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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해외문화홍보원 ‘2023 K-커뮤니티 페스티벌’ 성료
서울-11월 4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함께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 ‘2023 K-커뮤니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는 아이콘, 카드, 라임라잇 등 인기 K팝 가수를 필두로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을 찾은 해외 한류 동호회가 꾸민 열띤 공연이 100분간 펼쳐졌다. 전 세계 6만6000명의 한류 팬도 K-커뮤니티 페스티벌과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을 즐겼다. 이날 유튜브 생중계의 최고 동시 접속자는 2만7000여명을 기록했다.진흥원은 올해 8월부터 전 세계 한류 동호회들이 한국 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2023 K-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올해는 조선팝, 한국 현대 타악(K-타악), 태권무 등 3개의 초청 부문과 비초청 부문인 한복을 공모 분야로 선정했다. 그 결과 미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총 46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행사장에서는 K-커뮤니티 챌린지 예선 참가자들과 수상작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재생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먼저 스페인 한류 동호회는 색소폰·트롬본 등 서양 악기로 ‘흥보가’를 편곡, 판소리를 재해석해 주목받았다. 멕시코의 타악 그룹은 현지 토착 문화를 의상, 분장 등에 반영해 국악 장단을 연주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방글라데시 태권도단은 자국 전통 의상을 입고 방글라데시의 전통춤과 태권무를 혼합해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였다.전 세계에서 응모한 영상은 현지 문화와 어우러져 재해석되면서 한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각지에서 한국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는 한류 동호회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멕시코, 나이지리아, 중국 등 최우수 동호회 3팀은 국내에 초청돼 조선팝, 한국 현대 타악, 태권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별 강습을 받으며 공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망의 공연 당일에는 인기 K팝 스타 아이콘과 카드, 라임라잇과 함께 2023 K-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꿈꾸던 공연을 선보였다.조선팝 부문에서는 멕시코의 ‘크리살레(CRISALE)’ 팀이 국악 밴드 ‘억스’와 함께 흥보가의 ‘박타령’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찰떡궁합을 보여준 크리살레 듀오는 크리스티나와 알레한드로로 구성된 부부 커플이다. 열광적인 호응 속에 공연이 끝난 후 아내 크리스티나(Maria Cristina)는 “남편과 한 무대에 올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 한국과 관련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편 알레한드로는 멕시코 유력지 밀레니오지의 기자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 일정을 르포 기사로 준비하고 있다.한국 현대 타악 부문에서는 나이지리아의 ‘강한(GANGHAN)’ 팀이 팀 이름처럼 강하고, 힘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깜짝 춤 실력’까지 자랑한 팀 대표 제스로 루카(D. Jethro Luka)는 “한국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정말로 원했던 한국에서의 공연,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음식까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었고 꼭 다시 한국에 오겠다”고 다짐했다.태권무 부문에서는 중국의 ‘에프엠에스(fMS) 태무 댄스 그룹’과 태권도 공연단 ‘아르태’가 함께 아이콘의 음악 ‘U’에 맞춰 절도 있는 공연을 펼쳤다. 팀 대표 팡 루이는 “존경하는 태권도 사범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국인이 태권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진흥원은 해외 한류 동호회가 세계 각지에서 직접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해 우리 문화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해외 한류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국 232개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으며, 올해는 미수교국 쿠바에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해 아바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헝가리에서는 현지 공중파 방송국 ‘M2 Petőfi TV’, ‘hir TV’ 등에 보도되며 언론 주목을 받았다.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한류 확산의 주체로 성장해 온 해외 한류 동호회의 활동 분야가 K팝과 같은 대중문화에서 전통예술, 생활문화 등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다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한류 동호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한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소개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문화교류 전담 기관으로 다양한 문화 산업 국제 교류를 통해 각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민간 교류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kofice.or.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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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대상’ 참가 접수, 2023년 11월 13일~2024년 1월 12일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참가 접수서울-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참가 접수가 2023년 11월 13일(월)부터 2024년 1월 12일(금)까지 진행된다.문화콘텐츠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기반 경제의 시대에 ‘지역축제’는 명실상부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최고의 문화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지역축제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역사가 길지 않지만, 해가 갈수록 선진국의 유명한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다양하고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축제 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신성장 동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러한 대한민국 축제 산업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며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2024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23년 열린 축제 중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며 축제를 통해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좋은 성과를 거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축제 등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큰 공로를 세운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갖는 시상식이다.특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일반 시민들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민단체가 주최하고, 축제 전문가들이 주체가 돼 객관적 기준을 통해 대상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있는 시상식으로서 신뢰를 받고 있다.차정현 ‘2024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완벽한 준비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축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품격 있는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국 축제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참가 대상: 지방자치단체, 축제조직위원회, 축제관련 단체 및 신규 축제 등· 신청 기간: 2023년 11월 13일(월)~2024년 1월 12(금)· 홈페이지: www.awards.or.kr한국축제콘텐츠협회 소개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스토리텔링, 게임(IT), 무대예술공연, 디자인(상품개발), 환경시설 등 분산돼 있는 각 장르 콘텐츠들의 유기적인 융합과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다. 문화기술(CT)과 IT 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축제콘텐츠에 융합해 발전시키고자 한다. 차별적인 정체성을 갖춘 축제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축제콘테츠대상을 주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war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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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콘, 뽀로로 탄생 20주년 기념 극장판 OST 음원 선보여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OST 뮤직비디오판교-‘뽀롱뽀롱 뽀로로’를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공동대표 김일호·우지희)이 뽀로로 탄생 20주년과 극장판 10주년을 기념해 베스트 앨범 ‘뽀로로 극장판OST베스트’와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OST’ 음원을 1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뽀로로 극장판 OST 베스트’ 앨범 재킷음달 개봉하는 ‘슈퍼스타 대모험’의 OST 신곡 2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이날 발표된 ‘슈퍼스타 대모험’의 OST 신곡 ‘소리쳐봐’는 뽀로로와 친구들이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음악축제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 예선 무대에서 부르는 곡이다. 누구나 즐겁게 따라 부르기 쉬운 흥겹고 경쾌한 멜로디로 아이들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노래에는 ‘함께 라면 모두 할 수 있어, 넘어져도 괜찮아, 모두 툭툭 털고 일어나, 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한번 도전하면 돼’와 같은 위로와 희망, 용기를 주는 가사가 더해져 감동을 준다. 이들 음원은 멜론, 지니, 플로, 애플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다음달 개봉되는 새로운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 ‘슈퍼스타 대모험’은 전 우주를 통틀어 최고의 슈퍼스타를 뽑는 음악축제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뽀로로 탄생 20주년과 극장판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고 예산을 투입한 만큼 그래픽 퀄리티를 높여 입체적인 공간감과 화려한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특별 자문단이 함께해 영화의 탄탄한 구성과 기획력을 높였다.오콘 우지희 대표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우승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주제로 재미는 물론 감동과 교훈을 주는 영화”라며 “선공개하는 흥겨운 OST 음원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콘의 대표 콘텐츠인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는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가장 많은 극장판 시리즈가 제작됐다. 2013년을 시작으로 총 7편의 작품이 개봉됐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중 누적 관람객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3년 개봉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은 누적 관람객 93만 명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중 관람객 톱3를 기록했다.오콘 소개1998년 설립된 오콘은 국내 최초 모션 캡처 방식을 도입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25년여간 약 700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며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제작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오콘은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풍부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와 ‘선물공룡 디보’, ‘슈퍼잭’ 등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페스티벌 수상을 통해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검증된 기획 개발 역량을 웹툰/웹소설, 게임, 드라마, 라이브 필름 및 실시간 모션 캡처를 통한 버츄얼 인플루언서, 패션 전시 등 콘텐츠 IP 전반의 사업으로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oconstudi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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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사 개산 400주년 기념 ‘내 마음속의 풍경’ 11월 11일 대단원의 막
서울-속초시의 명소인 영랑호 보광사의 개산 400주년을 맞이해 열린 문화재 탐방 프로그램 ‘내 마음속의 풍경’이 11월 11일(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보광사가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기획한 이번 행사는 ‘보광사 개산 400주년 타임캡슐 사적비 세움식’과 더불어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항일운동 스님 134분의 위패를 지장전에 봉안하는 뜻깊은 의식과 함께 진행된다.보광사 개산 400주년 문화재 탐방 ‘내 마음속의 풍경’ 세부 일정보광사 대웅전 전경원데이 문화재 투어 영랑호와 함께한 ‘호호(湖湖)한 하루’‘불화탐사대’ 인두화 그리기 체험이번 행사를 통해 보광사의 대표 문화재인 ‘목조지장보살좌상(강원도 유형문화재 188호)’과 ‘보광사 현왕도(강원도 문화재자료 173호)’를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8월과 10월에 이어 △원데이문화재 투어 △제불여래명칭가곡 부르기 체험 △스크래치 불화 사생대회 △가무악 공연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 등 깊어가는 가을을 풍요롭게 채워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목조지장보살좌상’은 조선 효종 5년 내시 숭록대부 나업의 부인 한 씨가 사별한 남편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면서 금강산 안양암에 조성했으며, 1937년 보광사로 이운됐다. 2010년 정밀 조사 결과 불상 내부에서 ‘제불여래보살명칭가곡’이 발견됐는데 15세기 명나라에서 조선 왕실에 보낸 경전으로, 조선 불교 가곡 정립에 큰 영향을 준 귀중한 자료다.영랑호 자락 사철 푸르른 송림이 감싸고 있는 보광사는 속초시 동명동,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관세음보살이 현현한 것으로 알려진 관음 바위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미얀마의 조각승을 초청해 직접 제작한 백옥 와불상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구호단체 NGO굿월드와 함께 튀르키예 강진, 모로코 대지진 등 가슴 아픈 참사의 국제 구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보광사야말로 속초시의 자랑이라 할만하다.‘내 마음속의 풍경’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하며, 불교 신자가 아닌 일반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소 : 속초시 영랑호 보광사 일원(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69-2)· 행사일시 : 11월 11일(토) 오전 10시· 참가방법 : 현장 접수· 참가비 : 무료· 프로그램원데이 문화재 투어복장유물 속 가곡 ‘제불여래보살명칭가곡’ 부르기 체험가무악 공연 ‘나업과 한씨 부인의 사랑이야기’불화탐사대 ‘보광사 현왕도 따라잡기’(스크래치화, 인두화 그리기 불화 아크릴 무드등·한지등 만들기 체험 등)구슬주머니 소개구슬주머니는 전통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술 공연을 통한 지역 사회 공헌을 목표로 설립된 전문 예술 단체다. 무형문화재 공연 사업, 무료 예술 공연 사업, 무형문화재의 소극장 장기 공연 사업, 무형문화재와 전통 공연을 이용한 공연 창작 사업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와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웹사이트: https://beadspouch.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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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공연장 모두예술극장,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 협업한 다원예술 작품 ‘제자리’ 11월 24~25일 공연
서울-지난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이 11월 개관 공연작 두 편을 무대에 올린다.11월 15(수)~19일(일) 하루 2회(11:00, 16:00) 선보이는 연극 ‘똑,똑,똑’은 발달 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참여형 감각 친화 공연이다.편안한 환경 속에서 관객이 서로의 신경 다양성을 바라보고 공연에 참여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야금, 리코더, 첼로, 해금, 실로폰 등 다양한 악기로 공연 주제 음악을 변주하고, 오브제를 이용한 단순한 놀이로 서로의 감각에 집중한다. 또 빛으로 만드는 예술적 변형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낯섦을 줄이기 위해 공연 관람 계획부터 관람 후 활동까지 전 과정을 예술적 체험으로 생각하고 관객에게 세심하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공연 음악 및 출연진 움직임 영상 등 공연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공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며, 공연 중에도 소리를 내거나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릴랙스 퍼포먼스’로 진행한다.‘똑,똑,똑’을 준비한 극단 북새통은 2002년 창단 이후 ‘가믄장아기’, ‘재주많은 다섯친구’, ‘코리아 쉐이크’, ‘봉장취’, ‘행복한 왕자’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성이 있는 아동·청소년극의 창작’,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모색’,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진정한 문화 찾기’를 실천하며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다원예술 공연 ‘제자리’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 이틀간 무대에 오르는 공연 ‘제자리(Jejari/In-situ)’는 모두예술극장 해외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한국·프랑스 공동 창작 작품이다. ‘제자리’의 연출을 맡은 미셸 슈와이저는 프랑스 극단 ‘라 콤마(La Coma)’의 연출가이자 안무가로 한국 출연자들과 함께 출연자 개개인과 한국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연을 만들었다.공연이 진행되는 현장의 요소들로 공연을 만드는 ‘인시추(In-situ)’ 형태를 기반으로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일상을 채우고 있는 개인의 취향에서부터 ‘나’라는 사람의 기원, 즉 본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프랑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 라 콤마를 창립한 미셸 슈와이저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의 경계를 오가는 작품 활동으로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연출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무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사회 모습을 반영하는 인물을 조명하며, 개인이 마주하는 사회 현실에 대해 질문한다.11월 24일(금, 19:30)~25일(토, 15:00)일 공연하는 ‘제자리’는 문자 통역이 함께 제공된다. 토요일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앞서 11월 23일(목) 15:00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은 프레스 초청공연으로 오픈한다.◇ ‘제자리’ 드레스 리허설 기자초청 안내· 일시 : 11월 23일(목) 15:00· 장소 :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 충정로7 2층)· 일정 :14:30~15:00 Tea Time (모두라운지)15:00~15:50 드레스 리허설 (공연장)15:50~16:30 연출가 미셀 슈와이저 Q&A10월 24일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 공연장 ‘모두예술극장’한편 10월 24일 개관한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18년 설립을 추진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 아트홀을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으로 전면 개보수한 곳이다. 휠체어석 좌석 수 상황에 맞춰 가변 조정한 25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 3개, 스튜디오 1개, 분장실 4곳 등이 마련돼 있다. 모든 공간은 휠체어 등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단차 없이 설계됐다.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 표지와 시설은 물론 공연별 자막·음성·수어 해설을 지원해 시각·청각·발달 및 학습장애인 등 장애 유형별로 관람할 수 있다.모두예술극장은 앞으로 창작레지던시와 교육 공간, 소규모 공연과 시연회가 가능한 창작 스튜디오, 공연단체의 활동 편리를 위해 연습실과 분장실로 활용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을 촉진하는 한편 △장애예술과 관련해 접근성 서비스 전문가 과정 등 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다양한 배리어프리 공연을 선보이고 장애예술인과 단체에 우선 대관 및 사용료 할인을 제공해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소개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가의 창작 및 향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예술 연구 및 실태 조사 등의 예술 정책을 개발해오고 있다. 장애인 복지 및 수혜 정책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장해 문화 다양성 관점에서 발현되는 장애예술의 독특한 감수성과 표현의 가치에 주목한다. 또 이를 발굴·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와 창작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미나, 연구, 교육 연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노력한다.웹사이트: http://www.i-eu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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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영지물의 주인공이 돼보는 RTS 명작 ‘스트롱홀드: 결정판’ 스팀으로 출시
스트롱홀드(Stronghold) 결정판(Definitive Edition) 론칭 트레일러오스틴, 텍사스-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FireFly Studio)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게임 ‘스트롱홀드(Stronghold)’의 결정판(Definitive Edition)이 한국시간 11월 8일 정식 출시된다.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는 20여년의 세월 동안 사실적인 중세 유럽 세계관에 기반한 전략 시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디볼버디지털 소속 개발사다.스팀 넥스트 페스트의 10가지 주요 타이틀 중 하나인 스트롱홀드는 시리즈를 이어온 거장 로버트 L. 유비노의 악곡이 담긴 새로운 트레일러를 함께 공개했다.“우리는 아직 2D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믿는다”는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의 마케팅 책임자 닉 타나힐은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스트롱홀드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지지와 피드백 덕분에 결정판이 출시될 수 있었으며, 이 결정판은 예전 2D RTS 게임이 대세이던 시절에 대한 제작진의 헌정이기도 하다”면서 2024년 초까지 계속 업데이트와 추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을 알렸다.‘스트롱홀드: 결정판’은 새로운 14개의 미션 캠페인과 잘 알려진 역사적인 요새들을 포위 및 공성하는 10개의 포위 시나리오를 추가해 역사적 전투들을 재현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 제작된 시각적 효과, 스팀 멀티플레이어, 새로운 맵, 워크숍 지원, 그리고 성우들의 더빙과 같은 기본적인 개선 사항들을 포함한다. 아울러 최근 진행된 데모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에게 받은 병력 한도 2배, 맞춤형 현대화된 컨트롤, 집결 지점, 품질 향상 등 많은 피드백들이 반영돼 있다.로드맵으로는 내년초 2개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할 계획이며, 각각 별도의 무료 및 유료 DLC 콘텐츠를 포함할 것이다. 겨울 업데이트가 먼저 올 예정으로 새로운 맵들을 추가하고, 사상 처음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제 캠페인이 추가될 예정이다.봄 업데이트는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역사적인 성채들을 정복하거나 방어하는 완전히 새로운 Castle Trail의 포위 시나리오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전과 새로운 성들의 최고 히트작으로 제시되며, 최초의 폴란드 요새인 말보르크 성을 포함한 이 새로운 임무들은 중세 구조물들의 강점과 약점을 아는 사람들에게 분명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어서 유료 DLC는 기존의 스트롱홀드 스토리에 추가되는 새로운 내러티브의 군사 캠페인이 포함될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성우 크리스토퍼 켄트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롱암 경의 조카딸을 구하기 위해 북쪽으로 보내진 젊은 경비대장의 이야기를 이어갈 계획이다.‘스트롱홀드: 결정판’은 한글화를 지원하고, 현재 스팀에서 1만6500원에 출시됐으며, 주간 10%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최신 정보는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과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디볼버 디지털 소개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Inc.)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인디 게임 퍼블리싱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다. 2009년 설립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 독창적인 명작 게임들을 배급하고 있다. 인디 개발사의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며 게이머 정신에 충실한 회사다.웹사이트: https://www.devolverdig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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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클래식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 런던편’ 개최
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11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탄탄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올해 오페라떼는 유럽 4개국(이탈리아·프랑스·영국·오스트리아)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관객과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영국 ‘런던’편으로 진행되며 피아졸라, 비틀스의 음악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레미제라블’ 넘버를 친친탱고, 테너 이광진, 바리톤 김경한의 무대로 감상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 아동 이상이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 개요· 일시: 11월 10일(금) 19시 30분·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티켓: 1층 2만원, 2층 1만원· 할인: 누림회원 40%, 초·중·고등학생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30%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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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윤대천 ‘If You Love Me’ 뮤직비디오 공개
윤대천 (DC Yun) - If You Love Me [Official Video]구미-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10월 31일 오후 12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싱글 ‘If You Love Me’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윤대천의 신곡 ‘If You Love Me’는 따스한 가을 분위기의 잔잔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설렘이 담긴 사랑을 고백하는 록 음악으로, 윤대천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고 그가 활동하는 그룹 자판기유자차(VMCT)의 진하람과 김재우가 참여했다.‘서투른 나의 맘을 안아줬으면 나 혼자만의 사랑이라도 좋아’라는 가사처럼 서투른 사랑을 조심스레 고백하는 풋풋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듣는 이에게 짝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윤대천은 이 곡에 대해 “스물에 써뒀던 노래를 꺼내 작업했는데, 헷갈리던 마음을 깨닫고 서투른 사랑을 조심스레 고백하는 짝사랑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곡에서 말하는 ‘너’는 ‘사람’이 될 수도, ‘꿈’이 될 수도 있다”면서 “저의 음악이 여러분의 일상에 어떤 형태로든 작은 울림이 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뮤직비디오는 DCP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평소 작업하는 공간 속 윤대천의 다양한 감정과 행동, 음악이라는 꿈을 향한 진심과 태도를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사랑에 거침없이 취하고 싶은 ‘동적인 내면’과 혹시 멀어질까 조심스레 살피는 ‘정적인 외면’의 상반된 모습을 연출해 서투른 마음과 고민을 뮤직비디오에 담았다.한편 윤대천은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록 그룹인 자판기유자차(VMCT)의 리더이자 프런트맨이다. 그룹에서 리드보컬을 맡으며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고, 곡에 따라 피아노, 어쿠스틱기타를 연주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예술적 교류를 나누고 있다.윤대천은 2018년 싱글 앨범 ‘Me Lody’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 이후 다수의 솔로 앨범에 멤버들의 참여를 이끌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그가 속해있는 그룹 자판기유자차(VMCT)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열한 곡의 트랙을 멤버들과 직접 제작, 프로듀싱해 2021년 ‘The Venmacitea’로 그룹 데뷔를 했다.넓은 음역과 갈라지는 듯한 고음, 공허한 음색과 경쾌한 사운드, 은유적인 가사의 직설적 표현으로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독특한 색깔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디씨피레코드 소개‘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공감하고 서로의 삶을 창조하세요’. 디씨피레코드는 일상을 창조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삶을 나누며 창조의 가치를 발견한다.웹사이트: https://dcprecord.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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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성황리 진행
서울-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전국 40개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제천문화재단 ‘자연 치유의 도시, 치유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모습제천문화재단 ‘자연 치유의 도시, 치유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모습‘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기회를 제공해 인문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의 문화재·휴양지·국립공원·지역축제·테마파크 등에서 진행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올해 9월 4일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의 ‘전통 한옥과 인문학: 한옥에 미[美]치다’를 시작으로 전국의 40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지 및 지역의 인문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외국인, 문화 소외계층 등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인문학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기후 위기시대에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사단법인 전라남도 종가회의 ‘담양, 자미탄 자전거 투어’와 여행 약자를 위한 제천문화재단의 무장애 인문학 탐방 ‘자연치유의 도시, 치유의 인문학’ 등 지역의 인문자원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프로그램과 국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와 함께 지역의 고택에서 전통음악을 감상하는 한국음악그룹 모리의 ‘풍류로 물드는 가을의 청문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참여자들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변의 문화자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등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밝혔다.향후 프로그램은 11월 18일(토)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과 후기는 인문360 인스타그램(inmun.36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개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이다.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통해 문화예술이 처한 각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rk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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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주얼리 메종의 세계를 선보이는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 패트리모니얼 전시 개최
서울-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2023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 디뮤지엄에서 하이 주얼리 메종의 세계를 선보이는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Van Cleef & Arpels: Time, Nature, Love)’ 패트리모니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1906년 메종의 설립부터 탄생해 온 300개 이상의 주얼리 및 워치 작품 그리고 고귀한 오브제와 90점 이상의 오리지널 아카이브가 한자리에 모인다.이번 전시에서는 프라이빗 컬렉션으로 소장 중인 작품뿐만 아니라 반클리프 아펠 컬렉션의 작품과 함께 아카이브로 보존되고 있는 문서, 스케치, 창작 과정의 첫 단계로 아이디어를 그려낸 구아슈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전시의 세 가지 공간인 시간, 자연, 사랑(Time, Nature, Love)은 학자이자 작가, 그리고 밀라노 폴리테크닉 대학(Milan Polytechnic University)의 주얼리 및 패션 액세서리 학과장인 알바 카펠리에리(Alba Cappellieri)의 큐레이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반클리프 아펠은 20세기와 같은 분열의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동시에, 아름다움이라는 영원한 가치와 덧없이 사라지는 매혹의 힘을 구현한다.알바 카펠리에리는 이탈리아 작가인 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의 ‘이탈로 칼비노의 문학 강의-새로운 문학의 길을 찾는 이들에게(Six Memos for the Next Millennium)’에서 핵심적 개념을 차용, 메종 작품과의 연관성 그리고 시간과의 관계를 해석했다.시간(Time)의 첫 번째 부분은 10개로 구성된 공간들로 확장돼 시대의 상징성에 중점을 둬 조명한다. 이 가운데 첫 번째 공간은 ‘파리(Paris)’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다음 공간들에서 ‘머나먼 곳(Elsewhere)’ 그리고 이탈로 칼비노의 다섯 가지 강의 주제인 가벼움(Lightness), 기민함 (Quickness), 시각적 구현(Visibility), 정밀성(Exactitude) 그리고 다양성(Multiplicity)을 주제로 전시가 이어진다.다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공간은 패션(Fashion), 무용(Dance) 그리고 건축(Architecture)과 같은 다른 예술 분야와의 교차점을 보여준다.이어서 펼쳐지는 공간은 식물과 동물을 통해 표현된 자연(Nature)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랑(Love)을 주제로 조명한 전시 공간은 사랑의 상징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선물로 구현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20세기를 빛낸 전설적인 로맨스의 증표이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지닌 힘을 보여준다.엄선된 진귀한 작품들은 건축 디자이너인 요한나 그라운더(Johanna Grawunder)가 연출한 전시 공간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요한나 그라운더는 네온 컬러의 빛을 활용해 전시장을 서정적이며 신비로운 공간으로 탄생시켰고, 사랑을 주제로 한 공간에 전시를 기념하는 글라스 조각 작품을 구상했다.더불어 그래픽 디자이너인 미할 바토리(Michał Batory)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독창적인 타이포그래피와 비디오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메종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시간, 자연, 사랑(Time, Nature, Love)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예술 형태로 선보이는 장인 정신과 반클리프 아펠이 추구하는 조화로움 속에서 매혹적인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2024년 1월부터 3월까지는 반클리프 아펠의 레꼴, 주얼리 스쿨(L’ÉCOLE, School of Jewelry Arts)과 연계해 주얼리의 역사, 젬스톤의 세계, 주얼리 디자인 등 주얼리 세계의 다채로운 특성을 소개하는 대담 프로그램(conversation)과 어린이 프로그램이 열려, 전시를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레꼴 주얼리 스쿨은 반클리프 아펠이 2012년 설립한 교육 기관으로, 특별한 자격을 갖추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주얼리 분야의 입문 교육 과정의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이번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Van Cleef & Arpels: Time, Nature, Love) 패트리모니얼 전시는 현재 디뮤지엄 웹사이트, 디뮤지엄 앱을 통해서 전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1월 6일부터는 네이버와 인터파크, 11월 18일부터는 디뮤지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전시 개요· 전시명 -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 (Van Cleef & Arpels: Time, Nature, Love)· 큐레이터 - 알바 카펠리에리 (Alba Cappellieri)· 제작 -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s)· 전시 공간 - 디뮤지엄(D Museum,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83-21)· 전시 일정 - 2023년 11월 18일~2024년 4월 14일· 관람 시간 - 화요일~목요일·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마지막 입장 시각: 오후 5:00)금요일~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마지막 입장 시각: 오후 6:00)매주 월요일 휴관 (2024년 4월 1일, 8일은 제외), 구정 당일(2월 10일) 휴관· 티켓 금액 - 1만2000원 (디뮤지엄 회원 가입 시 50% 할인)· 티켓 구매처 - 디뮤지엄 웹사이트, 디뮤지엄 앱(11월 1일) / 네이버, 인터파크(11월 6일 티켓 페이지 오픈 예정) / 디뮤지엄 티켓부스반클리프 아펠 소개1895년 보석 세공사의 아들인 알프레드 반 클리프(Alfred Van Cleef)와 보석상의 딸 에스텔 아펠(Estelle Arpels)의 결혼을 통해 탄생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은 1906년 파리 방돔 광장 22번지에 최초의 메종을 오픈했다. 한 세기가 넘는 역사 속에서 하이 주얼리와 워치 메이킹 메종은 독창적이고 우아하며 서정적인 스타일로 세계적인 명성을 구축해 왔다. 메종과의 상징과도 같은 미스터리 세팅(Mystery Set) 기법, 미노디에르(Minaudière) 케이스, 변형 가능한 지프(Zip) 네클리프 그리고 알함브라(Alhambra) 모티브 등 창의성과 서정성이 담긴 시그니처 작품들을 만들어내며 매우 독창적인 스타일을 끊임없이 지속해 왔다. 또 피에르 드 케렉테르(Pierres de Caractère)라 불리는 최고 품질의 스톤, 감정을 불어넣는 특별한 보석, 맹 도르(Mains d’Or)라고 알려진 반클리프 아펠 워크숍 내 명장들의 예술적 기교와 숙련된 기술 등은 황홀한 마법을 연상시키는 주얼리 및 워치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자연, 쿠튀르, 춤 그리고 상상 속 세계에서 영감을 얻는 반클리프 아펠은 영속하는 조화와 아름다움을 모든 사람에게 전달한다.웹사이트: https://www.vancleefarpels.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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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과학, 영화 속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는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 개최
서울-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들이는 어떤 게 있을까? 게다가 기왕이면 여러 가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라면 더 좋다. 국내 유명 프라모델 완구사인 아카데미과학이 이번 가을 고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전시 행사를 준비했다.바로, 추억의 영화들 속 자동차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이 그것이다.백투더퓨쳐, 전격Z작전, 배트맨, 분노의질주, 쥬라기공원, 고스트버스터, 트랜스포머 등은 그 제목만 들어도 영화 배우들 이상으로, 등장했던 자동차들이 먼저 떠오르는 명작 영화들이다.아카데미과학에서는 이들 헐리웃 영화에 등장했던 영화 속 자동차들의 다이캐스팅 완성 축소 모형을 ‘헐리웃 라이드’란 브랜드로 출시 중이며, 다이캐스팅 소재의 묵직함과 높은 완성도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주는 자동차 모형 시리즈다.이번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은 이 ‘헐리웃 라이드’ 자동차 모형 제품군을 주제로 하는 전시이며, 현재 발매된 헐리웃 라이드 제품들 외에도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제품 및 평상시 보기 어려운 헐리웃 라이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전시에는 추억의 영화 속 명대사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고 관람객이 직접 헐리웃 스타가 될 수 있는 멋진 헐리웃 포토존도 준비했다.전시 장소는 서울 합정역 근처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또한 아빠, 엄마가 어린 시절 봤던 명작 영화들을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에 온 가족이 방문하는 것도 좋다.아카데미과학은 우리가 어린 시절 사랑했던 영화 속 추억의 자동차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동창회와 같은 전시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 물가가 계속 올라 지갑 사정이 좋지만은 않은 요즘,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헐리웃 라이드 특별전은 가볍게 나들이할 수 있는 코스 중 하나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장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51(논스케일드 갤러리) 3층· 전시 기간 : 2023년 11월 4일~(월요일~일요일) 아카데미과학 SNS 별도 고지 시까지 상시 운영· 전시 시간 : 오전 11시 오픈, 오후 8시 종료(평일, 주말 동일)· 관람료 : 무료아카데미과학 소개아카데미과학은 1969년 아카데미 과학 교재사로 창립했다. 실물을 축소 모형화한 스케일 모형 완구를 시작으로 제품의 조립, 작동하는 과정을 통해 실물의 형태 및 구조 동작의 원리를 파악해 학습의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과학교재 및 베이비버스, 독수리오형제 등 다양한 캐릭터 완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 완구 쇼에서 1989년 이래 매년 모형계의 가장 권위 있는 올해의 모델상(Modell des Jahnres)을 수상하는 등 국위 선양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cade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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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영화의 만남… 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
11월 3일(목) 개막작 라이즈 ‘En Corps’ 상영서울-‘제7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11월 2일 진행한 프리오픈 세다프(Pre-open SeDaFF)에 이어 3일(목) 영화제 본행사를 진행한다.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전체 프로그램 소개 - ‘총 7개 세션, 40편 작품 상영’ (@SeDaFF 유튜브 채널)제7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 ‘라이즈’ 포스터(ⓒ 퍼스트런)올해 SeDaFF는 ‘Re-engaging through SeDaFF’라는 공식 슬로건을 내세우며 ‘우리의 일상과 재회’라는 의미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SeDaFF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가이드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11월 3일 저녁 7시에는 올해의 개막작 ‘라이즈(En Corps)’가 상영되며, 개막식 행사는 개막작 상영 전 녹화 영상으로 진행된다. 영화 ‘라이즈(En Corps)’는 프랑스/벨기에 작품으로, 장르는 코미디/드라마며, 러닝타임은 총 117분이다. 프랑스 출신 감독 세드릭 클라피쉬(Cédric Klapisch)가 연출했다. 또 전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핫한 현대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호페쉬 쉑터가 영화의 안무와 음악을 맡았고, 직접 출연까지 했다. 주인공 엘리즈는 프랑스 출신 발레무용가이자 배우인 마리옹 바르보(Marion Barbeau)가 연기한다.영화 ‘라이즈(En Corps)’는 주인공 엘리즈의 좌절과 재기를 담은 성장 영화다. 엘리즈는 파리 오페라 극단(Opera de Paris)에서 촉망받는 발레리나로 성공의 문 앞에 다가섰지만,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충격을 받고 공연 도중 중상을 입는다. 엘리즈는 재활치료를 받게 되고, 의사로부터 회복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며 파리행을 택한다.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된 엘리즈는 현대무용단을 만나 그들의 안무를 도우며 춤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SeDaFF는 새로운 변화 및 영역의 확장을 위해 영화제 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 영화제 첫날인 11월 2일(목)에는 프리오픈 세다프가 ‘기억 속에 남아있는 영화 속 춤·춤·춤’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영화 ‘하나와 앨리스’, ‘해피투게더’, ‘그녀에게’ 총 3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춤을 소재로 한 대중적인 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이 무용 영화를 더 친밀하게 느끼고 다가서는 기회로 삼았다.둘째 날인 11월 3일에는 개막작 ‘라이즈(En Corps)’ 상영과 더불어 ‘2023 댄스필름 NOW - San FranciscoⅠ’이 상영된다. 이 섹션은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의 ‘Raising Voices’ 셀렉션에 선정된 작품 5편으로 구성됐다. 이 작품들은 이민, 식민주의, 문화적 정체성 탐색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춤과 스토리텔링, 시와 음악을 통해 표현했다.셋째 날인 11월 4일에는 ‘2023 댄스필름 NOW New York’과 ‘2023 댄스필름 NOW - San FranciscoⅡ’, 2023 SeDaFF스페셜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 2023 SeDaFF 초이스 영화 ‘하나와 앨리스’와 ‘그녀에게’, 프로젝트 SeDaFF 영화 ‘어떤 꿈’ 및 관객과의 대화(GV), 댄스필름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영화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폐막식(The Closing Jam)이 오후 5시 40분 진행된다. SeDaFF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예지원과 아리랑국제방송 전행진 PD가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폐막 행사에서는 2023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과 2023 SeDaFF 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있으며, 영화제 4일간 관객들이 뽑은 Best에 선정된 작품 발표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되며 심사위원특별상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SeDaFF 티켓은 메가박스와 YES24 티켓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유료 상영 티켓은 상영 시간 전까지 온라인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상영 당일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무료 상영작은 YES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만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 상영 일정 및 온라인 예매 정보는 SeDaF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SeDaFF는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며,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정의숙)가 주관한다.웹사이트: http://www.sedaf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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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공연 개최
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특별기획 공연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공연을 11월 4일(토) 14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포스터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문화회관, 타악그룹 하타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전문 타악 연주단체인 ‘하타HATA’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타악 음악과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제작해 국악의 신명이나 월드뮤직 등 장르는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퓨전 공연으로 서로 다른 장르와 음악과의 접목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대북의 웅장한 울림과 창작무용, 시나위 협연을 접목한 크로스 음악 창작곡 ‘연향’을 시작으로 전통타악연주곡 ‘꽃비소나타’, 하타만의 박진감 넘치는 두드림의 타악 퍼포먼스‘예타’, 판소리와 태평소 협연과 타악을 결합한 ‘불림’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공연은 11월 4일 오후 2시 공연되며 티켓 금액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개요· 공연명: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공연 일시: 2023년 11월 4일(토). 14:00· 공연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판매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예매· 관람 정보: 8세 이상 관람가· 좌석 정보: 1층 2만원, 2층 1만원· 할인 정보: 누림회원(1인 2매) 40%, 초·중·고·장애인·국가유공자 30%· 문의: 해운대문화회관 대표전화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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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개인전 : The Tree of Life-Chosen 개최
서울-김정수 작가의 개인전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갤러리 그림손에서 ‘The Tree of Life-Chose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한국의 전통 닥종이를 캔버스 위에 백묵(白墨)처럼 작업하는 김정수 작가는 주로 생명을 통한 치유를 주제로 ‘The Tree of Life-생명나무’ 시리즈를 작업해 왔다. 시, 언어 등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천국과 같은 이상향을 캔버스 위에 전통 닥종이를 이용해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마치 호흡을 불어넣듯이 닥종이를 이용해 작품에 ‘생기(生氣)’를 불어 넣는다. 이때 작가의 숨과 그림이 하나가 되고 닥종이의 섬유질은 숨결처럼 화면에 그대로 부어진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업 기반인 생명나무 시리즈를 ‘Chosen(선택된)’이라는 화두로 풀어냈다. 김정수 작가는 “삶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선택 가운데 주체, 혹은 객체가 돼 살아간다. 우리는 주어진 삶 가운데 무언가를 끊임없이 선택하기도, 누군가에게 선택을 받기도 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작가는 전시를 준비하는 기간 중 중동에서 발생한 이·팔전쟁의 참담한 소식을 접하면서 평안한 휴일 가운데 불현듯 날아온 미사일처럼, 우리의 삶 속에도 무방비 상태에서 날아오는 수많은 공격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때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서 설령 우리가 순간 잘못된 선택을 했을지라도, 김정수 작가는 “우리의 선택이 죽음이 아닌 생명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면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정수 작가는 개인전 18회 및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 200여회를 했으며, 2021년 대만교육부 주관 국제심포지엄에 한국 대표로 ‘오감을 통한 예술감성 인재교육’을 발표했고, 1999년 단원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부에 출강하고 있다.갤러리 그림손 소개갤러리 그림손은 다양한 쟝르의 현대미술작품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2008년 6월 인사동에 개관했다. 작가, 콜렉터, 큐레이터 외 미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항상 기대하고 오고 싶은 갤러리가 되고자 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작품을 하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전시하는 동시에 향후에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와 아트상품을 개발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아트페어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해외 미술시장에 소개해 새로운 작가와 미술시장 개척에 힘쓰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www.grimson.co.kr/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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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축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서울-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축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2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하고 28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실버 두잇: 꿈을 잇다! 문화를 잇다!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10월 27일~28일 여의도 문화한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직접 진행 중인 실버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선보이면서 문화를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세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샤이니스타한마당 △문화교류한마당 △실버문화포럼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아마추어 어르신 예술가들이 함께한 빛나는 무대 ‘샤이니스타한마당’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준우승팀이자 실버세대를 대표하는 풍물패 ‘소리울’과 ‘2023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청년 아티스트 ‘다움’이 함께 준비한 특별 컬래버 공연을 시작으로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양일간 전국 16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의 무용과 패션쇼,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 28일에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 우승팀 ‘연제춤사랑’의 부채춤 공연을 통해 시민과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지며 모든 세대가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샤이니스타한마당에 참여한 70대 어르신은 축제의 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이 돼 뜻깊은 행사였고, 앞으로 실버세대를 위한 더 많은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60여 개의 전시 및 체험을 통해 노년문화활동을 즐기는 ‘문화교류한마당’‘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16개의 시·도문화원연합회의 지역별 특색을 담은 노년문화활동 홍보 부스 ‘컬처로드’, 노년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행단체 15곳의 활동 홍보 부스 ‘드림로드’, 어르신 대상의 문화·건강·일자리 및 정책 정보 부스 ‘비즈로드’, 어르신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 부스 ‘조이로드’라는 5개의 주제를 맞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조이로드 부스에서는 최근 노년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보드게임인 실버마불 게임을 운영해 참가한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실버 두잇! 꽃대를 꿈꾸며’를 주제로 펼쳐진 ‘실버문화포럼’‘실버문화포럼’에서는 ‘실버 두잇! 꽃대를 꿈꾸며’를 주제로 강연과 전문가들의 토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된 실버문화포럼은 ‘꼰대’가 아닌 ‘꽃대’로서의 삶을 공유하는 노년 세대들의 새로운 발견과 초고령화 시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노인 세대로 편입되면서 발생한 부작용들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했다.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어르신 세대의 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를 이끌어나가고 직접 만들어 가는 축제가 바로 실버문화페스티벌”이라며 “문화를 매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한국문화원연합회 소개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1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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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댄스 프로젝트,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국내 최초 댄스크루 단독 110분 공연
예술이야 Til the Day We Die - 118 댄스 프로젝트서울-댄스팀이 행사 초청 공연이 아닌 단독 콘서트를 여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다.올 한 해 전국을 휩쓴 118 댄스 프로젝트의 첫 콘서트 ‘Till The 118 Die’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열린다.118 댄스 프로젝트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 ‘웰컴 대학로’에 초청돼 개막식을 꾸몄다.118 댄스 프로젝트는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힙합, K-팝, 왁킹, 락킹, 재즈, 크럼프 등 모든 장르 댄스가 가능한 춤꾼들이 모여 기획부터 홍보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무용 단체다.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CKL스테이지 공간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날 공연에서는 기존에 없었던 형식의 공연을 최초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무려 110분간 118 댄스 프로젝트만의 신선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무대로 이뤄진다.특히 9월 K-댄스 신을 대표하는 댄스대회로 꼽히는 ‘피드백 컴피티션(FEEDBACK COMEPETITION’에서 3등, ‘하루 컴피티션(HARU COMPETITION)’에서 1등을 차지한 댄스크루 ‘Come Here(컴히얼)’과 ‘118 댄스 프로젝트’의 멤버 최영재가 MC를 맡아 공연을 진행한다.무대는 총 14개의 스테이지로 꾸려진다. 모든 무대는 118 댄스 프로젝트의 멤버들의 창작으로 만들어진다.마지막 무대에서는 ‘Til The 118 Die’ 첫 단독 공연 위해 최초로 118 댄스 프로젝트가 선보이는 메가 크루 스테이지 ‘Arirang’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118 댄스 프로젝트 강민서 대표는 “국내 최초로 댄스 크루가 선보이는 110분 단독 공연이자 118 댄스 프로젝트의 첫 단독 공연을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에 없던 118 댄스 프로젝트만의 색다른 스테이지를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공연 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에서 확인할 수 있다.118 댄스 프로젝트 소개118 댄스 프로젝트는 2022년 7월 4일에 설립된 예술 단체다. 118 댄스 프로젝트는 춤을 사랑하고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춤꾼들이 보다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의 예술세계를 스스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따라서 한 명의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게 경제적/심리적/환경적으로 아티스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춤을 전공한 젊은 예술가들이 연출, 기획, 제작, 음향, 조명, 안무, 디자인, 퍼포먼스와 같이 작품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작업들을 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118 댄스 프로젝트는 늘 끊임없는 열정과 패기 넘치면서도 독특하고 톡톡 튀는 정체성으로, 예술은 우리에게 속해있고 우리는 예술에게 속해 있음을 피부로 느끼며 주변에 실타래처럼 곳곳에 놓인 예술을 하나씩 즐겁고 뜨겁게 풀어가려고 한다.118 댄스 프로젝트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118dance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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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국제종합예술대전'을 찾아서
부산-천혜(天惠)의 비경(祕境)으로 세계인의 가슴에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해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 지구촌 예술인들의 기량(伎倆)을 마음껏 과시하는 축제의 장(場)이 국제종합예술진흥회 이사장 김창환이 진두지휘(陣頭指揮)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청명한 가을 공간(空間)을 수놓았다. 주요 행사 장소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UN 평화로에 위치한 부산문화회관이었으며 행사의 전반(全般)은 국제종합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그리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와 (사)한국미술협회 등이 주관하는 ‘제19회 국제종합예술대전’ 시상식이 바로 그 주역(主役)이다. 행사의 백미(白眉)로 꼽는 시상식은 금(10)월 27일 오후 2시에 개회식 선언과 함께 성악가 박순기의 열창으로 축하 무대의 서막(序幕)을 장식하였고 전국의 기라성(綺羅星)같은 문화예술인들이 대거(大擧) 참여하여 예술인들의 작품탄생에 따른 노고를 치하(致賀)하였고 더욱더 문화예술(文化藝術)의 발전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예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민화, 문인화, 서예, 조각, 도예, 공예, 디자인 등 시각 예술 전 분야에 걸친 세계 공모전 출품작 등이 전시되었는데 수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시상(施賞)의 대상에 송영태 작가의 심연이라는 도예품 선정을 필두(筆頭)로 국회의장상에 이미선의 궁중화조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지영 동백꽃 필 때, 부산시장상 (강현숙 결실, 김미애 달항아리, 이용남 모란괴석화조도), 부산시의회의장상 (김승미 폐광을 딛고 만세보령, 박대성 Time & Space, 박장수 연꽃, 정서우 풍요로운 축복), 대회장상 김종수 페루의 추억, 이재숙 강렬한 시선, 박부곤 휴, 한국예총회장상 최정선 하향풍선진지청, 김미애 복, 한국미술협회장상 김현지 질주, 장상옥 공존, 국회의원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예술작품은 이은경 라라, YOUNGQIANGLI-QING, 구순기 만물정관개자득, 김고운 연화도, 김현지 한복, 배수정 사과, 송미선 호협도, 손경옥 월여산의 빛, 김혜정 대나무, 최우수상~입선작가(324명), 추천 작가상 김인화 외 44인 초대작가상 강경순 외 143인 외국작가상 CHEN JINLAI외 21인 등이 수상의 쾌거(快擧)를 달성하였다. 대회 인사말에서 국제종합예술진흥회 김창환 이사장은 다수의 외국 작가들의 참여에 한국 문화예술의 높은 경지(境地)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을 선포(宣布)하였으며, “예술을 창작하는 과정은 무척 어려운 과정이지만 예술로 표출(表出)되는 열정과 에너지는 우리를 한없는 즐거움과 풍성함으로 이끌어 준다.”고 소회(所懷)를 밝혔다. 더 나아가 “국제종합예술대전에서 수상이라는 기쁨의 꽃을 피우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움과 행복을 주는 바이러스를 세계로 퍼져나가게 하는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수상자들에게 감동의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시상식의 대미(大尾)를 장식하는 심사위원장 송대호는 심사평에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안고 찾아온 금번 국제종합예술대전은 그 어느 때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품성한 예술축제가 되었다고 자평(自評)하였으며 현대미술 저변의 발전과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성을 갖춘 작가들의 참여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폴 등 세계예술인이 함께 경쟁하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축제로 승화(昇華)되었음을 선포(宣布)하였다. 제19회 ‘국제종합예술대전’은 시종일관(始終一貫), 지역민과 관광객 그리고 전국 예술인들의 초미(焦眉)의 관심사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예술 관심도와 드높은 수준을 지구촌 곳곳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을 방문객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극찬(極贊)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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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1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개최
서울-‘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가 개최된다. 올해(2023년) 대회부터는 어린이들의 창작능력과 작품 신뢰도를 높이고자 온라인 예선과 현장 실기 대회로 본선을 진행한다.예선은 2023년 11월 1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고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6일(토)에 현장 실기대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8년 이후부터 2019년 이하까지 출생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 실기대회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입선 이상의 상을 수여한다.지난해(2022년)에 열린 10주년 ‘호랑이의 해’ 기념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에서는 1800여 명이 참가해 10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작품 2점에는 대상(국회의장상)과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여했다.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는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에게 러시아-중국-북한 국경지역 야생에 살아있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 그 서식지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펼치는 그리기 대회다.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2년 호랑이 해에 맞이했던 대회 10주년을 보내고, 새로 그려 나갈 우리 범과 다시 맞이할 호랑이 해를 향해가는 앞으로의 새로운 12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대회 주제도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 또는 옛이야기 속 소재에 대한 묘사를 담도록 확장했다.이 대회는 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 러시아 ‘표범의땅’ 국립공원(원장 빅터 바르듀크), 피닉스기금(대표 세르게이 베레즈넉), 가회민화박물관(관장 윤열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환경재단, 서울대학교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에버랜드,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이 후원한다.공동주최 기관 중 러시아 ‘표범의땅’ 국립공원은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을 지키는데 특히 의미가 있다. 이 국립공원은 러시아 연해주 남서부 중국·북한 접경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아무르표범(한국표범) 및 아무르호랑이(한국호랑이) 개체군을 보호 및 보전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가 2012년에 설치한 국립공원이다. 공원의 면적은 2620㎢(경기도 면적의 약 1/4)에 달하며,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약 100마리의 표범과 약 40마리의 호랑이를 보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국립공원의 남쪽 한계는 두만강 하류와 접해 있고 북한과 맞닿아 있어, 향후 북한 지역으로 호랑이·표범 서식지 확장이 이루어지기 위한 기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범보전기금’은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범(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피닉스기금 등 극동러시아 및 중국 동북부에서 활동하는 호랑이·표범 보전 단체를 지원하고, 2013년부터 피닉스기금 등과 함께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의 서식지를 넓히기 위한 생태적·사회적 연구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호랑이와 표범이 처한 위기를 알리는 교육 활동을 하는 등 이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대상(협의 중)과 환경부장관상, 우수상 3명에 대해서는 국립생태원장상, 특별상 5명에게는 ‘표범의땅’ 국립공원 원장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10명에는 장려상, 20명에는 특선, 20명에는 가작, 30명에는 입선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 중 최종 선정된 그림은 피닉스기금에서 발행하는 2024년 러시아어 달력에 실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사라져 가는 한국호랑이와 한국표범이 가진 생김새, 행동, 생태에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호랑이와 표범에 대한 한국 어린이들의 관심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국범보전기금 소개한국범보전기금은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와 한국 표범 보전을 위해 모인 시민단체이며 보전 및 연구기관이다. 러시아-중국-북한 접경 지역의 야생 한국범 보호와 보전, 한국 범 문화의 복원, 국가 상징 동물로서 범 활용, 한국범과 한민족 관계의 역사와 미래 연구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두만강 하류 지역에 살고 있는 한국 호랑이와 표범이 북한 백두산 지역에 돌아갈 수 있는 길, 즉 범 생태 통로를 만드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웹사이트: http://savetig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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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 ‘연결공간: SODA MUSEUM Live’ 10월 30일 음원 발매
서울-10월 30일(월)부터 문용의 ‘연결공간: SODA MUSEUM Live’ 라이브 앨범이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이 앨범은 피아니스트 문용의 여덟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도슨트 콘서트를 통해 발표한 9곡의 음원을 수록했다. 경기 화성시 안녕동 소다미술관과 함께한 여덟 번째 ‘연결공간’은 미술관이 된 찜질방 이야기를 소개하며 유튜브 ‘CHANNEL SODA’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폭력’에 관한 주제를 다룬 ‘불편한 미술관: 우리는 그들에게(Us and Them)’ 전시도 함께 다뤘다.◇ 피아니스트와 보컬리스트의 즉흥 협연 - ‘O.O.O.’‘O.O.O.’는 피아니스트 문용과 보컬리스트 박근홍의 즉흥 협연을 생생하게 담아낸 트랙이다. 박근홍은 게이트 플라워즈, ABTB 등 밴드를 이끈 보컬리스트며, 이 연주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비극적인 이태원 참사에 관한 기억 - ‘망각’타이틀 곡 ‘망각’은 점차 흐릿해지는 재난과 참사에 관한 기억을 다룬 곡이다. 문용은 “재난은 반복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실은 왜곡되고 재구성돼 결국 아무 일도 아닌 듯 희석돼 버린다”며 “이태원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참사의 기억을 힘겹게 끄집어내 작업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 등소다미술관 전시에서 제목을 따온 ‘우리는 그들에게’는 미술관에서 작품 사이를 거니는 발걸음과 비슷한 템포의 곡이다. ‘한여름 밤의 꿈’은 판타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오르골 사운드와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피아노곡이다.◇ ‘안녕’, ‘스카이 샤워’, ‘연결’ 등화성시 안녕동의 지명을 모티브로 삼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듯한 ‘안녕’, 물을 흩뿌리는 느낌을 표현한 ‘스카이 샤워’, 그리고 야외 촬영 당시 까치와 제트기 소리가 함께 녹음된 ‘연결’ 또한 놓치기 어려운 트랙들이다.◇ 화성시의 연결 응원하는 ‘연결공간’‘연결공간’을 주최·주관하는 문타라엔터테인먼트의 김문용 대표는 “젊고 성장하는 도시 화성시에는 지역불균형 발전과 지역공동체단절의 이슈가 있다”며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려는 소다미술관의 노력에 ‘연결공간’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연결공간’은 공간·전시와의 연결 고리를 음악으로 독특하게 풀어낸 고품질 온라인 콘서트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연결공간: 브랜드 스토리’ 영상을 통해 문용은 “잘 알려진 곳에만 인파가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참 좋은데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도 많다”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좋은 공간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필요하다면 먼저 연락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문용 moonyong 유튜브 공식 아티스트 채널에서 볼 수 있다.‘연결공간: SODA MUSEUM Live’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제작됐다.문타라엔터테인먼트 소개‘달과 별의 소리’. 문타라엔터테인먼트(MooNTAra Ent.)는 문화예술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음악을 기반으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예술 언어 접근으로 예술 표현 극대화 및 작품 메시지의 전달을 추구한다. 문타라엔터테인먼트는 예술 창작으로 어둠에 빛을 비춰 세상의 조화와 균형을 꿈꾼다.A9웹사이트: http://moont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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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숨결을 불어넣는 작가 김령 개인전 ‘합일지상合一之象 : 서사敍事를 응축한 오브제’ 개최
서울-혜원아트갤러리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작가 김령 개인전 ‘합일지상合一之象 : 서사敍事를 응축한 오브제’를 개최한다.김령은 대학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가구 디자인 석사 과정을 밟은 디자이너이자 조각가다. 나무라는 소재에 부단히 천착해온 그는 목조 가구부터 생동감 넘치는 환조·부조 작업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공예, 순수미술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업을 선보여왔다.지난 전시의 성원에 힘입어 혜원아트갤러리와 두 번째로 조우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 소재가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과 전통 도자기의 단정하고 유려한 형상을 빌어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 관계, 그 동일성의 서사를 담은 최신작들을 선보인다. 과열된 현대 사회에 피로를 느끼고 있다면 담담히 자연과 생명의 서사를 목도하게 하는 김령의 작품들과 함께 가을의 여유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그의 작품에는 오랜 시간을 응축한 강인한 생명력이 내재돼 있으며 이는 곧 ‘나무’의 소재가 지닌 성질과 ‘선(線)’, 도자기의 ‘형상(形狀)’이라는 조형 요소가 지닌 독특한 특성을 통해 드러난다. 작은 씨앗이 발화해 무수한 풍파를 겪은 뒤 우뚝 선 나무는 생명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재료 상태의 나무는 뿌리를 내린 대지로부터 잘려 나가 생명력을 소실한 체 작가의 손에 주어진다. 작가는 거대한 나무를 조각내고 가느다란 목봉 형태로 가공한 뒤 이를 다시 켜켜이 엮어 백자, 청자, 막사발 등 전통 도자기의 형태로 깎거나 파내어 다듬는 지난한 작업의 과정을 수행한다. 이 같은 작가의 인위적 개입 행위는 이미 죽은 나무에 새로운 형상을 부여하고, 작품이라는 숨결을 다시금 불어 넣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물질이 조각의 재료가 되는 순간 살아 숨 쉬는 생명체로 환생하게 하는 것이다.‘기억’나무에 새겨진 결과 나이테, 그리고 나무의 굳은살인 옹이 등의 흔적은 나무가 살아온 환경과 시간을 아로새긴 생애의 기억이자, 그 안팎을 가득 메운 현존(現存, Present) 자체다. 김령은 과거의 기억을 온몸에 새긴 나무의 본질적 특성으로부터 인간의 모습을 오버랩시킨다. 철학자 존 로크는 자아의 모체인 인격이 시간과 경험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며, 여기서 기억이 인격 동일성의 중심축이라 간주한다. 개인의 정체성이란 자신의 경험과 회상을 통해 구성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물리적·정서적 환경, 특히 타인과의 관계에서 영향받는 인간에게 과거의 기억은 곧 결이자 나이테, 옹이이며 이것으로 가득 찬 나무의 생애는 기억과 경험, 회상을 통해 스스로의 존재를 자각하는 인간의 삶과 동일선상에 놓인다.“나무: 색, 결, 무늬 그리고 외형. 시간의 퇴적물로 쌓인 나이테를 보면 그 나무가 지내온 시간을 짐작하고 느낄 수 있다. 흘러간 것에 대한 기억. 온도, 습도, 그리고 시간의 기록. 그리고 그 추억이 향수가 된 듯 나무는 뿌리로부터 잘렸음에도 끊임없이 조용하고 잔잔하게 움직이고 뒤틀린다.” -작가 노트 중-‘결’작가는 단단한 성질에 결이 선명하고 화려한 물푸레나무를 깎아 가느다란 선형의 목봉들을 만들고 이것을 엮어 도자기 형태로 다듬는다.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사방으로 뿌리와 가지를 그물처럼 뻗어가듯 작품 몸체를 구성하는 각각의 선(線)들은 만남, 교차, 갈라짐으로 엮어져(Woven line) 조화로운 결을 이루고 작품이라는 하나의 세계를 완성한다. 각 개인의 삶이 모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구성하는 것처럼 말이다. 선과 결의 형태에 입각한 김령의 오브제 작업은 맺어지고 이어지며, 끊어지는 다양한 관계의 유형들이 켜켜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관계의 연속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인간을 둘러싼 환경, 그리고 타자와 관계 맺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의 본성, 그 보이지 않는 얽힘을 시각화하기 위해 기용한 형식인 것이다.“다른 면의 선들이 각자의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하나의 큰 실루엣으로 만난다. 그 선들 속에서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나무의 간결하면서도 시름이 얽혀 있는 아련한 향기를 그리고 있다… 천천히 들여다보면 나무만큼 그 생명이 살아온 기억이 느껴지는 것이 있을까. 주변 환경의 작은 변화에도 나무는 달라진다.” -작가 노트 중-‘합일(合一)’인간이 영혼을 담는 그릇에 비유되듯, 작가는 도자기가 지닌 ‘용기(Container)’라는 특성과 형상에서 발견되는 동일성에 주목한다. 시간과 영혼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외적 형상의 면에서도 이들은 서로 닮아있다. 또 처음의 도자기는 표면이 매끈하고 반짝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흔들이 생기고 최초의 빛은 점차 깊고 그윽한 광택으로 변모된다. 인간의 생장 또한 시간·기억·경험의 축적이 각 개인을, 존재를 완성해가는 것처럼 말이다. 한편 나무를 깎아 만든 양각, 반대로 나무를 파내어 음각으로 조각한 다양한 도자기 형상은 공간을 비우고 메우는 대응 관계에 놓이게 한다. 부재와 실재는 존재를 드러내는 동시에 존재의 흔적을 의미하는데, 김령은 이런 작업을 통해 현존은 채움으로써 증명되는가, 비움으로써 증명되는가와 같은 보편적 생명에 대한 존재의 의미를 고찰한다.“나의 작업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의 실체와 존재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무수한 물질들에 둘러싸여 감각을 통해 인지하며 세상을 살아간다. 공기와 같이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항상 내 공간 안에 있을 물질 같은 것들은 특별한 나의 인식 없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당연하게 세상에 존재한다고 느낀다.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 공기와 같은 것들을 다른 이들도 나와 똑같이 인식할까. 현실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모두 똑같이 인지한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한다고 여겨질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인식하는 물질이 완전함이 아닌 파편이라면 과연 그것의 참과 거짓을 논할 수 있을 것인가.” -작가 노트 중-조각을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는 생명주의적 예술관, 그리고 예술 행위를 자연의 일부로 보는 동양의 전통적 예술관에 뿌리내린 김령의 조형언어는 관람자에게 고요한 생동을 목도하게 한다. 한 그루의 나무가 무수한 목봉으로 해체됐다가 새로운 작품으로 재결합되는 물리적 전개 과정은 세포가 분열해 하나의 개체를 이루고 스스로를 소진하다가 다시 새로운 생명을 배태하는 순환적 생명 현상을 상기시키는 것으로써 말이다. 이처럼 김령의 모든 조형 행위는 숨을 불어 넣는, 즉 생명의 서사를 기록하는 행위이자 그 의미의 가시화로 귀결된다. 오늘 우리는 김령의 캔버스 위에서 ‘생의 약동(élan vital)’ 그 시각적 구현을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전시 정보· 전시 제목: 합일지상合一之象 : 서사敍事를 응축한 오브제· 기간: 2023년 10월 26일(목) ~ 11월 30일(목)· 장소: 혜원아트갤러리. 경기도 성남시 위례광장로 19 아이페리온 120호· 관람 시간: 화요일~금요일 10:00~18:00 / 토요일 10:00~17:00 / 일요일은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 Artist Talk: 미정· 문의: 언론문의처 참고작가 소개김령·학력2014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RISD) MFA in Furniture Design2010 홍익대학교 프로덕트 디자인과 졸업·경력2022 개인전 선 위에 생명을 담다(혜원아트갤러리 서울)2022 단체전 가을달빛전(나인원 한남 with 갤러리 4번가)2022 단체전 서울 호텔아트페어(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2022 개인전 Woven line;선으로면을 채우다(N646)2022 개인전 항아리, 생각을담다(BIKI Gallery)2022 단체전 서울 호텔 아트페어(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2022 단체전 소소한 그림展(BIKI Gallery)2021 단체전 DAEGU ART FAIR 2021(EXCO)2021 단체전 뱅크 아트페어 서울(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2021 단체전 AHAF Asia Hotel Art Fair Busan 2021(파크하얏트부산)2021 단체전 조형아트서울 PLAS 2021(COEX)2021 개인전 木;因緣(정수아트센터; 아트나인 갤러리)2019 단체전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SDF)2019 단체전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MMCA)2018 단체전 6월愛 피어나다..(훈갤러리)2017 단체전 서울 아트쇼(COEX)2017 단체전 Object in Space(메이크 갤러리)2017 단체전 2017 기획 6인전(U.H.M갤러리)2016 단체전 우리가 몰랐던 가구;展(금보성 아트센터)2016 단체전 청춘 아티스트 3인전(고양시청 갤러리)2015 단체전 우드페어(COEX)2014 단체전 WANTED Design Echibition(NYC)2014 단체전 Triennial show(woods Garry Gallery)혜원아트갤러리 소개혜원아트갤러리는 한국 현대 미술의 정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2년 설립됐다.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전시를 소개한다.웹사이트: https://www.hyeone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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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NSO 작곡가 아틀리에 ‘오케스트라 리딩’ 진행… 하나의 음표가 음악이 되기까지, 작곡가의 내밀한 작업장 엿보기
서울-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KNSO 작곡가 아틀리에’ 오케스트라 리딩을 10월 31일(화)과 11월 1일(수) 국립예술단체공연연습장 오케스트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오케스트라 리딩은 작곡가의 상상 속 음표가 실제 오케스트라 소리를 입는 시간이다. 단순히 악보를 처음 연주하는 것을 넘어 지휘자와 단원들의 의견이 더해져 창작곡이 관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수정·보완되는 과정이다.이번 리딩에는 ‘작곡가 아틀리에’ 2기 작곡가 김은성(39)·김재덕(28)·노재봉(28)·이아름(34)·조윤제(33)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해 사전 공모 통해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작곡가들로 10개월의 창작 기간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작품 면면도 다양하다. 음악적 환상을 다각도에서 포착한 김은성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 애국적 메시지를 담은 김재덕의 ‘한국 환상곡(Korea Fantasy)’, 고령화 시대를 담은 노재봉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집에 가고 싶어’, 시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음악으로 푼 이아름의 ‘아플라(aplat)’,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 의식을 담은 조윤제의 ‘고래’ 등 폭넓은 주제만큼 다양한 작곡 기법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이번 오케스트라 리딩을 통해 최종 우수 작품으로 꼽힌 창작곡은 2024년 국립심포니의 정기·기획 공연에 오르며 해당 작곡가는 2024-2025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상주작곡가로 활동하게 된다.이들의 작품이 리딩에 오르기까지 10개월간 3회에 거쳐 전문 작곡가 멘토링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디렉터 김택수(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루체른 페스티벌 상주작곡가를 역임한 디터 암만(루체른 음악대학 교수), 퓰리처상·그래미상을 수상한 애런 제이 커니스(예일대학교 교수)가 멘토로 참여하며 한국 창작곡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더욱이 이번 기수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작곡 멘토로 함께한다. 작곡을 전공한 지휘자이자 한 악단의 수장으로서 신진 작곡가에게 기보 속 음(音)과 실제 음(音) 사이의 간극을 잘 이해시킬 적임자로 기대가 크다. 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피드백을 더해 창작곡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작곡가 아틀리에’는 2014년부터 상주작곡가 제도를 통해 김택수, 이수연, 박명훈 작곡가들의 활동을 지원해온 국립심포니의 중장기 작곡가 육성 사업이다. 세계를 아우르는 한국 창작곡 발굴을 목표로 신진 작곡가들에게 폭넓은 성장의 기회를 주고자 한다. 2021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예은, 위정윤 등 5명의 작곡가가 소개됐으며, 이 가운데 전예은은 2022-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상주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1기에는 신진 작곡가와 완성도 높은 창작곡 발굴에 초점을 뒀다면, 2기에는 작곡가를 위한 저작권법 강의와 스코어리딩 교육을 신설해 직업 작곡가와 전공생에 대한 실질 지원을 적극적으로 모색, 육성의 다각화를 꾀했다.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한국 문화에 대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작곡가를 육성하는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오선지에 기록하는 것과 같다”며 “긴 호흡으로 다채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품은 한국의 젊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음악 세계를 구체화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n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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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여경, 10월 30일 귀국 독주회 개최… 이여경의 Letter ‘D’
서울-이여경의 Letter ‘D’라는 주제로 10월 30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이여경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개최된다.피아니스트 이여경의 귀국 독주회는 어느 손에 이끌려 피아노와의 만남을 시작한 후 온전히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자리 잡는 과정을 표현하는 곡들로 마련됐다. 모차르트 K.576 소나타 D Major와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Moments Musicaux)’ 곳곳에 숨어있는 D flat Major, D sharp을 첫음으로 작곡된 라벨의 ‘물의 유희(Jeax d’eau)’, 그리고 다시 D를 첫음으로 시작하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8번으로 짜여져 있으며, 레터 ‘D’를 통해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15년간 독일생활 이야기를 청중들에게 띄우는 편지(Letter)로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소리를 즐긴다’는 음악(音樂) 본연의 뜻이 음악편지로 새로운 옷을 입는다.1부는 ‘설레임’, ‘혼돈’을 표현한 무대다.첫곡으로 선보일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8번 D장조는 일명 ‘사냥 소나타’ 또는 ‘트럼펫 소나타’로 불리기도 하는 경쾌하고 생기 넘치는 곡이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유럽으로 건너가 경험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레임과 기쁨을 모차르트의 작품을 통해 담아낸다.이어지는 슈베르트의 ‘악흥의 순간’ Op.94 D.780은 풍부한 선율과 상상력 넘치는 화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6개의 작은 소품으로 이뤄진 이 곡을 통해 독일에서 생활하며 겪었던 수많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표현하고자 한다.1부 마지막 곡으로 라벨의 ‘물의 유희’를 연주한다.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사사한 프랑스 음악의 대가 올리비에 갸르동(Olivier Gardon) 교수에게서 전수받은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2부에서는 ‘성장’과 ‘도약’을 그린다.대곡이라 불리는 곡 중의 하나인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8번 Op.84가 연주된다. ‘전쟁 소나타’라고 불리는 프로코피예프의 6, 7, 8번 소나타 중 마지막 곡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작곡됐다. 이미지의 다양성과 고도의 테크닉, 긴장감 있는 멜로디 등을 통해 작곡가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내고 있는 곡이다. 피아니스트 이여경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이 곡은 그녀에게 오랜 시간 가르침을 준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인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크리스토퍼 옥든(Christopher Oakden) 교수와 공부한 마지막 곡이니만큼 의미가 남다르며, 그녀의 한층 깊어진 생각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유학을 떠나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만 9세부터 국내 유수 콩쿠르들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탈리아 Pietro Argento 등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의 입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또한 독일 바이로이트 피아노 페스티벌 초청연주를 비롯해 독일 츠비카우 슈만 하우스 초청연주, 독일 괴팅엔시 초청 독주회, 독일 하이델베르크시 초청 DAI협회 독주회, 독일 함부르크 총영사관 초청연주, 독일 하노버 클랑브뤼켄 현대음악페스티벌 초청연주 등 정기적으로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독주회 및 앙상블 연주로 청중들을 만나고 있다.특히 독일 언론들(Die neue Barftgaans, Rhein-Neckar-Zeitung)에 ‘영혼을 관통하는 깊은 울림이 있고, 에너지 넘치면서도 청각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맛보게 한다’는 평이 실리며 현지 평론가들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협연 무대로는 러시아의 St. Petersburg Radio Symphony Orchestra를 비롯해 독일의 Philharmonisches Kammer Orchester Wernigerode, Kammerorchester Hannover, Wendland Orchester,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임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랐다피아니스트 이여경은 2019년부터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피아노과 강사로 재직했고, 2023년 귀국 후 덕원예술고등학교와 충북예술고등학교 영재원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 힘쓰며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여경 귀국 피아노 독주회의 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본격적인 국내 활동 신호탄이 될 이번 독주회는 통상적으로 음악이론의 기준음이 되는 C(도)에서 다음 스텝인 D(레)로 올라가는 것을 메인 콘셉트로 삼고 있다며, D음의 연결을 찾으면서 감상하는 것 또한 이번 공연의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무대를 선보일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귀국 독주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피아니스트 이여경의 귀국 피아노 독주회 티켓은 온라인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독주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투즈컴퍼니로 문의하면 된다.아투즈컴퍼니 소개아투즈컴퍼니는 클래식 음악은 물론 기타 장르의 공연을 기획·프로듀싱하는 회사다. 즐거움을 목표로 진정성 있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문화로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는 공연을 창출하고자 한다.웹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artuz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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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개최
제10회 해운대 Jazz 페스티벌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재즈로 진행되는 부산 최고의 재즈 페스티벌로 올해 10회차에 접어들었으며, 피아노 트리오, 라틴 재즈 밴드, 웅산 밴드 등 5일간 매일 다른 재즈 뮤지션들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24일은 뉴질랜드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홍진표를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김대경, 드러머 고명석과 함께 적절한 다이내믹과 인터플레이를 중시하며 다양한 장르 속에서 타격감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홍진표 트리오와 보컬 김영미의 컬래버 무대로 페스티벌을 시작한다.25일은 라틴 재즈팀 바스커션 밴드의 무대다. 뉴올리언스풍의 전통 재즈 행진곡과 각자의 색으로 편곡한 스탠다드 재즈 명곡으로 흑인 음악 특유의 그루브와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펑크 재즈 비트감과 화려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26일은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이 이끄는 재즈밴드와 보컬 이주미가 아름답고 서정적인 재즈의 스탠다드를 보여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가의 재즈의 선율로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다.27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한상원을 중심으로 한 한상원 밴드의 공연으로 재즈, 펑크, 블루스를 만날 수 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밴드와 함께 그동안의 음악 세계를 해운대재즈페스티벌 무대 위에서 펼처보일 예정이다.28일은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호소력 짙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최고의 보컬로 정평이 나 있는 웅산밴드가 대미를 장식한다.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를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 안에 불어넣어 따듯한 음색과 혼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 확인,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정보해운대문화회관 특별기획 ‘제10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일시 : 2023.10.24.(화)~10.28.(토) 평일 19:30 / 주말 17:00- 장소 :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10.24.(화) 홍진표 트리오 × vocal 김영미·10.25.(수) 바스커션 밴드·10.26.(목) 이정식 퀄텟 with 이주미·10.27.(금) 한상원밴드·10.28.(토) 웅산밴드-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티켓예매 :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공연 전일 17:00 마감)- 티켓가격 : 1층 VIP석 4만원, R석 3만원, 2층 S석 2만원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는 물론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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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챔버앙상블, 성공회 정오음악회 초청 공연
서울-비바챔버앙상블은 10월 18일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주관하는 ‘성공회 정오음악회’에 초청 받아 양이재 정원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비바챔버앙상블은 오경열 교수의 지휘로 △오페라타 집시 남작 중 입장행진곡 △까발레니아 루스띠까나 간주곡 △생일축하 변주곡 △파랑돌 △휘바람과 개 △미녀와 야수 하이라이트를 연주하고,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의 협연으로 △불가리안 웨딩 댄스 △10월의 어느 멋진 날 연주곡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은 전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2월부터 16명의 4기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 인식 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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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통공연 예술단체 육성과 우수작품 발굴을 위한 전국 공연 ‘2023 전국풍류자랑’ 개최
서울-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전국풍류자랑’ 지역공연을 개최한다.전통공연예술 단체들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지원하는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사업’은 지역의 전통예술 단체를 육성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새로 기획됐다.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단체는 ‘2023 전국풍류자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각 단체의 소재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올해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지역 전통예술단체는 울산광역시(2), 대구광역시(2), 부산광역시(2), 광주광역시(1), 강원특별자치도(1), 충청도(4), 경상도(5), 전라도(3), 제주특별자치도(1)에 소재한 총 21개 단체다.올해 9월 울산 지역 예술단체인 ‘내드름연희단’의 ‘착한광대 강제 환생 프로젝트 - 환생전’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시·군 지역에서 총 43회 공연이 진행된다. 10월에는 울산의 명소와 음악을 들려주는 ‘울산국악실내악단’의 ‘울산사계 Ⅲ - 울산노정기’, 동백섬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부산가야금연주단’의 ‘동백섬의 현황신화’ 등 6개 단체의 11회 공연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제주설화와 음악을 바탕으로 한 ‘사단법인 제주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제주성주풀이 : 새 집을 지어 오람구나’, 진해 연도섬에서 전해지던 여성 상여문화의 독특한 장례 풍습을 담은 ‘예술in공간’의 ‘연도댁 이야기’ 등 10개 단체 20회 공연이 지역의 특색 있는 전통예술 소재로 제작돼 펼쳐진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지역의 전통예술 소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공연예술 단체가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공연 일정과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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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협상 종료된 플라스틱 국제 협약… 오염 가속화 대응 위해선 더 많은 진전 필요
서울-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국제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 제정을 위한 제4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4)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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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24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개최
양산-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주최하는 ‘2024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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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제27대 고명진 회장 취임식 성황리 개최
서울-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청협)가 3일(금) 오전 11시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최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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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를 위한 열린놀이공간 ‘거인의 정원’ 시즌2 선보여
서울-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오는 5월 4일, 서울식물원 내 어린이정원에서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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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 3회차 운영
포항-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전재형 사무총장)에서 주최하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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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세무 업무 혁신 돕는다… 더존비즈온,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서 세무회계사무소 위한 AI 선보여
서울-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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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기억의 교차점… 신상철 작가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 개최
아산-당림미술관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신상철 작가의 초대 개인전 ‘기억이 머무르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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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공연사, 청소년을 위한 좋은 공연 레퍼토리 시리즈 공개
창작뮤지컬 ‘어느날, 갑자기’ 티저 영상서울-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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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직항 노선 운항
서울-대한항공은 9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Lisbon)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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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북미서 수소전기트럭 사업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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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R T5xx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의 필수품으로 활용
서울-플리어시스템코리아(대표 멜라니수잔시빅)는 FLIR 전문가용 열화상 카메라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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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입학식 개최
정선-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7일 아리샘터에서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3기 입학식’을 개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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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 나눔실천 차량경정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서울-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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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가정의 달 식사 고민 해결사로 인기
서울-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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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참가… 검증된 엔지니어드 액세스 솔루션 선봬
서울-엔지니어드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사우스코(Southco Inc.)의 한국지사 한국사우스코(Southco 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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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려대와 ‘친환경 에너지 연구센터’ 협약 체결… 차세대 가전 핵심 기술 연구 이어가
수원-삼성전자가 고려대학교와 친환경 생활가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이어 나간다.삼성전자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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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EAACI 학술대회: 알레르기 치료의 혁신과 발전
발렌시아, 스페인-125개국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모임인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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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해리슨송도병원 김명훈 대표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회서 연구 발표
인천-청담해리슨송도병원 척추센터 김명훈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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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국민 TV 보상 페스티벌 ‘삼성 TV로 바꿔보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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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미리보기… 화성 뱃놀이 축제 사전 홍보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화성‘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사전 홍보행사는 지난 △풍어제(4월 3일~4일, 궁평항)를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