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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7월 문화가 있는 날 미니 오페라 콘서트 ‘세빌리아 이발사’ 개최
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7월 28일(목)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미니 오페라 콘서트 ‘세빌리아 이발사’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세빌리아 이발사는 오페라부파(희가극)의 대가 로시니가 쓴 39개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28일 무대에 올리는 세빌리아 이발사는 성악가들과 뮤지컬 배우와 주요 아리아와 장면을 연출한다. 배우의 해설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장면을 보다 재밌고 오페라에 입문하기 쉬운 캐주얼하게 연출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미니 오페라 형식으로 무대를 만들었다.피가로역을 맡은 바리톤 정승화가 연출과 함께 출연하며, 부산·경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성악가들과 함께 세빌리아 이발사 무대를 채운다. 로지나역에는 소프라노 이주민, 바르톨로역은 바리톤 한정현, 알마비바 백작역은 테너 홍지형, 바질리오역은 베이스 박상진, 해설에는 뮤지컬 배우 선승일, 피아니스트 민종호, 음악코치 최승희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세빌리아 이발사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유료 회원의 경우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후견인 바르톨로의 집에 살고 있는 로지나에게 반한 알마비바 백작은 매일 아침 그녀의 집 발코니 아래에서 세레나데를 부르지만 답이 없어 괴롭기만 하다. 이때 세빌리아의 이발사인 피가로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로지나의 집으로 들어간 백작은 결국 그녀의 마음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사이를 방해하는 바르톨로는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로지나는 백작의 진심을 오해하고 몹시 화를 내며 바르톨로에게 사실을 말하는데, 상심해 있는 로지나를 데리러 가기 위해 자정에 숨어들어 온 백작은 로지나의 오해를 풀고 자신이 백작임을 밝히는데…” -세빌리아 이발사 줄거리 중-◇공연 정보·일시 및 장소: 202년 7월 28일(목)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출연: 연출 정승화, 피가로-바리톤 정승화, 바르톨로-바리톤 한정현, 로지나-소프라노 이주민, 알마비바 백작-테너 홍지형, 바질리오-베이스 박상진·좌석 정보: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날)·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해운대문화회관 개요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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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 제20회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 8월 6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서 개최
서울-국제백신연구소(IVI)가 ‘제20회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를 8월 6일(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의 영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의 독주와 함께 전문 연주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상희 & 프랜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이상희 & 리틀 프랜즈’, 중고등학생의 ‘이상희 & 주니어 프랜즈’ 100여 명이 연주에 참여한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을 비롯해 음악회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0여 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IVI 나눔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IVI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팬데믹이 절정이었던 2년을 포함해 이번 행사까지 총 20회의 자선 음악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누적 모금액은 총 3억원을 초과했으며, 전액이 IVI의 백신 개발 및 보급 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가 역사적인 20회를 맞았다. 이 음악회는 매년 수많은 분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사하면서 IVI를 널리 알리고,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상희 IVI 나눔대사와 나눔 메신저인 프랜즈, 수많은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상희 바이올리니스트는 선화예중·고와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중앙대 대학원, 동덕여대, 국민대, 상명대, 성신여대 등의 강사를 역임하면서 프랑스 콜롱브 국제 아카데미 초청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덕성여대 음악 아카데미, 선화예중·고 등에도 출강하고 있다.이상희 나눔 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백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 우리는 이번 팬데믹을 통해 감염병의 위협을 실감하고 백신의 중요성도 절감했다”며 “수많은 개발도상국 아이들은 열악한 보건 위생으로 팬데믹이 아니어도 팬데믹과 같이 위험한 전염병들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IVI와 함께 음악을 통해 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국제백신연구소(IVI) 개요국제백신연구소(IVI)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도로 설립된 IVI는 현재 UN과는 분리된 독립적 국제기구로서 세계 39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를 설립협정 서명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스웨덴, 인도, 핀란드 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웰콤트러스트재단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IVI는 콜레라와 장티푸스, 이질 등 설사병, 코로나19 바이러스, 메르스, 일본뇌염, 살모넬라, A군 연쇄구균, 주혈흡충증, 에이즈, 결핵 등에 대한 백신 연구와 항생제 내성 연구 등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 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ivi.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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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영은, 21일 귀국독창회 개최
오산-클래시크는 서정적인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소프라노 김영은이 7월 21일 (목) 저녁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귀국독창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가 준비한 레퍼토리는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해 공연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소프라노 김영은은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해 밀라노 시립음악원 보컬코치 석사 과정과 꼬모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그는 경기도 학생 음악콩쿠르 3등, 한음 음악콩쿠르 3등, 신춘 전국 음악콩쿠르 3등, 영 뮤지션스 콩쿠르, 1, 2등 없는 3등, 라이징 스타 콩쿠르 우수상 등 일찍이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수상을 이어 나가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Dmitra Theodossiou 마스터클래스, Fernando Luigi 마스터클래스 및 피날 콘서트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꾸준히 이어 나갔다.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무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는 이탈리아 바레제 뮤직 페스티벌의 오페라 ‘수녀안젤리카’로 유럽 무대에 데뷔한 후 국내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가면무도회’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으며, 스페인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한러오페라단 송년음악회,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이탈리아성악회 정기연주회,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앙상블 리안 기획연주자 시리즈, 뮤지컬 ‘오후의 산책’, ‘Love, Youth, 그 사랑의 무게’ 등 다수의 음악회 통해 기획자 및 지휘자로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인으로서 정진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F.P.Tosti의 4 Canzoni d'Amaranta부터 A.Dvořák, X. Montsalvatge, P.Mascagni,J.Massenet의 연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로 그만의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클래시크 개요클래시크는 공연예술 전문 단체로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과 전원 해외유학파 강사들로 이뤄진 음악 및 예술의 융복합적 교육을 지원한다. 누구나 즐겁게, 누구보다 멋지게 음악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티켓 예매 사이트: http://www.youngsanarthall.com/rb/?m=schedulear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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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대전·세종 지역 예선 성황리에 종료
서울-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_대전·세종 지역 예선’이 7월 12일(화)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방방곡곡 숨어 있는 어르신 문화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예선에서는 대전·세종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단체 19팀과 참여자 177여 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고, 그중에서 ‘가야소리병창단’ 팀이 1등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가야소리병창단 팀은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200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대전·세종 지역 예선에서는 남도민요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경연에 참가해 남도민요의 흥겹고 멋들어진 소리를 뽐냈다. 가야소리병창단 팀은 대전·세종을 대표해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대전·세종 지역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비해 관람객 없이 심사위원과 경연 참가팀들만 참여하는 현장 심사 형태로, 안전과 경연의 재미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대전·세종 지역 예선 우승팀을 포함해 전국 16개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역 대표팀들은 10월 22일(토)에 이뤄질 본선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방구석 응원전과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이 마련돼 있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집에서 경연을 관람하고 응원 및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가야소리병창단 팀은 “가야금 병창이라는 것이 가야금 연주와 소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음악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2022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대전·세종 지역 예선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게 돼 꿈같고 무척 기쁘다.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지역 예선을 주관한 대전광역시문화원 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가 바로 실버문화페스티벌”이라며 “이 축제가 실버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온 가족이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0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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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로얄씨어터, 연극 ‘레 미제라블’ 8월 5일 개막
서울-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는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50여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로 공연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레 미제라블’을 8월 5일~1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연극 레 미제라블은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그려낸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걸작이다. 이번 연극은 유준기 연출과 박경희 각색이 참여해 극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유준기 연출은 연극 레 미제라블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제도적 개혁을 말하기보다는 모든 등장인물을 통해 사회적 모순 때문에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실을 사는 우리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도구’가 아닌 ‘인간 내면에 들어있는 자유·평등·사랑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말하고자 했다.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가 이젠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시점이다. 연극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장발장의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생은 우리에게 감동을 넘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우리 사회에서 희망이 있고 장밋빛 기회가 있음을 알릴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장발장이고, 장발장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장발장 역을 맡은 윤여성과 자베르 역 김명수의 열연은 무대를 압도할 긴장감 있는 연기로 극적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또 정욱, 박웅, 임동진 등 원로 배우와 문영수, 최종원, 강희영 등 중견 배우들의 중후한 연기와 400여명의 오디션 지원자 가운데 발탁된 젊은 배우들의 신선함이 돋보이는 화합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시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특히 이번 무대에서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연극계는 레 미제라블과 함께 모든 희망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원작자 빅토르 위고전 세계가 사랑한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단테가 시에서 지옥을 그려냈다면, 나는 현실을 갖고 지옥을 만들어내려 했다.” (빅토르 위고)대표작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웃는 남자(L'Homme qui rit)’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의 국보급 작가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30년 뒤 발간된 레 미제라블은 16년이란 집필 기간을 걸쳐 완성된 대작으로, ‘불쌍한 사람들’, ‘미천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레 미제라블은 작가의 역작이자, 인류 문화의 보물이라 칭송받는 작품이다.200년 전 프랑스 혁명으로 희망이 없던 시절, 국민들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을 통해 큰 위로를 얻었다. 이처럼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연극 레 미제라블은 분명 구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시놉시스 및 작품 소개추위에 떨며 굶주리는 조카들을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장발장은 19년의 감옥살이를 한다.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모두에게 박해를 받던 장발장은 우연히 만난 미리엘 신부의 온정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지내던 장발장은 운명의 여인, 팡틴과 마주치고 죽음을 눈앞에 둔 팡틴은 자신의 유일한 희망인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도 전에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오래된 누명으로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와의 만남을 통해 선택한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장발장의 독배 가운데 ‘신의 분배’라는 단어가 떠오른다.레 미제라블은 가볍고 빠르게 흐르는 시대에 신과 인간, 우리들의 사랑과 약속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던 위고의 신념이 잘 깃들어 있다.극단 로얄씨어터 개요극단 로얄씨어터는 창작극, 번역극, 청소년 연극 등 174회에 걸쳐 정기 공연을 하고 있는 전문 예술 단체다. 1987년 1월 공연 예술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명동 삼일로 극장에서 배우 윤여성을 중심으로 50여명의 단원들이 창단했다. 창단 이후 35년 동안 800여명의 단원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공연 현장에서 작가, 배우, 연출, 영화감독, 평론가, 학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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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예술회관,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 개최
부산-소리꾼 남상일, 조용주, 가수 박구윤, 최연화의 컬래버 공연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가 영도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영도문화예술회관은 7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대공연장)에서 ‘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디톡스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도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춘하추동 디톡스콘서트는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판소리 고유의 해학을 현대화해 관중을 즐겁게 만드는 유머와 재치를 보유한 최고의 소리꾼 남상일과 차세대 유망 소리꾼 조용주, 트로트계 아이돌로 불리지만 파워풀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을 보유한 박구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꺾기 실력과 감성을 드러내며 3위를 기록한 ‘중년 엘사’ 최연화가 꾸미는 국악과 트로트의 컬래버 공연이다.출연진들은 몸과 마음에 쌓인 독소를 깨끗하고 말끔히 해결하는 디톡스처럼 시원하고 깔끔한 음악으로 하나 된 감동의 무대, 우리의 얼과 대중의 공감을 2배로 느낄 수 있는 깊은 울림과 힐링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서는 하운스밴드의 오프닝으로 장타령, 나그네, 뿐이고, 오늘이 젊은날, 사철가 등 국악과 트로트를 오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웹사이트: https://www.yeongdo.go.kr/culture.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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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드라마틱 클래식 ‘K-DRAMA, 클래식과 만나다!’ 개최
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30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K-DRAMA, 클래식과 만나다’를 개최한다.우수 출연진들의 무대를 해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하나로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지만 어려운 음악이라는 심리적 거리감을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을 통해 편견을 허물어 보고자 한다.이번 콘서트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곡을 엄선해 관객들이 지루할 새 없이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공연의 전반적인 편곡은 유럽 전역에서 편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마르코 헤어텐슈타인이 모든 OST 음악을 편곡했다. 이외에도 플루티스트 필립윤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바리톤 이응광,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출연해 대중에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공연 정보·일시: 6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티켓: 1층(3만원), 2층(2만원)해운대문화회관 개요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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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중랑청소년센터, 호국보훈의 달 기념 청소년 뮤지컬 공연 개최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2022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센터 문화예술단 청소년들이 보훈의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6월 26일(일)에 선보인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뮤지컬 프로그램(이하 ‘청소년 문화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국가보훈처 보훈테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역사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2015~2016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최우수 기관’, ‘2017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우수 기관’, ‘2018년 보훈문화상’, ‘2019년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기관’ 등 5년간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상한 바 있다.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평화’를 주제로 6.25전쟁의 비극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우쿠라이나-러시아 전쟁 상황에 따른 ‘평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공연 후에는 6.25전쟁과 현재 세계의 평화에 대한 교육을 위해 인기 유튜버 ‘역사썰 공장장’ 두선생의 강연과 함께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뮤지컬 공연에 참가한 단원들이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공연은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관람은 국가유공자 및 청소년 뮤지컬 단원가족, 청소년전용요일제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송출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뮤지컬 공연 외에도 공연 당일 센터 내에서 나라사랑청소년축제를 운영해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문화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6.25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기획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많은 청소년이 센터에 방문하여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평화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6월 26(일) 15시부터 공연을 진행하며 같은 시간에 유튜브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채널을 이용하면 볼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13시부터 센터 내에서 나라사랑청소년축제를 운영한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개요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서 목공 특성화 사업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한 10여 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jja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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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6월 25일 수원 화성서 ‘퓨전국악 한마당’ 공연 개최
서울-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6월 25일(토)부터 3회에 걸쳐 ‘퓨전국악 한마당’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수원 화성 방화수류정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 분위기와 문화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기획됐다. 공연에 방문하는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퓨전국악과 퍼포먼스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이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극 ‘북청사자놀음’ △힙합과 퓨전국악 비보이 퍼포먼스 △퓨전국악 밴드 등 전통국악 요소와 다양한 장르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며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문화 관광 기회가 줄어들었던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퓨전국악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퓨전국악 공연은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2회차는 7월 2일 용산공원 부분 개방 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회차 역사 관광지 공연 장소는 나중에 GKL사회공헌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지할 예정이다.GKL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출연으로 2014년 설립돼 관광의 가치 확장, 관광 산업 성장 지원, 사회적 이슈 대응 등 다양한 관광 기반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GKL 사회공헌재단 개요GKL 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이자 출연 기관인 GKL과 함께 재단의 핵심 역량인 관광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gkl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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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올가을 장충체육관서 열릴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 참가자 공모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올가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제1회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 시민×예술가 프로젝트’에 참여할 참가자 총 250명을 20일(월)부터 7월 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직업에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예술을 실천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종 참가자는 10월 3일(월)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할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은 예술활동을 선보인다.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활동을 회복하고자 올해 새롭게 기획된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은 전문 예술인이 아마추어 시민 및 동호회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는 ‘시민×예술가 프로젝트’ 무대를 비롯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40여 개 예술동호회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도 마련된다.‘시민×예술가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 △합창 △스트릿 댄스 등 총 3개 장르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의 예술적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장르별 마스터들의 각종 강연은 물론 집중 워크숍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종 참가자는 9월 중에 야외 공연장에서 미니 콘서트 콘셉트의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10월에는 장충체육관 특설무대에 마련된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에서 예술가와 함께 만든 공연을 펼치게 된다.‘오케스트라 분야’는 모스크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차이콥스키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젊은 지휘자 안두현이 100명의 시민과 함께 공연을 제작한다. ‘합창’은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을 수상하고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우주호가 100명의 시민과 함께한다. ‘스트릿 댄스’는 다수의 해외 힙합, 비보이 챔피언십에서 수상해 온 대한민국 대표 락킹 댄스팀 락앤롤크루가 시민 50명의 전담 예술가로 나서 2개월의 대장정을 이끈다.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제1회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은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고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고 예술의 즐거움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모는 생활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비대면 동영상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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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앨범, 최초의 재즈 앨범 그레이스의 ‘달무리’ 발매
서울-재즈 보컬리스트 그레이스의 ‘달무리’가 뮤즈라이브(MUZLIVE)의 키트앨범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피지컬(실물) 발매됐다. 이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선보여 온 키트앨범 최초의 재즈앨범이다.2013년 11월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달무리’는 에네르게스, 그레이스 쿼텟, 콩코드 유니버스 등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박현주가 ‘그레이스’라는 활동명으로 새롭게 선보인 대중화된 퓨전재즈 곡이다. 기존의 창법과 발성을 뒤로하고 탄생한 ‘달무리’에서 그는 재즈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은 채 아티스트 그레이스만의 소리를 찾고자 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달무리에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금 연주자 현바롬과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 윤원경, KBS 관현악단 수석 남영국 콘트라베이스 연주가에 의해 탄생한 이 곡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사극을 보는 듯한 한국적인 정서의 악기소리 그리고 그레이스의 섬세한 감정선을 만날 수 있다.“날씨도 추워지고 겨울의 제 맘 같아요”, “반복해서 들으니 오늘 밤은 왠지 달무리를 구경해 보고 싶네요” 등의 음원 사이트 내의 긍정적인 리뷰 등 다양한 반응을 자아낸 그레이스의 ‘달무리’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앨범 커버와 함께 오직 키트앨범 공식몰을 통해서만 실물 앨범을 구매할 수 있다.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구동되는 차세대 스마트 앨범인 ‘키트앨범’에서는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음악을 실물 앨범으로 제작하고 있다. 음악과 이미지만 있다면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제작되는 앨범은 키트앨범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뮤즈라이브 개요뮤즈라이브는 차세대 미디어 포맷 ‘키트앨범’을 공급하는 회사다. 키트앨범(KiT Album)은 스마트 기기에서 구동되는 실물 매체이며, 음악, 사진, 비디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팬 커뮤니티 및 온라인 팬 미팅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소장 가치는 물론 이용 편의성까지 제공할 수 있으며, 보다 높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이 되고 있다. 뮤즈라이브는 SM, YG 등 K-Pop을 대표하는 음반 기획사들과 함께 150여 종의 키트앨범을 출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비디오, 도서, 사진, 게임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키트앨범으로 제작, 출시하고 있다. 2021년 11월 23일 발매한 스눕독의 ‘DOGGYSTYLE’ 출시를 필두로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 출시를 진행하며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한국의 토종 음반 포맷이자 뉴 미디어인 ‘키트앨범’의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kitalb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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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엔코리아, 빈 필 수석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 한국 첫 리사이클 개최
서울-더블유씨엔코리아는 6월 26일(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계적인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의 한국 첫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나장조 K.292, 텔레만 바순 소나타 바단조 TWV 41:f1, 슈만 3개의 로맨스, 윤이상 바순 독주를 위한 모놀로그, 비치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뒤티외의 사라방드와 행렬, 생상스 바순 소나타 사장조 Op.168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팬데믹의 시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해외 음악가들의 내한 연주회, 약 2년간의 기간 한국을 찾은 해외 음악가는 한 손으로 꼽고도 남을 정도로 적다. 지난해 연말부터 자가 격리를 감내하거나 혹은 자가 격리를 면제 받은 해외 음악가들이 하나 둘 한국을 찾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공식적으로 해제되고, 이젠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됐고 국제적 명성을 가진 관악기 연주자가 한국을 찾는다.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등 다른 목관악기에 비하면 바수니스트들을 찾는 무대는 적은 편이다. 한국 공연 역사를 찾아봐도 바순 리사이틀을 한 해외 연주자는 그 기록을 찾는 것도 어렵다. 대부분 본인이 속한 관악 앙상블, 혹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로 한국을 찾았다. 이런 바수니스트 품귀 현상의 끝에 만나는 소피 데르보의 독주회는 그래서 의미가 있다.소피 데르보(Sophie Dervaux)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바순 수석이다. 빈 필에 합류하기 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콘트라 바순 수석을 역임했다. 소피 데르보는 기타와 클라리넷을 시작으로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나 바순에 큰 매력을 느껴 악기를 바꾸게 됐다. 프랑스 베르사유 음악원과 리옹 고등 국립음악원, 독일의 한스 아이슬러 아카데미, 그리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2019년 마스터클래스를 위한 한국 방문을 제외하고 신의 리사이틀을 위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소피 데르보의 업적은 유럽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세 군데 수석을 맡은 인재라는 점과 아울러 또 하나가 있다. 바로 현존하는 바순 작품을 널리 알리고 또 바순의 레퍼토리 확장을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을 하는 연주자라는 점이다. 피아니스트 셀림 마자리(Selim Mazari)와 2021년 베를린 클래식 레이블에서 발표한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은 독일 레코드 평론가 협회상을 수상했다. “바순을 고귀한 경지로 올려 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4월 발매된 앨범 ‘훔멜 모차르트 반할’ 작품집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했으며, 반할 작품은 세계 최초 레코딩으로 기록에 남았다. 본인이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고 협연해 또 다른 영역으로의 역할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솔로이스트로서 데르보의 활약도 눈부시다. 빈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프랑스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피아노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맡았다.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초로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독특한 피아니즘으로 고정 팬을 탄탄하게 확보한 음악가다. 2005년 쾰른 국제피아노콩쿠르와 2008년 홍콩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뉘른베르크 심포니, 밤베르크 심포니, 베른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WDR 방송 교향악단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쾰른 국립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18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소피 데르보 바순 리사이틀의 티켓은 각각 R석 7만원, S석 5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WCN (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해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문화기획사다. 본사는 유럽의 심장이자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WCN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 지사인 WCN코리아를 설립했다. WCN코리아는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를 초청, 차별화한 공연 기획의 장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국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음악가의 꿈을 실현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더블유씨엔코리아 개요WCN(World Culture Networks, 더블유씨엔)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해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된 문화기획사다. 본사는 유럽의 심장이자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WCN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 지사인 WCN코리아를 설립했다. WCN코리아는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를 초청, 차별화한 공연 기획의 장을 펼쳐왔다. 또 한국의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발굴해 국제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음악가의 꿈을 실현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wcn.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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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M, 홍석천의 뮤지션 변신 프로젝트 ‘케이탑스타’ NFT 발매
서울-음악 NFT 플랫폼 쓰리피엠(3PM)이 3일 홍석천의 싱글 음반 ‘케이탑스타(K TOP STAR)’를 NFT로 출시한다.‘케이탑스타(K TOP STAR)’는 배우, 방송인, 요식업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한 홍석천이 ‘TOP G’라는 활동명으로 발표하는 뉴 디스코(New Disco) 사운드의 곡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이겨내고 차별 없이 하나 돼 춤추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주목받는 프로듀서 둘기(Dulgi)의 프로듀싱과 ‘쇼미더머니’, ‘굿 걸’ 등으로 매력을 뽐내온 퀸 와사비(QUEEN WASABII)의 피처링으로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자랑한다.이번 케이탑스타(K TOP STAR) NFT는 밴드 글렌체크, 기타리스트 김세황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반과 펜타포트 NFT 티켓 등 음악 NFT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온 3PM과의 협업으로 제작된다. 총 69개의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케이탑스타(K TOP STAR) NFT에는 음원은 물론 위트 가득한 뮤직비디오의 스틸컷과 뮤직비디오 선공개 감상 링크, 6월 중 이태원에서 열릴 음원 발매 오프라인 쇼케이스 관련 특전 등 NFT 구매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포함돼 뮤지션 ‘TOP G’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NFT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케이탑스타(K TOP STAR)는 9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도 발매될 예정이다.쓰리피엠 개요쓰리피엠(3PM)은 음악 NFT (Non-Fungible Token)를 기획·발행하는 음악 NFT 솔루션 팀이다. 3PM은 음악 산업 구조로 인해 시장 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인디 뮤지션이 NFT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이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NFT를 제공함으로써 자산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4월 기준 총 19건의 음악 NFT를 출시한 3PM은 더 많은 아티스트가 NFT를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s://music.3pm.earth/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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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메타 데이지스, 메타버스에서 록 밴드 활동 시작
런던-메타버스 록밴드 ‘더 메타 데이지스(The Meta Daisies)’가 세계 최초로 메타 시네마틱(meta-cinematic) 데뷔 싱글인 ‘래디언스(Radiance)’를 발매해 음악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더 메타 데이지스는 과거의 록스타가 부활해 그들의 음악, 에너지를 새로운 세대에 전하는 듯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더 메타 데이지스는 딥퍼플(Deep Purple),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 디오(Dio)의 전설적 멤버로 구성된 세계적인 슈퍼밴드 데드 데이지스(Dead Daisies)의 디지털 후손이다. 데드 데이지스의 레이블이자 매니지먼트사인 스핏파이어 뮤직(Spitfire Music)은 그들의 음악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이 밴드는 더 메타 데이지스를 통해 이 유산을 확고히 하고 Z세대를 겨냥해 ‘더 데드 데이지스(The Dead Daisies)’를 재창조하고 있다.메타 시네마틱 래디언스는 선구적인 게임 업체인 알터게이즈(Altergaze), 후버그리스(HoverGrease) 제작자들과 가상 현실(VR) 및 확장 현실(XR)의 초기 개척자들이 탄생시켰다. 래디언스는 메타버스 내 더 메타 데이지스의 본거지인 ‘데이지랜드(Daisyland)'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데이지(Daisy)는 시간 여행자이자 반인 반초인(half-human half-supernatural)이다. 데이지는 록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미션을 추구하는 더 메타 데이지스의 수호자다. 팬들은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아바킨 라이프(Avakin Life)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리스닝 파티와 함께 데이지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에 구애받지 않는 더 메타 데이지스는 아바킨 라이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 플랫폼에 자신들의 음악을 제공할 계획이다.밴드 매니저인 데이비드 에드워즈(David Edwards)는 “메타버스는 음악의 새로운 개척지”라며 “록의 유산을 유지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 데이지스는 다른 밴드가 가본 적 없는 곳으로 과감히 나아가는 전도유망한 새 하드록 밴드”라며 “이들은 팬들이 사랑하는 록의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운 세대로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래디언스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 여정의 다음 단계인 데이지랜드와 메타버스로 하루빨리 나아가 새로운 팬층에 새롭고 독점적인 음악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더 많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관심을 계속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 프로젝트는 더 데드 데이지스의 기타리스트이자 호주 금융업계 거물인 데이비드 로위(David Lowy)와 스핏파이어 뮤직의 전략가인 데이비드 에드워드가 추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알터게이즈(리그 오브 레전드, 더 워 오브 더 월드)의 리비우 안토니(Liviu Antoni)와 디모소(Dimoso)(마블, 워너, 앵그리 버드)를 포함한 전문가 팀을 구성했다. 토머스 리(Thomas Lee)(파이널 판타지 4)와 켈리 베로(Kelly Vero)(툼레이더, 트랜스포머)를 비롯한 주요 컨설턴트도 파트너로 참여했다.웹사이트: https://themetadais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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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란드 최고 제작진이 만든 우리 춤의 소용돌이, 국립무용단 ‘회오리’ 공연
서울-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핀란드 안무가 테로 사리넨(Tero Saarinen)과 함께 만들어낸 강렬한 우리 춤의 소용돌이 ‘회오리(VORTEX)’를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춤을 기반으로 하는 국립무용단이 2014년 초연한 작품으로, 1962년 창단 이후 52년 만에 처음 시도하는 해외 안무가와 협업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회오리의 안무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안무가 테로 사리넨이 맡았으며 초연 무대는 한국 전통춤의 원형에서 파생된 이국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움직임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세 차례의 국내 공연과 2015년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 2019년 일본 가나가와예술극장 초청공연을 거치며 명실상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칸 댄스 페스티벌 예술 감독으로 부임해 자신의 첫 축제 개막작으로 회오리를 선택했던 브리지트 르페브르(Brigitte Lefèvre)는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다른 것을 받아들이며 재능을 발전시켜 나가는 국립무용단의 시도 자체가 예술적”, “한국의 전통춤이지만 현대성을 바라보는 ‘움직이는 전통’을 담은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올 9월 국립무용단의 그간 움츠러들었던 해외 공연 재개도 회오리가 알린다. 올 2월 개관한 핀란드 헬싱키 댄스 하우스(Dance House Helsinki)의 첫 해외 초청작으로 선정돼 핀란드 관객을 만난다.문화와 장르를 초월한 협업으로 탄생한 회오리의 성공은 국립무용단과 테로 사리넨 모두 ‘과거로부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공통분모를 지녔기 때문에 가능했다. 발레뿐 아니라 동유럽을 광범위하게 누비며 현대 무용까지 섭렵하고, ‘자연주의’라는 자신만의 춤 철학을 구축해 온 안무가는 국립무용단과 협업하며 독특한 호흡과 선, 낮은 무게중심이 주는 매력에 감탄했다. 하늘을 지향하고 각을 이루는 성향이 짙은 서양 춤에 비해 테로 사리넨의 움직임은 땅을 지향하는 성향을 지녀 국립무용단의 움직임과 공통점이 있다.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안무가는 깊은 호흡으로 발을 디디는 무용수와 빠르게 교감하며 작품을 완성했다.회오리는 춤과 함께 무대·조명·의상·음악까지 모든 요소가 결합해 거대한 회오리를 일으키는 작품이다. 간결한 검은색과 대조를 이루는 노란색 댄스플로어 위로 에리카 투루넨(Erika Turunen)의 모노톤(monotone) 의상과 미키 쿤투(Mikki Kunttu)의 신비로운 조명이 더해진 무대는 잔잔하게 시작해 점차 강렬하게 회오리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전통 음악을 소재로 독특한 구조 쌓기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탁월하게 녹여내는 장영규가 완성한 음악은 가야금(박순아)·피리(나원일)·소리(이승희)·해금(천지윤)의 라이브 연주로 작품에 생동감을 더한다.총 3장으로 구성된 회오리는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두 커플의 매개자인 ‘샤먼’ 등 총 5명의 주역이 에너지의 흐름을 이끈다. 이번 공연의 샤먼 역할에는 박기환·송설이 더블 캐스팅됐다. 여자 주역에는 더블 캐스팅된 김미애·송지영과 박혜지가, 남자 주역에는 황용천과 이석준이 오르며, 새롭게 합류한 이태웅·이도윤을 비롯한 총 21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한편 국립무용단은 공연에 앞서 ‘오픈 클래스’를 6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무용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회오리의 주요 장면 소개, 주요 출연진 및 해외 제작진과 화상 대화에 이어 직접 춤을 배워보는 시간 등으로 꾸며져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공연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국립극장 개요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 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창설 70년을 앞둔 오늘, 국립극장은 우리 시대의 예술가 그리고 관객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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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기획,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소리잇다 콘서트’ 개최
서울-소리잇다 콘서트 주관사인 메가기획은 2022년 6월 3일(금) 오후 8시 인천 남동 소래 아트홀에서 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소리잇다’ 콘서트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소리잇다’는 인천 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인천의 아리랑과 닮아있는 우리의 전통 소리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어떤 형태로 그 생명력을 담아내고 있는지, 음악과 스토리를 접목한 국악 콘서트 드라마 작품이다.국악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메가기획이 기획에 참여했고,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인천 제물포 살기는 좋아도 외놈 등살에 나못살라 흥’ 몇 줄의 가사와 짧막한 멜로디에 그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인천아리랑, 그 명맥을 이어보려는 예인들의 노력이 형태는 다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아리랑을 이어오고 있다.공연은 인천아리랑 가사처럼 과거 우리의 예인들이 일제의 식민지로 인해 잡부나 기생으로 취급받던 시절, 그 힘든 시기에도 민중을 위로하고 치유하던 노래들부터 시작된다.잊혀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어가고 있을 것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형태와 새로운 장르와의 섞임 속에도 생명력이 넘치는 우리의 소리를 지금도 느낄 수 있다.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메가기획 개요메가기획은 국악에 기획을 더해 대중화, 세계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국악이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흥과 멋을 고스란히 녹여내어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새로운 국악을 만들어 “국악이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는 것이 목표다.웹사이트: http://megaplann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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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웨이브,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교육 과정 개설
서울-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는 인공지능(AI)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를 올 6월부터 진행한다.이번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는 AI 연주 시스템 분야의 권위자인 이모션웨이브 이주옥 이사와 피아노 업계 전문가인 강일훈 이사 그리고 메타버스, AI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참여해 인공지능 콘서트 기술, 음악 연출 및 콘텐츠를 비롯한 음악 교육 강의가 진행된다.해당 마스터클래스는 △1차 이론 교육 △2차 실무 교육 △3차 운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 중 인공지능 피아노와 플랫폼 구성부터 AI 연주 모듈 설치, 인공지능 증강 현실(AR) 콘서트 구축 및 구현까지 AI 연주 피아노 설계 및 시스템에 관한 전반적 과정을 습득하는 전문가 육성 과정이다.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 수료자에게는 이모션웨이브가 발급하는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1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또 수료자 본인이 실습 과정 중 개발한 500만원 상당의 AI 피아노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이모션웨이브가 추진하는 지역별 인공지능 피아노 제작 및 인공지능 음악 사업 파트너십 혜택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마스터클래스 참여 대상은 피아노·악기에 관심이 둔 모든 사람이다. 피아노 및 악기 메이커(Maker), 조율사부터 교육 기관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산업군 종사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이모션웨이브 강일훈 이사는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이모션웨이브는 AI, 사물 인터넷(IoT), 로보틱스, 메타버스 등의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음악 산업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기반의 AI 음악 교육 플랫폼 ‘mew’의 론칭은 앞둔 상황에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새로운 음악 전문가와 함께 음악 산업의 혁신적인 전환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인공지능 피아노 마이스터 전문가 양성 마스터클래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이모션웨이브 개요이모션웨이브는 인공지능(AI) 음악 로봇 기술 보유 기업으로, AI 음악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emotionw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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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E, ‘그래미 글로벌 스핀’ 통해 하반기 미국 활동 재개 예고
서울-가수 KATIE(케이티)가 ‘그래미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통해 올 하반기 미국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KATIE는 24일(미국 시각)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와 관련 소셜 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 스핀(GRAMMYs Global Spin)’에 출연했다.공개된 영상에서 KATIE는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기타리스트 Sungjun Park과 함께 데뷔 EP ‘로그’(LOG)의 리드 싱글 ‘띵킹 밧 츄(Thinkin’ Bout You)’를 부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알렸다.띵킹 밧 츄는 미국 애플뮤직의 ‘올해 최고의 음악 100선’에도 포함됐던 곡으로, 케이티의 중저음과 팔세토가 매력적인 곡이다. KATIE는 이번 그래미 글로벌 스핀 라이브를 위해 기타리스트 Sungjun Park과 심플한 일렉트릭 기타를 중심으로 한 버전을 선보였다.그래미는 KATIE를 ‘문화적 정체성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장르의 스타일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소개하며, 이번 라이브에 대해 “한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그리움의 메시지를 미학적으로 표현해낸 무대”라고 평가했다.KATIE 소속사 액시스(AXIS)는 올 하반기 WEB 3.0 MUSIC SOCIETY인 미국 ‘PRISM INVADERS (프리즘 인베이더스)’와 함께 신곡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액시스 개요AXIS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SINXITY가 설립한 Creative Collective Platform (CCP)이다. 음악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집단이다.웹사이트: http://axiscc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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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5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콘서트 ‘음으로 그린 樂’ 개최
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5월 24일(화)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콘서트 ‘음으로 그린 樂’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음으로 그린 樂’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해운대문화회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하나로 관객들과 함께 봄을 그려낸다.다원국악관현악단은 전통과 창작국악, 대중 음악 등 다양함을 관객에게 선사해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 계승,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전문 국악 관현악단이다.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협연의 부대로 탭댄스, 뮤지컬과 민요, 모듬북, 연희와 함께하는 협연을 준비해 다채로움으로 관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접근을 선보일 예정이다.민속음악 굿이나 무용 반주에 주로 쓰이는 대풍류 가락을 모티브로 한 ‘대풍류(허튼)에 의한 실내악 무화’, 동서양의 국경을 넘는다란 의미를 내포한 Frontier의 관현악은 탭탠스와 함께 연주돼 색다를 조화를 만날 수 있다.무대로는 △뮤지컬 배우 김효영과 김수휘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 ‘살다보면’, ‘유일한 사람, 그대’의 뮤지컬 협연 △온갖 새들의 울음소리와 그에 얽힌 뜻을 풀어낸 민요 ‘새타령’ △전통 연희 놀이인 ‘버나돌리기’ △죽방울 돌리기와 모듬북 협연 ‘하트오브 스톰’으로 다양하고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해석이 담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음으로 그린 樂’은 문화가 있는 날의 하나로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유료 회원의 경우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다.◇공연 개요·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일시: 2022년 5월 24일(화), 저녁 7시 30분·출연: 다원국악관현악단/민요(김재은), 타악(김명진), 뮤지컬 배우(김효영·김수휘), 연희(황희준·강영진), 탭댄스(임희진·강영민)·좌석 정보: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날)·관람 연령: 8세 이상 관람가해운대문화회관 개요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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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형의 가수 재일교포 3세 보라, 타이틀곡 ‘아싸’로 한국 활동 시작
서울-재일교포 가수 ‘보라’가 2022년 봄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한다.타이틀 곡은 보라 작사, 김연호 작곡의 ‘아싸’이다. 이번 앨범에는 ‘아싸’와 본인이 작곡까지 한 ‘훔친 사랑’을 포함해 모두 10곡이 담겨 있다.가수 보라는 다양한 커리어를 지니고 있다. 보라는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메구스라는 중견 건설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기업가(CEO)다. 일본은 물론 한국, 미국, 튀니지, 홍콩, 말레이시아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메구스 코스메틱이라는 브랜드로 친환경 원료의 화장품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메구스 캐릭터라는 캐릭터 지적재산권의 개발 운영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프로 라이선스를 가진 복서이기도 하고 패션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이러한 그녀의 활동은 미국 언론인 ‘LA 타임스’에 글로벌 슈퍼우먼 CEO라는 타이틀로 기사화되기도 했다. 보라는 경제 전문지 ‘이코노믹 리뷰’에 경제 관련 칼럼도 썼다. 멀티테스킹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다.보라의 음악 또한 경계선 위를 오가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타이틀곡 ‘아싸’가 특히 그렇다. 가야금으로 시작되는 전주와 간주에 레게 리듬과 트로트가 어우러지는 느낌이 독특하다. 그녀의 삶도 음악도 확실히 특이한 유형이다.음악 외적인 부분이지만 해외에서 오래 거주한 사람으로서 보라만큼 한국어를 하는 사람도 흔치는 않다. 우리말 구사 능력은 완벽에 가깝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한국인으로서의 문화적 DNA를 확인시키고자 하는 그녀의 노력이 읽히는 부분이다.앨범에는 타이틀 곡인 ‘아싸’와 ‘훔친 사랑’ 이외에도 ‘돌아와요 부산항에’(황선우 작사 작곡), ‘안 오실까봐’(유정 작사, 고봉산 작곡), ‘얼굴’(심봉석 작사, 신귀복 작곡)과 같이 우리 귀에 익은 레파토리도 포함돼 있다.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국과 일본을 잇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서 가수 보라의 활약이 기대된다.캐릭터메구스 개요캐릭터메구스는 세계 5개국 제조, 판매망을 가진 다국적 글로벌 기업 인터내셔널 노보로 그룹 산하 회사로 친환경 무공해 순수 천연물질만으로 화장품, 샴푸, 향수, 세제, 에센스 등을 제조, 보급해 주사용층인 여성들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가정과 사회를 밝게 하며, 자연과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는 그린기업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characterme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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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돌 세종 나신 날 기념 시민음악회 열려
서울-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태어난 날을 기념해 5월 14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공원 사모정 앞마당에서 거리공연 형식의 음악회를 연다.세종대왕 이도는 양력으로 환산하면 1397년 5월 15일에 태어났다. 한국교총의 전신인 대한교육연합회에서 1965년에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태어난 날을 스승의 날로 정함으로써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 심지어 교사들도 이런 사정을 잘 몰라 한글문화연대에서는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5.15 세종 나신 날 기념 시민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유랑악극단 ‘라보’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기악곡과 아리랑 등을 연주하고, 성악가 심형진 바리톤과 재즈 가수 은재가 가곡과 재즈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세종대왕을 기리는 노래로 2013년에 만들어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던 ‘그날엔 꽃이라’(이건범 작사, 이현관 작곡)를 라보의 기악 반주에 맞춰 바리톤 심형진이 부른다. 음악회 마지막에는 시민들과 함께 생일 축하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함께 부른다.한편 공연 중간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답(퀴즈) 놀이를 진행해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에는 우리말과 한글에 관한 상식을 담은 책 ‘알고 보니 한글은 한국어가 아니래’와 만화책 ‘말이 쉬우면 더 행복해’, 토박이말 서울 지도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한글문화연대 개요한글문화연대는 2000년에 창립한 국어운동 시민단체로,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섰으며, ‘언어는 인권’이라는 믿음으로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과 언론의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바꾸는 활동을 한다.웹사이트: http://www.urim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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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세계가스총회 성공 기원 오페라 ‘아이다’ 공연
대구-오페레타 ‘박쥐’ 6회 공연으로 2022년 시즌을 시작해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8회 공연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최초로 오페라 다회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문화 향수권 회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아이다를 5월 시즌 오페라로 무대에 올린다.◇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기념,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가 온다베르디가 예순 가까운 나이에 작곡한 역작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초연 직후 미국과 유럽 전역의 극장들을 정복하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2막의 이집트군 개선 장면은 역대 오페라 가운데 가장 웅장한 파노라마를 자랑하며,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대규모 출연진의 합창, 현란한 군무, 거대한 무대 장치로 ‘종합 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대작이다. ‘청아한 아이다 Celeste Aida(1막, 라다메스)’, ‘이기고 돌아오라 Ritorna vincitor!(1막, 아이다)’, ‘개선행진곡 Marcia Trionfale(2막)’들로 특히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카이로 이집트 오페라극장 개관을 기념해 국왕 의뢰로 탄생한 이 작품을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 기념 오페라로 무대에 올리게 됐다. 세계 90개국에서 초청한 1만2000여명의 참가자와 대구시민을 초대형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 아이다 스페셜리스트 총출동한국과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회수가 연출한 오페라 아이다는 2017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처음으로 공연될 당시 와이어와 이동식 무대 활용, 무대를 객석까지 확장한 참신하고 다이내믹한 연출로 관객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2018년, 2021년 공연 당시에도 매번 객석을 가득 메우며 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이번 프로덕션에서 단연 돋보이는 요소는 바로 국내외에서 아이다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해 온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뭉쳤다는 점이다.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활약해 온 양진모가 지휘봉을 잡은 것을 시작으로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 극장에서 아이다 주역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임세경, 대구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 이화영이 주인공 ‘아이다’를 △화려한 목소리의 스핀토 테너 윤병길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출신 테너 류용현이 아이다의 연인 ‘라다메스’ 장군을 △한국 메조소프라노로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극장에 데뷔한 양송미와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는 메조소프라노 정소영이 아이다의 연적이자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암네리스’ 공주를 △전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최진학과 오승용이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를 맡아 더 큰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 단체이자 오페라 전문 연주 단체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를 비롯해 빈체로오페라콰이어, 대구시티발레단과 연기자까지 더해져 총 250여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진정한 오페라의 성찬 아이다를 준비했다”며 “최고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준비한 완벽한 하모니를 기대하시라”고 말했다.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오페라 아이다의 입장권은 10만원에서 1만원까지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전화 문의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다. 수년간 논의와 합의를 거쳐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 드높일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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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가정의 달 5월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서울-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하는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정선 지역에 얽힌 우리네 삶의 이야기다.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부터 경복궁 중수를 위해 한양으로 떠나는 정선 떼꾼의 여정, 떼꾼을 아버지로 둔 용감한 소녀 아리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해줄 공연이다.노래, 연기, 무용, 타악연주,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마음을 울리는 노래와 이야기로 전 연령층의 오감을 만족하는 공연으로 극찬받은 바 있다.◇5월 5일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게릴라이벤트 진행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5일 정선군의 캐릭터(와와군, 미토, 강새) 인형과 함께 용산가족공원을 찾아 기념사진 촬영 및 100% 선물 증정 게릴라이벤트를 진행했다.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은 용산가족공원부터 공연이 열리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마당까지 이동하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형들과의 찰나의 추억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함으로써 추억을 선물했다.◇가정의 달 5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가정의 달 기념 특별 이벤트 1탄인 어린이날 게릴라이벤트를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5월 가족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로는 ‘아리가 쏜다! 잊지못할 최고의 스승’을 주제로 학생들의 사연을 받아 뽑힌 한 단체(학급, 동아리 등)를 공연에 초대하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스승의 날 이벤트는 5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10일간 사연을 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5월 28일(토)부터 6월 6일(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상연되며 평일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2시, 5시 2회 열린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선아리랑문화재단 개요민족 고유의 사상과 리듬 그리고 정조를 지닌 민요, 아리랑의 발상지 강원도 정선에 있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창조적 활용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진흥 및 가치를 제고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대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웹사이트: http://www.jacf.or.kr/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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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현정, 국내 최초 ‘오르간-하프시코드-피아노’ 연주회 진행
시흥-언제나 자신이 아닌 음악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으로 검은 옷을 입고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서울에 찾아온다.다나기획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6월 4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최초로 ‘오르간-하프시코드-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때로는 말썽을 일으키고, 때로는 열렬한 사랑을 하며, 누구보다도 불타오르는 열정에 요동치는 심장을 지니고 또 아름다움에 대해 목말랐던 바흐. 이번 ‘춤추는 바흐, 댄싱 바흐 렉처 콘서트’는 프레임에 갇혀 숭배되는 음악가가 아닌, 지금 ‘현재’ 말하고 춤추며 바흐의 본질을 찾아가며 바흐가 사용한 모든 건반 악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닉스다.이번 연주회는 바흐를 둘러싼 엄격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그를 열정적이고 뜨거운 가슴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 만나보고자 한다.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바흐의 음악에 다가가기 쉽게 설명과 함께 풀어내는 렉처 콘서트는 엄숙한 바흐 평균율을 흥을 돋우는 춤곡으로 변신시켜 관객의 마음과 상상력을 춤추게 한다.평균율의 프렐류드와 푸가, 유명한 라단조의 토카타와 바흐-부조니의 샤콘느 등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Q&A를 통해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경험담과 고민을 진솔하게 격의 없이 나눌 것이며, 콘서트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즉흥곡 연주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 임현정은 4대의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비롯해 오르간까지 총 3가지, 6대의 건반 악기를 모두 연주하며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이들을 바흐 음악에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쏠린다.임현정은 3살에 음악을 배우기 시작해 12세에 스스로 의지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콩피에뉴 음악원을 5개월 만에 수석 조기 졸업했다.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최연소로 녹음했고, 이 앨범은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음악에서 영감받은 저서 ‘침묵의 소리’,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등을 출판하며 작가로서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다나기획사는 5개월간 제주·여수·부산·대구·성남·익산·평촌에서 ‘댄싱 바흐’를, 천안·안산·대구·고양·강릉·경주·인천에서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했다. 각 공연장 지역 도서관, 예술고등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와 강연을 기획했으며 대면·비대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댄싱바흐 공연은 5개월간 투어 대장정의 피날레를 맞는 공연이다.다나기획사 개요다나기획사는 2020년에 설립된 공연 기획사로 아티스트를 우선시하고 예술가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는 클래식 공연 전문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s://danaagency.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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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CT 랜드마크 ‘티움’ 재개관
서울-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ICT 체험관 ‘티움(T.um)’이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티움’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현장 투어를 축소하거나 휴관하는 등 유동적으로 운영된 지 약 2년 만에 재개관 해 관람객을 맞이한다.SKT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티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언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이 약 30분 동안 실시간 중계 영상을 통해 30년 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구현된 ‘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SKT는 앞으로도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은 유지하되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이 메타버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의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S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SKT는 5월 4일 오전 서울시 유일의 초등 여자 축구팀인 우이초등학교 축구부 선수 15명을 ‘티움’에 초대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선수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추억을 전하기 위해 티움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선수들을 위한 선물과 소정의 지원금을 전달했다.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티움은 ICT 체험의 랜드마크로서 일상을 되찾은 사회 구성원들과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총 1370㎡(414평) 규모의 ICT 체험관이다.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띄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았다.‘티움’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에서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을 수상해 글로벌 ICT 랜드마크임을 입증하며 전 세계에 공간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티움’에서는 2명의 도슨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초고속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우주와 지구 환경 모니터링 △드론·AR(증강현실) 등을 통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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