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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광운대 연구팀, 뇌파를 활용한 드론 제어 기술 개발
서울-건국대학교와 광운대학교 연구진으로 구성된 ‘NeuroK2연구회’가 뇌파 신호로 드론을 원격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11월 21일 오전 건국대에서 기술 공개 시연을 진행한다.NeuroK2연구회는 첨단 미래 과학기술 연구 및 응용을 위해 건국대학교 윤광준, 강태삼 교수, 김정관 박사과정생, 강준구 연구원과 광운대학교 심상렬, 이범구 교수, 이구형 박사, 오장길 박사 등 연구진으로 구성됐다.이 기술의 핵심은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뇌파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드론의 비행 통제시스템과 연동하는 기술이다. 뇌파를 활용해 원격으로 드론을 이륙시킨 후 제자리 정지비행(hovering), 고도 상승 및 하강을 제어한다.공동연구에서 드론의 무선통신 제어 분야는 건국대 윤광준 교수팀이, 뇌파 활용 제어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기술 적용은 건국대 강태삼 교수팀이, 뇌파 데이터의 잡음제거와 신호변환 분야는 광운대 심상렬 교수팀이 각각 개발했다.기술의 공개 시연도 진행한다. 연구팀은 11월 21일 오전 11시 건국대학교 공대 E동 1층에서 시연회를 진행한다.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뇌파(EGG)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융합을 통한 드론 원격조정 기술은 앞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됨은 물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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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테크 스타트업 버시스의 ‘메타 뮤직 시스템’, CES 2023 최고혁신상 수상
서울-한국 뮤직 테크 스타트업 버시스(대표 이성욱)가 2023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를 앞두고 11월 16일(현지 시각) 발표한 ‘C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스트리밍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수상작인 메타 뮤직 시스템(Meta Music System)은 인공지능으로 만든 메타버스 음악 상품(모바dmadnjs일 앱)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속으로 걸어 들어가 취향대로 뮤지션을 꾸미고, 음악적 아이템을 획득하면 인공지능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성장시켜주는 게임 기반 서비스이다.팬과 뮤지션의 관계를 재정의해 감상자가 단순한 리스너, 혹은 음악 관련 상품 구매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다. 즉 기성 음악+개인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음악 자동 성장 알고리즘, 아티스트 비주얼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이성욱 버시스 대표는 최고혁신상 수상과 관련해 “기존 음악 상품이 녹음된 음원만으로 구성된 반면, 버시스의 메타 뮤직 시스템은 음원뿐 아니라 뮤지션 그리고 세계관까지 포함해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은 음악 상품의 정의를 확대했다”며 “또 팬들에게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의 테마로 만들어진 가상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취향대로 바꿀 수 있는 주도권을 부여해 능동적인 음악 감상의 주체로 격상시켰다”고 말했다.한편 버시스는 뮤지션 수민과 협업한 ‘파이트맨: 수민의 인터랙티브 싱글(FIGHTMAN: SUMIN’s Interactive Single)’로 CES 2022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수상 이후 CES를 방문한 JAY-Z의 레이블 록네이션(Roc Nation)과 뉴욕 헤드쿼터에서 미팅을 진행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제페토, 소니, 엔터테인먼트 기업 등과 협업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2023 SXSW 참가 예정이다.매년 1월이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CES의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평가하고 우수 제품 및 서비스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후 혁신상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친 뒤, 각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자를 선정한다.CES 2023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은 총 17개로 삼성, LG, SK 등 대기업을 비롯해 버시스 등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도 이름을 올렸다.◇ 버시스 소개2017년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연구소 출신들과 함께 인터랙티브 음악 기술 기반 팀 결성2020년 인하대학교 DSP LAB 인력을 주축으로 한국 법인 설립2020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 IPS 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2020년 신한금융그룹 스퀘어브릿지 인천 인큐베이션 대상 기업 선정2020년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2020년 중소기업벤처부 & LG 디스플레이 공동 주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등상 수상2021년 4월 버시스 기술이 적용된 첫 사례 ‘파이트맨: 수민의 인터랙티브 싱글(FIGHTMAN: SUMIN’s Interactive Single)’ 앱 출시2021년 9월 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선정2021년 11월 CES 2022 혁신상 수상(파이트맨: 수민의 인터랙티브 싱글 앱)2021년 12월 히치하이커의 메타버스 음악 공간 앱 출시2022년 8월 신한젠티움 스타트업 펀드 2호 투자 유치2022년 11월 CES 2023 최고혁신상 수상(메타 뮤직 시스템)지식 재산권(2022년 11월) 출원 현황: 국내 특허 가출원 5건, 국내 특허 등록 3건 및 출원 9건, 미국 특허 출원 1건, PCT 국제 특허 출원 2건◇ 창업자 이성욱(Sean Lee) 약력 및 경력△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1995년)△삼성물산 신규사업 담당, 전략사업 기획 및 IT 분야 투자 심사(1999~2001년)△다이렉트 미디어 창업, 모바일 TV 상용화 및 모바일 영상 서비스 핌(Fimm),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도시락 등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으로 1000억원 이상 매출(서울 2002~2009년)△카네기멜런대학교 Tangible Interaction Design(Physical Computing) 석사(2014년)△모모톤(Momotone) 창업. 인터랙티브 뮤직 하드웨어 기업(미국 콜로라도주 볼더, 2015~2017년)△버시스(Verses) 창업(2020년)인터넷의 시대를 현대 음악 작곡가, 록 기타리스트, 멀티미디어 엔지니어, 게임 스튜디오 공동 창업자, 삼성물산의 신규 사업 및 투자 담당자로 지냈다. 모바일 시대의 시작을 감지한 이후 삼성전자와 KT, KBS,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조인트 벤처인 다이렉트 미디어를 설립해 부사장 및 사장으로 근무했다.다이렉트 미디어에서 일하며 상용 모바일 TV 서비스 론칭을 비롯해 KT ‘Fimm’ 영상 서비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도시락’ 등 2G, 3G, 4G 그리고 Wibro에 이르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수많은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만들어냈지만, 마음속에서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있었다. ‘영상 미디어는 영화에서 비디오 게임으로 인터랙티브화하는데, 왜 음악은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발전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었다.이 질문은 평생의 과제가 됐고, 결국 미국 카네기멜런대로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 유학 과정에서 여러 선생님을 모시며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피지컬 컴퓨팅을 공부했고, 카네기멜런에서 학내 벤처를 창업하기도 했다. 2018년 눈 오던 겨울날,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인하대 팀을 만나게 돼 버시스를 시작하게 됐다. 인터넷과 모바일의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 그리고 가상공간이 현실과 결합하기 시작하는 지금까지 IT의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했으며, 음악과 테크 양쪽을 이해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버시스 개요음악 경험을 혁신하는 기업 버시스는 사용자가 주도하는 새로운 음악 기술 생태계를 만든다. 재생과 정지만으로 이뤄진 일차원적 음악 감상 문화를 사용자 중심의 진정한 디지털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일을 한다. 뮤지션과 팬이 함께 음악을 창작하고, 소유하고,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 문화를 꿈꾼다. 이를 위해 딥러닝 음원 분리 기술, 음악 변형 알고리즘, 대화형 유저 인터페이스 등을 연구 및 개발하며 게임의 문법을 통해 만지고 가지고 노는 음악 서비스를 선보인다. 버시스의 실험과 시도는 140년 동안 LP-CD-MP3-스트리밍으로 발달한 음성 기록 장치의 역사를 연장하며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vers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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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바이오 특화 도시 인천의 바이오·제약 다루는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 개최
인천-인천광역시,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AFOB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인천관광공사,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인천은 바이오를 미래의 전략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한 송도를 중심으로 송도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주요 기업을 포함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앙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행사는 이런 육성 전략의 하나로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InBioPharm)와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BIG C)를 콘펙스(콘퍼런스+전시회)’ 형태로 개최한다. 이외에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에서는 △원료/완제의약품 △바이오 분석/진단 △생명공학 △신약 개발 △의료기기 △제약 장비 기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클러스터·대학 및 기관, 지적재산권, 법률, 재무 서비스를 비롯 바이오·제약 관련 AI 및 디지털 신기술도 출품되는 등 국내외 리딩 기업의 참여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제약·바이오 전문 콘퍼런스인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BIG C)’는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AFOB)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관, 한국생물공학회 운영으로 2개 기조강연과 바이오제약 주제의 6개의 세션으로 구성 및 개최한다. 기업 방문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싸이티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터스의 기업 현장을 방문할 기회도 제공한다.이번 행사와 연계해 △코트라 주최 인천 글로벌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I-GBPP) △1:1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바이오제약 투자상담회 등 바이오 분야 우수 참가 및 참여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외에도 연세 바이오헬스포럼, 제약 FDA 승인 절차 세미나·컨설팅 등 바이오 산업 종사자들이 주목할만한 부대 행사들이 개최된다.국제바이오제약전시회의 주관 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행사는 리딩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바이오 산업 생태계 전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참가사들이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글로벌 마케팅·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인천이 선제적으로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유치 및 지원 사업을 통해 바이오 메카로 성장 중인 만큼 바이오 도시 인천의 대표 전시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의 참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bioinch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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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디, 글로벌화 위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건설 서비스 시작
자카르타, 인도네시아-G20 발리 정상회의(G20 Bali Summit)가 동남아시아 내 첫 고속철도인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HSR)의 최근 건설 성과를 발표했다. 총 길이 142km, 최대 설계 속도 시속 350㎞의 이 고속철도는 인도네시아의 ‘고속철도 시대'를 구현한다.메이디(Midea)는 전문 HVAC 솔루션과 가장 친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메이디 VC 프로(Midea VC Pro)의 126 ODU 및 705 IDU로 자카르타-반둥 HSR에 ‘메이디 냉방(Midea Coolness)’을 공급한다.HVAC 사업은 자카르타-반둥 HSR에 주요 장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카르타-반둥 HSR은 자바섬의 열대 우림 기후대에 있어 적도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HSR 사업자는 가동 중지 시간 없이 고온 및 고습 작업 조건에 적응하고, HSR 건물 공간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중앙 공조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전 세계 HVAC 산업을 선도하는 메이디 빌딩 테크놀로지(Midea Building Technologies)는 자카르타-반둥 HSR 전문 에어컨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중 유체 칩 액체 냉각 기술은 적시에 전기 제어 부품을 냉각시키고 전기 제어 부품의 평균 온도를 약 8도 낮춰 고온에서 강력한 냉각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내식성과 관련해 VC 프로 VRF ODU(VC Pro VRFs ODU)는 실험 테스트를 시뮬레이션해 염분에 따른 오염 환경에서 심각한 부식이 발생해도 계속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메이디 MBT가 낙찰받은 제4부지는 HSR역의 대규모 공사 면적과 높은 유동 인구 문제 외에도 역 건물, 아파트 등 6개 동을 포함해 자카르타-반둥 HSR을 위한 중앙 에어컨을 설치하기에는 복잡한 부지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사업을 위한 설치 자재 조달에 제한이 많아 선정 과정에서 이 모든 측면을 평가해야 했다. 에어컨 설계 계획도 여러 차례 업데이트되고 수정됐다. 결국 다중형 설계와 다중 레이아웃 형태를 결합해 HVAC 설치 사업의 품질 최적화 및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메이디 VC 프로 VRF는 두바이 엑스포 등 많은 해외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메이디 빌딩 테크놀로지는 해외 시장에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현지화해 핵심 기술, 독창적인 제품부터 맞춤형 솔루션까지 종합적인 레이아웃을 구축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midea.com/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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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인테그레이션스, 프로그래밍 기능과 고효율 소형 폼 팩터를 새로운 제로 전압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 IC에서 결합
뮌헨-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변환용 고전압 집적 회로의 선도 업체인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NASDAQ: POWI)는 전원 어댑터 크기를 크게 줄이고 디지털 제어가 가능한 오프라인 CV/CC ZVS(제로 전압 스위칭) 플라이백 IC, InnoSwitch™4-Pro 제품군을 발표했다.강력한 PowiGaN 갈륨 나이트라이드 1차측 스위치와 최대 140kHz의 정상 상태 스위칭 주파수를 통합한 이 디바이스는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다중 포트 액세서리용 초소형 어댑터에 필요한 부품 수와 PCB 면적을 줄여준다.파워 인테그레이션스의 제품 마케팅 관리자인 Aditya Kulkarni은 “InnoSwitch4-Pro IC는 CCM(연속 전도 모드) 및 DCM(불연속 전도 모드) 모두에서 ZVS를 달성하기 위해 파워 인테그레이션스의 ClampZero™ 액티브 클램프 IC 제품군과 원활히 통합된다. PowiGaN™ 기술과 결합한 ZVS는 스위칭 손실을 사실상 없애준다. 효율은 95%를 초과하므로 설계자는 일반적으로 열 관리에 필요한 히트싱크, 스프레더 및 포팅 재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InnoSwitch4-Pro 및 ClampZero IC와 함께 MinE-CAP™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어댑터 크기를 더욱 줄일 수 있다. 또 PowiGa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MinE-CAP IC는 입력 커패시턴스 크기를 약 40% 줄일 수 있다.최대 220W를 제공할 수 있는InnoSwitch4-Pro IC는 750V PowiGaN 1차측 스위치, 컨트롤러, 2차측 제어를 위한 FluxLink™ 강화 절연 피드백 링크, I2C 인터페이스, 액티브 클램프 드라이브 및 동기 정류를 소형 InSOP™-28 패키지에 통합한다. 높은 수준의 통합은 완전히 프로그래밍 가능한 고효율 파워 서플라이의 개발 및 제조 공정을 크게 단순화한다. ClampZero 및 MinE-CAP 호환 디바이스와 결합한 이러한 프로그래밍 가능한 플라이백 IC는 OEM 액세서리와 애프터마켓 USB PD, UFCS(Universal Fast Charging Specification) 어댑터가 필요한 초소형 슬림형 폼 팩터를 가능하게 한다. UFCS는 중국통신표준협회(China Communications Standards Association)가 발표한 새로운 표준이다.InnoSwitch4-Pro IC는 고유한 제어 알고리즘을 사용해 DCM과 CCM 모두에서 ZVS를 지원한다. ClampZero IC와 함께 사용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 저하 없이 고주파수 작동이 가능하다. InnoSwitch4-Pro는 독립형 제품으로 사용할 때 DCM 및 CCM에서 유사 공진 스위칭도 지원한다. DCM 전용 작동을 선택하면 SR FET 전압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새로운 IC에는 I2C 트래픽을 줄이기 위한 최적화된 명령 세트도 갖춰져 있다.InnoSwitch4-Pro 플라이백 스위처 IC는 외부 부품과 상관없이 뛰어난 CV/CC 정확도를 제공하고 30mW 미만의 무부하를 소비하면서 라인 센싱 및 포괄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디바이스는 출력 과전압 및 저전압 보호를 위한 오토-리스타트 또는 래칭 고장 응답, 다중 출력 저전압 고장 임계값, 래칭 또는 히스테리시스 1차측 과열 보호, 출력 버스 스위치 회로 단락 보호 기능을 통해 완벽하게 보호된다. 제공 방식 및 리소스InnoSwitch4-Pro IC를 평가하고 싶은 설계자를 위해 두 가지 레퍼런스 디자인인 DER-960(100W)과 RDK-942(65W)가 마련돼 있다. 디바이스 가격은 1만 개 기준으로 개당 1.85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파워 인테그레이션스 판매 대리점이나 전 세계 공인 유통업체인 Digi-Key, Farnell, Mouser, RS Components 중 한 곳에 문의하거나 웹사이트(power.com)에 방문하면 된다. 이 영상 자료(https://bit.ly/3E7gjEs)를 시청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 개요파워 인테그레이션스는 고전압 전력 변환을 위한 반도체 기술의 선도적 혁신 기업이다. 파워 인테그레이션스의 제품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생산과 밀리와트에서 메가와트에 이르는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효율적인 전력 전달 및 소비를 가능하게 해주어 클린 파워 에코시스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pow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 InnoSwitch, ClampZero, PowiGaN, MinE-CAP, FluxLink, InSOP 및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 로고는 Power Integrations, Inc.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며, 기타 모든 상표는 각 상표권자의 재산이다.웹사이트: https://www.p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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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온, 제7회 디지털헬스 해커톤 AI 트랙 대상 수상
서울-버드온이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과 삼성서울병원 등이 주최한 제7회 ‘2022 디지털 헬스 해커톤’ AI 트랙(Track) 부문에서 1위에 올라 대상을 받았다. 버드온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상 수상 기업은 상금 1억원과 함께 삼성서울병원과 협력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입원 환자 및 응급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중재가 가능한 알고리즘 및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선정된 8개 기업이 참가했다. 버드온은 이번 대회에서 딥러닝을 기반으로 입원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삼성서울병원의 기존 입원 환자 관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보완했으며, 카테터 삽입 환자의 카테터 관련 감염 예측 및 선제적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했다.버드온 전상현 공동대표는 시상식에서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준비해 해커톤을 개최할 수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저력에 놀랐고, 대상 선정에 감사드린다”며 “짧은 시간에 뛰어난 성과를 내준 팀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병원의 혁신에 기여할 방법을 찾는 기회로 삼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버드온은 ‘생체 신호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임상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비전을 지닌 의료 AI 전문 기업으로, 생체 신호 빅데이터 기반 AI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병상 자동 배정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 출원하며 의료 현장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7회 2022 디지털 헬스 해커톤 AI 트랙주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SAIHST) 디지털헬스학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주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삼성서울병원, 네이버 케어, 네이버 D2SF후원: 휴레이 포지티브, 메디블록, JNP Medi, 좋은 문화병원, 컴패노이드 랩스, AWS, 원주의료기기재단웹사이트: http://www.bud-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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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제 평화 안보 포럼’ 개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 논의
평택-평택시가 주최·주관하는 ‘2022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개최된다.‘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및 사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또한 ‘왜 대한민국은 유엔사령부를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앤드류 해리슨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기조연설을, 이광형 카이스트대학교 총장,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특별연설을 진행한다.평택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22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통해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가 좌장을 맡은 제1세션 ‘군사동맹에서 경제·기술동맹으로 변화된 국제사회 현안’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2세션 ‘주한미군 평택시대, 지속가능한 국제도시’ 두 가지 주제를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동북아 평화·안보의 중심지인 평택시가 2022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경제·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시의 발전 방안을 발굴하겠다”며 “시대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미래첨단 국제평화도시를 목표로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평택시청 개요경기도 남단에 위치하는 평택시는 국제평화도시로 약 57만 명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pyeongtae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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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
양산-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즌 최종 라운드가 11월 6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최종 6라운드 경기를 치르면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시즌 마무리가 된다.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해오고 있는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에는 최상위 종목인 GT-300,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인 KSR-GT, GT-200/100 등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임 트라이얼 등 6개 클래스 130여 대의 차량이 참가한다.GT-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3라운드에 이어 역대 최장 거리 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며 ‘피트스톱’ 규정 적용을 통해 다양한 레이스를 선보인다. 전년 대비 약 108% 증가한 50LAP(152.250km)을 주행하는 이번 경기는 주행하는 동안 최소 1번 의무적으로 피트스톱을 진행해야 한다. 피트스톱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4분의 피트스톱 시간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아울러 통합주행으로 진행될 KSR-GT와 GT-100 클래스에서는 전년 주행거리 대비 약 67%가 증가한 30LAP(91.350km)을 주행할 예정이며, GT-200에서는 전년 대비 약 60%가 증가한 32LAP(97.440km)을 주행한다.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의 공식 타이어 엔페라(N’FERA) SUR4G 제품은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주행 시 뛰어난 접지력과 급격한 코너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가혹한 레이싱 조건에서도 내구성능이 지속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또한 6라운드에서는 아이오닉5, EV6, K8, 토레스 등 국내 전기차 및 신차 동호회 150여 대를 경기장에 초청해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nexent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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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환경학회-중국방지산업협회-일본거주복지학회, ‘미래 거주공간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개최
서울-한국주거환경학회(회장 신상화)는 11월 4일(금) 오전 9시부터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에서 제19회 한·중·일 거주문제 국제회의 ‘미래 거주공간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회의는 한국주거환경학회, 중국방지산업협회, 일본거주복지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주거환경학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상명대학교 부동산연구소 부동산학과가 후원해 진행됐다.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회의는 오늘날 한·중·일 각국이 맞이하고 있는 인구 구조와 주거공간 변화가 크고 작은 사회적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행사를 준비했다.이날 한국 발표는 최상희 연구위원(토지주택연구원)의 ‘친환경 건축 및 도시공간 조성방안’, 엄도용 본부장(시아플랜건축)의 ‘파크원-라이프스타일 초고층 아이콘’, 김수희 박사(제주연구원)의 ‘한국의 주거비 부담 변화 연구’, 김선주 교수(경기대학교)의 ‘서울 컴팩트 시티 추진현황과 향후과제’ 등의 발표가 있었다.중국 발표는 류 동웨이 책임 건축사(중국 건축표준설계연구원 유한공사)의 ‘녹색 및 저탄소 발전 추세에 따른 주택건설 유형 및 지속발전 가능한 주택 설계연구’, 량 하호 처장(주택 및 도시 농촌 건설부 과학기술 및 산업화 발전센터 녹색 건축 발전처)의 ‘중국 초고층 건축물에 관련 녹색, 로카본 발전 및 사회문화 문제에 대한 초보 연구’ 등이 발표됐다. 이어 주 차이칭 비서장(중국 방지산업협회 인거환경위원회)의 ‘신시대 거주 소비 소요의 변화 및 녹색 거주 주택 건설: 전국녹색 거주구역 품질 및 건축물 품질 만족도에 대한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가오 잉 교수(베이징 임업대학교)의 ‘중국 현대 목조건축에 관련 탄소배출 현황에 대한 연구보고’, 스 홍이 부비서장(중국 방지산업협회 협력주택 건설위원회)의 ‘소요분야 개혁에 따른 협력주택 건설로 거주공간 변혁을 활성화 시키다’로 발표가 이어졌다.마지막으로 일본 발표는 오하라 카주오키 도시과학·방재연구센터 교수(오사카공립대학)의 ‘집 빈방을 활용한 지역 포괄 케어시스템 구축 시도’, 이쿠타 에이스케 교수(오사카공립대학 도시과학·방재연구센터)의 ‘재해시의 중고층 집합주택의 과제’, 카쿠모토 카즈마사 준교수(리츠메이칸대학 정책과학부)의 ‘Society 5.0은 주거복지를 위한 꿈 인가?’, 리 웬징 부교수(홋카이도 대학 법학연구과 객원연구원·호난공상대학 법학원)의 ‘제주도의 비극과 관계회복의 거주복지: 헤이와지마 네트워크 구축현장으로부터’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한국주거환경학회 신상화 회장은 행사 개최 취지에 대해 “이번 행사가 한·중·일 3개국의 활발한 학술적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의 모색과 4차산업혁명 시대와 인구 프레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주거 정책의 대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국제회의 관련 발표 자료는 한국주거환경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한국주거환경학회 개요한국주거환경학회는 2003년 11월 창립한 이래 주거, 부동산, 거주권, 재산권, 재건축, 재개발, 도시 재생 문제 분야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술지 ‘주거환경’(2007년 등재 후보, 2010년 등재)을 매년 4회 발간하고 있으며 개인·학생 회원,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등 여러 주체가 참여하는 명실상부 학·연·관·산 전문 학술 단체다. 이론·실무를 겸비해 활발한 연구 활동과 정책 제언으로 부동산 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rei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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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주요 시설에 안정적인 백업 전원 제공하는 차세대 자동 절환 스위치 트랜스퍼팩트 출시
서울-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주요 시설에 안정적인 백업 전원을 제공하는 차세대 자동 절환 스위치(Automatic Transfer Switching 이하 ATS) ‘트랜스퍼팩트(TransferPacT)’를 출시했다.생활 환경이 점차 디지털화가 되면서 전력은 일상 생활의 핵심 부분이 됐다. 이에 따라 건물과 중요 시설 및 기반 시설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이고, 끊기지 않는 전력에 의존하고 있다. 자동 절환 스위치(ATS)는 건물, 의료 시설, 공장 등 주요 인프라에 정전이 발행할 경우에 자동으로 비상용 발전으로 바꿔주는 전기 장치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저압 자동 절환 스위치 ‘트랜스퍼팩트’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판넬과 DIN-rail에도 부착할 수 있어 판넬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어 작동 온도가 -25°C에서 70°C에 이르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30A까지 지원 가능하고, 정전을 방지하도록 500ms 내에 비상 발전으로 전환한다.이 제품은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계 동작을 위해 별도의 시퀀스를 구성하지 않고, 전력만 인가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Plug·Play 방식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화재 예방, 컨트롤·알람, 리모트 컨트롤 기능 등 산업 현장에 필요에 맞게 5가지 모듈을 선정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DPS 및 감지 와이어로 설치 및 시운전 시간을 약 30% 줄일 수 있다.또한 모듈을 교체할 때는 차단부에 있는 핫스왑(hot swap) 기능을 통해 운영 중인 시스템에서 시스템 전체의 동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장치나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이 밖에도 자체 IoT 기반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장치 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예측할 수 있는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하고, 가동 시간을 극대화해 주요 시설의 전력 안정성을 확보한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권지웅 본부장은 “전기는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연료다. 전기가 끊겼을 때의 사회적 비용과 재정적 영향을 견딜 인프라는 거의 없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파트너에게 규모에 맞는 지속 가능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감지 및 해결할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웹사이트: http://www.se.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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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첫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로 웨스팅하우스 AP1000® 도입
크랜베리타운십, 펜실베이니아-폴란드 정부가 웨스팅하우스일렉트릭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이하 웨스팅하우스)의 원자로 기술 ‘AP1000®’을 도입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의 미래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폴란드 각료 이사회는 6~9GWe 핵 프로그램의 기술 공급업체로 웨스팅하우스를 선정하는 결의안을 공식 승인했다. 폴란드 정부는 우선 폴란드 북부 루비아토-코팔리노에 3개 원자로를 배치할 예정이다.마크 브레진스키(Mark Brzezinski) 폴란드 주재 미국 대사가 폴란드 정부의 이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브레진스키 대사는 “이런 역사적인 프로젝트에서 웨스팅하우스를 파트너로 선정한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의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폴란드는 국민들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패트릭 프래그먼(Patrick Fragman) 웨스팅하우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폴란드와 웨스팅하우스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이라며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기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려는 폴란드 정부의 파트너가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건설 과정과 수십 년간 이어질 플랜트 운영 과정에서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웨스팅하우스는 9월 폴란드와 중유럽 프로젝트를 통해 AP1000 원자로를 공동 건설하기 위해 22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일류 공학 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추가로 다양한 산업 투자를 단행해 폴란드의 원자력 인재 및 인력 개발·교육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유럽 공급망과 폭넓게 교류할 방침이다.AP1000은 완전피동안전계통 기술과 모듈식 구축 디자인을 접목한 유일한 3세대 이상 원자로로 시중 원자로 가운데 MWe당 면적이 가장 작다. 미국 보글에서 2개 AP1000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중국에서는 운전 성능 기록을 세운 4개 AP1000 외에 4개 AP1000을 추가 구축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우크라이나가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기술을 각각 2기, 9기 추가했으며 중·동유럽, 영국, 미국의 여러 원전이 AP1000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에 안전하고 혁신적인 핵 기술과 기타 친환경 발전 기술을 제공해 무탄소 에너지의 미래를 열어 나가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1957년 세계 최초로 상용 가압 경수로를 공급했으며, 전 세계 원전의 약 절반이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약 135년 동안 이룬 혁신을 바탕으로 핵 에너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우선적 첨단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웹사이트: http://www.westinghousenucl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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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쿼시연맹, 제21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 단체전 개최
서울-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충청북도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제21회 아시아 스쿼시 선수권대회[단체전](이하 대회)’을 주관·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데이비드 무이)이 주최하고 △대한스쿼시연맹 △충북스쿼시연맹 △청주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며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오드리앤영·블랑쉐 △교육다움·종로엠스쿨 △롯데제과가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회로 아시아권에서 하계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는 2018년 청주, 2020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4년 만에 다시 청주에서 개최된다.한국을 포함해 인도,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12개국이 참가하며 내년 개최 예정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국이 전력 분석할 수 있기에 이번 대회는 참가국에 의미가 크다. 남녀 세계 톱 랭커도 다수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사우라프 고살(인도, 남자 세계 랭킹 18위) △에인-요우 엔지(말레이시아, 남자 세계 랭킹 22위)가 출전하며, 여자부에서는 △아이파 빈티 아즈만(말레이시아, 여자 세계 랭킹 24위)과 △제록호(홍콩, 여자 세계 랭킹 35위)가 출전한다.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우리 대표팀도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류공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양연수, 엄화영, 최유라, 허민경)과 강호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나주영, 이민우, 유재진, 이세현)은 이상적인 신구 조화가 이뤄졌다 평가받으며, 남녀 동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한다.대표팀은 △여자팀 5번 시드 A조(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남자팀 9번 시드 A조(인도, 카타르, 파키스탄, 쿠웨이트, 대만)로 편성됐으며 10월 31일 여자팀은 말레이시아, 남자팀은 인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5일간 우승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연맹 담당자는 “국내 최고 시설로 손꼽히는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충청북도, 청주시 등 후원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스쿼시연맹 유튜브 채널 ‘대한스쿼시연맹TV’를 통해 모든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며, 청주시민과 스쿼시 팬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대한스쿼시연맹 개요대한스쿼시연맹은 스쿼시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해 국민 체력을 향상하게 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운동선수와 그 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해 국위 선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웹사이트: http://www.koreasquas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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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현장 방문
서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를 방문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협력 현장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이다. 디케이(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삼성과 거래 개시 당시 디케이는 매출 7.5억원·직원 10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2152억원·직원 773명으로 각각 287배, 77배 성장했다. 협력회사를 방문한 이 회장의 취임 첫 행보는 향후 사업보국을 잇는 ‘미래동행’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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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현지 법인 설립
서울-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10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중동 현지 법인(이하 SGI MENA) 출범식을 가졌다.SGI MENA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Middle and East North Africa) 지역의 재보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SGI서울보증의 ‘중동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SGI서울보증이 해외 지역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회사다.SGI서울보증 유광열 대표이사는 ‘G·D·P 경영 전략’(△Global·글로벌 △Digital·디지털 △Partnership·파트너십)에 따라 2020년 취임 이후 꾸준히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올 5월 자카르타 대표사 무소를 개소한 뒤, 이번 SGI MENA 설립을 통한 중동 지역 공략은 올해 두 번째 해외 사업 추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대표 금융 허브로,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를 기반으로 72개국 4000여개 회사가 입주해 영업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 자유 무역 지대다.SGI MENA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서 ‘보험 관리’와 ‘보험 중개’를 주요 사업으로 법인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앞으로 중동 지역 재보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동 지역 재보험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 및 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등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가진 국제 금융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유광열 대표이사는 “SGI MENA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소통할 수 있는 SGI서울보증의 재보험 사업 전진 기지이자, 혁신의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며, “한국-UAE 양국이 이룬 ‘한강의 기적’과 ‘사막의 기적’이 글로벌 금융 허브인 이곳 두바이에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g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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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치과 데이터셋 구축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서울-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년 치과 데이터셋 구축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마인즈앤컴퍼니의 인공지능 경진대회 전용 플랫폼 ‘AI CONNECT’에서 개최된다.이번 경진대회는 치아 교정 영역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셋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삼성서울병원 △원광대학교치과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대전보건대학교 △광운대학교 △DDH △자이플래닛 △호아솔루션까지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경진대회에서 활용될 데이터셋은 구내 임상 사진을 기반으로 치아 경계를 라벨링해 개별 치아의 폭경, 장경, 비율과 미소 시 잇몸, 노출량 등 변수에 대한 평균값과 비교해 교정 및 보철적 측면에서 부정 교합의 유형과 심미적 기준에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분야에 도전하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상금 100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1월 9일까지 AI CONNECT 플랫폼에서 받으며, 최대 20팀을 선발해 본 대회를 진행한다.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사용에 특히나 민감한 의료 경진대회인 만큼 데이터 무단 사용이나 유출 걱정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폐쇄망 GPU 서버 환경으로 운영된다.대회 담당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치과계 데이터 수집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치과 진료와 연구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마인즈앤컴퍼니 개요마인즈앤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컨설팅 전문 회사로, 비즈니스 관점의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상현, 고석태 공동대표가 창업했으며 창업 3년 만인 2020년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AI 혁신 전략 컨설팅 △AI 모델 개발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 최근 AI 컨설팅으로 전문 영역을 넓혀 다양한 AI 경진대회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NIPA, IITP 국내 경진대회 등을 수행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Translator를 목표로, AI 기술에 목마른 기업에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웹사이트: http://mn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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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대표이사,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 회원국 주요 공직자 대상 기업 방문 행사 진행
서울-강석균 안랩 대표이사가 20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제7차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이하 CAMP)’ 연례총회 및 지역 포럼 행사에 참여한 회원국 주요 공직자를 초청해 ‘국내 정보보안 대표 기업 방문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20개 CAMP 회원국 사이버보안 유관 기관의 주요 관계자 29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강석균 대표는 환영사를 전하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심각해지는 사이버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강 대표는 환영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맞이한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사이버 위협이 불확실성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안랩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불확실한 시대 속 글로벌 사이버보안 동반 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보안 정책 도입을 고민하는 각국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신보안 위협사례와 트렌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통합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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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조쌍구 교수팀, ‘15분 내’ 줄기세포 유래 초고순도 세포외소포체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서울-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조쌍구 교수(줄기세포재생공학과) 연구팀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김태형 교수 연구팀과 함께 15분 이내로 줄기세포 유래 초고순도 세포외소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세포는 대부분 miRNA나 단백질 등 유효인자들을 담고 있는 세포막 성분으로 둘러싸인 소포체를 분비하는데, 이를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EVs)라고 통칭한다. 생성기 전이나 크기에 따라 마이크로베지클(Microvesicles) 또는 엑소좀(Exosomes)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며, 세포 간 신호 전달에 매우 중요한 인자들로 여겨진다.세포외소포체는 모세포의 특성을 대부분 지닌다고 알려졌으며, 이를 활용해 재생 및 염증 조절 효과가 탁월한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 치료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실제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생산량의 한계 및 세밀한 비임상·임상 연구,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기존에 자연 엑소좀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엑소좀 결핍 소태아혈청((EV-depleted FBS)이 포함된 배양배지를 이용해, 약 24시간 이상 세포외소포체 분비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세포가 성장하며 분비하는 다양한 노폐물, 단백질, 사이토카인, 동물유래 혈청 성분 등이 함유돼 순수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하기가 어려웠다. 또 분비 유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모세포가 여러 환경에 노출될 수 있어 매우 불균질한 세포외소포체를 분비할 가능성이 커진다.이에 연구팀은 녹사(Noxa) 단백질에서 유래한 미토콘드리아 타겟팅 도메인(Mitochondrial targeting domain·MTD) 부분을 포함해, 특정 아미노산 서열로 이뤄진 펩타이드로 줄기세포 세포외소포체 대량 생산을 유도했다. 해당 기술은 동물유래 혈청 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화학조성 완충액에서 진행돼 고순도의 세포외소포체를 얻을 수 있으며, 15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만 생산을 유도하여 균질한 세포외소포체를 확보할 수 있다.또한 연구팀은 펩타이드 처리를 통해 세포 내 칼슘 이온의 농도를 순간적으로 높여 칼슘 매개 효소를 활성화함으로써 엑소좀 대량 생산 가능성도 밝혔다.조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로 확보된 새로운 엑소좀 생산 플랫폼 기술을 통해, 최소화된 제조 공정으로 고기능성의 초고순도 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대량 생산해 경제성 높고 효율적인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엑소좀 약물 수송 제제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초고순도 세포외소포체 대량 생산 플랫폼 기술은 다양한 세포에서 적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여러 난치성 질환, 암 치료제, 백신 등에 대한 차세대 세포외소포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IF=17.337)’에 개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됐다. 또한 세포외소포체 치료제 개발에 힘쓰는 스템엑소원, 엑소캘리버가 함께 참여해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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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 두바이 자이텍스 2022서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 수상
성남-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 스타트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10월 10일부터 사흘간 UAE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노스 스타(GITEX North Star) 2022’ 이노베이션 컵(Innovation Cup)에서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즈(Future Innovators Award)’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는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42회째인 중동·아프리카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의 하나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전시회다.총상금 17만5000달러가 걸린 올해 이노베이션 컵에는 전 세계 수천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예선을 통과한 총 17개 기업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비주얼캠프는 2위에 해당하는 ‘퓨처 이노베이터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5만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상금으로 받았다. 이 밖에도 수상 기업에는 △1500달러 상당의 애저(Azure) 크레딧 △향후 GITEX 행사 참여 지원 △투자 전략 컨설팅 지원 △마케팅과 검색 엔진 최적화(SEO) 서비스 △멘토링과 투자사 네트워킹 기회 △언론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위는 국내 스타트업, 3위는 스페인 스타트업이 수상했다.비주얼캠프는 이번 이노베이션 컵에서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기술 소프트웨어 ‘시소(SeeSo)’를 선보였다. 시소는 기존 시선추적 하드웨어 기기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시선추적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비주얼캠프의 시선추적 기술은 이번 이노베이션 컵 어워드 외에도 CES 혁신상,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시선추적 기술이 다시 한번 자이텍스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본투글로벌센터 개요본투글로벌센터는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하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조인트 벤처형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가 2013년 9월 개소 이후 2021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2조2020억원, 컨설팅 건수는 1만6365건에 달한다. 이 밖에도 해외 법인 설립 97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654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956건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PMF 프로그램 58회, 국내외 투자 설명회 80회를 진행하며 708개 기업에 사업 발표 기회 및 투자자 네트워크를 제공했다.웹사이트: http://www.born2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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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전략과 인재 양성, 스포츠도시 발전의 성공 열쇠
광주-광주가 국제적인 스포츠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레거시(유산) 전략을 세우고 대회 유치 이전부터 핵심 팀 구축과 인재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조선대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2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적인 스포츠마케팅사 등 스포츠계 전문가들은 레거시 전략이 스포츠도시 발전의 성공 열쇠라고 강조했다.‘지속가능한 스포츠도시 광주’를 주제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스포츠전문기업 스포티즘82와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서는 국제스포츠계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스포츠도시로서의 광주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국제스포츠 조직의 관점, 선수, 시민, 학계의 관점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포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토너먼트 부장 말리 플로레스, 라스하우 페더슨 BCW스포츠 대표, 알란 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상임고문 등 국제스포츠 전문가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문대성, 김세진, 기보배 전 선수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기조연설을 맡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세계 스포츠계는 메가이벤트의 가치를 지속하기 위한 유산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대회 개최가 목적이기보다는 대회 개최를 통한 지속가능한 혜택이 있어야 하고,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진 국제 세션에서는 대회 운영 전문가인 국제축구연맹(FIFA) 토너먼트(경기) 부장 말리 플로레스(Marley Flores)가 최신 경기 운영 트랜드를 공유하며 “최근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건강한 생활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생활 속 스포츠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 대회에 참여하는 관중의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을 함께한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인 BCW (Burson Cohn & Wolfe) 스포츠 대표 라스 하우 페더슨으로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을 위한 실질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레거시의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하며 대회 유치 단계부터 레거시를 만드는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새로운 관점의 전략을 제시했다.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 국제이벤트 유치 경쟁에서 광주가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정확한 포지션을 취하고, 대화를 통한 개최지 결정 방식으로 변화한 국제스포츠계의 흐름에 맞는 넓은 소통과 좋은 주제, 제공 혜택을 잘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IOC 전략기획 자문이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상임고문이었던 알란 쇼(Alan Shaw)는 대형 스포츠 대회 초기 단계 즉 유치 혹은 조직위원회 창설 단계부터 탄탄한 계획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코어 팀 구축 모델(Core Team Planning model)에 대해 강조했다.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핵심인력으로 구성된 스마트한 조직을 통해 스포츠 대회와 도시발전의 근간을 구축해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두 번째 세션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인 문대성 위원, 김세진 배구감독, 기보배 선수가 연사로 참석해, 선수의 관점에서 보는 스포츠 도시 광주라는 주제에 맞춰 의견을 공유했다.시민의 관점에서 보는 스포츠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공모전 상위 3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단국대학교 팀에 돌아갔다.마지막 특별세션은 국내 스포츠학계 학자들이 참석, 광주가 지속가능한 스포츠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2038 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한 전략, 레거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국제스포츠도시 비전을 제시했다.한편 ‘스포츠도시 광주 국제포럼’은 2015광주유니버시아드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광주시가 스포츠 유산을 계승하고 도시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국제포럼이다.스포티즘82 개요스포티즘82(SPTZ82)는 스포츠를 매개로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 간에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관계의 장을 형성시키고자 설립된 스포츠 전문 커뮤니케이션 회사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 공유, 연결, 및 확장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국제스포츠 인재 양성 및 관계 발전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파함으로써 스포츠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웹사이트: http://sptz8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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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20년 연구·생산 노하우 바탕으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출사표
서울-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신규 증설한 GMP 생산 시설 내 CDMO 전용 10개의 클린룸 및 생산 시설 등을 마련하고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CDMO는 임상 시험 및 상업용 의약품을 위탁 받아 생산하는 위탁 생산(CMO)과 달리 파트너사와 개발부터 임상, 시판 허가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모든 과정을 협업하는 서비스라 공정 개발 능력과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개발부터 생산까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고, 세포 개발 단계부터 공정·임상·허가 및 상용화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검증된 CDMO 회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메디포스트는 첨단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제품 개발 서비스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서비스 △생산과 연관된 품질 분석 서비스 △생산된 제품(세포) 보관 서비스 등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일련의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해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전주기 개발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20년이 넘는 GMP 운영을 통해 숙련된 인적 자원과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메디포스트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또 줄기세포 선별 및 대량 배양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여러 협력 병원을 확보하고 있어 바이오 의약품 원료를 수급하는 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무엇보다 M&A를 통해 인수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 기업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와 시너지도 메디포스트의 강점이다. 옴니아바이오는 자가·동종세포 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바이럴 벡터 등의 다양한 공정 개발(PD, Process Development) 역량과 cGMP 시설의 생산 플랫폼 및 생산 품질의 관리와 유지를 위한 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기타 지식 재산권 등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북미 지역의 세포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메디포스트는 옴니아바이오의 공정 개발 및 생산 노하우, 특히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과 생산의 핵심 요소인 바이럴 벡터의 국내 도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CDMO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바이럴 벡터 생산 및 공급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메디포스트 담당자는 “20여년간 축적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및 생산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시험 및 인허가 지원 등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인 제대혈 은행과 세포치료제 사업 외에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으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옴니아바이오 M&A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인증하는 ‘해외우수기술도입’ 기업으로 지정돼 2023년도 산자부 주관 ‘산업기술국제협력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XnD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웹사이트: http://www.medi-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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