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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사장, CES 2023서 글로벌 AI 협력 행보
서울-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석해 AI 기업들을 잇따라 만나며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협력 행보를 보였다.유영상 SKT 사장 등은 이번 CES 2023에서 팬텀AI, 팔란티어, 인월드, 모빌린트 등 미국 소재 AI 기업들을 만나 최신 AI 기술 혁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SKT가 보유한 AI 기술 기반의 협력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또 SKT는 CES 행사장 내에 SK스퀘어, SK하이닉스 등 ICT Family 사들과 함께 ICT 미팅룸을 별도로 마련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AI 반도체 사피온, AI 기반 영상인식 솔루션 비전 AI 등 SKT가 보유한 다양한 AI 기술을 글로벌 기업들에 선보이고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유영상 사장과 주요 경영진은 미국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회사인 팬텀AI(Phantom AI)를 만나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 사피온의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팬텀AI가 보유한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과 사피온의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팬텀AI는 테슬라 오토 파일럿(자율주행 시스템)의 개발자인 조형기 사장이 2016년 미국에 설립한 회사로 양사는 하드웨어 측면의 사피온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측면의 팬텀AI 솔루션의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등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공동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유영상 사장은 GPT-3 기반 대화형 AI 캐릭터 개발 기업 인월드(inworld)도 만났다. 유 사장은 인월드의 가상 캐릭터 생성 기술을 활용해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과 이프랜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인월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딥 러닝으로 학습하는 기술을 보유한 실리콘 밸리 소재 스타트업이다. SKT는 AI 기술 확보 측면에서 지난해 인월드의 초기 투자(시리즈 A)에 참여한 바 있다.유 사장은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Palantir)의 전시관을 찾아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팔란티어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 기술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SKT의 C-레벨(직책 별 최고 책임자) 임원들도 AI 기업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주요 C-레벨 임원들은 AI 반도체 기업인 모빌린트(Mobilint)를 만나 딥 러닝 경량화, 컴파일러[1] 등 모빌린트가 보유한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피온 반도체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이외에도 SKT 경영진은 가상 인간과 챗봇 등을 보유한 AI 기업 솔트룩스(Saltlux), 3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다쏘(Dassault), 슬립테크(Sleep-tech) 기업 에이슬립 등 AI 기술 기업들을 방문했으며, 위성기업 막사 테크놀로지(Maxar Technology)와는 이프랜드, 도심항공교통(UAM), 비전 AI 등 SKT의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협업 방안과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유영상 사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라는 비전을 강조한 바 있으며, 유 사장의 행보는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 과 잠재력을 보유한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이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CES에서는 전 세계 글로벌 AI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AI 기술과 적용 사례들을 제시했다”며 “SKT는 이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해 글로벌 톱 수준의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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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페이 네이션, 신임 최고경영책임자에 Paolo Montessori 선임
버윈, 펜실베이니아-B2B 선결제 상품 마켓플레이스 글로벌 리더인 프리페이 네이션(Prepay Nation)은 신임 최고경영책임자(CEO)에 Paolo Montessori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구체적인 CEO 승계 계획 실행을 거쳐 2023년 1월부로 현 CEO인 A.J. Hanna의 후계자로 Montessori를 선정했다.3년 반 동안 프리페이 네이션에서 활동하며 2년 6개월간 CEO직을 역임한 A.J. Hanna는 2022년 12월 31일부로 CEO 겸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바 있다. A.J.는 앞으로 이사회 및 신임 CEO의 특별자문위원 자격으로 인수인계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Paolo Montessori는 2021년 10월 최고수익책임자로 프리페이 네이션에 합류했다. 25년이 넘는 경력을 보유한 Montessori는 금융 서비스 및 결제 업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주요 통신 및 금융 서비스 기업에서 광범위한 전략 및 사업 구축 작업을 지휘하며 우수한 실적을 쌓았다. 이번에 CEO로 부임하는 Montessori는 프리페이 네이션의 재무 상태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상호 연결된 유통망과 선결제 마켓플레이스 등 각종 자산의 토대를 견고하게 강화하는 한편, 회사 성장 계획 실행을 가속하고 대체 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프리페이 네이션 이사회 의장 겸 CEO인 A.J. Hanna는 “Paolo Montessori가 프리페이 네이션 차기 CEO로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 Paolo는 인재 개발과 팀을 이끄는 리더십이 뛰어나며 핀테크 및 통신 업계 성장과 혁신에 기여한 검증된 리더”라며 “Comviva의 사업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eServGlobal CEO로 활동하며, MasterCard와의 합작 회사인 HomeSend 설립을 주도했다”고 말했다.이어 “Novatti의 거래처리 사업부문장을 맡았고 혁신적인 AI 구동 리스크 분석 핀테크인 LenddoEFL의 CEO로 활동한 그는 지금과 같은 새로운 시대에 프리페이 네이션을 이끌어 나가기에 적임자라 할 수 있다”며 “Paolo는 앞으로 우리 회사 성장을 가속하고 자사 생태계 오퍼링 도입, 그리고 사용자와 기업들이 프리페이 네이션 2.0을 출시할 수 있는 선결제 마켓플레이스 기능 확대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프리페이 네이션 공동 창립자인 Anurag Jain은 “프리페이 네이션에 열정을 갖고 헌신해 온 A.J.에 대해 이사회와 전 세계 직원들, 고객사,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또한 이 역동적인 회사의 수장으로써 그동안 이룩한 업적과 성과에 대해 축하를 보낸다”며 “프리페이 네이션은 그동안 A.J.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사업 범위를 확대했으며 업계를 선도하는 선결제 상품 마켓플레이스를 성장시켰으며 회사 역량이 갖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차기 CEO인 Paolo Montessori는 “글로벌 기술 및 선결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전 세계 150여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50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거느린 프리페이 네이션의 수장으로 발탁된 것은 엄청난 기회이자 영광”이라고 말했다.이어 “프리페이 네이션는 10여 년 전 창립한 이래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프리페이 네이션 팀을 이끌며 주주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필수적 선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사 성장을 이룩하는 데 전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A.J. Hanna는 “프리페이 네이션의 수장으로써 전 세계 파트너사와 사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었다. 재능과 충성심, 고객사에 대한 헌신이 남다른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회사가 그동안 구축한 목적 주도 사업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Paolo의 리더십 하에 회사와 팀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프리페이 네이션(Prepay Nation) 개요프리페이 네이션은 B2B 선결제 상품 마켓플레이스 글로벌 리더로 전 세계 곳곳에 걸쳐 선결제 전화기, 데이터, 기프트 카드, 전기세 납부를 위한 크로스 보더 결제를 활성화한다. 자사는 미국, 캐나다, 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 내 현지팀의 지원을 통해 150여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30만곳이 넘는 리테일 로케이션에 걸쳐 600곳 이상의 모바일 사업자와 파트너십 관계에 있다. 자사는 옴니채널 월드와이드 리셀러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및 글로벌 브랜드들이 선결제 상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들은 판매, 고객사 유치, 참여, 고객 유지 및 충성도 증가를 통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s://prepayn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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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올리버 집세 BMW CEO 미팅
서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토)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삼성은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으로,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니켈 함량 88% 이상인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BMW는 주행거리 확대 등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해 뉴 i7 외에 iX, i4 등 최신 전기차 기종에도 삼성SDI ‘P5’ 배터리셀을 적용했다.이재용 회장은 “BMW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BMW그룹은 한국의 자동차 및 최첨단 기술 기업들과 협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의 차량에 전례 없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파트너들의 기술적 잠재력을 계속해 발굴할 것”이라며 “전동화에 있어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며 삼성 경영진이 우리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BMW i7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삼성SDI는 BMW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럭셔리 전기 세단 뉴 i7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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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 분야 AI역량강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서울-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2년 11개월간 진행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원사업 성과 측정 및 우수사례 선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교육에 참여한 핀투비, 왓섭 핀테크 기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기업의 인공지능(AI) 교육 수요 및 필요성, 교육 개시 전·후 기업 AI 도입 실태, 추후 희망하는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의 산업 기여 효과를 확인했다.공급망 금융 전문 핀테크 기업 핀투비 박상순 대표는 리더(경영진) 대상의 금융 분야 DT & AI 도입 특강에 참여하며 사내 AI 도입과 관련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로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베이스(DB) 내 축적할 항목을 재선정하게 됐다”며 “AI를 제대로 활용·적용하기 위해 데이터 축적부터 AI 학습에 맞게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플랫폼 DB 구조에 AI 도입을 염두에 두고 있어 교육이 도움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 도입을 위한 인재 양성 및 확보의 중요성 통감하며 인력 충원까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신개념 구독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왓섭 김준태 대표는 대표뿐만 아니라 직원들까지 해당 사업의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며 “기존 왓섭이 수행하던 방법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새로운 방법을 배워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진행하고자 계획했던 내용에 대해 확신이 생겨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 작업이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보일 정도로 작업 속도가 현저히 빨라졌다”고 AI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한편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 금융 분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며 금융 및 핀테크 산업 종사자(재직자) 대상 맞춤 특화 AI 교육을 제공, 2021년 2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468명의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개요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의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웹사이트: http://fin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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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신임 최고 경영자 및 이사회 총괄회장 임명
샌프란시스코-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라이언 매클너니(Ryan McInerney)를 2023년 2월 1일부로 로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2013년부터 비자 사장으로 근무해 온 매클너니는 알프레드 F. 켈리 주니어(Alfred F. Kelly, Jr.)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2016년과 2019년부터 각각 최고경영자, 회장으로 활동해 온 켈리는 앞으로 이사회 총괄회장직을 맡는다.매클너니는 사장으로서 비자의 글로벌 사업을 관장하며 세계 20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비자 금융 기관, 인수자, 점주, 협력사에 가치를 제공해 왔으며 비자의 시장 팀, 사업부, 제품 팀, 점주 팀, 고객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매클너니는 결제 및 소비 금융업계에서 20년간 고객 솔루션을 제공해 온 노련한 지도자다.켈리 최고 경영자는 “더 혁신적인 방식으로 이동하는 화폐의 중심에 비자를 올려놓기에 매클너니만큼 좋은 지도자를 생각하기 어렵다”며 “매클너니는 사업에 대한 끝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인물로서 6년간 사장이자 파트너로 활동해 왔기 때문에 비자의 운영 방식과 업계의 흥미진진한 기회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클너니에 최고 경영자직을 맡겨 영광”이라며 “비자가 앞으로 성공의 반석 위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현재 최고 경영자 겸 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켈리는 앞으로 신설직인 이사회 총괄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비자는 켈리가 최고 경영자로 근무하는 동안 매출 전반에서 빠른 성장을 일궜으며, 강력한 브랜드와 선도적 기술, 뛰어난 인재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토대를 다질 수 있었다. 켈리는 비자가 결제 생태계의 격변기를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이끌었고 기술 개발, 입지 강화, 새로운 결제 방식을 통해 비자의 역사에 변곡점을 제시했다.스탠리블랙앤드데커(Stanley Black & Decker, Inc.)의 전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이자 비자 사외이사인 존 F. 룬드그렌(John F. Lundgren)은 “6년간 지도자로서 헌신해 온 켈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켈리의 깊이 있는 산업 전문성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안목에 힘입어 비자는 발전을 거듭하며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외부 환경 속에서 결제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클너니 임명은 이사회가 철저하게 계획한 승계안을 반영한다”며 “비자는 신임 최고 경영자 매클너니와 함께 빠른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룬드그렌 사외이사는 “매클너니는 비자의 성장과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노련한 지도자”라며 “계속 매클너니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매클너니 사장은 “비자의 신임 최고 경영자로 임명돼 영광스러운 한편 겸손한 마음이 든다”며 “지도 편달을 아끼지 않은 켈리와 신뢰와 믿음을 보여 준 이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자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개인, 사업체, 경제가 번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비자(Visa) 개요비자(뉴욕증권거래소: V)는 세계 디지털 결제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200여 국가 및 지역에서 소비자, 점주, 금융·정부 기관 간 거래를 촉진한다. 가장 혁신적이고 편리하며 안정적이고 안전한 결제 네트워크로 세상을 연결해 개인, 사업체, 경제가 번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사명에 매진하고 있다. 비자는 어디서든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경제가 어디서든 모두를 고양한다고 믿으며, 이를 화폐 이동의 미래를 위한 초석으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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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쳉, 홍콩 M+ 뮤지엄 갈라 의장 맡아 아시아 문화 예술의 열렬한 지원 확장
홍콩-홍콩 서구룡문화지구에 있는 아시아의 첫 번째 국제적 현대 미술관 M+ 뮤지엄의 장기적 발전을 후원하기 위해 에이드리언 쳉이 아시아 최초의 뮤지엄 갈라 행사 ‘M+ 갈라’의 의장을 맡았다.M+ 갈라는 영국 유명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태틀러’가 주도하는 행사다. 홍콩 뉴월드 그룹의 부사장이자 K11 그룹 회장인 에이드리언 쳉은 홍콩의 문화 예술계를 확고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M+ 갈라 의장 역임과 K11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원도 그 일부다.태틀러가 선보이는 M+ 갈라 행사는 뮤지엄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7일 진행됐다. 이번 갈라는 홍콩을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동서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이행하는 M+를 후원·지원해준 경영인들과 지역 사회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M+ 뮤지엄은 한국 출신의 능력 있는 큐레이터 정도련과 같은 국제적인 미술계의 엘리트 인사에 지휘로 운영되고 있다. 정도련은 현재 M+ 뮤지엄의 부관장 겸 수석 큐레이터이다.정도련은 특출난 경력의 명성 있는 큐레이터로 유명하다. 2009년 한국인 최초로 그는 뉴욕현대미술관 회화 및 조각부 큐레이터를 역임했고, 미니애폴리스 워커 아트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도 큐레이터로 근무했다. 또 2001년 제29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2006년 부산비엔날레 감독 등을 맡았다.그는 큐레이토리얼 경력을 토대로 M+ 뮤지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1월 12일 개막하는 M+ 뮤지엄의 첫 특별전인 ‘쿠사마 야요이: 1945부터 현재(YAYOI KUSAMA: 1945 TO NOW)’도 그의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일본 외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다. M+ 뮤지엄과 작가 개인 컬렉션을 포함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개인 컬렉션과 주요 미술관에서 온 작품 200여점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M+ 갈라에서는 많은 이의 주목을 받는 이번 회고전의 독점적인 프리뷰를 제공했다.에이드리언 쳉은 “M+ 갈라의 의장을 역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M+ 뮤지엄을 문화 예술 후원자들과 연결해 홍콩, 아시아를 넘어 그 이상의 관객에게 세계적인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홍콩의 독특한 정체성인 ‘아시아의 세계 도시’에 걸맞게 홍콩은 동서양의 장점을 모두 지닌 문화 중심지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나는 예술, 문화,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동서양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M+ 뮤지엄과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2021년 11월에 개관한 M+ 뮤지엄은 홍콩의 문화적 자산을 건설하는 동시에 홍콩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이 현대 미술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태틀러가 선보이는 M+ 갈라는 뮤지엄의 주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서구룡문화지구 이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M+ 뮤지엄 이사로 활동한 에이드리언 쳉은 이번 갈라의 의장직을 기쁘게 받아들였다.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에이드리언 쳉은 진정한 예술의 대변자다. 그리고 그의 헌신이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예술의 민주화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예술이 소수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고 확신한다. 중국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중국의 현대 미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2010년 K11 아트 파운데이션과 2018년 K11 크래프트 & 길드 파운데이션도 그의 선구적 통찰력의 결과다.K11 그룹 개요K11 그룹은 홍콩에 기반을 두고 중국, 유럽과 미국에 투자와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2026년까지 K11 그룹은 중국 전역 10개 도시에서 38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K11 MUSEA, 11 SKIES 및 K11 Art Malls 외에도 그룹은 K11 ATELIER, K11 ARTUS 및 K11 Select를 운영하고 있다. 또 K11 KULTURE ACADEMY 및 K11 Future Taskforce와 같은 교육 플랫폼과 함께 홍콩 비영리 단체인 K11 Art Foundation 및 K11 Craft & Guild Foundation을 통해 문화적 풍요로움을 키우고 있다. 뉴월드그룹의 부회장 겸 K11 그룹 회장 에이드리언 쳉(Adrian Cheng)은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한 혁신적인 CEO로 미술, 음악, 건축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그룹 비니즈니스에 접목해 새로운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k1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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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 취임
전주-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이 18일 취임식을 진행하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정현출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농수산업 교육 기관을 경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대학의 최상위 목표는 학생이 최고의 농어업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자립, 자조, 협동하는 농어업 인재로 계속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학교 행정부터 수업, 실습, 교내외 활동 등 모든 것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현출 총장은 진주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정 총장은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협정2과장(2006~2008), 경영인력과장(2009), 지역개발과장(2010), 농업정책과장(2014~2016), 식생활소비정책과장(2017),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2017~2018), 주 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2018~2021), 식품산업정책관(2021), 농업정책국장(2021~2022), 국제협력국장(2022)을 역임했다.다음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2대 정현출 총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취임사존경하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여러분!저는 제12대 총장으로 임명받은 정현출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대한민국 농수산업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고의 농수산업 교육기관을 경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먼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학 비전을 새롭게 하고, 교명을 변경하는 등 대학이 한 단계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조재호 전임 총장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5개월간 총장 직무를 성실하게 대행하신 김승희 교무처장께도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오늘은 총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에 여러분께 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할 것인지 말씀드리는 것으로 취임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구체적으로 무슨 업무에 집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말씀을 나눌 기회를 만들겠습니다.우선 농수산업의 특성과 의의, 그리고 우리 한농대가 한국의 농수산업에서 차지하는 독특한 위상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농수산업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존재해온 유서깊은 산업입니다. 지식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농수산업을 운영하는 겉모양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즉, 자연이 주는 한계와 가능성 사이에서 인간이 번성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고 나누는 일이 바로 그것입니다.세상이 아무리 달라진다 해도 인간은 무언가를 먹어야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을 공급하는 역할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농수산업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한 본질적 조건을 다루기 때문에 다른 산업과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중요성과 의의가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생명을 지키는 산업인 것입니다.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 대부분의 기간에 농수산업은 가장 중요한 분야로 다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산업혁명 이후 근대 과학 기술 발전에 힘입어 농수산업 생산력이 크게 높아져 인류가 배고픔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자 역설적이게도 농수산업의 중요성을 잊어버리는 폐단이 생겼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는 이제 서서히 사라져가고, 돈만 충분히 있으면 먹을 것을 언제든지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하지만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에서 식품 공급이 풍부해졌다는 사실이 농수산업의 본질이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는 여전히 기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지역이 있고, 심지어 선진국에서도 기후변화나 자원 공급 애로, 경제나 정치 불안으로 인해 먹을거리의 공급에 위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류가 살아가는 동안 농수산업의 문제는 언제나 함께 하는 숙명이라고 할 것입니다.인류 역사에 비하면 극히 최근의 일이지만 20세기 후반부터 세계 경제가 대폭 개방되고 연결되면서 많은 나라가 경제적 번영을 이루고 인구도 급증했습니다. 이전에는 비교적 좁은 지역이나 국가 단위에서 이루어지던 경제 활동이 다른 나라와의 교역에 많이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식품의 경우도 해외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계 역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만 인구 규모에 비해 국토와 농지가 좁기 때문에 필요한 식품의 상당부분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농수산업의 비중이나 농어업인의 소득수준도 정체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한국농수산대학교는 90년대 중반 전세계적으로 농산물 무역이 본격적으로 개방되던 시기에 우리나라 농업에 불어닥칠 큰 변화와 예상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한 학교입니다.당시 농업계 지도자들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무역환경 변화가 한국 농업의 몰락을 부를 수도 있다는 큰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안정시키려면 유능하고 창의적인 후계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국가가 학교 재정과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이런 과정을 거쳐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적용을 선도하고 농촌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정예 농업인을 육성한다는 매우 독특한 목표를 가진 우리 대학이 1997년에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제가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세계의 수많은 농업학교 중에 우리 한농대와 같이 독특한 설립 배경을 가진 학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농대가 다른 산업전문대학에 비해 독창적인 학사제도를 가지게 된 것도 바로 당시의 그러한 고민의 결과였습니다.개교 후 25년 동안 학교는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처음에 농업분야 6개 학과 240명 정원으로 시작했는데 이후 수산분야도 추가되고 학생수도 늘어 19개 전공 570명 정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졸업생도 6,475명을 배출하여 전국의 농어업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이러한 외형과 내실 양 측면의 성장은 그동안 학생 교육과 학교 운영을 위해 노심초사한 교수진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쓴 교직원들의 공로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자녀를 농어업인으로 길러보겠다는 귀한 결심을 하신 학부모들의 성원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도 꾸준하게 투자를 확대해 왔습니다.그러나 우리 농어업과 한농대가 당면한 여건과 과제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농어촌은 급격한 고령화 진전과 출산율 하락의 충격에 가장 먼저 노출되어 있습니다. 40대 이하 경영주가 점점 드물어지는 등 인구구조가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비료, 농약, 전기, 석유, 농기계 등 생산요소의 가격과 인건비도 계속 오르는 추세입니다.한편, 기후변화, 디지털 사회 심화, 소비자 수요 다양화 등 경영 여건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사회 경제 전반의 변화는 모든 나라가 비슷하게 겪고 있습니다만, 한국의 경우 그 속도가 유난히 빠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올해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농정공약과 국정과제로 선정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저는 한농대가 개교한 1997년에 농림부에 들어와서 유통, 국제, 농정, 농촌, 식품국 등 여러 부서에서 다양한 농업정책을 다루어 왔습니다. 대통령 비서실과 국제기구에서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한농대와 직접 인연을 맺은 것은 2009년 농촌진흥청 산하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소속을 옮길 때, 경영인력과장으로서 이관 작업을 담당한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서 당시 저와 만난 경험이 있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이번 정부 출범과정에서는 농업정책국장으로서 우리나라 농어업 미래를 책임질 정예인력을 양성하는 한농대의 역할과 기능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청년 농업인 육성대책을 잘 살펴보면 한농대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만든 내용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저는 이러한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바로 지금 이 시기에 한농대가 한국 농어업의 미래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해야만 하는 절대적 사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히 총장의 직무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제가 보기에는 한농대가 그동안 이루어온 발전의 속도와 방향을 답습하는 수준으로는 크게 부족합니다. 농어업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풀어야 하는 숙제가 결코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한농대는 다른 대학과는 구별되는 절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설립되었습니다.우리 모두 그 문제의식에서 다시 출발합시다. 우리 학교는 단순히 학사 학위를 얻기 위해 들어오는 학교가 아닙니다.만약 우리 학교가 여느 대학과 유사한 학교라면 모든 학생에게 전액 국비로 학비와 숙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을 줄 이유가 없습니다. 영농영어 의무기간을 부여할 필요도 없습니다. 2학년 실습과정을 운영할 필요도 없습니다. 교수진으로 굳이 현장 지도 경험이 있는 분들을 모셔올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학교 설립을 위한 근거 법률을 별도로 만들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저는 오늘 업무를 시작하면서 우리 한농대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저와 함께 우리 학교의 설립 목적을 다시금 마음에 상기하고 이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서 현실에서 부딪히는 여러가지 애로나 불편한 사항이 있다면 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적극적 자세를 가져주시기를 기대합니다.총장인 저부터 앞장서서 이러한 다짐을 실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저는 다음 네가지 원칙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려 합니다.첫째, 우리 학교의 최상위 목표는 학생이 최고의 교육을 받아 졸업 후에 자립, 자조, 협동하는 농어업 인재로 계속 성장하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즉, 학교 행정에서부터 수업, 실습, 교내외 활동 등 모든 것을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장을 돕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교직원의 평가 기준도 이를 중심으로 재편하도록 하겠습니다.둘째,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는 열린 생각과 행동 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결코 자기 자신의 경험이나 과거의 선례 등에 갇혀있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면 안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다 실패하는 것보다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특히, 과거에도 이렇게 했으니 앞으로도 이렇게 하자는 식으로 대충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학교 밖에 있는 분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우리의 안목을 크게 열어나갑시다.셋째,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권한과 책무에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저의 경우 총장으로서 학교행정을 총괄하는 권한이 있는 반면, 교직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여러분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는지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교수는 담당 과목을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는 권한이 있는만큼 학생들에게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고 성장을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이 시간 이후 우리 모두는 각자 주어진 권한과 책무가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넷째, 학교 구성원간에 신뢰와 존경을 담아 바라보고 대화하겠습니다. 우리는 한국 농어업 발전을 위한다는 큰 뜻에 봉사하는 동료입니다. 하지만 역할과 성장 배경이 달라 일하는 중에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서로를 의심하고 손가락질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문제가 우리 관계를 망치도록 하면 안됩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돕고 존경하는 관계를 만들어 나갑시다.저는 이러한 원칙을 지키고 우리 학생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농어업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여러분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의논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좋은 아이디어를 궁리해서 제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학교의 주인임을 잊지 맙시다. 저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개요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나라 농어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농업과 수산업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의미로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을 바꿨고, 2015년 전북 전주로 캠퍼스를 옮겼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우리나라 농어업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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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국제표준화기구 수장 당선… 한국인 최초
서울-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 ization)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됐다.국제표준화기구는 자동차·조선·원자력 등 일반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을 개발(2만4335종 표준 보유)하는 기관으로, 1947년 설립돼 현재 167개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2024~2025년)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1963년 ISO에 가입한 이래 20년이 넘게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 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 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번 ISO 회장 수임을 계기로 표준 리더국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조성환 대표이사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 탁월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능력 등을 인정받아 중국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거쳐 ISO 회장에 당선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2023년에 현(現) ISO 회장인 울리카 프랑케(Ulrika Franke, 스웨덴) 회장(~2023년)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024년 IS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우리나라는 ISO 정회원 123개국(한국·중국 제외)을 대상으로 표준협력 우호 관계 국가의 지지를 우선 확보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외교부, 현대모비스·코트라(KOTRA)·한국표준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 ISO 회장 지지 교섭 활동을 전략적으로 펼쳐왔다.우리나라가 ISO 회장직을 수임하게 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ISO를 대표하는 한국인 회장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확대를 통해 한국의 국제표준화 기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ISO 회장 당선과 함께 우리나라는 ISO의 기술위원회를 관리하는 기술관리이사회(Technical Management Board, TMB) 이사국으로 다시 선출됐다.TMB는 ISO 내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TC)를 설립하고 의장·간사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특히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위원회다.우리나라는 이번에 TMB 이사국으로 재선출됨으로써 2009년 처음 선출된 이후 계속해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 지원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2021년까지 TMB 이사국으로 활동했다.TMB 이사직은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센터장이 맡게 되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이로써 우리나라는 ISO 회장에 이어 이사회(Council), TMB까지 국제표준화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ISO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임원직을 유지하며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또 이번 총회 기간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와 양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가 간 표준협력을 강화하고, 아랍에미리트와는 상호 협력 양해 각서(MoU)를 갱신하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영국, 이탈리아,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과 양자 회의를 통해 국제표준화 전략, 양국 협력 표준화 과제 발굴 등을 논의하면서 유럽 주요 표준화 국가들과 표준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아랍에미리트와는 상호 협력 양해 각서를 갱신했으며, 양국 간 표준 및 계량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조성환 대표이사가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세계적인 리더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ISO 회장 진출을 계기로 표준으로 세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참여를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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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리용태트 한국 지사장 신규 취임
서울-싱가포르항공이 한국 지사 신임 지사장으로 리용태트(Lee Yong Tat)를 선임했다. 리용태트 한국 지사 신임 지사장은 싱가포르에 있는 난양이공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과정을 수료하고, 2005년 로열티 마케팅 사원으로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싱가포르항공 네트워크 수익관리 부서의 그룹 관리자(Groups Controller) 및 동남아시아 지역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2010년 인도 동부 그리고 2013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 2015년 중국 동부 지역의 매니저를 역임하며 각 지역 내 싱가포르항공 서비스 총괄을 담당했다. 가장 최근에는 필리핀 지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필리핀의 세일즈 및 운영을 총괄했다. 싱가포르항공은 리용태트 지사장이 본사와 해외 지사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더 큰 성장과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학력· 난양이공대학교 회계학 학사 (2nd Class Upper Honours) ◇ 경력· 2022년 8월 한국 지사장· 2018년 12월 필리핀 지사장· 2015년 11월 중국 동부지역 매니저· 2013년 6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매니저· 2010년 12월 인도 동부지역 매니저· 2010년 6월 동남아 지역 마케팅 매니저· 2008년 9월 네트워크 수익 관리 부서· 2005년 8월 로열티 마케팅 부서웹사이트: http://www.singaporeair.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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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컴퍼니즈,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휘 체계 개편
뉴욕-에스티로더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 Inc., 이하 ELC)(뉴욕증권거래소: EL)의 회장인 윌리엄 P. 로더(William P. Lauder)와 파브리지오 프레다(Fabrizio Freda) 사장 겸 최고경영자가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서 ELC가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브랜드 포트폴리오 체계를 전략적으로 개편했다고 14일 발표했다.2022년 9월 1일부터 제인 헤르츠마크 후디스(Jane Hertzmark Hudis) 총괄그룹사장과 스테판 드 라 파베리(Stéphane de La Faverie) 신임 총괄그룹사장이 ELC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양분해 관장한다. ELC는 포트폴리오 전반을 지속해서 조정해 기회가 큰 분야에 사업을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 지휘 체계를 마련했다. 프레다 최고경영자가 직접 제인과 스테판의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프레다 최고경영자는 “브랜드 조직 개편에 힘입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복잡한 뷰티 시장에서 소비자와 상생하고, 내부 인재층과 조직적 계획을 강화해 장기적 전략을 민첩하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의 역량은 곧 경영진의 역량”이라며 “사업을 훨씬 더 높은 고지로 이끌 각 브랜드 사장의 잠재력과 실적을 감안해 포트폴리오 체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제인과 스테판은 브랜드 사장단과 함께 브랜드의 사업, 공정, 혁신을 관장하는 한편 사내 모든 직무과 범위를 긴밀히 조율할 계획이다. 또한 각 브랜드 및 가치 사슬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ELC 제품 및 핵심 하위 부문의 전략 및 성장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로더 회장은 “ELC는 브랜드 중심 기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번 개편으로 ELC 브랜드의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문가 도약 및 경력 발전의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리더를 육성한다는 ELC의 전사적 노력이 ELC의 내부 인재 파이프라인에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브랜드 조직 개편은 오늘의 일에 충실하되 내일에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하려는 ELC의 미래 지향적 기업 전략 및 방향성과 맥을 같이 한다. ELC 브랜드 사장단은 브랜드 간 시너지를 촉진하고 조직 전반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한 경영 체계와 유기적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 ELC는 내부 인재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브랜드 조직 개편과 더불어 인사 개편도 단행했다.제인 총괄그룹사장은 라 메르(La Mer), 바비 브라운(Bobbi Brown), 톰 포드 뷰티(TOM FORD BEAUTY), 맥(M·A·C), 클리니크(Clinique), 오리진스(Origins), 아베다(Aveda), 범블 앤 범블(Bumble and bumble), 닥터자르트(Dr.Jart+)를 관장하는 한편 ELC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사업도 계속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라 메르를 직접 책임지기로 한 샌드라 메인(Sandra Main)을 제외한 각 브랜드 사장은 모두 유임될 예정이다. 제인 총괄그룹사장은 마케팅, 중국 소비자 확보 등 ELC가 전략적으로 중시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프레스티지·럭셔리 뷰티 업계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난 선지자적 경영인으로 꼽히는 제인 총괄그룹사장은 세계적 브랜드들을 구축·쇄신해 거대한 성장으로 이끌었다. 제인 총괄그룹사장은 중국과 럭셔리 뷰티 업계에서 쌓은 방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활용해 자신이 관리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부문, 지역, 채널 전반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제인 총괄그룹사장은 리더십 개발, 멘토링, 여성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경영인이다. 제인 총괄그룹사장은 2017년 에스티로더컴퍼니즈 여성리더십네트워크(WLN)를 공동 설립해 사내 여성들이 뛰어난 리더이자 멘토가 될 수 있도록 교류하며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WLN은 제인 총괄그룹사장의 지원에 힘입어 ELC 최대 규모의 사내직원모임(ERG)으로 자리 잡았다.스테판 총괄그룹사장은 에스티로더(Estée Lauder), 에이린 뷰티(AERIN Beauty),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르라보(Le Labo), 킬리안 파리(KILIAN PARIS), 에디시옹 드 파르펭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édéric Malle), 달팡 파리(Darphin Paris), 랩시리즈(Lab Series), DECIEM 패밀리 브랜드(디 오디너리[The Ordinary], NIOD, 아베스탄[Avestan]), ELC의 캘리포니아의 브랜드인 투페이스드(Too Faced), 스매시박스(Smashbox), 글램글로우(GLAMGLOW)를 관장하는 한편 메이크업, 향수, 가정·욕실·보디 부문, 남성 스킨케어 및 그루밍 사업부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에스티 로더를 제외한 각 브랜드 사장은 모두 유임될 예정이다. 스테판은 전사적 통합 계획과 단대단 사업도 계속 이끌기로 했다.ELC는 글로벌 브랜드 구축에 대한 뛰어난 실적, 카테고리와 채널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감안해 스테판을 총괄그룹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스테판은 향수 사업을 ELC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에스티 로더 브랜드를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로 만든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스테판은 공감 능력이 뛰어난 포용적 리더로서 감정적 동기 부여와 진정성, 전략적 통찰력의 균형을 잡으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뛰어난 경영진을 육성했다.추가 인사· 저스틴 박스포드(Justin Boxford)가 에스티 로더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임명됐다. 스테판 총괄그룹사장이 박스포드의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추후 박스포드 인사에 대한 별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라 메르와 바비 브라운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인 산드라 메인이 직접 라 메르의 지휘봉을 잡고, 차기 사장이 임명될 때까지 바비 브라운을 관장할 계획이다. 제인 총괄그룹사장이 메인의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미셸 프레이어(Michelle Freyre)가 클리니크와 오리진스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인 총괄그룹사장이 미셸의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2022년 7월 오리진스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에 오른 앰버 게리슨(Amber Garrison)은 제인 총괄그룹사장의 임원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미셸 프레이어 사장에게 업무를 보고할 예정이다.에스티로더컴퍼니즈(The Estée Lauder Companies Inc.) 개요ELC는 스킨 케어, 메이크업, 향수, 헤어 케어 제품군을 제조·판매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에스티로더(Estée Lauder), 아라미스(Aramis), 클리니크(Clinique), 랩시리즈(Lab Series), 오리진스(Origins), 맥(M·A·C), 라 메르(La Mer), 바비 브라운(Bobbi Brown), 아베다(Aveda),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범블 앤 범블(Bumble and bumble), 달팡 파리(Darphin Paris), 톰 포드 뷰티(TOM FORD BEAUTY), 스매시박스(Smashbox), 에이린 뷰티(AERIN Beauty), 르라보(Le Labo), 에디시옹 드 파르펭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édéric Malle), 글램글로우(GLAMGLOW), 킬리안 파리(KILIAN PARIS), 투페이스드(Too Faced), 닥터자르트(Dr. Jart+), 디 오디너리(The Ordinary), NIOD 등의 DECIEM 패밀리 브랜드를 통해 세계 150여 국가 및 자치령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elcompan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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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어 라이프 사이언스, R&D 수석 고문 영입
멘로파크, 캘리포니아-프레이저 라이프 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가 아네트 도허티(Annette Doherty, OBE, FRSC) 박사를 수석 고문(Senior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도허티 박사는 화학자이자 제약 연구 개발 부서 책임자로 35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으며 호흡기, 전염병, 종양학, 면역학 등의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30건이 넘는 신약 개발과 출시를 주도했다.도허티 박사는 최근에는 GSK의 제품 개발 및 공급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GSK에 합류하기 전에는 코네티컷 소재 화이자 글로벌 연구 개발(Pfizer Global Research and Development) 부서에서 약학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았다. 공식 직함은 영국 켄트주 샌드위치의 화이자 글로벌 연구 개발 부서 수석 부사장 겸 연구소 책임자였다. 도허티 박사는 미국, 프랑스 및 영국에서 거주하며 최대 2000명의 과학자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이끌었다.도허티 박사는 영국 의학 연구 위원회(UK Medical Research Council), 영국 제약 산업 협회(Association of the British Pharmaceutical Industry), 라이프아크(LifeArc) 및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등의 자선 단체를 비롯해 민간, 공공, 자선 및 교육 기관 이사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2013년에는 국제 순수·응용 화학 연합(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으로부터 화학 및 화공학 분야의 뛰어난 여성 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허티 박사는 7년간 의약 화학 연례 보고서라는 출판물의 편집장을 맡았으며 미국화학협회(ACS) 의약 화학 부문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도허티 박사는 영국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유기 화학 박사 학위와 화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나토(NATO) 펠로우십으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또 100건 이상의 동료 심사 논문(peer review)을 발표하고 30건 이상의 특허에 공동 발명가로 이름을 올렸다. 2009년에는 제약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OBE(대영제국 훈장)를 받았다.도허티 박사는 프레이저에서의 역할과 케임브리지 대학병원 NHS (국가건강서비스) 재단 신탁의 비상임 이사직을 병행한다. 도허티 박사는 최근 왕립 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패트릭 헤론(Patrick Heron) 매니징 파트너는 ”아네트 도허티와 같은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인물이 우리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다양한 치료 영역과 지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매우 성공적인 약물 개발자인 신임 수석 고문과 협력해 미충족 의학적 요구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프레지어 라이프 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 개요프레지어 라이프 사이언스는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을 발견·개발·상용화하는 전 세계 상장 및 비상장 기업에 투자한다. 프레지어 라이프 사이언스의 관리 자금은 회사 설립 및 민간 기업에 중점을 둔 벤처 펀드와 중소기업에 중점을 둔 공적 펀드를 포함해 33억달러 이상의 조달 자본으로 구성됐다. 2005년 이후 62개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두고 있으며 그중 많은 회사가 프레지어에 의해 설립되거나 자본을 투자 받아 상장하거나 M&A를 완료했다. 프레지어 라이프 사이언스 팀은 주로 캘리포니아 멘로파크(본사), 샌디에이고, 시애틀, 보스턴, 뉴욕 및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생물약제학에 관한 심층 지식을 보유한 4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됐다.웹사이트: https://www.frazierhealthcare.com/li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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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미국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표창장 수상
서울-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이 교육과 공공 서비스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뉴저지주 의회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유자은 이사장은 11일 건국대 행정관을 방문한 엘렌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에게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전달받았다.2021년 11월 미국 뉴저지주에서 한국인 여성 최초로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엘렌 박 의원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정치인인 크리스토퍼 J 정 펠리세이즈파크 시장,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김동찬 뉴욕시민참여센터 대표와 함께 건국대를 찾아 표창장을 전달한 뒤 유 이사장과 환담을 했다.한국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이번 한국 방문은 9년 만이라는 엘렌 박 의원은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 다음 세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한다”며 “건국대와 학교법인이 교육의 문화 다양성에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신 것 같아 감사하다. 현재 미국에서 매우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한편 이 자리에서 유자은 이사장은 “뉴저지주의 첫 한국계 여성 하원의원으로서 지역 발전과 한인 사회의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오고 계시며,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엘렌 박 의원에게 학교법인 명의 감사장을 전달했다.이날 엘렌 박 의원은 오후 4시부터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한인들의 정치 참여 실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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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최도일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4년 회장 당선
서울-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최도일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1989년 창립돼 올해 33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현재 약 1만7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최대 학회로,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식 학회지 Molecules and Cells는 JCR 2020 기준 Impact Factor 5.034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최도일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커다란 영광이며, 학회 발전과 기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최도일 교수는 오구택 현 회장(이화여자대학교)과 2023년도 이준호 회장(서울대학교)의 뒤를 이어 2024년 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앞으로도 우리 학회의 최고의 장점인 ‘다학제’ 철학을 바탕으로 학회의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ference, the Korean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이 생명과학 분야에 식견을 넓히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도일 교수 학력 및 상훈△학력1988~1993: University of California/Davis, PhD1986~1988: 서울대학교, 석사1982~1986: 서울대학교, 학사△경력2020~현재: 대한민국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2018~현재: 서울대학교 식물면역연구센터 (SRC), 소장2017~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위원2011~현재: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2012~2014: 서울대학교 종자생명과학연구소, 소장2010~2012: 서울대학교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 소장2011~2013: 교육과학기술부,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위원2006~2011: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부교수1994~2006: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책임연구원, 센터장1993~1994: 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Post-Doc△상훈대한민국 학술원상(2018)한국식물병리학회 학술상(2018)미래창조과학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2014)농림축산식품부, 농업연구 대외성과 우수상(2014)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2014)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개요1989년에 창립 회원 322명으로 시작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PI급 회원 7000여명, 학생 회원 1만500여명을 포함해 1만7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회지 ‘Molecules and Cell’을 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생명과학 분야 전문 학술 단체다.웹사이트: http://www.ksmc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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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숙박 플랫폼 아시아요, 162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아시아요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하나카드, 야놀자, 신세계 면세점, 진에어 등과도 파트너십을 통해 B2B 마케팅을 해 왔다. 앞으로 글로벌 팬데믹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앞으로 대만 여행객의 한국 송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CK Cheng 아시아요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국 이전에 아시아요 플랫폼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대만 여행객 수가 3위이었을 만큼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팬데믹이 끝나는 시점 이후에는 예전보다 더 많은 대만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만과 한국은 서로에게 큰 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요는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으로 숙박 시장의 리더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시리즈 C 투자에는 알리바바, 라이언 트래블, KKDay 등 대형 파트너들이 참여했고, 투자 자금 유입은 물론 그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아시아요는 이번 투자금으로 해외 숙박 업체 지원 사업, 해외 시장 확대, 인재 모집, 플랫폼 서비스 최적화 등에 사용할 예정으로 팬데믹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큰 폭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이철호 아시아요코리아 지사장은 “대만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팬데믹 이후 방문하고 싶은 국가 2위에 선정됐다”며 “대만 여행객에게 한국은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여행 수요를 회복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시아요는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한국 숙소 모집을 시작한다”며 “높은 객 단가와 재방문율이 높은 대만 여행객은 한국 여행 시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요는 본인 인증된 게스트와 재방문객들이 많아 안전하고, 안정적인 숙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투자 유치와 더불어 숙박 업체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아시아요에 등록한 숙박 업체들은 낮은 공실률, 고객 친화적인 고객센터, 낮은 수수료, 고객 응대 등으로 사용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아시아요 개요아시아요(AsiaYo)는 대만에 본사를 둔 아시아 전문 숙박 예약 플랫폼이다. 2018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일본, 대만, 홍콩, 한국, 태국, 싱가포르 등 60개 도시의 비앤비, 호텔, 호스텔 객실을 모두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요는 체험형 숙소와 현지 로컬문화를 즐길 수 있는 비앤비 아파트형 숙소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웹사이트: https://asiayo.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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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
서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이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의 글로벌 친선대사(Global Goodwill Ambassador)로 임명된다.임명식은 7월 13일(수) 저녁 6시 50분(한국 시각)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 전인 손흥민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와 K-리그 올스타팀의 친선 경기 전이다. 임명식은 쿠팡플레이 앱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임명식에는 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손흥민의 친선대사 임명을 축하한다.손흥민은 “10대부터 가족과 떨어져 오랜 외국 생활을 겪으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이를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로 잘 헤쳐온 저의 지난 경험들이 전 세계에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용기를 줬다.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분쟁, 재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놓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응원한다. 축구장에서 펼쳐진 저의 열정과 용기는 WFP가 지원하는 다양한 필드와 지역을 넘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손흥민은 그의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수백만명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해 조명하고, 배고픔을 끝내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우리는 축구계의 진정한 스타인 손흥민을 WFP의 가족으로 맞이해 매우 기쁘다. 그와 한 팀이 돼,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다는 우리의 결의를 더 확고히 한다”며 “손흥민은 중대한 시기이자 전례 없는 숫자인 3억4500만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굶주림에 놓이기 직전이며, 8억2800만명의 사람들이 매일 밤 배고픈 채 잠이 드는 상황에 WFP에 합류했다. 그의 연민과 관심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WFP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하는 영감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이 세계적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손흥민은 WFP 글로벌 친선대사로 임명되기 전, 이미 WFP와 함께 활동을 진행한 바가 있다. 그는 2021년 WFP의 ‘We Deliver’ 영상에 직접 내레이션(목소리 기부)을 했다. 해당 영상에는 WFP가 식량으로 생명을 구하고 유엔 최고의 수송 기관임을 보여주는 역동적인 구호 현장과 경기에서 손흥민의 빠른 움직임, 가장 필요할 때 해결사 역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모습들이 나왔다.WFP한국사무소 윤선희 소장은 “손흥민의 메시지는 특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깊은 자긍심을 준다. 한때 전쟁으로 피폐해져 WFP 지원을 받았던 나라가 이제는 세계 주요 선진국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이 배고픔을 끝내고 발전을 이룩한 스토리는 현재 WFP가 지원하는 다른 나라들에 영감을 주고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WFP는 매년 120개 이상 지역에서 1억명 이상에게 식량 지원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관이다. 2020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WFP와 협력해 식량을 원조하고 있다.WFP는 어떠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증/지지하지 않는다(WFP does not endorse any product or service.).행사 직후 현장 사진은 아래 다운로드 링크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개요2030년까지 기아 없는 건강한 세상을 달성하기 위해 일하는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은 유엔에서 식량 안보, 물류, 통신을 담당하며 매년 전 세계 120여개 지역에서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인도주의 기구다. WFP는 긴급 구호를 통해 생명을 구하고, 분쟁과 재난, 기후 위기에 노출된 지역 사회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또 WFP는 기아에 맞서 싸우며 분쟁 지역의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WFP는 1964년부터 1984년까지 20년간 한국을 도왔고, 현존하는 유엔 기구 가운데 한국에 가장 큰 규모로 도움을 준 국제기구다. WFP한국사무소는 서울대학교 안에 있다.웹사이트: http://ko.wf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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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누리호 개발 참여 임직원 직접 격려
서울-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자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80여 명의 이름을 각각 담은 격려 편지를 보냈다.김 회장은 편지에서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10여 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누리호 성공의 감동과 함께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김 회장은 “아무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우주 강국을 향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편지를 마쳤다. 큰 성공을 거뒀지만,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누리호 그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김 회장의 편지와 함께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에게는 포상 휴가와 함께 별도의 격려금도 지급된다.편지를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 연구원은 “짧지 않은 시간 집중하면서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성공과 함께 회장님의 축하와 격려까지 받으니 지난 시간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화의 한 연구원은 “지난해 1차 발사 실패로 낙담했을 때 김승연 회장께서 보내주신 편지와 과일바구니 덕분에 다시 힘을 냈다”고 말했다. 지난 1차 발사 실패 후 김 회장의 격려 편지가 2차 발사 성공을 위한 중요한 동기부여가 됐다는 것이다.김승연 회장의 우주 사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올해 신년사에서는 “항공우주와 같은 미래사업은 단기간 내에 핵심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신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우주 사업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한편, 김승연 회장은 그동안 주요한 계기가 있을 때마다 편지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4년부터 매년 가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국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직원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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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리드, 장기 프로그램 및 인재 아카데미 포함한 업스킬링 서비스 확대 위해 런인 인수
플레젠튼, 캘리포니아-포천 50대 유망 기업 3곳 중 1곳 이상이 선택한 평생학습 전문 기업 디그리드(Degreed)가 인재 아카데미 플랫폼인 런인(Learn In)을 인수했으며 데이비드 블레이크(David Blake)가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다고 23일 발표했다.블레이크 최고경영자는 과거 런인을 공동 설립하고 CEO를 지낸 바 있다.런인은 기업이 더 장기적이고 심층적인 기술 개발 여정을 포함해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통합하는 기업 역량 아카데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런인의 주요 기능은 선불 학습 수당 카드, 세계적 수준의 기술 시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 빌더, 수업료 혜택 관리자, 전용 코칭 등으로 차별화된 ’디그리드 LXP(학습 경험 플랫폼)’을 보완한다.조쉬 버신 컴퍼니(Josh Bersin Company)의 세계 산업 분석가 겸 CEO인 조쉬 버신(Josh Bersin)은 “기업 역량 아카데미는 ‘콘텐츠 라이브러리’ 이상의 역할을 한다”며 “직원들이 직무 관련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찾는 곳이며, 기술과 기능적 능력을 넘어 기업의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데이비드 블레이크 디그리드 공동 설립자 겸 신임 CEO는 “유능한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기업이라면 전략적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디그리드가 LXP 시장을 개척했듯이 런인도 인재 아카데미를 개시했다. 이제 두 회사가 함께하면서 고객이 사업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학습 및 기술 영역에서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나 제네로(Gina Jeneroux) BMO 파이낸셜 그룹(BMO Financial Group) 최고학습책임자(CLO)는 “BMO의 전략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은행을 구축하는 것이다. 따라서 직원들이 각자의 직업, 경력, 미래의 업무 방식, 개인적인 포부 달성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그리드와 런인의 합병으로 직원들이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순간’ 학습에서부터 심층적인 기술 재교육 및 자격 취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역량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욱 통합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디그리드(Degreed) 개요디그리드는 학습을 통해 혁신을 강화한다. 세계를 무대로 변혁을 주도하는 디그리드는 포천(Fortune) 50대 기업 3곳 가운데 1곳과 협력하며 조직 전체의 학습 문화를 함양하고 있다. 디그리드는 사용자가 단일의 유연한 경험 속에서 개인·협력·경험 학습 모드를 통해 보유한 기술을 파악하고 필요한 기술을 익혀 개인의 경력 계발과 비즈니스 성과를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 설립된 디그리드는 캘리포니아 플레젠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1개국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런인(Learn In) 개요런인은 기업이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관리하는 인재 아카데미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적자원, 인재 및 학습·개발(L&D)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들은 런인을 활용해 학습 예산과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에 대한 접속 방식을 현대화하며 직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간소화한다. 런인의 주요 기능으로는 수업료 혜택 관리자, 선불 학습 보조금 카드,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 시장 및 맞춤형 프로그램 빌더, 전용 코칭 등이 있다. 모든 직원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회사의 요구 사항에 정확히 부합하는 심화된 기술을 보유할 수 있다. 디그리드의 설립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런인은 파이어워크 벤처스(Firework Ventures), 킥스타트 펀드(Kickstart Fund), 앨범(Album), GSV, 빌리지 글로벌(Village Global) 등 교육 기술 및 미래 업무에 집중하는 주요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았으며 CNBC, USA 투데이, 에드테크리뷰(EdTechReview), 에드서지(EdSurge),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테크크런치 등에 보도된 바 있다.웹사이트: https://get.degreed.com/forrester-t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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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치, 미국 유튜버 영상 보고 영어로 바로 코딩 배우는 ‘코딩영어’ 학습법 출간
서울-원펀치가 미국 유튜버의 영상을 보면서 영어로 바로 코딩을 배우는 ‘코딩영어’(지은이 김용찬) 학습법 교재를 출간했다.이 책은 저자가 개발한 자기 주도 학습법을 다루고 있다.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온라인 교육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바로 ‘영어’와 ‘파이썬 공부’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개발한 자기 주도 학습법을 그 지름길로 제시한다.자기 주도 학습법이 우수한 이유는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코딩은 영어로 만든 용어이고, 문법이기 때문에 영어로 들었을 때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가 코딩영어를 쓴 가장 큰 이유다.두 번째, 실습을 해서 결과가 맞게 나온다면 영어가 들렸다는 것을 의미하니 혼자서도 학습을 할 수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코딩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세 번째, 만약 정 이해가 안 되고 실습 결과가 계속 틀리게 나온다고 해도, 듣기(LC) 훈련과 요점 정리를 해주는 코딩영어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다.원펀치 담당자는 “저자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코딩영어, 자기 주도 학습법을 통해 영어와 파이썬 프로그래밍,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자”고 말했다.원펀치 개요창의 융합 인재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펀치 출판사는 경영과 코딩을 융합, 기존 코딩 학습과 영어 학습을 하나로 융합하는 학습법을 개척·보급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찬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노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LG-CNS 본사 연구소 팀장으로 재직했으며 △우신전자통신 소프트웨어(SW) 개발부 부장·이사 △국내 최초의 전화 정보 서비스 회사 데이텔 창업 및 대표이사 역임 △2003~2009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노사발전재단·숭실대학교 대학원 컴퓨터학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에서 강의했다. 출판한 서적으로는 ‘콘셉트 경영’(2018), ‘컨셉팅하라 그리고 코딩하라’(2019), ‘코딩영어’(2022)가 있다.웹사이트: http://www.codinglanguage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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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스 세일즈, 신임 ESG 책임자에 콜린 덴즐러 임명
보스턴-루미스 세일즈 앤 컴퍼니(Loomis, Sayles & Company)가 콜린 덴즐러(국제재무분석사, CFA)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3일 발표했다.보스턴에 거주하는 덴즐러 신임 ESG 책임자는 최고정보책임자(CIO)인 데이비드 월드만(David Waldman)에게 업무를 보고한다.콜린 덴즐러는 ESG 책임자로서 ESG, 투자 및 리더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회사의 ESG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고 루미스 세일즈 자체 지배구조의 일부인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며 투자팀이 ESG 데이터 및 연구에 접근할 수 있게 해 고객의 ESG 요구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콜린 덴즐러는 회사의 전담 ESG 팀과 함께 다음 업무를 수행한다.신임 ESG 책임자는 기존의 ESG 위원회를 감독하면서 투자 팀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사내 교육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성 문제에 대해 사고 리더의 역할을 담당한다.케빈 찰스턴(Kevin Charleston)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경제, 금융 시장,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ESG와 지속 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는 이유는 수탁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고객 자본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을 위한 장기적인 가치 창출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ESG 요건을 투자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업무를 전문성을 가진 콜린에게 맡길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데이비드 월드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바른 지배구조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행은 장기적 위험을 고려한 큰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기 투자 기업의 의사 결정에 내재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콜린의 경력은 투자 프로세스에서 ESG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활용하고 고객의 ESG 목표와 일치하는 상품을 설계하는 데 있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콜린 덴즐러 신임 ESG 책임자는 35년 이상 자산 관리 업계에서 다양한 투자 및 ESG 업무를 지휘했다. 첫 직장은 책임 투자 분야의 초기 선도 기업인 캘버트 자산 운용(Calvert Asset Management)으로 ESG 포트폴리오 관리 및 분석을 담당했다. 이후 야누스 헨더슨(Janus Henderson)의 고정 수입 전략 부문 글로벌 책임자와 아메리칸 센추리 인베스트먼트(American Century Investment)의 선임 포트폴리오 관리 및 자본 시장 책임자로 일했다. 또 지속 가능한 투자에 주력하는 전문 투자 자문사(RIA)인 퍼스트 어퍼머티브 파이낸셜 네트워크(First Affirmative Financial Network)의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업계를 선도하는 SRI 콘퍼런스(SRI Conference)의 대표를 역임했다. 콜린 덴즐러는 이후로도 전문성을 살려 ESG 및 지속 가능한 투자 분야 자산 관리사들의 전략 고문으로 활약했다. 가장 최근에는 스미스 캐피탈 인베스터즈(Smith Capital Investors)에서 ESG 통합을 위해 힘썼다.루미스 세일즈(LOOMIS SAYLES) 개요루미스 세일즈 앤 컴퍼니(Loomis, Sayles & Company)는 1926년부터 전 세계 기관 및 뮤추얼펀드 고객들의 투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조력해 왔다. 성과 중심적인 회사 투자자들은 독점적인 심층 리서치 및 통합적인 리스크 분석을 통해 정보에 기반한 현명한 판단을 내린다. 포트폴리오 매니저, 전략가, 리서치 애널리스트 및 트레이더 팀들은 협업을 통해 시장 분야를 평가해 기존의 자산군이나 다양한 대안 투자 등의 모든 곳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한다. 루미스 세일즈는 고객들에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광범위한 시장과 협소 시장에서 가치를 찾아 멀고 넓게 내다볼 수 있는 자원과 예측력 및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전통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축적했으며 2022년 3월 31일 기준 3359억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루미스 세일즈(Loomis, Sayles & Co., LP), 루미스 세일즈 트러스트 컴퍼니(Loomis Sayles Trust Company, LLC) 자산 포함(루미스 세일즈 트러스트 컴퍼니 자산: 384억달러). 루미스 세일즈 트러스트 컴퍼니는 루미스 세일즈의 전액 출자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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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제9대 김종대 대표이사 취임
화성-화성시문화재단은 4월 21일 제9대 대표이사로 김종대 전(前)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김종대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 출생으로 1982년 공직에 입문했다. △화성시 문화예술과장(2013년~2014년) △평생교육과장(2014년~2015년) △일자리경제국장(2018년~2019년)으로 일했다. 또한 기획조정실장(2019년~2021년)을 역임했으며, 2021년 12월 퇴임했다.39년간 공직에 몸담아 온 김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2006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기획조정실장 재임 기간에는 화성시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위’, ‘2021년 제5회 지방자치단체 도시경쟁력 평가 1위’, ‘2021년 제22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 활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화성시문화재단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스포츠, 생활문화, 미디어, 도서관 분야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화성시문화재단 개요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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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필 로일 사장 선임
춘천-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는 필 로일 (Phil Royle) 전 레고랜드 개발 상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필 로일 전 개발 상무는 2015년부터 재임해 온 김영필 사장의 뒤를 이어 새로 취임하게 됐으며, 2년간 한국 사업과 관련해 김 사장과 긴밀하게 일해온 바 있다.필 로일 신임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모회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에서 21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는 2020년 1월 개발 상무로 합류했다. 이전에는 레고랜드 리조트,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마담 투소, 씨 라이프 아쿠아리움과 런던 아이 등에서 임원직을 맡았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입사 전에는 레고랜드 뉴욕 리조트 개장을 담당하는 개발 및 운영 상무를 역임한 바 있으며 리조트 운영, 보건 및 안전, 브랜드 관리, 기업 이벤트 등 폭넓은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필 로일 사장은 “개발 초기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며 “드디어 5월 5일 어린이날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설렌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전임 김영필 사장은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섬에 조성되는 최초의 레고랜드로서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인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져,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만㎡ 규모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는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함께 154개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이 함께 들어서며,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최고의 레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요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는 만 2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다. 강원도의 청정 자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에 건설 중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레고 브릭으로 지어진 40여 개의 놀이기구 어트랙션들 및 쇼로 구성된 7개의 레고 테마 구역으로 나뉜다. 또한 레고 테마로 꾸며진 154개 객실을 보유한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은 테마파크와 인접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방문하는 가족 모두에게 최고의 레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건설 중이며 2022년 5월 5일 개장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s://www.legola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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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오찬
서울-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3월 24일 서울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마이크 펜스(Michael Richard Pence) 전 미국 부통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관계 등에 대해 환담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극동방송의 초청으로 강연 차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5일 오전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국제정세 속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경제·교육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약 2시간 정도 진행된 이 날 오찬에서 김승연 회장과 펜스 전 부통령은 최근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김 회장은 “국제 분쟁과 이에 따른 경제 위기로 기업들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들이 세계 경제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장환 목사는 정치·경제·종교가 한마음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이날 오찬은 김승연 회장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으나, 미국 헤리티지 재단과 에드윈 퓰너 회장 등 공통의 인연이 바탕이 돼 오찬 자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펜스 전 부통령은 2021년 2월부터 헤리티지 재단의 초빙 연구원으로 합류해 활동 중이다.한편 이날 자리에는 펜스 전 부통령의 부인인 카렌 펜스(Karen Sue Pence) 여사, 김장환 목사의 딸인 김애설 교수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상무도 참석했다.웹사이트: http://www.han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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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a, 미래 지향적 산업 자동화 위한 차세대 산업용 네트워킹 솔루션 공개
서울-산업용 네트워크 보안에 중점을 둔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 기업 Moxa는 차세대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인 EDS-4000/G4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EDS-4000/G4000 시리즈는 전력, 운송, 해양 및 공장 자동화와 같은 산업 분야 고객들이 운영 탄력성을 강화하는 미래 지향적 산업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68개의 모델로 구성됐다.IDC의 2022 전 세계 IT/OT 융합 전망(Worldwide IT/OT Convergence 2022 Predictions)[1]에 따르면, 2024년까지 에지에 구축되는 새로운 운영 애플리케이션의 75%가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더 개방적이고, 구성 가능한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화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진화하면서 OT 아키텍처는 향상된 네트워킹 기능과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Moxa의 네트워킹 제품 매니저 게리 창(Gary Chang)은 “고객들이 중요 인프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해당 기기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것은 갈수록 더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며 “중요 인프라에는 운영 탄력성과 미래 지향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첨단 네트워킹 솔루션이 필요하다. Moxa의 EDS-4000/G4000 시리즈 스위치 포트폴리오는 진화된 네트워킹 개념을 실질적인 네트워킹 기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대역폭 산업용 네트워크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운영 탄력성을 강화하는 향상된 네트워킹 솔루션OT/IT 융합이 가속하는 가운데, 운영 탄력성을 강화하는 차세대 산업용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서는 향상된 네트워크 보안과 고성능, 강력한 안정성 및 첨단 기능 등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업계 선도적인 네트워크 보안: EDS-4000/G4000 시리즈는 표준에서 지정한 엄격한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에 따라 개발된 하드웨어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IECEE가 인증한 세계 최초의 IEC 62443-4-2 인증 이더넷 스위치다. Moxa는 자사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보안 포트폴리오와 함께 안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산업 운영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규모 구축을 위한 전례 없는 성능: 산업 운영 환경에 연결된 장치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EDS-4000/G4000 시리즈는 최대 14개의 포트와 고속 이더넷, 기가비트, 2.5GbE 업링크, SFP 및 IEEE 802.3bt PoE 연결 등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다중 인터페이스 조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특히 고출력 및 고대역폭 네트워킹이 필요한 지능형 운송 시스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다수의 산업 인증 획득: EDS-4000/G4000 시리즈는 NEMA TS2, EN 50121-4, IEC 61850-3/IEEE 1613[2], DNV[2], ATEX Zone 2[3], Class I Division 2[3]에 대한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EDS-4000/G4000 시리즈는 터보 링(Turbo Ring) 및 터보 체인(Turbo Chain)과 같은 고속 네트워크 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활한 동작을 보장한다.·첨단 기능: 개선된 웹 GUI는 사용자가 더 직관적인 방법으로 구성 및 네트워크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전식 전력 모듈은 현장 엔지니어가 유연하게 장치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유지 보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장치 양쪽에 있는 LED 표시등은 엔지니어가 네트워킹 장치의 상태를 쉽게 파악해 더 쉽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객 평가바르질라 링소 마린(Wärtsilä Lyngsø Marine)의 A/S 제품 관리 및 자동화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M. 쉬테(Christian M. Skytte)는 “우리는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회전식 전원공급장치 모듈을 이용한 혁신적인 역학적 설계 그리고 견고한 DIN-레일 장착 키트를 높이 평가했다. EDS-4000/G4000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고객의 디지털 혁신 여정에 미래 지향적이며, 강력하고 안전한 산업 자동화 및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IECEE가 인증한 세계 최초의 IEC 62443-4-2 인증 이더넷 스위치: https://bit.ly/3N0mO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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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양미 교수팀, 곤충 항균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원리 규명
서울-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김양미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곤충 항균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원리를 규명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김 교수팀은 곤충의 향균 펩타이드가 그람음성균의 세포 외막 성분인 내독소(LPS)와 결합해 톨유사수용체(TLR) 4를 제어함으로써 패혈증을 치료하는 원리를 구조 기반 상호 작용으로 규명했다. 관련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온라인 게재됐다.우리 몸은 그람음성균에 감염되면 선천성 면역 시스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TLR4가 MD-2 단백질과 복합체를 형성하며, LPS의 분자 패턴을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이때 LPS에 의해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사이토카인 폭풍을 유도하고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진행된다. 인간과 같은 고등동물이 후천성 면역 시스템을 함께 가동해 몸을 방어하는 것과는 달리, 곤충은 선천성 면역 시스템만으로 병원균의 침입을 방어하는데 이때 살균 능력을 갖춘 항균 펩타이드와 같은 선천성 면역 인자를 분비한다.김 교수팀은 곤충의 세크로핀 계열 항균 펩타이드인 파필리오신이 여러 약물에 내성을 지닌 그람음성균 치료의 최후 보루 항생제로 불리는 폴리믹신보다도 10배 이상 강한 결합력으로 LPS를 제거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비슷한 결합 패턴으로 LPS와 TLR4의 결합을 방해해 과도한 TLR4 면역 반응을 제어, 패혈증을 원천적으로 치료하는 핵심 원리를 규명했다.김 교수는 곤충의 선천성 면역 인자인 항균 펩타이드 분자 구조와 그람음성균의 LPS 분자 패턴의 유사성에 착안해 LPS를 인식하는 인간의 TLR4 매개 면역 반응 조절과 곤충의 톨 수용체를 포함하는 선천성 면역 반응이 구조, 기능적으로 비슷할 것임을 시사했다.김 교수는 단백질과 항균 펩타이드의 삼차원 구조를 연구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해 왔고 항생제와 화장품 소재로 실용화해 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 기반해 설계한 12개 잔기 신규 펩타이드의 패혈증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그람음성 내성균에 대처할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김 교수가 단디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로 LPS와의 결합 구조에 기반해 개발한 DD-S052 펩타이드 패혈증 치료제는 전임상 시험이 완료돼 올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김 교수는 “최근 항생제 남용에 따른 슈퍼 박테리아의 등장과 세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내성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 확보로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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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설립 미국 스타트업 글리넷, 공간기반 소셜미디어 국제특허 출원 완료
시애틀-문화 이벤트 장소나 여행지 등을 기반으로 동일 관심사를 가진 전 세계인들을 연결하는 신개념 플랫폼을 준비 중인 미국 스타트업 글리넷이 미국 특허와 국제 특허의 출원을 완료했다.글리넷 김민하 대표는 2월 23일 미국 특허청(USPTO)에 공간(장소)기반 소셜미디어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다음날인 24일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공간기반 소셜미디어는 개인의 소셜페이지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기존의 소셜미디어와는 달리 박물관, 갤러리, 콘서트홀, 스타디움 등 문화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나 각종 여행지의 소셜 페이지에 접속해 동일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다양한 유형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는 새로운 유형의 포털이다.김 대표는 “이미 2015년에 기획이 됐었는데, 당시 사람들이 공간기반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다. 최근 메타버스가 등장하고 나서야 조금씩 이해를 하고는 하는데 공간기반 소셜미디어는 메타버스와는 또 다른 차원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현장에 있는 이용자들이 모바일 폰이나 웨어러블 카메라 등을 이용해서 이벤트를 라이브 캐스트 하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다른 이용자들이 동일한 경험을 하되, 심지어 스마트 미러링 기술을 이용해서 휴대폰상의 콘텐츠를 TV와 동기화시켜 더욱 몰입감 있는 향유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동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하는 응집된 커뮤니케이션과 몰입감 있는 향유와 경험은 모두 공간기반이라는 콘셉트에서 비롯되는 것이다.공간(장소)기반 소셜미디어의 핵심은 입체감 있는 UX/UI의 구축이다. 김 대표는 “콘텐츠의 단순한 시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공간에 접속한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있다는 느낌을 갖고, 마치 온라인 게임을 하듯이 함께 집합적 행위를 한다는 프레젠스(presence)를 주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처럼 개발되는 공간(장소)기반 소셜미디어의 효과는 막대하다. 이용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주목을 덜 받았던 지리적 위치의 여행지나 문화공간들이 주류 문화로 떠오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김 대표는 “글리넷이 그동안 주창해 왔던 감동을 주는 테크놀로지는 이와 같은 선한 가치 창출이라는 중심축을 기반으로 해 예술이 주는 감동을 테크놀로지를 통해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글리넷 개요미국 시애틀에 소재한 스타트업 글리넷은 전직 언론학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인간의 창의적 사고와 자유의지가 보존되는 휴머니스틱 네트워크를 표방한다. 2016년에 출시했던 공간기반 SNS 옴니버스와 인터뷰 앱 블루카펫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유형의 포털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웹사이트: http://www.glee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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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EXPO서 Vision AI 특화 제품 선보여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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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운영
포항-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전재형 사무총장)에서 주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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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세무 업무 혁신 돕는다… 더존비즈온,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서 세무회계사무소 위한 AI 선보여
서울-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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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기억의 교차점… 신상철 작가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 개최
아산-당림미술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상철 작가의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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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공연사, 청소년을 위한 좋은 공연 레퍼토리 시리즈 공개
창작뮤지컬 ‘어느날, 갑자기’ 티저 영상서울-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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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노선 운항
서울-대한항공은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Lisbon)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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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북미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
서울-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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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R T5xx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의 필수품으로 활용
서울-플리어시스템코리아(대표 멜라니수잔시빅)는 FLIR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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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입학식 개최
정선-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아리샘터에서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3기 입학식’을 개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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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 나눔실천 차량경정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서울-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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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가정의 달 식사 고민 해결사로 인기
서울-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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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참가… 검증된 엔지니어드 액세스 솔루션 선봬
서울-엔지니어드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사우스코(Southco Inc.)의 한국지사 한국사우스코(Southco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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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협약 체결… 차세대 가전 핵심 기술 연구 이어가
수원-삼성전자가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이어 나간다.삼성전자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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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픽업앤충전 서비스 전국 확대
서울-현대자동차가 현대차 승용 전기차 보유 고객 대상으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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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EAACI 학술대회: 알레르기 치료의 혁신과 발전
발렌시아, 스페인-125개국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임인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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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송도병원 김명훈 대표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회서 연구 발표
인천-청담해리슨송도병원 척추센터 김명훈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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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 ‘삼성 TV로 바꿔보상’ 진행
수원-삼성전자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국민 삼성 TV 보상 페스티벌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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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미리보기… 화성 뱃놀이 축제 사전 홍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화성‘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사전 홍보행사는 지난 △풍어제(4월 3일~4일, 궁평항)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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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therm Associates, Powermax45 SYNC 출시
하노버, 뉴햄프셔-미국에 기반을 둔 산업용 절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선도 제조업체인 Hypertherm Associates가 Powe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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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 코스닥 189330)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을 통해 영상분야에 특화된 AI 제품을 선보였다.씨이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영상분석 서비스 ‘VidiGo’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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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운영
- 포항-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전재형 사무총장)에서 주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강연을 5월 9일(목) 온라인(ZOOM)을 통해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APCTP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경북도 과학관과 협력해 도서의 저자, 역자, 관련 전문가 등을 초빙해 강연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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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 세무 업무 혁신 돕는다… 더존비즈온,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서 세무회계사무소 위한 AI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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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 기억의 교차점… 신상철 작가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 개최
- 아산-당림미술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상철 작가의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실험적 기법, 아이스 페인팅을 중심으로 구성돼 시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철학적 탐구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다.신상철 작가는 30여년의 깊은 예술적 탐구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