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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공사재개 합의 극적 타결
강동구가 8월 11일(목) 17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둔촌주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시공사업단 합의문’에 서명하고 공사재개 준비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합의문은 2022년 7월 7일(목) 발표된 서울시 중재안을 기초로,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의 갈등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양측의 의견을 들어 작성되었으며, 양측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합의문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하였다. 주요 합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1) 2020.6.25. 공사계약서의 공사비(약 3조 2천억 원)에 대하여 지체없이 재검증을 신청하고 시공사업단은 적극 협조한다.2) 조합은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분양가 심의를 신청한다. 3) 조합은 분양가 심의결과를 통지받은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관리처분계획변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지체없이 일반분양 절차를 진행한다.4) 마감재 등은 기존 계약 내용을 따르고, 지분제 방식이 아닌 도급제 방식임을 확약하며 변경 시 상호 합의하여 변경한다.5) 공사중단 등에 따른 손실보상 금액, 설계변경에 따른 증액 공사비 적정성 심사를 위하여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한다.6)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조합총회를 개최하여 이 합의문의 추인 등을 안건으로 총회의결을 거쳐 확정한다.7) 조합이 합의문 이행사항을 모두 완료하면 시공사업단은 지체없이 공사를 재개하고 조합의 필요 사업비 자금 조달 등에 협조한다.8) 조합은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상가 관련 총회 안건 취소 및 PM사간 분쟁의 합의 사항 등에 대하여 총회 의결한다.9) 합의문의 실질적 효력은 총회 의결 시 발생하고 양자 간의 합의 시 일부 삭제, 수정, 보완할 수 있다. 서울시와 강동구는 합의문 참관인 확인서에 날인하고 향후 조속한 공사재개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금주 중 ‘둔촌주공 정상화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정기적인 공정회의 개최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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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선업계 지난달 세계 선박수주 절반이상 ‘싹쓸이’
조선업계 하청업계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투쟁 등 심한 파고 속에서도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기세를 유지하는 덕분에 선박 수주 물량에서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0만CGT(표준선 환산톤수·70척)로 집계됐다. 한국은 이 가운데 116만CGT(19척)를 수주하며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인 중국은 62만CGT(35척·30%)에 그쳤다. 올해 1∼7월 누계 수주량에서도 한국은 1113만CGT(204척·47%)로, 1007만CGT(383척·42%)를 수주한 중국을 앞섰다. 한국 조선업의 선전은 국내 조선사들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대규모 수주 영향이 컸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를 통해 국내 조선업체들과 지난해 100척이 넘는 LNG 운반선 건조 슬롯 계약을 체결했다. 슬롯 계약은 신규 선박을 제작하기 위한 독(dock)을 미리 선점한 것으로, 이 계약 물량이 올해 실제 수주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 가스관 운영이 중단되면서 중동 외에 유럽 등지에서도 LNG 운반선 수요가 급증하며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늘어난 상황이다. 올해 1∼7월 전 세계에서 발주된 14만㎥ 이상 LNG 운반선은 모두 103척으로, 클락슨리서치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한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다. 수주 호조로 한국의 수주잔량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째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한 3586만CGT(717척)를 나타냈다. 중국은 4237만CGT(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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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폭탄`에 침수 차량 속출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물폭탄’ 쏟아지면서 ‘물난리’가 곳곳에서 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부터 시간당 최대 1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가 늘고 있다. 차량 침수의 경우 우선 자동차 보험의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했다면 주차 중 침수나 홍수에 휩쓸려 파손된 경우, 또 물이 불어난 곳을 달리다 차를 못 쓰게 된 경우, `침수 피해`로 보상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경찰 통제구역 및 침수 피해 예상 지역, 주차금지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한 경우나 창문, 선루프 등을 열어둔 상태에서 빗물이 차량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다. 또 차 안에 있던 물건에 대해선 보상을 받을 수 없으며, 침수 높이에 따라 폐차(전손) 또는 수리 여부가 결정된다. 전손 폐차 기준은 운전석 옆에 보면 콘솔박스가 잠겼는지 여부를 확인하며 보상은 차량 손해가 차량 가격보다 적은 경우는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금이 지급된다. 반면, 차량 손해가 차량 가격보다 많을 때는 사고 시점의 차량 가격 내에서 보상이 지급되며, 차량 가격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상받았다고 다음 해 보험료가 오르진 않지만, 1년 동안 무사고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수해로 수리가 불가능해 폐차하고 새 차를 살 때는 `전부 손해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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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 5%대 가능성 커져...1~7월 물가 4.9% 올라
물가오름세가 우리 경제의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 ‘밥상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서민경제의 주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오르는 물가에 생활비 씀씀이가 커지자 임금을 올려달라고 아우성이다. 올해 1~7월 물가가 4.9% 오르면서 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을 가능성이 커졌다. 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은 건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다. 이는 해당 기간 물가 평균을 전년도 같은 기간 물가 평균과 비교한 전년 누계비 기준이다. 물가가 전월과 같거나 하락하지 않는 이상,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은 1998년(7.5%) 이후 없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물가 상승률은 4.7%였다. 정부가 전망한 올해 물가 상승률도 4.7%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물가 상승률이 5%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에너지·식료품 등 공급 측 요인으로 시작됐던 물가 상승세가 서비스 등 전방위로 확산해 고물가가 굳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는 우리 경제에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어서 이래저래 국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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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불법 공매도 등의 행위를 적발하여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고, 90일 이상 공매도 대차 보고의무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또 대주주와 임원이 주식을 매도할 때 처분계획을 사전에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 부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위기 선제대응 + 위기 넘어 금융산업과 우리경제의 재도약 뒷받침’이라는 주제로 금융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금융위가 실시한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은 공매도 제도도 개선한다. 불법 공매도와 그 연계행위에 대해서 적발과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90일 이상 장기 대차·대량 공매도 투자자에 대한 상세 대차 정보 보고를 의무화하고,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우리 경제와 기업이 실적에 합당한 평가를 받고 향후 자본시장이 강하게 반등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투자자 권익 보호와 신뢰제로를 위해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공시·상장 심사를 강화하고, 분할 반대주주에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등 모회사 일반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주주와 임원이 주식을 매도할 때는 처분 계획을 사전에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과징금·증권거래 제한을 도입한다. 상장폐지 시 기업 회생 가능성을 신중히 고려해 이의신청 대상을 확대하는 등 상장폐지 제도도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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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내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의 국내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2009년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한지 13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7월 친환경차 2만9484대를 판매했고 누적 판매량은 102만3484대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55만6854대(전기차 14만3636대, 수소전기차 2만4874대, 하이브리드차 38만8344대), 기아가 46만6630대(전기차 8만6100대, 하이브리드차 38만530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 가운데 국내 누적 판매량이 가장 많은 차종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2013년 판매를 시작해 총 18만3837대가 팔렸다. 최근 4년 연속 연간 판매량이 2만대를 넘었다. 2018년 2만4568대, 2019년 2만9708대, 2020년 3만8989대, 2021년 2만6977대다. 올해 하반기 7세대 그랜저 출시 이후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를 이어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가 2위에 올랐다.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간 누적 12만6485대가 판매됐다. 올해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돼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9만8323대), 4위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5809대), 5위는 `K8 및 K7 하이브리드(7만3845대)`가 차지했다. 유일한 수소전기차인 현대차 `넥쏘`는 2018년 판매를 시작해 2만4667대가 팔렸다. 지난해 판매량은 8502대이고 올해는 7월까지 5000대 이상 판매됐다. 앞으로도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대차그룹의 판매량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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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청약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이 제일 걱정
분양시장을 둘러싼 내,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자재비 인상이 분양가에 적기 반영되는 분양가상한제 개선 방안이 7월 15일 적용됐다. 기준금리는 7월에 2.25%로 인상된 가운데 치솟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다. 이런 시장 상황 속에서 2022년 하반기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직방의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총 1,324명이 참여했다. 2022년 하반기에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988명 중, 현재 가장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라고 답한 응답자가 39.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35.4%)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인상 우려(12.9%) △관심지역에 분양 단지 부족(6.1%) 등의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별, 세대 유형별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다. 40대 이상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40.4%)를 청약 시 걱정되는 점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20~30대 응답자는 ‘낮은 청약 가점과 높은 경쟁률 등으로 낮은 당첨 확률’(43.5%)을 꼽아 연령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20~30대가 상대적으로 단독 세대가 많고 청약통장 보유기간도 짧을 가능성이 높아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세대 유형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2~3인 가구 응답자와 4인 이상 가구 응답자는 청약 시 우려되는 사항으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1인 가구는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 낮은 당첨 확률’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는 1인 가구라 부양가족 가점을 높일 수 없는 단독 세대의 고민이 투영된 부분으로 해석된다.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시행되고 연 이은 금리 인상 등으로 올해 청약 계획을 변경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8.9%가 ‘민간, 공공, 임대 등 청약 유형 변경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계획에 변경, 영향 없다(24.5%) △지역 변경 고려 중(12.0%) △자금 축소 고려 중(11.5%) △면적 축소 고려 중(11.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기조, 주택시장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10명 중 3명의 청약 수요자들은 자격이 된다면 민간 외에 공공이나 임대 단지로도 관심을 돌릴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0% 이상이 원래 준비했던 청약 계획에서 유형 변경을 포함해 지역, 자금, 면적 등의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아파트를 분양 받았거나 하반기에 청약 예정인 1,019명에게 어떤 지역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현 주거지, 생활권 주변’(59.8%)이 과반수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수도권 3기 신도시(9.0%) △가족, 지인 거주지 주변(7.7%)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주변(7.6%) △그 외 개발호재나 투자유망 지역(6.8%) 등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 서울, 경기 거주자들은 2순위로 ‘수도권 3기 신도시’를 고려했고 인천, 지방5대광역시, 지방 거주자들은 2순위로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나 개발호재지, 가족, 지인 주변에 청약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선호하는 청약 면적은 ‘전용 60㎡ 초과~85㎡ 이하’가 4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용 85㎡ 초과~102㎡ 이하(32.1%) △전용 60㎡ 이하(12.1%) △전용 102㎡ 초과~135㎡ 이하(10.1%) △전용 135㎡ 초과(3.0%)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면적은 ‘전용 60㎡ 초과~85㎡ 이하’로 응답됐지만 2순위 선호 면적은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2순위로 ‘전용 60㎡ 이하’(29.7%)를 선택했고 나머지 연령대는 ‘전용 85㎡ 초과~102㎡ 이하’를 선택했다. 20대의 경우, 미혼의 단독 세대로 부양가족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 선호하는 2순위 청약 면적은 전용 60㎡ 이하 소형이 많았다. 이런 결과는 거주지역별, 세대 유형별로도 차이가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면적은 서울, 경기, 지방 거주자 군에서 ‘전용 60㎡ 초과~85㎡ 이하’가 가장 많이 응답됐지만 인천과 지방5대광역시 거주자 군에서는 ‘전용 85㎡ 초과~102㎡ 이하’ 응답이 가장 많았다. 1인 가구와 2~3인 가구 모두 선호하는 면적은 ‘전용 60㎡ 초과~85㎡ 이하’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1인 가구의 경우, 2순위는 60㎡ 이하, 2~3인 가구는 ‘전용 85㎡ 초과~102㎡ 이하’로 나타났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1순위가 ‘전용 85㎡ 초과~102㎡ 이하’, 2순위가 ‘전용 60㎡ 초과~85㎡ 이하’로 세대 유형에 따라서 선호하는 면적도 차이를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올해 청약 계획이 없다고 답한 305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질문에는 ‘아파트 청약 당첨 확률이 낮아서’가 3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미 주택이 있어서(21.0%) △관심 지역에 적합한 분양 아파트가 없어서(18.0%) △대ㆍ내외적인 상황, 변수로 청약 시점을 조정 중이어서(1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택 수요자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청약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미분양 사업장이 늘고, 평균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이 낮아지는 현상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자구책으로 분양가를 낮추기도 했다. 설문 결과에서도 확인했듯이 금리 인상은 예비 청약자들에게도 이자 부담 가중으로 이어지면서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택 유형을 민간만 고집하지 않고 공공, 임대로도 눈을 돌리려는 수요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 청약자들은 관심 지역에 공급되는 청약 정보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면서 자금 여력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무리하지 않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또한 자격요건, 면적대가 맞는다면 특별공급이나 추첨제로 공급되는 단지 면적대를 공략해보는 것도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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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물가에 깊어지는 민생고... 정부 고민 커져
물가가 유례없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민생고가 깊어지는 가운데 민족대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있어 물가오름세가 어느 선에 이를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국정지지도가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물가고에 민심 이반이 확대되자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고 있다. 우선 정부는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낮추는 할당관세를 일부 농산물 수입품에 확대해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이 7%대까지 오르는 등 밥상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도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으로 물가 안정화 조치를 실시하겠다는 취지다. 8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소고기 등 축산물에 할당관세 0% 적용을 골자로 하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 안정 방안’ 이후 한 달여 만에 나오는 것이다. 민생 안정 대책은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최근 채소류 등의 가격이 급등해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7.1%를 기록하는 등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고민하는 건 이러한 밥상 물가 오름세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에 정부는 배추, 무, 사과, 배, 계란,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추석 10대 성수품 외에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추가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특히 이 중 일부 농산물에 대해 할당관세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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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CVC 설립…‘CJ인베스트먼트’ 출범
CJ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본격 나서기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을 설립한다. 5일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는 씨앤아이레저산업으로부터 타임와이즈인베트스먼트 지분 100%를 221억원에 인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CJ는 그룹의 정식 계열사이자 CVC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문 투자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도 ‘CJ인베스트먼트’로 변경할 계획이다. CJ는 CJ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향후 5년간 4000억원을 신규 출자,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통해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등 4대 미래성장엔진 중심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CJ는 또 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기능도 확대한다. 현재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역량 강화를 돕고 공동사업화를 추진하는 ‘오벤터스(O!VentUs)’와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CJ인베스트먼트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기능과 결합시켜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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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거센 바람, 금융권으로 불어온다
금융위원회가 금융분야 AI 활용 활성화를 위해 `금융 인공지능(AI)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4일 금융업계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디지털 금융혁신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선 불합리한 금융규제를 혁신해 금융권이 빅데이터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는 먼저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규제 샌드박스 형태로 데이터 결합 후 재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현재는 가명정보 데이터 셋을 사용 후 파기해야 한다는 신용정보법상 규정 때문에 양질의 빅데이터를 대량으로 축적하는 게 어렵다. 금융위는 신용정보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비금융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컨소시엄 참여기관이 필요시 인출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위는 또 가명정보 등을 활용하는 개발·테스트 서버에 대해선 망분리 규제를 예외적으로 풀어주기로 했다. 현재 금융사는 업무망(내부)과 인터넷망(외부)를 물리적으로 분리해 운영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외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사용이 제한돼 AI 개발 소요기간이나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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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GS칼텍스, 순환 경제 구축 나선다
서울-네슬레코리아와 GS칼텍스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 경제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이를 통해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Román Irurre Wolfisberg) 네슬레코리아 커피 사업부 부문장은 “네슬레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했고 또한 식품기업으로서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및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목표로 순차적으로 포장재 변경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GS칼텍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훈 GS칼텍스 Chemical 사업전략부문장은 “양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 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업할 것”이라며 “앞으로 GS칼텍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슬레코리아는 현재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공식 웹사이트,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캡슐 정기배송 서비스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투도어 등 온라인 공식몰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추후 더 많은 채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2021년 11월부터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가 사용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을 전용 백에 담아 문 앞에 두면 택배 기사가 무료로 수거하고, 네슬레코리아는 이를 재활용 공정 과정을 거쳐 다른 플라스틱의 원료로 공급한다.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9개월간 자사 온라인 공식몰 소비자를 대상으로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전체 판매 캡슐 중 최대 40%가량을 수거할 수 있는 수준의 재활용 백 신청이 접수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nest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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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돈놀이로 번 돈 임원 성과급 ‘잔치’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과점(oligopoly)의 안온한 울타리 속에서 지난 3년간 돈놀이로 벌어들인 돈을 가지고 임원들에게 100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임원들이 수령한 성과급은 총 1083억원이었다. 이 기간에 성과급을 받은 임원은 총 1047명으로 우리은행이 4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은행 238명, 국민은행 218명, 하나은행 136명이었다. 은행별로 지급된 성과급은 우리은행이 347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 299억원, 신한은행 254억원, 하나은행 183억원 등이었다. 이 중 국민은행 한 임원은 2020년에만 12억원의 성과급을 받기도 했다. 같은 해 우리은행 임원은 최대 6억1000만원을, 하나은행 임원은 최대 5억원을, 신한은행 임원은 최대 3억1100만원을 성과급으로 각각 받았다. 김 의원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서민들은 이자 상환도 어려운 상황에서 시중은행들이 성과급 잔치를 했다는 사실에 유감”이라며 “연간 10억원이 넘는 성과급이 국민 눈높이에 맞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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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규제 완화는 소상공인의 생사가 달린 일”
정부가 오는 4일 열리는 첫 규제심판회의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영업제한`에 대한 규제 개선 필요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자영업자·소상공인단체가 기자회견을 갖고 이에 반발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자정에서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제한 받고 매달 이틀 간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는 윤석열 정부가 신설한 국민제안에 가장 많은 시민들의 `좋아요` 받은 주제이기도 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단체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 완화는 소상공인의 생사가 달린 일”이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재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의 제안을 받겠다며 허술한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안건을 규제심판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 의원은 "이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명확하게 기재돼 있는 사회적 합의를 이제 대놓고 무시하겠다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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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말 기준 외환보유액 4386억달러
달러 강세 시장에서 감소일로로 치닫던 외환보유고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달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억3000만달러 늘어나면서 438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4382억8000만달러)보다 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달러화 가치 상승 속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3월 말 이후 4개월째 감소했으나 지난달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 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한 달 전보다 34억2000만달러 줄어 3918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예치금은 232억달러로, 39억8000만달러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3억7000만달러)과 특별인출권인 ‘SDR’(143억9000만달러)은 각각 6000만달러, 1억7000만달러 줄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6월 말 기준 세계 9위다. 중국이 3조713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571억달러)과 스위스(9625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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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 매물 공세에 코스피지수 7일 만에 하락
6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열기를 지펴가던 코스피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시장은 전날 미국 뉴욕 3대 주가지수가 경기 둔화 및 미·중 갈등 우려에 일제히 내리자 이에 영향 받아 약세장으로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달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국내 기관이 금융 투자 업체들을 중심으로 매물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63포인트(0.52%) 내린 2439.62로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국내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내 기관은 총 5956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였다. 하루 만에 삼성전자 주식을 총 104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23억원, 294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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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을 위한 전자도서관 최초 개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8월 3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해 전자도서관을 개관해 전자책 5.8만여 권에 대한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그동안 창업-성장-재기로 이어지는 사업 주기별 교육부터 마케팅, 경영교육, 법‧세무‧노무 등 공통교육과 제과‧제빵, 음식, 미용 등 업종별 특화교육까지 다양한 온라인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전자도서관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계발, 경영개선 등 스스로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PC 등을 통해 경제경영, 인문, 과학, 예술, 생활 등 전 분야의 도서 5.8만여 권을 대여할 수 있으며, 인기도서, 추천도서, 신작도서 카테고리 별로도 구분되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자책 대여는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포털 ‘소상공인마당(sbiz.or.kr)’에 가입되어있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edu.sbiz.or.kr)의 전자도서관을 선택 후, 읽고 싶은 전자책을 선택·대여하면 되며, 회원 1인당 월 10권 이내로 1권당 2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데, 소상공인분들이 이러한 것들을 습득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면서, “시공간 제약이 없는 전자책을 통해 경영개선이나 새로운 사업 기회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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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의 ‘뇌관’... 심상치 않은 물가상승률
물가상승이 심상치 않다. 5만원권 한 장으로 장 보러 가면 살 게 없다. 경기가 삭아가고 있는 시기에 금리는 오르고, 물가는 가파르게 올라 서민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를 찍었다. IMF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8년 11월 이후 가장 높다. 6월(6.0%)에 이어 2달 연속 물가상승률이 6%대를 기록한 셈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석유류와 외식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상승을 이끌었다. 6월보다 또다시 올라간 물가상승률의 배경엔 배추 등 채소류 가격 오름세 영향이 컸다. 지난달 농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5% 올랐다. 특히 채소류 상승률이 25.9%로 높았다. 오이(73%), 배추(72.7%), 시금치(70.6%) 등 식재료들이 일제히 뛰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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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 진행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민간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고안된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 주제로 `한식의 산업화`를 선정했다. 2일 대한상의는 시즌2 주제로 한식의 산업화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민간 차원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 각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식의 발전 방향을 `산업으로서의 한식`이라는 관점에서 찾겠다는 의미다. 상의는 세계 식품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농식품 수출이나 관광객 유입 등 연관산업까지 고려한다면 한식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의는 국민 관심을 환기하면서 산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할 방침이다. 오는 9일 경제 토크쇼 `식자회담` 방영이 프로젝트 첫 문을 연다. 음식(食)과 지식(識)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기업인부터 셰프,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총출동해 `식자단`으로서 한식 산업의 분야별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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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본격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독일 진출
서울-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한다.현대자동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화)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 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이다.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 für Digitales und Verkehr, 이하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최근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 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각 업체별로 대상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했다.현대차는 이러한 독일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Hyundai Hydrogen Mobility Germany GmbH, 이하 HHMG)’을 설립하고 독일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그 결과 최종 7개 회사가 현대차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보조금 입찰에 참여했으며, 특히 7개 회사가 모두 보조금 혜택을 받게 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성이 입증됐다.현대차가 공급하게 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중량 42톤급(연결차 중량 포함) 대형 카고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을 계기로 독일 수소상용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HHMG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독일 내에서 수소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계약으로 독일 내에서 현대차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독일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으로 사업 확대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스위스, 독일에 이어 향후 오스트리아·덴마크·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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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될 가능성 커져
무심코 휴일에 대형마트에 들렀다가 ‘휴업’이라는 팻말을 보고 발길을 돌린 적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렇게 한 달에 두 번씩, 의무적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10년 만에 논란의 수면위로 떠올랐다. 일단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폐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윤석열 정부가 앞장서 규제 개혁을 거듭 강조하는 데다, 폐지에 우호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국정에 반영할 ‘국민제안’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10개 안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57만7415개의 ‘좋아요’를 받으면서 국민제안 1순위 안건으로 꼽힌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투표에 부쳐 선정된 상위 3건 안건을 국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2일 의무 휴업일을 지정하며 전통시장 반경 1㎞ 내 3000㎡ 이상 점포 출점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영업시간 제한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지난 2018년 대형마트 7곳이 낸 헌법소원에서도 합헌 결정이 났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전통상권 활성화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온라인 투표에 부치면서 논란이 수면 위로 부상한 것이다. 한편, 대형마트가 월 2회 의무휴업을 폐지하면, 최소 1~2% 수준에서 최대 7~8% 수준까지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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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력한 실용성 갖춘 ‘갤럭시 A13’ 출시
서울-삼성전자가 강력한 실용성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A13(Galaxy A13)’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심플한 일체형 디자인의 갤럭시 A13은 6.6형(167.2mm) 대화면을 갖춰 몰입감 있는 웹 서핑과 동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A13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함께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A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더 오랜 시간,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A13은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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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전기차 정비 역량 강화 워크숍 ‘EV 테크 랩’ 개최
서울-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시대에 따른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Tech Lab)’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다(多)발생, 고난도 수리 중심의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해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6월 28일(화)부터 7월 6일(수)까지 총 9일간 진행됐다.교육은 현대차 소속의 자동차 정비 부문 대한민국 명장 등 국내 및 해외 우수 서비스 인력 주도로 시행됐다.구체적으로는 △고난도 및 다(多)발생 정비 실사례를 실습하고, 국별 참가자의 정비 사례를 교류하는 ‘EV Tech 트레이닝’ △최신 정비 기술 동향에 대해 학습하는 ‘EV Tech 스터디’ △울산공장, 전기차 특화 서비스 거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제네시스 수지 등 현장 거점을 방문하는 ‘EV Tech 익스피리언스’ 등 참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체계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정비 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한 현대차는 국내외 서비스 부문의 전기차 정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정비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탑 티어로 앞서 나가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으며, 앞으로 해외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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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해양 탄소중립 기술로 국가·사회 문제 해결 나서
대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가 해양 탄소중립 기술을 통해 국가와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다.KRISO가 7월 7일 부산시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열린 ‘2022 KRISO 정책자문위원회’에서 ‘KRISO 2050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KRISO 2050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은 에너지 부문의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전환 이슈가 급부상하고, IMO (국제해사기구)의 탄소 배출 규제 등으로 탄소 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과제가 되면서 수립하게 됐다.국제사회는 에너지 전환 촉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도 탄소 중립 실현과 친환경 조선해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정 과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KRISO가 발표한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은 ‘2050년 해양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중립 핵심 기술을 확보해 실용화 및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IMO 규제에 표준화 대응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KRISO는 녹색 대전환(GX, Green transformation)·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가속에 따른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저탄소 연료 기술, 무탄소 연료 기술, 연관 징검다리 기술, 신개념 추진 선박 기술 등을 탄소 중립 핵심 기술로 설정했다.LNG로 대표되는 저탄소 연료부터 수소, 원자력 등의 무탄소 연료, 연관 징검다리 기술로 손꼽히는 D·N·A (Date Network AI) 기반 항로 최적화, 신개념 추진 선박 기술인 플랫폼 기반 선박 전동화 기술에 이르기까지 관련 핵심 기술 개발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KRISO는 이번 기술전략의 발표로 미래 선박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해상 교통 물류 체계 구축은 물론, 국가 탄소 중립 감축 목표 달성에도 큰 역할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앞으로 2050 해양 분야 탄소중립 기술전략의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2050 해양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하는 등 KRISO는 ‘기술 혁신, 사회적 책임, 산업계 지원’의 임무를 꾸준히 수행할 계획이다.김부기 KRISO 소장은 “전 세계는 지속 가능하고 공존하는 지구를 위해 탄소 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 내딛고 있다”며 “정부의 탄소 중립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맞춰 우리 연구소도 해양 분야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술전략 수립에는 KRISO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컸다.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다채롭게 구성된 KRISO 정책자문위원회는 그간 최신 국제 규제, 정부 정책 및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KRISO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문해왔다. 지난해 KRISO ESG 경영 전략 수립에도 많은 기여를 한 바 있다.정책자문위원들로는 학계를 대표해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과 이국종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용환 서울대학교 교수, 남종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송하철 목포대학교 교수가, 정부에서는 박동선 해군 미래혁신사업단 단장과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산업계에서는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과 주원호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참여하고 있다.주원호 현대중공업 정책자문위원은 “선박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이 선제적으로 해양 분야의 탄소 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연구소가 우리나라 선박해양 분야의 산학연과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2050 해양 탄소중립 기술전략과 ESG 경영 전략을 토대로 해양 친환경 분야의 미래 선도와 국가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설 KRISO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개요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1973년에 설립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국내 유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riso.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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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케이블 자원순환 사업 추진
서울-LS전선이 케이블용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ESG 경영 강화 정책 중 하나다. 목재 드럼은 케이블의 보관과 운반 과정에서 사용되는데, 1회 사용 후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LS전선은 중고 목재 드럼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온 드럼(ON DRUM)’을 구축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기업이나 기관이 케이블을 사용한 후 빈 드럼에 대한 정보를 올리면, 수거 업체가 수선·재포장해 케이블 생산업체에 다시 공급한다. 온드럼은 LS전선의 손자회사로서 목재 드럼 전문 생산업체인 지앤피우드(G&P Wood)가 운영한다. 이경로 지앤피우드 대표는 “드럼의 공급, 수거 과정을 체계화·온라인화함으로써 건설 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자원 재순환 촉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시범 참여한다. LS전선과 한수원은 7월 1일 경기도 안양시 LS전선 본사에서 ‘ESG 경영 공동실천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그 첫 실천으로 한수원 건설 현장의 목재 드럼의 수거 및 재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LS전선은 케이블 및 관련 부자재에 대한 자원순환 사업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lsc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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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 경영 체계 종합 심층 진단 MOU
서울-현대자동차는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안전 경영 체계 종합 심층 진단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CSO),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 종합 심층 진단 총괄 책임자(PM)인 한국교통대학교 함병호 교수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조직·인력 △예산 △교육 △노사 관계 △안전 문화 등 5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섭외 및 자문단으로 구성해 안전 경영 체계에 대한 분야별 해외 우수 사례와 동향을 연구하고, 당사 현황과 비교해 사업장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종합적 안전 관리 대책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구체적으로 현대차는 국내와 해외 학계는 물론, 전문 기관의 분야별 유수 전문가들과 미국 및 독일 등의 선진국 재해율을 비롯해 국가별 안전 문화 수준을 분석한다.또 국내외 사업장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 영역에서 안전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안전 중심의 경영 체계를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특히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심층 진단하기 위해 민간 기업이 경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며,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경영 체계를 세우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는 이번 종합 심층 진단이 ‘안전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현대차의 깊은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라며,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사업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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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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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웨이브, 하이퍼와이드 옥외 미디어로 부산 해운대의 새로운 미디어 랜드마크 각광
서울-해운대 광장 인근에 설치돼 5월 2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임팩트웨이브의 하이퍼와이드(Hyper-Wide) 디지털 옥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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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BEEF ASIA, 스페인 현장 견학 프로그램 통해 한국-유럽 축산업 전문가 간 산업연계 증진
마드리드-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EU BEEF ASIA 프로젝트가 최근 두 번째 스페인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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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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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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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ICD(두바이 투자청)가 개발을 맡은 아이코닉한 복합 개발단지 원 자빌(이하 One Za’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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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진달 글로발 대학교의 부총장 C. 라즈 쿠마르 교수, 일본 의회에서 연설
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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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 TAX AI로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부산-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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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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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오스틴, 텍사스 및 마드리드-글로벌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기업인 아우로(Ouro)와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럽(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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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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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차커머스, ChatGPT 탑재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한국 시장 론칭
서울-켄차커머스가 ChatGPT를 탑재한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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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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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플랫폼 데얼스, 2024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 선정
서울-아웃도어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 데얼스가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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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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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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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대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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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에브리원, 부채 및 기후 위기 해결 위한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 개혁 촉구 서한 발송
런던-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난 현재 주요 배우들과 정치인, 아티스트,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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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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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 확장
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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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과 본능 - 김기홍 장편소설서울-북랩은 세상으로부터 완벽하게 부정당한 존재, 그 주변에서 일어난 범죄 사건들을 파헤치는 김기홍 작가의 몰입감 100% 장편 추리소설 ‘이성과 본능’을 출간했다.‘태아일 때부터 존재를 부정당하고 가져본 것 없이 잃어버리기만 한 삶을 살아온 여자, 달기.납치, 감금, 성범죄,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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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4월 30일(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김형철)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이선희 입학처장, 윤영근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장, 김형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 김형래 경영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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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피, 세계 최대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AIR SHOW’에서 ‘AI교육혁명 여성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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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서브시™(OneSubsea™)와 서브시7(Subsea7)으로 구성)와 새로운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노르웨이 근해의 위스팅(Wisting)과 캐나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근해의 베이 뒤 노르(Bay 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