너를 물색하는 등 식량 가공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이어간다. 아울러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Ag-Tech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식량사업의 고도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식량사업 포트폴리오에는 곡물과 함께 팜유, 면방도 포함됐다. 팜사업은 전년도 영업이익 약 1000억원을 달성한 인도네시아 팜 농장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환경기준 이상을 준수하면서 칼리만탄섬에 정제공장과 더불어 팜농장을 확장해 밸류체인을 연결한다.면방사업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5.2천ha의 면화클러스터 재배지를 배정받아 영농사업 진출과 함께 면화재배에서 제품생산까지 수직계열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향후 5만ha까지 재배면적 확대, 착유사업 및 면방설비 교체 등의 단계적 투자로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기업에는 불모지와 다름없는 식량사업 분야에 2015년부터 진출해 지금까지 약 10배에 달하는 양적 성장을 통해 연간 800만톤(대한민국 연간 수입량의 절반에 해당)에 달하는 물량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 식량기업으로 급성장해 왔다.특히 150~200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초거대 공룡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식량사업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뛰어든 이면에는 곡물자급률이 약19%에 불과한 대한민국의 취약한 식량안보를 위해서 토종 메이저 식량기업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명감이 담겨있다(*식량자급률: 쌀 82%, 밀 0.5%, 옥수수 0.7%, 콩 6.6%).농림축산식품부도 지난해 12월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2개에 불과한 국내기업 보유 해외 곡물 터미널을 2027년까지 5개로 늘리고, 국내 기업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 반입물량을 2021년 기준 61만t에서 향후 300만t까지 확대한다는 정책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웹사이트: http://www.poscointl.com/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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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그린 리더십으로 한미 경제협력 다졌다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해 투자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에 참석해 한미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4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SK가 글로벌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건들이 포함됐다. 또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는 SK그룹 계열사의 신규 업무협약(MOU)이 3건 포함됐다.특히 해당 투자 및 MOU는 수소, 플라스틱 재활용, 소형모듈원자로(SMR), 블루암모니아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됐다.그간 SK가 조지아주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등 역점을 둔 바 있는 그린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최태원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수소·원전·청정에너지 등으로 확장된 것이다.이를 통해 SK는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 공급망은 물론, 그린 비즈니스까지 한미 간 ‘윈윈(win win)’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7월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과 화상면담을 갖고 반도체·배터리·그린·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분야에 대규모 신규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미국 내 한국기업 공장 중 처음으로 미시간주에 위치한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해 양국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 모델을 상기시키기도 했다.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투자신고 중 글로벌 수소에너지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Plug Power)의 국내 투자는 SK와 오랜 기간 이어온 협력 하에 이루어진 성과였다.플러그파워는 수소의 생산·저장을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 연료전지 및 전해조 설비 기술력에 있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SK 주식회사와 SK E&S는 2021년 플러그파워에 16억달러(약 1조8000억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으며, SK E&S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SK E&S와 플러그파워가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입한다. 합작법인 지분율에 따라 SK E&S가 5100억원, 플러그파워가 4900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SK플러그 하이버스’는 수소기술 R&D 센터 및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만들고 수소 연료전지와 전해조 설비의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는 한편, 국내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에도 투자할 계획이다.플라스틱 재활용 기업인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PCT)의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 투자 역시 SK와의 긴밀한 사업협력의 결과다.PCT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Ultra Pure Recycled 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SK지오센트릭이 지난해 3월 PCT에 5500만달러(약 68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으며, 같은해 10월에는 양사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울산에 공동투자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합작법인은 재활용 플라스틱 생산공장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협업 중이며, 2025년까지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SK는 이번 투자신고는 SK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해온 것이 결실을 맺어 국내 투자 유치 및 한미 경제외교까지 기여한 것이라며, 이는 최태원 회장이 경영 화두로 제시한 ‘글로벌 스토리’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최 회장은 국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지속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SK 나이트(Night)’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최 회장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30여명의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첨단기술동맹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기술이 곧 안보인 시대에는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구성이 중요하다”며 미시간주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공장 건설 투자 등을 소개했다.또한 최 회장은 테라파워와 함께 2030년까지 SMR(소형모듈원자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례도 언급하며, “양국 기업이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며 경제안보 파트너십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의 방미 기간에 맞춰 SK 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 E&S, SK머티리얼즈 등 그룹 계열사도 신규 MOU를 체결하며 새로운 글로벌 협력의 물꼬를 마련했다.SK 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4개사는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Natrium)’의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K 주식회사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8월 테라파워에 2억5000만달러(약 3000억원)를 공동 투자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테라파워가 추진 중인 SMR 사업 및 글로벌 탄소감축 사업 개발 기회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다.SK E&S는 GE, 플러그파워, HD한국조선해양 등 한미 주요 기업들과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태계 조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SK E&S와 수소터빈,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선박 등 각 분야 한미 대표 기업이 연 25만톤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보령 블루수소 사업’에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SK E&S는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를 생산해 발전·모빌리티용으로 전국에 공급한다. GE는 고효율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국내 발전소에 적용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대용량 액화 이산화탄소 운송 선박을 세계 최초로 개발·건조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에 6조7000억원의 대규모 직접투자가 이뤄져 10만5000명의 일자리와 59조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더해 SK머티리얼즈는 미국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 및 블루암모니아 등 청정 에너지 분야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한편 최태원 회장은 이번 워싱턴 DC 방문을 계기로 미국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 경제협력 확대, 공급망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지정학적 경쟁,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환 등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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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성공리 참여
서울-측정 기술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는 4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3)’에 성공리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은 연구·실험분석 및 생명공학 분야의 국내 최대 B2B 무역전시회로 실험실 기술 및 프로세스의 전 과정에 걸친 혁신제품과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돼 전시됐다.테스토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testo Saveris 1’ △와이파이(wifi) 데이터 로거 ‘testo Saveris 2’, △운송용 데이터 로거 시리즈 △CFR 데이터 로거 ‘testo 190’ 등 다양한 계측 장비를 소개했다. 데이터 로거(Datalogger)는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 마다 온도, 습도 등 주변 환경을 측정해 기록해 주는 장치로 테스토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관리를 위한 약품 생산 단계부터 보관, 관리, 운송 과정에서 온·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를 소개했다. 또한 제약 및 바이오 온·습도 관리 모니터링 가이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시회에서 테스토코리아가 메인으로 선보인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testo Saveris 1’은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중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측정값이 설정한 주기마다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온·습도를 비롯한 환경지표 등을 조절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값 보고서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또 CFR 데이터 로거 ‘testo 190’은 멸균 및 동결 건조를 위한 데이터 로거로, 온도와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총 5가지 라인업을 지원한다. 멸균 및 동결건조 과정의 밸리데이션은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성 보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testo 190’은 밸리데이션이 가능한 CFR 데이터 로거로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제시하는 ‘21 CFR Part 11’ 기준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특히 감사와 관련된 보고서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어 실무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테스토코리아 홍성수 세일즈 매니저(Sales Manager)는 “이번 전시회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 관리를 위한 약품 생산 단계부터 보관, 관리, 운송 과정에서 온·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전시회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테스토의 다양한 계측 장비들을 보다 손쉽게 살펴보고 체험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정보를 획득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테스토는 향후에도 이러한 전문 전시회를 통해 테스토만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설립된 글로벌 측정기기 전문 기업인 독일 테스토(Testo SE & Co.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토는 매년 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가는 측정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사 설립 이래 업계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판매 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토 온라인숍과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테스토코리아 소개테스토코리아는 독일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 1월 1일 설립된 테스토코리아는 국내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휴대용 계측기 업체 가운데 최초로 국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tes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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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정승일 사장,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면담
나주-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정승일 사장이 11일 부산에서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장관과 영국 신규원전 사업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에서 정승일 사장은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하고 한전이 정책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으며, 한전과 영국원자력청 간의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대한 협력 MOU를 추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정승일 사장과 그랜트 샵스 장관은 원자력 외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해상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전기차 및 송배전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그랜트 샵스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한전의 환대에 대해 감사하고 한전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한전은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영국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수주 활동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23일 경주에서 개최하는 국제원자력행사(ICAPP)에 신규 원전부지 지역구 의원(버지니아 크로스비)을 초청해 국내 원전시설 방문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정승일 사장은 1월 31일 영국을 방문해 그랜트 샵스 장관 및 영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신규원전 수출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한 바 있으며, 그랜트 샵스 장관과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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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3 뉴욕 오토쇼서 ‘디 올 뉴 코나’ 최초 공개
서울-현대자동차가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디 올 뉴 코나(The all new Kona, 이하 코나)’를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기능 등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이와 함께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디 올 뉴 코나와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효율성,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스타일링 및 포괄적인 안전 기능을 갖춘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의 다음 단계로, 현대차가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포용하는 실내 공간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매끈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느낌을 준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DRL)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코나는 고객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도 갖췄다.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선사하는 안정감 위에 운전자 중심의 설계를 바탕으로 안락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변속 조작계의 위치 변경으로 정돈된 오픈형 콘솔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를 구현해줌과 동시에 수납 실용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기존 모델 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동급 최고 수준의 723리터(SAE 기준) 화물 공간은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기능들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책임진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으로 차급 뛰어넘는 이동 경험과 안전성 선사현대차는 코나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기존 소형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코나는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키2 터치’ △스마트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 접근 시 약 3초간 서 있으면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다채로운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된다.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그뿐만 아니라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 전후방 포함) △후측방 충돌 경고(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 등 최신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도심형 SUV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차별화된 주행 감성 제공코나는 북미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17인치 타이어 기준, 국내 기준).코나 전기차는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항속형 17인치 타이어, 국내 기준).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도 확보했다.이어 기존 코나 대비 △언더커버 범위를 증대하고 △내/외장형 액티브 에어플랩(AAF) △디자인과 공력의 균형을 맞춘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가니시 △테일·콤비램프 박리트랩 등 세심한 공력 설계로 안정감 있는 고속주행 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달성할 수 있었다.한편, 현대차는 4월 16일(현지 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3997㎡(약 120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디 올 뉴 코나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넥쏘 △싼타크루즈 △팰리세이드 △투싼 PHEV △싼타페 PHEV △엘란트라 N 등 총 25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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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조기 납품
의왕-현대로템은 22일(현지 시각) 폴란드 그드니아(Gdynia)에 K2 전차 5대가 기존 납기인 6월보다 약 3개월 앞서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착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중 일부 물량으로, 현지 통관과 검수 과정을 거쳐 폴란드 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업무 부하가 예상되는 팀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통한 근무 시간 연장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K2 전차가 신속하게 출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완성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되는 K2 전차가 조기 납품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진 데는 정부와 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4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즈비그니에프 라우 폴란드 외교장관과 가진 회담을 통해 지난해 6월 한·폴란드 정상회담 이후 계속되고 있는 양국의 방산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수출 후속조치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세바스티안 흐바웩 폴란드 국영방산그룹 PGZ 회장을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폭적인 수출 외교 지원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9월 방위사업청(방사청)은 K-방산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획기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소요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 업체 등이 모인 ‘통합 수출지원 그룹’을 출범시키고 예하에 K2 전차 수출 전담 조직인 ‘팀(Team) K2’을 꾸려 수출 후속조치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국방부와 방사청, 군은 유기적인 업무 대응으로 K2 전차 수출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크게 단축시켰고, 기품원은 K2 전차에 대한 신속한 품질 검사를 진행해 생산과 출고 등 전반적인 출고 일정을 앞당기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K2 전차의 안정적인 납품으로 국제 평화 유지에 기여하고, 나아가 K-방산을 중심으로 한국과 폴란드 양국 간 상호 신뢰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폴란드 K2 전차 긴급 소요분에 대한 1차 실행계약이 이뤄진 지 약 4개월 만에 초도 10대 물량을 현지에 인도한 바 있으며, 나머지 물량에 대한 출고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rotem.co.kr/rote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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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 유럽에서 글로벌 경제협력·ESG 지형 넓혔다
서울-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최태원 회장은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하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특히 이번 출장이 신재생에너지 강국 방문인 점을 고려해 최 회장의 비즈니스 미팅도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 포르투갈의 갈프(Galp) 등 각국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과의 회동에 중점을 뒀다.이는 에너지 전환 분야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와 각국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 차원임과 동시에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과 같은 인류 공동의 과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되려는 부산엑스포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활동이다.또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대한상의 회장이자 부산엑스포 유치위 공동위원장 그리고 SK그룹 회장이라는 3개의 모자를 쓰고 있는 최 회장이 이번 출장을 통해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덴마크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 연쇄 회동…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 논의우선 최태원 회장은 3월 2일(현지 시각)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를 만났다.최 회장은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와의 협력 확대를 언급하며, 한국을 허브(Hub)로 양사가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로 진출하는 한편,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수전해기술을 통한 그린수소 개발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제안했다.헨릭 앤더슨 CEO는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이 최적의 국가”라며 “SK와의 해상풍력 분야 협력을 진전시키는 한편 향후 그린수소 개발 및 친환경 전기(Green Electricity) 기반의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베스타스는 이미 1월 다보스 포럼 당시 한국 내 3억달러 규모의 풍력터빈 생산공장 투자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의 한국 이전 등을 발표한 바 있다.이어 최 회장은 같은 날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의 야콥 폴슨(Jakob Poulsen) CEO와도 만나 해상풍력,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친환경 에너지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최 회장은 CIP 측에 해상풍력을 넘어,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소 생산 및 수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CIP 측은 SK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갈 의지가 크다며, 전남 신안 해상풍력 단지 공동 개발은 물론, 나아가 부유식 해상풍력, 그린수소 개발 등에서의 공동투자 및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 또, CIP가 덴마크 정부와 함께 북해 지역에 추진 중인 복합 신재생에너지 시설인 인공섬(Artificial Island)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에 대한 SK 및 한국과의 공조를 제안하기도 했다.CIP는 2018년 국내에 CIP코리아를 설립한 이래 전남 및 울산 지역에서 멀티 기가와트 규모의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SK E&S와 2020년 합작법인 전남해상풍력을 설립해 신안군 해역에서 900㎿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를 받아 99㎿ 규모의 ‘전남1’ 사업을 조만간 착공할 예정이다.덴마크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SK는 한국과 덴마크 정부 간 구축된 ‘녹색성장동맹(Green Growth Alliance)의 기반 위에 기업 차원의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해상풍력·수소·ESS·배터리 등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양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도 종횡무진… 경제협력 물꼬 텄다최태원 회장은 3월 3일(현지 시각) 포르투갈 에너지 종합기업 갈프(Galp)의 필리페 시우바(Filipe Silva) CEO와 면담을 했다. 최 회장은 포르투갈 최대의 석유 및 가스 기업인 갈프 사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SK그룹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며, 배터리·수소·SMR 등 신재생에너지 및 순환경제 전반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해 가자고 제안했다.필리페 시우바 CEO도 갈프 사가 SK와 유사한 사업 플랫폼 및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을 갖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갈프 사는 최근 탈탄소로의 전환을 급격히 추진하며, 이베리아 반도를 비롯해 브라질, 모잠비크,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공급망 전반에 걸쳐 핵심 사업자로 부상하고 있다.양사는 향후 SK와 해상풍력, 리튬 정제, 바이오 연료 개발, EV 충전시설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SK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최대 에너지 기업 간 최고위급 면담이 이뤄짐으로써 양국의 에너지 전환과 녹색성장 비전을 민간 차원에서 선도하며 경제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최태원 회장은 스페인 방문 시에도 3월 1일(현지 시각) 레예스 마로토(Reyes Maroto)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최 회장은 스페인 최대 에너지기업인 렙솔(Repsol)과 SK그룹간의 오랜 신뢰 구축의 결과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내는 고급윤활유 생산 합작법인 일복(ILBOC, Iberian Lube Base Oil Company)의 사례를 소개하며, 양국 간 적극적인 상호투자 및 인력교류 확대를 제안했다.이번 3개국 방문 성과에 대해 SK는 기업인이 특사 역할을 맡게 돼 엑스포 유치 지원을 계기로 유럽과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등을 매개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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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 방문
수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재용 회장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WLP(Wafer Level Package)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봤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외형을 가공해 제품화하는 필수 단계다. AI/5G/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저전력 특성을 갖춘 반도체 패키지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10나노 미만 반도체 회로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첨단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온양캠퍼스에서는 간담회를 하고 패키지 기술 개발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개발자로서 느끼는 자부심 △신기술개발 목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이재용 회장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회장 취임 후 지역 사업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두루 살피고, 지역 중소업체와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를 광주 지역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부산(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삼성전기) △대전(SSAFY/삼성화재) △아산(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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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직 다양성이 생산효율까지 좌우한다” 강조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조직의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2023 신임 임원과의 대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가량 높다”고 전제한 뒤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Relationship)를 만드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또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면서 “신임 임원 스스로가 변화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최 회장은 이어 “2023년 신임 임원의 여성 비율은 약 7% 수준이고, 국적은 모두 한국”이라고 소개한 뒤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는 점도 분명히 했다.최 회장은 관계를 잘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최 회장은 “SKMS의 근간에 따라 일을 잘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면서 “신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을 만들어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신임 임원과의 대화는 SK그룹 신임 임원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최 회장은 패널로 나온 신임 임원과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회사의 대응 전략, 임원이 갖춰야 할 리더십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했다.최 회장은 “향후 산업별로 디커플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즈니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시나리오 플랜에 따른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급망 관리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위협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신임 임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신임 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신입사원, 경력사원, 신임 임원, 영입 임원 등 다양한 구성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것은 SK그룹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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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시장 진출 확대 위한 협력 기반 마련
서울-현대건설이 글로벌 최대 건설사인 CSCEC 그룹과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현대건설은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CSEB, 이하 중국건축6국)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식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중국건축6국 왕 진(Wang Jin) 회장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사회 인프라 건설, 부동산 투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로 2022 ENR Global(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주요 그룹사다. 중국건축6국은 필리핀, 스리랑카, 브루나이 등에서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과 중국건축6국은 이번 MOU를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양 사 협력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선 협력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폭넓은 협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해외건설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건축6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미진출 동남아 국가 및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중국건축6국 또한 풍부한 자본과 인력을 바탕으로 현대건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글로벌 최대 건설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양 사의 협력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중국건축6국 왕 진 회장은 “해외 건설시장에서 앞선 기술력과 시공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건설과 전략적 협력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양 사가 적극 협력해 향후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중국건축주식회사 제6공정국 유한공사 소개1953년 설립된 회사로, 중국 최대 건설그룹 중국건축공정총공사의 주요 그룹사다. 초고층 빌딩, 오피스 및 주거시설, 교량, 터널 건설 및 환경사업,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본금 6억6000만불, 총자산 90억불, 신규수주(2022년) 190억불 규모로 1만2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말레이 제도(필리핀·싱가폴·말련·브루나이 등), CIS 지역(카자흐스탄 등), 인도차이나 반도(캄보디아·태국 등) 등 해외 거점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d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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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7척 수주
서울-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새해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원 규모다.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16일, 18일 LNG운반선 각각 3척과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9일 LPG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일주일 새 가스운반선 총 7척의 계약을 따냈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이 선박은 암모니아 적재 옵션을 적용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 전 세계 LPG운반선 발주가 54척에 달해 지난해 40척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8척, 15.3억불을 수주했으며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5척, LPG운반선 2척, PC선 1척을 수주했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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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NG운반선 3척·9714억원 수주
서울-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9714억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한국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해오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가운데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다.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 LNG운반선 발주가 83척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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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통영 LNG 생산기지 현장 안전 점검
대구-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설 연휴 대비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13일 통영 LNG 생산기지를 방문했다.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 생산기지는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최연혜 사장은 LNG 선적 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천연가스 생산 설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최 사장은 천연가스 생산·공급 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유지 관리를 강조하고, 설 연휴를 대비해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최연혜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안전은 가스공사가 추구해야 하는 최우선 경영 원칙인 만큼,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재해 없는 일터를 만들고 천연가스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ga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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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조선 부문 6500억원대 수주 쾌거
부산-HJ중공업 조선 부문(대표이사 유상철)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원 규모의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에 이어 해경 3000톤급 경비함 1척을 851억원에 계약하며 수주 낭보를 전했다.이로써 회사는 지난해 11월 신형 고속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을 포함, 한 달 사이 6500억원대 규모의 일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속정에서 각종 전투함과 상륙함은 물론 대형수송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에 대해 건조 실적을 쌓아온 HJ중공업은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과 JLOTS 수주를 계기로 군함 설계, 건조부터 성능 개량과 각종 군수 지원 시설까지 해군에 필요한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 방산 전문 업체임을 입증했다.회사가 수주한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 체계는 기존 항만이 파괴되거나 피해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춰 선박 장비·물자를 육상 전투 부대로 공급하는 군수 지원 과정이다. 태풍, 화재 같은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구조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다.특히 HJ중공업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JLOTS는 미군이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적·하역 계류주교, 부유식 부교, 부교예인정, 수송지원정, 해안유류지원정과 해안양륙지원장비 등의 전문 장비를 모두 포함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이 단독으로 JLOTS 수행 가능하도록 보급 능력을 확충했고 장비 적합도도 높였다.HJ중공업이 수주한 해경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20m, 최고 24노트(45㎞/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가 적용된다.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항해할 수 있으며, 원양 해역까지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회사는 이번 경비함 수주를 통해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도 빼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3000톤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하는 등 각종 경비함정을 해경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1974년 국내 함정 부문 방위 산업체 1호 지정 기업인 HJ중공업은 5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함정의 신조(新造), 창정비, 성능 개량, 전투용 설비 제작 등 각종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며 발주처 및 수요 기관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jsc.co.k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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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타운홀 미팅 방식 신년회 개최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올해 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 SW 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 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2023년을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려 한다”고 밝혔다.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한 것이다.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차원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된 것도 정의선 회장의 도전과 변화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다.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고유 모델 개발, 엔진 및 파워트레인 기술 자립 등 현대차그룹 성장의 기반이 된 R&D의 핵심 거점으로, 현재는 현대차그룹 기술 및 품질 혁신, 미래 변화를 이끄는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타운홀 미팅 형식도 현대차그룹의 경영진이 직접 새해 경영 전략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교감하기 위한 차원이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 방향성, 송호성 사장은 기아 방향성, 박정국 사장은 R&D 혁신 및 조직문화, 송창현 사장은 SDV[1] 가치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정의선 회장이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 직원들에게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변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 것도 맥락을 같이 한다.정의선 회장은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신년회가 끝난 후 남양연구소 내 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일상생활은 물론 새해 포부 등 다양한 화제로 대화를 나눴다.◇ ‘도전을 통한 신뢰’…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영역 등에서 끊임없이 도전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 서두에서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는 시점에 우리의 도전과 혁신이 시작되는 남양연구소에서 여러분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말했다.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여파에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고 환율 변동 폭이 커졌을 뿐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며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정의선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개척해야 한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했다.정의선 회장은 먼저 도전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5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에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EV9, 코나 EV, 레이 EV 등 경형에서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티어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연구개발을 비롯한 회사 전반의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비로소 보다 완벽한 SDV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해,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를 공급한다.또한 정의선 회장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도전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신소재 등 신사업 분야 계획을 구체화했다.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 (Highway Driving Pilot)’를 탑재한 G90, EV9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모셔널(Motional)을 통해 미국에서 우버(Uber) 등 차량 공유기업과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정의선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해서는 “사람과 사물의 이동 목적에 부합하는 PBV[2] 차량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항공 이동 수단인 AAM[3] 프로토타입 기체도 개발해 모빌리티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의 리더십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PBV 니로 플러스 출시에 이어 올해 차종을 확대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AM 기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로보틱스 분야에 대해서도 “로보틱스 랩과 보스턴 다이나믹스 그리고 BD-AI 연구소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류의 복지와 편의를 지원하는 인간 친화적인 제품 공급의 밸류체인을 꾸준히 완성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BD-AI 연구소(Boston Dynamics AI Institute)를 설립했으며, 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래 신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의 AI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소형원자로(SMR)[4]와 같은 에너지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더욱 안전한 초고강도 철강 제품 개발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육성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소형원자로를 비롯해 수소 생산, 전력중개 거래 등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미래 모빌리티용 초고강도 철강 제품 및 신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도전의 결과로 더 큰 신뢰 구축… 고객의 신뢰, 사회적 신뢰, 나와 동료에 대한 신뢰정의선 회장은 “우리는 신뢰를 기반으로 도전하고, 도전의 결과로 더 큰 신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 △사회적인 신뢰 △나와 내 옆의 동료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특히 정의선 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명확히 하며 “그 어떤 좋은 제품과 기술도 고객의 신뢰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고객 신뢰의 핵심 요소로 ‘품질’과 ‘안전’을 명시하며 “우리가 품질과 안전이라는 기본적인 약속을 지켜나갈 때 고객들도 우리를 믿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기꺼이 함께해 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품질과 관련해서는 “특정 부문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상품의 기획과 설계에서부터 생산, 판매 A/S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품질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객에게 만족을 넘어서는 감동을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안전에 대한 강한 소신도 표명했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외부의 규제 때문이 아니다. 생명이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을 잊지 않고 우리의 고객과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품질과 안전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기관인 JD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에서 전용 전기차들이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사별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 전문 공익법인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을 설립해 지원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사회적인 신뢰의 필요성도 분명히 했다. 정의선 회장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라는 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환경을 생각하고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며 인류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하고, 갯벌 복원·해양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그뿐만 아니라 중소 부품업체들의 전동화 전환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캠페인과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등 미래세대와 글로벌 취약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은 나와 내 옆의 동료에 대한 신뢰도 당부했다.정의선 회장은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동료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 우리는 인류를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화를 통한 도약’…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 기업문화 조성정의선 회장은 무엇보다 새해 메시지에서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하며,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공유했다.현대차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조적 사고와 자기 주도적 ‘변화’ 등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정의선 회장은 “기존의 관성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정의선 회장은 특히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고 깨어지기 마련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며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해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 방식을 생활화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의선 회장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사람, 매사에 진취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 동료를 아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사람, 열심히 하고, 잘하고자 하는 사람이 인정과 보상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는 미래 고객, 특히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한다”며 “우리 내부의 젊은 구성원들의 의견이 의사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정의선 회장은 “저와 경영진들부터 솔선수범하겠다”면서 “자유롭게 일하는 기업문화, 능력이 존중받는 일터,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다양성을 존중하며, 능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사를 실시하고 제도적인 개선을 이어 나가 과거의 단점들을 과감히 없애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고, 해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 치밀함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계속한다면 한 차원 도약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이 여정에 모두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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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고객의 요구 파악해 항공 정상화 대비한 수요 선점 나서야”
서울-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3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조원태 회장은 1월 2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한산했던 공항이 여행 수요가 늘며 다시 북적이는 모습, 드문드문 자리를 비웠던 우리 동료들이 다시 제자리를 채우는 반가움,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사라는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신뢰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며 회복하기도 정말 어렵다”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원태 회장은 2023년 원가 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조원태 회장은 “반세기 이상 차곡차곡 축적된 경험은 우리만의 훌륭한 데이터베이스로, 많은 정보들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체계화해야 한다”며 “데이터를 활용해 많은 변수들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난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도 함께 제시했다.조원태 회장은 해외여행 리오프닝과 동시에 벌어질 치열한 시장경쟁에 대비해 수요 선점을 위한 면밀한 검토도 주문했다. 조원태 회장은 “고객의 니즈(Needs) 분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 항공여행 재개 시점, 선호하는 서비스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며 “이를 토대로 언제 어떤 노선에 공급을 늘릴지, 어떠한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금이라도 뒤처진다면 시장은 회복되는데 우리의 실적과 수익성은 오히려 저조해지는 수요 회복의 역설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이와 함께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의 이름이 갖는 위상에 걸맞는 ESG 가치 실현도 강조했다. 조원태 회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함께 살아나가는 미래를 위한 필수”라며 “대한항공은 최근에도 연료 효율이 높은 신형 비행기 도입, 기내 용품 재활용,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 위원회 운영 등 ESG 경영 관련해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원태 회장은 2023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과제를 완수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원태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이를 외면한다면 대한민국 항공업계 전체가 위축되고 우리의 활동 입지 또한 타격을 받는다”며 “대한민국 경제가 인체라면 항공업은 온몸에 산소를 실어 보내는 동맥 역할을 하는 기간산업”이라고 대한항공 일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역할을 강조했다.조원태 회장은 신년사를 마치면서 “우리 스스로 지혜를 발견하기 위한 길을 나서야 하며 그 과정이 때로 힘에 부치더라도 동료들과 의지해 길을 찾다 보면 반드시 빛나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감동적인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하늘길에 비행기를 띄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웹사이트: http://www.han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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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 발표
서울-안랩(대표 강석균)이 2023년에 예상되는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정리해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내년 주요 보안위협은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 △조직의 핵심 정보를 장기간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 대세 △파급력 높은 ‘잭팟’ 취약점 발굴과 악용 지속 △공급망 공격, 모바일 환경으로 확대 △개인의 가상 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 등이다.김건우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로 보안은 더 이상 특정 주체만의 이슈가 아니다. 앞으로도 공격자들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모든 공격 포인트를 활용할 것”이라며 “하나의 보안 만능키를 찾기보다 조직과 사용자의 다면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 2023년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1. 랜섬웨어 조직, ‘양보다 질(Quantity to Quality)’ 전략 추구최근 신규 랜섬웨어 등장은 주춤한 가운데, 앞으로 랜섬웨어 공격그룹은 최소의 공격으로 최대의 수익과 효과를 노리는 양보다 질 전략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공격그룹들은 먼저 조직의 핵심 인프라를 장악한 후 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디도스까지 결합하는 ‘다중 협박’으로 하나의 타깃을 집요하게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조직에 대한 수사와 검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압박받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후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기본적인 보안체계 구축 외에 TI(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최신 공격 동향과 취약점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2. 조직의 핵심 정보를 장기간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 대세올해에는 기술이나 개인정보 등 주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기업, 공공기관 등을 노린 공격이 이어졌고 몇몇 공격그룹들은 자신들의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기도 했다. 공격자들도 ‘투자 대비 효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주요 기관과 기업의 핵심기술 및 자산을 탈취하기 위한 시도는 이어지겠지만, 그 방식은 더욱 은밀해지고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과거와 같이 시스템을 파괴하거나 공개하는 ‘보여주기’식 공격보다는 인프라를 장악한 후 장기간에 걸쳐 핵심기술이나 민감 정보를 유출하는 기생형 공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방식도 계정정보 수집은 물론 화면 캡쳐, 영상 녹화 및 음성 녹음 등 광범위하게 확대될 수 있어 조직은 시스템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체계를 구축해야 한다.3. 파급력 높은 ‘잭팟’ 취약점 발굴과 악용 지속올해에는 시스템의 주요 권한에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취약점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1]를 악용하는 ‘BYOVD (Bring Your Own Vulnerable Driver)’ 공격 방식이 발견된 바 있다. 내년에도 공격자들은 PC부터 모바일, 클라우드, OT (운영 기술) 환경 등을 가리지 않고 파급력이 높은 잭팟 취약점을 찾아 공격에 악용할 전망이다. 특히 공격자들은 보안패치 지원이 끊긴 SW나 아직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직접 발굴하거나 다크웹 등에서 구매해 정보 유출이나 랜섬웨어 공격에 악용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직 보안 담당자와 구성원은 주기적으로 보안패치를 적용하고 미사용 프로그램은 삭제해야 한다.4. 공급망 공격, 모바일 환경으로 확대최근 금전 거래와 개인정보 활용 등이 모바일로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내년에는 그간 PC용 SW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급망 공격[2]이 모바일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 공격자들은 악성 앱(악성코드)을 만들어 유포하는 기존 방식보다 아예 정상 앱 마켓에 앱을 등록할 수 있는 제작사나 제작 도구를 해킹해 앱 제작 초기 단계부터 침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모바일 앱의 배포 또는 업데이트 단계에서 악성코드 주입을 시도하거나 정상 모바일 앱의 인증서를 탈취해 이를 악성 앱 제작과 배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라면 개발 및 배포 과정에서 반드시 보안을 고려하고, 주요 자산에 대한 위협 탐지 및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5. 개인의 가상 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최근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나 주요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해킹 공격이 발생하며, 코인·NFT 등 가상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개인의 가상자산 지갑을 노린 공격 시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많은 사용자가 계정 소유권 인증 및 지갑 복구를 위해 사용되는 시드 구문[3]이나 12개(혹은 24개) 단어로 이뤄진 니모닉키[4]를 외우지 못해 사진 또는 이메일, 핸드폰 메모 등으로 기록한다. 공격자들은 이런 니모닉키 정보와 지갑 계정 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정보 유출 악성코드나 유명 가상자산 지갑을 사칭한 피싱 웹사이트/앱 유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지갑 사용자는 시드 구문이나 니모닉키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키 분실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갑을 사용해야 한다. 또 송금하려는 지갑의 범죄 연루 등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이 같은 보안위협을 예방하기 위해서 조직 차원에서는 △조직 내 PC, 운영체제, SW, 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점검 및 패치 적용 △보안솔루션·서비스 활용 및 내부 임직원 보안교육 실시 △관리자 계정에 대한 인증 이력 모니터링 △멀티팩터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도입 등 예방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또한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첨부파일·URL 실행 자제 △콘텐츠·SW 다운로드는 공식 경로 이용 △SW·운영체제·인터넷 브라우저 등 최신 보안패치 적용 △ 로그인 시 비밀번호 외에 이중 인증 사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1] 드라이버(Driver)는 하드웨어 장치와 운영체제가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로, 그 예시로 프린터 사용을 위한 ‘프린터 드라이버’가 있다.[2] 공급망 공격은 사용자가 많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배포 과정에 개입해 악성코드를 삽입·유포하는 공격을 의미한다.[3] 시드 구문은 계정의 소유권을 인증하고 지갑을 복구하기 위해 사용되는 무작위 단어 조합을 의미한다.[4] 니모닉키 예시: desk / beach / spider / hamster / pie…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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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24시간 FX 거래 시대 연다
서울-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15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토스증권(대표이사 오창훈)과 24시간 FX 거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토스증권과 △API를 통한 24시간 환율 제공 및 거래 서비스 제공 △FX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24시간 환율 서비스를 통한 유리한 투자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특히 하나은행은 토스증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리는 서울외환시장의 거래는 물론 은행의 환율 고시가 끝나는 심야 해외주식 거래 시간까지 24시간 FX 거래 서비스 및 실시간 역외 시장 환율을 제공해 기존 시장가격과 차이가 있는 환율로 거래했던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도 실시간 환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24시간 FX 거래 확대를 통해 비대면 FX 전자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토스증권 등 다양한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향후에도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 다앙한 분야에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은행은 2020년 5월,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현물환 및 선물환 거래를 체결할 수 있는 ‘HANA FX 트레이딩 시스템’ 론칭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으로 손님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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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과 사업 확대 방안 논의
서울-효성 조현준 회장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회장, 푹 주석과 세 번째 만남… 두터운 상호협력 관계 확인조 회장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조 회장과 푹 주석은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만남에는 효성 측에서 조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부회장, 효성TNS 손현식 대표이사,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고, 베트남 측에서는 푹 주석 외에 응우옌 찌 융 투자기획부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부장관, 부이 타잉 썬 외교부장관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배석했다.◇ 2007년 첫 진출 후 누적 35억불 투자, 외자기업 3위 규모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푹 주석에게 “효성이 글로벌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확보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스마트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푹 주석은 효성이 그 동안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친환경·바이오·소재·신기술 분야의 추가 투자를 응원하며, 베트남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전역에 약 6곳의 생산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베트남 외자기업 투자액 3위에 해당되는 규모다.또한 약 1만 명의 현지 임직원을 채용하며 베트남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약 3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웹사이트: http://www.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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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 초도 항공기 출고
서울-대한항공이 11월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대한항공은 미 국방부에서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시간에서 1만2000 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팰콘(매)으로 불리는 F-16 전투기는 1972년 개발 이래 현재까지 아·태 지역 미 공군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또한 F-15K와 함께 F-16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대한항공은 그간 쌓아 올린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1978년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4,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특히, 이번 수명 연장 사업을 맡은 F-16의 경우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90여 대에 대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미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H-53E 대형 헬기 창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대한항공의 정비 능력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한편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는 다양한 한국군과 미군 항공기 창정비를 수행하는 아·태 지역 최대 군용기 정비 기지로, 6000여 대의 군용 항공기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작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MRO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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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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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웨이브, 하이퍼와이드 옥외 미디어로 부산 해운대의 새로운 미디어 랜드마크 각광
서울-해운대 광장 인근에 설치돼 5월 2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임팩트웨이브의 하이퍼와이드(Hyper-Wide) 디지털 옥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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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BEEF ASIA, 스페인 현장 견학 프로그램 통해 한국-유럽 축산업 전문가 간 산업연계 증진
마드리드-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EU BEEF ASIA 프로젝트가 최근 두 번째 스페인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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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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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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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ICD(두바이 투자청)가 개발을 맡은 아이코닉한 복합 개발단지 원 자빌(이하 One Za’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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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진달 글로발 대학교의 부총장 C. 라즈 쿠마르 교수, 일본 의회에서 연설
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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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 TAX AI로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부산-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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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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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오스틴, 텍사스 및 마드리드-글로벌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기업인 아우로(Ouro)와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럽(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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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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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차커머스, ChatGPT 탑재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한국 시장 론칭
서울-켄차커머스가 ChatGPT를 탑재한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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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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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플랫폼 데얼스, 2024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 선정
서울-아웃도어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 데얼스가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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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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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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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대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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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에브리원, 부채 및 기후 위기 해결 위한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 개혁 촉구 서한 발송
런던-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난 현재 주요 배우들과 정치인, 아티스트,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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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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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 확장
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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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랩, 서양화가이자 소설가인 김기홍 작가의 장편 추리소설 ‘이성과 본능’ 출간
- 이성과 본능 - 김기홍 장편소설서울-북랩은 세상으로부터 완벽하게 부정당한 존재, 그 주변에서 일어난 범죄 사건들을 파헤치는 김기홍 작가의 몰입감 100% 장편 추리소설 ‘이성과 본능’을 출간했다.‘태아일 때부터 존재를 부정당하고 가져본 것 없이 잃어버리기만 한 삶을 살아온 여자, 달기.납치, 감금, 성범죄,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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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한국외대,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 체결
- 서울-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4월 30일(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김형철)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이선희 입학처장, 윤영근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장, 김형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 김형래 경영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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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피, 세계 최대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AIR SHOW’에서 ‘AI교육혁명 여성 기업’ 선정
- 안양-팜피가 자체 개발 AI 엔진과 XR (확장현실) 엔진이 탑재된 XR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APOC (아폭)’으로 지난 4월 13일~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AIR SHOW (ASU+GSV)’에 참가해 ‘AI교육혁명 여성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ASU+GSV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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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서브시™(OneSubsea™)와 서브시7(Subsea7)으로 구성)와 새로운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노르웨이 근해의 위스팅(Wisting)과 캐나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근해의 베이 뒤 노르(Bay 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