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충남 당진에 미래 소재 투자 박차
서울-LG화학은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6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 임계점을 넘어선 수증기 상태에서 생성되는 특수 열원으로 액체의 용해성과 기체의 확산성을 모두 가지게 돼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 데 유용하다.에어로젤은 고성능 단열재로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공기처럼 가볍지만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특성으로 고열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전 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할 수 있는 열분해유 기준 2020년 70만 톤 규모에서 2030년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에어로젤은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 등 산업용 단열재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LG화학은 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 사업장을 친환경 및 미래 유망소재 사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남도 및 당진시와 신규 공장 설립, 지원 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한편 LG화학은 계획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당진시와 투자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4만㎡(7만2000평) 규모의 부지를 이번 신규 공장 설립 및 관련된 소재·공정 분야 투자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충남도와 당진시는 LG화학의 미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로 약 150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충남도 및 당진시와 굳건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lgchem.com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기후 변화 위기, 에너지 빈곤 해결 위해 과감한 결단·리더십 절실한 시점”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이하 B20 서밋)’에서 ‘에너지 빈곤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Energy Poverty and Accelerate Just and Orderly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Us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B20 서밋은 G20 정상들의 정책 협의 과정에 경제계의 정책 권고를 전달하기 위한 민간 경제 단체 및 기업 간 협의체로, G20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된다.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혁신적, 포용적, 협력적 성장 촉진(Advancing Innovative, Inclusive and Collaborative Growth)’이란 주제로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다.G20 주요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이사회 의장, 쩡위친(曾毓群) CATL 회장, 앤서니 탄(Anthony Tan) 그랩 창업자 등 G20 회원국의 주요 기업인과 경제 단체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정의선 회장은 B20 서밋의 ‘에너지, 지속 가능성 및 기후, 금융, 인프라(Energy, Sustainability & Climate and Finance & Infrastructure)’ 세션 기조연설에서 “전 지구적 기후 변화 위기와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정의선 회장은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는 것은 지금까지도 쉽지 않았고,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가치 있는 행동에는 언제나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정의선 회장은 이어 기후 변화 위기와 심각한 에너지 빈곤의 문제를 언급하고, 정부, 기업 등 글로벌 사회의 책임 있는 모두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정의선 회장은 “전 세계가 기후 변화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자동차 기업들은 지금 이 순간도 재생 에너지에 투자하고 있지만, 업계 노력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고 모두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이어 “그러나 기후 변화만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라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고, 에너지 빈곤은 수많은 사람에게 현실적인 문제”라며 “에너지 빈곤은 공동체의 안전, 건강, 복지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의 탄소 중립 전략도 소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 구매부터 제조, 물류, 운행,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치 사슬에서 탄소 중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시에 “기업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새로운 자원과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글로벌 리더들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미래 청정에너지 솔루션으로서 수소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생 에너지에는 공급이나 저장에 대한 제약 등 여러 장벽이 있지만 수소는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의선 회장은 “재생 에너지, 수소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더 빨리 도입할수록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지금은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그리고 “각국 정부와 기업은 각자의 역할을 다해 전 세계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친환경 솔루션 도입을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행동(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지구와 우리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여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에너지, 지속 가능성 및 기후, 금융, 인프라’ 세션에서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에너지, 자원, 금융 관련 글로벌 기업인들이 패널로 참석해 ‘인프라, 기후, 에너지 보안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 확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차그룹, 탄소 중립 비롯해 미래 세대·환경·공동체 지향 다양한 해법 모색현대차그룹은 탄소 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 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책임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탄소 감축과 상쇄를 통해 자동차의 사용 단계는 물론 공급, 생산, 물류, 폐기 등 가치사슬 모든 단계에 걸쳐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0)화’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2035년 유럽을 시작으로 주요 시장에서 204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한다.탄소 배출 상쇄를 위해서는 갯벌 복원, 해양 플라스틱 수거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다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을 완성차 생산에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대폭 끌어올린다.이와 함께 2045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 에너지로 대체한다. 현대차,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 4개사는 올해 RE100 가입을 완료했다.현대차·기아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제조 공정에서 발행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먼저 국내외 생산 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한 설비 효율 개선과 탄소 포집 재활용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킨다.지난 10월 기공식을 가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도 RE100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공법이 적용된다.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ESS를 적용해 전력이 회생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올해 초 준공된 인도네시아 공장도 태양광 발전 시설을 비롯 대기 오염 저감 설비로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건설됐다.슬로바키아 공장은 2019년부터, 체코 공장은 2022년부터 100% 재생 에너지로만 가동하고 있다.더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중장기적으로 생산 단계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궁극의 친환경 에너지로 불리는 ‘그린 수소’ 생산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사업장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행동(The Right Move for Right Future)’을 사회 책임 경영 메시지로 정하고, 환경과 미래 세대,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표적으로 UNDP (UN Development Programme, 유엔개발계획)와 함께 2020년 9월부터 ‘포 투모로우(for Tomorrow)’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 주거, 환경 등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 지성을 모아 솔루션을 도출하고 현실화하려는 취지다.지난 2년간 총 52개국에서 78개의 다양한 솔루션이 제안됐으며 현대차와 UNDP는 일부를 선정, UNDP 산하 ‘UNDP 액셀러레이터 랩스(Accelerator Labs)’와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을 통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경제, 교육, 보건, 환경 분야 등 지원이 필요한 글로벌 지역 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10여년간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9개국 12개 지역에서 운영됐다.◇ 현대차그룹, G20 정상회의에 G80 전동화 모델 및 아이오닉 5 등 공식 차량 지원현대차그룹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에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지원한다.2021년 10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각국 정상 및 영부인을 위한 G80 전동화 모델 131대를 비롯해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를 G20 운영 차량으로 제공한다.국제 행사에서 전기차가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정상회의 기간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거점을 구축하고, 크레타와 아이오닉 5 등을 생산하고 있다.현대차는 올 10월까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2만4266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2427대 대비 판매량이 899.8% 증가했다.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크레타, 스타게이저가 올해부터 판매를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된 아이오닉 5도 10월까지 1483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 수출하는 코나 EV를 포함 10월까지 전기차 총 1563대 판매를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톱 티어 전기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회장 환담
서울-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1월 8일(화)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했다.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2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글로벌 경제 및 외교 현안, 한·미 우호 관계 증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만찬에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삼남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전무도 참석해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이 나눈 대화 중 세계질서 변화와 경제 안보 등에 대해 관심 있게 경청했다.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로 알려진 퓰너 회장과의 환담은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에드윈 퓰너 회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에드윈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The Asian Studies Center)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이자,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 깊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의 돈독한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년간 이어지고 있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 간 현안은 물론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서로 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왔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
LG전자,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B2B 사업 성장동력 키운다
서울-LG전자가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B2B 사업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하는 ‘비즈노베이터(Biznovator) 2022’의 사업화 검증 성과를 발표했다. LG전자는 4월 공개 모집 이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아이시냅스 △아고스비전 △인바이즈 △와트 △마인드아이 △바이오센스텍 등 6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해당 분야 및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해왔다. LG전자는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비즈노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ID(사이니지, 상업용 TV 등) △IT(모니터, 노트북 등) △로봇 등 B2B 사업 분야에 기존에 없던 ‘고객경험’을 강화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가 선발한 스타트업 ‘아이시냅스’는 근거리 통신에 최적화된 비가청(非可聽) 음파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호텔 객실에 설치된 TV에 이 기술을 탑재하면 고객이 객실에 입실한 것을 인지해 자동으로 냉난방을 조절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고스비전’은 광시야각 3D 카메라 및 센서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LG전자 로봇에 아고스비전의 기술력을 적용하면 도로 내 장애물 인식률을 높여 자율 주행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인바이즈’는 동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전용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콘텐츠 편집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나를 꾸미고 드러내는 것이 자연스러운 GenZ세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노트북, 모니터 등 IT 제품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이 외에도 △와트 사의 산업용 스마트글래스 기술 △마인드아이 사의 영상 기반 심리분석 기술 △바이오센스텍 사의 엑스레이 검출 기술 등 LG전자 B2B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 기술들의 사업화 검증 성과가 소개됐다.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협업해 빠르게 변화하는 B2B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lge.co.kr
-
한화시스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에어셔틀’ 사업 진출
구미-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대구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27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SK텔레콤(CEO 유영상)·T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함께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현장에서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UAM 드림팀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동대구역 등 도심 간 UAM 에어셔틀을 구축해 신공항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대구·경북 UAM 네트워크를 형성해 거점도시인 대구 도심을 잇는 광역교통망(RAM) 조성 방안을 추진한다. 대구시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상 비행 시나리오 검증 및 서비스 노선 개발 등 실증단계를 거친다. 202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파악해 대구·경북 광역권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수익 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2030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과 함께 대구시 UAM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된다. 대구시는 ‘UAM 특화 스마트시티’로 성장하기 위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대구 공항 후적지(後適地)에 UAM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UAM 관제 및 항행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도심 간 ‘UAM 에어셔틀’ 사업 기체 공급과 유지보수(MRO)를 맡을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내년 실물 크기의 무인 시제기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으며, 공동개발사인 미국의 오버에어 사와 함께 2025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인증(Type Certificate) 획득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UAM 운항에 필요한 항행·관제 인프라(CNSi) 통제 시스템 기술 개발에도 특화돼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대구시 UAM 상용서비스를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과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 관리 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UAM 서비스 운영과 UAM 특화 상공망 △T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 교통 간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 △대구광역시는 UAM 운용부지 및 인프라 제공과 인허가·행정지원 등을 담당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발전해나갈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거점으로, 대구 명소뿐 아니라 경주·포항 등 경북 관광자원을 이을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을 통해 지역 모빌리티 혁신에 일조해 나가겠다”며 “2040년까지 국내 일자리 16만 개·생산 유발 23조 등의 파급 효과와 성장동력을 가져온다고 분석되는 UAM 산업을 통해 대구와 경북지역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UAM 관련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진 컨소시엄과 대구의 UAM 사업 마일스톤을 설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과 함께 UAM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hanwhasystems.com/kr/index.d...
-
대동 트랙터, 한국품질만족지수 2년 연속 1위 선정
대구-미래 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총 108개 부문을 대상으로 357개 기업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1400명을 대상으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그 결과, 대동은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대동은 1968년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인 후 경쟁사와 차별화 된 제품력과 품질력의 트랙터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상반기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해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을 실현, 생산된 제품의 품질 정보를 작업자가 실시간 확인하고 철저한 출하 전 정비로 제품의 조립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농기계 스마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형 트랙터에서 선보인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커넥트(Connect)’를 올해부터는 중대형 트랙터에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상 발생 부위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고장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방지하고, 소모품 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로 트랙터의 성능 및 수명을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다.이풍우 대동 커스터머 비즈(Customer Biz)부문장은 “75년 농기계 1위 기업 위상에 맞는 고객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트랙터 등의 제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가속면서 농업 빅데이터와 AI, ICT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파밍 플랫폼을 만들어 농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ko.daedong.co.kr
-
LS전선, 영국 북해풍력단지에 약 2400억원 HVDC 케이블 공급
서울-LS전선은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 발전단지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LS전선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아시아 등에서 시장 확대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 사가 영국 노퍽(Norfolk)주 근해에 구축해, 2026년 준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LS전선은 320kV HVDC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회사 측은 특히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XLPE)을 사용한 HVDC 케이블의 첫 공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LS전선은 XLPE 케이블이 포설 및 접속 작업이 편리하고 유지·보수도 간편하다며, 유럽·북미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소수 업체만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60% 이상으로 설정하는 등 대대적인 공급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북해는 수심이 얕아 비용이 저렴한 고정식 풍력 발전단지 구축이 가능하고, 안정된 풍향과 적절한 풍속 등 양질의 풍질을 갖춰 글로벌 에너지업체들의 사업이 활발하다. 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양사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통해 풍력 발전기용 울트라캐퍼시터(UC)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lscns.co.kr
-
현대차그룹-정부-유관기관, 자동차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위해 맞손
서울-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김형배 원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오원석 이사장,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업계의 미래 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 추진하고 기술개발 및 금융·세제 지원을 통해 부품업계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정의선 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으며, 특히 내연 기관 전동화에 대한 대응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서는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 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계에 대한 상생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품업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정부, 유관 기관 공동 노력 기울여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 차 사업에 투자하는 부품사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부품사에 대한 이자 지원 대출사업을 확대한다. 또 차량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인재 양성에 힘쓰고 미래 차 정비 교육 개발 및 예산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범 사업 운영 및 표준 계약서를 마련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500억원의 ‘공동 투자 R&D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아울러 미래 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 및 사업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부품사가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사업의 신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또 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차그룹이 2·3차 협력사의 수익성 보전 및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00억원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집행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3차 협력사까지 납품 대금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보다 많은 기업이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협약 평가 기준 개선과 중소업체 대상 기술 자료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법 및 하도급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정거래협약의 원활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현대차그룹은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및 펀드 신규 조성 등을 통해 협력사의 손익과 유동성을 지원하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해 협력사가 미래 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한국자동차연구원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미래 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과 더불어, 부품사 대상 정책 홍보 및 참여 기업 선정 등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 1~3차 협력사 두루 아우르는 5조2000억원 규모 신 상생협력 활동 발표이날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롭게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5조2000억원 규모의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는 물론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 이상의 2·3차 협력사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1. 손익 지원: 납품 대금 연동제 확대 실시 및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에 3조5000억원 투입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자재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는 납품 대금 연동제를 확대 실시한다.협력사와 함께 원자재가 조정주기 및 기준지표 등을 합의하고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현대차그룹이 300곳 이상의 1차 협력사에 부담하는 원자재 납품 대금 인상분 규모는 약 3조원이며 그 외 협력사의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로 4000억원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납품 대금 연동제의 효과가 2·3차 협력사에 고루 확산할 수 있도록 부품 협력사의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해 차기 연도 입찰 점수에 반영하는 ‘상생협력5스타’ 제도에 납품 대금 연동제 평가 항목을 추가하고, 납품 대금 연동제를 도입하는 1차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금리·환율 인상으로 1차 협력사보다 더 큰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2·3차 협력사가 수익성을 유지하고 부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조성한다.현대차그룹은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지원 대상 모집 및 선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금 관리 및 집행을 담당한다. 기금은 내년 상반기 전액 집행될 예정이다.2. 유동성 지원: 사업 다각화 및 대출 이자 펀드 등 통해 부품 협력사 미래 투자 지원현대차그룹은 부품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사업 다각화 지원 펀드’를 도입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 친환경차 부품 개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내연 기관차 부품 협력사는 펀드를 통해 시중 금리 대비 저렴한 금리로 경영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된다.또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 지원 펀드’를 조성해 2·3차 협력사에 대해 납품 대금 연동제를 진행하는 1차 협력사의 대출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대출 이자 지원 펀드’를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2·3차 협력사 전용 대출 펀드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담보 부족이나 대출 한도 초과로 인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2·3차 협력사를 위한 ‘대출 신용보증 프로그램’도 내년부터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신용보증을 통해 협력사가 더 긴요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이 밖에도 1차 협력사 대상으로 실시 중인 납품 대금 선지급 등 유동성 지원안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함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발생하는 약 1조원의 상각 금형비를 협력사에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3. 경쟁력 향상 지원: 공동 투자 R&D 기금 조성, 경영 컨설팅 제공해 협력사 역량 제고현대차그룹은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가 함께 발전할 때 굳건한 자동차 생태계가 구축된다는 믿음에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50억원씩 출연해 ‘공동 투자 R&D 기금’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 및 인프라 관련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협력사를 지원한다.또 미래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신규 아이템 발굴을 희망하는 협력사에 외부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교육 과정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이 미래 모빌리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아울러 협력사가 ESG 경영의 한 축으로서 안전·보안 인프라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 공장 ‘이포레스트(E-FOREST)’ 도입도 확대한다. 이포레스트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동화 방식과 사람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의 스마트 공장 브랜드를 의미한다.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구매본부 내 2·3차 협력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협력사와 글로벌 산업 동향 및 신사업 정보 등을 꾸준히 공유할 방침이다.◇ 협력사 전동화 전환 우수 사례 발표 및 현대차그룹 미래 기술 개발 현황 등 공유현대차그룹의 신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동보·서진캠 등 협력사는 엔진 부품 회사에서 전동화 부품 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했다.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 기업이었던 동보는 전동화 부품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동보가 개발한 EV 감속기 정밀 기어는 현대차 아이오닉 6와 기아 니로 EV에 적용돼 실제 상용화되는 성과를 얻었다.동보 김지만 대표는 “동보는 정부와 현대차그룹의 지원에 힘입어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전동화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국가 기간 산업 발전에 계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엔진 부품인 캠샤프트를 주로 제조하던 서진캠은 현대차그룹의 지원을 통해 전기차 구동 모터의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배터리 냉각 장치를 수주하는 성과를 보였다.서진캠 배기욱 대표는 “정부의 사업재편 승인, 현대차그룹과의 간담회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동화 사업 방향성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미래 신사업에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전동화 부품 전문 회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등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하고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개발 현황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 로보틱스(웨어러블 로봇·PnD 모듈·DnL 모듈), AAM(콘셉트 모델 S-A1),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하고 주행 시험장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빌딩 환경 위한 2023년 전략 발표
서울-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전략을 발표했다.새로 부임한 김한준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2023년 존슨콘트롤즈 코리아가 나아갈 방향으로 기본 빌딩 기술에 대한 집중 및 건강한 빌딩 환경 제안을 통해 국내 빌딩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2022년 현재 55년 이상의 소방 방재 경력, 20년 이상의 빌딩 자동제어 및 냉동 공조 사업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및 방재 그리고 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만한 제품 및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김한준 대표이사는 빌딩 솔루션의 기본인 OT(Operational Technology)에 충실한 빌딩 인프라스트럭쳐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다짐했다.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만들어가기 위해 2000년부터 기존 빌딩 솔루션에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머신러닝 등의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OpenBlue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성, 에너지 효율화, 탄소 절감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위해 고객과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오픈블루 헬시빌딩스(OpenBlue HealthyBuildings), 탄소 중립 및 재생 에너지 목표 달성과 빌딩 성능 및 비용 절감 최적화를 돕는 오픈블루 넷제로빌딩스(OpenBlue Net ZeroBuildings) 그리고 건물의 변수를 파악하고 빌딩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오픈블루 센트럴라이즈드 유틸리티 플랜트(CentralizedUtility Plant)를 소개해왔다.이준호 영업 본부장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빌딩을 구성하기 위한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penBlue enterprise Manager·OBEM)와 존슨콘트롤즈 통합재난관제 플랫폼(JSAM)의 사례를 통해 한국에 적합한 오픈블루 솔루션을 소개했다. OBEM 솔루션은 폭넓은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실내 공기질, 에너지 효율성, 빌딩 이용자 만족도, 빌딩 자산 성능, 유지 보수 운영, 공간 성능 및 모든 빌딩 이용자의 편의를 모니터링한다. OBEM은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캠퍼스 등에서 사용 중이다.JSAM은 재난 상황에 가장 적절한 설비 연동하고, 수집-분석-검증-해결-보고 단계 거쳐 정해진 표준운영절차(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따라 빠른 대응과 대피를 지원하는 통합재난관제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롯데월드타워, 전국 이마트 건물 등에 JSAM 솔루션이 적용돼 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국내 고객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빌딩 솔루션을 지속 제시하고 빌딩 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할 예정이다.김한준 대표이사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지금까지 쌓아온 빌딩 관리 관련 제품과 솔루션에 관한 기술을 토대로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빌딩을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하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빌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면, 2023년은 한국 시장에 내린 뿌리를 굳건히 다지고 글로벌 리더로서 인사이트를 활용해 스마트 빌딩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존슨콘트롤즈코리아 개요존슨콘트롤즈(NYSE:JCI)는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배우고, 여가 시간을 즐기는 환경을 완벽하게 바꾼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인 존슨콘트롤즈의 미션은 사람과 공간, 지구를 위한 최적의 빌딩 성능을 재구상하는 것이다. 존슨콘트롤즈는 135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디지털 솔루션 OpenBlue를 통해 헬스케어, 학교, 데이터센터, 공항, 종합경기장, 제조업 등의 산업 분야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150개 이상 국가에서 10만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 그리고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들과 함께 빌딩 테크놀로지와 소프트웨어부터 서비스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존슨콘트롤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johnsoncontrols.com/ko_kr
-
하나은행, 직장인과 대학생 위한 금융 교육 세미나 ‘Hana 투자 Meet Up’ 시행
서울-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의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세미나 ‘Hana 투자 Meet U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5월 MZ세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MZ 투자 Meet Up’의 참가 대상을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 직장인까지 확대 개편해 시행하는 것으로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라 증가된 금융 교육에 대한 니즈를 반영했다.특히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산 관리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최근 자산 관리 트렌드 및 시장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투자하는 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Hana 투자 Meet Up’에서는 직장인과 투자 새내기인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인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 상식 및 절세 전략 △부동산 상식 및 투자 전략 △주식 시황 및 투자 가이드 등의 건전한 자산 관리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세미나에는 자산 관리의 명가 하나은행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전문가(리빙트러스트 센터) △부동산 전문가(부동산투자자문센터) △투자 전문가(투자상품본부) 등의 전문가 20여 명이 강사진에 참여해 손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Hana 투자 Meet Up을 통해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투자 전략과 효과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하게 될 것“ 이라며 ”향후에도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손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하나은행은 8월 손님별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1대1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 The First 서비스 및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주거래 손님을 위한 비대면 자산 관리 상담 서비스 “디지털PB 서비스” 등 손님들에게 차별화되고 한차원 높은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
-
현대차그룹,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 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9월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대자동차 이동석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기아 최준영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 6개 사 대표이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6개 사는 재단 설립 출연금 20억원과 매년 운영비 50억원을 지원한다.재단 이사장에는 안경덕 전 고용노동부 장관, 사무총장에는 전인식 전 현대차 안전환경센터장이 선출됐다. 이사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가 이사 및 감사로서 재단 운영을 책임진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 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자동차 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현대차그룹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전 분야의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관리 역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먼저 고려됐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산재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자 828명 중 80.9%(670명)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으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하면 94.2%(78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의무 지원 △안전관리 컨설팅 △위험공정 발굴 및 설비 안전 진단, 개선대책 도출 △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선진업체 벤치마킹 지원 △안전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우수 사례 세미나 및 포럼 개최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 지원 등이 추진된다.또한 △우수 중소기업 및 안전관리 개선 기여자 포상 △사업장 안전을 위한 투자금 대출 시 신용보험료 지원 △중대재해 사망 근로자의 유가족 장학 사업 등도 실시한다.산업안전상생재단 안경덕 이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며 “안전은 기업의 핵심 가치라는 비전이 산업계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발기인 대표인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과 제반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은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안전 최우선경영 의지가 그룹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및 국내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외에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현대차, 기아차, 모비스는 중소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의 개선 사례 발굴해 동영상·만화 등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있으며, 외부 안전전문가 등을 활용한 안전관리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중대사고 사전 예방 활동의 하나로 안전관리 표준 점검 가이드에 기반한 협력업체 사업장 합동 점검도 정기적으로 시행 중이다.특히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철강 및 건설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두 배가량 확대한 870억원을 책정했다.지원 예산은 협력업체 사업장의 안전관리 인원 등에 대한 인건비 지원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 도입, AI 영상 분석, 웨어러블 카메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
UAE 원전 3호기 최초임계 성공적 도달
나주-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9월 22일 UAE 바라카 원전 3호기가 최초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한전과 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 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올해 6월에 3호기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을 완료한 이후, 원자로 가동을 위한 시운전 시험을 마쳤고, 마침내 최초임계에 도달했다.특히 2호기 최초임계 이후 12개월 만에 3호기도 최초임계에 도달함으로써 상업운전 중인 1, 2호기와 더불어 3번째로 운영단계에 돌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향후 3호기는 UAE 전력망 연결 및 단계적인 출력상승시험, 성능보증시험 등 남은 공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UAE 원전 1호기는 2021년 4월, 2호기는 2022년 3월에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해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전력을 생산 중에 있으며, 3호기도 향후 수개월 내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되면 UAE 전력망에 1400MW의 청정전력을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금번 3호기 최초임계 도달 및 본격 가동으로 UAE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신규원전 도입 사례로 그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대한민국 또한 이를 계기로 후속 원전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한전과 ENEC은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러한 중요 성과를 지속적으로 일구어 내고 있으며, 향후 4호기의 운영까지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를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태로, 최초로 원자로의 안정적인 가동이 시작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음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
SK 최태원 회장 “해외 투자 병행해 국내 산업기반 강화해야”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가 산업기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가적 아젠다인 2030 부산 EXPO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 시각)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SK의 대미 투자가 단순히 한 나라에 투자했다기보다는 △R&D 협력 △공급망 및 고객사 확보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의미이다.최태원 회장은 SK가 발표한 257조원 규모의 투자 중 70% 달하는 179조원이 국내 투자임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에는 개인도 기업도 생존을 위한 변신(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며 SK가 국가 성장 동력인 BBC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영역에서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최 회장은 최근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Chip4) 등 현안과 관련해 “한국의 핵심 산업을 둘러싼 여러 움직임에는 기회 요소와 위험 요소가 함께 있다”며 “관련 법안이나 정책이 최종 마무리되기 전까지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그에 맞는 대응책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에 정부와 기업의 입장이 다를 수 없는 만큼 이 문제 역시 민관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대한상의 회장이자 부산 EXPO 공동유치위원장인 최 회장은 EXPO 유치 전망에 대해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아 있고 대한민국만이 가진 경쟁력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어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이날 저녁(현지 시각) 미 워싱턴 D.C.에 있는 SK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SK Night 행사에 참석해 SK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최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바이오, 반도체, 그린 에너지 영역에 걸쳐 총 300억달러의 신규 투자와 2만 명이 넘는 고용 창출 계획을 소개했다”며 “미국 내에서 SK가 이룬 성장은 미국 내 신뢰할만한 파트너들이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량의 1%인 2억 톤의 탄소 감축에 기여한다’는 SK의 넷제로 청사진을 밝히면서 “SK의 투자 많은 부분은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에 집중돼 있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열린 SK Night에는 크리스 쿤스(Chris Coons) 미국 델라웨어주 상원의원, 존 오소프(Jon Ossoff) 조지아주 상원의원, 댄 킬디(Dan Kildee) 미시간주 하원의원 등 정관계 및 재계 고위급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SK 측에서는 최태원 회장 외에도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유정준 SK그룹 북미 대외협력 총괄(SK E&S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겸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참석해 미국 측 인사들을 상대로 SK 비즈니스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을 설명하면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최 회장이 제안해 2018년 시작된 SK Night는 자본, 기술, 인재가 한데 모인 북미 시장에서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SK의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소통의 기회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SK Night에는 여느 해보다 많은 수의 참석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한편 이날 SK Night 행사장의 대형 스크린에서 소개된 부산 EXPO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에 많은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는 등 부산 EXPO만의 강점을 알리는 기회도 가졌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
삼성전자, ‘新 환경경영전략 간담회’서 친환경 혁신 기술 소개
서울-삼성전자는 16일 ‘新 환경경영전략 간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극복 등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친환경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DS 부문) 송두근 부사장,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DX 부문) 김형남 부사장,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김수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1. DS 부문 환경경영 주요 내용 ◇ 지속적인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초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통해 데이터센터/서버, PC, 모바일기기, 그래픽/게임 등 다양한 응용처의 전력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갈수록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 드는 에너지양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열기를 식히는 것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데 매우 중요해졌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서버를 삼성의 최신 저전력 SSD 및 DDR5 등으로 교체할 경우 그 자체로 전력 소모가 절감되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 발열을 식히기 위한 전력도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 초격차 D램 기술로 첨단산업 전력 절감 기여 삼성전자는 초격차 DRAM 공정/설계기술 적용으로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노트북뿐 아니라 고성능 PC, 서버까지 응용처를 확장할 수 있는 삼성의 프리미엄 저전력 DRAM인 LPDDR5X의 속도는 이전 세대보다 1.3배 빨라지고 전력 효율은 약 20% 향상했다. 최선단 14nm 공정과 혁신적인 회로 설계, 업그레이드 된 ‘동적 전압 기술’을 통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성능은 향상되고, 전력 소모량은 줄었다. 동적 전압 기술(DVFS)은 컴퓨팅 기기의 여러 프로세서·컨트롤러 칩·주변 기기의 전압 설정을 조정함으로써 태스크를 위한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하고, 리소스가 필요하지 않을 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DDR5에는 HKMG (High-K Metal Gate·절연 효과가 높은 High-K 물질을 트랜지스터 절연막에 적용해 누설 전류를 줄여주는 기술) 공정, TSV (Through Silicon Via·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 등이 적용돼 모듈 차원에서 30%의 전력 효율을 개선한다. ◇ 최첨단 저전력 SSD 최적의 설계를 통해 구동 단계별 저전력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동작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컨트롤러, D램, 낸드 등 SSD를 구성하는 모든 칩을 저전력 칩으로 적용해 성능은 높이고 전력 소비는 낮춘다.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SSD인 PM1743은 6세대 V낸드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PCIe 5.0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성능, 보안 등 최고 수준의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전력 효율은 30% 향상했다.◇ 극한의 수자원 재활용 전 세계 32개의 생산거점 등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삼성전자는 전력뿐 아니라 용수 사용량(2021년 1.64억 톤)도 막대하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제조공정 개선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매년 용수 재이용량을 늘려 왔는데, 앞으로 이를 최대한 늘려 △2030년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반도체) △2030년 사용 물 100% 환원(DX 부문)을 추진할 계획이다(2019년 6855만 톤, 2020년 7018만 톤, 2021년 9394만 톤).반도체는 지속적인 국내 라인 증설로 하루 취수 필요량이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나, 사내 폐수는 물론 인근 공공 하수처리장의 물도 재처리해 반도체용 용수로 재이용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특히 광촉매 산화, 염소 산화, 효소 분해 등 다양한 수처리 기술을 통해 공공하수를 최대한 재이용함으로써 자연으로부터 취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대기/수질 오염물질 ‘자연 상태’ 수준으로 배출 도전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사업장은 현재 국내법 기준의 30% 이하 수준으로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관리해 왔으며, 앞으로 환경안전연구소를 통한 독자 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더욱 고도화해 2040년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 수준으로 처리해 배출할 계획이다. 수질 오염물질은 미생물 활성화 기술, 처리 조건 최적화 기술 등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적용해 방류 하천 상류 수질 수준의 낮은 농도로 배출하고, 대기 오염물질은 알칼리 및 유기성 가스 통합 처리 기술 등을 적용해 국가 대기질 목표 수준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직접배출 제로화 추진 삼성전자가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주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공정 가스와 LNG 등 연료이며, 처리기술 혁신을 통해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공정 가스 처리는 현재 업계 최초로 개발된 통합처리시설 RCS (Regenerative Catalytic System)을 적용하고, 기존 처리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촉매를 개발할 예정이다. LNG는 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폐열 활용을 극대화하고, 보일러 전기 열원 검토 및 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개발해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2. DX 부문 환경경영 주요 내용 ◇ 에너지 효율형 초절전 제품 개발 삼성전자는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곧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는 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7대 전자 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 소비량을 2019년 동일 스펙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도별 기술로드맵을 수립해 해당 기술을 확보하고, 확보된 기술을 타제품·타모델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 스마트폰 : 화면 주사율을 최적화· TV : 화면 픽셀 구조변경을 통한 백라이트 밝기 최적화· 냉장고 : 초고성능 진공 단열재를 적용· 세탁기 : 유로 저항이 적은 설계를 통한 소비전력 저감· 에어컨 : 고효율 냉매 적용으로 압축기 운전 최소화· PC : 디스플레이 구동 전압 최적화· 모니터 : 전압 트랜스 효율 개선 ◇ 스마트싱스를 통한 소비자 사용단계 에너지 절감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제품 사용 중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에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SmartThings Home Life)’ 기능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이 중 에너지 서비스 모니터링 기능은 가구당 총 전력 사용량, 가전기기별 사용 패턴, 일일 사용량 및 절약량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AI 절약모드’는 월말 목표 전력 사용량에 맞춰 필요할 때만 알아서 전자제품을 에너지 절약모드로 작동시킨다. 또한 부재중 에너지 사용 알림, 기기별 일일 사용량 알림, 자동 블라인드 개폐와 같은 에너지 절약 도우미 기능도 제공한다. ◇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2021년까지 누적 31만 톤의 재생 레진을 플라스틱 부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전제품의 내장 부품뿐 아니라 TV 후면커버와 리모컨 케이스 등 외장부품에까지 재생 레진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4에는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적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재생 레진 사용 확대를 위해 재생 레진 공급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사내 전문연구소(순환경제연구소 등)와 품질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TV 받침대 및 세탁기 세탁조와 같이 고강성(내구성)이 요구되는 부품과 냉장고 문 수납 선반·세탁기 도어 커버 등 고광택·투명성(외관품질)이 요구되는 부품은 재생 레진 적용을 위한 기술 확보가 꼭 필요한 분야로, 관련 협력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화학적 재활용·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 등 더욱더 폭넓은 재생 레진 적용 기술을 발굴·도입할 계획이다. ◇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 대상 ‘Closed-loop’ 재활용 체계 구축 삼성전자는 폐배터리의 경우 2030년까지 삼성전자가 수거한 모든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고, 이를 다시 신제품에 적용하는 Closed-loop (폐쇄구조) 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산법인 및 서비스센터에서 수거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현지 전문 재활용업체를 통한 전처리(파분쇄 등)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코발트, 리튬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협업체계를 구축 중이다.삼성전자는 한국, 베트남, 브라질, 인도 등 생산법인에서 발생한 폐배터리에 대해 전문 재활용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금속을 회수하고 배터리 제조 공급망에 투입해 갤럭시 신모델에 적용할 계획이다. ◇ 재활용 규제 없는 국가 포함해 모든 판매국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글로벌 환경을 위협하는 폐전자제품(e-Wast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제품 수거 체계를 현재 규제국 중심의 50여 개국에서 2030년 삼성전자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든 나라인 180여 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재활용 법규가 없는 비규제 120여 개국에 대해서도 폐전자제품 수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특히 폐전자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이 심각한 신흥국에도 순환경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배송업체와 협업해 신제품 배송 시 구제품 수거· 소형제품 대상 우편 회수 프로세스 구축· 서비스센터 내 폐전자제품 수거 포인트 운영· 유통망과 협업해 판매매장 내 수거함 운영 아울러 삼성전자는 글로벌 재활용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인프라 취약지역에 재활용 기술을 이전 및 투자해 재활용업체 육성을 추진한다. 특히 자제품 수요 증가 대비 e-Waste 관리 불모지인 아프리카의 경우,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e-Waste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파일럿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삼성바이오로직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개최
인천-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2년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한다. 9월 6일(화)부터 14일(수)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지원자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즈니스와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도입한 데 이어, 2회째 진행한다. 설명회 기간 중 메타버스 플랫폼이 24시간 오픈돼 있어 참여자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접속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메타버스 플랫폼은 약 27만4000m2(8만3000평) 규모의 인천 송도 사업장과 주요시설이 사실적으로 구현돼 회사 전경 및 생산시설, 복지시설 등을 둘러볼 수 있다.이번 설명회에는 특히 실험실 및 개발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재직자가 관련 직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삼바올래길’ 콘텐츠가 추가돼 직무 정보 소개가 더욱 강화됐다.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 및 노하우도 확인할 수 있다.설명회 첫날인 6일에는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채용담당자가 채용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취업 상담도 진행한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면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산, 개발,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가 직무 소개 및 Q&A를 진행하는 ‘라이브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메타버스 접속 주소 및 입장 코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신입사원 서류 접수는 채용설명회 기간과 동일한 6일부터 14일까지 삼성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진행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원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취업 및 직무정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K-바이오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samsungbiologics.com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 선언
서울-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 부문장)은 1일(현지 시각)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 기자 간담회를 열고, DX (Device eXperience) 부문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승 사장(생활가전사업부장)도 참석했다.한 부회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삼성전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스마트싱스(SmartTings)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구현하고 친환경을 회사 경영 전반에 체질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특히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싱스가 단순히 IoT 플랫폼이 아닌 통합된 연결 경험으로 개념이 확장된다”며 “타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동해 더욱더 풍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 타사 기기 연동 확대, 5년 내 앱 가입자 수 5억명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수많은 기업이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내놓았지만, 아직 많은 소비자가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데 제약을 느끼고 있다”며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부회장은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타사 기기와의 연동 확대를 통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강화를 꼽았다.삼성전자는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가전 제품에 와이파이를 탑재해 자사 제품 간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내년부터 TV와 생활가전에 HCA (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을 적용해 13개 회원사의 기기를 연동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TV·생활가전 주요 제품에 Matter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도 탑재해 모바일 제품의 스마트싱스 환경과 함께 타사 기기와의 연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와 함께 사용자 수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스마트싱스 앱 가입자 수는 2억3000만 명 수준인데 5년 내 2배 이상 늘어 5억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스마트싱스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안하고 개발자들의 참여도 독려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이탈리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스마트싱스 홈’으로 불리는 특별한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삼성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쳐 친환경 강화한종희 부회장은 “고객이 우리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의 성능과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에서도 중단 없는 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홈·오피스·차량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되는 제품을 연간 5억 대가량 공급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기술이 제품의 제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된다면 지구 환경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그간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과 모니터 △태양광·실내 조명등으로 충전이 가능한 솔라셀 리모컨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세탁기 △업사이클링 가능한 에코 패키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와 모터 평생 보증 등 그 어느 기업보다 광범위하게 친환경 기술을 발굴·적용해 왔다.한 부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 가는 데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삼성전자 역시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전문 단체·국제기구의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아이투맥스,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아이투맥스 회사 및 서비스 소개 영상 서울-아이투맥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일자리 으뜸기업은 지난 1년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 민간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것으로,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와 함께 △신용 평가·금리 우대 △세무 조사 유예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등 212개의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받는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2월부터 국민·노사·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천 및 신청을 받아 국민 추천 188건을 포함, 683개 후보 기업을 발굴했으며 고용 증감 분석, 현장 실사·노사 의견 수렴 및 외부 평가위원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0개 업체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으뜸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은 아이투맥스를 포함해 47곳이다.아이투맥스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021년 정규직 채용 인원 가운데 청년 채용 인원이 78%에 이르는 등 청년 고용 실적이 우수하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으며, 여성 노동자 고용 및 출산·육아 휴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이 밖에도 기업 역량, 임금, 근무 환경 등 분야에서 인정받아 △서울시 ‘서울형 강소기업’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등의 인증을 받았다.아이투맥스 김근모 대표는 “대한민국 으뜸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해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이투맥스 개요2022년, 2021년 세일즈포스 코리아 베스트 파트너사로 2년 연속 선정된 아이투맥스는 국내 200여개 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공급했다. 효율적인 고객 관계 관리(CRM)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별 노하우를 통한 맞춤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년간의 컨설팅·서비스 경험과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클라우드 SaaS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i2max.co.kr/
-
Avanci,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 계약 체결
댈러스-Avanci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Avanci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라이선스를 획득한 자동차 브랜드 수가 45개로 늘어났습니다.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기아브랜드의 커넥티드 차량은 현재 Avanci 자동차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0개 특허 소유자 및 앞으로 특허 소유자로 참여할 다른 기업의 2G, 3G 및 4G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를 부여 받게 됩니다.Avanci의 창립자 겸 최고 경영자 Kasim Alfalahi는 “Avanci는 한국 자동차 제조사이자 세계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인 현대자동차 및 기아를 Avanci의 라이선스 사용자로 맞이하게 돼 기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계약은 Avanci의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동차 산업을 위하여 간단하고, 예측 가능하며 효율적인 라이선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줍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Avanci는 차량 수명 기간 고정 요율을 한 번만 지불하면 되는 단일 거래를 통해 수많은 특허권자의 지식 재산에 대한 라이선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기술을 공유하는 방법을 변화시켰습니다. Avanci는 기술 공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자동차 제조업체에 커넥티드 차량에 필요한 무선 기술에 액세스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 도로 위에 있는 수천만대 이상의 커넥티드 차량이 Avanci를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Avanci 개요Avanci는 사물 인터넷 시대에 특허 기술을 더욱 간단하게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산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활동하는 독립적인 중개자로서 Avanci의 원스톱 솔루션은 라이선싱 프로세스에 효율성, 편리성,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Avanci는 2016년부터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연결 고리를 만들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필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하나의 장소에서 하나의 공정한 고정 요율에 기반한 하나의 계약을 통해 사물 인터넷용 커넥티드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과 혁신을 공유합니다. 2020년 세계경제포럼은 사물 인터넷 분야의 혁신을 가속한 공로로 Avanci를 기술 선구자로 선정했습니다.웹사이트: https://www.avanci.com/
-
안랩, 한국IT복지진흥원과 정보 격차 해소·IT 자원 순환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울-안랩(대표 강석균)이 24일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과 성남 지역 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IT 자원 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MOU로 안랩은 사내 불용 IT 자산을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하고,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증받은 물품을 재정비(점검·수리·부품 교체 등)해 IT 기기 지원이 필요한 성남 지역 가정에 제공하기로 했다. IT 자산은 데스크톱 PC, 모니터, 노트북 등을 총칭한다.안랩은 불용 IT 자산 기증으로 저소득 가정·조손 가정·다문화 가정·장애인 등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IT 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MOU에 앞서 안랩은 23일 더 이상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임직원용 데스크톱 본체 4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했다.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안랩은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ESG 경영 활동을 기획·실행하고 있다”며 “컴퓨터·노트북 외에도 경영 활동 및 일상에서 사용한 물품들이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랩은 2020년 5월 사회 기여와 자원 순환 차원에서 사내 불용 PC 50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기증해 코로나19 확산 시기 농촌 지역 청소년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올해는 연말까지 임직원들에게서 읽지 않는 책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 보물섬(중고도서 판매처)’에 보내고, 판매 수익금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성남 지역민을 지원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
현대자동차그룹 E-GMP 기반 전기차,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서 우수한 평가받아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마저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5를 압도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근간이 되는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이하 AZ)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비교평가는 EV6와 ID.5 GTX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EV6는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앞서며, 총점 577점으로 570점을 받은 ID.5 GTX를 제쳤다. 특히 EV6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 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7점 차(103점)로 크게 앞섰다.아우토 빌트는 “EV6의 800V 충전 기술은 이미 한 세대 앞서 있다”고 평가하는 등 E-GMP의 기술적 우위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지금까지 진행된 독일 3대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는 경쟁사 플랫폼 대비 높은 기술 수준을 증명하고 있다.이번 결과에 앞서 아이오닉 5는 폭스바겐 ID.4 GTX와 ID.5를 비롯해 아우디 Q4 e-트론 등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MEB 기반의 전기차와의 비교 테스트에서 모두 승리했다.제네시스 GV60 역시 5월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ID.5 GTX 및 볼보 C40 리차지와의 비교평가에서 ID.5 GTX와 공동 1위를 기록한 바 있다.더불어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은 테슬라, 벤츠, BMW, 폴스타, 포드 등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들과의 비교 테스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고 있다.E-GMP는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Vehicle to Load)’ 기능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에 대해 연이은 호평은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될 E-GMP 기반의 아이오닉 6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한편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 EV6 1만5927대, 아이오닉 5 1만4801대 등을 포함 총 7만79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
삼성, 내달초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개시
삼성그룹이 내달 초 2022년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도 대졸 신입 공개채용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물산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상반기 공채부터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공채 규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맞물려 예년에 비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은 지난 5월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정보기술(IT)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로 직접 채용하겠다’는 대규모 고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달 들어서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개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2일 정부의 사면 발표 때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위해 남아공·레소토 정부 접견
서울-삼성전자는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레소토 등 아프리카 2개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인사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11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이브라힘 파텔 통상산업부장관과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국제협력부장관을 접견했다. 12일(현지 시간)에는 레소토 수도 마세루에서 렛시에 3세 국왕과 마체포 몰리세 라마코에 외교국제관계부장관을 접견해 면담을 이어갔다. 한종희 부회장은 청소년 대상 창의력 양성 프로그램인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 취업 지원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amsung Innovation Campus)’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소개했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요청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센추리온 등 주요 도시에서 옥외 광고를 통해 현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삼성, 국내 첫 전기차 경주 ‘서울 E-프리’서 전장기술·부산엑스포 알린다
서울-삼성이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 서울시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였다. ‘E-PRIX’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로, 베를린·런던·뉴욕 등에 이어 서울에서 8월 13일~14일 진행되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다. ‘E-PRIX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4개 사가 참여해 전장 관련 주요 기술을 전시하며, 대회장 주변인 잠실종합운동장 앞 공원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삼성은 홍보관을 통해 세계적 레이싱 대회에 모인 국내외 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널리 알리고 있다. 홍보관 외부 양측의 160형 LED 디스플레이에선 전장 관련 영상은 물론, 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이 연속 상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유치위원회 안내서도 배부된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의 전동화·IT화에 맞춰 하만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집안과 모바일 경험이 자동차 안에서도 끊김이 없이 연결되는 새로운 차량 내 경험(In-Cabin Experience) 솔루션을 제안했다.삼성전자는 특히 증강현실을 활용해 운전자가 차량·도로 관련 정보, 다양한 주변 상황과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받으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경험을 보여준다. 또한 ADAS(첨단 보조 주행 장치), 이미지센서 등 차량용 시스템반도체를 전시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자 형태의 멀티 폴더블(Multi Foldable) 제품 ‘Flex S’와 안쪽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Flex G’, 4:3 비율의 17.3형 패널을 적용한 IT용 폴더블 디스플레이 ‘Flex Note’를 비롯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용 OLED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 제품은 OLED 특유의 가볍고 슬림한 구조와 얇은 베젤로 디자인 확장성이 뛰어나며, 완벽한 블랙과 깊은 명암 표현이 가능해 특히 야간주행 시 심미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확대로 탑재가 늘고 있는 초고용량 전장용 MLCC와 다양한 기능의 카메라 모듈을 전시했다. 독자개발 유전체 등 핵심기술이 적용된 초고용량 전장용 MLCC는 자동차 내부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고성능 반도체에 에너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준다. 이와 함께 자동 주차나 자율주행 시 주변 상황과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게 도와주는 고화소 SVM(서라운드뷰 모니터링) 카메라, PTC 히터(자동 온도제어 히터)를 적용해 성에·습기 등 렌즈 표면의 이물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디프로스트(Defrost) 카메라, 빛의 양을 조절해 다양한 환경에서 인식 정확도를 높여 원활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IRIS(가변 조리개) 카메라도 소개했다. 삼성SDI는 관람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부스를 구성했다. 올해 1월 CES 2022에서 처음 공개한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 홍보와 함께 키오스크와 터치스크린 등을 활용해 배터리 성능과 품질 등을 선보였다. 또한 ‘나만의 EV 차량 만들기’ 시뮬레이션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는 프라이맥스 제품을 추천해주고, 샘(SAM)이란 가상 인물을 통해 BoT(Battery of Things, 사물 배터리) 세상과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력 및 ESG 활동과 연관된 스마트 라이프를 소개했다. 한편, 방문객들은 E-PRIX 삼성 홍보관에서 드라이빙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삼성 담당자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전기차 경주대회 현장에서 이번 홍보관을 통해 전기차 곳곳에 담긴 삼성의 기술력을 소개하겠다”며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삼성의 노력과 더불어 스마트 혁신 강국을 위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금융권, ‘물폭탄’ 수재민에 긴급자금대출 등 지원 나서
금융권이 느닷없는 ‘물폭탄’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가계들을 위해 긴급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기존 대출 상환을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금융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대책을 추진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 상호금융권에 복구소요자금과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의 기업당 대출한도는 3억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5억원이다. 기존 대출금은 최대 1년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가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은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최대 90%, 보증료율은 0.5%이다.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이 이용 중인 보증상품의 만기도 최대 1년 연장한다. 개인은 수해 피해로 채무를 연체하면 신용회복위원회에 특별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채무조정과 달리 무이자 상환유예(최대 1년), 채무감면 우대(70%)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긴급생활자금 대출과 기존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피해 가계에 최대 3000만원을, 농협은행은 피해 농업인에 최대 1억원을 공급한다. 차량 침수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 및 지급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
"국내 축산업 존립과 생존권 보장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축산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역 인근에서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 및 사료값 안정 대책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비대위는 정부를 향해 수입축산물 무관세 즉각 철회와 사료 안정대책을 강력 촉구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8일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 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가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국내 축산업의 존립과 우리의 생존권을 보장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해 기준 1인당 육류소비량은 쌀소비량(56.9kg)에 버금가거나 능가하지만 정부 당국자들은 반(反)축산 정책만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비대위는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 ▲수입무관세 축산물 유통정보 공개 ▲국방부 군급식 경쟁입찰 즉각 철회 등을 요구했다.
-
-
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
-
임팩트웨이브, 하이퍼와이드 옥외 미디어로 부산 해운대의 새로운 미디어 랜드마크 각광
서울-해운대 광장 인근에 설치돼 5월 2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임팩트웨이브의 하이퍼와이드(Hyper-Wide) 디지털 옥외...
-
EU BEEF ASIA, 스페인 현장 견학 프로그램 통해 한국-유럽 축산업 전문가 간 산업연계 증진
마드리드-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해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EU BEEF ASIA 프로젝트가 최근 두 번째 스페인 현장 ...
-
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
-
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
원 자빌, One Za’abeel Tower에 이중 라이선스 획득한 오피스 공간 The Offices 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ICD(두바이 투자청)가 개발을 맡은 아이코닉한 복합 개발단지 원 자빌(이하 One Za’abe...
-
O.P. 진달 글로발 대학교의 부총장 C. 라즈 쿠마르 교수, 일본 의회에서 연설
도쿄-진달글로벌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창립 부총장인 세계연맹(World Federation) 일본의회위원회(Japanese Parli...
-
뉴아이, TAX AI로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부산-뉴아이(대표이사 김동현)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
한국체육산업개발, 양주 버섯 농가 방문해 농촌봉사활동 펼쳐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2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해 ...
-
아우로와 레알 마드리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혁신적 금융 상품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오스틴, 텍사스 및 마드리드-글로벌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기업인 아우로(Ouro)와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럽(Real...
-
한국체육산업개발, 미사경정공원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
-
켄차커머스, ChatGPT 탑재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한국 시장 론칭
서울-켄차커머스가 ChatGPT를 탑재한 AI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PLAUD NOTE)’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 플...
-
서울연구원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서울’ 주제로 제2회 정책포럼 개최
서울-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오는 4월 23일(화) 오후 3시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지속가능한 도...
-
아웃도어 플랫폼 데얼스, 2024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 선정
서울-아웃도어 커뮤니티·커머스 플랫폼 데얼스가 ‘2024년 스포츠산업 창업 도약 기업’으...
-
어질리티 국가대표팀, 강아지숲서 ‘2024 WAO 챔피언십’ 출정식
서울-도그 스포츠 분야 대규모 국제대회인 ‘2024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
-
랜트로닉스, 수상 경력 보유한 텔레매틱스 게이트웨이 제품군 확장… 새로운 형태의 FOX4와 Bolero 43 엣지 컴퓨팅 …
어바인, 캘리포니아-컴퓨팅과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문 글로벌 기업인 랜트로닉스(Lantronix Inc., 나...
-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물관리 방안 민관협력 나서
대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5일 대전 K-water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
-
프로젝트 에브리원, 부채 및 기후 위기 해결 위한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 개혁 촉구 서한 발송
런던-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설립된 지 80년이 지난 현재 주요 배우들과 정치인, 아티스트, 이코노미...
-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를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
-
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다낭으로 영역 확장
호치민, 베트남-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
- 최신뉴스더보기
-
-
- 북랩, 서양화가이자 소설가인 김기홍 작가의 장편 추리소설 ‘이성과 본능’ 출간
- 이성과 본능 - 김기홍 장편소설서울-북랩은 세상으로부터 완벽하게 부정당한 존재, 그 주변에서 일어난 범죄 사건들을 파헤치는 김기홍 작가의 몰입감 100% 장편 추리소설 ‘이성과 본능’을 출간했다.‘태아일 때부터 존재를 부정당하고 가져본 것 없이 잃어버리기만 한 삶을 살아온 여자, 달기.납치, 감금, 성범죄, 방화...
-
- 사이버한국외대,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 체결
- 서울-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4월 30일(화),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김형철)과 산업체 위탁교육 및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이선희 입학처장, 윤영근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장, 김형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 김형래 경영본부장, ...
-
- 팜피, 세계 최대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AIR SHOW’에서 ‘AI교육혁명 여성 기업’ 선정
- 안양-팜피가 자체 개발 AI 엔진과 XR (확장현실) 엔진이 탑재된 XR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APOC (아폭)’으로 지난 4월 13일~1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에듀테크 컨퍼런스 ‘ASU+GSV AIR SHOW (ASU+GSV)’에 참가해 ‘AI교육혁명 여성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ASU+GSV AI...
-
- 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서브시™(OneSubsea™)와 서브시7(Subsea7)으로 구성)와 새로운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노르웨이 근해의 위스팅(Wisting)과 캐나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근해의 베이 뒤 노르(Bay 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