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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고려대 학위수여식에서 축사
서울-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5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정의선 회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하루, 오늘을 사는 삶’을 주제로 진솔하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했다.정의선 회장은 졸업생들에게 △단순하게 사는 것 △성공적 하루 루틴을 만들기 위한 반복 △끈기와 용기를 중요시한다면 “하루를 보다 완벽하게 보낼 수 있고, 이런 하루가 쌓여갈 때 후회 없는 미래와 아름다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조언했다.정의선 회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릴까 고민이 많았고, 고민 끝에 크고 거창한 이야기보다는 소소하지만 지금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나누는 것이 보다 값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건 바로 하루, 오늘을 사는 삶에 관한 것”이라고 서두를 열었다.먼저 정의선 회장은 “완벽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해진다는 것은 더 중요한 것에 대해 집중한다는 의미이고, 단순함에는 분명하고, 날카로우며, 강력한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자로서의 바쁜 삶 속에서 단순해지려면 많은 것을 비워내고, 덜어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덜 중요한 것을 버리지 못한다면 더 중요한 것을 가질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정의선 회장은 또한 한국 양궁의 사례를 언급하며 “성공적인 하루 루틴을 만들기 위한 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의선 회장은 “오랜 시간 우리 양궁 선수들을 지켜보면서 완벽한 순간을 만드는 비결은 바로 반복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저 역시 오늘도 성공의 루틴을 만들어나가고, 그것을 발전 시켜 좀 더 좋은 루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루틴이 하루아침에 우리 것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태에 굴하지 않을 수 있는 끈기와 반복 속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정의선 회장은 대표적 사례로 사업 초기 불의의 화재로 전 재산을 잃고, 전쟁까지 겪으면서도 결국 기업을 일으킨 정주영 선대회장이 강조한 “어떤 실수보다도 치명적인 실수는 도전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졸업생들과 공유했다.정의선 회장은 “우리 앞에는 많은 기회가 놓여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모색의 과정속에서 단순함으로 더 소중한 것, 더 의미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계속 반복해 나간다면 그리고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살고자 하는 하루를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한편 정의선 회장은 고려대와 정주영 선대회장의 인연도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모교인 고려대학교 하면 먼저 저희 할아버지 생각이 난다. 할아버지께서 청년 시절, 지금의 본관 건물 신축 공사에서 돌 나르는 일을 직접 하셨다고 말씀하시며 내가 고려대학교를 지었다고 자랑하셨다. 저보다도 더 민족 고대 동문 같으셨다”고 소개했다.이날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렸으며, 줌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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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동참
청주-허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이 연명 의료 의사를 사전에 밝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동참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 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의사를 직접 밝히는 문서다. 이를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에서 임종 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 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본격화됐으며, 무의미하게 임종 과정을 연장하는 연명 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거나,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현재까지 약 119만 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허선 원장은 “보건복지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기관장으로서 미리 준비하는 존엄한 죽음이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며 “제 참여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8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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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 다이슨 전 디자인·제품 경험 책임자 애덤 베이츠 영입
런던, 영국-칼 페이가 이끄는 영국 가전 기술 브랜드 Nothing (낫싱)은 10일 애덤 베이츠를 디자인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베이츠는 경험이 풍부한 디자인 리더로 다이슨에서 14년 넘게 제품 포트폴리오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정의하는 팀을 구축했다. 베이츠와 그의 디자인 팀은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과 협력해 다이슨 슈퍼소닉™, 에어랩™은 물론 다이슨의 무선 진공청소기 및 공기 청정기를 비롯해 다이슨의 가장 상징적인 제품을 만들었다. 애덤은 낫싱의 첫 번째 디자인 허브를 런던에서 시작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베이츠는 “나는 오랫동안 Teenage Engineering (틴에이지 엔지니어링, 스웨덴의 디자인 가전 브랜드)을 존경해 왔으며, 사람과 기술을 더 가깝게 만드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칼 페이 및 낫싱 팀과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초기에 맡은 내 임무는 팀을 구성하고, 디자인 문화를 발전시켜 가전 기술 환경을 바꿀 상징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낫싱 최고 경영자(CEO) 겸 공동 창립자 칼 페이는 “우리는 창립 초기인 이 중요한 시점에 베이츠가 낫싱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덤은 오늘날 다이슨 디자인이 어떻게 인식되는지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나는 그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 할 만한 상징적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낫싱의 첫 번째 제품인 ear (1)는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제품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40만개 넘게 판매됐다. 영국 가전 브랜드인 낫싱은 상징적이고 연결성이 좋은 제품 카테고리의 생태계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4개의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있다.Nothing 개요낫싱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가전 기술 회사로 사람과 기술 간 장벽이 없는 세상을 추구한다. 2021년 8월에 소개·출시돼 이른 시간 매진된 제품 ear (1)을 시작으로, 낫싱은 장벽 없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상징적·직관적이며 연결성이 원활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낫싱은 △GV (구 Google Ventures)와 Future Shape의 대표 및 iPod의 발명가 토니 파델 △인기 유튜버 및 Beme의 공동 창업자 케이시 네이스타트 △트위치 공동 창업자인 케빈 린 △레딧 공동 창업자 및 CEO인 스티브 허프먼 등의 개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는 비상장 회사다.웹사이트: http://nothing.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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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CES 현장서 5G·ICT 초협력 강화키로
서울-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을 만나 5G, AI, 메타버스 등 폭넓은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삼성이 융합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SKT도 모바일부터 유선, IPTV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융합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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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 취임
전국-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임명된 신임 김삼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신임 김삼진 이사장은 한국 무용가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를 거쳐 현재 무용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무용 전문교육의 기틀 마련과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김삼진의 사저의 서’, ‘야회’, ‘반야심경’ 등의 작품을 통해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삼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통예술계의 중요한 위치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화해, 우리 전통예술의 가치 공유와 세계적인 브랜드화에 기여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특히 2020년 8월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개관하는 등 전통공연예술 분야 민간단체 창작 활성화 및 자생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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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론티어가 되자”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먼저 어려운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한 해 SK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최 회장은 이어 SK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한 뒤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최 회장은 한층 엄중한 기후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SK가 2030년까지 탄소 2억 톤을 감축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음을 상기하면서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1년간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이와 함께 최 회장은 “가장 소중한 구성원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도를 구성원 행복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끝으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자”고 강조했다.한편, SK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별도 신년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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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R 시스템즈, 리처드 린드 CEO 임명
서울-세계적인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 및 서비스 공급 회사인 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I.A.R. 시스템즈 그룹(I.A.R. Systems Group AB)의 이사회가 리처드 린드(Richard Lind)를 새로운 최고 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IAR 시스템즈 그룹 AB의 이사회 임원인 리처드 린드는 회사가 CEO를 교체한 2021년 10월 18일 이후 임시 CEO직을 맡아 왔다.신임 리처드 린드 CEO는 하이테크 분야에서 30년 넘는 경력을 쌓았으며, 스웨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했다. 리처드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17년 이상 근무했고, 가장 최근에는 사물 인터넷(IoT) 부문 CTO로 재임했다. 그는 IHM을 비롯해 수많은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프로그램과 마이크로소프트/와튼(Wharton) 내부 MBA 프로그램을 이수했다.IAR 시스템즈 그룹의 니콜라스 하스비에르(Nicolas Hassbjer) 회장은 그룹 공식 발표를 통해 “이사회는 우리가 훌륭한 CEO를 임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리처드가 이미 회사 전반을 통찰하고, 개선 작업에 나선 건 벌써 우리의 기대치를 넘어선 것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우리는 신임 리처드 CEO가 IAR 시스템즈를 다시 성장하고 시큐어싱즈(Secure Thingz)의 잠재력을 실현할 적임자라는 점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IAR 시스템즈의 리처드 린드 CEO는 “IAR 시스템즈를 다음 단계로 이끌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는 IAR의 전성기가 우리 앞에 있다고 확신한다.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몇 가지 확인했고, 이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IAR 시스템즈 개요IAR 시스템즈(IAR Systems)는 미래 지향적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툴과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 기업들이 오늘을 위한 제품과 내일을 위한 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게 한다. 1983년부터 IAR 시스템즈의 솔루션들은 100만건이 넘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과 신뢰성, 효율성을 보장해 왔다. IAR 시스템즈는 스웨덴 웁살라에 본사가 있고, 세계 각지에 영업 지사와 지원 지사를 두고 있다. IAR 시스템즈 그룹(IAR Systems Group AB)는 2018년에 기기 보안, 임베디드 시스템, 수명 주기 관리 분야 전 세계 선도 기업인 시큐어싱즈(Secure Thingz)를 인수했다. IAR 시스템즈 그룹은 나스닥 OMX 스톡홀름 증권 거래소(미드 캡)에 상장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참조하면 된다. IAR 시스템즈,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임베디드 트러스트, C-Trust, C-SPY, C-RUN, C-STAT, IAR 비주얼 스테이트(IAR Visual State), IAR 킥스타트 키트(IAR KickStart Kit), I-jet, I-jet Trace, I-scope, IAR 아카데미(IAR Academy), IAR 및 IAR시스템즈의 로고는 IAR Systems AB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그 밖에 다른 모든 제품명은 해당 소유자의 상표다.웹사이트: https://www.ia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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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집단지성과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자”
서울-최태원 SK 회장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국제사회 공동의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고, 인류의 집단지성과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고 역설했다.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2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 ‘도쿄포럼 2021’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쿄포럼은 최 회장과 SK가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 육성 뜻을 기려 설립한 최종현학술원이 2019년부터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이다. 최 회장은 SK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팬데믹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과학, 기술 그리고 인간 정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살펴봐야 한다”며 “사실상 이 중에 가장 큰 도전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결의”라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예를 들어 탄소 배출 넷제로(Net-Zero)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은 이미 존재하지만, 이를 구현하는 공동의 의지와 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 세계 각국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조직화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민간 부문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적절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면 친환경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재정적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한 SK의 활동 또한 소개했다. 최 회장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 감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에 기반한 ‘환경 보호 크레딧(EPC·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제도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자본과 금융시장의 EPC 참여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자는 제안이다.최 회장은 “우리가 공동의 마음가짐으로 협력에 기반한 대응을 실천해야만, 기술을 활용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과학, 기술, 인간의 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미래의 설계: 과학과 인간의 마음(Shaping the Future: Science and the Human Mind)’을 주제로 한 이번 도쿄포럼은 2~3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미국 예일대 최초의 아시아인 학장인 천명우 교수 △세계적인 정치 철학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석학 자크 아탈리 △일본 유명 건축가 쿠마 켄고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과학과 인문학, 환경 보호 및 생태계 보존을 위한 공동의 신뢰 구축 등을 논의한다.SK는 한·일을 포함한 전 세계 리더가 도쿄포럼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공동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장을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SK가 후원하는 도쿄포럼 등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하고 국가 위상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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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이병호 학장, 공과대학 발전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서울-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이병호 학장이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최근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기부 금액 중 1억원은 서울대 공대교육연구재단을 통해 혁신강의상 등에 사용되도록 했으며, 5000만원은 서울대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이사장 정덕균 교수)에 기부했다.9월 1일 제30대 서울대 공대 학장에 취임한 이병호 학장은 1983년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이후 석사학위까지 마치고,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전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1993년에 받았다.1994년 9월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광공학회(SPIE), 미국광학회(OSA),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등 4개 국제학술단체 석학회원(Fellow)이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한국광학회 회장과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연구와 산업계 교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병호 학장은 “학생들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정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원으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이같이 결심했다”며 “특히 공과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도 함께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병호 학장이 서울대학교에 현재까지 기부한 총액은 2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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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 사장, CES 2022 기조연설 나선다
서울-삼성전자 한종희 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이 CES 2022 개막에 앞서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한종희 사장은 ‘기술은 인류와 지구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가치를 담은 ‘공존의 시대(Age of Togetherness)’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다각적인 노력을 소개하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는 데 동참할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또한 한 사장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서로 연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삼성의 혁신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CES를 주관하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대표는 “2020년 초부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며 “기술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종희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비전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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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미국 상원의원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논의
서울-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을 찾은 존 오소프(Jon Ossoff)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민주)을 만나 ESG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이 최근 미국, 유럽 등을 돌면서 경제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이에 공감한 글로벌 리더들도 한국을 찾아 SK는 물론 한국과의 세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10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저녁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오소프 의원,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했다. SK에서는 이완재 SKC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등이 함께했다.올해 34세인 오소프 의원은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출신으로,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미국의 역할과 신재생에너지 등 에코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미국 정가의 차세대 주자다.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은 ESG에 기반한 성장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이날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등 그린 비즈니스에서의 양국 간 협력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최 회장은 “SK그룹은 배터리와 수소 등 친환경 비즈니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미국 내 온실가스 감축과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 구축,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처럼 SK그룹의 미국 내 투자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미국 내 환경문제, 일자리 문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어 “SKC가 조지아주에서 생산할 반도체 패키지용 글라스 기판은 전력 소모량은 절반으로 줄이면서 데이터 처리량은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미래형 첨단 소재”라고 소개한 뒤 “SKC의 글라스 기판과 SK-포드 합작사인 블루오벌SK에서 생산될 배터리 등 SK의 그린 비즈니스는 미국이 2030년까지 줄여야 할 온실가스 배출량의 3.3%를 감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최 회장은 “탄소 저감은 전 지구적인 문제이고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방식보다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 훨씬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간 섹터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을 끌어낼 수 있다”고 정책적 제안도 제시했다.이에 오소프 의원은 SK가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한 뒤, “SK와 조지아주, 더 나아가 한미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오소프 의원은 SK가 투자한 국가나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SK 경영철학의 핵심이라는 최 회장의 설명에 적극 공감한 데 이어 최 회장이 제안한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시스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최 회장은 5월 문재인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오소프 의원과 회동한 바 있어 이날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SK측은 설명했다.최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등 제약 조건 속에서도 미국을 3차례나 찾고, 유럽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올해 5월·7월·10월에 미국을 찾아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회장단 등 미국 핵심 리더들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 및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방안,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최 회장의 글로벌 협력 모델에 공감하는 미국 정계, 재계 인사들의 방한도 이어지고 있다. 6월에는 한국을 찾은 크리스 쿤스, 태미 덕워스(이상 민주), 댄 설리번(공화) 상원의원이 최 회장을 만나 배터리와 반도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월에는 수소 에너지 선도기업인 플러그 파워의 앤드류 J. 마시 최고경영자, 그리드 솔루션 기업 KCE 제프 비숍 최고경영자가 서린사옥을 방문해 최 회장과 그린 에너지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 스토리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서로 협력해 성장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여러 글로벌 리더들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SK만의 성장이 아닌 협력 국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빅립(더 큰 결실·Big Reap)을 얻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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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스퀘어, 승진 및 임원 인사
서울-SK텔레콤 및 SK스퀘어가 사장 승진 및 임원 인사를 1일 시행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SK텔레콤 사장 승진(2명)·유영상 대표이사 CEO·강종렬 ICT Infra 담당△SK텔레콤 신규 임원 선임(14명)·김지형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신상욱 AI 서비스 담당 겸 Apollo TF 임원·구현철 Mobile CO 정책 담당·윤형식 Infra 운용 담당·조익환 Metaverse CO Metaverse 개발 담당·윤재웅 구독CO 구독마케팅 담당·이동기 Digital Infra CO Cloud/MEC Tech 담당·진보건 Motivation 담당·최환석 경영전략 담당·김대성 경영기획 Customer 기획 담당·임정연 Media Tech 담당·이승열 PR 담당·최화식 안전보건 담당·하명복 지역 CP 중부 담당△SK브로드밴드 신규 임원 선임(2명)·배재준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 담당 겸 SK텔레콤 Enterprise 기획 담당·박윤태 SK브로드밴드 지역CP 담당 겸 SK브로드밴드 부산CP 담당◇SK스퀘어△SK스퀘어 신규 임원 선임(1명)·이헌 CIO1 MD (Managing Director)△SK쉴더스 신규 임원 선임(1명)·조형준 SK쉴더스 TP 본부장△SK플래닛 신규 임원 선임(1명)·김태양 SK플래닛 Platform 센터장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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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제11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 취임
천안-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신임 원장으로 박현욱(朴顯昱, 65세) 씨가 6일 취임했다고 밝혔다.박현욱 신임 원장은 청소년 활동에 높은 관심과 사랑으로 서울시 목동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한국YMCA전국연맹, 성남시청소년재단을 거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청소년 활동 전문가다.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체험 활동을 위해 함께 일할 박 원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 사업 이사 겸임이며 임기는 2년이다.박현욱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 활동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 현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nyc.kyw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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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기술원, 제4대 이대성 원장 취임
인천-항공안전기술원의 제4대 원장으로 이대성(李大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이 9월 16일(목) 부임한다.1956년 서울 출신인 이대성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항공우주연구원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항공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항공 분야의 연구수행 경험과 더불어 대규모 연구개발과제 총괄 수행직을 역임했으며 프로젝트 관리 및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 원장은 오랜 기간 항공우주업계에서 축적한 두터운 인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비한 현장 감각과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이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혁신을 최우선으로 단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소통과 화합, 전문성을 강조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임 이 원장은 2024년 9월까지 3년 동안 4대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First Mover로 도약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항공안전기술원 개요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 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 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kiast.or.kr/k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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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통합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 발표
서울-한국IBM(대표이사 사장 원성식)은 기업을 위한 ‘전사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구축(Build Your Own Enterprise Platform)’을 주제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의 스마트한 클라우드 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발표했다.이날 연사로 나선 원성식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모든 기업이 자사의 고유한 특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을 다각도로 고려한 기업용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성식 사장은 현재 많은 국내 기업이 IT 현대화를 추진 중이며 기업별로 각기 다른 클라우드로 도입 단계를 경험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확장이 가속화될수록 분산된 IT 환경에 따른 복잡성과 보안 위협 증가, 전문 인력 부족, 벤더 종속성 등의 공통된 도전과제를 맞닥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업은 각 사의 클라우드 IT 환경을 지원하는 표준화된 안전한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기업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온프레미스 및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등 분산된 환경에서 IT 서비스와 자원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는 IBM의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했다. IBM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기반으로 다양한 자사 솔루션을 클라우드 팩 형태로 제공해 기업이 빠르게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전사적 차원으로 확장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IBM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AI △통합 클라우드 관리 △보안 등 4가지 핵심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이 플랫폼은 기업의 클라우드 및 전통적인 IT 환경에 대한 이해와 뛰어난 가시성을 바탕으로 통합적인 관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적용 기능을 제공한다. 전사적인 관점에서는 비용 최적화, 실시간 감지 및 사고 대응 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IT 환경에서 개방성, 지능화 및 자동화를 지원한다.이날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견고한 IT 현대화를 추진한 국내 기업 사례로 아프리카TV와 한국조폐공사를 소개했다.아프리카TV는 라이브 방송 및 VOD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IBM ESS) 3000’ 고성능 NVMe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및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GL5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TV는 분산 스토리지로 사용하던 시스템을 단일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기반 관리 체계로 변경해 관리 포인트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고, 최신 스토리지와 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의 조합으로 사용자 접속이 폭증해도 서비스가 지연될 우려를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별도의 재해복구 솔루션 없이도 데이터를 간편하게 백업 어플라이언스로 복제할 수 있어, 자연재해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 우려도 덜게 됐다.한국조폐공사는 최근 지역화폐 서비스를 사용하는 지자체가 증가함에 따라 위탁 운영 중이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IBM 블록체인 플랫폼(IBM Blockchain Platform, IBP) 기반으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신뢰플랫폼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BM이 연무기술과 함께 구축한 IBM 블록체인 플랫폼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및 리눅스원(LinuxONE) 기반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손쉽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온프레미스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모든 환경으로 유연한 확장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조폐공사는 기존 시스템 대비 약 4~5배 성능을 향상하고 더욱더 신속하게 관리 및 장애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은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의 도입을 넘어 전사적인 수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각 인프라마다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IT와 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한국IBM은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기업별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 여정을 엔드투엔드로 지원하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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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 체결
서울-삼성전자가 고려대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에 나선다.삼성전자와 고려대는 지난달 31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공학관에서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김용찬 고려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앞으로 차세대 가전의 핵심 트렌드인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전문 기술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가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연구 과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주요 가전의 핵심 부품 에너지 고효율화 △재생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자원 순환형 포장지 개발 등 친환경 소재 기술 강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친환경 냉매 적용을 위한 에어컨 요소 부품 개발 등 크게 3가지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이를 위해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화공생명공학 △신소재공학 △건축사회환경공학 △산업경영공학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해 융합 기술 과제를 기획하고 연구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기수 부사장은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삼성전자와 고려대가 미래 가전 업계를 선도할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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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은 행장,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현장 방문
서울-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미래 혁신성장동력인 수소에너지 분야 지원을 위해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 현장을 찾았다.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방 행장이 26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대산그린에너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대산그린에너지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 2만㎡부지에 총 비용 약 2500억원이 투입·건설돼 2020년 6월부터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연료전지 발전은 온실가스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부산물로 순수한 물만 생산되는 친환경발전이다.대산그린에너지의 최대주주는 49%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너지다. 한화에너지는 국내에서 열병합 발전 등 집단에너지 사업 등을, 국외에서 사업 개발부터 발전, 전력 판매까지 수행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영위 중이다.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향후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발전소 개발 및 건설, 경쟁력 강화, 지속적 기술 개발, 설비 투자를 위해선 수은의 금융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방 행장은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경쟁에 돌입한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수은은 K-뉴딜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향후 10년간 21.4조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방 행장은 현장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KG동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웹사이트: http://www.koreaexi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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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상시 토론의 장 열어 부단히 변화하는 SK 만들자”
서울-SK그룹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변화) 실천’을 주제로 23일부터 연 ‘이천포럼 2021’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고 밝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올 이천포럼은 SK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딥 체인지의 실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상시적인 토론의 장을 열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SK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 ESG 흐름과 공정, 성적 소수자(LGBT) 이슈까지 탐구하고 SK 경영에 대한 쓴소리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넷 제로(Net Zero)와 파이낸셜 스토리 등 논의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것도 수확”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앞으로 SKMS 연구소 소재지인 이천 지역주민을 초청해 SK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회도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는 이번에 처음으로 대학생, 협력업체 및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 외부인 500여 명을 포럼에 초청했다.최 회장은 이날 환경, 일과 행복, 테크놀로지 등 포럼 세션에서 논의한 의제와 연관된 퀴즈를 구성원들과 함께 풀며 자선 기부금을 마련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최 회장 등이 퀴즈를 맞혀 쌓인 기부금은 이천지역 결식아동과 노인 가정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술적 방안들을 찾자는 취지로 최근 두 달간 SK 구성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제1회 ‘SK AI 경연대회’ 시상식도 이날 열렸다.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석학들이 펼친 온라인 강연 및 토론, ‘소셜’ 등 새로 선보인 세션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23일 ‘ESG’ 세션에서 지속 가능 경영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레베카 헨더슨 하버드대 교수는 강연을 통해 “SK가 사회적 가치라고 부르는 ESG의 기본 개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사회와 기업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ESG에 천착한 기업들이 글로벌 리더기업이 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등 수익성도 훨씬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리더십 구루’로 통하는 에이미 에드먼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종신교수는 ‘뉴 노멀 시대의 일과 행복’ 주제 강연과 토론에서 “혁신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기업을 탁월한 조직으로 이끌어 성과를 내게 해준다”고 강조했다.또한, ‘제도와 공정’ 세션처럼 올해 처음 신설해 25일 진행된 소셜(Social) 세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인 젠더 논란, 성 소수자 차별, 직장 내 괴롭힘 등과 관련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SK그룹 내 대표적 지식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은 2017년 최 회장이 “기업이 서든 데스(Sudden Death) 하지 않으려면 기술혁신과 사회·경제적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토론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시작됐다.올해 5회째를 맞은 이천포럼은 SK 구성원 외에 글로벌 석학, 각계 전문가,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 스튜디오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언택트 방식으로 열렸다.SK는 올해 처음 외부인을 초청해 ‘열린 포럼’을 시도했는데 앞으로 계속 초청 대상을 다양화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포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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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이완우 시인의 첫 시집 ‘밥 먹어라’ 출간
해밀턴, 버뮤다/타이슨, 버지니아-모자이크 인슈어런스(Mosaic Insurance)와 DXC테크놀로지(DXC Technology)(뉴욕증권거래소: DXC)가 특수 보험 판매·심사·제공 속도를 크게 높여 주는 보험 신기술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고 19일 발표했다.차세대 글로벌 특수 보험사인 모자이크는 DXC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보험 심사 과정을 개선하고, 거래를 단순화하며 청구 및 위험 평가를 신속하게 한다. 또 단대단(end-to-end) 처리를 효율화하고,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액세스를 제공한다.새 플랫폼은 DXC의 여러 기술 서비스로 뒷받침된다. 상업 및 특수 상품을 위한 DXC 어슈어(DXC Assure for Commercial and Specialty),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애플리케이션, 분석 및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보안 기술이 대표적이다. 보험 처리의 모범 관행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신모델 출시는 글로벌 보험 산업의 일대 진전을 의미한다.미치 블레이저(Mitch Blaser) 모자이크 공동 설립자 겸 공동 최고경영자(Co-CEO)는 “예전의 모습을 벗은 신기술은 모자이크 모델의 토대”라며 “DXC와 협력해 최초의 인슈어테크(insurtech) 운영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으며 이로써 막강한 우위를 확보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개방형 플랫폼은 고도의 모듈형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제공한다”며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인해 필요에 맞게 플랫폼에 배치할 수 있으며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의사 결정을 향상하고 운용 보수료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모자이크의 지식 재산(IP), 노하우 및 독점 워크 플로와 DXC가 자랑하는 같은 급 최강의 기술이 결합한 이 플랫폼은 분석 및 인공지능(AI)을 포함한 혁신 기술을 사용해 모자이크를 경쟁사와 차별화한다. 100%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이 플랫폼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추구하는 모자이크의 신조와 ‘데이터 우선’ 및 ‘어디서나 자동화’라는 런던 로이드(Lloyd’s of London’s)의 비전을 뒷받침한다. 모자이크의 구조적 중심은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기업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굴지의 보험 시장인 로이드의 신디케이트 1609(Syndicate 1609)다.새 플랫폼은 아래와 같은 위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상호 작용을 자동화한다.·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자연어 처리는 모자이크의 고도화한 기술 상품 라인의 심사를 강화한다. 거래 배상 책임, 정치적 폭력, 정치적 위험, 금융 기관, 전문 배상 책임, 사이버 보안 등을 포함한다.·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 인프라는 브로커, 신디케이트 자본 파트너, 재보험사, 규제 기관 간 플랫폼 전반에 걸쳐 투명하고 즉각적인 데이터 공유를 제공한다.· 데이터 투명성, 개방형 인터페이스, 로봇 공학 및 AI로 비용을 줄이고 프로세스를 단순화한다. 로이드에서 신디케이트를 운영하는 데 요구되는 규제 복잡성도 포함된다.데이비드 스위프트(David Swift) DXC테크놀로지 보험·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부문 사장은 “특수 보험에 대한 모자이크의 혁신적 플랫폼 출범에서 DXC가 핵심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모자이크와의 협력은 전체 엔터프라이즈 기술 스택(Enterprise Technology Stack)에서 우리 제품의 기능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혁신적 기업이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도울 방법을 보여줄 독특한 기회”라고 강조했다.DXC가 제공하는 모자이크 플랫폼이 DXC가 개발하고 로이드에 통합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하는 선봉에 서게 됐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이로써 청구 처리를 위해 데이터 소스를 교환하고, 여러 브로커 파트너에게서 원활히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이 아키텍처는 더 빠른 보장과 청구 결제를 제공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다.크리슈난 에티라잔(Krishnan Ethirajan) 모자이크 최고운영책임자는 “특허 출원한 모자이크의 인슈어테크 운영 모델은 오늘날 시장의 주요 취약점에 대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플랫폼을 통해 고도로 전문화한 라인 전반에 걸쳐 브로커 파트너와 전자 배치, 위험 선택 알고리즘, 선별, 가격 책정, 청구 해결을 위해 원활히 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1년 2월 설립된 모자이크는 로이드 신디케이트 1609와 버뮤다·영국·미국·아시아에 있는 저액 출자 신디케이트 자본 관리 에이전시 겸 심사 허브와 결합했다.DXC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개요DXC테크놀로지(DXC Technology)(뉴욕증권거래소: DXC)는 전 세계 기업이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시스템과 사업을 운영하면서 정보기술(IT)을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계 최대 기업과 공공 기관이 DXC를 믿고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 스택(Enterprise Technology Stack)에 걸쳐 서비스를 배포해 새로운 차원의 성과와 경쟁력,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웹사이트(DXC.com)에서 DXC테크놀로지가 고객과 직원을 위한 탁월함을 구현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모자이크(Mosaic) 개요모자이크(Mosaic)는 차세대 글로벌 특수 보험사로 선구적 리더십과 탁월한 심사 전문가를 앞세워 고도화한 상품 라인을 중심으로 디지털화된 운영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로이드 신디케이트(Lloyd’s Syndicate) 1609와 전액 출자한 신디케이트 자본 관리 기관을 결합한 모자이크는 전 세계 고객에게 전문 역량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웹사이트(mosaicinsurance.com)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Mosaic1609)하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DXC 미래예측 진술미래예측 진술에 명시된 목표나 계획이 달성될 수 있거나 달성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해당 진술은 작성일을 기준으로 유효하며 열람인은 이에 지나치게 의존해선 안 된다. DXC는 법적 요구가 없는 한 미래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개정판을 배포 또는 자료 배포일 이후 발생한 사건 또는 상황을 보고, 예기치 않은 사건 발생을 반영할 의무가 없다.자료에 포함된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제품 또는 서비스의 판매 또는 구매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다. 명시된 설명에는 정책 약관, 조건, 제외 사항이 포함돼 있지 않다.따라서 요약이 아닌 바운드 보험 정책(Bound insurance policies)이 적용된다. 모든 보험 적용 범위, 상품 또는 약관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위험은 초과액 부분(surplus lines) 보험사가 질 수 있다. 초과액 부분 보험사는 미국 주 보증 기금에 참여하고 있지 않으며 보장은 정식 면허를 획득한 초과액 부분 중개인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상세 정보는 모자이크 또는 보험 중개인에게 문의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s://www.dxc.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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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클립스, 레이저 분광·인공지능 의료 진단 기술로 90억원 투자 유치
성남-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스페클립스(대표 변성현)가 최근 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스페클립스는 누적 투자 금액 151억원을 기록했다. 스페클립스는 레이저 분광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 진단 전문 기업으로 올해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투자에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으며 스페클립스 기술력의 혁신성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올해 초 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미코도 이번 신주 투자에 참여했으며, 계열사인 미코바이오메드와 함께 스페클립스의 성장에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다.암 진단기기 개발사로 시작한 스페클립스는 2015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석·박사 출신들이 모여 창업했다. 첫 번째 제품인 피부암 진단기기 스펙트라-스코프(Spectra-Scope)는 2020년 호주·유럽·브라질 등에서 해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전 세계 2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스펙트라-스코프는 레이저유도플라즈마분광(LIPS, Laser Induced Plasma Spectroscopy) 기술과 AI 기반으로 피부암 의심 부위를 실시간, 비침습적으로 진단한다. 민간도 95%, 특이도 87%로 피부암을 판별할 수 있어 불필요한 조직 검사를 줄이는 것은 물론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시장 수요가 높다는 평가다.스페클립스는 보유한 레이저 분광 및 AI 기술의 적용 대상을 조직에서 혈액으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 혈액 분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혈액 내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레이저 분광 기술로 동시에 고감도로 검지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다량의 혈액 분광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위암, 알츠하이머 등에 대한 조기 진단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기술 개발 단계로 앞으로 액체 생검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스페클립스 변성현 대표는 “스펙트라-스코프가 타깃으로 삼는 피부암은 백인에게 유병률이 높은 암으로, 미국의 경우 피부암 조직 검사로만 연간 12조원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의사들은 의심 병변이 있을 때 더마스코프(확대경)로 병변을 살펴본 뒤 조직 검사 여부를 결정하나, 의사 숙련도 등에 따라 조직 검사 대상을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스페클립스의 기술력으로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변 대표는 이어 “스페클립스가 보유한 레이저 분광 및 AI 기반 진단 기술을 피부 조직에서 혈액으로 확장해 피부암 외에도 과거에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던 여러 암에 대한 액체 생검 시장에서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본투글로벌센터 개요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21년 6월까지 지원기업에 투자유치 연계한 금액은 1조4387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3549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85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914건 등이다.웹사이트: http://www.born2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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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전설 장재호, 국내 최초로 ‘e스포츠 NFT’ 발매… 29초 만에 소진
부천-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 장재호(아이디: Moon)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국내 e스포츠 선수 최초로 발매돼 29초 만에 소진됐다.e스포츠 구단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소속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의 NFT 총 13종, 2051개가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8월 6일 에어드랍 형태로 발매돼 29초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e스포츠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NFT가 발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장재호 NFT는 두나무 자회사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람다256을 통해 발행됐으며, 장재호 NFT를 보유한 사람은 ‘소유자의 권리’를 부여받는다. 소유자의 권리는 NFT를 소셜 미디어 업로드 등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권리 및 NFT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할 권리를 포함한다. 특히 S등급 작품을 소유한 단 한 명에게는 장 선수와 직접 온라인에서 함께 게임을 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돼 희소성과 가치를 극대화했다.장재호 선수는 워크래프트 3 사상 최고, 최강의 프로게이머로 평가받는다. 수많은 국내 및 글로벌 대회를 석권했으며, 독보적 실력으로 인해 ‘제5종족’, ‘안드로장’, ‘외계인’ 등의 별명을 얻었다. 특히 중국에서 엄청난 팬덤을 보유해 국내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중국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스타성, 실력, 팬덤을 고루 인정받아 현역 선수임에도 2018년에 이미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로 선정됐다. 모든 것을 디지털화해서 거래하는 NFT 시장은 올해 들어 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세계 NFT 거래 규모는 25억달러(2조8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370만달러)와 비교해 180배 넘게 증가했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꺾은 대국 기록 NFT는 2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20대에 쓴 입사 지원서 등도 NFT로 거래됐다.비전 스트라이커즈 홍보 담당자는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장재호 선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e스포츠 NFT를 발행하고, 성황리에 판매돼 영광스럽다”며 “국내 e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업비트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e스포츠 NFT 발행 및 글로벌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재호 선수 약력△2005년 WEG 2005 워크래프트3 우승 2005 CKCG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 2005 WEF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2006년 2006 IEST 우승 2006 MBC W3 K-swiss Season2 우승△2007년 2007 NSL Shanghai 우승2007 GGL Digital Life Chengdu 우승2007 IEST 우승△2008년 2008 WWI 워크래프트3 부문 우승2008 IEF 우승2008 WCG 2008 준우승△2009년 2009 WEM 2009 준우승△2010년 2010 NGL-ONE Season 6 우승2010 MSI Beat it! 2위△2011년 2011 IEF 우승△2012년 2012 WCG 2012 4위△2013년 ZOTAC CUP 우승△2014년 2014 AWT 우승△2016년 2016 PGL Summer 우승△2017년 AWL 시즌1 우승△2018년 Netease 골드리그 원터 1위△2019년 2019 WCG 시안 3위△2020년 2020 WCG 준우승이드림워크코리아 개요2020년 5월 18일에 설립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현재 비전 스트라이커(Vision Strikers)라는 발로란트 e스포츠 한국 최고의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프로게임단으로 성장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또 장재호라는 워크래프트3 레전드 선수를 보유해, e스포츠 분야에서 실력과 사업적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visionstrike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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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페이 최고운영책임자 존 탠, 몰리 정 뒤이어 최고경영자로 취임
서울-세계 최초로 암호화폐와 명목화폐를 연결하는 싱가포르 기반 결제 시스템인 알케미페이가 몰리 정을 회사 이사회 회장으로 임명했으며, 이전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존 탠을 몰리 정의 후임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음을 발표했다.비즈니스 개발의 포지션으로 알케미페이에 합류한 존 탠은 회사 초기 가맹점 네트워크 기반을 확보해 알케미페이의 결제 사업을 성장시켰다. 존은 홍콩의 프라이스 라이트, 싱가포르의 세라비, 캐나다 신발 브랜드 알도, 다국적 기업 알카다이어 싸스, 약 2500명이 넘는 리무진 기사와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드웨스트 글로벌 아시아 택시 서비스 등을 고객사로 영입했다.알케미페이의 이전 최고운영책임자이자 새로운 최고경영자 존 탠은 알케미페이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Shopify, Binance, Huobi 등 업계의 선두주자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결제 및 투자와 탈중앙화 금융(DeFi) 부문 등에 암호화폐 도입을 주도해왔다. 이러한 파트너십과 입지 확장을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과의 잠재적인 터치 포인트를 확장했다.이전 최고경영자이자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몰리 정은 “존은 알케미페이의 비즈니스를 국제적으로 확장하는 데 환상적인 일을 했다”며 “그는 알케미페이의 블록체인 도입 프로젝트에 있어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가상화폐 외부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명목화폐를 사용해 암호화폐에 투자를 할 수 있게 하는 알케미페이의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인 에코시스템에 견고한 기반을 쌓았다”고 말했다.알케미페이의 생태계는 ACH 토큰을 기반으로 한다. ACH 토큰은 공급에 제한이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지원 ERC-20 유틸리티 토큰으로, 해당 생태계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리기 위해 필수적이다. ACH 토큰은 암호화폐 결제 및 투자, 블록체인 및 탈중앙화 금융(DeFi) 솔루션과 명목화폐의 연결 등과 같이 생태계의 모든 기능을 장려하기 위해 투자, 이체, 보상, 수수료 지급, 저축에 사용한다.알케미페이의 최고 경영자 존 탠은 “몰리 회장과 팀이 돼 분리된 암호화폐와 명목화폐 경제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한다는 알케미페이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몰리 회장의 경험과 하이브리드 암호화폐와 명목화폐간 결제 게이트웨이에 대한 개념, 잠재력, 기회 등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항상 영감이 됐다. 뒤이어 최고경영자를 맡게 되고, 몰리 회장과 계속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몰리 정은 PayPal China의 수석 컨설턴트, HSBC China의 SVP, GE Money의 이사 및 Master Card China의 대표직을 거치며 결제 프로세싱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알케미페이의 생태계는 가까운 시일 내로 발표할 북미, 유럽, 중동 지역의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외에도 지역별, 부문별로 확장하고 있다. 이 파트너들은 개인 투자자 및 하이 네트워크 고객을 위해 출시할 가상화폐 투자 서비스에 알케미페이의 솔루션을 배포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알케미페이는 비자(VISA) 직불 카드를 곧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기본 월렛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존 탠은 “곧 새로운 벤처와 파트너에 대한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비자(VISA)가 허용되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암호화폐 소유자가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고, 여행 특전과 지출 금액의 8%를 보상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ACH 비자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알케미페이 개요알케미페이는 암호화폐와 명목화폐 경제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와 명목화폐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업과 소비자의 암호화폐 결제 및 투자를 지원하고 명목화폐 결제에서 블록체인과 DeFi 솔루션으로의 접근 용이성을 높였다. 암호화폐 결제의 국제적 수용과 암호화폐와 명목화폐 간 완전한 거래 기술의 세상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alchemyte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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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취임 40주년 맞아
서울-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8월 1일로 취임 40주년을 맞았다.재계 역사에 기록될 취임 40주년이지만 코로나 방역으로 엄중한 상황이기에 한화그룹은 특별한 행사 없이 2일 아침 사내 방송으로 기념식을 대신한다. 김 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재임 40년 동안 한화그룹 총자산 288배 증가, 매출 60배로 늘려총자산 7548억원에서 217조원으로, 매출액 1.1조원에서 65.4조원으로. 한화그룹이 지난 40년간 이룬 발전의 역사다. 김승연 회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불굴의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눈부신 성과다.M&A는 한화그룹 성장사의 핵심이다. 김승연 회장의 통찰력과 뚝심을 대표하는 키워드 역시 M&A다. 80년대 취임 직후, 제2차 석유파동의 불황 속에서 한양화학과 한국다우케미칼 인수로 대한민국 석유화학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키웠다. IMF 금융위기 직후인 2002년엔 적자를 지속하던 대한생명을 인수해 자산 127조원의 우량 보험사로 키웠고, 2012년 파산했던 독일의 큐셀을 인수해 글로벌 No.1 태양광 기업을 만들었다. 2015년엔 삼성의 방산 및 석유화학 부문 4개사를 인수하는 빅딜로 경제계를 놀라게 했다. 사업 고도화와 시너지 제고를 통해 방산 부문은 명실상부 국내 1위로 도약했고, 석유화학은 매출 20조원을 초과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는 재계 7위의 그룹으로 도약했다.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 역시 그룹 성장의 또 다른 핵심이다. 1981년 당시 7개에 불과했던 해외거점은 469개로 증가했고 미미했던 해외 매출은 2020년 기준 16.7조원까지 확대돼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직원들을 독려하는 과정에서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본능을 배우라”는 명언을 낳기도 했다.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키워내고 있다. 방위 사업에서는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고, 에너지 사업은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 태양광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40년을 지켜온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 ‘신용과 의리’김승연 회장의 경영활동 전반에 녹아 있는 경영 철학은 ‘신용과 의리’다.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과 고객은 물론 더 나아가 인류를 아끼고 중시하는 ‘신용과 의리’의 경영 철학은 지난 40년간 한화를 더 높이 도약하게 한 핵심 정신으로 자리매김해왔다.한화그룹은 그간 수많은 M&A 속에서도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항상 더 큰 도약을 이뤄냈다. 피인수사 직원들에 대한 차별 없는 대우에 더해 상대의 장점까지 배우는 열린 태도가 배경이다. 이 역시 김승연 회장의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김승연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천안함 희생자에 최대의 예우를 직접 고민해 유가족의 채용을 결정한 바 있으며, 로버트 김을 남몰래 지원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IMF 당시 매각 대금을 줄여서라도 직원들의 고용 보장을 최우선했던 일화나 이라크 건설 현장 직원들을 위한 광어회 공수, 플라자호텔 리모델링 시 전 직원 유급휴가 등은 김승연 회장의 ‘신용과 의리’를 대표하는 사례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으로 치료 중인 임직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난과 메시지를 남몰래 보내온 일이 알려지기도 했다.◇글로벌 경영인으로서 민간 외교 활동김승연 회장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방대한 글로벌 인맥과 이를 바탕으로 한 민간 외교 활동이다.김 회장은 2000년 6월 한미 협력을 위한 민간 채널로 출범한 한미교류협회 초대 의장으로 추대돼 한미 관계의 증진을 위한 민간 사절 역할을 했다. 그때의 인연으로 김 회장은 부시와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 공화당 인사까지 폭넓은 미국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이며 파워엘리트 집단인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퓰너 창립자와는 40년에 가까운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00년 기업 한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다김승연 회장은 40년의 도약을 발판 삼아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항공 우주,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방산과 디지털 금융 솔루션이 그것이다. 김승연 회장은 우주 사업 등 신사업들이 대규모 장기 투자가 필요한 어려운 길임에도 누군가는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과감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에 쎄트렉아이까지 가세한 스페이스허브는 상상 속 우주를 손에 잡히는 현실로 이끌고 있다. UAM 분야에서도 미국 오버에어사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그린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효율을 높인 수전해 기술 개발, 수소 운반을 위한 탱크 제작 기술 확보 등 다가올 수소 사회에 가장 앞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수소 혼소 가스터빈 개조회사를 인수해 친환경 민자발전사업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방산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첨단 기술의 적용 및 무인화 등 지속적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 방산으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금융계열사들은 앞다퉈 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최초의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생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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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IPO 준비 계획 발표
서울-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쌔스)가 2024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SAS는 짐 굿나잇(Jim Goodnight) 및 존 샐(John Sall) SAS 공동 창립자의 리더십 하에 재정적 강점, 브랜드 자산 및 시장 리더십을 구축하며 이러한 계획을 수립했다.SAS는 IPO 준비를 위해 재무 보고 구조를 개선하고 일부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회사가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플랫폼 부문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하기 시작한다. 이번 발표로 SAS는 AI 기능과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계속하고 더욱 발전시켜 경쟁이 치열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리더십을 확장할 계획이다.짐 굿나잇 SAS 공동 창립자 겸 CEO는 “SAS는 IPO를 향해 나아가면서 SAS 직원, 고객, 파트너 및 커뮤니티가 SAS의 성공에 동참할 새로운 기회를 열어 우리 모두에게 가장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으로서 SAS는 우리가 구축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탄탄하게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강력한 운영 및 재정 기반을 구축했고, 이제 다음 장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SAS는 전 세계적으로 2000여 고객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고의 AI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회사의 오랜 시장 입지 △최고의 분석 플랫폼 및 솔루션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많은 산업 △금융 서비스 △전문 서비스 △정부 및 의료 분야에서 선택되는 공급업체가 됐다. SAS는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고급 분석 및 AI 분야의 확실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SAS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사이언스 및 머신러닝 플랫폼’ 보고서가 처음 발표된 이후 8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유일한 기업이다.2020년 SAS는 약 3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45년 연속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2021년 상반기에 전년도 동기간 대비 8.4%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팬데믹에 대응하고 회복하기 위해 데이터 및 분석의 필요성이 증가했음을 보여줬다. SAS는 잠재적인 공개 시장(public market) 진출을 준비하면서 향후 몇 년 동안 강력한 재정 기반을 계속 강화할 예정이다.SAS는 오랫동안 기업 시민의식과 사회 혁신의 최전선에서 고객이 더욱더 지속 가능한 미래와 함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SAS는 청정에너지와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경제, 사회 및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등 기술과 옹호를 결합한 비즈니스 및 기후 전략을 제시한다. SAS는 고객, 산업 그룹, 비영리 단체, 정부 기관 및 글로벌 조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환경 보존 및 보호부터 교육 강화와 인간의 고통 감소 및 더욱더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이르기까지 가장 시급한 문제 해결을 분석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SAS는 의미 있는 기업 공동체 구축과 직원에 대한 헌신으로 최고의 직장 및 직장 문화의 선구자로 전 세계적으로 지속해서 인정받고 있다.짐 굿나잇 SAS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수년 동안 SAS는 혁신과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해 견고한 기업 정체성에 대한 명성을 쌓아왔다”며 “IPO를 향한 준비를 수립함에 따라 우리는 브랜드와 플랫폼에 계속 투자해 핵심 가치를 우선시하고 고객이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as.co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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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타비아, 신임 CFO로 브라이언 하겐밀러 영입
할리우드, 플로리다-차세대 항공기 및 발사 부품을 설계하고 3D 인쇄로 제조하는 신타비아(Sintavia, LLC)가 브라이언 하겐밀러(Brian Haggenmiller)를 CFO(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하겐밀러는 에어세일 코퍼레이션(AerSale Corp.)의 재무 계획·분석 수석 이사로 재임하던 2020년에 특수 목적 인수 기업을 통한 상장을 위해 재무 계획을 주도한 바 있다. 또한 단일 엔진부터 항공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상업 항공 우주 분야 거래를 평가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하겐밀러는 워싱턴 대학교 올린 경영대학(Olin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학 학사학위와 마이애미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Miami School of Business)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브라이언 네프(Brian Neff) 신타비아 최고경영자(CEO)는 “브라이언이 새로운 CFO로 신타비아에 합류해 기쁘다. 상업 항공 분야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금융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겸비한 신임 CFO는 신타비아 재무·회계팀을 이끌 역량을 완벽하게 갖췄다. 우리는 브라이언과 함께 신타비아를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하겐밀러는 “신타비아는 항공 우주, 방위 및 우주 산업의 최종 용도, 특히 열역학적 부품, 첨단 추진 시스템 및 항공기 구조물에 적층 제조 기술을 적용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신타비아가 이러한 부품 시장에서 눈앞에 놓인 기회를 포착하는 데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신타비아(Sintavia) 개요신타비아는 차세대 항공기를 설계하고 3D 인쇄 방식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항공, 방위, 우주 산업을 위한 제품을 출시한다. 신타비아는 150미크론 미만의 복잡한 구조 벽으로 열가공된 부품을 설계하고 연속 생산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제조 방식으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성능 수준을 구현했다. 정밀 후처리 설비, 완벽한 기계 테스트 장비, 완비된 야금 및 파우더 실험실 등이 함께 배치된 30대의 고속 프린터를 갖추고 항공우주/방위산업 고객을 위해 매개변수를 최적화하고 연속적으로 제조하며 품질 분야 감사를 수행한다. 적층 제조업체 녹색무역협회(Additive Manufacturer Green Trade Association)의 창립 회원인 신타비아는 업계 최고의 품질기준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Nadcap(국제 우주항공산업 특별공정 관리프로그램) 인증 및 기타 우주항공 분야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ntav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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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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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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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R T5xx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의 필수품으로 활용
서울-플리어시스템코리아(대표 멜라니수잔시빅)는 FLIR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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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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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가정의 달 식사 고민 해결사로 인기
서울-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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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지니어드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사우스코(Southco Inc.)의 한국지사 한국사우스코(Southco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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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협약 체결… 차세대 가전 핵심 기술 연구 이어가
수원-삼성전자가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이어 나간다.삼성전자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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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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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EAACI 학술대회: 알레르기 치료의 혁신과 발전
발렌시아, 스페인-125개국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임인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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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송도병원 김명훈 대표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회서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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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전재형 사무총장)에서 주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강연을 5월 9일(목) 온라인(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경북도 과학관과 협력해 도서의 저자, 역자, 관련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연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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