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츠, 미국·캐나다 ‘봄 세일’ 및 유럽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
서울-글로벌 렌터카 브랜드 허츠(Hertz)가 미국, 캐나다에서 1일 요금을 무료 제공하는 ‘봄 시즌 세일’과 유럽에서 최대 15% 할인 및 추가 운전자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미국·캐나다 봄 시즌 1일 요금 무료 행사는 풀사이즈(Large Sedan) 이상의 차량을 만 8일 이상 렌트하면 제공되며 예약은 4월 30일, 차량 픽업은 5월 31일까지다.또 유럽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4월 2일까지 유럽 지역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렌탈 시 최대 15% 할인과 추가 운전자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픽업은 9월 30일까지로 넉넉한 일정이다.허츠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기사 포함 차량 렌탈 서비스인 허츠 쇼퍼(Chauffeur) 이용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허츠 쇼퍼 서비스는 단순한 공항 픽업과 송영은 물론 시간 약속이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과 골프 라운딩이나 쇼핑에 알맞은 반일 일정, 근교 여행을 다녀오기 편리한 전일 일정 등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렌트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허츠의 미국·캐나다 봄 시즌 세일과 유럽 얼리버드 프로모션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허츠 웹사이트와 예약센터에서 확인하고 예약도 진행할 수 있다.허츠 소개허츠 글로벌 홀딩스(Hertz Global Holdings Inc.)의 계열사인 허츠 코퍼레이션(The Hertz Corporation)은 북미, 유럽, 카리브해,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전역에서 허츠(Hertz), 달러(Dollar), 스리프티(Thrifty) 렌터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허츠 코퍼레이션은 세계에서 가장 큰 렌터카 회사 가운데 하나며, Hertz 브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또 허츠 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파이어플라이(Firefly) 브랜드 및 Hertz 24/7 차량 공유 사업과 Hertz Car Sales를 통해 자동차 판매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허츠 코퍼레이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허츠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hertz.co.kr
-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Ⅲ ‘탐耽하고 탐探하다’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Ⅲ ‘탐하고 탐하다’ 소개 영상서울-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Ⅲ ‘탐(耽)하고 탐(探)하다’를 3월 31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를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탐(耽)닉하고 탐(探)구하는 무대로, 한국 창작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3인 박범훈·김대성·황호준이 함께한다. 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이들의 대표곡과 위촉 신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작곡가 박범훈은 국악기 개량 사업과 민속음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 등으로 한국 창작음악의 토대를 다지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창작곡 수백개 가운데 1994년 한국·중국·일본 민족음악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에서 초연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를 연주한다. 경기민요 ‘뱃노래’ 가락을 주선율로 바다를 향해, 세계를 향해 출범하는 대선(大船)의 모습을 극적으로 묘사했다.함께 위촉 초연되는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가기게’는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협주곡이다. 보통의 협주와 달리 별도 독주자 없이 관현악을 이루는 각 악기군이 서로 독주의 역할을 번갈아 맡는 형식이다. 작품 제목인 ‘가기게’는 해금의 가락을 구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자연스레 추임새가 나올만한 흥겨운 곡이다.김대성은 민요·풍물·무속음악 등 한국음악의 현장 연구와 체험을 기반으로 현장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음악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해온 작곡가로, 자신의 창작곡에 적극적으로 주제 의식을 담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곡은 2019년 ‘내셔널 & 인터내셔널’에서 위촉 초연된 ‘금잔디’다. 고구려 산성에 핀 한 송이의 꽃을 보고 험난한 역사를 견뎌온 고구려인과 현대의 민중을 떠올리며 작곡한 곡으로 월북 작곡가 리건우의 가곡 ‘금잔디’를 중심으로 경기도당굿 중 올림채장단 등을 사용해 작품을 완성했다.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에서 영감을 받은 위촉 초연작 교향시 ‘동양평화(東洋平和)’ 역시 작곡가가 지닌 주제 의식이 짙게 발현되는 곡이다. 7발의 총성으로 시작하는 작품은 김대성이 작곡한 ‘평화의 동기’가 반복·변주되고, 한국 아리랑을 포함한 일본과 중국의 전통민요가 엮이며 평화의 소중함과 상생의 의지를 강하게 전한다.황호준은 ‘한국적인’이라는 틀과 ‘국악’이라는 장르의 경계를 벗어나 ‘지금 바로 여기’의 음악을 창조하고 있는 작곡가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위촉 작업을 하며 국악관현악의 가능성과 한계점을 실험해왔다. 국악관현악 ‘이슬의 시간’은 2021년 이음 음악제 ‘상생의 숲’ 공연에서 위촉 초연한 후 빠르게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곡으로, 어두운 세상이 환한 빛 가득한 세상으로 이어지는 찰나의 순간을 서사성 짙은 음악으로 담아냈다.이와 함께 첫선을 보이는 국악관현악 ‘에렌델(Earendel)’은 지구에서 129억 광년 떨어진, 최장 거리의 별인 에렌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고대어로 ‘새벽별’ 또는 ‘떠오르는 빛’을 의미하는 에렌델을 바라보며, 우주의 탄생 과정에서 생성되는 빛과 소리를 상상해 음악으로 풀어냈다.지휘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한 원영석이 맡았다. 오랜 시간 탐(耽)닉해온 레퍼토리와 미래를 위해 탐(探)구한 신작, 국악관현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마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공연 전 관객 포커스 ‘탐-탐: 청음회’를 열어 관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탐(耽)하고 탐(探)하다에서 연주될 곡의 실황 음원을 관현악 총보를 보며 감상하고, 작곡가와 지휘자의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3월 11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국립극장 소개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 무대였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남산 자락에 있으며 가장 큰 해오름극장과 달오름, 별오름극장을 운영한다.웹사이트: http://www.ntok.go.kr
-
웹캠만 있으면 누구나 V-tuber 될 수 있는 ‘마스코즈’ 첫 브랜드 영상 공개
마스코즈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진 V-tuber들의 브랜드 필름 모음서울-웹캠 한 대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실시간 모션 트래킹 및 3D 아바타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이 가능한 V-tuber 서비스 ‘마스코즈(MASCOZ)’가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첫 번째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마스코즈는 오버더핸드가 개발하고 있는 콘텐츠 제작 플랫폼이다.V-tuber는 Virtual Youtuber의 줄임말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통해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뜻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플랫폼 시장은 크게 성장했으며 V-Tuber 크리에이터들 또한 일본을 중심으로 유튜브, 틱톡 및 트위치와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 및 비디오 공유 플랫폼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했다.이런 글로벌 V-tuber 시장의 급성장에 발맞춰 국내 V-tuber 시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위치 스트리머가 기획한 6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은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종편 채널에서는 출연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참가하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방송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기반으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기 위해선 실시간 모션 캡처를 위한 고가의 모션 캡처 센서를 구매해야만 했다. 이는 V-tuber 시장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진입 장벽이 됐으며 최근에서야 웹캠 기반의 실시간 모션 캡처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추세다.스타트업 오버더핸드의 3D 아바타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서비스인 마스코즈(MASCOZ)는 버추얼 유튜버를 희망하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큰 진입 장벽이었던 고가의 실시간 모션 캡처 장비 구매 문제를 단 한 대의 웹캠만으로 해결한 서비스다.누구나 웹캠만 있으면 마스코즈(MASCOZ) 서비스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모션 캡처 기술이 적용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부터 자신의 모바일을 통한 아바타 AR 콘텐츠까지 제작할 수 있다.무엇보다 마스코즈(MASCOZ)는 기존 아바타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와 달리 언리얼(Unreal) 5에 기반해 높은 퀄러티의 3D 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서비스로 자신만의 아바타 제작부터 다양한 3D 스테이지의 제공,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슈퍼 콘텐츠(숏폼) 및 AR 콘텐츠 제작(모바일에서만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다.오버더핸드의 이규승 대표는 2012년 VR/AR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Base-D를 설립해 운영해 왔으며, 그간 다양한 분야의 VR/AR 콘텐츠 제작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들을 집약해 이번 마스코즈(MASCOZ) 서비스에 담았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K-콘텐츠가 주목받는 시점에서 V-Tuber를 꿈꾸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마스코즈(MASCOZ)를 통해 KV-Tuber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마스코즈(MASCOZ)는 이번 첫 번째 브랜드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베타 서비스 크리에이터 모집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버더핸드 소개오버더핸드는 실감형 기술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플랫폼 ‘마스코즈’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이규승 대표는 10년간 AR/VR 기술 및 콘텐츠 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영상 애니메이션 전공 및 전문가로, 기술 구현뿐만이 아니라 비주얼라이징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중고나라 CFO, 스타트업 퀘스트의 대표 약력의 최동일 대표 등 다양한 투자자들에게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메타버스 분야에서 빠른 성장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마스코즈’는 메타버스 기반의 공연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환경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가상 콘서트 공간 안에서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버더핸드는 꾸준한 기술 연구와 사업 파트너의 확장 등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overthehand.com
-
미래 100년 도약 위한 ‘2023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30일 개막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제11회 붓다아트페어 사전 홍보 영상서울-한국의 전통·불교문화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스티벌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불교박람회는 온라인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아카이빙을 통해 정리된 10년간의 기록과 앞으로 10년에 대한 비전을 소개한 미디어아트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이와 함께 전통·불교문화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와 그간 주최한 공모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역대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세계의 불교·전통문화 콘텐츠의 플랫폼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아시아 불교 국가와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양국 간 불교문화 교류를 강화하고자 인도를 주빈국(主賓國)으로 선정, 초청했다.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인도의 불교 역사를 다룬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인도의 불교문화 및 의식을 체험하고 불교문화 상품 등을 둘러볼 수 있는 2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꾸준한 전통불교문화재 복원 기반 마련을 위한 ‘열암곡 마애불 바로세우기 특별전’과 전국 사찰의 문화상품을 소개하는 ‘사찰문화상품 108브랜딩 기념전시’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해외교류전·네팔불교초청전을 비롯한 국제교류전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등 다채로운 전시 및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2013년 159개 업체·231개 부스로 출발했다. 개최 4년 만인 2017년에는 306개 업체·488개 부스가 참여하는 등 규모가 점차 확대됐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참여 업체와 부스 규모가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297개 업체·400개 부스가 참여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는 330개 업체, 420개 부스가 동참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불교문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관람객 규모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초창기에 약 5만3000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2017년에 관람객 7만1000여 명을 달성했다.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된 2020년에는 13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집계됐다. 이후 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면서 2021년에 19만여 명, 2022년에 19만6000여 명으로 꾸준히 관람객 규모가 확대됐다.10년간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외연 확대를 통한 전통·불교문화 산업의 품목 확장에 힘써왔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불교박람회에 참가하는 250여 개 ‘동반성장 업체’를 확보했으며, 아트페어·명상콘퍼런스·도시축제 등 다각적인 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산업 및 문화예술 시장 육성을 위해 전통문화우수상품전·청년작가공모전을 진행해 우수한 상품과 업체를 발굴하며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꾸준히 소개했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 공동운영위원장인 불교신문 사장 삼조스님은 “향후 10년간 내실을 탄탄히 다지고자 △해외 시장 확대 △신규 고객층 유입 △MICE 사업 육성 △불교문화산업 데이터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박람회화를 골자로 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2.0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불교네트워크 결합을 통한 세계적 확장 △ESG 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행사 기획·운영 △깨어있는 몸과 마음에 대한 우선적 고려(Mindful-Mind&Body)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최첨단 기술과 데이터 활용 △연기(緣起)의 철학에 입각한 기획과 운영을 하겠다”고 박람회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또 공동운영위원장 불광미디어 발행인 지홍스님은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그동안 걸어온 자취를 확인하고, 한국불교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한국 불교계의 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아시아의 불교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꾀해 불교를 화두로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온라인 누리집에서 3월 26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불교박람회 사무국 소개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한국 전통문화 산업의 중추인 불교문화와 산업을 새롭게 조명하고 산업, 문화, 철학을 담은 박람회로, 한국불교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웹사이트: http://www.bexpo.kr
-
하드 록 호텔 몰디브 ‘패셔너블리 얼리’ 이벤트 전개
몰디브-몰디브 최초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지역인 엠부두 라군(Emboodhoo Lagoon)에 자리 잡은 하드 록 호텔 몰디브 (Hard Rock Hotel Maldives)가 도착일 30일 이전에 예약 가능한 ‘패셔너블리 얼리’(Fashionably Early)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얼리 버드 이벤트는 도착 최소 30일 이전 예약하는 경우 2명 조식 포함 가격에서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 시 이벤트 코드 PROWEB을 입력해 추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하는 경우 기존 침대를 사용해 무료로 투숙할 수 있으며 어린이 메뉴에서 무료 식사 또는 일반 메뉴에서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노클링, 카약, 페달 보트 등의 워터 스포츠 장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4박 이상 숙박 시 왕복 공항 교통편의 2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리조트 내에서의 식사 및 스파 이용 시 15% 할인을 받는다. 예약 시 25%의 보증금이 필요하며 도착 14일 전까지 무료로 취소할 수 있다.하드 록 호텔 몰디브는 록스타 빌라, 록 로열티 오버워터 풀 빌라, 플래티넘 오버워터 풀 빌라 등 원베드 룸 또는 투베드 룸 빌라를 포함해 178개의 넓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몰디브 최초의 복합 리조트 시설인 마리나 크로스로드 몰디브에 근접해 숙박객에게 최고의 편의시설 및 다양한 쇼핑과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하드 록 호텔 몰디브의 패셔너블리 얼리 이벤트 예약 및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드 록 호텔 몰디브 소개몰디브 최초의 통합 휴양지이자 벨라나 국제공항(MLE)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엠부두 라군(Emboodhoo Lagoon) 내에 위치한 하드 록 호텔 몰디브는 패밀리 스위트 룸, 비치 빌라, 오버워터 풀 빌라, 원룸과 투베드 룸을 포함한 178개의 넓은 객실을 자랑한다. 호텔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열대 건축 스타일에 정통 음악 기념품과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 특징들로 마감했다. 특히 하드 록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운드 오브 유어 스테이’(The Sound of Your Stay)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펜더 기타와 크로슬리 레코드 플레이어를 객실 내 잼 세션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오션 프론트 트리트먼트룸을 보유한 록 스파(Rock Spa®), 록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록 시티 키즈 클럽(Roxity Kids Club®) 및 틴 스피릿 클럽(Teen Spirit® Club) 등 하드 록 자체 독점 브랜드 제품과 편의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손님들은 또한 리조트 내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즐기는 것과 동시에 호텔에서 몇 걸음 떨어진 하드 록 카페 몰디브에서 진정한 미국 음식을 궁극의 록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호텔에 근접한 마리나 크로스로드(The Marina @ CROSSROADS Maldives)는 세계적인 수준의 다양한 부티크 매장, 레스토랑, 바 및 쇼핑 옵션을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s://www.hardrockhotels.com/maldives/
-
리서울갤러리, 하석홍 개인전 개최
서울-제주의 돌과 자연을 소재로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생산하는 하석홍 작가의 제18회 개인전이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하석홍의 작품들은 ‘Theoria’로 명명되는 하석홍 특유의 작품들과 ‘Dream rock’으로 확장된 컬러풀한 작품들이다. 거친 질감 속에 담긴 물질과 자연의 원형을 표현하고, 무한한 빛의 스펙트럼을 시지각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들이다.Theoria는 일반적으로 감각된다는 것은 ‘보는 것’을 의미하나, 철학적으로는 포착할 수 없는 진리의 ‘명상적이고 자각적인 바라봄’이란 의미로 쓰인다.하석홍 작가는 1962년 제주 태생으로 2022년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2020 제1회 미술과 비평 작가상, 2011 월간미술세계 창간 26주년 특별기획 인기작가상 등을 받았다. 동인미술관 4인전(1983), 觀點동인멤버(1991), 예술의전당기획 국제환경예술제 ‘맨발로걸어보세요’(2003), 부산비엔날레 ‘자연을 밟는다’(2006) 등에 참여했다.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夢돌’을 특수 제작해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등의 작업에 사용해 작가적 독창성을 구현한다. 2019년부터는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자예술섬 프로젝트 책임 작가를 맡아 공공미술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하석홍의 돌 - 환경·생태·생명·자연의 메신저제주에서 나고 자라 돌을 만들고 그리는 작가, 그가 하석홍이다. 작가에게 돌은 창작의 소재이자 노동의 도구이며 인생 노정을 견인하는 성찰의 기호로 다루어져 왔으니 그를 돌 작가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해변이나 곶자왈에 산재한 거친 질감의 화산암과 함께 살아온 것이 60여 년 세월, 그가 만들고 그려온 돌의 조형 방식도 지나온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다채롭다. 미생물로 숙성시킨 폐지 펄프에 천연광물 파우더와 색소 그리고 응고제를 사용해 만든 돌덩어리는 실재와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의사 자연의 메시지를 담은 신화를 만들어 냈다. 거친 질감의 표면에 숟가락이나 그릇을 올려 그리거나 물고기를 화석 이미지로 연출해 내는 작업에서 시작해, 자연물로서 까마귀나 팽나무 그리고 돌의 형상을 사실적으로 복제해낸 시뮬라크르 연작에 이르기까지 돌의 표상 작업은 그가 거둔 독자적인 결실이었다. 이러한 그의 예술 노정은 제주라는 특수한 공간을 살아온 작가 자신의 삶에서 얻은 개성의 표현이자 서사에서 물 자체로 전환돼 온 모더니즘 미술사가 반영된 성취라 할 수 있다.이번 개인전에서 하석홍은 다시 조용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 변화의 과정은 세 개의 시리즈를 통해 확인된다. 이른바 캔버스에 바위의 질감을 색면 추상처럼 깔아놓은 작업 시리즈, 그 바위의 표면에 자라는 석화 이미지를 나타낸 작업 시리즈, 그리고 돌멩이의 형상과 그 표면을 덮은 석화 이미지를 종합해 놓은 작업 시리즈가 그것이다. 이들 세 개의 시리즈 저변에 흐르는 공통적 주제 의식이 있다면 그것을 환경, 생태, 생명, 자연이라는 키 콘셉트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제들은 문명사적 전환기로 불리는 오늘날 지식사회의 담론들이다. 하석홍의 세 가지 돌 시리즈에는 순수 추상의 세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질료와 형상 자체에 대한 시선 그리고 이 본질과 순수의 터에 자라는 석화(지의류)를 통해 서사적 메시지를 드러내려는 의도가 서로 융합돼 있음을 보게 된다. 땅의 옷이란 의미를 지닌 지의류(地衣類)는 바위나 나무에 달라붙어 자라는 생물이다. 이렇듯 작가의 작업에서 위에 적은 동시대의 키 콘셉트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김영호 중앙대 교수, 미술평론가 2023.3하석홍(HA Seok-hong)1962년 제주생서울관훈갤러리에서 ‘2022년한국미술평론가협회작가상’ 수상전 ‘돌로그린화가의세상’전, 인사아트센터,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일본 아트빌리지 지바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17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제1회 제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경기도립미술관 가족체험 특별전, 국제환경미술전(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등 국내외 여러 기획초대전에 400여회 초대됐다.수상: 2022년 제12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작가상’2020년 제1회 ‘미술과비평’ 작가상2011년 월간미술세계 창간 26주년 특별기획 인기작가 선정.심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제주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순천시 미술대전심사위원 역임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제주대학병원, 기당미술관, 일본 아트빌리지 지바미술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항여객터미널, 라온프라이빗리조트, 세인트포 골프리조트, 트리플시티 등 소장현재: 전업작가로 문화조형연구센터대표, 추자예술섬 디자인아트플랫폼 조성사업 총감독, 제주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물미술장식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리서울갤러리 소개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몰(합정역)에 위치한 리서울갤러리(대표 조운조)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한국미술을 이끌어가는 중견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모전 등을 통해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한다. 리서울갤러리는 세계 미술계의 중심으로 다가간다. 해외 유명 갤러리 및 작가와 교류하고 여러 국제 아트페어와 옥션에도 출품한다. 역량 있고, 예술성 높은 우리 작가들을 세계 미술계 중심에 소개하려고 노력한다.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미술시장 성장에 기여한다.웹사이트: http://www.leeseoul.com
-
국내 최대 규모 미술장터 “2023BAMA 제12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3월 2일부터 부산 벡스코서 개막,
부산 현대 백화점에서 열린 “2023 BAMA 프리뷰 with 아트현대”부산-해양수도 부산에서 (사)부산화랑협회가 주최를 하고 주관을 하는 “2023BAMA 제12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2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작년 4월 “2022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와 작년 9월 그랜드 조선에서 열린 “2022BAMA 부산국제호텔아트페어”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도 약 300개 이상의 참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153개 화랑이 참가를 확정지었고 약 4,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작년 “2022BAMA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이어 현대백화점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여,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부산의 프리미엄 백화점인 현대백화점에서 “2023 BAMA 프리뷰 with 아트현대” 전시도 개최되었다. 약 40개 이상의 갤러리와 약 150여점의 작품이 출품하며, 현대백화점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더현대닷컴”에서도 함께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되었다. 또한, 전시 첫 날에는 온라인 동시 송출 프로그램인 “더현대LIVE”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올해 12주년을 맞이한 “2023BAMA 제12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MZ세대부터 다양한 연령대까지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특별전 및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로 불리는 윤석남 작가의 “윤석남 마스터 전”, 지역 예술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알리기 위한 “디그리쇼 특별전”,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와 협업하여 BAMA NFT관을 목표로 하는 “2030 NEXT ART” 까지 총 3개의 다양한 특별 전시가 진행되었다. 또한, VIP와 일반 관람객들에게 작품, 작가 그리고 각 시대 미술의 흐름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과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 및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방문할 수 있는 아트버스 투어도 진행되었으며, 미술이라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강연자들의 다양한 아트토크 프로그램까지 지역 발전과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눈에 띄게 늘어난 국내 아트페어 시장에서 “BAMA”는 지역 미술 시장의 확대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넘어 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페어의 본래 취지를 잃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미술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끄는 세계적인 아트페어가 될 것이다.”
-
화성시문화재단, 2023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 참여자 모집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 #우리들의축제는이미시작되었다’ 홍보영상화성-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시민 축제기획자 양성 및 시민 주도형 축제환경 구축을 위해 2023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를 운영한다.‘그러나, 축제학교’는 모집된 20여 명의 참여 시민이 이론 교육부터 축제기획 실습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이다.축제기획학교에 선정되면 4월부터 문화와 축제의 역할, 지역 랜드마크 축제콘텐츠, 축제 실무기획서 작성 등 이론 교육과 축제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획 회의 및 특강도 진행된다.축제기획학교는 시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연출·운영까지 실행할 수 있는 시민축제를 기획 및 운영한다. 참여 시민은 ‘정조 효 문화제 기획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기획학교 수료자는 수료증을 발급받고, 2024년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 공모사업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축제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은 누구나 축제기획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2일(목)부터 3월 19일(일) 18:00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지원 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축제기획학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축제2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화성시문화재단 소개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12회 정기연주회 ‘온 가족 영화음악 초청장’ 개최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12회 정기연주회 ‘온 가족 영화음악 초청장’ 홍보 영상서울-리드예술기획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4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한전아트센터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 음악의 균형적 발전과 관악의 대중화를 추구하며 1974년 창단, 서울올림픽 대회 조직 위원회의 위촉으로 88올림픽 개·폐회식 행진곡 녹음을 비롯해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등의 순회연주 △일본 교토 국제음악제, 세계심포닉밴드협회(WASBE) 주최 세계대회 초청연주 △대한민국 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초청연주 △KBS FM 한국 우수 연주단체 선정 및 음반제작 등 괄목할 만한 업적으로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2023년 현재까지 총 11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와 제1회 대한민국 관악 작곡 콩쿠르를 개최해 국내 관악음악의 창작과 대중화에 dlqkwl해 오고 있다.이번 정기연주회는 4월 따스한 봄을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영화음악 초청장’이란 주제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영화음악 걸작 △Gonna Fly Now Theme from Rocky △Titanic Medley △John Williams in Concert △Robin Hood Prince of Thieves 등 다채로운 작품은 물론 관악 분야 신진 아티스트 호른 최찬영, 색소폰 박재연의 협연 무대가 마에스트로 김응두의 지휘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서울윈드오케스트라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12회 정기연주회의 입장권은 △R석 7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대학생까지 50% 할인)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리드예술기획 소개리드예술기획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문예진흥기금 사업(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서울·경기 등의 지역 문화재단)을 통한 예술인과 매칭은 물론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클래식 공연장에서의 독주회, 실내악, 오케스트라,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콘서트 진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클래식 음악 전문 기획사다.리드예술기획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
-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 2기 배우 모집
옥탑방달팽이 공연 메이킹 영상서울-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에서 활동할 2기 배우를 모집한다.옥탑방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사랑의달팽이가 창단한 연극단이다. 지난해 1기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배우들의 열띤 활동과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2기 배우 모집을 시작했다.모집대상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하고 음성언어를 사용하는 초·중·고등학생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자체 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열정과 재기가 넘치는 10명의 청각장애인 배우를 선발할 계획이다.올해는 7월말부터 8월초 사이에 창작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 일정에 따라 옥탑방달팽이 2기 배우로 선정된 청각장애 학생들은 4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연습을 진행하고, 5월부터 7월까지는 단원 간 일정을 조정해 주 2회 연습을 하게 된다. 연습 장소는 서울 약수역 인근의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이며, 연습 일정에 따라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오디션 지원서와 지원영상 2개(자기소개·특기/지정대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사랑의달팽이 소개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줘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 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옥탑방달팽이 1기 공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3ckJ8yn6Vm4&t=12s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
-
해운대문화회관, 3월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 개최
클래식 해설이 있는 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부산-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3월 3일(금)부터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해설이 있는 톡!톡!톡!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과 이야기(talk)를 들으며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이다.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하는 리수스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과 콰르텟엑스,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비올리스트 김가영이 이끄는 동백유랑단, 부산·경남·경북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디 첼리스텐이 3월 매주 금요일을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며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3월 3일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음악회’에서는 2021년 독일 ‘본 베토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서형민과 미국 ‘피쉬오프 챔버콩쿠르’ 시니어 스트링 부문 우승팀 리수스콰르텟이 멘델스존, 비발디, 쇼팽, 베토벤의 곡들을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공연한다.3월 10일 ‘조윤범 콰르텟엑스 음악사 하이라이트’는 음악가, 작가, 방송인(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진행)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공연으로 비발디, 하이든, 모차르트,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콰르텟엑스만의 편곡과 조윤범의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3월 17일 ‘동백유랑단의 세계음악유랑’은 비올리스트 가영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클래식 아티스티와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월드뮤직 프로젝트앙상블팀이 맡게 되며 세계 민요, 자작곡 등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국악과 서양악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3월 24일 ‘디 첼리스텐의 음악기행’은 영남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첼리스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디 첼리스텐은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수도권에 몰려있는 첼로 앙상블의 흐름을 영남권으로 끌여들여 새로운 음악과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브루흐, 베토벤, 파케, 그리그, 생상스의 작품으로 첼로 앙상블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공연은 취학아동(8세) 이상 관람가며, 일자별 자세한 공연 내용과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클래식 해설이 있는 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 일시: 2023.3.3.(금)~3.24.(금) 매주 금요일 19시 30분·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관람정보: 8세 이상 관람가· 좌석정보: 1층 2만원, 2층 1만원△ 3.3.(금) 금난새와 리수스 콰르텟 & 서형민 실내악 음악회· 출연진: 해설 금난새, 리수스 콰르텟, 피아니스트 서형민△ 3.10.(금) 조윤범 콰르텟엑스의 음악사 하이라이트· 출연진: 해설 조윤범,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 제1바이올린 조윤범, 제2바이올린 양승빈, 비올라 홍성원, 첼로 임이랑△ 3.17.(금) 동백유랑단의 세계음악 유랑· 출연진: 비올라 김가영, 바이올린 조혜운, 피리 진형준, 피아노 이동욱, 타악기 이경민, 바리톤 강태영△ 3.24.(금) 디 첼리스텐 DIE CELLISTEN의 음악기행· 출연진: 첼리스트 정준수, 우리라, 김무늬, 장진영, 김유진, 조명환, 김하늘, 성아란해운대문화회관 소개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hcc.haeundae.go.kr/
-
리 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시 김윤기 개인전 ‘서울’ 3월 4일까지 개최
서울-리 갤러리 오픈 기념 기획전시 김윤기 개인전 ‘서울’이 느루문화예술단 주최로 3월 4일까지 개최된다.예술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리 갤러리(대표 이고은)는 강남구 학동역에 새롭게 전시 공간을 열고, 오픈 기념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과 영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예술 활동 중인 김윤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였다.전시는 서울을 주제로,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집중하고 서로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는 김윤기 작가 작품만의 시그니처 향을 공간에 담아 작품의 시각적 경험을 향기로 풀어내며 관객이 공감각적 경험을 느낄 수 있게 한다.한국향기렌탈서비스, 더 퍼퓸 코리아(대표 문영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가치를 존중하는 기업의 예술 지원 활동의 하나로 갤러리와 작가, 기업과의 협업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김윤기 개인전은 3월 4일까지 진행되며, 대표작인 ‘서울’을 비롯해서 총 10점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다.리 갤러리는 지난해 하반기 예술가들의 창작발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주최 느루문화예술단, 주관 리갤러리)을 진행했고, 총 6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2023년 2월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총 6회에 거쳐 전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느루문화예술단 소개느루문화예술단은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청년예술가 및 신진작가들의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 제작과 작품 발표 공간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 단체로 전통 문화예술을 승계해 발전시키고 인재 양성을 통해 민족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웹사이트: http://www.nueruart.com
-
서울문화재단, 28일 ‘제1회 서울예술상’ 개최
서울-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수준 높은 예술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뽑는 ‘제1회 서울예술상’을 28일(화)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5개 분야(연극·음악·무용·전통·시각) 선정작 중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순수 예술 분야의 시상 제도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서울예술상을 통해 그간 예술작품 창작과정과 활동 지원에 집중해 온 예술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해 우수작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수상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레퍼토리 확산 계기를 마련해 예술지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총 34인의 분야별 선정위원단을 구성해 지난해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518건 중 서울예술상 후보작으로 등록한 242건을 종합 심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6개월 동안 모든 후보작을 현장 모니터링하고, 서류 심사와 토론 심의 등 엄정한 선정절차를 마련해 작품 선정에 공정을 기했다.대상 수상작 1개 작품에는 2000만원, 장르별 최우수상 5개 작품에는 각 1000만원, 우수상 5개 작품에는 각 5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이 상금은 수상작품을 다듬고, 고유 레퍼토리로 발전시켜 국내·외 관람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다.최우수상에는 △맹(연극, 코너스톤) △율.동.선(음악, 음악오늘) △안녕, 나의 그르메(무용, 정보경댄스프로덕션) △악가악무-절정絶靜(전통, 허윤정) △직각 마음(시각, 이은우) 등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정희정(연극, 래빗홀씨어터)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III - 업데이티드, 2022 사운드 온 디 엣지 V - 재창조(음악, 사단법인 팀프앙상블) △Edge of Angle(무용, 정형일 Ballet Creative) △流-심연의 아이(전통, 김용성) △괴·수·인(시각, 돈선필) 등이 각각 수상한다.대상의 경우 최우수상 5개 작품 중 1편을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소프라노 박하나가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하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그레이트레이크리즌에서 우승해 실력을 인정받은 성악가로,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스팍TV’와 ‘한경arteTV’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예술상이 예술인과 작품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양질의 결과물을 확산해 시민의 우수작품 향유 기회가 넓어지는 선순환을 이루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예술인의 활동을 응원하고, 예술계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서울예술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문화재단 소개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fac.or.kr
-
김아름 피아노 리사이틀 ‘봄을, 노래하다’ 개최
김아름 피아노 리사이틀 메인 포스터서울-아름답고 섬세한 감성의 피아니스트 김아름이 3월 11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현대문화가 기획하고, 김아름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현대 작곡가 카를 바인(Carl Vine, 1954~)의 5 Bagatelles,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 27 in B-flat major, K. 595, 슈베르트의 Piano Sonata No. 20 in A major, D. 959이다.특별히 이번에는 콰르텟 SOL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 협주곡을 앙상블로 편곡해 더 풍성한 연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닉 외에 예술적인 면에서도 한층 더 원숙해진 피아니스트 김아름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김아름은 선화예고와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Kuenstlerisch Diplom)을 최고 점수로, 같은 대학교의 최고연주자 과정(Meisterexamen)을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이후 에센 폴크방 예술대학에서 성악 반주과 석사(Master)를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기반을 다졌다.일찍이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는 독일 볼프강 피셔 실내악 콩쿠르(wettberwerb der ‘Wolfgang Fischer und Maria Fischer-Flach Stiftung’ fuer Kammermusik)에서 입상하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 나간 그는 한국 창작 음악에도 관심을 두고 작곡가 일번지 정기연주회,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한국여성작곡가회,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누오보 노타, 동서악회, 신음악회 창작발표회 연주 등 현대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 밖에도 교육자로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원대학교, 전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안동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김아름은 현재 협성대학교, 선화예중고에 출강하며 총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 예정으로 후학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앙상블 비트윈, 린트리오의 피아니스트, 마딘앙상블의 대표로 여러 차례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꾸준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현대문화 소개현대문화는 1975년 도서출판 수문당으로 출발해 대한민국의 작곡 분야에 여러 뜻 있는 일을 시작했다. 수많은 작곡가의 작품과 음악 이론서를 출판했고 작곡 단체의 공연을 함께했다. 2008년 12월 사업 분야를 세분화해 음악 이론서와 번역서 출판은 도서출판 수문당, 공연 기획과 더 전문적인 이론서와 현대음악 작품 출판은 현대문화가 진행하고 있다. 또 양질의 클래식 공연을 엄선해 기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척박한 한국의 현대 음악 분야를 개척하는 일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ccag.co.kr/
-
현대자동차 ‘현대 커미션’ 2023년 전시 작가에 엘 아나추이 선정
서울-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올해 전시 작가로 가나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엘 아나추이(El Anatsui)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 온 전시 프로젝트이다.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커미션을 통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전시실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 전시 작가로 선정된 엘 아나추이는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나이지리아 응수카 대학(University of Nigeria, Nsukka) 강단에 서 온 교육자로, 40여 년간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하고 조각의 가능성을 확장했다.엘 아나추이는 특히 목재나 세라믹 혹은 주변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는 병뚜껑과 같은 물건들을 활용해 재료와 형태에 대한 다채로운 실험을 이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환경·소비·무역 등 현대사회의 주요 쟁점들을 탐구하며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주도해 왔다.수천 개의 버려진 병뚜껑을 구리선으로 연결해 길게 늘어뜨린 조각 작품은 90년대 후반부터 제작된 엘 아나추이의 대표적 작품 시리즈로, 금속으로 이뤄진 작품임에도 새로운 공간에 설치될 때마다 이전과 다른 형태로 변형돼 설치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 평생 공로상을 받은 엘 아나추이는 작업 과정에서 재료로 활용되는 물건들이 지닌 역사적 의미는 물론, 각 지역에서 계승되고 발전된 미학적 전통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orris) 테이트 모던 관장은 “테이트 미술관의 소장품 중 하나로 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를 포함해, 엘 아나추이는 최근 미술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인상 깊은 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예술가”라며 “그가 테이트 모던 터바인 홀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이번 현대 커미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번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전시는 테이트 모던의 국제 미술 큐레이터 오제이 본주(Osei Bonsu), 국제 미술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디나 아흐마드에이예바(Dina Akhmadeeva)가 맡아 진행한다.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전시는 10월 10일 개막해 내년 4월 1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계 후원 통해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 전달현대자동차는 인간·시대·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예술의 가치를 중시하며,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의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예술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보다 많은 사람이 예술을 경험하며 현대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현대 커미션 외에도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Hyundai Tate Research Centre: Transnational)’ 후원을 통해 테이트 미술관뿐 아니라 테이트 미술관과 협력 중인 전 세계 미술관 및 연구기관에서 진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등을 지원하며 동시대 미술 및 미술사 정립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여러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국립현대미술관(MMCA,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과의 협업 등 중장기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문화예술계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특히 국립현대미술관 파트너십의 하나로 한국 중진 작가들의 대규모 전시를 지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를 비롯해,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해시태그’를 진행하는 등 보다 많은 아티스트가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국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지속하며 고객에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 나아가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
화성시문화재단, 우수예술활동 지원하는 ‘2023 모든예술31 - 화성’ 사업 공모
화성-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경기도 예술인(단체)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우수예술활동 지원하는 ‘2023 모든예술31 - 화성’ 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성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예술(인)단체의 우수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경기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지원 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이며, 활동 이력이 있는 경기도 거주(소재) 예술인(단체)가 대상이다. 총 지원금은 1억8200만원으로, 신청·접수내용에 따라 400만원부터 1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선정작은 올해 화성시 각지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예술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된다.접수 기간은 3월 13일(월)부터 3월 19일(일)까지이며, 공모 신청자는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와 기타 필요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화성시문화재단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장르별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4월 21일(금)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이외에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지원사업 외에도 예술인 자립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올해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더 많은 지원사업들이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화성시문화재단 소개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 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cf.or.kr
-
디볼버 디지털, 쉐도우워리어3 디피니티브 에디션 출시 발표
쉐도우워리어3 디피니티브 에디션 홍보 영상오스틴, 텍사스-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는 플라잉 와일드 호그(Flying Wild Hog)가 개발하고 디볼버 디지털이 퍼블리싱한 쉐도우 워리어 3의 완전판인 쉐도우 워리어 3 디피니티브 에디션(Shadow Warrior 3 : Definitive Edition)을 한국시간 2월 17일 오전 2시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X 플랫폼으로의 출시를 발표했다.게임은 엑스박스 게임패스로도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쉐도우 워리어 3 타이틀 소유자들은 무료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쉐도우 워리어 3는 주인공 로 왕(Lo Wang)과 전작에서는 숙적이었으나 이제는 동료가 된 오로치 질라(Orochi Zilla)와 함께 일본의 신화세계를 모티브로 한 영원의 감옥에서 고대의 용을 다시 포획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우선 이번 에디션의 시각적인 변화로 PS5, Xbox 판은 컨트롤러 햅틱과 스피커 지원 그리고 재조정된 성능 모드 패치를 받는다. 또한 부드러운 액션을 위한 60fps 또는 시네마틱을 즐기기 위한 4K 30fps로의 선택도 가능하다.게임은 서바이벌 모드, 뉴 게임 플러스 그리고 하드코어 모드까지 3가지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됐다.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3종류의 배틀 아레나에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 모드를 즐기게 되며 도전을 완수하는 사람들을 위한 3가지 새로운 무기 스킨을 얻을 수 있다.또한 회상 모드도 추가돼 업그레이드 파트를 누락했거나 빠른 속도 때문에 놓쳤던 부분들을 다시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뉴 게임 플러스 모드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도전 과제와 보상, 스킨이 추가된다.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플레이어의 리스폰 횟수도 제한되며 더욱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쓰러지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게임은 한글화로 출시됐으며 이번 디피니티브 에디션 역시 동일하다.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공식 트위터 계정(@Shadow Warrior)에서 확인할 수 있다.디볼버 디지털 소개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Inc.)은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인디 게임 퍼블리싱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이다. 2009년 설립해 현재까지 전 세계에 독창적인 명작 게임들을 배급하고 있다. 인디 개발사의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며 게이머 정신에 충실한 회사다.웹사이트: https://www.devolverdigital.com/
-
지오북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동물 탐사기’ 출간
서울-지오북이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동물 탐사기’를 출간했다.지금은 TV 방송 제작을 위해 열대를 탐험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1950년대라면 어땠을까.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TV가 발명된 지 고작 20년이 지난 1952년에 영국 BBC의 PD가 됐다. 그리고 28세이던 1954년 ‘동물원 탐사(Zoo Quest)’를 기획·제작해 인기를 얻었다. 인기 비결은 흑백 TV 시대였지만, 자연 속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스튜디오 생방송의 묘미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데 있었다.해외 촬영을 위해 방송사 간부를 설득한 애튼버러는 35㎜ 필름 대신 당시에 아마추어용이라고 했지만 휴대하기 좋은 16㎜ 필름과 장비를 들고 런던 동물원의 사육사 잭 레스터, 카메라맨 하를레스 라구스와 함께 아프리카로 향했다. 시에라리온 열대 우림의 유일한 희귀동물 흰목바위새를 세계 최초로 촬영하고, 클로즈업한 개미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으며, 살아있는 새를 스튜디오에서 선보였다. 방송은 대성공이었고 동물원 탐사는 이 책의 무대가 된 가이아나와 인도네시아, 파라과이로 해외 탐사가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부터 방송된 ‘동물의 왕국’이란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애튼버러는 승승장구한 BBC 동물원 탐사의 PD 겸 진행자였지만 당시 해외 탐사지의 여건은 험난하고 고되기만 했다. 더욱이 ‘동물을 산 채로’ 영국으로 데리고 오는 일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로 역경을 헤치고 ‘특명’을 완수한다. 이 책은 애튼버러가 동물원 탐사의 첫 해외 촬영을 하게 된 이야기부터 촬영 때마다 집필했던 1~3차에 걸친 남미 가이아나, 파라과이와 인도네시아 발리, 보르네오, 코모도섬을 탐험한 여행기다.애튼버러는 동물들을 직접 포획하거나, 원주민에게 장식 구슬이나 물품을 주고 건네받는다. 야생동물들을 즉석 우리를 만들어 가두거나 어린 동물들은 우유를 먹여서 영국으로 데려와 동물원에 수용시킨다. 이 과정들은 현대 시각으로 봤을 때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애튼버러는 여러 번 사과를 했다. 그리고 잡은 동물을 무조건 런던으로 데려가기보다는 동물들의 적응 여부를 고려했다. 영국에는 없는 특정한 식물만을 섭취하는 세발가락나무늘보를 숲으로 방사하는 등 동물의 희생을 당연시하지는 않았다.방송 제작과 동물원을 위한 동물 수집에서 시작된 탐사였지만 애튼버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을 보전하고, 서식지를 보호하려는 동물학자이자 자연사학자로서 한 발 내딛는 계기가 됐다. 또 애튼버러는 동물 탐사 초기에는 열대 정글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방송으로 담아내고자 했다면, 점차 전 지구적인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기후 변화에 대한 인류의 각성 등 지속 가능한 자연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전개돼 나아갔다.지오북 소개지오북은 2004년 3월 첫 책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를 출간했으며 지금까지 80여 종의 단행본을 출판했다. 자연생태 에세이, 각종 생물도감, 자연과학 입문서, 식물학, 생태학, 생태학, 전통생태학, 자연지리학, 천문과 우주, 환경에 대한 도서를 중심으로 출판하고 있다.
-
힙합의 전설 우탱 클랜 GZA 공식 DJ인 ‘DJ SYMPHONY 단독 워크샵’ 서울 릿라운지서 3월 18일 개최
서울-힙합의 전설 우탱 클랜(Wu-Tang Clan)의 즈자(GZA) 공식 DJ인 디제이 심포니(DJ SYMPHONY)의 단독 워크샵과 애프터 파티가 3월 18일 토요일 서울 릿라운지(LIT LOUNGE)에서 열린다.우탱 클랜은 1990년대 시작된 미국 힙합 그룹으로 힙합신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레전드 아티스트 집단이다. 우탱 클랜의 리더 즈자의 공식 DJ인 디제이 심포니는 15세부터 디제이로 프로 경력을 시작, 2006년부터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 클랜의 디제이로 활동하고 있다. 피디디(P.Diddy), 나스(Nas), 엠에프 둠(MF Doom), 맙 딥(Mobb Deep), 릭 로스(Rick Ross), 케이알에스원(KRS-One), 투체인즈(2 Chainz),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 스눕 독(Snoop Dogg) 등과 작업한 바 있으며 힙합 프로듀서, 라디오 진행자, 교육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디제이 심포니는 2013년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심포니 디제이 아카데미(Symphony DJ Academy)를 열어 디제잉, 오디오 제작, 팟캐스팅 및 라디오 예술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온라인 DJ 프로그램인 스크래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릿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디제이 심포니 워크샵은 심포니 디제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샵은 데모 및 실습이 포함됐으며 디제이가 되고 싶거나, 디제잉이 취미거나, 디제잉 스킬을 향상하고 싶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디제이 심포니는 “많은 사람과 DJ의 진정한 예술을 공유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기술 시대에 디지털 DJ가 되기가 점점 더 쉬워지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다시 진정한 DJ가 되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다”고 이번 서울 방문에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편 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릿라운지의 제이슨 월러 대표는 “서울에서 우탱 클랜 GZA 공식 DJ인 디제이 심포니의 워크샵을 열게 돼 기쁘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디제이 심포니의 전문성과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디제잉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워크샵 종료 후에는 애프터 파티가 열리며 디제이 심포니와 디제이 보라(DJ Bora), 디제이 스케줄원(DJ Schedule 1)과 피나클(Pinnacle)이 함께 힙합, R&B, 트랩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크샵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우탱 클랜 GZA 공식 DJ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보고 싶은 누구나 애프터 파티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 이태원 대표 맛집인 라이너스 바비큐(Linus BBQ)의 프리미엄 핫도그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소시지 파티도 열린다. 자세한 정보 및 티켓 구매는 플래닛 허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릿라운지(Lit Lounge) 소개릿라운지는 서울 이태원로 136-4에 있는 힙합 전문 클럽으로, 영화 트론에서 영감을 받은 네온 조명과 최신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힙합에서 아프로비트, 라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DJ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릿라운지에는 디제 보라(DJ Bora)와 디제이 스케줄 원(DJ Schedule 1)이 레지던스 디제이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오픈한 릿라운지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플래닛 허슬(Planet Hustle) 대표 제이슨 월러(Jason Waller aka Pinnacle)가 세웠다. 제이슨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문가로 1990년대 한국의 힙합 혼성 그룹 업타운(Uptown)의 멤버 카를로스와 함께 래퍼로 활동한 바 있으며, TBS(교통방송) eFM에서 Elliott Ashby와 함께 나이트 바이브(Night Vibe)라는 인기 라디오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플래닛허슬 소개플래닛허슬은 엔터테인먼트/이벤트 전문 회사다. 힙합 장르에서 강력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현재는 힙합 전문 클럽 릿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planethustle.com
-
제니퍼 리, 개인전 ‘빛의 흔적Ⅱ’ 미술관가는길에서 개최
서울-최근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화가 제니퍼 리가 개인전 ‘빛의 흔적Ⅱ’을 개최한다.온라인 갤러리 씨에스타 대표이기도 한 제니퍼 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존재하는 모든 것이 남기는 흔적을 따라가며, 특별히 빛을 통해 기억되고 각인되는 흔적을 화폭에 담으려 했다. 작가는 이런 흔적을 잊혀져 가는 기억이나 무의식에 남겨두기보다 작가만의 감정을 섞어 붓을 들었다.늘 그렇듯 그녀는 그림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작품마다 작가의 감정을 표현한 짧은 작가 노트가 함께 게시돼 보는 이의 즐거움이 배가할 예정이다.◇ 작가 노트 中‘당신을 봅니다’당신의 꽃잎은 붉은 핏줄을 품고 있네요.내 피가 붉듯이 당신도 붉은 피가 흐르는 것인가요?그 투명한 꽃잎은 붉은 피로 생명력을 얻었군요.당신도 나를 보고 있나요?호기심에 가득한 두 눈 속에 당신이 들어와 있어요.나는 도무지 눈을 감을 수가 없어요.잠시라도 눈을 감으면 당신이 사라질 것만 같아 두려워요.부디 내곁에 오래도록 머물러 주세요.이번 전시회는 2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나흘간 강릉 교동에 있는 강릉 지역의 대표적인 사립 현대 미술관 ‘미술관가는길’에서 개최된다.링크뉴스 소개링크뉴스는 갤러리 씨에스타의 운영사로 미술 작가들의 온라인 전시 공간 및 관련 뉴스, 관련 커뮤니티를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s://siesta.co.kr
-
바리톤 유승공, 뉴실버세대 위한 음악회 ‘그대 있음에’ 독창회 개최
서울-바리톤 유승공이 3월 4일(토) 저녁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바리톤 유승공의 이번 무대 ‘그대 있음에’는 뉴실버세대를 위한 음악회다.뉴실버세대란 은퇴를 새로운 인생의 시작으로 여기면서 미래 지향적인 인생관과 삶에 대한 독립적 성향을 보이는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50~60대 이상의 새로운 세대를 지칭한다.유승공의 이번 음악회는 ‘동무 생각’, ‘그 집 앞’, ‘님이 오시는지’,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뉴실버세대가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1980년대 4차 교육 과정(1981-1987)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가곡들로 연주 레퍼토리를 구성했다.유승공의 그대 있음에는 50대 이상의 뉴실버세대들에게 그때 그 시절, 그들이 학교에서 불렀던 노래를 소환해 소중한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유승공은 건국대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음악교육연구소 소장 및 음악영재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다.이번 음악회는 2022년 4월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과와 예술영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인연으로 성신여대 홍청의 교수가 반주를 맡았다.이번 음악회는 2022년 건국대학교 KU 학술연구비 지원으로 이뤄진다.음악회를 주최하는 JCROSS와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유승공의 그대 있음에를 통해 관객 모두가 학창 시절로 되돌아가 추억 여행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yjent.co.kr
-
플래시커피, 유니버설 뮤직과 ‘샘 스미스 스페셜’ 시즌 한정 음료 출시
서울-MZ 세대에게 각광받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로 자리 잡은 플래시커피(FLASH COFFEE)가 ‘Unholy’로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샘 스미스와 오직 한국 팬만을 위해 ‘샘 스미스 스페셜 음료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음료는 샘 스미스의 새 앨범 ‘Gloria’ 수록곡인 ‘I’m Not Here To Make Friends’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은 음료 메뉴로, 커피 1종과 칵테일 2종으로 이뤄졌다.모든 음료 메뉴는 이번 새 앨범의 수록곡에서 인용했으며 ‘Gloria(커피)’, ‘Unholy(칵테일)’, ‘Love Me More(칵테일)’로 구성됐다. 특히 플래시커피에서 고심해서 내놓은 이 음료들은 한 폭의 뮤지컬 같은 화려함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샘 스미스의 의상들 느낌을 그대로 음료로, 미각과 시각을 모두 만족시킨다.또 샘 스미스 스페셜 메뉴는 시즌 한정 메뉴로 노래 I’m Not Here To Make Friends 속 ‘난 여기에 친구를 만들러 온 게 아니야, 난 사랑이 필요해’라는 가사에 맞게 사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부터 화이트데이(3월 14일)까지 한 달간만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스페셜 메뉴 3종은 플래시커피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와 플래시커피 커피 & 바 홍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샘 스미스는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곡 Unholy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하고, 무서운 기세로 국내 해외 종합 음원 차트 2위까지 오르며 새 앨범 발매와 함께 국내 팬들의 식을 줄 모르는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2월 25일(토)에는 플래시커피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샘 스미스의 대표곡들과 뮤직비디오와 함께 이번 스페셜 드링크를 즐길 수 있는 I’m Not Here To Make Friends 콘셉트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샘 스미스의 팬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플래시커피는 유니버설 뮤직, 샘 스미스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플래시커피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비롯한 MZ 세대가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플래시커피코리아 소개플래시 커피(Flash Coffee)는 각종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고품질의 음료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테크 기반의 커피 브랜드다. 플래시 커피만의 차별성이라면 아시아 전역의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들에 의해 큐레이트된 이색적인 커피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래시 커피의 고객들은 플래시 커피 앱을 통해 온라인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며, 매장에서 직접 픽업 또는 각 마켓의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한 배달 서비스로도 만나 볼 수 있다. 2020년에 론칭한 플래시커피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6개 시장에 진출해 2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플래시커피는 로켓 인터넷, 딜리버리 히어로, 화이트 스타 캐피탈, 글로벌 파운더스 캐피탈과 코니 & 코 등의 글로벌 AAA 테크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s://flash-coffee.com/kr
-
예스24, 새로운 책 발굴하고 절판 도서 복간하는 ‘독서 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소개
서울-독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풍부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서 프로젝트들이 활발히 진행되는 추세다. 개인 취향과 관심사에 맞춰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새로운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도서 시장에도 반영됐다.이에 따라 예스24가 독자 북펀딩은 물론, 특정 장르에서 한 획을 그었던 의미 있는 도서를 복원하거나 숨겨진 좋은 책을 다시금 알리는 등 독서 문화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를 지닌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좋은 책을 독자 앞으로’ 그래제본소 북펀딩… 목표액 2000% 이상 달성한 인기 도서는예스24는 2021년 5월부터 독자 펀딩을 통해 품절 또는 절판된 도서를 복간하거나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책을 출간하는 ‘그래제본소’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시장 상황으로 아쉽게 절판된 도서나 제작 비용 등의 이슈로 단행본 출간이 어려웠던 콘텐츠를 더 많은 독자에게 선보이고자 기획했다. 굿즈에 대한 소장 욕구가 있는 SF·판타지·만화 등 장르물 팬층에 펀딩 소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달성률 2000%를 넘는 인기 도서가 여럿 탄생한 바 있다.지난해 11월 예스24 그래제본소를 통해 진행된 일본 순정 만화 ‘스킵과 로퍼’ 1·2권 종이책 펀딩은 팬들의 큰 호응으로 목표 대비 2001%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실제 펀딩 2주 만에 펀딩액으로는 4000만원, 펀딩 규모로는 2500부를 훌쩍 넘어서며 최고 판매 부수를 달성하기도 했다.예스24 단독으로 진행된 인기 웹소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의 종이책 출간 펀딩은 시작 당일 목표액 1000만원을 달성했으며, 펀딩 달성률 2250%에 총 펀딩액 약 2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최고 판매 금액 펀딩으로 자리 잡았다. 그 외 ‘고양이를 부탁해: 20주년 아카이브’ 펀딩도 그래제본소에서 2191%의 달성률을 자랑하며 인기를 얻었다.◇ 절판된 책을 eBook으로 다시 만나다… 예스24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절판된 도서를 종이책이 아닌 eBook으로 복간하는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예스24는 지난해 말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그 첫 번째 책으로 ‘내 이름은 콘래드’를 내놨다. 여섯 번의 휴고상과 세 번의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1960년대 SF 소설계를 이끈 로저 젤라즈니의 첫 장편소설로, eBook 복간 전부터 기대를 모으며 특히 3040세대에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박수호 예스24 도서사업2본부장은 “디지털 복간 프로젝트는 예스24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의 하나로, 올해는 복간 프로젝트 외에도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북클럽’을 통한 오리지널 콘텐츠 디지털 최초 공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덜 알려진 책도 다시 보자’… 다양한 기획전 통해 숨겨진 좋은 책 발굴, 소개까지이 밖에도 예스24는 숨겨진 좋은 책을 다방면으로 알리고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더 팔린 책, 더 알리고픈 책’ 기획전을 통해 44권의 덜 알려진 책을 재조명했으며, 헷갈리는 이름을 가진 출판사들의 책을 한자리에 모은 이색 기획전 ‘쓸모없지만 재밌는 기획전’을 열기도 했다.지난해 12월에는 출판사 38곳과 협업해 좋은 책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웠던 도서를 소개하는 ‘2022 책아 미안해’ 기획전을 실시했다. 1년간 출간된 인문, 사회, 역사, 자연과학 도서 중 중쇄를 하지 않은 책 46권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 출판사가 책에 대한 진심이 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손 편지로 추천 이유를 직접 작성해 더욱 뜻깊었다.해당 기획전에서는 생각의힘 출판사 차현지 마케터, 김서영 편집자로부터 “사랑이 넘치는 연말에 잘 어울리는 네가 더욱 많이 사랑받으면 좋겠다”며 가장 빨리 사과하는 내용의 손 편지를 받은 도서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판매 1위에 오르며 재주목받았다.YES24 소개국내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해 시장을 선도해온 YES24는 사업 초기부터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위치를 지키고 있는 1위 인터넷 서점이다.웹사이트: http://www.yes24.com
-
케이옥션, 2023년 2월 경매
서울-2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2월 경매가 개최된다. 총 78점, 약 45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박수근의 1950년대 작품 ‘노상’을 대표작으로 한국 추상 화단의 거장 윤형근,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의 작품과 이성자, 천경자, 최욱경 같은 한국 미술사에 주요한 방점을 찍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도 경매에 오른다. 또한 대가들의 종이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돼 다채로운 컬렉션을 갖추고자 하는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외 미술에서는 야요이 쿠사마, 데이비드 호크니, 탐 웨슬만, 앤디 워홀 등의 에디션 작품이, 고미술에서는 표암 강세황의 ‘묵란도’, 소정 변관식의 ‘외금강삼선암 外金剛三仙巖’ 같은 회화 작품과 이승만의 서예 작품, 그리고 ‘전주장’, ‘주칠반’ 등 민속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경매 출품작은 11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22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이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또는 전화 응찰,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매가 열리는 22일 경매 참관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출품작 - 박수근의 노상이번 경매에 출품된 박수근의 노상은 박수근 주요 전시에 모두 출품된 작품으로 수려한 전시 이력을 지니고 있다. 1995년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박수근 30주기 기념전’을 시작으로, 1999년 호암갤러리에서 열린 ‘우리들의 화가 박수근’, 2010년 ‘박수근 45주기 기념전-국민화가 박수근’ 그리고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전시까지 박수근을 대표하는 전시에 모두 소개되며 높은 작품성과 중요도를 인정받은 중요한 작품이다.가장 한국적인 화가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박수근의 삶은 가난하고 불우했지만, 그는 전쟁의 참상과 비극이 아닌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진솔하고 강인한 모습을 작품에 담았기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그의 작품에 공감하고 감동을 느낀다. 더욱이 박수근은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의 작품에는 따스함이 담겨있다.이번 출품작의 제목처럼 박수근의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소재는 주로 바깥 공간, 즉 노상이다. 길을 가고 있거나 시장에서 물건을 팔거나 노상에 앉아 있는 사람들, 또는 그림을 그리는 소녀와 노는 아이들 등 이들은 한결같이 노상에 있다. 박수근이 살았던 전후 시대, 작가와 사람들에게 노상은 바로 삶의 터전이자 휴식 공간이었고, 또한 만남과 쉼의 장소였다. 이번 출품작은 삶의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 변치 않고 지속된 창작열과 그만의 토속적인 기법을 개발한 박수근의 예술혼과 작품성이 가득 담겨 있다. 추정가는 4억5000만원에서 8억원이다.◇ 근현대 대가들의 종이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원화 작품과 비교해 접근하기 쉬운 거장들의 종이 작품은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있다. 작가의 작품혼과 정신 세계가 오롯이 담긴 종이 작품은 독립 작품으로 충분히 컬렉션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한지에 혼합재료로 그린 김환기의 뉴욕시대 1970년 작품 ‘무제’(7000만~2억원)는 후기 전면점화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작가가 행한 다양한 조형 실험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깊고 신비한 색감의 블루를 사용해 서정의 세계를 심화시켰고, 자연의 풍경이 점, 선, 면의 조형적 요소로 발전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 다른 김환기의 종이에 과슈로 그린 작품 ‘무제’(3200~6000만원)는 1963년 작으로, 예전처럼 구체적인 자연의 형상은 사라졌지만 오히려 작가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자연이 감각적으로 표현됐다.종이에 유채로 그린 윤형근의 ‘무제’는 55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에, 종이에 목탄으로 그린 이우환의 ‘무제’는 3500만원에서 8000만원에, 종이에 수채로 그린 ‘조응’은 3800만원에서 1억원에 경매에 오른다. 정상화의 ‘무제 79-7-31’은 데콜라주[1] 작품으로 4200만원에서 8000만원에 출품된다.◇ 한국 화단의 주요 여성 작가 이성자, 천경자, 최욱경의 작품 출품한국의 이미지들을 서양의 추상사조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했던 이성자, 전통적인 한국화를 벗어나 채색화의 독보적인 화풍을 구축한 천경자 그리고 주류 단색화와 달리 독자적인 추상세계를 완성한 최욱경은 한국 화단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대표 여성 작가들이다. 이성자의 ‘Le Temps Sans Obstacle’(추정가 5000만~1억원)은 ‘어머니와 대지’ 시기의 연작으로, 유년 시기의 기억과 어머니로서 이별한 자식에 대한 그리움을 반원, 네모, 원, 세모 등 추상적 기호들을 사용해 따뜻한 정감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천경자의 ‘이디오피아의 여인들’(5000~9000만원)은 1974년 작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시절 해외 여행을 하고, 그곳에서 얻은 이국 풍물과 현지인을 소재로 해 독특한 색감과 형태미를 작품으로 풀어낸 것이다. 또한 자연의 곡선에서 차용한 역동적인 선 그리고 푸른색, 주황색 등의 다양한 색으로 완성된 최욱경의 작품 ‘A Beautiful Seascape’에서는 작가 특유의 여성적 색채 추상을 그대로 보여준다.[1] 데콜라주: 원래 ‘붙인다’는 뜻의 콜라주와 반대의 뜻으로 떼어내고 박탈한다는 의미다. 일상적인 사물을 찢어내고 지우고 불태우는 등의 파괴행위에 의해 우연한 효과를 기대하는 방법을 가진다.웹사이트: https://www.k-auction.com/
-
2023 타이완 등불축제, 성대한 잔치로 한국 관광객 초대
타이베이-대만관광청은 ‘2023 타이완 등불축제’가 2월 1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2023 타이완 등불축제는 타이완의 해외여행객 입국 재개 조치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 관광 행사다. 특히 타이베이에서 등불축제가 개최되는 것은 23년 만에 처음이다.올해의 등불축제는 ‘빛의 근원 타이베이’를 중심축으로, 타이베이 시내를 4대 전시구역과 12개 행정구역 등불구역으로 구성해 168ha의 광대한 면적에 걸친 ‘도심형 등불축제’로 꾸며진다. 타이베이 지하철(MRT)을 통해 쑹산 문화창의공원, 국부기념관, 타이베이 101 등 타이베이의 가장 핵심적인 상권들이 연결되며 300점 이상의 등불 작품이 전시된다.특히 프로젝션 매핑,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이 결합된 작품들이 고층빌딩과 도심의 골목 사이 곳곳에 전시돼 등불축제와 타이베이시가 하나로 결합되는 황홀한 시각적 향연을 만날 수 있다.국부기념관에 설치된 등불축제의 메인등은 유명 아티스트 리밍다오의 지휘 하에 최초로 로봇 형태의 과학기술 옥토끼 메인등으로 제작됐다. 총 높이 22m의 우주복을 입은 거대한 옥토끼는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타이완의 웨이퍼 산업에서 영감을 얻어 메인 테마로 삼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특수 효과를 구현한다.또 특별히 금곡장 수상에 빛나는 뮤지션 천젠치가 메인등의 테마음악을 담당해 밝고 경쾌한 스타일의 음악과 다이내믹한 디지털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유자재로 구성되는 옥토끼 메인등을 구현했다.이번 행사에는 타이완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궈싱춘 선수를 초청해 얼굴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는 옥토끼의 표정을 구성하는 코너도 마련되는 등 화려한 연출로 타이완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가진 활력을 상징하고, 미래를 향한 타이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타이완 관광국은 2023 타이완 등불축제는 팬데믹 이후 첫 번째 대규모 국제 행사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등불축제 외에 타이완관광국의 ‘고속철도 승차권 1+1 이벤트’도 진행 중인 만큼 한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할인된 고속철도 티켓으로 타이완 중·남부 지역을 여행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경험해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www.taiwantour.or.kr/
- 최신뉴스더보기
-
-
- 올리브나무 ‘하나님이 주신 10가지 도구’ 독후감 현상 공모
-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 내 뜻 내 주장을 내려놓고 빈 마음으로 신의 뜻, 섭리의 응답을 기다리라고양-도서출판 올리브나무에서 ‘하나님이 주신 10가지 도구’를 출판하고, 독후감을 현상 공모한다.오늘 나의 손에 들려진 삶의 도구는 무엇인가? 기계화 문명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의 운명을 잠식하고 있는 이 시대에, 인류 ...
-
- 누잭팟, 무료 커피 증정 이벤트 진행
- PLAY-커머스 누잭팟 소개 영상서울-더잭팟(대표이사 이병준, Zack Lee)은 플레이 커머스 플랫폼 ‘누잭팟(NUJACKPO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월 16일부터 하루에 30잔씩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타임럭키찬스 ‘무료 커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무료 커피 증정 이벤트’는 누잭팟 앱 ...
-
- P&G, 2024년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능의 자사 브랜드 홍보 계획 공개
- 신시내티-올림픽 및 패럴림픽 파트너사인 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뉴욕증권거래소: PG)가 2024년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동안 우수한 성능의 생활용품 및 퍼스널케어 브랜드를 주목받게 할 계획을 오늘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올림픽 관련 브랜드 마케팅과 매장 내 캠페인, 브랜드 스폰서 선수와의 파트너십, 2024년 파리 올림픽 및 패럴..
-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사랑의 헌혈증 전달
- 서울-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는 지난 9일 소아암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증 기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 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이뤄졌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축산물의 위생안전성을 향상...
-
- ‘미리 만나는 국토교통의 미래기술’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 서울-미래 선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개최된다.스마트건설단이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선보인 사족보행 로봇개. 위험요소가 많은 건축현장에 투입돼 사람 대신 고정밀 3차원 접근데이터를 원격수집할 수 있다초중...
-
- 파이널스파크, 인간 뉴런을 사용한 최초 바이오 컴퓨팅용 원격 연구 플랫폼 출시
- 브베, 스위스-스위스의 선구적인 바이오 컴퓨팅 스타트업인 파이널스파크(FinalSpark)가 전 세계 연구자들이 체외 생물학적 뉴런을 원격으로 실험할 수 있는 최초의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16개의 인간 뇌 오가노이드(organoids)에 24시간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세계 최초의 리빙 프로세서(living processor) 개발을 목표로...
-
- ‘제25회 울산재즈페스티벌’ 18일 개최… 간절곶 바닷가에서 펼쳐치는 음악 축제
- 2024 제25회 울산재즈페스티벌울산-‘2024년 제25회 울산재즈페스티벌’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장소 야외무대에서 5월 18일(토)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최된다.울산재즈페스티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높은 수준을 갖춘 국제 재즈 축제로,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했다. 울산의 멋진 바닷가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