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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사진촬영연구소, 가평군 북면 행복마을 어르신 사진 촬영 봉사활동
서울-한국사진방송이 12월 7일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북면 행복마을 관리사무소 주최, 윤슬사진촬영연구소(대표 김영훈)가 주관하는 북면 행복마을 어르신들 프로필 무료 촬영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이선아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영주, 김도영 △안내 및 진행 가평 사진작가 박헌정, 이효성 △동영상 촬영 사진작가 현창호 △촬영 사진작가 윤슬·김영훈 등 각 분야 예술가 7명이 전문성을 발휘해 영구히 보전될 초상 사진을 예술 작품으로 남겼다.관내 남녀 30여명의 어르신들은 우아한 한복을 곱게 입고 행사에 참여, 고급스러운 예술 작품으로 촬영된 본인들 모습에 크게 만족하며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 외에도 △대한노인회 구리지회 △구리문화원 △한국사진방송 △한국프로사진협회가 후원하고, 액자 제작업체 하이프레임이 협찬해 더 뜻깊게 진행됐다.행사를 주최한 북면 행복마을 관리사무소 직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슬사진촬영연구소(윤슬사진관) 김영훈 대표는 “이 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어르신들과 마을의 행복을 사진 작품에 담아드리겠다”며 “다음 계획을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한국사진방송 개요한국사진방송은 1만명의 예술인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예술인의 활약을 뉴스로 널리 알리고 촬영, 세미나, 출판, 특히 대한민국 예술 작품의 가치 창출을 위해 최고급 예술 작품 저장고 월간 ‘예술지존(藝術至尊)’(現 무크)을 창간해 널리 배포하고 2호를 준비하고 있다. 또 세계예술인들과 소통하고 함께하고 한류 예술품들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사진 공모전 ‘서울국제사진공모전(SEOUL KOREA International Photographic Exhibition 2023)’을 유치해 출품을 마감한 뒤 심사해 전 세계에 널리 발표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koreaart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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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팝 아티스트 Tia Lee, Goodbye Princess 뮤직비디오 성공에 이은 #EmpowerHer 캠페인 첫 수혜 단체로 Teen’s Key 선정
홍콩-아시아의 패션 아이콘이자 C-팝 가수로 영화 및 TV 배우이기도 한 Tia Lee (Lee Yu Fen)가 자신이 전개하는 글로벌 #EmpowerHer 캠페인의 첫 수혜 단체를 통해 젊은 여성들을 위한 자선기관인 Teen’s Key in Hong Kong을 선정했다.Tia가 발표한 신곡 GOODBYE PRINCESS 뮤직비디오는 발표 10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유튜브에서 발표 12일 만에 약 58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C-팝 노래 신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열렬한 반응은 노래와 더불어 #EmpowerHer의 Female Empowers Female 이니셔티브가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Tia는 여성 자긍심 고취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연예인으로 부상하고 있다.Tia Lee는 “Goodbye Princess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이번 신곡은 특히 여성들이 자신의 강인함을 받아들이고 앞길을 가로막는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포용성과 자긍심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취지에서 Teen’s Key in Hong Kong처럼 어려움에 부닥친 소녀와 여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자선단체와 기관을 지원하는 데 아낌없는 노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폭넓은 공감대 형성하고 있는 #EmpowerHer 캠페인 및 향후 계획#EmpowerHer 캠페인은 여성의 자긍심 고취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Goodbye Princess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달성될 때마다 최대 380만홍콩달러를 사전에 선정된 단체들에 기부하게 된다. 380만이란 숫자는 2023년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선정됐다.Teen’s Key Hong Kong은 Tia가 전 세계 여성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지원 방침을 결정한 이후 선정된 첫 수혜 단체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계속 증가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기타 수혜 단체로는 싱가포르의 Daughters Of Tomorrow, 미국의 Beats By Girlz 및 Women in Music 등이 있으며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Teen’s Key Hong Kong의 인재 개발 담당 매니저인 Rachel Chow는 “여성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Teen’s Key의 모든 지향점을 상징하는 #EmpowerHer 캠페인의 첫 수혜 단체가 된 것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에 받은 지원금은 우리 단체가 더 많은 여성과 소녀들을 돕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 캠페인의 메시지가 전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고 사람들이 스스로 신뢰를 가지는 데 영감을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EmpowerHerDance에 영감을 받은 호주, 뉴질랜드, 중동, 영국의 인기 틱톡커들이 댄스 챌린지에 참여세계적 여성 댄서 및 인플루언서들이 Goodbye Princess에 영감을 얻어 #EmpowerHerDance 댄스 챌린지를 통해 #EmpowerHer 무브먼트에 참여하며 TikTok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해 호주에서 가장 인기 많은 TikTok 크리에이터였던 Hannah Balanay는 상징적인 goodbye 손동작으로 대표되는 신곡의 주요 안무 동작을 커버했으며 해당 지역의 최고 인기 틱톡커 및 KOL인 뉴질랜드의 Judah Metu-Teakura, 홍콩의 J Lou, 중동의 Leen Mohammed가 동참했다. 영국의 Evie Meg 또한 챌린지에 참여했다. J Lou의 #EmpowerHerDance Challenge IR Reel 동영상은 24시간 만에 2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Leen Mohammed의 TikTok #EmpowerHerDance Challenge 동영상 역시 24시간 만에 2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전 세계 사람이 이들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EmpowerHerDance 해시태그를 단 새로운 커버들이 매일 플랫폼에 포스팅되고 있다.◇ Goodbye Princess 사전 캠페인, 한 달 만에 총조회수 1억 회 돌파하며 C-팝 신기록 달성지난달 발표된 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Tia가 음악과 연예계에서 걸어온 여정과 이후의 혁신을 담고 있다.사전 캠페인은 애니메이션·음악·패션 비디오그래피가 결합한 형태로, 한 달 만에 총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C-팝 신기록 달성했다. 이 시리즈는 C-팝 아티스트가 전개한 참여 캠페인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캠페인 시리즈 및 패션 비디오그래피는 Tia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ia Lee (Lee Yu Fen) 개요Tia Lee (李毓芬)는 대만 타이베이 출신 글로벌 C-팝 가수이자 영화와 TV 배우, 모델로 연기와 음악 활동 외에 주요 패션쇼에도 빈번하게 출연하고 있다. 패션 아이콘이자 트렌드세터인 Tia는 Vogue, Elle, Marie Claire 등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Vogue의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신의 뷰티 및 패션 팁을 공유하고 있다.GOODBYE PRINCESS 뮤직비디오 사전 캠페인 애니메이션 및 모션 이미지 에피소드: https://bit.ly/3YKZY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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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판소리연구원, 총체연희극 ‘가자, 황토현으로!’ 공연
서울-연말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황토현 전승을 다룬 총체연희극 ‘가자, 황토현으로!’가 무대에 오른다.창작판소리연구원(원장 임진택)은 12월 28일(수)과 29일(목) 이틀간 도봉구민회관에서 총체연희극 가자, 황토현으로!(연출 김혜영, 각색 이선우)를 공연한다.임진택 명창이 도창을 맡아 공연 전체를 이끌고 풍물굿과 택견무예, 판소리와 춤, 배우들의 연기, 영상 등 다양한 장르가 협업해 작품이 만들어졌다.수운 최재우의 검무 칼노래 칼춤을 시작으로 △사발통문 △고부봉기-났네났네 난리가 났어 △안핵사의 횡포 △앉으면 죽산 △서면 백산 △초토사 임명 △호남창의대장소 △전진과 후퇴 △기고만장 관군진영 △황토현 전투 총 10장으로 구성됐다.무능한 왕권과 부패한 세도 정치에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의 깨달음 동학,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과 사발통문 그리고 민중봉기, 농민의 봉기와 전투는 풍물패의 연희, 택견팀의 무예 연기, 차전놀이, 진도북춤, 배우들의 마당극 연기, 판소리 전통 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장르로 표현해 우리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느끼게 한다.특히 풍물패의 연주 중 전투 장면을 정읍농악의 진풀이로 그려 동학의 고장 정읍의 풍취를 살리고 역사성을 더했다. 더불어 판소리와 전통춤의 협연은 조선 말기 고단했던 민중의 삶을 표현한다.이 공연의 대미인 황토현 전투는 차전놀이와 풍물, 택견, 전통춤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압도적 장면을 만든다.가자, 황토현으로!의 연출을 맡은 김혜영씨는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으로 대학로에서 연극 ‘아름다운 지옥’, ‘행복탕’, ‘우연의 왈츠’ 등 다수 작품을 연출한 베테랑 연출가다.창작판소리연구원이 제작한 총체연희극 가자, 황토현으로!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전석 초대 무료 공연이며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창작판소리연구원 개요창작판소리연구원은 임진택류 창작판소리 작업을 꾸준히 추진·확대하기 위해 2009년 12월 창작판소리12바탕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도현)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2018년 11월 창작판소리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작품으로는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김구재단 지원) △남한산성(경기문화재단 지원) △다산 정약용(경기문화재단) △윤상원가(광산구청 지원) △세계인 장보고(완도군청 지원) △전태일 △안중근 △녹두장군 전봉준을 제작·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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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수놓을 마지막 아트페어” 지아트페어 부산 창립전, 12월 27일 개최
부산-지아트(G-ART)가 ‘지아트페어 부산(G-ART FAIR BUSAN)’ 창립전을 2022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수영구 금련산갤러리에서 진행한다.2021년 전후 한국 미술 시장은 3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국내 아트페어도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아트페어 부산은 2022년 연말을 수놓을 마지막 아트페어로, 부산권 작가들을 중심으로 150여명의 작가가 약 200점의 그림을 선보인다.지아트페어는 2020년에 신설된 국제 아트페어다. 지아트페어 부산전을 기획한 지아트 부산지회장 강동석 화가는 “한국 미술 시장은 이제 1조원이 넘는 시장이 됐다. 서울이 미술 시장 중심지이지만, 부산도 해외 컬렉터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창립전에는 전국 지아트 회원 150명이 참여한다. 2023년에는 더 큰 규모로 키워 국제전으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을 잘 모르는 다른 지역 작가 32명에게 1박 2일의 부산 투어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고 말했다.국제 미술 단체 지아트는 10년 전부터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성장하기 시작, 현재 168개국에 지부가 있다. ‘미술계 유엔’을 자처하는 지아트는 2021년에 사단 법인 ‘G-ART 국제미술포럼’을 창립해 국내 18개 광역시·도에 G-ART 지회를 결성했고, 주식회사 지아트도 설립했다. 지아트는 2020년 이후 수도권에서만 3번의 국제 아트페어를 치렀고, 울산·구미에서도 지아트페어를 개최했다.지아트 대표이사 고리들 작가는 “최근 내 그림을 계약한 사람들 95%가 그림을 처음 사는 사람인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는 한국 미술 시장에 엄청난 잠재적 영역이 지금까지 잠들어 있었다는 의미다. 국내 미술 시장 거래 규모가 1조원까지 커진 건 이렇게 생애 첫 미술 투자에 뛰어든 사람들이 거의 절반이나 되기 때문”이라며 “한국 미술에는 백남준 효과도 있지만, 닷컴 버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셜 미디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은 미술 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지아트 개요지아트는 미술가, 미술 애호가들의 소셜 미디어 모임이었다. 회원 2만명이 넘으면서 해외 지부장, 국내 지부장들이 저절로 생겼다. 회원들 사이에서 그림 거래가 활발해지며 그림을 거래하는 법인을 만들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지아트를 시작한 고완석 이사(공동 대표)가 같이 활동하던 서울대학교 미대 후배 고리들(본명 고영훈)의 투자를 받아 여러 회원의 참여로 2020년 9월 주식회사 지아트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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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2022년 연령별 베스트셀러 트렌드 발표
서울-코로나19에서 다소 벗어나 엔데믹이라는 희망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본격화되며 그간 힘든 시간을 지낸 우리에게 책은 위로와 따뜻함을 건네기도 하고 삶의 지혜를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예년과 다른 새로운 도서 트렌드가 형성되기도 했다.이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연령별로 올해의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분석해봤다.◇ 대본집을 ‘굿즈’처럼 소장하는 2030인생 영화나 드라마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시대지만, 영화 포스터를 소장하듯 대본집이나 원작 도서를 굿즈처럼 소장하려는 열풍이 불고 있다.특히 이러한 열풍은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20, 30대가 주도하고 있다. 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출간된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는 78종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이 발행됐다. 판매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2년은 지난해 대비 약 138.97%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2030 독자들의 구매 비율이 58.77%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20대가 구매한 2022년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베스트셀러 1위는 N차 관람 열풍을 이끈 영화 ‘헤어질 결심’의 각본집 ‘헤어질 결심 각본’이 차지했다. 유행어로 등극한 명대사는 물론 영화에서는 삭제된 장면들까지 만날 수 있는 헤어질 결심 각본은 2022년 종합 베스트셀러 1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또한 올 초 방영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대본집인 ‘그해 우리는 2’, ‘그해 우리는 1’이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시맨틱 에러 포토에세이’와 ‘시맨틱 에러 대본집’이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인기작으로 손꼽히며 개봉 후 입소문으로 역주행 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원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6위를 기록했다.30대가 구매한 2022년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베스트셀러 1위도 헤어질 결심 각본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20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파친코 1, 2’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올해 각본집이나 원작 도서의 인기 트렌드에는 팬덤 문화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같은 영화도 다양한 영화관을 비교해 관람하거나 여러 번 보면서 미장센을 찾는 것처럼 대사를 활자로 읽으며 영화의 여운을 즐기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 탄 ‘감성 자연과학 열풍’올해는 과학책에 대한 인기도 높았던 한 해였다. 특히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이 아닌, 따뜻한 문체로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성 자연과학’ 도서가 큰 사랑을 받았다. 그간 자연과학 도서의 주 독자층은 중장년층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을 탄 도서들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예스24 집계 결과, 올해 출간된 자연과학 도서는 801종이며, 20대 구매 비율은 9.0%로 2021년 대비 1.27%, 5년 전인 2018년 대비 2.73% 증가했다.20대가 구매한 2022년 자연과학 도서 베스트셀러 1위는 과학 전문 기자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다. 과학서지만 삶의 질서와 철학 등이 결합돼 인문 에세이에 가깝고, 유명 북튜버의 추천이 더해져 젊은 독자층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자연과학 분야에서 올해 41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했다.지난해 ‘감성과학’ 열풍을 일으킨 도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는 올해도 4위를 기록했다. 찰스 다윈의 적자생존 이론이 아닌, 인류의 진화를 친화력으로 분석하며 이 시대에서 다정의 필요성을 전달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급속한 사회 변화 속 성장의 주역인 5060, 역사적 내용을 다룬 소설에 주목경제 성장 제일주의를 부르짖던 시대에 태어난 5060세대는 급속한 사회 변화를 겪은 우리나라 성장의 주역들이다. 현대사를 다룬 소설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감성에 젖을 수 있어 올해 소설/시/희곡 분야의 책을 많이 찾았다.‘하얼빈’은 5060세대가 구매한 소설/시/희곡 도서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했다. 역사를 소재로 특유의 굵은 문체를 펼쳐 오랜 시간 남성들의 지지를 받아 온 김훈 작가의 탄탄한 남성 독자 팬덤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얼빈은 2022년 종합 베스트셀러 6위에 오르기도 했다.아버지의 죽음 후 그를 추억하며 해방 이후 70년간의 현대사를 선 굵은 서사로 표현해 낸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중장년 남성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5060세대가 구매한 소설/시/희곡 도서 베스트셀러 4위를 기록했다.◇ 국내 경제 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 중심으로 부활한 자기계발서고금리·고물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재테크 책 대신 자기계발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역성장한 자기계발 분야는 올해 6.0%의 성장률로 반등했다. 특히 국내 경제 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는 자력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체득하고, 성공의 개념과 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도서를 많이 찾았다.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자기계발서 탐독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도서 전체 분야를 대상으로 연령별 구매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30대가 16.7%로 3위에 올랐다. 자기계발 분야만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에서는 25.81%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유독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목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찾는 30대 독자들의 열망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2022년 종합 베스트셀러 2위인 ‘역행자’는 3040세대가 가장 많이 읽은 자기계발서다. 5월 출간된 역행자는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인생 공략법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7월 1주 차부터 11월 4주 차까지 22주 연속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로나, 경제 불황… 모두에게 도서로 전하는 ‘위로’팬데믹과 경제 불황으로 지친 올해, 따뜻한 위로가 담긴 책이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불편한 편의점’을 비롯해 17위를 차지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모두 위로형 도서로, 일상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그렸다. 같은 맥락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역시 50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YES24 개요국내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해 시장을 선도해온 YES24는 사업 초기부터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으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1위 인터넷 서점이다.웹사이트: http://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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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항공, 연차 없이 떠나는 대만 밤부엉이 상품 출시
서울-싱가포르의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 항공(Scoot)이 11월부터 재개한 인천-타이베이 노선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연차 없이 떠나는 대만 밤 부엉이 프로모션’(이하 밤부엉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밤 부엉이 상품’은 퇴근 후 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스쿠트 항공 TR897편(22시 35분 출발)의 스케줄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연차를 아끼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말을 보내기 위한 완벽한 옵션이다. 매주 목·금요일 출발하는 밤 부엉이 상품은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하나투어, 인터파크, 교원투어, 참좋은여행), 해당 상품 구매 시 대만 현지에서 3일간 사용 가능 한 유심칩(USIM) 제공 특전이 주어진다. 특전 사항은 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자세한 내용은 판매 대리점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래는 스쿠트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스케줄이다.· 인천(ICN)-타이베이(TPE) / TR897편 22:35(출발) 00:25+1(도착) 운항요일: 월/수/목/금/일· 타이베이(TPE)-인천(ICN) / TR896편 18:10(출발) 21:35(도착) 운항요일: 월/수/목/금/일인천-타이베이 노선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그 안전성과 탁월함을 인정받은 BOEING사의 B787-9 기종이 투입되며 스쿠트플러스(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스탠다드 340석 총 375석이 운영된다.현재 스쿠트항공은 인천-싱가포르 주 12회, 제주-싱가포르 주 5회, 인천-타이베이 주 5회를 운항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를 경유해 아시아, 대양주로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쿠트항공의 전 세계 네트워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싱가포르 항공 그룹(SIA)의 저비용 항공사인 스쿠트 항공은 2012년 설립된 이후 2017년 싱가포르의 타이거 에어와 합병했다. 2021년까지 65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한 스쿠트 항공은 B787 드림라이너와 A320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싱가포르, 대만 노선과 더불어 유럽, 오세아니아,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걸쳐 73개의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세계 최고의 장거리 운항 저비용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웹사이트: http://www.flysco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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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웹콘텐츠 전문기업 에이엘엠미디어, 본격적 성장을 위한 날갯짓
서울-글로벌 웹콘텐츠 기업 에이엘엠미디어가 2023년 상반기 새로운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엘엠미디어는 2020년 설립 이후 3개의 작품을 선보였다.에이엘엠미디어는 설립 다음 해인 2021년부터 작품 공개를 시작해 현재 총 3개의 스튜디오 참여 제작 웹툰을 공개했다. ‘초보자가 MMORPG하는 만화’와 ‘사막과 초원의 물방울’ 두 작품은 제작 전체를 내부 스튜디오에서 진행했으며, ‘산 너머 우주리’는 작가 판톰과 함께 공동으로 제작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배가혜 대표가 직접 작화로 참여해 제작 중인 웹툰 ‘왕자를 없애기로 했습니다’를 공개할 예정이다.올해 에이엘엠미디어는 콘진원에서 개최한 K-Comics in Europe 및 K-Comics in America 행사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제작뿐 아니라 유통 에이전시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2021년 K-Story & Comics in Europe 행사 참가를 계기로 프랑스 웹툰 플랫폼 ‘베리툰’에 판톰 작가의 ‘이야기의 조각’을 수출했으며, 해당 작품은 2023년에 프랑스 최대 한국 웹툰 레이블인 KBOOKS를 통해 단행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올해 동일 행사에 참여한 에이엘엠미디어는 프랑스 출판사 미디아 파티피숑과 ‘사막과 초원의 물방울’ 작품으로 웹툰 및 단행본 계약체결의 성과를 이뤘다.또한 에이엘엠미디어는 ‘이야기의 조각’ 프랑스어판 공개를 앞두고, 올해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WWWebtoon (World Wide Webtoon)’에서 판톰 작가가 온라인 드로잉쇼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중개하기도 했다.에이엘엠미디어는 웹툰을 단행본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사업도 직접 진행한다. ‘이야기의 조각’, ‘수염&멜빵’ 두 작품을 단행본으로 제작했으며, ‘수염&멜빵’은 텀블벅에서 달성도 900%를 넘기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단행본 제작 과정에서 보여준 뛰어난 굿즈 기획 능력에 대해서는 업계 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에이엘엠미디어는 초기 단계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을 겨냥해 여러 독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확보해 서비스를 시도할 예정이다.배가혜 대표는 “한국에는 특색있는 작가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독자층을 고려하면 한국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진출할 무대는 많다”며 “작가를 발굴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에이엘엠미디어는 이러한 취지에서 ‘헬로 좀비’, ‘마찌롱’, ‘요술바다 마론’의 미미 작가와 해외 판권 및 2차 사업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1월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 IP 사업화 상담회’에서 마찌롱을 소개했다.배가혜 대표는 “지금은 웹툰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웹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성장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에이엘엠미디어 개요에이엘엠미디어는 ‘ALL MASTER MEDIA’라는 뜻으로,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다루기 위해 태어났다. 현재 웹툰, 웹소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분야를 넓히고자 한다. 에이엘엠미디어는 웹툰, 웹소설 제작 및 각종 에이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작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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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티스트 미스터 미상, ‘METALEPSIS’ 국내 첫 전시회 연다
서울-아티스트 플랫폼 ‘픽토리움’을 운영하는 온그루가 12월 22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광희 부티끄에서 미스터 미상의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이 전시는 국내 톱 NFT 아티스트인 미스터 미상을 알리는 전시의 프롤로그 격으로 ‘메타립시스(METALEPSIS)’라는 제목으로 미스터 미상이 전하는 의미 과잉의 시대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펼쳐 보인다. 가상과 현실의 절묘한 중간에 서 있는 작가의 인식과 표현은 SF 콘텐츠에서 보여주는 ‘차원 이동’을 연상하게 한다.미스터 미상 작가는 이름 그대로 ‘작자 미상’의 의미를 갖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NFT 아티스트의 길을 시작했다. 2021년 상반기에 NFT 아트 플랫폼 슈퍼레어에서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고가인 200이더(한화 약 4억9000만원)에 작품이 판매되며 국내에 NFT 아트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그의 작품은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주로 디스토피아의 세계에서 이뤄지는 현대인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특히 ‘Modern life is rubbish’ 시리즈가 익히 알려져 있다.이번 전시는 내년 초 열릴 전시의 프롤로그의 성격을 띠고 미스터 미상의 작품 세계를 국내 컬렉터에게 소개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 전시와 함께 NFT 아트 컬렉터들과 함께하는 세 차례의 연말 파티도 진행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사이트의 초청장을 통해 온라인으로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NFT 아트의 특성상 전 작품은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보인다. 크고 작은 80여 개의 LED 디지털 액자를 통해 전시될 예정으로 디스플레이의 후원은 카멜이 맡았다.한편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온그루는 국내 회화와 NFT 아티스트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플랫폼 픽토리움을 운영하고 있으며, 픽토리움은 작가들에게 예술 시장 동향을 제공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온그루 개요2012년에 설립한 온그루는 ‘퍼블리싱’, ‘아카데미’, ‘아트 컬래버레이션’과 ‘전시’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예술가를 위한 ‘예술 플랫폼 픽토리움(Pictorium)’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전시 초대장: https://ongroo.typeform.co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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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수봉문화회관 기획공연&기획전시 공모
인천-인천예총(회장 김재업)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수봉문화회관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불문의 가족 공연을 2022년 12월 13일(화)부터 2023년 1월 3일(화)까지 모집한다.인천수봉문화회관(인천 미추홀구 수봉안길78)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온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회관이다.이번 기획공연은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 찾아가는 공연(문화소외계층) 및 수봉공원 별마루 버스킹에서 공연할 단체 12개 작품을 심사, 선정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가족 공연 실적이 3년 이내, 6회 이상 있는 문화예술단체이며, 모집 부문은 어린이(7세 이상)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불문의 가족공연이다. 선정 작품은 총 12개 작품 내외이며, 공연 예산은 참가인원 및 공연 실적, 규모, 예술적인 완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며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선정작은 2023년 4월~12월에 인천수봉문화회관에서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추후에 방역지침 확인 후 일부 변동될 수 있다.2023년 인천수봉문화회관 기획공연&전시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023년 1월 3일(화) 오후 5시까지 인천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정 양식과 자유양식의 활동 증빙자료를 인천수봉문화회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인천예총 인천수봉문화회관 개요1982년 6월 25일 개관한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인천예총)가 위탁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이다. 연면적 5079.484㎡(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160석 규모의 소극장과 전시실 1·2관, 연습실(합창·무용·연극)을 예술 단체 및 시민에게 개방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ub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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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쇼 작가 첫 개인전 ‘몽쇼-패러디’ 아산갤러리서 열려
아산-아산벌스는 몽쇼(본명: 우현명) 작가의 첫 개인전인 ‘몽쇼-패러디’가 12월 13일 시작해 2023년 1월 8일까지 아산갤러리 본관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년 전 대구가톨릭대학교 졸업전에 출품한 우현명 학생의 작품이 아산갤러리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인큐베이터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열리게 됐다.아산갤러리의 인큐베이터 사업은 미술대학 및 관련 대학원 재학생 중 전도유망한 학생을 선발해 작품 구매와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하는 선정 학생에 대한 장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생은 졸업 후에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작가로서의 활동을 지속 해 나갈 시, 전업 작가로서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개인전과 각종 아트페어 참가, 화실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몽쇼는 우현명 학생의 작가 활동명(예명)으로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펭귄의 이름이기도 하다. 작가는 동화책, 영화, 성경책 등의 주요 장면이나 명화, 유명 사진 등을 동화적으로 패러디하는 작업을 한다. 천지창조나, 최후의 만찬, 절규, 이삭줍기, 씨름, 미인도 등 익히 알려진 명화나 E.T, 스타워즈, 나 홀로 집에 등 친숙한 장면을 차용하고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펭귄으로 대체해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재해석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산갤러리 문정미 관장은 “몽쇼의 그림은 어른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고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나라에서 마음껏 뛰놀게 하는 힘이 있다”며 가족이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전시라고 말했다.5월 아산아트컬쳐는 ASAN NFT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콘텐츠 확보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아산갤러리 소유의 작품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시 중인 몽쇼의 작품은 아산아트컬쳐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산벌스 NFT 디자인팀이 모션그래픽 디지털아트로 제작 중이며, 아산 메타버스와 NFT 마켓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 장소: 아산갤러리 본관(충남 아산시 배방읍 용연동길 70번길 45, 용연빌딩)◇ 작가 약력몽쇼(우현명)대구가톨릭대학교 디자인대학 인터미디어아트과 졸업동 대학원 회화학과 석사과정현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무조교- 개인전2022. 몽쇼-패러디. 아산갤러리. 한국. 아산- 단체전2021. 부미갤러리. 한국. 제주2022. 대구백화점 갤러리. 한국. 대구- 아트페어2022. 경주아트페어.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 아산갤러리. 한국. 경주2022. 아트광주22. 김대중 컨벤션센터. 아산갤러리. 한국. 광주2022. 대구아트페어. EXCO. 아산갤러리. 한국. 대구2022. PREMIER ART SEOUL. WESTIN JOSUN HOTEL. 아산갤러리. 한국. 서울2022. WITH ART FAIR. 인터컨티넨탈 COEX. 아산갤러리. 한국. 서울2022. TIAF JEJU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 아산갤러리. 한국. 제주아산벌스 개요아산벌스(ASAN VERSE)는 글로벌 서비스를 목적으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상화폐 ASAN, NFT 거래소 ASAN NFT, 메타버스 플랫폼 ASAN VERSE로 이뤄져 있다.웹사이트: https://asanverse.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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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특화 플랫폼 개발 시동” 제주미니, 중소기업벤처부 ‘프리팁스’ 선정
제주-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투자 기업인 제주미니(대표 안재민)가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여행 특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제주센터는 제주미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3차 프리팁스(Pre-tips)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제주미니는 프리팁스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프리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기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000만원 이상의 엔젤 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제주미니는 올 8월 제주센터 시드머니 투자 사업과 제주센터-크립톤(국내 최장수 민간 액셀러레이터)이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엔젤 투자를 유치하며 프리팁스 선정 조건을 충족했다.제주미니 안재민 대표는 “현재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제주만의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여행 플랫폼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여행 콘텐츠도 꾸준히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제주미니는 26만여 명이 팔로우하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올 11월 제주관광협회에서 ‘제주여행 홍보대사’로 2년 연속 위촉돼 제주여행을 알리는 대표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다.한편 제주센터에서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프리팁스 외에도 최대 3억원의 기술보증기금 연계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창업가 육성, 지역혁신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사업, 직접 투자사업 등으로 지역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역 가치 기반 혁신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특화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jcce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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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 연말 바닷속 콘서트 다올소리와 해파리 개최
서울-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지원사업 2022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 ‘다올소리와 해파리 SeaParty’가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젊은국악 단장’은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가 체결한 ‘서울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 지원사업으로 전통 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단장’은 독창적인 시도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년국악인들의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평론가 초이스로 진행된 단장에 이어, 12월에는 보다 완성도 있는 무대와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단장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올해 ‘젊은국악 단장 콘서트’를 이끌어갈 ‘다올소리’는 각 지역의 민요를 발굴해 현대적으로 채색하는 작업을 이어오며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비전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올소리’는 하는 일마다 모두 복이 돼 돌아온다는 순우리말 ‘다올’에 ‘소리’를 더해 ‘우리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복이 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보컬의 김송지, 송현아, 이해원과 작곡, 건반의 박주화, 타악의 김윤만, 김한샘으로 구성된 팀이다.‘다올소리와 해파리 SeaParty’는 Sea (바다海)와 Party (파티)의 의미로 바닷속에서 열리는 파티를 상상해 만든 신개념 국악 콘서트다. 3D 영상연출과 실감형 음향을 통해 바닷속을 재현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다올소리는 바다에서 가장 잘나가는 초대 가수가 돼 각 지역의 숨겨진 전통음악과 바다를 주제로 만든 ‘21세기 현대민요’를 선보이며 흥미진진한 무대를 꾸려갈 예정이다. 관객은 파티에 초대된 VIP 육지손님이 돼 극장 전체 공간에 펼쳐진 바닷속을 체험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다올소리와 해파리 SeaParty’에는 참신한 실험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집단 LAS’의 젊은 연출가 이다빈과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젠틀맨스 가이드’ 등의 안무가 송희진이 참여한다.다올소리는 “관객은 항상 소중한 존재이다. 그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파티의 VIP 육지손님이라는 콘셉트를 정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무대, 21세기 국악의 매력을 담은 신나는 연말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남산국악당 개요서울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전통예술에 대한 동시대의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300석 규모의 공연장은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 건축물의 미감을 살리고 전통예술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이다.웹사이트: https://www.hanokma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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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엔터테인먼트 창작무예극, ‘인왕산 호랑이’ 호평
수원-발광엔터테인먼트의 창작무예극 ‘인왕산 호랑이’가 12월 11일 무대에 올라 호평받았다.수원SK아트리움과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계약이 종료되는 발광엔터테인먼트는 마지막 작품으로 ‘인왕산 호랑이’을 무대에 올렸다.발광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무예 전공자들이 창단한 전문예술단체다. 민간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전통무예인 택견을 콘텐츠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8년이 동안 우수한 실적들을 쌓았다.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받으며, 택견을 넘어 살판, 탈춤, 사자춤까지 영역을 확장해 프랑스와 가봉,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발광엔터테인먼트는 수원SK아트리움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한 지난 2년 동안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대공연장에 올려 호평받았고 무예굿판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창작해 내기도 했다.안재식 발광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상주예술단체로 계약이 끝나는 2022년 마지막 작품에는 우리의 이야기를 녹여보고 싶었다”며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박종욱 연출과 발광의 창업스토리를 풀어냈고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무예극 ‘인왕산 호랑이’를 무대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공연 당일 실제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용인대학교에서 택견을 전공하는 한 대학생은 “택견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발광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택견이 무대에서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또 택견을 배우고 있는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들이 택견을 배우고 있어서 이번 공연을 보게 됐다”며 “택견이라는 소재가 다소 어색해서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는 유치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봐도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은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공연예술계 관계자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김진형 민악 솟대 대표는 “발광엔터테인먼트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발전해온 전통무예 택견이 공연예술로서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서정훈 미악 솟대 예술감독은 “본인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실력 있는 제작진과 열정적인 배우들이 만들어낸 훌륭한 결과물을 봤다”고 찬사를 보냈다.전통연희단체인 위드타의 최양선 대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통무예 택견이 전통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가 무예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창작국악그룹인 하모예의 최관용 대표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발광엔터테인먼트를 보며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기를 응원한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공연단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발광엔터테인먼트는 8년간 택견이라는 우리 문화의 ‘특수성’을 공연예술이라는 ‘보편성’에 담아내기 위한 작업을 이어왔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전통을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앞으로도 방방곡곡에서 활약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balk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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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구 골목상권 로고송 제작 지원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4기, 한줄기 휴식 같은 편안함 ‘다람쥐스튜디오’(with 삼각산 도토리 마을)서울-서울신용보증재단이 은평구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은평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셜 프로젝트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는 서울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션과 청년이 함께 지역 소상공인 점포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음악과 광고 콘텐츠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획과 운영은 예비 사회적 기업 무궁무진 스튜디오가 맡고 있다.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진행된 ‘4기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프로젝트’에 은평구 지역 소상공인의 협조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이에 은평구 내 4개 점포가 선정돼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선정 점포는 은평구청 인근의 꼬알라파이, 까페 능소니, 불광먹자골목 내 삼각산 도토리마을, 커먼트 커피다.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점포에 직접 방문해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각 점포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각 특성에 맞는 광고 영상 및 로고송을 제작했다.약 두 달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11월 3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 결과공유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물론 불광먹자골목 상인회도 참석했다.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영상은 현재 무궁무진스튜디오 유투브 채널에 공개됐으며, 향후 해당 점포에서 매장과 SNS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프로젝트 선정 점포 중 하나인 삼각산 도토리마을 유인숙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창의적이면서 상점 특성에 맞는 로고송과 광고 영상을 만들어 줘 앞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이번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 은평구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동네 로고송라이터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불광먹자골목 상인회와 함께 상권 전반을 아우르는 ‘불광 먹자골목 로고송’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신용보증재단 개요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을 위해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세계 최고의 소기업, 소상공인 종합지원 디지털 플랫폼 기관이다.웹사이트: http://www.seoulshin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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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객 녹인다
서울-피버(fever)가 12월 10일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에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배리맨으로 구성된 영국 록 밴드로 1996년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한국에 소개하는 첫 번째 팝 헌정 프로그램으로, ‘Clocks’, ‘In My Place’, ‘Viva La Vida’ 등 콜드플레이의 역대 히트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My Universe’도 연주곡에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12월 10일과 1월 7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65분가량 진행된다.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뉴욕, 런던, 멜버른 등 수많은 도시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최사 피버는 수천개의 촛불 아래 피아노 솔로로 재해석된 세계적 밴드의 명곡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원곡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목표로 유명 작곡가들의 친숙한 음악을 비롯해 영화음악, 팝, 재즈, 발레 등 점차 장르를 확장하고 있다. 전통적 클래식 공연장을 벗어나 도심 속 명소를 공연장으로 재해석하는 등의 특별한 시도들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9월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서울 세빛섬 등에서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등 거장의 클래식은 물론 히사이시 조, 크리스마스 스페셜 등 다양한 테마의 연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퀸(Queen)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헌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피버 앱 및 피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한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기획한 피버는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이다. 도심 속 일상에서 문화 엔터테인먼트 체험의 접근성을 확장한다는 사명으로 서비스를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주요 100여 개 도시 및 국가의 수백만명의 이용자들에게 독특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피버(Fever Labs, Inc.) 개요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한다”는 미션 기반, 매주 수 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도시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모바일 기반의 피버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입체형 전시회나 참여형 연극, 이색 축제, 칵테일 팝업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 다양한 지역 이벤트, 문화 활동, 레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작자와 프로그램 기획자들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사용자 데이터와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 세계로 소통을 확장할 수 있다. 피버는 올 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에서 2억2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정보 제공 기술 기반 2014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으로, 현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웹사이트: https://feverup.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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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2년 사업공유회 ‘스프링:높이 올라’ 개최
서울-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2월 13일 오전 11시 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2022년 사업공유회 ‘스프링:높이 올라’를 진행한다.2022년 한 해 서울 사회적경제는 일상 곳곳에서 취약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고, 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 사업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고, 새로운 소비 주체인 MZ 세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제로의 전환을 시민 모두와 함께했다.이런 배경 아래 열리는 이번 공유회는 자생력 강화와 가치소비 활성화를 중심에 둔 서울 사회적경제의 2022년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이해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서 다양한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공유에 앞서 마련된 초청 강연에서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 서사라 지구자판기 대표, 박꽃별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 상영되는 ‘아니근데진짜’에서는 박진희 배우, 보선 작가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제로웨이스트, 비거니즘, 배리어프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공유회에서는 민간 판로, 공공 판로, 컨설팅, 연구, 공간 운영, 마을기업, 교육 등 7개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가 진행된다. 가치소비 콘텐츠 플랫폼 캐빈닷넷의 성장 이야기, 성장 기반 컨설팅 참여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온라인 가상 공간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궁금한 점은 유튜브 댓글창에 남기면 담당 부서에서 댓글 또는 이메일로 답변할 예정이다.사전 신청은 12월 12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정성스럽게 응원 메시지를 남긴 15명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상품을 증정한다. 공유회 진행 중에는 시청자 가운데 유튜브 댓글 창으로 활발히 소통한 15명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상품을 증정한다. 관련 문의는 센터 협력소통팀으로 하면 된다.조주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 타이틀은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시작되는 봄처럼, 내년에도 서울 사회적경제가 시민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메시지”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2023년 서울 사회적경제 관계자 모두가 ‘높이 올라’ 또 한 번 도약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의의를 밝혔다.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요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 시민의 삶이 더 다채롭고 풍성해지도록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1월 23일 설치되고, 4월 11일에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 기관이다.웹사이트: http://sehub.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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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회 한국영화음악 콘서트 개최
제3회 한국영화음악콘서트 티저 영상 서울-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제3회 한국영화음악콘서트’를 2022년 12월 28일(수)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한국영화음악콘서트 시리즈는 영화가 아닌 영화음악 작곡가와 그들의 영화음악을 주연으로 내세워 한국의 영화음악 제작자들을 조명하고 연주의 형태로의 재생산하고자 야심 차게 기획됐다. 2019년에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첫 무대를 선보였으며, 2021년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롯데콘서트홀)에 이어 2022년 12월, 세 번째 콘서트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이번 무대는 6인의 영화음악 작곡가들이 무대에 올라 마에스트로 서훈이 지휘하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선보인다. 연주로는 △한국 영화음악의 거장 이병우(마더·장화홍련·국제시장·관상·괴물) OST를 비롯 △작곡가 정나현(늑대사냥·리버스·보이스) △작곡가 손한묵(에이틴 어게인·어쩌다 전원일기·오늘의 웹툰) △이명로(서복·헤어질 결심·수리남) △변동욱(천원짜리 변호사·형사록) △최종호(불·내겐 너무 소중한 너·쑥떡) 등의 영화음악 연주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신지혜 아나운서(CBS 신지혜의 영화음악 진행)의 진행으로 영화음악 제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함께 할 수 있다.한편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예술단이 주최하고 KCMF 대한민국영화음악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제3회 한국영화음악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씨네21, Arts&Culture의 후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의 협찬으로 12월 28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예매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연말을 맞아 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개요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 최고 수준 연주자들로 구성된 창립 26주년 역사와 실력을 겸비한 오케스트라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서훈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서혜경,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의 협연, 대통령 조찬 연주회를 비롯해 500여 회의 기획 공연, 100여 회의 정기 연주회 등 꾸준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는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이다.웹사이트: http://www.sg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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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국립극장에서 개최
서울-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총괄 기획 이상준, 이하 여로)가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그날의 함성 민족의 잔향이 되어!(이하 유관순 열사 창작 칸타타)’를 12월 18일(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하늘에서 개최한다.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솔리스트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젊은 작곡가 10명이 유관순을 주제로 공동 작곡한 창작 칸타타를 감상할 수 있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번 공연은 유관순 열사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창작 칸타타로 총 3부 29곡으로 구성됐다. 드라마의 극적 효과를 한층 더 표현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천도교 대표 손병희, 유림 대표 김창숙, 저항 시인이자 불교의 승려였던 한용운과 가상의 일본인 순사 나까무라가 독창자로 등장한다.어린 나이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의 서사가 담긴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울신포니에타 △서울유스콰이어 △소프라노 정은지(유관순 역) △테너 고승우(나까무라 역) △바리톤 조예준(손병희 역) △테너 백인재(김창숙 역) △바리톤 정기은(한용운 역)이 출연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제네바국제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세일한국가곡콩쿠르 △화천비목콩쿠르 △제오르제에네스쿠국제콩쿠르 등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한 젊은 예술인들의 협동 프로젝트다.여로 담당자는 “유관순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10명의 작곡가(김신·김유신·김정현·김종완·노희석·심현호·이상준·전다빈·정재민·함정민)가 공동 작곡했으며, 오케스트라 지휘에는 지휘자 김산·유건우, 합창 지휘에는 지휘자 김명준·윤선영·조원주가 함께했다”며 “더불어 이외에도 이번 공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이 노력했다”고 밝혔다.또한 지휘자 진솔이 젊은 예술인들에게 멘토 역할과 예술 감독으로서 이번 무대에 함께 하고, 작곡가 박영희·윤이상 등의 오페라를 연출한 연출가 래이리, 대본가 이승원, 기획자 이상준도 이번 무대 제작에 함께했다.이번 연주회에서 예술감독과 지휘 멘토를 맡은 지휘자 진솔은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젊은 예술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도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머무는 독립운동가 유관순의 흔적을 바라보며, 이번 무대를 감상해주면 좋겠다”고 이번 공연 개최 소감을 말했다.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 개요현대음악 창작 단체 YEORO (여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 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젊은 음악인들이 연주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작곡가 이상준에 의해 창설됐다. 현재까지 20회의 연주회와 마스터 클래스, 작곡 캠프 등을 기획해 우리나라 젊은 작곡가의 개성적인 창작곡을 발굴하고 이들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usicsocietyye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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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보다 성장이 우선된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2023 주제 발표
2023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특별주제 ‘친한사이’서울-대한민국 영상·사진 분야 청소년 제작자들의 축제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이 청소년 제작자 1778명이 제작한 380개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시상식, 상영회, 청계천광교갤러리 전시, 제페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7만7000여명의 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미디어 축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축제 마무리에는 2023년도 미디어대전 특별주제 ‘친한 사이’를 발표했다. 주제 공모를 통해 청소년 시각으로 ‘친하다, 친한 관계’에 대한 메시지의 의식적 발판을 살펴보고 우리 모두가 마주해야 할 장면을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자 선정됐다. 특별주제 작품 접수는 기술적 완성도가 높지 않아도 이야기의 참신함, 주제 표현력 위주의 심사가 이뤄져 더 많은 청소년이 도전할 수 있다.미디어대전은 단순한 경쟁이 아닌 K-콘텐츠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미디어제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대다. 매년 청소년은 본인 작품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다. 미디어대전은 영상 및 사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이 제공되는 네트워크를 통해 협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서울특별시장상 수상작 ‘굴비’ 연출자 양수연 청소년은 “작품을 통해 ‘비굴한 삶을 살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저부터 정직하고 떳떳한 연출, 영상 기획자 그리고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해 청소년이 미디어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고 성장하는 미디어대전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가정폭력으로 가출한 청소년이 안전하게 지낼 곳을 찾으며 겪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룬 영화 ‘잠자리’는 서울특별시장상, 지도자상, 청소년심사위원상 3관왕을 달성했다. 청소년심사위원장 최준혁 청소년은 “청소년의 시선에서 실제로 공감받고 필요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작품 의도가 공감됐다”며 미디어대전에서 청소년의 시선으로 발견한 현실 문제를 대중적 콘텐츠로 표현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였다.미디어대전을 주관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디어대전은 청소년 제작자가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 제작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결될 기회와 장을 더 많이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콘텐츠들이 전반적으로 대사 전달력과 후반 오디오 편집이 아쉬웠다”는 미디어대전 심사위원들 의견을 반영해 ‘음향워크숍’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전문 장비 및 공간을 지원하며 상시로 도움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와 스스로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개요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깨우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등을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 특화 시설이다.웹사이트: http://www.ss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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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M 시그라프, 시그라프 아시아 2022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서 최고 우수 작품자에 상 수여
대구-ACM 시그라프(ACM SIGGRAPH)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SIGGRAPH Asia 2022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하 CAF)’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 우수 작품을 출품한 영화 제작자와 팀에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SIGGRAPH Asia 2022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에 열정적인 사람들에게 올해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예술가와 기술자, 연구자들이 제작한 최첨단 프로젝트에서 시각적 경계를 초월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아시아 최고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행사인 이 페스티벌은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한민국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하며 2022년 세계 최고의 작품들을 상영한다. SIGGRAPH Asia 2022 CAF에서는 단편 영화로부터 과학적 시각화, 인공지능(AI) 강화 딥페이크에 이르기까지 19개국에서 제출한 405건의 출품작 가운데 역대 가장 광범위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보여준다. 이 중 하이라이트 한국 영화 4편을 포함해 33편 영화를 SIGGRAPH Asia 2022의 전자 및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상영한다.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의장이자 애니메이션 월드 네트워크의 공동 설립자 댄 사르토는 “애니메이션의 획기적인 기술 혁신으로 인해 우리 산업은 더 높은 수준에 올라서게 됐다. 팬데믹 기간 가상 크리에이티브 협업이 엄청 증가했다”며 “예술가들과 기술자, 연구자들이 어떻게 전 세계 동료들과 협력해 정교한 클라우드 기반의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는지를 올해 페스티벌에서 선정된 인상적인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SIGGRAPH Asia는 올해의 가장 뛰어난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회사들의 가장 창의적인 생각을 함께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은 약 4000억달러 규모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이 비즈니스에서 협업하고 최첨단 애니메이션으로 경계를 초월하는 이보다 더 흥미로운 순간은 없었다. SIGGRAPH Asia 2022는 그 모든 것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올해 3개 부문에서 발표된 4개의 CAF 수상 작품1. 최우수 작품상작품명: 가라노(포르투갈, 리투아니아)-다비드 도텔&바스코 사 감독, BAP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다비드 도텔 제작가라노 말 한 마리가 뙤약볕 아래서 무거운 짐을 끌어야 하고, 한편 어린 소년 조엘은 숲에 불을 지르려는 사람을 발견한다. 강력한 이야기는 최근 페루에서 열린 국제 애니메이션 정신(Internacional de Animación Ajayu)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축제에서 “훌륭한 애니메이션과 연출력을 갖춘 뛰어난 개념 예술이자 세련된 기술”이라고 칭찬하면서 "강렬한 내러티브로 우리를 거침없는 끝으로 이끄는 영화”라고 찬양했다.2. 심사위원 특별상작품명: 고양이와 나방(캐나다, 영국)-인디아 바르나르도 감독, 브론 스튜디오, 사라 데이시와 에밀리 신이 쉬 공동 제작포동포동한 흰 고양이 디토는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찾는 답답한 탐구를 마침내 완성한다. 하지만 그녀는 솜털이 보송보송한 날개가 달린 침입자 몬티의 모양으로 된 따뜻한 노란색 쿠션을 놓고 경쟁한다. 몬티는 디토의 잠을 방해하는 것을 주춤하지 않으며, 그녀를 쓰러뜨리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 한다. 하지만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 전 세계 90명이 넘는 애니메이터와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과 함께 만든 인디아 감독 데뷔작은 이미 2022 밴쿠버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한 국제적 찬사를 받았다.3. 최우수 학생 프로젝트상작품명: 피리어드 드라마(미국)-아누슈카 나이르 & 로린 앤서니 감독, 링글링 예술 및 디자인 대학어느 정도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피리어드 드라마’는 빅토리아 시대의 11살 소녀 조지아나 크림스워스에 대한 이야기로, 그녀는 말을 듣기도 전에 첫 생리를 한다. 영화는 생리를 둘러싼 암묵적인 금기 문제를 다루며, 여성의 건강 전반으로 확장한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으며 유명한 뉴포트 비치 영화제에서 상영됐다.네덜란드 블렌더 스튜디오 감독인 매튜 룬과 할티 할마르손의 작품 ‘스프라이트 파이트’가 가작에 선정됐다. 픽사 스토리 아티스트 베테랑인 룬은 2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개발자로 구성된 팀과 함께 현재까지 블렌더 스튜디오의 가장 야심 찬 제작에 참여했다. 이 스튜디오의 13번째 공개 영화는 1980년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 공포 코미디다. 한 무리의 난폭한 청소년들이 외딴 숲으로 들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자연의 힘으로 밝혀지는 평화로운 버섯 생물을 발견한다. 스프라이트 파이트를 만들어낸 기술과 자산, 모든 제작 과정이 문서화돼 글로벌 CG 커뮤니티와 공개적으로 공유됐다.시상식 외에도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는 연이어 패널과 제작 세션을 진행될 예정이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작품 제작 세션1. 제목: 오니-천둥 신의 전설·날짜: 2022년 12월 7일·시간: 오후 2시~3시·장소: 5층 오디토리움·연사: 크리스토프 로도와 제프리 딜린저·설명: 글로벌 스튜디오 기술의 모든 측면에서 책임을 맡는 메갈리스 VFX의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토프와 제프리가 넷플릭스 시리즈를 위한 현대 일본 민속 이야기와 독점적인 콘셉트 아트를 창조한 기술과 협업 방법을 공개한다.2. 제목: 유미의 세포들에 생명을 불어넣다·날짜: 2022년 12월 7일·시간: 오후 4시~5시·장소: 5층 오디토리움·연사: 프로듀서-차가현, 감독-김다희, CG 감독-엄기영, 콘셉트 아티스트-백연옥·설명: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의 애니메이션 세계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는 한국 최초의 실사/3D 하이브리드 시리즈다. 로커스 애니메이션은 세심하게 만들어진 캐릭터와 최첨단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의 세계 뒤에 숨겨진 예술적, 기술적 도전들을 공유한다.3. 제목: 브라마스트라 만들기:파트 1 시바·날짜: 2022년 12월 8일시간: 오전 9시~10시·장소: 5층 오디토리움·연사: VFX 감독, DNEG-제이카르 아루드라와 크리에이티브 헤드/VFX·감독 ReDefine-비랄 타카르·설명: 발리우드 우주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3000장이 넘는 VFX 샷을 포함해 만든 VFX 판타지 모험 장편 영화 ‘브라마스트라’의 제작 과정에서 통찰력을 얻기를 바란다.◇ 전자 극장 하이라이트1. 제목: 상실의 집·날짜: 2022년 12월 6일~8일·시간: 화요일 오후 6시~8시, 수요일 오후 5시~7시, 목요일 오후 1시~3시·장소: 5층 오디토리움·감독: 전진규-한국·제작: 코지 야마무라-도쿄예술대학·설명: 요양원에서 군인의 신분으로 일하게 된 주인공은 머리가 깎인 노인들을 관찰하지만 표정을 읽을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들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2. 제목: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날짜: 2022년 12월 6일~8일·시간: 화요일 오후 6~8시, 수요일 오후 5시~7시, 목요일 오후 1시~3시·장소: 5층 오디토리움·감독: 이혜정-한국·제작: 전진규-한국·설명: 마감을 앞둔 작가에게 마감 담당PD 박피디가 찾아온다. 작가는 피디의 독촉과 스트레스로 인해 망상으로 도피하며 미쳐간다.3. 제목: DNEG 애니메이션을 사용한 은하계 그리기·날짜/시간: 2022년 12월 8일 오후 3시~4시·위치: 3층 306호·연사: 카필 샤르마·설명: DNEG 애니메이션의 VFX 감독인 아치 도나토와 애니메이션 감독인 카필 샤르마가 이끄는 팀은 콘셉트 페인팅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세계를 만드는 과제를 맡았다. 영화 제작자의 지침을 충족하기 위해 팀은 셰이더 개발부터 애니메이션 성능, 합성에 이르기까지 파이프라인의 모든 단계를 분해하고 재구성해 시각적 스타일을 더 강화하도록 했다.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시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오프닝 프리쇼(5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SIGGRAPH Asia 2022에 등록하려는 미디어는 our virtual newsroom을 방문해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SIGGRAPH Asia 202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자 회견 등록12월 6일(화) 8:30~10:00 KST-SIGGRAPH Asia 콘퍼런스 의장과 각 프로그램 의장들, 콘퍼런스 연사 및 전시 파트너들의 주최로 대구 EXCO 현장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기자 회견을 진행한다. 기자 회견에서는 각 프로그램의 양상을 보여주고 방문객이 탐색할 수 있는 몰입형 경험과 기술 혁신을 설명한다. 참석하는 미디어들은 12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전시회를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수상자 약력)1.최우수 작품상: 가라노·수상자: 다비드 도텔-BAP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비드 도텔은 1983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태어났다. 그는 UCP 예술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받으며 사운드와 이미지 학과를 졸업했다. 15년 동안 그는 감독 겸 애니메이터, 제작자로서 독립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분야에서 자신의 작품을 발전시켜 왔다.2.심사위원 특별상: 고양이와 나방·수상자: 인디아 바르나르도-스투피드 호스 프로덕션인디아 바르나르도는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자랐다. 그녀는 항상 각본과 감독에 대한 열정에 넘쳐 있었다. 이에 감독 데뷔작으로 ‘고양이와 나방’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지난 경험을 통해 인디아는 고양이와 나방을 살리기 위해 전 세계에서 90명이 넘는 특별한 제작진을 꾸릴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게 됐다.3.최우수 학생 프로젝트상: 피리어드 드라마1)수상자: 아누슈카 나이르-링글링 예술 및 디자인 대학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자란 아누슈카 티나 나이르는 영화 제작 파트너인 로린 앤서니와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피리어드 드라마(2022)를 통해 잘 알려진 시각 예술가, 작가, 영화 제작자다. 학생 아카데미 상 최종 후보자, 카네기 홀 수상자, 뉴포트 비치 영화제에서 상영된 나이르 감독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문학사와 고전 할리우드에 대한 열정으로 그녀는 자신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들을 알려준다.2)수상자: 로린 앤서니-링글링 예술 및 디자인 대학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자란 로린 앤서니는 시각 예술가, 작가, 영화 제작자다. 그녀는 영화 제작 파트너인 아누슈카 티나 나이르와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피리어드 드라마(2022)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학생 아카데미 상 최종 후보자, 뉴포트 비치 영화제 추천 감독, 수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창작가다.가작: 스프라이트 파이트수상자: 프란체스코 시디블렌더 스튜디오이탈리아에서 산업 디자인 학사 학위를 받은 후 프란체스코는 스위스와 독일, 이탈리아에서 CGI 제너럴리스트 프리랜서로 얼마간 시간을 보냈다. 2012년에 그는 블렌더 팀에 합류해 ‘로봇의 눈물’ 오픈 무비에 참여했으며 여러 측면에서 블렌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블렌더 스튜디오의 제너럴 매니저다.고해상도 이미지는 관련 링크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Koelnmesse 개요Koelnmesse Pte Ltd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역 박람회 회사 가운데 하나다. 회사의 80개가 넘는 무역 박람회와 전시회에 전시업체의 60%와 방문객의 40%가 독일 밖에서 오는 것으로 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국제적 범위를 갖고 있다. Koelnmesse 행사에는 Imm Cologne, Anuga, IDS, INTERMOT, Interzum Cologne, Photokina, Gamescom 및 국제 하드웨어 박람회 Cologne 등 25개 부문의 주요 글로벌 무역 박람회가 포함된다. Koelnmesse는 14차까지 SIGGRAPH Asia의 ACM SIGGRAPH의 행사 주최자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ACM SIGGRAPH 개요ACM SIGGRAPH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에 공통적인 관심을 가진 연구자와 예술가, 개발자, 영화 제작자와 과학자, 비즈니스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커뮤니티다. 세계 최초의 최대 컴퓨팅 학회인 컴퓨터 기계 협회(ACM,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의 특별 관심 그룹인 우리의 사명은 같은 생각을 가진 연구자와 실무자를 양성하고 지지하며, 그들을 연결해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이다. ACM SIGGRAPH는 북미와 아시아에서 각각 하나씩 세계 최고의 기술 콘퍼런스를 제공한다. 수만명의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SIGGRAPH와 SIGGRAPH Asia는 새로운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s://www.siggrap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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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 프래자일과 함께 도자 전시 ‘FRAGILE RELAY EXHIBITION’ 개최
서울-프래자일(FRAGILE)은 다움(DaOoM)과 함께 ‘FRAGILE RELAY EXHIBITION’을 개최한다. 전시는 총 세 번으로 ‘Mono - Nouveau’를 시작으로 ‘Still Moments’, ‘Rectangle’로 구성된다. 첫 번째 전시 ‘Mono - Nouveau’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Mono - Nouveau는 ‘하나의 새로움’이라는 뜻으로, 전시는 5명의 현대 도자 공예가 박민숙, BODERLINER(박래기X임지우), 윤지훈, 최수진이 오늘날의 총체 예술을 선보인다. 조명, 그릇, 가구 등, 흙으로 만들어진 다섯 작가의 사물은 하나의 공간에서 새로운 미감의 통합을 이뤄낸다.두 번째 전시 ‘Still Moments’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세 명의 공예가 오선주, 정지원, 최문정의 작업을 이들이 포착한 일상의 순간을 담은 사진과 함께 선보인다. 포착된 일상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작업에 녹아들어 공예가의 손끝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세 번째 전시 ‘Rectangle’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세 명의 공예가 김소연, 나채현, 유희송은 흙을 재료로 만든 각각의 조각을 조합해 사물을 완성한다. 이들은 독립된 조각을 조합해 작업한다는 공통점을 지니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은 각기 다른 형태를 지닌다. 전시는 사각형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 작가의 고민이 담긴 사물과 그 제작 과정의 부산물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 개요1. Mono - Nouveau△전시 기간: 2022년 12월 2일(금)~11일(일)△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전시 장소: 다움△주최 및 주관: 다움, 프래자일△전시 기획: 김예원△참여 작가: 박민숙, BORDERLINER(박래기, 임지우), 윤지훈, 최수진2. Still Moments△전시 기간: 2022년 12월 15일(목)~24일(토)△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전시 장소: 다움△주최 및 주관: 다움, 프래자일△전시 기획: 김예원△참여 작가: 오선주, 정지원, 최문정3. Rectangle△전시 기간: 2022년 12월 29일(목)~2023년 1월 8일(일) / 1월 1일 휴무△운영 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전시 장소: 다움△주최 및 주관: 다움, 프래자일△전시 기획: 김예원△참여 작가 김소연, 나채현, 유희송FRAGILE 개요공예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FRAGILE은 작가들이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단순한 작품 판매를 넘어 큐레이팅, 마케팅, 작품 패키지, 유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문화,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다움(DaOoM) 개요다움은 전시를 기획하고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다움이란 ‘모두의 꿈을 싹틔운다’는 뜻이다. 꿈의 발견은 새로운 생각에서 출발한다.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자유로운 상호 작용이 새로운 영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다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oo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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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미 아트스페이스, ‘올미씨의 행복여행전 Ⅴ’ 개최
서울-올미 아트스페이스가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김정대, 노현우, 송지연, 이경훈, 이은황, 최우 등 6명의 작가들을 초대해 ‘올미씨의 행복여행전 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스산한 날씨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초대된 예술가들은 기다림과 그리움의 애타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사랑을 주고받는 사랑의 계절에 행복을 담은 매력적인 미술 여행에 애호가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한다.이번 여행은 다섯 명의 회화작가와 한 명의 조각가를 초대해 열리는 그림과 조각의 앙상블 전시이다. 참여 예술가들이 현실의 삶이 보여줄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자 치열하게 몰입해 완성된 개성이 강한 작품들이다. 관람객은 희망을 담은 예술가들의 작품과 함께 행복 여행에 동행할 수 있다.올미 아트스페이스 홍보 담당자는 “삼라만상이 잠드는 시간에 올미씨는 새로운 여행을 위한 채비로 분주하다. 특별한 이야기를 가득 담은 보따리를 풀어 저 너머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낭만의 계절에 겨울 나그네가 돼 매력이 넘치는 소중한 전시에 함께해 따듯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부디 많은 분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라며, 2022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아름다운 시간 보내고, 대운이 넘치는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참여 작가· 김정대(KIM Joung -Dae)김정대는 강한 강도와 점성을 가진 합성수지 레진으로 형상을 만든 다음 유채 물감을 덧칠하고 건조하는 작업을 반복하며 작품에 생명과 감정을 불어넣는다.· 노현우(ROH Hyeun Woo)러시아 국립 미술 아카데미를 졸업한 노현우 작가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소묘 실력을 바탕으로 대상의 과학적 모방과 시적 감성의 구성이라는 숙제를 노련하게 풀어내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다.· 송지연(SONG Ji Yeon)송지연 작가는 ‘삶’의 개념을 사람이 아닌 집에 투영해 도시 풍경을 독창적으로 해석한다. 물감을 중첩시키는 즉흥적이고 반복적인 행위는 세월을 따라 변화하는 대상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이경훈(LEE Kyung Hoon)이경훈 작가는 잊혀져가는 감정을 지금의 생각과 이야기하듯이 시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은황(LEE Eun-Hwang)이은황 작가는 안경을 통해 본인의 삶과 존재를 표현하고 있다. 나와 타인들, 과거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주변을 인식하고 그것을 통해 ‘나’라는 존재의미를 반추해 나가는 작업이다.· 최 우(CHOI Woo)그가 건네는 이야기는 하나다. 힘들고 외로운 삶이지만, 삶을 정면으로 마주 바라보고 거기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올미씨의 행복여행전 Ⅴ 전시 개요- 전시 장소: 올미 아트스페이스-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1- 전시 기간: 2022.12.1. (목) ~ 12.19. (월)- 참여 작가: 김정대, 노현우, 송지연, 이경훈, 이은황, 최우- 관람 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관람 문의: 올미 아트스페이스(매주 일요일 휴관)올미 아트스페이스 개요갤러리 올미 아트스페이스(ALLME ARTSPACE)는 조선시대 임금님의 초상화인 어진을 제작하고 화원을 양성하는 등 그림에 관한 일을 관장하던 관청인 도화서 터에 2015년 개관했으며, 정통 회화뿐 아니라 조각, 공예,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전시로 꾸준히 관객과 소통해 왔다. 올미 아트스페이스는 ‘All to Me, All from Me, All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의 힘으로 모두가 행복한 꿈을 꾸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지향한다. 개관 이후 국내 외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일본 갤러리와 MOU를 맺고 2017년부터 매년 봄, 가을 서울과 동경에서 한일 국제 미술 교류전을 개최하여 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allmeart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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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그리고 한걸음 더’ 2022 아트페어울산 8일 개막
울산-울산미술협회는 ‘2022 아트페어울산(AFU)’이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A2관, B1관, B2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울산, 부산, 경남에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화랑들이 참가하는 한국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아트페어전이다. 회화 작품을 비롯해 평면, 조각, 공예, 입체, 설치 등도 대거 포함되며, 3000여 점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울산에서는 시안갤러리, 공간초혜, 뮤즈세움 등 24개 화랑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남 지역에서는 이영갤러리, 즈음갤러리, 로얄갤러리 등 20개의 화랑이,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는 아트인동산, 비양갤러리, 두앤두갤러리 등 23여 개의 화랑이 전시 대열에 합류한다.특별전에서는 1900년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울산, 부산, 경남 지역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울산, 부산, 경남 근·현대작가전’이 열린다. 일제강점기, 광복, 한국전쟁과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영남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은 변화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역사의 현장을 이끄는 선구자이자 목격자로서 시대의 변화상을 작품으로 담았다.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는 이런 작가들의 노력을 담은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 울산, 부산, 경남의 근현대 미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930년대~1940년대 작가로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유화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받아들여 개성 있게 꽃 피운 김남배 화백과 서성찬 화백 작품이 전시된다. 1950년~1960년대는 ‘소와 목동’을 소재로 동양화 기법에 수채과 유채으로 과감하고 독특한 자기만의 그림 세계를 펼친 양달석 화백의 작품이, 1970년대~현재는 ‘신남화’란 새로운 화풍을 특유의 동양적 필치로 독창적 화풍의 경지로 나아간 김종식 화백의 작품이, 지역 최초로 독창적인 새로운 추상 세계를 펼치고 완성한 오영재 화백과 전혁림 화백, 하인두 화백의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몽환적이고, 초현실적 미감으로 보는 이들을 아련한 추억 속으로 여행케 하는 김윤민 화백, 토속적이고 한국적 흙 질감을 이용해 새로운 화풍을 개척한 젊은 천재 김경 화백의 작품도 볼 수 있다.한편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미술을 주제로 일반인, 컬렉트, 미술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수강할 수 있다.12월 9일 강연에는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ESG와 전시의 지속 가능성’을,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 관장은 ‘동시대 미술관의 새로운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발표한다. 12월 10일에는 정유원 광운대학교 기능성게임연구소 연구원이 ‘비대면-초연결 시대, 체험의 전시’를 발표한다. 구지훈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통해 보는 울산 아트페어의 나아갈 길’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 12월 11일에는 김형진 영선갤러리 대표가 ‘초보컬렉트를 위한 그림이야기’를 주제로 미술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 가는 시간을 갖는다.2022 아트페어울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미술협회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웹사이트: http://www.ufa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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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엔터테인먼트X수원K아트리움, ‘인왕산 호랑이’ 신작 발표
수원-발광엔터테인먼트가 12월 10일과 11일 오후 3시에 창작 무예극 ‘인왕산 호랑이’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 올린다.수원SK아트리움 상주 예술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인왕산 호랑이’는 조선의 마지막 택견꾼이자 초대 인간문화재 현암(玄庵) 송덕기(宋德基)의 발자취를 좇는 청년들의 택견 전수관 창업 이야기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발광엔터테인먼트 이지수 실장은 “그동안 택견을 소재로 작품을 만들어 오면서 모든 택견인의 스승인 송덕기가 그토록 고집한 택견의 철학과 정신, 몸짓은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며 “해답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현시대에 택견을 계승 보급 발전시키는 모든 이가 그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란 마음에 이번 작품을 신작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발광엔터테인먼트는 택견을 기반으로 탈춤, 살판, 사자춤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단체다. 국내를 넘어 프랑스, 가봉, 중국과 일본 등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수원SK아트리움 상주 예술단체로 활동한 2년간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와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를 대공연장에 올렸다. 무예 판굿 ‘천하무탈 발광놀이’를 신작으로 발표했다. 특히 수원시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통무예 택견 체험 프로그램 ‘주니어 택견꾼’은 수원SK아트리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창작 무예극 인왕산 호랑이를 극작·연출한 박종욱 연출가는 “수원SK아트리움 상주 예술단체로 활동했던 지난 2년은 그야말로 실험과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을 사랑해주신 수원 시민들과 많은 도움을 준 재단 담당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2022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수원특례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수원SK아트리움,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창작 무예극 인왕산 호랑이의 예매에 관한 정보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www.balk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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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 Lee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다
홍콩-아시아의 패션 아이콘이자 C-팝 가수로 영화 및 TV 배우이기도 한 Tia Lee Yu Fen이 ‘GOODBYE PRINCESS’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4번째 에피소드를 11월 22일 공개했다.놀라움과 반전으로 가득한 이번 에피소드는 시리즈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하고 로맨틱한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 공개 전 캠페인인 GOODBYE PRINCESS 애니메이션 및 모션 이미지 조회수는 현재까지 7000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4번째 에피소드인 Pawn to Queen에서 지난 에피소드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꼭두각시 공주가 된 Tia는 계속해서 아래로 추락하다 체스판 위에 앉게 된다. 이 환상의 세계 속에서 그녀는 화이트 폰이 된다. 퀸은 체스판 반대쪽에서 신문을 보며 블랙 체스피스들을 향해 돌격 명령을 내린다. 화이트 폰은 침착하게 공격을 피하며 체스판 반대쪽에 도달한다. Tia는 인간의 모습을 되찾고자 화이트 폰 복장을 벗어 던진다. 체스판을 둘러싼 배경에는 의문의 성이 등장하고 잘생긴 왕자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사랑을 고백한다.뮤직비디오 공개 전 캠페인인 GOODBYE PRINCESS 애니메이션에는 Vogue Thailand 스타일 디렉터인 Sanshai가 Tia의 패션 감각을 드러내기 위해 Kanapot 더스티 블루 드레스, Christian Louboutin 구두와 Alessandra Rich 귀걸이를 직접 골라 비디오그래픽 세트 촬영에 사용했다.한편 영국의 패션 문화잡지 ROLLACOASTER는 Winter 2022 커버 미리보기 리뷰를 공개하고 Tia Lee를 표지모델로 한 Winter 2022 글로벌판 및 디지털판을 곧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Tia는 글로벌 활동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Tia는 Burberry의 최신 추동 콜렉션을 착용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앞서 Justin Bieber, John Legend, Alicia Keys 등 세계적 스타들이 ROLLACOASTER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11월 23일 공개된 Pawn to Queen 포스터는 에피소드의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1. 초반부에 공주가 넘어질 당시 스쳐 지나가는 신문 헤드라인에는 Otaku Goddess라고 써있다. 이 제목은 퀸이 신문을 읽는 장면에서 다시 나타난다.2. 체스판에서 싸우는 동안 공주는 그동안 자주 보여줬던 눈빛을 띠며 침착함을 유지한다. 그녀는 앞서 공개된 3개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것처럼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3. 잘생긴 왕자와 성이 등장하면서 스토리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간다.기존의 동화였다면 공주는 잘생긴 왕자와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날 것이다. GOODBYE PRINCESS 또한 이와 같은 전형적인 스토리를 따라갈까? 11월 25일 공개되는 에피소드 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awn to Queen의 모션 이미지 및 스틸 사진은 Vogue Hong Kong과의 협업을 통해 공개됐다. 이미지에는 Tia가 흔들림 없이 체스판 위에서 신장이 8피트에 달하며 신문 헤드라인으로 둘러싸인 퀸을 바라보고 있다.◇ 에피소드 5 발표 일정· 애니메이션: 11월 25일· 애니메이션 포스터: 11월 26일· 모션 이미지 및 스틸 이미지: 11월 28일공식 홍보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Tia Lee 개요Tia Lee Yu Fen(李毓芬)은 대만 타이베이 출신 아시아 C-팝 가수이자 영화와 TV 배우, 모델로 걸그룹 Dream Girls의 전 멤버다. Tia는 연기와 음악 활동 외에 주요 패션쇼에도 빈번하게 출연하고 있다. 패션 아이콘이자 트렌드 세터인 Tia는 보그(Vogue), 엘르(Elle),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등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Vogue의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신의 뷰티 및 패션 팁을 공유하고 있다.ROLLACOASTER UK 커버: https://bit.ly/3Vvuk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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