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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재택의료학회 추계 심포지엄 성료…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제안
서울-대한재택의료학회(회장 이건세)가 11월 5일(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제1회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령사회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학병원, 요양병원,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재택의료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경험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 조사망률, 자살률 일반인 대비 3~5배… 노인 포함 포괄적 재택 돌봄 절실‘고령사회 국내 만성질환 현황과 재택의료 공유’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에 나선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은 “장애의 개념이 기능 중심, 건강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며 “고령화가 빨라질수록 거동, 인지 등 기능이나 건강 장애가 있는 노인 수도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 결과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조사망률·자살률이 비장애인 대비 2~5배에 달하며, 특히 보호자의 동반 자살률이 비장애인 대비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애, 쇠약이 있으면 병원을 오가는 것이 힘들고 돌봄 부담이 오롯이 보호자에게 전가되는 만큼 보호자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재택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병원 중심 퇴원환자 전환관리, 재입원율 감소와 환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우수‘병원 중심 퇴원환자 전환관리’를 주제로 마련된 제1세션에서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재활병원을 중심으로 퇴원환자가 집으로 돌아가서도 질환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도들이 소개됐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조희숙 강원의대 교수는 퇴원환자 전환관리 시범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조 교수는 “병원에서의 환자와 집에서의 환자는 크게 다르다”며 “가정 환경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을 포함한 포괄적 퇴원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야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한 퇴원관리 프로그램 운영에서 △대상자 건강 증진(호흡곤란 완화, 만성폐질환 증상 완화, 흡입기 사용 횟수 감소) △정신 건강 증진(불안·우울 저하, 건강관리 자신감 증가) △환자 만족도 증가 △재입원율 감소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도가 정착되려면 민간의 참여와 지역 사회의 인프라 강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두 번째 연자인 윤세정 일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심장내과)은 △퇴원환자 연계 책임의료 사업 △재가 고령 재활환자 책임의료 사업 △경증환자 외래 되의뢰 사업 등 진료 환자의 지역 사회 전환을 위해 일산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윤 센터장은 프로그램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전담 인력 부족과 지역 사회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이 쉽지 않은 점을 꼽았다. 그는 “종합병원에 의존하는 환자 정서도 넘어야 할 과제”라며 “처방 기간이 짧아 불가피하게 다시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하영란 창원 희연재활병원 지역연계센터 부장은 △낮병동 △퇴원환자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문재활 △재가센터, 요양원 연계 등을 아우르는 퇴원환자 통합 돌봄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등과 연계하고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환자 혼자 찾아 제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치료 중심’에서‘ 돌봄 중심’으로 재택의료 관점 전환 필요…적절한 수가 체계도 마련돼야제2 세션은 ‘지역 사회 재택의료 경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문진료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김주형 집으로의원 원장과 홍종원 건강의집의원 원장이 방문진료 경험과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했다.홍종원 원장은 방문진료 중 환자 임종을 함께한 경험들을 소개하며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관점을 치료 중심에서 돌봄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가정형 호스피스 관리 제도가 정비돼야 하며, 환자가 집이든 요양원이든 상황에 맞게 편안히 임종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염은경 강원의료사회복지협회 재택의료팀 간호사는 ‘재택의료센터에서의 사례관리’를 주제로 환자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재택의료에는 다학제 팀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재택의료는 조각난 천을 모아 환자를 위한 따뜻한 큰 담요를 만들어주는 것이라 비유할 수 있다”며 “환자가 살고 있는 공간에서 의료, 복지, 돌봄이 통합된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정 정가정의원 간호사는 1차 의원에서의 만성질환관리 케어코디네이터 역할을 소개했다. 그는 “조사 결과 케어 코디네이터를 활용하는 의원이 그렇지 않은 의원에 비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케어플랜 실천율과 환자를 규칙적으로 관리하는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대한재택의료학회, 대정부 정책 제안… 재택의료 정의 명확히 하고 법적 근거 확실히 해야마지막 세션은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대한재택의료학회의 정책 제안과 패널 토의로 이어졌다.이동형 대한재택의료학회 총무이사는 “현재 의료법에는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으면 의료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에게 의사가 의료 서비스를 계획적, 정기적으로 제공하면 재택의료로 규정하고 있다”며 “의료법을 개정해 재택의료의 개념과 범위, 지원 조직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차 의원 중심의 재택의료 모델 확립 △재택의료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 △의대 교육 과정에 재택의료 추가 △원격 모니터링을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활용 등을 제안했다.패널 토의에 참석한 패널들은 재택의료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조정할 컨트롤 타워와 지역 사회 연계 자원을 포괄할 지자체 내 전담 채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 밖에도 △의료기관 개설자의 재택의료 겸업 허용(권용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공공진료센터 교수) △정신질환자까지 재택의료 대상자에 포함(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다학제 팀 중심의 재택의료 모델 구축(이정석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원) △재택의료 관련 직역 간 원활한 소통 촉진(이호준 이종성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 등 건설적 제안이 잇따랐다.패널로 참석한 신현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은 “현재 재택의료 개념이 모호하고 소관부터도 제각각인 것이 사실이나, 그만큼 정부가 재택의료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봐줬으면 한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재택의료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답했다.한편 플로어에서는 현재 재택의료 논의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빠져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이건세 대한재택의료학회 회장은 폐회사에서 “재택의료 활성화를 여러 가지 노력이 시도되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며 “학회가 재택의료 당사자인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가 없다는 지적을 되새기고 재택의료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확립과 걸림돌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대한재택의료학회 소개대한재택의료학회는 초고령 사회의 필수 의료 서비스로 대두된 재택의료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종합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의료계, 학계, 언론계, 돌봄업계, 디지털 헬스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2023년 4월 창립됐다. 박건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가 초대 이사장,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았다.웹사이트: http://www.khh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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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다테크, 11월 8~9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Reuters Automotive USA 2023’서 ‘LeddarCar’ 공개 및 ADAS 애플리케이션용 차세대 센서 융합·인지 소프트웨어 시연
퀘벡시티, 캐나다-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 시스템에 이용되는 혁신적인 특허 저레벨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급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레다테크(LeddarTech®)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Automotive USA 2023’ 콘퍼런스에 발표 및 현장 전시 기업으로 참가해 ‘LeddarCar’와 자사 기술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고 발표했다.Automotive USA 2023 행사는 업계의 상징으로, 특히 올해 행사는 자동차 혁신의 새 이정표가 될 것이다. LeddarTech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올해 여러 번의 수상 영예를 안았으며, 최근에는 영국에 본사를 둔 AutoTech Breakthrough가 2023년 10월 4일 올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수상 제품으로 LeddarVision™ Front-Entry-Level(LVF-E)을 선정한 바 있다.11월 8일~9일: 수상 이력에 빛나는 LeddarTech의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시연을 경험할 수 있다. #18번 부스에서 하드웨어와 프로세서에 구애받지 않는 고성능, 확장 용이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자동차용 저레벨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솔루션 ‘LeddarVision’을 선보인다.LeddarVision에서 영감을 받은 ADAS 제품은 다음과 같다.· LVF-E : 엔트리 레벨 ADAS L2/L2+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5성급 NCAP 2025/GSR 2022를 위한 전방 시야 융합 및 인지 스택· LVF-H : 확장된 센서 구성이 특징인 전방 시야 제품군의 프리미엄 융합 및 인지 스택· LVS-2+ : 새로 출시된 서라운드 뷰 프리미엄 융합 및 인지 스택, LVF 전방 시야 제품군의 1VxR 센서 구성을 5V5R 구성으로 효율적으로 확장LeddarCar를 타고 달린다: 1~2티어 자동차 공급사 및 OEM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LeddarTech의 LeddarVision 저레벨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기술을 실제 도로에서 시연하는 자리에 초대된다. 자리가 한정돼 있어 참석하려면 신속히 LeddarCar 온로드 데모 예약을 해야 한다.LeddarTech 발표: 11월 9일 오후 1시 10분 LeddarTech의 최고기술책임자 Pierre Olivier가 ‘자율주행차로의 안전한 전환’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개최한다. 자동차 업계의 임원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오늘날 시장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다.제품 시연이나 LeddarCar 라이브 경험을 위한 미팅은 사전에 미리 조율해야 한다.Automotive USA 2023 소개‘Reuters Events: Automotive USA’는 소프트웨어 정의 전기차를 구축하고, OEM 사업 모델을 재편하고, 자동차의 미래를 구상하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OEM 임원급 지도자들이 한데 모이는 행사다.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에서는 전기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차, 지속가능성, 공급망 등 사업에 꼭 필요한 주제에 대한 미래 전략이 다뤄진다.레다테크 소개2007년 창립한 레다테크(LeddarTech®)는 캐나다 퀘벡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몬트리올, 토론토,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R&D 센터를 운영 중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ADAS 및 자율주행(AD)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위한 포괄적인 인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공급한다. LeddarTech의 자동차 등급 소프트웨어는 AI 및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적용을 통해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결정을 내리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한다. 고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이러한 기술은 OEM, Tier 1과 2 공급사들이 자동차 및 오프로드 차량 ADAS 솔루션의 효율적 도입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원격 센싱 관련 혁신을 구현한 LeddarTech는 ADAS와 AD 역량을 향상시키는 150가지 이상의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80건은 특허권 획득)한 상태다. 신뢰성 높은 인지 능력은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의 안전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확보 및 합리적 가격 책정에 필수적 요소다. LeddarTech은 이러한 역량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보급되는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다. Leddar, LeddarTech, LeddarVision, LeddarSP, VAYADrive, VayaVision, 기타 관련 로고는 LeddarTech Inc.의 상표이거나 등록상표다. 기타 브랜드명, 제품명, 마크는 각 소유주의 개별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칭하는 상표나 등록상표일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Leddar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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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역 R-WeSET사업단 ‘2023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참가
대전-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23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단은 △하늘을 품다! 나만의 글라이더 띄우기 △하늘을 빛내다! LED 와이어 풍선 만들기 △지구의 신비! 화산 폭발 실험하기 △로봇의 원리! 로봇 관절 포크레인 만들기라는 네 가지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의 부스들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또한 지역 시민의 과학기술 친화를 유도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충청권역 R-WeSET사업단 소개충청권역 R-WeSET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여성과학기술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과학인재의 생애주기에 따른 통합적, 체계적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rwesetc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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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특허청과 UAM 산업 기술·특허 동향 교류
서울-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특허청(청장 이인실)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 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미래 R&D담당, 류탁기 인프라 기술담당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SKT는 UAM 비전과 운항 관리, 교통관리 및 상공망 통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개발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UAM, 자율주행 센서,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한 특허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양측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SKT는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해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AIX·AI Transformation)을 이루는 매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월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Joby Aviation)에 1억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한국 시장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SKT는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국제 표준화 기구인 ITU-T에서 ‘UAM 서비스 구조와 연동규격’에 대한 표준화를 이끌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확보 중이다. 또한, UAM 관련 정부 및 여러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인 UAM 관련 기술 생태계를 리딩하고 활성화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SKT는 안전하고 자동화된 기체 운용을 할 수 있는 4D 궤적기반운영 운항 관제, 항로이탈 모니터링 기술뿐 아니라 MaaS(Mobility as a Service)와 연계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서 운항, 교통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해 상용화할 예정이다.SKT는 UAM 상공망 통신기술 연구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2월 MWC를 통해 UAM 기체/탑승객 데이터 송수신을 위한 상공망(Aerial Network) 비전과 연구 개발 방향을 제시했고, 상향 틸트/빔 패턴 및 고속 이동 기체를 위한 핸드오버 방법 등 다양한 상공망 기지국/단말 통신 핵심요소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다. 또한, 최적의 UAM 상용 상공망 구축을 위해 통신품질 실·예측 및 분석을 위한 통합 솔루션과 시뮬레이터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UAM 업계는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심사관들은 최신기술을 습득해 심사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은 “SKT는 UAM을 AI 기술과 접목해 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라며 “UAM 관련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UAM 상용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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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 부산 DIM 2023에서 한국 디지털 치과 기술 위상 공유
부산-10월 21~22일 이틀간 부산 센텀 소향씨어터와 영화의 전당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3’(이하 DIM 2023)이 개최된다.글로벌 치의학 축제인 ‘DIM 2023’은 2008년부터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과 함께 디지털 치의학 산업의 학술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이번 DIM에서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22일에는 부산 세계로치과병원 정동근 병원장이 전체 임플란트 상하악 동시 식립부터 임시 보철 체결까지 총 6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시술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강연할 예정이다. 전체 임플란트와 즉시 보철 체결은 임플란트 중에서도 고난도로 꼽히는 시술로, 전체 임플란트 상하악 동시 식립의 경우 전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DIM을 통해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한국 치과 기술의 위상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강연은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세계로 가는 치과의사 정동근’ 유튜브 채널과 DIM 강연 현장을 통해 치과의사 대상 일부 공개로 10월 22일 오후 2시 20분부터 생중계된다.세계로치과병원 소개부산 세계로치과병원은 컴퓨터 분석 디지털 임플란트 공동 개발 병원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한국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기술 위상을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의 치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segyeroden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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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 논의
서울-SK그룹은 SK와 최태원 회장이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SK 서린 사옥에서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미국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배터리·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 경영활동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특히, 최 회장은 글로벌 현안인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 올해 12월에 열리는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에서 민-관-학계가 이 문제의 해법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종현 학술원’이 2019년 발족한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 안보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이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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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청-노 현실 청취 특위 개최… 주명룡 대한은퇴자협 대표 ‘배벌사’ 정책 제안
서울- KARP대한은퇴자협회(대표 주명룡)는 주명룡 대표가 10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민통합위원회의 가칭 ‘노년이 살아있는 나라’ 준비TF에 노년 대표로 참석해 ‘배벌사(배우고, 벌며, 오래 사는 노령사회)’를 정부 정책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국민통합위원회는 이번 가칭 ‘노년이 살아있는 나라’ 준비TF를 통해 학계 전문가 및 노년·청년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4차 회의를 거쳐 10월 하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이날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문제의 해법 가운데 하나로 초노령사회에서 밀려나오는 퇴직 인력을 생산 인력으로 대체하는 ‘배벌사 정책’을 제안했다.다 세대(여러 세대가 같이 일하는) 일터에서 공존하는 ‘배벌사’ 일자리 정책은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주창해온 고용 유연 정책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제안해왔으나 채택되지 못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양당에 전달된 정책이자 인수위에도 문서로 접수된 고용 정책이다.다만 청년대표로 참여한 오현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은 “노인 일자리가 세대 간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대표 과제”라며 노년 복지 예산 확대에 따른 청년층의 부정적 인식 확산과 연령 차별을 우려했다.이에 김세종 전국청년지방의회 사무총장은 “노인 문제 해결이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청년층 대부분이 노인 문제에 무관심하거나 뉴스를 통해 듣는 단편적인 부정적 소식으로 반발심을 갖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를 인성 교육을 통해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주명룡 대표는 “우리 협회는 ‘YOU(young old united)’ 세대 통합 세대 공감 운동을 20여년째 펼쳐오고 있다”면서 “국민통합위원회가 특위 출범을 통해 현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의 문제를 아우르는 정책을 설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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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위기일수록 위험보다 미래 기회 포착하자”
서울- LS그룹(회장 구자은)이 6일,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LS Future Day’를 올해로 2회째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 최고 성과 및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 등을 임직원들 앞에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LS 퓨처 데이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 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 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다.크게 △New Business(신사업) △Technology(기술) △Innovation(혁신) 세 가지 분야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오피스 사무생산성 혁신 등 각 사의 20여 개 우수 성과가 경쟁했으며, 이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은 내년도에 구 회장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 참관 기회가 주어졌다.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위기라는 말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데, 우리 LS는 지금까지 위험에는 잘 대응해 왔고, 앞으로 잘 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의 역사상 테슬라와 애플 1세대 제품들이 모두 2007년,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 시대에 나온 것처럼, LS도 위기 상황일수록 위험보다는 미래의 기회 요소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함으로써 위기 이후의 시대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아울러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러-우크라 전쟁, 미-중간 무역 갈등 등 국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LS그룹의 비전 2030 방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해 정치·외교·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포럼도 개최했다.강연은 중국·미국·유럽·중동 등 4개 분야 전문가인 이철 박사, 김지윤 박사, 안병억 대구대학 교수, 김수완 한국외국어대학 교수가 각각 강연 연사로 참여해 각 국가 및 대륙별 현재 상황과 미래 전략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또한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와 체험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LS 네컷’이라는 즉석 사진 부스를 마련해, 사전에 미리 촬영해 둔 구자은 그룹 회장과 나란히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LS그룹은 매년 9~10월경 LS 퓨처 데이를 정례화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lsholdin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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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성황리 마무리
평택-평택시가 ‘한미동맹, 평화와 미래를 여는 70주년’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개최한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차석이 참석해 개회사 및 축사를 전했다.또한 라종일 전 주영한국대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존 와이드너 주한미군사 참모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세션1에는 ‘한미동맹 70주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제니타운 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이 좌장으로 로이 캄프하우젠 미 아시아정책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맥스웰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부대표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왔다.세션2에는 ‘한미동맹의 발전적 미래와 평택시·주한미군의 역할’을 주제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정구연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안호영 전 주미한국대사 등이 전문가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전문가들은 한국전쟁 속에 수많은 희생을 걸쳐 이뤄진 한미동맹은 한반도 내 전쟁 억제와 민주화,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했으며, 북한 미사일 도발 등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더욱이 한미동맹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70년에 걸친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 그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동북아를 둘러싼 군사·경제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 핵심이자 첨단 산업의 선도도시로서 평택시의 역할과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평택시청 소개평택시는 경기도 남단에 위치한 국제 평화 도시로 약 57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pyeongtae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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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바레인 초고압 시장도 접수… 6000만불 수주
안양-대한전선이 바레인 초고압 시장에 진출하며, 중동 지역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바레인 수전력청(EWA : Electricity & Water Authority)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6000만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바레인 북서쪽에 위치한 알 자스라(Al Jasra) 지역에 건설되는 신규 변전소와의 연계를 위해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턴키(Turn-key) 사업이다. 전력망 턴키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처음으로 바레인 시장에 진입했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턴키 사업으로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으로, 현재 바레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과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전선은 중동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쌓아온 성과가 수주 배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내 다수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각국의 전력청들에게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tai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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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통해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명작 만난다
수원-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이 소장한 명작을 만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Wheat Field with Cypresses)’, ‘에드가 드가(Edgar Degas)’의 ‘무대 위의 발레 리허설(The Rehearsal of the Ballet Onstage)’,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사자의 식사(The Repast of the Lion)’ 등 세계적인 명작 38점을 엄선해 15일부터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였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아트 콘텐츠 구독 서비스로, 세계적인 미술 거장의 작품과 전 세계 유명 미술관·갤러리가 소장한 2300여 점의 작품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상윤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을 전 세계 아트 스토어 사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혁신 및 메트로폴리탄과 같은 상징적인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아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의 유명 작품 12점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의 독창적이고 아이코닉한 작품 20점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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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아, 새로운 차세대 RNA 백신 개발하는 레플리케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의 1상 임상 지원
올버니, 뉴욕-선도적인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업체인 큐리아(Curia)의 협력사 레플리케이트 바이오사이언스(Replicate Bioscienc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IND) 허가를 받았으며, 큐리아와 협력해 개발한 임상 물질을 활용한 1상 임상 연구에서 첫 번째 참가자에게 자기 복제 RNA(srRNA) 광견병 백신 RBI-4000을 투약했다.큐리아는 srRNA RBI-4000 원료 물질의 공정 개발, 대량 배양, cGMP 제조를 맡았다. 1만여 개의 염기를 가진 이 srRNA는 기존의 선형 mRNA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임상 개발이 가능한 규모로 제조하기가 전통적으로 힘들었다. 큐리아의 분석적인 방법 개발 및 적격성 검증도 이 srRNA 분자를 선보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큐리아의 연구 개발(R&D) 총괄 사장 크리스토퍼 콘웨이(Christopher Conway)는 “큐리아는 1상 임상을 진행하는 협력사 레플리케이트에 RBI-4000 srRNA 원료 물질을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srRNA 기술 제조의 선구자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mRNA 분야 고객들을 위해 개발부터 cGMP 제조까지 고급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새로운 유형의 srRNA 백신은 복용량과 향상된 내성 등, 기존 mRNA 백신에 여러 잠재적인 개선점을 제공한다. 또 분자 크기에 대한 제약이 적어 백신과 치료제에 더 많은 RNA 혁신을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레플리케이트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너새니얼 왕(Nathaniel Wang) 박사는 “큐리아와의 협력으로 다른 RNA 기술보다 잠재적으로 향상된 생리 활성, 내성, 유효성을 갖춘 새로운 유형의 자기 복제 RNA를 제조할 수 있었다. 큐리아는 레플리케이트의 1상 임상을 지원하기 위해 수율, 순도, 효능을 유지하면서 긴 RNA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정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큐리아는 소분자와 대분자, 원료 물질, 의약품 무균 충전 마감, 실험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약 발견부터 개발, 제조, 상용화까지 신약 개발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마다 고객사가 선택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Curia 소개AMRI의 전신인 큐리아(Curia)는 전문 위탁연구개발생산업체로 제약사 및 바이오제약사 고객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R&D)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리아는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 29곳의 사업장과 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가능성 단계에서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curia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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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예술 품고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 완료
서울-성큼 다가온 가을, 풀벌레 소리와 함께 K-뮤직 선율이 청와대를 한껏 물들였다.9월 9일과 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린 ‘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가 시민 약 30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리꾼 고영열, K-팝 아티스트 마마무플러스(솔라, 문별)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뮤직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 사이트 오픈 1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9일은 클래식 음악과 국악, K-팝 등 K-뮤직을 총망라한 무대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홍석원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브람스 등의 대표적인 춤곡을 연주하며 가을의 포문을 열었다. 협연자로 나선 2017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했다. 강렬하고 낭만적인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이 그의 손끝에서 부활해 청와대를 화려하게 물들였다.이어 민요 ‘새야새야’를 연주한 박종성(하모니카)과 우효원의 ‘아리랑’을 노래한 고영열(소리)은 한국의 멋을 노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전했다.실험적인 무대도 있었다. 마마무플러스의 대표곡 ‘댕댕’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사한 것이다. 클래식 음악과 K-팝이란 이색 융합이 관객의 흥을 끌어올렸다.공연의 대미는 라벨의 ‘볼레로’ 연주에 일제히 밤하늘을 수놓은 300여 대의 드론이 장식했다. 변화무쌍한 리듬 변화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 드론쇼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10일에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임세경, 바리톤 양준모 등이 함께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레퍼토리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장윤성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호흡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이번 무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연출과 감독을 맡은 양정웅이 총감독을 맡았다. 아트(Art)와 테크(tech)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이목을 끌었다. 특히 레이저와 드론이 음악에 맞춰 안무를 펼치는 장면에서 복합 예술의 정수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을 청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청와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접하니 만족감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 청와대 야외 콘서트를 활성화시켜 오스트리아의 쇤브룬궁, 독일의 발트뷔네 페스티벌 못지않은 대한민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며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국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청와대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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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세안 정상회의 공식 차량 지원
서울-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정상회의 현장을 누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를 총 346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9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개최되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이 참여해 ‘아세안의 중요성: 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친환경 인프라 △디지털 전환 △창조 경제 및 금융 등에 대해 논의한다.현대차는 행사 기간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 지원한다.이어 현대차는 참가국 대표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 정상 등 대표단 차량 운행을 책임지는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경호부대(Paspampres)를 대상으로 차량 기능 및 운전 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현대차는 5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서 개최된 제42회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VIP 인사 및 배우자 의전을 위해 117대의 아이오닉 5를 지원했고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에도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의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현대차는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가 인도네시아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시대를 열고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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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고객사와 함께 친환경 연료로 난다… 화물 부문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
서울-대한항공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항공화물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대한항공은 9월 1일부터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이 SAF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유는 탄소배출 저감 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다. 특히 항공화물 고객사들이 동참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함께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사에게 대한항공의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SAF는 친환경 원료로 만든 대체연료로, 기존 항공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탄소배출량을 80%까지 감축할 수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는 SAF 활용이 향후 항공업계 탄소배출 저감 활동 중 가장 큰 비중(65%)을 차지해 항공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산업의 SAF 사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바이오연료의 국내 도입과 사용 촉진을 위해 정부 주관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이다. 향후 정부, 기관, 정유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SAF 실증사업 등 국내외 도입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SAF 사용 비중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에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rea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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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스 인더스트리즈, 페루 해군과 특수정 수출 계약
서울-국내 특수 선박 제조업체 로마스 인더스트리즈가 페루와 특수정 사업 계약을 맺으며 중남미 지역 K-방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계약은 정부가 올해 세계 방산 수출 4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산업연구원이 올해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한민국 무기 수출(수주 기준)은 173억달러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의 무기 수출은 현재 10위 수준이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올해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페루 국방부 주관으로 열린 ‘2023 SITDEF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전 세계 방산업체와 군 관계자에 기술력을 알렸다. 전시회에서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고속단정을 출품해 홍보에 나섰다.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방위 산업 시장은 잠재력이 큰 신흥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전시회 참가 이전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2015년부터 3차례 페루(2016년, 2019년)와 사업 고속단정 수출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3차까지 총 18척을 납품했다.전시회 이후 영업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7월 10일 페루 해군과 추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물량은 7.7mm 고속단정 4척(45노트), 4.9m Support Boat 단정 2척(30노트)이다.페루 해군은 로마스 인더스트리즈 고속단정의 성능과 가격을 강점으로 보고 계약을 맺었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고속단정을 26년간 대한민국 해군·해경 포함 국내외에 350척 이상 납품했다.계약 선박은 페루 시마(SIMA) 조선소에서 STX와 강남이 패키지를 제공하는 CKD(현지 조립 생산) 방식으로 제작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시마 조선소는 페루 해군 소속으로 페루 정부 소유 선박 대부분을 관리하는 국영 조선소다. 건조된 경비함은 불법 어선 단속, 마약 검거, 순찰, 인명 구조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2024년 5월 선적 예정이다.한편 1981년 설립된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대한민국 해군 및 해경에 특수정을 납품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K-국방을 세계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미래 교통수단인 위그선과 전기 항공기 개발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로마스 인더스트리즈 소개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지구 환경의 미래를 고민한다. 전기 항공기 사업(ELECTRIC AIRCRAFT)으로 전기 추진 엔진 항공기 개발사와 협력해 아시아 태평양의 더 나은 하늘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로마스 인더스트리즈는 위그선 사업 등 해상 물류 체계의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영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romasindust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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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2023 을지연습’ 실시
서울-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며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해 전시 상황 발생 시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훈련이다.을지연습 기간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현안 토의, 사이버테러 대응 훈련, 민방공훈련 및 교육 등을 통해 비상사태시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을지연습 기간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제회 내 안보 영상 송출 및 SNS 활용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국제적인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을지연습을 철저히 준비해 훈련에 임할 예정”이라며 “교직원공제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온·오프라인에서 종합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교직원공제회 소개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t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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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홍보대사 위촉
서울-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홍보대사로 선정됐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낙회)는 17일 김연아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김연아는 앞으로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스포츠마케팅 부문의 홍보대사로서 광고 및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많은 국민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정상에 올랐으며,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 활동,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 자금 기부, 대한민국 피겨 꿈나무 장학금 기부 등 끊임없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는 신뢰와 희망의 아이콘으로 15여년 동안 160여편 광고에 출연했고, 은퇴 이후에도 사랑받으며 ‘피겨퀸’뿐 아니라 ‘광고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특히 글로벌 스포츠 샐러브리티이자 대한민국 아이콘으로서 국내 주요 기업 및 브랜드의 광고 모델 활동을 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나아가 기업 및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소치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KB금융, SK텔레콤, 동서식품, 뉴발란스, DIOR, 쿠첸, 게토레이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면서 K-스포츠마케팅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연아는 KB금융그룹·동서식품 등은 10년 이상, SK텔레콤·뉴발란스 등은 5년 이상 장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의 장수 모델로서 국민들에게 높은 호감을 얻고 있으며, 광고업계에서도 신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테마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고객을 즐겁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겨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며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 김연아 선수가 광고와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애드아시아 행사는 광고·디지털 콘텐츠·미디어·크리에이티브·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65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김연아 외에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 배우 김태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웹사이트: https://www.adasia2023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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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협회, 경기도와 함께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 성공리 개최
안성-한국교육협회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인 ‘문화통통이야기’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화통통이야기’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다양한 부스를 열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단체 영화관람을 하는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으로는 △자기소개 △의사소통 △상담 △문화교류 △전통 놀이 △문화소개 △만들기 △다도 △이벤트 등 총 9개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안성 스타필드에서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안성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은 대다수가 외국인 노동자로, 경제 형편이 좋지 않아 한국에 거주하고 있어도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기회가 없는 실정이다. 한국교육협회의 이번 행사는 한국인과 외국인 가정의 교류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도 서로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한국교육협회의 이규숙 대표는 “낯선 환경에서 문화적 교류가 없다면 서로 불편한 생활이 반복될 것이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런 행사를 통해 소통이 어렵고 문화가 조금 다르다고 해도 이웃끼리 서로 돕고 이해하는 밝은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국교육협회는 이번 ‘문화통통이야기’ 행사에 이어 주기적인 문화 체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한국교육협회 소개한국교육협회는 교육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 교육 봉사 및 자기계발 분야에 대한 교육이론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생활친화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설립됐다. △실무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유도 및 지원사업 △차상위계층 등 경제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봉사사업 △차상위계층 지위 향상을 위한 교육기법 연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위기가족을 위한 상담 및 가족친화적 환경촉진사업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지원사업(폭력예방, 진로직업, 인성, 비전형성)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he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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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NaaS,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선도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와의 전략적 협업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 왕양 NaaS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5000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국의 전기차 라이프를 선도할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NaaS의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해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포인트 결제/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망 실시간 정보 시스템 등을 개발 및 구축한다.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은 고객이 자택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제삼자에게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이 시스템을 신청한 고객의 충전기는 NaaS의 실시간 충전소 검색망에 상시 노출되고, 충전이 필요한 차량은 요금 결제 후 해당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양측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혁준 현대차그룹 전무는 “현대차그룹은 NaaS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차 고객에게 이전보다 편리하고 새로운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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