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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마흔부터 시작하는 기적의 두뇌 습관 '백년 두뇌' 출간
서울-북라이프가 일본 최고의 치매 명의 하세가와 요시야 박사의 책 ‘백년 두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678만명 중 치매 환자는 약 66만명이다. 이는 전체의 9.8%로, 우리나라 고령자의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치매로 발전될 확률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 약 152만명으로 고령자 전체 중 22.4%를 차지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약 3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이거나 예비군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심각한 건망증을 겪는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로 뇌 건강 관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매월 1000여명을 진료할 정도로 일본에서 손꼽히는 치매 명의 하세가와 요시야 박사는 “뇌의 수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저자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화를 내는 경우가 갑자기 늘었다면 뇌 기능 이상을 의심해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전전두엽에 이상이 생기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잃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걸핏하면 화를 내기 때문이다. 뇌의 전전두엽이 담당하는 ‘작업 기억’은 사고, 계산, 판단과 같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필요한 정보를 끄집어내는 일을 담당하는 뇌 기능의 핵심이다. 인간의 뇌는 이 전전두엽을 중심으로 40대부터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기 시작해 50대가 되면 경도인지장애를 비롯한 뇌의 노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뇌의 노화를 늦추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하세가와 요시야 박사는 아직 뇌의 노화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40대에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춰 5~10년에 걸쳐 뇌를 단련하면 60대 이후의 삶이 극적으로 변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백년 두뇌’는 나이가 들수록 우리 뇌의 기억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과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하고 현재 나의 뇌 건강이 어떤지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북라이프는 ‘백년 두뇌’를 통해 평생 건강하고 활기찬 뇌를 만들어 의미 있는 백세 인생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라이프 개요 북라이프는 비즈니스북스 출판사의 임프린트 브랜드로 취미/실용, 대중문화, 문학 에세이, 가정생활과 같은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business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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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엮음 공동시집 '행복한 나들이' 출판
서울-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권선복 엮음 공동시집 ‘행복한 나들이’를 출판했다. 시인은 크게 두 종류가 있지 않은가 싶다. 자기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시인과 자기를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는 시인. 자기를 드러내는 시인은 가면(persona) 뒤에 숨지 않는다. 본인이 일생을 통해 삶과 치열하게 부딪혀 싸우고, 피 흘리고, 더러는 승리를, 더러는 패배를 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시로 풀어내는 유형이다. 반면 자신의 본래 모습은 최대한 가면 뒤로 감추고, 시적 화자만을 내세워 치밀한 언어적 기교와 시적 구성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유형도 있다. 드러내는 유형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길게 할 말이 없다. 시인 본인이 그저 시적 진실성의 증거물이다. 시를 보면 사람이 보일 따름이다. 반면 감추는 유형에 대해서는 이론적으로 할 말이 많다. 이론을 적용해 분석할 부분이 많고, 그렇게 해서 밝혀낸 시적 화자의 얼굴 모습마저 본래 시인과는 딴판인 경우도 허다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시집 ‘행복한 나들이’에는 가면이 없다. 더러는 겨우 세수만 하고 나온 듯 삶의 민낯을 보여주는 시들도 있다. 근엄한 줄 알았던 모습 뒤에 자리한 그저 따듯한 할아버지의 모습도 있고, 차갑고 치밀한 경영인으로 곧게 날선 양복 뒤에 숨겨 둔 털털하고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도 있다. 이론과 기교가 대입될 자리 대신 진솔한 삶의 모습으로 채워 넣은 이 시집에 대해 참으로 많은 궁금증이 든다. 대부분이 온통 파격과 삶의 민낯으로 채워진 이 시집에는 상당수가 시인 아닌 시인들의 시로 채워져 있다. 거친 표현이 더러 보이지만 그들의 삶에도 역시 전문적인 시인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시적 정취가 있다. 그리고 이들의 함성이 대한민국의 시 문화에 어떤 반향을 가지고 올지 자못 기대가 된다. ◇출간기념회 및 시낭송회 출간과 동시에 2018년 12월 1일(14:00~16:00) 국회의원회관에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의 ‘행복한 나들이’시낭송회가 개최됩니다. 공동 저자 및 내빈 600여명을 초대하여 개최되는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문화 가운데에 시 문화의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저자소개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외 120인 엮음 목차 contents 1부 01. 권선복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 1802. 강창기 ▶ ㈜혜민서 대표이사 · 22 03. 강현녀 ▶ 천일석재 대표이사 · 26 04. 구재영 ▶ 가수/㈳한국재능기부협회 홍보대사 · 30 05. 김성수 ▶ ㈳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 회장 · 34 06. 김성용 ▶ ㈜넷케이티아이 대표이사 · 38 07. 권영민 ▶ ㈜엘씨파워코리아 대표이사 · 42 08. 김윤관 ▶ ㈜인재그룹 대표이사 · 46 09. 김춘곤 ▶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주임교수 · 50 10. 이남식 ▶ 독일시립예술학교 피아노과 과장 · 54 2부 01. 문병창 ▶ CK그룹 회장 · 60 02. 박대영 ▶ 부산대학교 생명산업융합연구원 교수 · 64 03. 박봉규 ▶ 연합캐피탈 대표이사, (전) 기업은행 부행장 · 68 04. 박상용 ▶ ㈜비츄인 대표이사 · 72 05. 박우성 ▶ 대구 수성치과의원 원장 · 76 06. 박이석 ▶ US 21GROUP 대표 · 80 07. 박희천 ▶ ㈜미래테크 대표이사 · 84 08. 박인재 ▶ 서울대학교 ABKI 9기 원우회 감사 · 88 09. 방순극 ▶ BS컨설팅 대표(제조, 혁신) · 92 10. 오몽석 ▶ 명우식품 대표 · 96 3부 01. 백남선 ▶ 이화여대 여성암병원 병원장 · 102 02. 백명현 ▶ 미래경제문화포럼 공동대표 · 106 03. 이봉관 ▶ ㈜서희건설 회장 · 110 04. 안길해 ▶ 청석전기㈜ 부사장 · 114 05. 안정숙 ▶ 우향수필집 출간(시인·화가) · 118 06. 이종명 ▶ 제20대 국회의원(자유한국당) · 122 07. 이성산 ▶ ㈜금산개발 회장 · 126 08. 이보규 ▶ 21세기연구소 소장 · 130 09. 유준식 ▶ ㈜체리쉬 회장 · 134 10. 이근갑 ▶ 교촌에프앤비㈜ 고문/(전)국내사업부문 대표 · 138 4부 01. 이대호 ▶ ㈜씨앤에스러닝 대표이사 · 144 02. 이석호 ▶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 · 148 03. 이용득 ▶ 제20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152 04. 이재기 ▶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 156 05. 이재호 ▶ 쥬리아 대표이사 · 160 06. 이종화 ▶ 송담산업 회장 · 164 07. 이 채 ▶ 법학 박사/시인 · 168 08. 이태권 ▶ 바로고 대표이사 · 172 09. 임영서 ▶ 죽이야기·육회이야기·닭갈비이야기 대표이사 · 176 10. 임영래 ▶ ㈜삼성개발 대표이사 · 180 5부 01. 이완섭 ▶ (전)충남 서산 시장 · 186 02. 이삼구 ▶ ㈜239바이오 대표이사 · 190 03. 최광호 ▶ 유진물산(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대표 · 194 04. 조규빈 ▶ (전)중등장학사/동해상업고등학교 교장 · 198 05. 장진희 ▶ 평택여고, 평택마이스터고 음악교사 · 202 06. 조병묵 ▶ (전)청주중·운호고 교사, 솟대명인 · 206 07. 전경국 ▶ ㈜미영 대표이사 · 210 08. 정성봉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경영기획실장 · 214 09. 정재근 ▶ (전)행정자치부 차관, UN거버넌스센터 원장 · 218 10. 조규복 ▶ (전)서울 계상초등학교 교장 · 222 6부 01. 조영관 ▶ 도전한국인 대표/시인/경영학 박사 · 228 02. 주삼차 ▶ ㈜상진개발 대표이사 · 232 03. 최상현 ▶ 대전관저고등학교 교장 · 236 04. 최세규 ▶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 · 240 05. 한영섭 ▶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 244 06. 한용교 ▶ ㈶한용교 장학재단 이사장 · 248 07. 함경식 ▶ 대운산업개발㈜ 대표이사 · 252 08. 허남국 ▶ 긍정에너지연구소 소장 · 256 09. 황은수 ▶ 가나항공여행사 대표 · 260 10. 황종덕 ▶ 삼우공간건축사사무소/기술사 · 264 7부 01. 김광선 ▶ (전)우정사업본부 노동조합 경인지역본부장 · 270 02. 김블라시오 ▶ 대한민국100인힐빙포럼 회장 · 274 03. 민의식 ▶ 우체국시설관리단 자문위원 · 278 04. 오 황 ▶ 오황한의원 원장 · 282 05. 우성민 ▶ 네트론 케이터링㈜ 대표이사 · 286 06. 이강인 ▶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총재 · 290 07. 탁병오 ▶ (전)국무총리 비서실장/서울시 정무부시장 · 294 08. 위재천 ▶ (법무법인) 동인 대표 변호사 · 298 09. 최재영 ▶ ㈜거봉아이앤씨 대표이사/회장 · 302 10. 황유성 ▶ ㈜유성 대표이사 · 306 8부 01. 권선옥 ▶ 논산시 문화원 원장 · 312 02. 권익철 ▶ NLP스피치리더십센터 대표 · 314 03. 금 채 ▶ 힐링행복에너지연구원 원장 · 316 04. 김병중 ▶ 시인/문학평론가 · 318 05. 김성배 ▶ 골드공인중개사 대표 · 320 06. 김안숙 ▶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322 07. 김은형 ▶ 어머니독서토론모임 주경야독 회장 · 324 08. 김희경 ▶ 재능기부협회 상임이사 · 326 09. 김정구 ▶ (전)연세대학교 기획처장 · 328 10. 김재준 ▶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지사장 · 330 9부 01. 김종회 ▶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 334 02. 김창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문경력관 · 336 03. 박경국 ▶ (전)안전행정부 제1차관/(전)국가기록원 원장 · 338 04. 박금숙 ▶ ㈜박금숙닥종이인형연구소 대표 · 340 05. 박숙정 ▶ 가톨릭병원 원목실장 · 342 06. 박영길 ▶ 지산화실 원장 · 344 07. 박육철 ▶ 화가/월등초등학교 교사 · 346 08. 서범석 ▶ 법무법인 등정 대표변호사 · 348 09. 송별이 ▶ 가수/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홍보대사 · 350 10. 장동석 ▶ ㈳한국문인협회 서울지회 이사 · 352 10부 01. 안병애 ▶ 시인/한국문입협회 회원 · 356 02. 안남숙 ▶ 화가/행운을 부르는 홍익화가 · 35803. 안민석 ▶ 제20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 · 360 04. 안시안 ▶ 시인/‘동양문학’ 등단 · 362 05. 안창기 ▶ ㈜비센바이오 대표이사 · 364 06. 엄경숙 ▶ 국제하나예술협회 대표 · 366 07. 엄상윤 ▶ 다국적기업 사업부장 · 368 08. 오복동 ▶ 동양화가/(전)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 · 370 09. 용혜원 ▶ 시인 · 372 10. 유동효 ▶ 치유소리 미니스트리 대표 · 374 11부 01. 김순영 ▶ 서양화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378 02. 이건수 ▶ 백석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380 03. 이근규 ▶ (전)충북 제천시장 · 382 04. 이돈희 ▶ 대한노인신문 수석부사장/감정평가사 · 384 05. 이민영 ▶ KNS뉴스통신 부사장 · 386 06. 이현춘 ▶ ㈳국제웃음치료협회 익산지회장 · 388 07. 이옥형 ▶ ㈜서희건설 전무 · 390 08. 이춘명 ▶ 희곡작가/시인 · 392 09. 임상국 ▶ 이슈인물연구소 소장 · 394 10. 임순모 ▶ Winex Int’l Ltd 대표 · 396 12부 01. 김형미 ▶ 정선군 사회복지센터 소장 · 400 02. 장인수 ▶ (전)OB맥주 대표이사 사장/(전)부회장 · 402 03. 정두진 ▶ 서예가/(전)국립경찰대학교 서예지도교수 · 404 04. 정아름성 ▶ 화가/㈳한국자율식물협회 상임이사 · 406 05. 지선호 ▶ 청주 산남고등학교 교장 · 408 06. 최강현 ▶ 부부행복연구원 원장 · 410 07. 최상률 ▶ 중앙노무법인 대표노무사 · 412 08. 최익용 ▶ 행정학 박사 · 414 09. 한광일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 416 10. 황명선 ▶ 충남 논산시장 · 418 11. 신광철 ▶ 시인/작가/한국학연구소 소장 · 420 ◇본문 미리보기 PROLOGUE 권선복 2018년 TV조선 선정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CEO 인간처럼 사고하고 감지하고 행동하도록 설계된 AI(인공지능)가 어느새 인간의 영역을 침범할 정도로,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첨단의 시대로 나아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더 삭막해지고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해답은 가까이에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심신이 피폐해질수록 서로가 서로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따스한 가슴과 진심 어린 응원! 우리 모두 너무나 당연하여 그것의 소중함을 자꾸 잊고 있는 건 아닐는지요. 따스한 가슴과 진심 어린 응원은 당신의 생각 한 줄기, 마음 한 자락을 글로 풀어놓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것이 시(詩)입니다. 당신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시 한 편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갈 에너지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외로움을 떨쳐 낼 격려가 됩니다. 그것이 시의 진정한 힘입니다.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낸 이어령 교수는 “한 편의 좋은 시를 읽는다는 것은 영혼의 항아리 속에 향기로운 꽃을 꽂아 두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저 또한 우리 사회에 향기로운 꽃을 더 많이 꽂아 두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시의 향기를 퍼뜨려 보고자 합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무술년 8월 8일부터 공동 시집을 발간하고자 평소 제가 알고 있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집 출판을 제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놀랍게도 100일도 안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동참 의사를 피력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121분의 소중한 시를 모아 한 권의 멋진 책으로 승화시켜, 2018년 12월 1일 121분의 공동시집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시낭송회와 더불어 천재 소녀 가수 송별이 양과 함께하는 송년회 콘서트를 개최하며 보람찼던 한 해를 즐겁게 떠나보낼까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열정과 사랑으로 한 자 한 자 진솔하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풀어놓으신 121분 덕분입니다. 반드시 특별한 사람만 시인이 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한 자락에 아름다운 시가 살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이미 예비 시인인 셈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시를 모아 3개월에 한 번 발행하는 계간지로 펴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선한 영향력과 함께 힘찬 행복에너지를 전파하는 사명을 공유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땅에 따스한 울림을 주는 예비시인들이 많아지길 소망하며, 121분의 아름다운 시를 정성껏 담은 책 ‘행복한 나들이 - 시로 표현하는 삶의 여정’을 통해 무술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19 기해년에도 열정 충만한 행복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출간후기 삶의 이야기로 진솔하게 풀어낸 소소한 행복의 나들이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한민국 국민의 시 문화는 대개 19살을 기점으로 끝납니다. 안타깝게도 학력고사, 수학능력시험 등을 치른 분들 대부분에게는 시와 시인에 대한 관념이 머릿속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시는 어떠해야 하고, 시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는 밑그림이 잘 드는 칼로 새겨놓은 조각처럼 뇌리에 깊게 남아있습니다. 양떼를 풀어놓고 들판에 풀을 먹이며 하프 반주에 얹어 부르던 목동의 노래가 시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강가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와, 땔감을 구해 오던 초부가 오솔길에서 마주쳐 막걸리를 나누며 서로의 시와 흥취를 노랫가락에 얹어 표현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시가 생활의 일부였던 시절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발라드’라고, 혹은 ‘민요’라고 부르거나, 또는 그 무엇으로 불렀는가와 무관하게, 시의 마음은 우리 생활 도처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제목도 없이 그저 편안하게 마음에서 마음을 주고받고, 경험과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애환을 달래던 시의 세계가 그리웠습니다. 두터운 시 세계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서로 편안하게 모여서 공감할 장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소망의 첫 번째 시도로 행복에너지는 계간 시집‘행복한 나들이’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시집의 곳곳에 파격이 있습니다. 목차에 시 제목 대신 사람을 넣었습니다. ‘행복한 나들이’에는 작품을 통해 이름이 오래도록 기억될 전문적인 시인들의 시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는 시를 촉매로 하여 먼저 사람을 이야기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때문에 작품의 제목보다는 사람의 이야기를 목차로 삼았습니다. 기존의 틀에 박힌 시집에 대한 관점보다는 다매체 시대에 일반 독자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시의 모습이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앞으로도 이 계간시집 ‘행복한 나들이’의 선하고 행복한 뜻을 꾸준히 이어나가, 대한민국 평범한 ‘김씨네, 이씨네’ 아들딸로 태어난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아름다운 시의 꽃병이 하나씩 자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슴 속에도 아름다운 시심이 싹트는 행복한 기해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천사 행복에너지의 ‘행복한 나들이’에는 ‘시는 곧 삶’이라는 문제의식 하에서 바로 그 삶의 역정들을 함께 모여 즐겁게 나누고자 하는 시도가 엿보입니다. 서이종(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 한 해에 우리나라에서 출간되는 도서가 4만 권이 넘습니다. 국내 대학 중에 장서 보유량 1위인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책도 500만 권이 넘으며 그중 절반 가까이가 국내 책입니다. 이렇게 많은 책이 우리 사회에 쏟아져 나오고, 그중 상당수가 도서관으로 들어오지만, 정작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책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만 하루에 1만 명 이상 방문하는 등 대학 도서관에는 늘 학생들이 북적이지만, 저희 세대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거나 열정을 끓어오르게 하던 책을 읽고 있는 젊은 영혼을 찾아보기는 힘듭니다. 오로지 취업을 위한 수험 서적, 학점만을 위한 전공 서적, 혹은 외국어 시험을 위한 서적들에만 골몰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이 시대의 피할 수 없는 세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선가 분명히 누군가가 책을 읽고, 책의 문화를 즐기고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던 과거 형태의 책에 고착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 변화의 원인은 현실적 요구에 따른 것일 수도 있고,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매체적·문화적 다양성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 속에서 다양한 책들을 접하는 우리의 문화적 반응도 갖가지일 것입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공동시집을 살펴보니 실험적인 측면들도 엿보이지만 시를 시인의 전문적이고 고답적인 영역으로 가두어 놓지 않고 자유롭게 일반인도 누구나 다가갈 수 있도록 품을 내어 줬습니다. 전문 시인에게는 세속과 적당한 거리감을 둔 관조 속에서 키워진 맑고 영롱한 영혼이 있듯, 일반인들의 시에도 그들 가슴 깊은 곳에 영혼의 울림을 끌어낸 인생의 역정들이 녹아 있습니다. 권선복 대표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헌지식정보 최고위과정 ABKI 9기에서 사무총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학교 및 원우들 사이에서 활발한 소통의 매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더구나 시집을 살펴보니 ABKI 9기 원우 7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아마도 출판 경영 일선에 있으며 대한민국책 문화의 현실과 이상 간의 괴리에 대한 극복 노력이 이 시집의 탄생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행복에너지의 ‘행복한 나들이’에는 ‘시는 곧 삶’이라는 문제의식하에서 삶의 역정들을 함께 모여 즐겁게 나누고자 하는 시도가 엿보입니다. 영국의 시인이자 비평가이며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를 지낸 매튜 아널드(Matthew Arnold)는 “시는 기본적으로 인생에 대한 비평이다.”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나들이’의 공동 저자들께서 함께 모여 자신의 삶에 대한 비평을 나누시는 모습들을 보니, 우리 사회에 시를 중심으로 한 또 다른 형태의 품격있는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반가운 마음으로 기원하게 됩니다. 시로 표현하는 삶의 여정 ‘행복한 나들이’ 출판을 축하합니다. 본서 ‘행복한 나들이’에 수록된 작품들은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고, 이 책을 읽고 소유하시는 모든 분들과 소장한 도서관 등에 영원히 남아 우리 모두의 공동 재산이 될 것입니다. 이금남 독서국민운동본부 회장(read1825.com추천도서읽기운동본부) 정성들인 삶의 궤적인 시(詩) 작품을 보내시어 본서 ‘행복한 나들이’를 탄생시킨 공동작가 121분께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렇듯 독특한 책을 구상하고 각계 각층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시는 일백스물한 분께 원고를 의뢰하고 300여 편의 작 품을 일일이 교열단계를 거쳐 마침내 위대한 시집으로 탄생시킨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님의 탁월한 기획과 집행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이 많이 있습니다. 시인들의 대표작을 모은 시집, 소설가들의 단편 작품집 등 각계의 전문분야를 다룬 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서 시로 표현하는 ‘행복한 나들이’는 전혀 성격이 다른 독특한 체제의 유일무이한 책으로 탄생되었습니다. 본서에 작품을 주신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 분 한 분이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신 분으로서 문인(시인·소설·수필가·전문작가) 15인, 교육자 30인, 전문경영CEO 32인, 정치인 8인, 언론인 5인, 공직자 9인, 화가 5인, 의사 3인, 출판인 2인, 사회사업가 2인 등의 분들이 쓰신 작품과 종교인, 과학자, 군인, 법조인, 사진작가, 노무사, 중개사, 서예가, 음악인, 천재 소녀 등의 작품을 감상해 보니 한 편 한 편이 저에게는 무한한 감동의 연속이었 습니다. 문학의 5대 장르 중 시는 장남이요, 장녀입니다. 시의 목적은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법칙과 패턴을 제공하여 우리 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책에 실린 작품들은 그것에 부합되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작품마다 시의 절대요소인 정열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본서 ‘행복한 나들이’에 수록된 작품들은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고, 이 책을 읽고 소유하시는 모든 분들과 저자와 소장한 도서관 등에 영원히 남아 우리 모두의 공동 의 재산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공동작가 여러분! ‘시는 최상의 마음 중 가장 훌륭하고 행복한 순간의 기록이며 한 작품의 시는 그 것이 영원한 진리로 표현된 인생의 의미를 말하는 것’이라고 위대한 시인P. B. 셸리는 말합니다. 그는 대표작 ‘서풍부’에서 ‘겨울이 정녕 왔다면 봄이 어찌 멀었으리오?’라고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끝을 맺습니다. 헤르만헤세는 ‘노래하라 마음이여/ 지금이 바로 그대의 때인 것을/ 저 빛나는 별빛을 보지 못하는가/ 노래 하는 새소리를 듣지 못하는가/ 노래하라 마음이여/ 그대의 때가 저렇게 불타고 있는 동안에….’라고 노래합니다. 그렇습니다. 시는 현실을 말하고 있지만 늘 미래지향적인 희망의 언어로 우리에게 용기를 주어 주위를, 사회를 밝고 희망이 넘치게 합니다. 본서가 바로 이러한 글들의 집합체입니다. 공동작가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본서를 기획·출판한 행복에너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개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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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 교수 '부산문화예술대학 이사장' 칼럼
경주(慶州)는 신라 천년의 왕도(王都)인 동시에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보고(寶庫)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담벼락의 돌무더기나 흙 한줌도 예사롭게 대할 수 없으며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이 고스란히 담겨진 천년고도(千年古都)가 바로 경주(慶州)임에 틀림없다. 이토록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文化)를 품고 있는 유적지를 제1기 ‘부산문화행복박사과정’ 졸업여행지로 택한 이유는 바로 그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이다. 졸업여행을 겸한 역사문화탐방(歷史文化探訪)은 어느 때 보다 유익하고 알차게 보낸 탐구학습(探究學習)의 시간이었는데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文化遺産)을 관람하면서 신라의 문화재(文化財)를 이해하고 신라인(新羅人)들의 생활습관을 눈여겨보는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그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의 늦가을에만 볼 수 있는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정취를 눈과 가슴으로 만끽(滿喫)하면서 그대로 보내기가 너무 아쉬워 기념사진으로 장식을 하였다. 그리고 신라의 별궁으로 경주월성의 북동쪽 인접한 곳에 있는 ‘동궁’은 통일신라의 궁궐 유적으로 당시의 찬란했던 건축물과 생활양식을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안압지’는 통일신라 정원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월지 호수’와 누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곳은 신라 왕궁 안쪽의 친수구역으로 경복궁의 경회루처럼 풍류(風流)와 연회(宴會)를 하기 위해 만든 장소로 황금 불빛과 야경(夜景)은 중국이 자랑하는홍콩의 저녁 바다보다 훨씬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물해주었다.이번 여행으로 ‘행복박사과정’ 원우 상호 간에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경주시(慶州市)가 맛 집으로 지정한 ‘사찰음식점 향적원’에서는 산사의 정감(情感)있고 맛깔난 음식과 함께 파리의 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생음악 연주를 보여준 ‘깜짝이벤트 퍼포먼스 연출’은 젊은 날에 파리의 소르본 유학시절, 어느 레스토랑에서 음악을 기부하는 음악가(音樂家)를 연상하게 하여 감동을 받기에 충분했다. 화창한 가을 길목의 어느 날, 자아(自我)를 찾아 떠난 졸업여행은 원우(院友)들 가슴에 추억(追憶)을 품게 하여 동반성장(同伴成長)을 이끄는 사랑의 힘으로 작용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디 ‘문화행복박사과정’ 졸업자들은 앞으로 더 많은 문화번영(文化繁榮)의 활동으로 부산지역사회와 더불어 ‘문화사랑 나눔과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문화전도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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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휴먼드라마 창작극 아빠집 반송 공연 개최
부산-부산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권창오)이 해운대 콘텐츠 창작극 ‘아빠집, 반송’을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아트레볼루션(대표 박정우)과 공동기획 제작으로 11월 21일~22일 평일 20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해운대를 콘텐츠로 하는 공연 작품을 만들어 왔다. 지난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2013년 창작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을 제작으로 2016년 창작뮤지컬 ‘해운대연가-구름 위를 걷는 자’을 선보이며 구문화회관에서 창작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해운대 콘텐츠 창작극 휴먼드라마 ‘아빠 집, 반송’이다. 이번 작품의 극작·연출을 맡은 박정우는 비단 연출 분야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 구름 위를 걷는자, 복순이 할배, 나에게 들리는 목소리 등 작곡 및 연출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젊은 연출가이다. 부산하면 해운대이지만 해운대 안에 사람 냄새가 나는 매력적인 동네 반송의 이야기로 지역성을 이뤄낸 스토리의 작품이며, 창작극 ‘아빠집, 반송’ 휴먼 드라마다. 선장의 그리운 아내의 고향 부산의 작은 동네 반송이지만 번잡하지 않고, 고요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마을, 그래서 많은 외부인들이 모르는 부산의 새로운 매력이 깃들어 있는 동네 반송의 이야기다. ◇공연 개요 -입장료 : 1층 2만원/2층 1만원 -할인적용 : 누림회원(정기회원) 50%, 초·중·고·예술대학생 40%, 장애인 국가유공자 20인이상단체 40% 해운대문화회관 개요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규모는 495석으로 음악,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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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별들의 축제 'G-STAR 2018'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부산-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별들의 축제'G-STAR 2018'이 11월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금 세계는 게임의 광풍이 경제 전반에 몰아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은 대작 게임의 영향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성장지수 42%를 상회하며 경제지표를 이끌어 가고 있다.이러한 수요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펑어비스, 넥슨, 게임빌 등은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橋頭堡)를 확보하고 일찌감치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마당에 ‘G-STAR 2018’이 ‘게임의 성지 부산'을 향한 행보는 가히 파괴적이었다. 행사기간 동안 십 오만 명이 훨씬 상회하는 방문객을 기록한 금 번 행사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다채로운 신작 공개가 눈길을 끌었고 엔터테인먼트의 강화로 게임의 참여자만 ‘즐기는 게임’에서 그치지 않고 ‘눈으로 보는 게임’으로 한층 진보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G-STAR 2018’은 대한민국 게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축제로 PC온라인, 모바일(Mobile)등을 넘나들며 우수한 신작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Let Games be Stars(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증명해보이기에 충분했다. 대표적으로 넥슨은 ‘Through Your Life’라는 자체슬로건으로 14종의 대작게임을 선보였는데 세계 최장수 그래픽 온라인 MMORPG인 ‘바람의 나라’를 비롯해 ‘마비노기’와 ‘테일즈위버’ 그리고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등 자사의 클래식 IP를 활용한 신작들부터 창의적 개발 DNA를 집대성한 실험작의 출시와 더불어 게임업계 전반의 상생과 상향평준화를 추구한 '퍼블리싱작' 등의 테마를 가지고 단일 업체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가득 채우는 열기를 과시하면서 국산 게임이 글로벌 게임시장의 핵심축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행사를 통해 입증했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한 ‘검은 사막 모바일’은 한국 게임업계의 기술적우수성을 세계만방에 떨쳐보였으며 수많은 해외바이어들도 우수한 국산 게임을 찾아 현장을 방문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처럼 ‘G-STAR 2018’ 글로벌 메이커를 향해 전진하는 한국게임 업계의 위상을 절대적으로 보여준 행사로 남을 전망이다. 이 번 행사는 그간 진행되어왔던 신작의 전시수준을 벗어나 ‘종합 게임문화 축제’를 표방하고 나섰는데 게임자체에 대한 보다 깊은 수준의 이해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그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글로벌 게임업계의 화두(話頭)인 e스포츠 관련행사가 마련되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였으며 이와 관련해 펍지 주식회사는 ‘G-STAR 2018’ 현장에서 ‘KT 5G베틀그라운드 모바일스트리트 챌린지’를 개최하고 나섰다.이밖에도 많은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 인기 ‘크리에이터’와 ‘코스프레’를 만나는 풍성한 ‘야외 이벤트’ 행사를 가졌고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안내에 첨부(添附)하고 별도의 광고 부스를 설치하여 관광지를 알리는데 톡톡히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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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장은주 리사이틀, 12월 4일 개최
서울-피아니스트 장은주 리사이틀이 12월 4일(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인상주의 작곡가 드비쉬의 작품들과 낭만주의 작곡가 쇼팽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통과 열정 그리고 화려한 기교를 겸한 피아니스트,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진지함과 추진력이 있는 피아니스트, 정신성과 내면성을 담는 음악의 본질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장은주는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하고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불하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보스턴 대학에서 음악석사, 일리노이 대학에서 음악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도불 전 삼익 콩쿨과 한국일보 콩쿨에서 입상하며 음악인으로써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유학 중 Jean-Philippe Rameau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University of Illinois Concerto Competition, Kankakee Piano Concerto Competition 등의 콩클 입상을 통해 꾸준히 피아니스트로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그는 꾸준히 한국,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의 다양한 연주회들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프랑스 혁명 200주년기념음악제, Bergerac Young Artists Festival, Croatia Bol Festival 등의 국제 음악제들에 초정되어 연주했으며, Boston College Hall, Colby College, Olivet Nazarene University, Smith Memorial Hall, Prague Smetana Hall, 영산아트홀, 한국듀오협회정기연주회, 월미국제음악제, 인천시립박물관, KT 홀 등에서의 성공적인 초청연주와 North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인천시향, 인음오케스트라, New Inchon Philharmonic Orchestra, 광명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주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귀국이후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체임버홀 등의 주요 연주장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로 관객들과 만나며 그만의 음악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연구하고 발표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내의 성산아트홀 연주시리즈 기획인으로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음악을 통해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삶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으며 Quartet Hill, Dear Friends의 멤버로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음연 개요 (주)음연은 월간 피아노음악, 월간 스트링엔보우 츨판 및 공연 기획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eumy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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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그루, 김명희 작가의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 출간
서울-북그루가 김명희 작가의 ‘희망의 메아리 긍정 자존감’을 출간했다. 긍정은 어떤 사실이나 생각에 대하여 그렇다고 인정 또는 승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떠한 사실이나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그 상황은 상당히 달라질 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까지도 엄연히 달라진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사는 동안 자기다운 자기로 사는 데 의미가 있다. 바로 자기다운, 제 이름값을 하는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사에서 새롭고 놀라운 세계를 발전해 나가는, 경험과 참신한 실체를 사는 일이다. 긍정 자존감은 우리 희망의 돛이요, 삶의 방향키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를 높이고 품위를 지켜야 한다. 따라서 긍정 자존감은 끊임없이 자신의 현재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목적을 둔다. 긍정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밝은 표정에는 삶의 긴장을 풀어 주는 온화함이 깃들어 있다. 그러한 사람은 말을 하되 긍정 단어를 사용하고, 그의 목소리 또한 부드러우며 말은 단순하면서도 호감을 끈다. 그의 긍정적 사고와 높은 자존감은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분명하고, 그의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자신의 맑은 영혼을 발견하게 한다. 이처럼 긍정 자존감이 높은 개인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생기 넘치는 통찰력을 얻게 됨으로써 겸손한 자세로 열정을 다해 응답하는 삶으로 전환한다. 따라서 삶에 부딪히는 어려운 현실 문제를 새로운 긍정의 빛으로 비추어 보게 됨으로써 그 문제를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이끌어낸다. 이때 누가 뭐라고 말하든지 간에 세계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심지어 상대방의 침묵까지도 듣고 이해하는, 동시에 우주 전 존재를 열어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마치 두 손으로 바닷물을 다 퍼내려는 작업 같은 것이 아니라 활짝 핀 꽃들의 향기에 얼굴을 묻어, 기분이 맑고 상쾌해지는 그야말로 황홀한 긍정의 순간을 즐기는, 그런 가치 있고 행복한 삶,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긍정 심리학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은 인간 행복을 지속해서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미 설정된 우리의 행복 범위 내에서 최고의 행복을 누릴 방법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행복한 삶의 가치는 긍정의 정서에 대한 이해와 무한한 변화 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진정한 행복은 개인의 강점을 찾고 계발하여서 일, 사랑, 자녀 양육, 여가 활동이라는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더더욱 가치 있고 품위 있는 삶을 사는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편안할 때보다 시련이 닥쳤을 때 자신감, 희망, 신뢰 등과 같은 긍정의 정서를 바탕으로 바람직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꿈꾸는 달콤한 환상, 행복 누구나 행복에 대해 달콤한 환상을 가진다. 사실 환상을 품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환상은 우리 현실을 보상해준다는 차원에서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과 더불어 최초로 구조화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환상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인류 보편적인 것으로서 우리 기억 흔적의 이미지와 동일한 지각이 다시 재탄생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최초의 쾌감을 경험했고 그 기억 흔적은 심리 현상과 결합하면서 환상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을 프로이트는 ‘심리적 현실’이라고 명명한다. 그런데 우리가 불안한 심리 현상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환상을 지나치게 좇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귀결되는 불행이 있을 수 있다. 불행을 꿈꾸는 사람은 없다. 자기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부족한 사람은 현재의 삶을 아무 생각없이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보내기 일쑤이다. 지금의 행복에 만족하는 사람도 더욱 높은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현재 삶의 무게가 버거울수록 그 현실을 따져보고, 긍정 정서 모드로 예측 가능한 삶을 설계해야 한다. 행복한 미래는 지금-여기 이 순간에 있다. 매순간 긍정 자존감으로 삶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높은 존재감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은 마틴 셀리그만이 연구한 인간의 긍정적 측면과 긍정 심리학의 5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긍정 정서, 몰입, 삶의 의미, 긍정 관계, 성취와 이들의 기반이 되는 성격 강점을 잘 활용하다 보면, 분명 잠깐이나마 좋은 감정 상태를 우리 안에서 이끌어내 준다. 이 긍정 정서는 과제 완수에 필요한 창의력을 유발할 가능성을 훨씬 더 높게 한다. 결국 우리는 긍정 심리를 확장해 나감으로써 역경을 이겨내고, 기쁨과 만족을 느끼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따라서 매순간, 우리 자신은 고귀한 가치를 지닌 존재임을 발견하게 되고 그때의 기쁨은 자기 혼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떤 틀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 감사, 존경, 즐거움, 기쁨 등과 같은 일의 만족도 같은 긍정 정서를 활성화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자기 자신을 찾아 나선다는 것으로 집약될 수 있다.◇목차 서문 제1장 변화의 시작 긍정 자존감 1.긍정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2. 긍정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3. 긍정 자존감의 기능과 효과 4. 사례를 통한 긍정 자존감의 향상 제2장 긍정 자존감의 첫걸음 1. 자신의 자아 파악하기 2. 자기암시 제3장 긍정의 정서를 통한 긍정 자존감 1. 긍정의 정서가 가지는 힘 2. 낯선 세계의 창조 3. 겸손한 마음 가지기 4. 가짜 ‘나’ 제거하기 제4장 사랑의 언어를 통한 긍정 자존감 1. 말투 살피기 2. 말의 행간 읽기 3. 변화의 말 찾기 4. 자극적인 말하기 5. 확언하기 제5장 잠재력을 활용하는 긍정 자존감_내면의 힘을 키우자 1. 가면 벗기 2. 발견하기 3. 거부 허용하기 4. 나의 감정 제대로 알기 5. 반쪽 말하기 6. 욕망 해방하기 7. 행동화하기 제6장 시간을 관통하는 긍정 자존감 1. 인정하는 말 2. 마음 그림 3. 함께하는 시간 4. 과거 창조 5. 시간의 자기화 제7장 NVC(Nonviolent Communication):비폭력 대화 1. 비폭력 대화의 특성 2. 의식의 불 3. 독립적 존재 4. 습관의 노예 5. 접힌 날개 펴기 제8장 생명의 불꽃 1. ‘아하’ 체험 2. 마음의 속도 3. 크게 생각하라 4. 나가서 즐겨라 5. 감사의 성장 제9장 길과 탈출구 1. 자기 사랑의 길 2. 상대방을 사랑하는 길 3. 몸과 말의 길 4. 이미지를 만들어라 제10장 거기와 여기 1. 과거와 현재 2. 주기적으로 자신을 변화시켜라 3. 미래와 현재 4. 마음에 새겨진 문신을 지워라 5. 숨은 황금을 찾아라 에필로그 참고문헌 ◇지은이 김명희 계명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졸업했으며, 김명희라파문학연구소 대표로 있다. 시인, 작가로서 20여 년간 독서·글쓰기 등 문학치료 강의를 하면서 라파(rapha-치료 )문학을 구축해왔다. 전국 백일장·공모전에서 다수 장원 수상했으며 2018 부산동요 페스티벌 외 20편의 가사작품이 있다. 2018년도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예술대전 대상(논술), 경상북도청소년지도자 대상(문학), 강화호국정신계승청소년지도자 대상(교육)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파도 , 파도를 그리다 ’, 동시집 ‘딸가닥딸가닥’, 계발서 ‘긍정 자존감’이 있다. 현재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청소년도서윤리심의 위원, 한국시치료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중연합일보 문화부장, 가톨릭상지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 ◇책 속에서 긍정 자존감의 핵심은 재탄생이다. 다시 말해 타자의 욕망에 의해 소외된 우리 자신의 욕망을 발견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정신분석학자 라캉은 “나는 시인이 아니라 詩이다”고 말한 바 있다. 고유한 자신만의 욕망을 발견하지 못하면 우리는 진정한 주체로서의 존재로 살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소외된 욕망, 타자의 욕망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만의 선하고 고유한 욕망을 누리는, 즉 자유를 획득한 새로운 주체로 재탄생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긍정 자존감의 발달과 향상은 인생 전반에 있어 중요한 과업이며, 역경을 극복하고자 함에 있다. 반면, 긍정 자존감의 확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삶에 부적응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긍정 자존감은 우리 안에 숨겨진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손상된 자신만의 목소리를 회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1.긍정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누구나 부정적 정서를 긍정의 정서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그 비결은 긍정 정서를 형성하고 지속해서 계발하는 데 있다. 부정적 정서의 황무지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용서하고, 부정적 정서의 요소를 찾아 말끔히 씻거나, 나쁜 기억을 직시함으로써 자신의 과거를 새롭게 쓰는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한 개인은 자신이 겪어 온 오랜 고통의 시간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결국엔 분노에 불타게 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이 같은 부정적 정서를 변화하는 길은 과거의 기억 속을 되밟아 나아가는 방법이 있다. 물론 현실의 문제점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를 찾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치 사막을 걷는 사람이 목이 타들어 가서 물을 찾는 것처럼 인식을 전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절실한 상황 속에서 끝끝내 오아시스를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로움을 통해 마침내 갈증을 해소하는 것처럼 시간과 노력을 끊임없이 투자해야 한다. 오아시스가 멀리 있다고 여기는 것은 오아시스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멀리 있다고 느껴지는 의식이 있을 뿐이다. 긍정 정서가 당장 어떤 성과를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의 공통분모로 묶일 수 있다. 왜냐하면 꾸준히 긍정의 정서를 계발하고 향상하는 그 과정을 통해 과거에 대한 어떤 정서들을 안정과 만족으로 바꿀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좋은 일들은 음미하면서 과거를 다시 쓰는 그 가운데 긍정 정서는 저절로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 깊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큰 역할을 하도록 한다. 어떻든 자신의 강점들이 좋은 면을 회복해 삶의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제5장 사랑의 언어를 통한 긍정 자존감’ 중에서). 대화는 우리에게 소통 사슬의 한 고리이다. 대화자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알고 서로를 반영한다. 이 상호반영이 친밀도는 물론 더욱 가치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우리 각각의 말은 소통이라는 공통성에 의해 언어가 서로 연관되어 다른 이야기를 유발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대화는 무엇보다 주어진 영역에서 거부하기도 하고, 확증하기도 하고, 보충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른 이야기들과 관계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견해를 결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화의 특성이다. 우리는 말을 붙잡지도 놓아 버리지도 못한다. 고운 말을 할 때도 거친 말을 할 때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말은 생명을 잃어버리고 만다. 곧 단절이다. 먀셜 B. 로젠버그는 ‘비폭력 대화’에서 비폭력 대화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는 소통 방법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비폭력’이란 말을 간디(Gandhi)가 사용한 것과 같은 뜻으로 쓴다고 한다. 곧 우리 마음 안에서 폭력이 가라앉고 자연스럽게 본성인 연민으로 돌아간 상태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추천사 긍정 자존감은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는 도깨비방망이 같은 그런 것이 아니다. 긍정 자존감이야말로 진정한 자기 안의 평화와 기쁨의 원천이다. 이 책은 그러한 평화와 기쁨에 대한 고찰이며 진지한 성찰이다. 진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이 책은 희망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전, 총장 이기수 긍정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부터 나온다고 할 수 있다. 긍정 자존감을 향상시키려면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용기를 내어 사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타인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노력해야 한다. 누구나 참다운 자신만의 길을 가는 데에 긍정 자존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참다운 용기에 관한 기록이기도 하다. 참다운 자아란 진정한 용기를 가진 자만이 찾아낼 수 있는 믿음과 확신의 성과물이다.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종복 인간의 개인적 생애는 자기 자신의 긍정 자존감으로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기 위한 생생한 즐김과 기쁨의 터전이다. 내 삶을 즐거움과 기쁨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과의 만남 이후,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으며, 마침내 나란 존재가 온전히 고귀한 즐거움과 기쁨의 완성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중국 하북미술대학 명예교수 이창호 도서출판 북그루 개요 북그루는 한 권의 책에 높고 깊은 삶의 가치와 지혜를 담는 작업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 여느 인생의 경험과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나누는 에세이, 현대를 살아가는 힘이 되는 자기계발서와 다양한 지식을 넘어 아름다운 사람과 사회를 꿈꾸는 인문교양서, 언제 어디서나 새롭게 꿈꾸게 하는 소설, 그리고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잔잔히 감성과 행복을 일깨우는 시집 등 문학과 비문학 부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완성도 높은 책을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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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미래를 알면 돈이 보인다' 출간
서울-좋은땅 출판사가 한승우, 정행임 저자의 ‘미래를 알면 돈이 보인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국가정책연구원의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만난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서 알 수 있는 그들만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이다. 평범한 서민에서 시작해서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미래를 적절하게 예측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부동산, 펀드, 주식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과 이외의 분야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 성공에 대한 지혜와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에 대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대기업 기획실을 거쳐 여성 신문기자로 활동하였던 지인과 장사로 큰돈을 벌고 현재는 건물 두 채를 보유한 지인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얻은 그들의 지혜도 이론화되어 있다고 한다. 하루만 미래를 예측해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투자세계이다. 저자가 사랑하는 이들, 지금 투자를 준비하는 이들이 열심히 모은 돈을 허공에 날려버리지 않도록 저자는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공유하고 싶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수백만원에서 몇십억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해보자. ‘미래를 알면 돈이 보인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 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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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책방, 보통의 삶이 비즈니스 기회가 되는 트렌드 책 출간
서울-약 10여년 전부터 매년 연말 서점에는 내년도를 타깃으로 한 트렌드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비즈니스, IT, 디자인, 패션, 세계 경제경영 등 주제도 다양하다. 연말에는 연례행사처럼 이러한 트렌드 책을 읽어야 트렌드를 앞서 나가는 신지식인 같은 이미지가 덧붙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책들을 읽고서 트렌드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할지, 왜 알아야 하는지를 속 시원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정확한 개념 잡기조차 쉽지 않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언제나 트렌드에 목마르다. 최근까지만 해도 트렌드는 거시적인 관점에 바라보고 기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정해 비전을 설계해야 한다고 분석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거시적인 판단이 소비자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수많은 고객 데이터가 홍수처럼 터져 나오고, 빅데이터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뿐 아니라 감정까지 읽어내는 시대일지라도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은 종종 거시적 예상과는 다른 결과에 혼선을 빚게 된다. 오히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누군가의 감각적인 전략이 먹혀들어 성공하기도 하는 것이다. 거시적이고 인위적인 구분에 따라 내다보는 비즈니스 전망은 그저 참고자료일 뿐이다. 이에 정한책방(대표 천정한)에서는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실제 사람들 사이에 유행하는 트렌드를 짚어내고 있다. 장이 포화되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화될수록 각 기업들의 주류 소비자의 대부분이 중첩된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이제부터라도 비주류가 또 다른 하나의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고서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기에 거대한 유행이 아닌, 미세한 유행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이에 덧붙여 우리 시대의 ‘보통’들의 삶과 생활방식에 현미경을 들이대고 있다. 특정한 사람들의 트렌드가 아닌, 보통들의 트렌드가 더욱 핵심 지표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바보야, 이제는 미세유행의 시대야!” 그 누구도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세상, 트렌드라는 거창하고도 비가시적인 단어가 아닌 유행처럼 작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에 주목하라. 는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이 아니라 독특하게 ‘Part 0’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먼저 Part 0은 대세를 따르는 것이 더 위험한 사회임을 알리면서 기업이 원하는 소비자는 바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유행을 만드는 사람들임을 이야기한다. Part 1은 우리의 일상은 그저 보통으로 통하기 때문에 평범한 것이 가장 힙하며 혼자라서 행복하며, 분리되어 있지만 함께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Part 2는 복고 열풍, B급 감성, 감성경험, True Self에 대해 논한다. Part 3은 같은 듯 다르면서도, 다른 듯 같은 보통 사람들을 이야기하는데 휴먼라이브러리족, 아재슈머가 되어 나타난 기존의 X세대, 실버유튜버, 당당한 성소수자들을 해석함으로써 변화된 사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소개한다. Part 4는 삶이 팍팍해도 행복하고 싶어 하는 보통들의 노하우, 정답이 없는 패션 스토리, 나만 알고 싶어 하는 욕망, 대체 가능한 식사, 요리의 경험 등을 디테일하게 설명함으로써 보통의 삶을 자세하게 풀이한다. Part 5는 사람들을 움직이는 현실적인 힘, 남들은 쓰레기라고 폄하하지만 나에게는 보물과 다름없는 물건들, 아날로그의 부활, 취미 등을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마지막 Part 6는 코드커팅의 시대, 이모티콘의 성장, 패스트 힐링, 도시농업, 디지털 디톡스 등 현시대에서 고민하고 헤쳐 나가야 할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다룬다. 저자 안성민은 경희대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신세계 그룹에서 MD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컨설팅 관련 기관에서 정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컨설팅 업무를 10년째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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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블루아트페어(BLUE ART FAIR)
부산-문화예술(文化藝術) 중에 미술(美術)의 기원(紀元)은 과연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였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로 미술(美術)의 역사(歷史)를 추론하면 대략 B.C 2만년 경에 생활한 구석기시대 후기의 인류에 의해 그려진 ‘에스파니아알타미라(Altamira)’와 ‘남프랑스 도르도뉴(Dor dogne)지방’의 동굴 벽에 그려진 ‘사슴’이나 ‘들소’ 등의 벽화를 시초(始初)라고 추정한다. 그러나 이 또한 고고학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며 추정컨대 인류의 기원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는 것이 일관된 미술학자들의 견해이며 미술을 빼고 문화를 논할 수 없을 만큼 인간의 정서(情緖)를 대변(代辨)하고 있는 것이 미술(美術)이라고 해도 과언(過言)은 아니다. 이러한 미술축제를 해양문화(海洋文化)와 곁들여 ‘관광상품화’ 하고자 하는 시도(試圖)가 연이어 ‘해양수도부산’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2018블루아트페어’는 바다를 낀 호텔을 배경삼아 11월 9일(금) 오후 6시에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해운대 그랜드호텔 11F 객실 전층’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금번 행사가 부산 시민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안겨주는 의미가 남다른 것은 예술과 미술의 볼모지로 여겨질 만큼 미술행사나 문화행사가 낙후되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듯 미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전국의 화가들이 중심이 되어 문화(文化)와 미술(美術)을 따로 놓지 않고 함께 존재한다는 차원에서 아름다운 해운대의 비경(祕境)과 함께 호텔(Hotel)에서 미술품 전시 행사를 가졌다는 점에서 부산 시민들의 달라진 문화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지역 국회의원인 하태경 의원’은 축사에서 “문화예술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에 대한 시너지가 있어서 강력한 힘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행사가 갖는 의미를 부여해주었고 행사의 주관자인 박덕남 미술관장은 “작년에 이어 2회 째인 호텔아트페어에 대한 시민과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흥(扶興)하고자 유명한 작가들의 감성 넘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말로 미술 애호가들의 작품 감상에 대한 열정에 호응(呼應)했다. 금번 ‘블루아트페어’에 ‘왕년의 씨름왕인 이만기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전국의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주옥(珠玉)같은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문화와 예술 특히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과 지역민의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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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작은 인간로봇 2'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출간한 작은 인간로봇2 표지(김영선 지음, 196쪽, 1만1000원)서울-좋은땅출판사가 ‘작은 인간로봇 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작은 인간로봇’에 이은 김영선 저자의 ‘작은 인간로봇 2’ 또한 이야기로 쉽게 배우고 풀 수 있는 미적분에 관한 내용이다. ‘작은 인간로봇 2’는 ‘작은 인간로봇’과 마찬자기로 나이가 어린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미적분을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수학 이야기이지만 공식이 없고 작은 인간인 수학 천재 사라와 수학을 점점 배워 가 실력이 느는 명우가 말로 전해 주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불의의 사고로 동생이자 수학 천재인 동생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부모님까지 떠나보낸 ‘명우’는 홀로 은둔 생활을 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명우 앞으로 도착한 의문의 택배 상자를 열어 보니 아주 작은 인간이자 명우의 죽은 동생인 ‘사라’가 튀어나온다. 이 작은 인간은 사라는 수학 천재로 명우와 함께 ‘수학 나라’를 여행하며 독자들에게 미적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알려준다. ‘작은 인간로봇 2’는 삼촌이 만든 ‘수학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학 천재 사라와 사라의 오빠인 명우의 모험을 중점적으로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라와 명우의 부모님에게 벌어진 사고에 대한 음모와 비리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수학뿐만 아니라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도 독자로 하여금 큰 흥미를 불러온다. 좋은땅출판사는 수학책만 보면 얼굴을 찌푸리거나, 공식만 가득해 이해가 힘든 아이라면 공식도 없고 이야기로 쭉쭉 읽어나갈 수 있는 ‘작은 인간로봇’을 권한다며 ‘작은 인간로봇’을 통해 수학적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 인간로봇 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 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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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신(문화대통령)회장이 이끄는 '2018 아트 페스티벌 생활문화예술제’
김종신(문화대통령)회장이 진두지휘(陣頭指揮)하는 ‘2018 Art Festival 생활문화예술제’가 해양문화의 본류(本流)인 대한민국의 해양수도 부산에서 11월 3일 오후 4시에 팡파레와 함께 서막(序幕)을 장식하면서 2박 3일의 일정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모름지기 문화(文化)라는 말은 인간 사회의 주요한 행동양식과 상징체계를 의미하는데 오로지 인간에게만 주로 통용되는 단어이며 주어진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본능을 적절히 조절하여 만들어낸 생활양식(生活樣式)과 그에 따른 산물(産物)을모두 문화(文化)라고 일컬으며 기원전후(紀元前後)를 막론(莫論)하고 인류의 탄생과 맥(脈)을 같이 한다고 보면 틀림없다. 그리고 백의민족(白衣民族)의 문화와 예술은 지금 세계를 향해 거침없는 항해(航海)를 계속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를 찾아보면K-POP과 빌보드 차트의 역사를 바꾼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청년문화(靑年文化)를 들 수 있고 역사적인 관련 근거를 살펴보면 우리 조상인 백의민족(白衣民族)은 세계의 여러 나라로 부터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고 불릴 만큼 격(格)이 남다르게 표현된 사실과 조선의 ‘막사발’이 현해탄을 건너간 후 다완(茶碗)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최고의 국보(國寶)로 지정될 만큼 대한민국은 ‘문화선진국’으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칭호(稱號)를 사용하는데 어느 누구도 이견(異見)을 달수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해양수도 부산에서 백의민족의 올바른 생활문화(生活文化)와 예술(藝術)을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자는 취지의 신선한 ‘문예부흥운동(文藝復興運動)’이 일어나고 있다.평생을 단심(丹心)으로 문화와 예술을 위해 오롯이 신명을 바쳐온 김종신(문화대통령)회장이 감독(監督)을 맡아 각색한 ‘2018 Art Festival 생활문화예술제’가 바로 최고의 작품(作品)이었다.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치러진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 미술생활문화연합회’ 회원들 각자가 주인공(主人公)이었으며 사색(思索)의 계절에 자아(自我)를 돌아보고 만끽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축사(祝辭)에서 김종신 회장은 “21세기는 문화가 바로 국력(國力)인 시대이며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가 되는 무한경쟁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기술 문화의 융성’이라는 과제(課題)를 앞세우고 국정을 펼쳐 나아가는문재인 정부의 5개년 100대 과업 중 하나인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은 끊임없이 지속될 것이며 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라는 말로 20,000여 ‘생활문화연합회 회원’들의 열화(熱火)와 같은 ‘문화예술사랑’을 북돋았고 부산시민과 국민들이 올바른 생활문화를 가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격려사(激勵辭)에서 “생활문화의 확산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책사업(政策事業)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그 역할(役割)의 중심에 ‘생활문화연합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로 회원들의 불꽃처럼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독려했다. 그리고 부산 디자인센터를 관할하는 해운대 구청장 홍순헌은 축사에서 회원들의 생활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경애하며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변함없는 성원을 약속했다.첫 날은 ‘생활문화연합회’ 회원들의 출품(出品)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회원가족과 관람객으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는데 식순(式順)은 가을의 청취를 한아름 안기는 성악을 선두(先頭)로 식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미술생활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미술퍼포먼스’를 의학박사인 김석권 교수의 열강(熱講)으로 스타트업(Startup) 되었다. 그리고 내외 빈 축사와 더불어 시낭송과 대중음악, 클래식음악이 함께 선보여 행사에 참석한 부산 시민 그리고 여행객을 포함한 관람객 모두가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감성 충만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튿날은 팝페라 가수이면서 성악가인 최은총이 연출한 성악의 향연으로 안민지, 이지혜, 김민근의 ‘아름다운 나라’와 ‘그리운 금강산’과 ‘오늘 이렇게 멋진 날’에 등의 곡(曲)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날 김종신 회장은 자신이 소장한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皇太子妃)인 이방자 여사의 친필(親筆)이 새겨진 다완(茶碗)과 함께 신경균 선생의 다완(茶碗) 그리고 박수근 선생의 판화(版畫)를 회원들에게 기부(寄附)하는 행사와 함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작품에 담겨진 역사 속의 생활문화를 향유(享有)하면서 조선시대의 ‘선비정신’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월요일인 마지막 날은 멀리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생활문화협회회원’들과 함께 포토 존 체험 그리고 작품을 직접 만들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채로운 행사는 막(幕)을 내렸고 일상(日常)으로 돌아가 생활문화예술의 작품 활동과 보급(普及)에 힘쓸 것을 기약(期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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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고요 속의 대화' 출간
서울-좋은땅출판사가 ‘고요 속의 대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소통에 있어서 제일 필요한 건 눈가 귀가 아닌, 마음이다. 원론적으로만 들리는 이 이야기는 저자의 삶을 통해 생생히 증명된다. ‘고요 속의 대화’의 노선영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듣는 일이 어려웠다. 친구들과 조금 다르다는 걸 깨달은 건 유치원 때였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좌절감을 맛보았지만, 그녀 안에 생긴 ‘농 정체성’은 그녀를 슬픔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길로 이끌었다. 이 책은 그녀가 아일랜드에서 작가수업을 받으며 지냈던 시기에 쓴 글을 묶은 것이다. 보통의 사람도 외국어로 수업 듣는 것이 어려운데, 그녀는 두려움 속으로 한걸음 걸어가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한국 수어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수어, 국제 수어까지 익혀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 갔다. 그녀의 타지 생활이 외로움과 고요함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일랜드에서의 일상에는 웃음과 감동이 끊이질 않는다. 들리지 않는 건 잠시뿐, 마음을 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녀가 마음으로 쓴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자. ‘고요 속의 대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 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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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한솜, 김현탁 시인의 '어머니' 시집 출간
서울-도서출판 한솜이 60평생을 살아오면서 한 번도 어머니라고 부르지 못한 김현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어머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산등성 판자촌에서 수제비와 콩비지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던 시절부터 큰 울타리 되어 단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당신과 자식들 채찍질하며 인내하신 어머니에 대한 무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시집이다. 학창시절 움텄던 시에 대한 열망을 비교적 늦은 마흔 즈음부터 시작한 그의 시 속에는 미칠 듯 뜨겁게 소용돌이치는 감성과 스스로 택한 고독의 길이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두부 장수 종소리가 새벽을 여는 비탈에 겹겹이 포개진 판자촌의 문 틈새로 스며드는 바람 소리와 천장 곳곳 떨어지는 빗방울 벗 삼아 단칸방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하루를 살아가던 어린 시절을 노래하는 시인의 연가는 동시대를 살아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깊은 탄식과 애틋함이 묻어나온다. 세상 속 낡은 번민 다 흩뜨려놓고 해질녘 노을 따라 耳順의 삶을 지고 괴나리봇짐 여행을 떠나며 내놓는 첫 시집은 읽는 이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과 삶에 대한 진솔함이 뜨겁게 소용돌이치는 가슴의 떨림을 선사할 것이다. 한솜 개요 도서출판 한솜은 종합출판사로 장르 구분 없이 저자와 소통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hhans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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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북스, '당하지 않습니다' 출간
서울-카멜북스가 노동법 상식에 관해 다루는 ‘당하지 않습니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앞으로 노동법, 부동산 계약서 쓰는 법, 저작권법, 페미니즘 등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온라인상에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을 포함해 대다수의 국민이 웹툰이나 영화, 드라마로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상 등을 배우고 있는 게 현실이다. 포털 사이트에 실업급여, 임금 체불, 부당해고 등과 관련한 상담 요청이 1만8613건(고용노동부 네이버 지식인 2018년 10월 12일 기준)에 이른다. 독일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노동 관련 교육을 받으며, 영국의 경우 2002년부터 이라는 교과목을 학교 정규교육과정에 도입했고, 프랑스의 경우 고등학교 인문계와 실업계 공통으로 근로계약서, 아동노동, 여성노동, 노동조합 등에 대해 3년간 가르치는 등 외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노동교육이 이루어진다. 반면 우리나라는 노동이란 말을 언급하기를 꺼려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교육 면에서도 노동 자체를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신간 ‘당하지 않습니다’가 기획된 계기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 있다. 추가수당을 받지 못했거나 부당하게 해고당했거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알바생, 직장인들이 본인의 권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자 하였다. 노동법 관련한 내용들이 다소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참고하여 소설이라는 방식을 채택해 젊은 층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소설 형식이라고는 하나 실제 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알바생, 실제 직장에서 차별받는 직장인의 이야기를 여과 없이 담아 현실감이 넘친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 노동 문제에 봉착했을 때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동법 지식을 제공한다. 노동법을 위반한 사업장으로부터 단지 어리고 경험이 없고 배운 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부당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 법은 무지를 이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실하게 일하는 자에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에 앞서 학생들과 직장인을 상대로 하는 제대로 된 노동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결코 가르쳐 주지 않는 필수 노동법 상식을 담은 ‘당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고용주와 노동자가 모두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 신간 ‘당하지 않습니다’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카멜북스 개요 카멜북스는 ‘끝없는 사막 한가운데서도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는 생명력’과 ‘그 누구도 찾지 못하는 오아시스를 찾아내는 감각’을 뜻한다. 카멜북스는 시대의 흐름에 앞서 가는 젊은 감각과 열린 사고를 통해 인류가 가진 무한한 지성의 세계를 책 속에 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과 실험 정신에 주목하여, 무한한 지식의 세계를 끊임없이 탐색하여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기획 개척해나가 생명력과 감각의 정신으로 21세기 출판의 선도자로 나아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camel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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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 '잠재고객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출간
서울-위닝북스가 ‘잠재고객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 하나만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힘든 세상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온라인 마케팅 없이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온라인은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때고 상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이 필요성을 아는 사람들은 SNS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자신을 알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국 책쓰기 1인 창업 코칭협회’를 운영하며 사람들이 작가, 코치, 1인 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메신저이자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기획자인 김도사는 SNS 마케팅이야말로 시대의 흐름임을 간파해 이 책을 기획했다. ‘마케팅 여왕’으로 알려진 저자는 자신의 반응 없는 계정을 탓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고객이 몰려오는 곳으로 인스타그램을 만들지 매일 고민하며 노력한 결과 자신만의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얻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나’라는 콘텐츠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당신이 홍보하려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법까지 세세히 안내해 성공적인 마케팅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왜 인스타그램 마케팅인가 아직도 세일즈를 떠올리면 발품을 팔아가며 낯선 사람에게 물건을 팔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큰돈을 벌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발로 뛰는 대신 온라인을 사무실 삼아 마케팅해야 하는 시대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매장으로 찾아 들어오는 고객들로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SNS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이야말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내가 잠자는 그 시간까지 돈을 벌어준다. 인스타그램 마케팅은 댓글 하나만 잘 남겨도 신규고객을 만나게 해 줄뿐만 아니라 입소문까지 내준다. 아직도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 ‘잠재고객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으로 사고의 전환을 일으켜 볼 수 있다. ◇잘 만든 해시태그가 고객을 끌어당긴다 해시태그는 한마디로 키워드다. 이제 온라인에서 검색, 노출, 광고 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그만큼 잘 만든 해시태그에 고객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해시태그란 무엇일까. 자신의 사업 분야에 맞는 키워드를 찾아 지금 무조건 써야 하는 해시태그와 차별화될 수 있는 해시태그를 만드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마케팅의 시작인 셈이다. 이 책은 해시태그는 검색 싸움이라고 말한다. 소비자 어떤 유입 경로로 소비를 시작하고, 어떤 키워드에 관심을 두는지 세세히 공개한다. ◇실전 인스타그램 마케팅 비법으로 매출 10배 올리는 비법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을 시도하지만 아직도 사업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할 만큼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마케팅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일이 원이 분석 없이 무조건 열심히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 실패하지 않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비법으로 성공에 도전해 보자. ◇스토리텔링 비법은 고객을 부른다 ◇한눈에 들어오는 나만의 프로필 만들기 ◇‘좋아요’를 누르는 콘텐츠는 따로 있다 ◇1분 안에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올리기 ◇시선을 사로잡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비법 ◇이제 인스타그램 광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인스타그램 기업 계정으로 광고하기 ◇한눈에 들어오는 카드뉴스 만들기 위닝북스 개요 위닝북스는 퍼스널브랜딩 전문 출판사이다. 저서를 통해 칼럼 기고, 강연, 코칭,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기획 출판을 통해 최단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낸다. 저술-원고-강연의 시스템을 통한 출판사 중심이 아닌 오직 ‘저자 중심’의 브랜딩을 지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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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꿈과 희망,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신세계 연주
서울-11월 9일(금) 저녁 7시 30분에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이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8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는 ‘신세계, 다시 찾은 꿈’이라는 주제로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이 청각장애라는 사실에 좌절하지 않고, 잃어버린 소리를 찾고 단원들이 소리를 넘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연주회로 담아낸다.MBC 차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회가 깊이 있게 펼쳐지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사랑의달팽이 배다해 홍보대사, 아카펠라그룹 ‘예머’가 함께 하며 공연을 더욱더 빛낼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하며, 청각장애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클라리넷 연주로 표현한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 김민진, 김태경 단원이 듀오 클라리넷으로 ‘할아버지의 11개월(Kuricorder Quartet 곡)’, 최수종 단원이 솔로 클라리넷으로 ‘Immer Kleiner (A. Schreiner 곡)’, 복사중주로 ‘The Village in May( Hisaishi Joe 곡)’, ‘슈퍼마리오(Koji Kon do 곡)’를 연주한다. 아카펠라그룹 ‘예머’는 롤리팝(The treblemakers 곡), 촛불 하나(GOD 곡)를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며, 배다해는 ‘넬라 판타지아(E.Morricone)’와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의 O.S.T를 맑은 음성으로 노래하며 아름다운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회에서는 ‘Sir Duke(스티브 원더 곡)’, ‘Hey Jude(폴 매카트니 곡)’을 연주하며,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 ‘라르고’를 손정우 솔로와 4악장 ‘알레그로 콘 포코’를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인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청각장애 유소년 30여명이 청각장애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클라리넷 선율로 세상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청각 장애인 복지단체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청각 장애를 가진 유소년들이 인공 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 후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클라리넷을 연주하며 재활을 돕고 사회적응을 위해 클라리넷 앙상블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 정기 연주회를 진행한다. 탤런트로서 청각 장애인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것은 살아가는데 하나의 어려움이지만 사회적 편견으로 상처를 입고 있다”며 “잃어버린 소리를 찾고 정서적 재활과 사회 인식 교육에 큰 틀을 만들고 있는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연주회에 많은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2018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는 전석초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사랑의 달팽이는 클라리넷앙상블과 같은 사회적응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올해부터 청각장애 청소년과 사회초년생과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소꿈놀이(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각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첫 사회인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청각장애 청소년 멘티와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인 멘토를 1:1멘토링과 그룹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편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18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여의도 영산아트홀 공연장 주최/주관 : (사)사랑의 달팽이 사회 : 차미연 MBC아나운서 주요행사내용 김민자 회장 격려 및 감사의 말 클라리넷앙상블정기연주회 아카펠라그룹 ‘예머’의 노래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배다해’ 노래 사랑의달팽이 개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하여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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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김은형 저자의 '열화일기-뜨거운 꽃의 일기' 출판
서울-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김은형 저자의 ‘열화일기-뜨거운 꽃의 일기’를 출판했다. 세상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단어들이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를 특히 설레게 하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청춘(靑春)일 것이다. 이제까지 수많은 예술가들은 청춘을 예찬하고 동경하는 시와 노래, 이야기를 만들어 왔다. 이러한 사실을 봐도 청춘이 우리에게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는 확실하다. 청춘은 누구에게나 한 번은 오지만 그 누구라도 두 번은 누릴 수 없으며, 미성숙하고 부족한 것투성이지만 동시에 무한한 가능성과 불같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책 ‘열화일기-뜨거운 꽃의 일기’는 격동의 1980년대 초, 갓 성인이 되어 여대생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은 저자의 꿈과 포부, 고뇌, 그리고 짧지만 뜨거웠던 첫사랑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1980년대 초의 대한민국은 경제발전의 풍요가 가져온 빛과 군사독재의 어둠이 공존하는 격동의 시기였다. 이러한 시기에 대학생으로서 세상에 나오게 된 20대의 저자는 평범하게 그 나이 또래의 학생들처럼 학교에 다니고, 시험 성적 때문에 고민하고, 부모님과 충돌하고, 사랑 때문에 가슴을 앓는다. 때로는 서구의 영향으로 개방적인 물결이 거세면서도 동시에 여성에게는 유교적 규범을 강조했던 80년대 한국사회의 부조리에 여성으로서 강한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또한 서슬 푸른 독재 정권하에서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이야기하고, 어떻게 살아야 정신적·영적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대학교의 첫 문턱을 밟았던 1982년부터 1984년까지 20대의 순수한 열정으로 꾸준히 써 온 일기를 모은 이 책 속 저자의 모습은 때로는 미성숙하기도 하고, 또한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청춘은 더욱 순수하고, 빛나고, 뜨겁고 아름답다. 어느 한 사람을 가슴에 담고,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지며 그 외에 어떤 것도 바라지 않는 순수한 사랑을 해볼 수 있는 시기는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누구든 어릴 때 스스로도 뜻 모를 열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일기나 글을 써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세월이 흘러간 후 그 글들을 다시 펼쳐 보면 얼굴이 새빨개져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고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신에게도 이런 뜨거운 청춘이 있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따뜻해지는 경험도 해 보았을 것이다. 톨스토이는 “만일 내가 신이라면 청춘을 인생의 가장 마지막에 두겠다”고 이야기 했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청춘을 아무 의미없이 흘려보내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말이다. 그렇기에 이 책 ‘열화일기-뜨거운 꽃의 일기’는 뜨거운 청춘을 경험해본 독자들에게는 다시금 영혼을 울리는 경험을, 지금 청춘을 누리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청춘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김은형(金垠亨) · 1963. 부산 출생 · 1982. 2 경남여고 졸업 · 1987. 2 동아대학교 국문과 졸업 · 서울 Lee Fashion System 디자인실 근무 · 1986. 서울 아시안게임(부산경기) 영어통역 자원봉사 · 1987. 서울 남영동 USO 영어가이드 자원봉사 · 1988. 서울올림픽(미국기자촌) 영어통역 자원봉사 · 1989. 9 ~ 1990. 8 미국 뉴욕 Queens College 어학연수 수료 · 1990. 9 ~ 1992. 8 미국 뉴욕 FIT Fashion design 수료 · 1992. 9 ~ 1995. 7 NewYork Soho Fashion Company 디자인실 근무 · 2002. 부산 아시안게임 VIP 영어통역 자원봉사 ·2002. 한일 피파월드컵 게임 때 영국기자 4명 Homestay 자원봉사 · 2009 ~ 2012 해운대 시립미술관 영어통역 봉사 · 2010. 4 영어테솔(TESOL) 자격증 취득 · 2008 ~ 2018 어머니독서토론모임 회장 ◇목차 추천사 / 6 축시 / 8 Prologue / 10 Overture / 18 Part 1. 첫사랑의 강 -1982년- / 51 Part 2. 자기 자신을 풍부하게 하라(Enrich yourself) -1983년- / 191 Part 3. 도전하는 여자는 더욱 아름답다 -1984년- / 245 Epilogue / 329 출간후기 / 333 ◇본문 미리보기 프롤로그 우리를 만지는 손이 불에 데지 않는다면 우리가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는가 기억을 꺼내다가 그 불에 데지 않는다면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가 그때 나는 알았지 어떤 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우리가 한때 있던 그곳에 그대로 살고 있다고 떠나온 것은 우리 자신이라고 ― 류시화의 ‘첫사랑의 강’ 중에서 “과거는 죽지 않았다. 그리고 사실은 지나가지도 않았다.” ― 월리엄 포크너(미국의 극작가) 80년대는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의 첫 문장에 나오는 “최고의 세월이요 또한 최악의 세월이었다.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요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론 아무 것도 없었다.”는 것처럼 극단의 시대이자 혁명의 격동기였습니다. 또한 순수의 시대이자 사회적 혼돈의 시대였던 80년대에 20대를 보내면서 뜨겁게 사랑했고 “별들에 도달하려는 정열이 식었을 때 그의 인생은 암흑이다”라거나 “이룰 수 없는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교활한 동물임에 불과하다”란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을 가슴에 담고 지극히 현실적이지 않아 교활한 동물이 아님을 입증할 만한 꿈을 꾸면서 열심히 읽었고 또 적었습니다. 마치 ‘적과 흑’으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스탕달이 남긴 묘비명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처럼 나는 20대에 치열하게 꿈꾸며 살았고 사랑했으며 밤을 꼬박 새워가며 책 읽는 날도 많았고 내 생활의 흔적들을 일기에 고스란히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어린 내 맘에도 내 청춘이, 내 사랑이 기쁨과 슬픔의 씨줄과 날줄로 잘 직조된 아름다운 태피스트리 같다고 느꼈기에 기록을 안 해놓으면 나이 들어 후회할 것만 같아서…. 그런데 정작 이 일기를 쓴 당사자인 나도 까맣게 잊어먹고 36년간이나 어둠과 침묵 속에 잠들어 있던 이 일기장을 세상의 빛 속으로 끄집어내어 출간까지 시켜준 사람은 다름 아닌 나의 남편입니다. 그것도 자기는 안 나오고 아내의 스무 살 때 첫사랑이 구구절절 적혀진 내용에도 아랑곳하지 않아 자기 친구들로부터 미친놈 아니냔 야유를 듣고도 꿋꿋하게. 그날 밤 집에 와서 친구들한테 그런 소리 듣고도 기분 상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제대로 사랑도 안 해보고 또 사랑도 못 받아본 여자는 싫다고 하더군요. 그런 여자는 왠지 얄팍하고 인생의 깊이를 모르는 자기밖에 모르는 여자일 거 같아서라고 하는데 가슴 한쪽이 뭉클했답니다. 사실은 우리가 신혼일 때 결혼하자마자 그 다음해에 IMF가 터져 조그만 공장을 운영하던 남편도 많이 힘들 땐데 일거리도 없고 해서 둘 다 친정에 가서 거의 몇 달 간을 빈둥거렸을 때 내가 한 살배기 딸을 업고 놀이터로 나간 사이 처음 며칠간은 계속 잠만 자더니 나중엔 잠도 더 이상 안 오던지 심심하고 하니까 이것저것 뒤지다가 책 같은 걸 싸놓은 웬 보따리를 풀어보니, 내가 스무 살 때부터 근 서른 살 때까지 써놓은 일기장들임을 발견하곤 내가 없을 때마다 도둑고양이처럼 야금야금 다 읽어치우고 나서 첫사랑 K의 이름을 정확히 말하며 보고 싶지 않느냐고 물어보기에, 그땐 사실 K 생각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고 심장이 멎을 정도로 놀랐지만 한 1년간을 가끔씩 K 이름을 부르며 키득거리며 놀리는 수준이어서 남편 마음이 얼마나 넓고 속 깊은 남자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는 아무리 죽을 만큼 사랑한 첫사랑이 있었다 해도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아기를 낳으면 그 사람에 대해선 가끔씩이라도 전혀 생각조차 나지 않았고, 오로지 현재 내 생활에만 집중하는 너무 현실적이어서 오히려 초현실적인 존재라는 걸 그때 알았죠. 남편은 그때부터 나에게 글을 쓰라고, 일기를 읽어보니 글 쓰는 감각도 있어 보인다며 시간 날 때마다 글을 써놓으면 모아서 책으로 출간시켜 주겠다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독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꾸준히 하고 있지만 주로 여행이나 사람들과 먹고 마시면서 수다 떠는걸 워낙 좋아해서 글-카톡이나 밴드에서 주고받는 글 외엔-은 아예 안 쓰는 걸 보더니 나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남편은 자기가 한 말을 잊지도 않고 작년부터 정 그러면 옛날에 써놨던 일기라도 정리하면 책으로 출간시켜 주겠다고 해서, 이렇게 열화일기가 세상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일기를 밤을 새워 태블릿에 정리하면서 숱한 밤을 울었습니다. 맨 처음 서두로 적었던 류시화 시인의 ‘첫사랑의 강’이란 시에서처럼, …기억을 꺼내다가 그 불에 데지 않는다면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수녀를 위한 레퀴엠’에서 미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월리엄 포크너가, “과거는 죽지 않았다. 그리고 사실은 지나가지도 않았다.”라고 한 말이 자꾸 떠오르더군요. 또한 나의 일기는 80년대라는 그토록 뜨거웠던 격동과 격정의 시대를 함께 건넜던 K와 그때 청춘들에게 바치는 나의 연가이기도 합니다. 2018. 9. 22 새벽에… 김은형 ◇추천사 추억연금 그리고 설레이는 청춘을 만나다 김수자(부산창조교육문화센터대표/전 주례여자중학교장) 계절이 지나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는 10월, 김은형의 첫 작품 ‘열화일기’가 우리 곁에 온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마치 나의 첫사랑, 나의 대학 시절 이야기인 듯 빠져들어 행복했다. 나에게도 지나간 시간만큼의 삶의 이야기가 있었다. 미쳐 이름을 붙여주지 못한 채 손가락 사이로 빠져버린 모래알처럼 흩어졌지만. 열화 청춘을 일기로 날실씨실 엮어 나눌 수 있는 추억연금이 매우 부럽고 소중하게 다가온다. ‘열화일기’는 저자가 스무 살 대학 1학년 때 부터 10년 넘게 써내려온 9권의 일기장 중 1982~84년까지 약 2년간 써 온 첫째 권만 묶은 것이다. 수많은 독서, 친구와의 우정, 눈화장, 파마, 하이힐 등 멋 부리며 겪는 구세대와의 갈등, 대학도서관 자리잡기, 독재정권에 맞서는 이념서클 활동, 남포다방에서의 수다와 군것질, 디자이너의 꿈을 향한 1년간의 휴학, 서클에서의 첫사랑 K와의 만남, 설레임, 사랑, 어머니의 일상에서 싹튼 여성의식 등 저자의 말처럼 80년대라는 그토록 뜨거웠던 격동과 격정의 시대상이 녹아 있어 읽는 사람을 가슴 설레이게 한다.김은형은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다. 나는 10년 전 채영이 엄마 김은형을 처음 만났다.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순수하고 청순 발랄하고 가슴이 따뜻한 아직도 스무살 대학 신입생 같은 열정으로 산다. 이 일기에서도 멋대로 당당하고 오지랖 넓고 발랄한 생동감 있는 도전이 그대로 가슴에 들어온다. 김은형은 독서광이다. 자신의 좌우명을 대학1학년 때 이미 ‘너 자신을 풍부하게 하라!’로 정하고, 수많은 즐거움 중에서 먹는 즐거움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아는 즐거움이라며 소설, 시집, 철학서적, 패션잡지 등 책 속에 파묻힌 책벌레로 자신만의 지적 유희를 즐겼다. ‘책을 안 읽으니 바쁠 수밖에’라는 책 제목처럼 바쁘고 또 외롭다고 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일기는 ‘독서 할 때 당신은 언제나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다’라고 깨우쳐준다. 김은형은 메모광이다. 본문 중 어떤 날은 매일 써야 하는 회의가 들지만 그래도 쓰는 이유를 ‘한 40~50세쯤 되어서 읽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이다. 내 젊은 날의 기록이, 내 내면의 풍경과 참으로 버라이티하고도 액티브한 나의 활동들이 사진에 찍힌 듯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이 노트를 읽게 되면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해진다’라고 썼다. 이 일기는 내 삶을 돌아보고 기록함으로써 보다 치열한 현재를 살고 창조적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음을 느끼게 한다. 김은형의 일기가 우리들의 책으로 빛을 본 것은 그녀의 영원한 벗이자 연인인 조르바 같은 그 남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 허부남 사장 때문이다. 가슴으로 느끼지 않은 시간은 모두 없어져 버린다는데 차곡차곡 기록해 온 정성, 과연 저자는 지금 어떤 느낌일까? 이 책 ‘열화일기’는 우리들의 삶에 보다 자유로운 영혼, 맑은 기운, 청순한 청춘의 생동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으로 맑고 순수한 자유로운 영혼의 두 번째, 세 번째… 추억연금이 계속 우리에게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2018. 시월 마지막날 축시 ‘열화(熱花)’ 꽃잎 날리며 - 박숙정(시인) 뜨락에 내려앉은 포근한 봄 햇살에 환한 미소 머금고 수국 고운 자태 무리지어 피어나네 긴 팔 벌려 한아름 그대 수국 안으면 우리는 꽃이 되리 꽃밭이 되리 푸른 오월엔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오월엔 타오르는 ‘열화’ 화관 머리에 엮어쓰면 그대 어여쁜 나의 신부 꽃잎 날려 흩뿌리는 사랑이여 행복이여 지평선 너머 우리의 파랑새여 행복은 좋은 것 그대 행복하라 행복해야 할 곳은 여기 행복해야 할 때는 지금이다 가을이 오면 나 그대 따사로운 뜨락에 앉아 노니는 행복한 작은새 가을이 더 깊은 가을이 오면 나 그대 찻잔에 마른 수국향 그윽한 ‘열화’ 꽃잎을 띄우리 출간후기 추억은 우리 가슴속 따뜻한 세상과의 만남입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TV 조선 선정 2018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CEO “사랑했던 시절의 따스한 추억과 뜨거운 그리움은 신비한 사랑의 힘에 의해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게 한다.” 17세기의 철학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말입니다. 어떤 삶을 살아왔든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봉인된 추억 몇 개쯤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추억의 색깔은 저마다 다르겠지요. 아름답기도 하고 가슴 시리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렇게 각자의 가슴속에 품은 ‘추억’들은 삶을 지나오면서 ‘시간’이라는 매개체를 만나, 때로는 따스하게 때로는 가슴 저리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벗’이 되어줍니다. 이 책 ‘열화일기(熱花日記)-뜨거운 꽃의 일기’의 저자가 프롤로그에 풀어놓았듯이 한국의 1980년대는 뜨거운 격동과 격정의 시대였습니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2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규탄대회, 1985년 63빌딩 완공, 1988년 88서울올림픽 개최 등. 이렇게 뜨거운 격동과 격정의 시대를 몸소 체험한 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건재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실감합니다. 그때는 미처 몰랐지만 문득 자신이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 유난히 추억의 불빛이 반짝거리는 정거장들이 있습니다. 자식밖에 모르는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 열심히 일한 아버지의 쓸쓸한 뒷모습, 형제자매들의 어릴 적 짓궂은 웃음, 첫사랑의 아련한 실루엣, 추억을 나눠가진 친구들의 소중함…. 여러분은 이 중 어느 정거장에 머물고 있는지요? 추억은 우리 가슴속 따뜻한 세상과의 만남인 동시에, 지나온 날들이 힘들고 고달플수록 한 번씩 더 힘을 내도록 우리의 등을 밀어주는 따스한 바람 같은 존재입니다. 인생에 있어 아끼고 소중하게 여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AI가 소설과 시나리오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바둑도 두어 인간을 이겨내는 경지에 이를 정도인데, 그러나 이런 AI도 결코 인간을 따라 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기입니다. 책 ‘열화일기’는 저자가 20대 때인 1980년대를 배경으로 쓴 개인의 서사이자 시대의 서사입니다. 첨단을 걷는 시대인 2018년 현재, AI도 쓰지 못하는 그 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승화시키게 되어 무척 보람을 느낍니다. 열정과 청춘으로 빛이 나는 20대의 일기를 한 자 한 자 정성껏 기록해 놓은 아내와, 30년도 훌쩍 지난 보물 같은 일기를 발견하여 기꺼이 출간에 앞장선 남편. 이 아름다운 부부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기 바랍니다. 모쪼록 80년대라는 그토록 뜨거웠던 격동과 격정의 시대를 함께 건넜던 그때의 청춘들뿐 아니라, 추억의 전령사이자 인간만의 특권인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지난 시절의 따스함과 소중함이 오롯이 전해지길 소망하며, 긍정과 행복에너지가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개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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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북스, 실전무술을 원했던 무예인생 이야기 '심무도를 향한 열정 끝나지 않은 수련-이용원' 출간
서울-어드북스가 평생 전통무술 심무도에 몸담아온 운허 이용원의 자전수필이면서 심무도를 소개하는 책인 ‘심무도를 향한 열정 끝나지 않은 수련-이용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무예수련을 하면서 때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때로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기도 하면서 이 시대에 무술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는 저자는 무술의 완성을 위해 어떤 고통과 어려움도 다 참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시대에 무술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수없이 자문했던 물음이다. 운동선수가 스타가 되고 국위를 선양한 영웅도 되는 시대지만 심무도 같은 전통무술은 그런 운동에 속해있지 않다. 대중화된 경기가 없어 사회적으로 주목받을 일 없고 돈을 버는 일도 못 된다. 그래서 직업으로 가져가기도 어렵다. 그런 무술을 왜 평생 해왔을까. 저자는 무술이 그냥 좋았다고 한다. 무술의 완성에 이르기 위해 어떤 고통과 어려움이라도 다 참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에게 무술은 가장 두려우면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이었다. 저자는 “내가 아는 것은 무술이다. 내가 아는 세계를 나는 무술로 말할 수 있을 뿐이다. 나는 무인이니까”고 무술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무술은 그저 하나의 통로요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이것 하나로 또한 삶의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하나를 진정으로 알게 되면 그것으로 다른 모든 길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무예를 통해 자신을 완성하고 싶거나 수련을 통해 변화와 성취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길을 열어주는 책이다. 어드북스 개요 도서출판 어드북스는 경제, 경영, 처세, 학술서를 선보이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d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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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인류사를 뒤바꿀 발견과 그것을 은폐하려는 비밀조직의 사투를 그린 소설 '허색' 출간
서울-기존의 색 개념을 넘어서는 색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과 그 사실을 은폐하려는 비밀조직 간의 대립과 사투를 그린 스릴러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기존의 색 개념을 벗어난 색을 발견했다는 가정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발견을 알리려는 자와 그것을 막고 독점하려는 자의 대립을 보여주어 인간의 욕망이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룬 소설 ‘허색’을 펴냈다. 이 책은 주인공인 레이첼 윤이 한 장님으로부터 하얀색보다 더 하얀색 빛을 내뿜는 돌을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돌의 비밀을 알고 있을 장님을 찾아 헤매던 레이첼은 그 돌을 개발해낸 비밀조직이 존재하고 그들이 기존의 색 개념을 넘어서는 색인 허색들을 독점해 무기로써 이용하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된다. 레이첼은 연인인 데이빗 시스티나, 그 비밀조직을 무너뜨릴 동료를 모으기 위해 레이첼에게 조직의 비밀을 폭로한 전 조직원 레이나, 그리고 비밀조직에 대한 실마리를 잡기 위해 레이나를 찾아온 형사와 그의 조수를 동료로 삼아 색을 무기로 이용하려는 비밀조직의 야욕에 맞선다. 작가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이 욕망을 극도로 추구하면 어떠한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되는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남들을 지배하고 싶다는 욕망에 따라 기존의 개념을 넘어서는 새로운 색을 무기로 사용하려는 비밀조직의 총수,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겠다는 욕망에 따라 몸을 혹사해 결국 시력을 잃어버린 미술가, 새로운 색에 대해 알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결국 비밀조직과 사투를 벌이게 된 레이첼 등 욕망을 추구했던 이들이 그 결과 어떠한 결과를 맞게 되는지 독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작가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작가는 욕망은 인간을 진보하게 만드는 힘이라면서도 그런 욕망에 삼켜지거나 욕망 자체가 일그러져 버렸다면 인간은 진보를 멈출 것이라고 강조한다. 작가 이상우는 특유의 관점으로 세상을 분석해 색다른 결론을 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이야기꾼이다. 그러한 자신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 소설가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독자들과 교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북랩 개요 2004년에 설립된 ㈜북랩은 지금까지 2700종이 넘는 도서를 출간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맞춰 새로운 출판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출판포털과 주문형 출판장비(POD)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유익한 콘텐츠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책을 출간할 수 있고 원하는 독자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블리싱 서포터스(Publishing Supporters) 기업이다.웹사이트: http://www.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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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 한마당
한량무 : 이제선/고선자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국민 누구에게나 기억되고 있으며 유구한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오륙도를 기리는 숭고한 뜻과 함께 지역문단을 대표하는 시인과 시낭송 인을 주축으로 탄생한 ‘오륙도 시낭송문학회’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사색(思索)의 계절 한가운데 들어선 주말에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를 맞는 시낭송 한마당을 약 500여명의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평화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오륙도 시낭송문학회(회장 류수인)’가 주관하고 부산 남구청과 오륙도 신문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는데 식전행사로 ‘오륙도 시낭송문학회’ 소속회원(조문제)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1부 순서는 류수인 회장의 환영 인사와 내외귀빈의 축사 로 시작했다.그리고 2부 행사는 ‘우쿨렐레’ 3인조(이윤경,김여경,류경자)의 공연을 시작으로 송소현의 ‘어머님의 아리랑’ 등 총 8인의 시낭송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3부 행사에서는 2인(이제선, 고선자)이 각색한 ‘한량무’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초대시인 문인선의 ‘무엇으로 너를 메울까?’ 등 4인의 초대 시인과 오륙도 시낭송문학회 김명길 회원의 보릿고개 등 총 8인의 시낭송문학회 회원의 시낭송과 더불어 부산 시민을 포함한 대학생과 초등학생의 시낭송 등으로 이어지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지는 시문학(詩文學)의 열정(熱情)은 참관인들의 환호(喚呼)를 자아내기에 충분하게 느껴졌다. 행사 중간에 강기숙 시낭송 아카데미 원장과 오륙도 시낭송문학회 회원들의 연출로 각색한 ‘시 퍼포먼스’와 이제선, 고선자의 ‘한량무’는 관중들로부터 열화(熱火)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아냈다.이날 행사 마지막까지 단 한 사람의 이석(移席)없이 공연과 시낭송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점은 부산 시민들의 높아진 문학수준과 함께 알차게 편성(編成)된 행사의 내용 그리고 류수인 회장의 솔선수범(率先垂範)하는 역량(力量)과 회원들 각자가 맡은 바 소명을 다하는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관객들의 일반적인 평(評)을 받았다. ‘오륙도 시낭송문학회’ 회장이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류수인 여류시인은 축사에서 “음악(音樂)은 인류공통의 언어이며 시(詩)는 인류공통의 즐거움이다.” 라고 말한 영국의 시인 ‘롱펠로우’의 말을 인용(引用)하면서 금일 행사가 시문학과 풍류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과 동시에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과 함께 한 해 동안 시낭송회 행사를 준비해온 회원들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인사말을 건넸다. 참석자들과 마지막까지 각별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시문학으로 지역민들과 가교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오륙도 시낭송문학회(회장 류수인)’는 그야말로 ‘문학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는 가치(價値)를 몸소 실행 하는 것을 내외(內外)에 과시하였다. 그리고 지역민과 시문학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서정의 계절에 연출함으로서 성공적인 모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는 기염(氣焰)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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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출간한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 표지(김대영 지음, 120쪽, 1만원)서울-좋은땅출판사가 김대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대영 시인은 “두 번째 시집 ‘추억’을 낸 후 5년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냈지만 아름다운 글을 쓰고 나누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라며 세 번째 시집을 내는 소감을 말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주제로 한 ‘교방동 김서기’, ‘팔순 저 너머를 위하여’부터 사계절을 통과하며 느낀 감정들을 담아 낸 ‘마지막 봄비’, ‘그해, 마지막 여름’, ‘가을 전령’, ‘겨울비’,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사랑’, ‘물어보고 싶은 말’, ‘사랑과 연민’ 등 다양한 소재들을 다룬 시들이 실려 있다. 좋은땅출판사는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지 않은 구성으로 한 장씩 읽어나갈 때마다 새로운 주제들을 만날 수 있어 다음엔 어떤 주제의 시가 나올지 기대하며 읽을 수 있는 시집이다며 독자들이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를 통해 시인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인생을 되돌아보고, 일상에서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 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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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유동효 시인 '아내가 생머리를 잘랐습니다' 출판
서울-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유동효 시인 ‘아내가 생머리를 잘랐습니다’를 출판했다. 이 말을 가슴 속에 품고 시련을 자기 성숙의 계기로 삼으면 시련 뒤에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해가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본다. 그리고 가끔은 인간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도 역시 이 말이 적용되지 않는가 싶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발행 시집 ‘아내가 생머리를 잘랐습니다’는 바로 이 시련을 통해 가족이 성숙해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암에 걸린 간호사 아내와 남편, 아이들로 이루어진 가족이 함께 시련을 극복해가는 모습이 오롯이 녹아 있다. 누군가는 하나를 내어주고 또 다른 하나를 품고, 다른 누군가는 하나를 잃고 하나를 받아들인다. 유학을 포기한 남편, 고통을 감내한 아내, 외로움과 슬픔을 사랑으로 극복한 아이들, 안타깝고 사랑 가득하게 그들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 어느덧 이렇게 품어주고 받아들이다 보면, 서로를 향한 사랑이 더욱 커져 있음을 알게 된다.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는 행복한 연애를 끝으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며, 아이를 낳는 것을 우리는 매우 일상적인 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 일상의 과정이 과연 당연할까? 정작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끈끈함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일까? 생각해 보면 조물주의 신비로운 조화 없이는 불가능한 기적이다. 가정의 시작만 신비한 게 아니다. 가정의 유지 역시 작은 기적이다. 아무런 노력이나 자기 단련의 시간 없이는 가정이라는 사랑의 공동체도 유지될 수 없기에 절대자께서는 가족들이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시는 것이 아닐까 모르겠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시련을 잘 감내하며 서로 보듬고 넘어가야 한다. 미약한 일개 인간의 힘으로 넘어설 수 없는 암이라는 시련을 우리는 가족이라는 단위를 통해서 넘어설 수 있다. 암이라는 병이 참으로 흔한 세상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소중한 이나, 그 건너 건너에 암 환자가 참 많다. 그들 모두가 우리의 사랑을 건네야 할 분들이다. 사랑하는 분들께 일상 속의 희망을 건네듯, 이 시집 ‘아내가 생머리를 잘랐습니다’의 빈 편지지 속에 사랑을 담아 전해보기를 권한다. 웹사이트: http://happybo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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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가볍고 다양해진 한국문학 시리즈 기획전 열어
서울-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새로움을 발견하다, 한국문학 시리즈전’이라는 이름의 기획전을 열고 대상 도서 포함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획전은 최근 독창적인 개성을 가진 한국문학 시리즈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포착, 해당 시리즈들을 모아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표적인 시리즈로는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해 원고지 300매 전후의 신작 소설, 또는 원고지 500~600매의 경장편 소설을 현대문학 지면에 선보이고 단행본 발간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인 ‘핀 시리즈 소설선’을 꼽을 수 있다. 소설가 편혜영, 박형서, 김경욱, 윤성희, 이기호, 정이현의 소설이 발간되었고, 이후 정용준, 김금희, 김성중, 손보미, 백수린, 최은미의 소설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매달 25일에 한 권씩 발간되는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동명의 시인선 역시 현대 문학 지면에 소개된 신작 시와 짧은 산문을 소시집에 엮어 이어나가는 프로젝트다. 단편 소설과 일러스트를 함께 소개하는 미메시스의 문학 시리즈 ‘테이크아웃’ 시리즈도 눈에 띈다.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20명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소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 20명을 매치해 새로운 이미지의 소설집을 탄생시켰으며, 작고 간편한 꼴 안에 담아 독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은영 , 정지돈 , 정세랑 , 최진영 등이 출간되었다. ‘욜로욜로 시리즈’는 ‘오늘을 온전하게 살고 싶은, 나를 찾아가는 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시리즈다. 2017년 사계절출판사 1318문고 20주년을 맞아 론칭한 시리즈로 문학이 가진 치유와 공감의 힘으로 독자들과 함께 욜로욜로하길 바란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박지리 , 최상희 , 이금이 등이 출간됐다. 그 외에도 가벼운 가격으로 한국 문학을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취지로 2016년부터 해마다 출간되고 있는 ‘경.기.문.학’ 시리즈, 황금기 고전 SF의 전통을 잇는 김창규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일리스트 dcdc까지, 한국 SF의 부흥을 이끄는 작가들의 가장 핫한 신작을 출간하는 ‘한국 SF 작가선’, 새롭고 탁월한 글들을 써왔고, 어떤 식으로든 문학의 경계를 넓혀갈 이름들, 정영문, 이상우, 배수아, 정지돈, 한유주에게 주목하는 워크룸프레스의 한국문학 시리즈 ‘입장들’, 그리고 에서 까지 다양한 화제작들을 배출한 시리즈인 ‘오늘의 젊은 작가’ 역시 주목할 만한 시리즈로 꼽혔다. 알라딘 한국 소설/시 담당 MD 김효선 과장은 “보급가를 저렴하게 하거나 판형을 가볍게 해 독자들에게 다가갔던 이나 시리즈가 손보미, 임현, 정지돈 등 다양한 작가들을 한국 문학 독자들에게 소개했던 것을 필두로, 이와 같은 움직임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젊은 독자들의 감각에 맞게 젊은 작가들을 만날 수 있도록 판형, 디자인, 가격 면에서 변화를 꾀하는 출판사들의 다양한 시도가 좋은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알라딘에서 대상 도서를 포함, 소설/시/희곡 3만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3천점으로 알라딘 피너츠 에코백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에코백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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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 '경단녀 재취업 공부법' 출간
서울-위닝북스가 ‘경단녀 재취업 공부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가 2016년 기준 20.5%p로 OECD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36.3%p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 연령대의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싶어도 사회적 상황이나 인식 때문에 지속되기 어려워 끝내 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경제적 상황 때문이든 자아실현을 위함이든 간절하게 경력 단절을 벗어나고자 하는 여성들 또한 많다. ‘경단녀 재취업 공부법’은 재취업을 원하는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출간되었다. 8년간의 경력 단절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경험담과 성공적인 재취업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힘든 과정을 먼저 거치고 이겨 낸 경험자의 공감 어린 조언이 녹아 있는 이 책이 많은 경단녀들이 사회에서 제 몫을 하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재취업,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많은 경단녀들이 다시 사회로 나가고 싶어 하지만 이전처럼 일자리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당연한 현상이다. 고용주는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되었던 사람보다 높은 스펙과 알찬 경력의 젊은 인재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재취업에 도전하는 이유가 생계를 위해서인지 자신을 찾고 싶어서인지 냉정하게 파악하라. 그리고 넓은 시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보라. 내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면 먼저 그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아봐야 한다. 단순히 월급만 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는 절대 재취업에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는 재취업 전략 10계명 이 책의 저자는 과거 잘나가던 화장품 매장의 점장이었지만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8년간 경력 단절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찾고 싶었던 저자는 재취업에 도전해 결국은 성공했다. 그러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재취업 노하우 10가지를 정리해 이 책에 풀어놓았다. 목표 설정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법, 장점과 특기, 전공을 살려 전문성을 높이는 법, 이력서로 자신을 어필하는 법 등 재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항목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누구보다 경단녀에 공감하는 저자가 직접 제시하는 10가지 전략을 통해 재취업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빛나는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다. ◇10년 후 어떤 삶을 살 것인가 경단녀들은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그 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사회적 인식상 여전히 육아와 살림은 엄마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의 일과 꿈을 내려놓고 오로지 남편과 아이를 위해서만 살다 보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 누군가의 엄마나 아내가 아니라, ‘나’라는 이름으로 살고 싶다면 재취업에 도전하라. 당신의 삶은 당신의 꿈이 결정한다. 위닝북스 개요 위닝북스는 퍼스널브랜딩 전문 출판사이다. 저서를 통해 칼럼 기고, 강연, 코칭, 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기획 출판을 통해 최단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낸다. 저술-원고-강연의 시스템을 통한 출판사 중심이 아닌 오직 ‘저자 중심’의 브랜딩을 지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boo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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