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 통해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 4K HDR 화질로 만난다
수원-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ynx)’에서 디즈니·픽사(Disney·Pixar)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Elemental)’을 4K HDR 콘텐츠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신작 영화 엘리멘탈을 오닉스 전용 4K HDR 콘텐츠로 마스터링하고, 전 세계 상영관에 배급했다.HDR (High Dynamic Range) 콘텐츠는 기존 프로젝터 타입이 제공하는 SDR (Standard Dynamic Range) 콘텐츠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오닉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가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오닉스는 △4K(4096×2160) 해상도 △HDR 화질 지원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압도적인 명암비로 선명한 블랙감이 특징이며, 기존 프로젝터 타입보다 약 6배 이상 밝은 최대 300니트의 고휘도를 지원해 실감나는 HDR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선보이고, CGV 왕십리점을 비롯해 전 세계 총 120여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했다. (※ 오닉스 전용 리마스터링 콘텐츠 상영 여부는 극장에 따라 다를 수 있음)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이번 신작 엘리멘탈의 오닉스 전용 콘텐츠 마스터링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 영화에서 보여주는 상상 속 세계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HDR 콘텐츠 마스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멘탈을 통해 시네마 LED 전용 HDR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화질과 생생한 색감을 표현하는 삼성만의 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화관 스크린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는 이야기로, 한국에서는 6월 14일 개봉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국내외 비영리조직의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식 컨퍼런스 ‘도너스 콜라보레이트 2023’ 개최
서울-브릭투웍스(총괄이사 함종민)가 6월 15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비영리 생태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리더와 혁신가를 위한 지식 컨퍼런스 ‘도너스 콜라보레이트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한국의 비영리 생태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국가, 산업, 기술의 경계를 넘어서’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계를 넘어 도전하는 17명의 연사와 비영리조직의 리더, 혁신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비영리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함종민 브릭투웍스 총괄이사는 “팬데믹의 종식, AI 기술의 발전 등 어느 때보다도 환경의 변화가 빠른 요즘, 한국의 비영리 생태계에 필요한 담론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도너스 콜라보레이트 2023을 통해 비영리 생태계의 리더와 혁신가들이 함께 경계를 넘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국가의 경계’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와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한국 비영리조직의 여정과 도전 사례, 한국의 비영리조직이 국경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기 위한 방법을 탐색했다. 이어 ‘산업의 경계’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영리와 영리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살펴보고, 탁월한 인재들이 비영리 생태계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을 논의했다. ‘기술의 경계’를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AI, 핀테크, 데이터 기술이 비영리조직에게 미치는 영향과 비영리조직의 새로운 업무 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컨퍼런스의 연사로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Thierry Coppens 사무총장,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이준모 대표,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이훈상 CSO, 일본모금협회 Masataka Uo CEO, 재단법인 동천 이희숙 상임변호사,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루트임팩트 허재형 대표,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김희로 팀장,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 베이크 이은희 대표, 마이오렌지 조성도 대표, 누구나데이터 김자유 대표, 인스파이어디 김유섭 총괄이사, 브릭투웍스 함종민 총괄이사, 김민창 이사, 장혜선 이사가 참여했다.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너스 콜라보레이트 2023’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브릭투웍스는 임팩트 투자회사인 크레비스파트너스의 기술사업본부로, 모금 솔루션 ‘도너스’를 개발해 2007년부터 국내 모금 시장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도너스는 누적기부금 4.2조원 이상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모금 솔루션이며, 현재 400여개 비영리조직과 240만명의 후원자, 160만명의 잠재후원자들이 도너스를 이용하고 있다.비영리조직들은 도너스가 제공하는 간편결제 기술, CMS 및 신용카드 출금 자동화, 마케팅 성과 분석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모금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기부금 사용내역 추적기술을 활용해 후원자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제공되는 도너스는 라이선스와 사용 기간을 선택해 비용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크레비스파트너스 소개크레비스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나가는 사회 혁신 벤처에 투자하고 육성하는 공동체다. 비즈니스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하고, 사랑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크레비스는 트리플래닛, 도너스, 브링유어컵, 인스파이어.디와 같은 임팩트 벤처와 함께 세상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가고 있다.웹사이트: https://crevisse.com
-
민텔,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전망 조사… 물 부족에 대한 전 세계적 소비자 우려 빠르게 증가
서울-민텔컨설팅코리아는 민텔의 새로운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전망’ 연구[1]에서 물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 관련 관심사라고 밝혔다.물 부족을 3대 환경 문제로 꼽은 전 세계 소비자의 수는 2022년 31%에서 2023년 35%로 증가했으며, 1년 동안 다른 어떤 환경 문제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에는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3명 미만(27%)이 물 부족이 문제라고 응답한 바 있다.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플라스틱 오염(예: 해양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는 2021년 36%에서 2023년 32%로 감소해 3대 환경 문제에서 밀려났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37%), 한국(34%), 인도네시아(32%)가 물 부족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표명했다. 가뭄이나 흉작으로 인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는 일본과 호주(각각 28%)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 세계 평균인 25%보다도 높았다.물 부족에 대한 우려는 태국에서 2023년 47%로 전 세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며, 인도에서는 2021년 31%에서 2023년 44%로 급증해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이렇듯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는 여전히 전 세계 환경 문제 중 가장 큰 관심사인 것으로 조사됐다.전 세계 소비자의 절반 이상(51%)이 현재 자국이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2021년 44%에서 증가한 수치다. 인도네시아 사람들 중 자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느끼는 비율은 60%였으며, 일본은 2022년 44%에서 2023년 40%로 감소했다.리차드 코프(Richard Cope) 민텔 컨설팅 수석 트렌드 컨설턴트는 “소비자들이 물 부족 문제를 3대 환경 문제로 꼽은 것은 전 세계적으로 물 스트레스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소비자의 환경 우선순위에서 물 부족이 5위에서 3위로 상승한 것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정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과 반대로 기후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물과 식량 부족, 미래의 회복력을 위해 자원을 보존하려는 욕구 등 환경 문제가 자기 보존 문제의 시급함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시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플라스틱 오염은 여전히 주요 관심사로 남아 있지만, 소비자들이 점점 더 개인적인 공급 부족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문제로 더 많은 배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교육받아 소비자들의 의제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태지역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환경 운동주의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는 환경 운동의 영향에 대해 진행된 민텔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46%[2]가 환경 운동가들 덕분에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기후 운동이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지역마다 크게 다르며, 인도네시아(80%)와 태국(74%), 인도(69%)에서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 운동가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호주인의 거의 절반(48%)은 교통을 막는 등 혼란을 야기하는 환경 운동가들이 정부로부터 처벌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리차드 코프는 “환경 운동가들이 많은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심지어 합법적인 시위자로 여겨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환경 운동가들은 많은 시장, 특히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교육자로서 환영받고 있다”며 “활동가들은 브랜드가 그린워싱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동가들이 에너지, 소싱 및 유통 배출에 대해 전 세계에 교육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러한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사려 깊고 총체적인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소 상쇄 해결책을 불신하는 소비자들소비자와 기업의 환경 목표 사이에도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아태지역 소비자의 3분의 2(65%) 정도가 기업이 사업 영역 밖의 탄소 상쇄 프로그램에 의존하기보다 자체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호주와 한국 소비자의 상당수(각각 41%, 37%)가 기업의 환경 영향에 대한 정직성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 책임감 있는 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 글로벌 소비자의 41%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점수(예: 1~5점)를 확인한다고 답해 뉴트리스코어 스타일의 색상으로 구분된 영향 라벨링 시스템의 편리함을 강조했다.리차드 코프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탄소 상쇄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림 벌채를 방지하는 프로젝트는 기업이 비즈니스 또는 제품의 탄소 중립성을 주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소 배출권 프로그램의 기초를 형성하지만, 이러한 계획을 검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언론 보도 이후 대중은 기업이 직접 배출량을 줄이는 데 더 많은 참여와 투자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소비자들은 식품 업계의 영양 신호등 시스템의 성공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구매하려는 제품의 환경 영향을 쉽게 이해하고 더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사한 시스템을 사용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는 정부가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길 원해아태지역 소비자 10명 중 4명(44%)은 자신이 거주하는 국가가 집에 새로운 에너지 혁신 기술을 설치하는 데 충분한 재정적 인센티브(예: 히트 펌프, 단열재 또는 태양열 패널 설치에 대한 보조금)를 제공해야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의 34%와 비교해 높은 수치다. 아태지역 소비자의 비슷한 비율(46%)이 자국이 전기 자동차를 리스/구매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적 인센티브(예: 차량 구매/대출 비용 보조금, 집에 충전기 설치)를 제공한다고 답했으며, 중국과 인도는 각각 61%로 민텔의 조사 대상에 포함된 다른 모든 시장을 크게 앞질렀다.코프는 “많은 소비자들은 정부의 규제와 설득을 지지하지만, 청정 에너지 및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에 정부가 친환경 행동을 장려하는 데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대체로 일치된 의견을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1] 전 세계 16개국 소비자들의 환경 및 사회적 우선순위, 구매 행동, 참여도,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이해 수준을 추적하는 조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태국이 포함된다.[2] 중국 제외민텔컨설팅코리아 소개민텔컨설팅코리아는 민텔 그룹의 한국 지사다. 민텔은 전 세계에 출시된 700만개 이상의 제품 데이터베이스와 연간 1000여권의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 및 트렌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고객의 성장을 돕는다는 목표로 1972년부터 전문가 예측 분석 및 조언을 통해 고객이 더 나은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민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mintel.com/
-
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정부출연연구소와 ‘2023 소재미래전략포럼’ 개최
서울-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가 15일(목)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3 소재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가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의 최고 전문가와 함께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인재 양성에 관한 새로운 비전 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의 축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의 인사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종윤 본부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권준현 책임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부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부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해당 주제발표 진행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선정윤 교수, 종합토론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외에도 학계, 학생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석했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유웅열 학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가 소재 관련 연구역량과 인재 양성 교육 수준을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소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종윤 본부장은 ‘KIST가 책임질 미래소재기술’에 관해 발표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권준현 책임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원자력과 미래소재기술’,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부원장은 ‘2030 K-세라믹 산업발전전략’,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CCU기술’,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The Sustainable Future: 재료공학의 미래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태걸 부원장은 ‘미래소재와 측정기술·측정표준’을 주제로 발표했다.종합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와의 이상적인 협력의 주제와 구체적인 방식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소재 연구와 교육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창조적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리더 양성 교육 플랫폼을 위해서 정부와 학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유웅열 학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고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다음번 더 진척된 의견을 가지고 토론할 자리를 가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대만 진출 본격 드라이브… 현지화 전략 집중
서울-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하반기부터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2017년부터 꾸준히 수출을 진행해왔던 대만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전년 대비 약 84%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 이어 젝시믹스 해외매출 2위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로 자리매김했다.하반기부터는 판매채널 다각화와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에 주력해,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앞서 젝시믹스는 일본 법인에 이어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중국 법인 설립과 상해 매장을 오픈하는 등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대만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복안이다.우선 7월 10일까지 대만 중부 최대 도시 타이중에 위치한 백화점 ‘탑 시티(Top City)’ 내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brandxg.com/
-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제11회 ‘EPM 콩그레스 2023 서울’ 개최
서울-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원장 홍유석 공과대학 학장)은 9일 공과대학 엔지니어링프로젝트매니지먼트(EPM)과정과 공동으로 제11회 ‘EPM 콩그레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시공간과 사람’을 대주제로, 서울대 구성원 외 실시간 온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으며, 대주제를 중심으로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동혁 안전혁신처장의 기조 강연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특히 본 행사는 올해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립대학교에서 이어서 개최되며, 세 달간 다시보기도 가능하다.EPM 콩그레스는 공학 일자리와 신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 2월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콩그레스의 목표는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디자인하고 2030년까지 지속적인 성과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서울대 구성원 외에도 관심 있는 학생 및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고 EPM 콩그레스 대주제와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논의했다.이어 박준범 EPM 주임교수(건설환경공학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곽영훈 교수와 네바다주립대학교 박지웅 교수의 축사와 두산에너빌리티 김희준 EPM 총동문회장의 격려사로 공식행사가 시작됐다.오후에는 동문후원 행사로 웹툰 세계 1위 작품 까뱅(GGAVANG) 김일동 작가의 ‘나만의 천재성을 구현하는 12단계’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동문후원 특강에 이은 세 편의 컨퍼런스는 먼저 ‘제6회 스마트PMC컨퍼런스’로 이현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프로젝트 경영의 지혜’와 전 야후코리아 대표 김진수 박사의 ‘시공간과 인지’를 주제로 개최됐고, 동시에 ‘제5회 스마트엔지니어링컨퍼런스’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방문연구원(visiting scholar)으로 1년간 파견된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신재식 석사과정생 외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파견된 석·박사 연구생들의 해외 공동연구 성과와 활동 등이 공유됐다.또한 CEPM 컨퍼런스는 서울대 공과대학 EPM 24기 이종석 PM(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프로젝트 사례연구 계획들을 발표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창우 EPM 책임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2010년 시작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고급전문가 양성은 글로벌 산업 전 분야 고부가가치 핵심경쟁력의 원천으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며, EPM 콩그레스는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가치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해외 공동연구 성과 창출과 공유로 후속 프로젝트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다음 콩그레스는 이를 위해 올해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주제인 ‘프로젝트; 시공간과 사람’을 이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s://eng.snu.ac.kr/
-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예비 언론인을 위한 2023학년도 미디어 아카데미 개최
서울-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6월 2일부터 3일간 언론사 및 미디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건국대 학생 및 지역 청년을 위해 ‘2023학년도 예비 언론인을 위한 유니버시티 미디어 아카데미(University Media Academ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기자, 아나운서, 크리에이터 등 현직자 6명을 초청해 산업 동향 및 직무 역량 등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인으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인을 꿈꾼다면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수료자에게는 건국대 취창업전략처장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됐다.1일 차는 언론사 현직 보도국장을 초청해 뉴스 제작 과정 및 언론사 구성원들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2일 차는 7년차 기자가 취재 및 보도 윤리·법적 이슈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고, 이어서 현직 아나운서의 ‘언론인으로서 좋은 콘텐츠 발굴법’·‘쉽게 쓰고 말하는 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3일 차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큐영’이 구독자 수를 늘리는 홍보 기술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교육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또 최근 1~2년 새 입사한 새내기 언론인에게 듣는 생생한 언론사 취업 준비 과정 강의가 진행됐다.프로그램을 수료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조서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언론인에게 해당하는 다양한 직업을 다루는 등 차별화가 돋보였다. 방송 전략 기획 직무를 희망하는데, 특강을 통해 제작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은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예비 언론인 프로그램은 올해 최근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해 언론계뿐만 아니라 1인 미디어까지 포괄한 강의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언론사 취업을 준비하는 건국대 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
FPT-마일라, 책임 있는 AI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갱신
몬트리올-베트남 최대의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FPT와 퀘벡의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마일라(Mila)는 3년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의 갱신을 발표했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라 FPT와 마일라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자연어 처리(NLP)와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을 탐색하는 동시에, 사람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의도의 인공지능 사용 접근 방식인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를 촉진할 것이다. 양사는 AI 애플리케이션의 투명성, 공정성, 책임 및 프라이버시를 증진할 가이드라인, 모범 사례 및 윤리적 기준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인간 개발 및 사회적 진보를 촉진하는 AI 생태계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캐나다-베트남 AI 서밋(Canada - Vietnam AI Summit)에서 소개됐다. 캐나다 및 베트남 정부 관계자, 과학자, 마일라, FPT 및 북미 FPT 파트너 리더를 포함하는 회의 참가자들은 AI가 지원하는 미래에 대한 개요와 인간의 삶에 유익하고 안전한 기술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FPT 회장 트루옹 지아 빈 박사(Dr. Truong Gia Binh)는 “글로벌 IT 회사로서 FPT는 더 안전하고 더 좋고 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인공지능의 힘을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20년 6월 파트너십이 시작된 이래로 FPT와 마일라는 인과 관계, 언어 모델, 음성 코딩 등에 대한 여러 연구 프로젝트에서 협력했다.마일라의 설립자 겸 과학책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는 “마일라 커뮤니티는 3년 동안 FPT와의 관계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많은 프로젝트가 실현되었다”면서 “우리는 아시아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FPT와 협력을 계속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마일라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고 덧붙였다.FPT 생태계의 글로벌 IT 서비스 제공업체인 FPT소프트웨어(FPT Software)는 여러 R&D 및 인재 개발 이니셔티브를 통해 회사의 AI 활용 노력에 크게 기여했다.FPT소프트웨어의 최고인공지능책임자인 퐁 응우옌 박사(Dr. Phong Nguyen)는 “동남아시아에서 마일라의 첫 번째 파트너로서 우리는 의료, 환경, 기후 변화, AI 윤리와 같은 핵심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여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파트너십을 통해 FPT소프트웨어는 베트남 엔지니어가 세계 최신 혁신과 발명에 접근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식, 재능 및 창의성을 사용하여 베트남이 세계적 수준의 AI 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마일라의 전략적 자문을 통해 FPT는 베트남 꾸이년에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연구 허브를 설립했다. 8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이 단지는 20,000명의 기술 인력을 위한 연구, 개발 및 학습 시설이 될 것이다. 2013년부터 FPT는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시설, 인프라, 데이터 및 연구에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다. 회사는 이제 월간 최종 사용자가 2억 명이 넘는 AI 지원 제품 및 서비스 생태계를 자랑하며 AI를 모든 제품에 통합하여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FPT 소개FPT(FPT Corporation)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세계 최고의 기술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FPT는 기술, 통신, 교육의 세 가지 핵심 부문에서 활동한다. FPT는 30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과 수만 개의 기업 및 비기업 조직에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글로벌 기술 지도에서 베트남의 입지를 확립했다. FPT는 최신 시장 동향과 신흥 기술에 발맞춰 조직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고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제품, 솔루션 및 플랫폼의 ‘Made-by-FPT’ 생태계를 개발했다. 2022년 FPT는 18억 7000만 달러의 총 매출을 기록했으며 40,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fpt.com.vn/en 에서 찾을 수 있다.FPT소프트웨어 소개FPT의 계열사인 FPT소프트웨어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로, 매출액은 8억 300만 달러에 이르며 27개국에 27,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FPT소프트웨어는 디지털 혁신의 선구자로서 고급 분석, AI, 디지털 플랫폼, 클라우드, IoT, 초자동화, 로우코드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1,0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그중 89개는 항공우주 및 항공, 자동차, 은행, 금융 서비스 및 보험, 의료, 물류, 제조, 유틸리티 부문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fptsoftware.com/ 에서 찾을 수 있다.마일라 소개몬트리올 대학의 요슈아 벤지오 교수가 설립한 마일라는 머신 러닝 전문 연구원 1,000명 이상이 모인 인공지능 연구 기관이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마일라의 사명은 모두의 이익을 위해 AI의 혁신과 개발에 영감을 주는 과학 발전의 글로벌 허브가 되는 것이다. 마일라는 특히 언어 모델링, 기계 번역, 객체 인식 및 생성 모델과 관련된 딥 러닝 분야의 상당한 기여도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영리 조직이다. 웹사이트: https://www.fpt-software.com/
-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오늘 개막
서울-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월 15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를 중심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된다.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2008년부터 매년 지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종사자,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예술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아트마켓, 교류협력 네트워킹, 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펼쳐왔다.개막식은 오늘 오후 7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되며, 코카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개척(PIONEER)’의 슬로건을 내건 올해에는 국내외 공연예술시장 개척의 원년을 이루겠다는 포부로, 공연 위주의 개막식 행사를 탈피해 최초로 개막포럼 형식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첫걸음을 내디딘다.개막포럼은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좌장인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홀 극장장 겸 페스티벌 예술감독 윌리엄 버뎃 쿠츠, 중국공연극장연맹 부총관리자 왕시우친,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총감독 질 도레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발표를 통해 새로운 통찰과 사유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토론자로는 캐나다공연협회 대표 나탈리 루에,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총감독 조 오 칼라간 등이 참석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6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아트마켓과 교류협력 네트워킹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아트마켓은 국내외 200여 개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 300여 개 예술단체가 부스전시와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 등을 진행해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코카카(KoCACA) 교류협력 네트워킹은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공연예술 관련 주제 외에도 ‘전시(지속 가능한 시각예술 유통활성화를 위한 전시의 가치와 확산)’, ‘문화예술교육(문화예술교육, 공간을 넘어서는 같이의 가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문화예술 후원을 통한 ESG 경영)’ 등 예년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네트워킹이 이뤄진다.이밖에도 6월 9일부터 14일까지 탐라문화광장과 표선해수욕장 해변무대 등 제주지역 곳곳에서 3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는 15일 문화예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함께 폐막식이 진행되면 7일간의 여정은 모두 끝난다.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개막포럼을 개최하는 올해 개막식은 새로운 시장 개척의 원년으로서 대장정을 시작하는 페스티벌의 지향점과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국내외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희망적인 미래를 위해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막식 유튜브 중계 이벤트 관련 내용은 코카카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소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는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 협력 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으로, 전국 225개 문예회관이 회원 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전국 문예회관의 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공연·전시·교육·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caca.or.kr
-
9월부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결제 가능해진다
서울-올해 9월이면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와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가 가능해진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은 8일 알리페이코리아(대표 정형권, 이하 알리페이)와 서울 중구 알리페이코리아 본사에서 제로페이와 알리페이 및 알리페이 플러스와의 결제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중국 및 동남아권역 알리페이 이용자 10억명과 알리페이 플러스 e-월렛 이용자는 한국 방문 시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전국 170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해외 결제 전문기업인 아이씨비를 통해 2개월여의 결제 연동을 위한 개발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중국 최대의 명절인 국경절(10월 1일) 이전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제로페이 인프라는 전체 가맹점의 94%가 소상공인으로, 알리페이 플러스와의 연동 결제 서비스가 개시되면 160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통주 한결원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크게 위축된 외국인 방한 수요를 회복해야 하고, 특히 올해와 내년이 ‘한국 관광 방문의 해’로 선포된 만큼 방한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제공하는 기반을 적극 구축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내수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 소개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zeropay)’ 사업을 전담하는 재단법인으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 지방자치단체, 금융 회사, 민간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웹사이트: https://www.zeropay.or.kr/
-
한국전력, UAE 원전 4호기 가동 준비 착수
나주-UAE 원전 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과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는 UAE 원전 최종호기인 4호기의 건설 역무 단계를 완료하고 운영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4호기는 2015년 7월 원자로 건물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상온수압시험 및 2022년 7월 고온기능시험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최근 시운전을 위한 시험을 마치고 건설 역무 단계를 완료해 UAE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운영 허가 취득 및 연료 장전을 위한 운영 준비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UAE 원전 1~3호기는 각각 2021년 4월, 2022년 3월, 2023년 2월에 상업 운전을 개시하는 등 3개 호기가 1년 미만의 간격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해 UAE에 공급되는 청정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 약 1년 간격으로 4개 호기의 동시 건설을 진행하며 선행 호기에서 축적된 경험사례들이 후속 호기에 반영됨으로써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UAE 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급 APR1400 노형으로서 1~3호기는 현재 UAE 내 4200MW의 청정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Net Zero 탄소 저감 정책’ 및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정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UAE 원전 4호기까지 모두 가동되면 향후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될 것이며, 아랍지역 최대의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자국 내 에너지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올해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UAE 순방 기간에 한-UAE 양국 정상이 함께 바라카 현장을 방문해 3호기 가동 축하하고, 4호기 건설현황을 점검하면서, 한-UAE 양국 근로자들의 공로를 치하한 바 있다.한전을 포함한 Team Korea는 모든 역량을 다해 UAE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 삼아 향후 확대되고 있는 해외원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
HD한국조선해양, 노르시핑서 ‘대양 친환경 대전환’ 선도
서울-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양 친환경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6일부터 9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Nor-shipping) 2023’에 참가했다고 8일(목)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안광헌 HD한국조선해양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 및 선급과 조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노르시핑 참가 이틀째인 7일(현지 시) 영국 로이드선급(LR), 노르웨이 해운사 크누센(Knutsen), HD현대중공업과 ‘17만4000세제곱미터(㎥)급 LNG운반선의 전 생애주기 탄소 배출량 산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세계 최초로 실제 선박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원재료 조달부터 건조, 운항, 폐선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결과를 담은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측정에 참여하는 선박은 크누센 소유의 17만4000㎥급 LNG운반선으로,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이달 인도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선박 1척 건조를 위한 공정 프로세스를 분석, 공정별 원재료, 에너지 사용량 등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로이드선급은 탄소 배출량 산출 모델링 개발을 담당하고, 크누센은 선박 운영, 유지보수, 폐기 단계에서 배출량 산출을 위한 실증 데이터를 제공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선박 전 생애주기에 걸친 환경적 영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산출할 수 있게 되면, 글로벌 조선업계의 탄소 감축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HD한국조선해양은 6일(화) 노르시핑에서 LR과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액화이산화탄소(LCO2)·암모니아·LPG 등을 함께 운반할 수 있는 2만2000㎥급 다목적 가스운반선에 대한 기본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이 선박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중요한 핵심 화물이 될 액화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를 함께 운송할 수 있어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포집과 저장에 활용되는 LCO2운반선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암모니아 운반선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HD한국조선해양은 8일(목)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3세대 메탄올 저인화점 연료공급 시스템(LFSS)에 대한 AIP도 획득했다. 메탄올 LFSS는 메탄올 추진선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정기선 HD현대 사장은 “HD현대가 만드는 선박과 HD현대의 기술이 대양의 친환경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노르시핑 기간 중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과 만나 친환경·디지털 등 글로벌 조선 및 해운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서울-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3)’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ENVEX(엔벡스) 2023 : ENVironmental EXhibition,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23은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환경 전문전시회.올해 엔벡스 2023은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274개 기업이 참가하며 400여 명의 해외 구매처(바이어)를 포함해 4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전시회는 수처리, 대기관리 등 환경산업기술과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 및 공공기관 내수 구매상담회, 전문 투자자 초청 투자상담회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등 16건의 전문가 토론회도 함께 운영된다.특히 화상회의로 함께 열리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인도, 베트남 등 30여 명의 해외 구매처 담당자들이 국내 환경기업과 1대1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시회 현장에서는 캄보디아, 라트비아 등 40명의 해외 담당자와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국내 우수 중소 환경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벤처투자자(VC) 초청 투자상담회와 공공기관과의 공공구매 상담회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강소성 의흥시)과의 기술협력 교류회도 재개된다.환경보전협회 소개환경보전협회는 환경 보전을 위한 최초 국가 설립 기관이다. 환경 보전을 위한 조사 연구, 기술 개발, 교육·홍보, 생태 복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epa.or.kr
-
근현대문학의 고향 통영, 초여름 달빛과 함께 두 발로 즐겨보아요… 통영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야간 문학도보투어 시행
통영-달빛 별빛 가득한 항구의 고즈넉함과 간간이 스며오는 바다 내음, 기분 좋게 코끝을 스쳐 가는 초여름의 밤바람을 가로지르며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무작정 항구를 찾아가 걷기에는 부담스럽고, 나 홀로 걷기엔 조금은 적적한 이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투어가 등장했다.3일 통영 여행의 중심지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과 근·현대문학 명소를 따라 이동하며 진행되는 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 첫 시범 운영됐다.통영 야간 문학도보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야간경관·조명에 치우친 하드웨어 야간 볼거리와는 달리 통영의 숨겨진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소프트웨어형 야간 콘텐츠다.투어는 저녁 7시부터 약 90분간 통영의 대표 근현대문학사를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길거리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통영 골목골목에 깃든 문학인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산책하듯 즐길 수 있다.투어는 통영 여행의 중심지이자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해진 강구안 문화광장을 시작으로 △초정 김상옥 거리 △서피랑 △박경리 선생 생가터 △청마 유치환 거리 △중앙시장 △동피랑 그리고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특히 초정 김상옥 거리와 서피랑 일대를 걸으며 당시 활발하게 꽃피웠던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청춘과 고뇌에 대해 보고 듣고 있노라면, 어느덧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또 삶의 현장인 통영 중앙시장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불 밝히고 있는 강구안 일원에 도착하면, 현재의 활기 넘치는 통영을 만나며 타임슬립하듯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근대 문학과 예술의 르네상스를 열었던 도시, 통영통영은 한국 문학 애호가들 사이에서 ‘문학기행도시’로 유명하며, 이는 통영시가 도보 투어의 테마로 ‘문학’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통영은 왜 문학기행지로 유명한 것일까?대표적인 이유로는 바로 통영에서 나고 자란 수많은 문학가 때문이다. 청마 유치환(1908~1967), 초정 김상옥(1920~2004), 소설가 박경리(1926~2008) 등 한국 근현대문학사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문학가들이 비슷한 시대, 바로 이곳 통영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문학뿐 아니라 통영은 ‘바다의 화가’로 유명한 화가 전혁림(1915~2010), 독일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1917~1995) 등 독창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해 낸 곳이기도 하다. 이렇듯 통영에서 유독 명성 높은 문학·예술가들이 많이 배출된 것은 근대 한국의 급변하는 정치·사회적 변화 속에서 호국의 얼을 계승한 역사적 유산과 풍부한 문화가 그들에게 화수분 같은 창작의 영감을 제공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1945년 10월에는 청마 유치환, 초정 김상옥, 작곡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등이 통영문화협회를 설립해 한글 강습회, 농촌계몽 운동, 연극공연 등을 전개하며 통영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됐다. 이는 곧 통영의 문화·예술 발전으로 계승됐고, 현재 통영이 대한민국 대표 ‘예향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예향 도시’임을 증명하듯 통영 곳곳에는 통영 출신 문학·예술가들의 생가, 기념관 등 작품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과거 문인·예인들의 흔적들을 찾아다니며, 과거 셀럽들과 깊은 교감을 해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 바로 이곳 통영이다.◇ 통영에서 느껴보는 근대 문화 체험통영의 근대 예술문화를 지금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통영 시내 번화가 뒷골목인 중앙동과 항남동 일대다. 이곳은 대한제국 시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통영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근대 거리와 상가·주택 등 당시 건축 유산들이 고스란히 보존됐다. 또 김상옥 생가가 위치한 ‘초정 김상옥 거리’ 일원은 2020년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국가 등록문화재 제777호로 지정, 2025년까지 최대 500억원 규모의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통영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 밖에도 통영만의 맛있는 근대 문화가 있다. 바로 ‘통영 다찌’이다. 다찌는 미식 도시 통영의 독특한 음주 문화 가운데 하나로, 술을 주문하면 주인이 재량대로 여러 안주를 같이 내오는 한 상을 의미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통영 다찌는 과거 주로 어부들이 즐겼던 음주 문화로 지역의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주요 안줏거리다.몇 년 전,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다찌는 이후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과거 중장년층 남성이 주요 고객이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SNS 내 통영 여행 관련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MZ 세대 및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과거 통영 어부들이 즐겼던 다찌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장 통영스러운 신(新)미식 콘텐츠로 훌륭하게 변모했다.통영의 밤은 시공간을 넘나들듯 또는 세대를 넘어서는 경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감성 충만한 근대 문학 스토리 공연형 도보 투어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통영의 야경을 감상하고 일행들과 ‘다찌’를 경험해보며 잊지 못할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한편 투어는 24일 저녁 7시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며, 특별 참가비 5000원으로 근대 문학 캐릭터 도슨트 가이드, 음료, 기념품 등(여행자보험 포함)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링크를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통영시청 소개역사와 예향의 도시 통영시는 경상남도 서남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570여개의 섬과 청정해역 한려수도를 품고 있는 해양 관광 휴양도시다. 그리고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지방비 24억원을 투입,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tongyeong.go.kr
-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캐나다 BC주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제작 기술 협력 논의
서울-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와 콘텐츠 사업 교류 및 제작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캐나다 BC주의 브렌다 베일리(Brenda Bailey) 장관, 자그럽 브라(Jagrup Brar) 장관을 포함한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 관계자 4명이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에 방문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업 교류 및 기술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BC주 방문단은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자회사 브이에이스튜디오 임원진을 만나 버추얼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BC주 기업들과의 사업 교류를 위한 파트너십 추진과 기술 협력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버추얼 프로덕션 및 VFX 관련 해외 물량을 확보하고, 북미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를 갖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압도적인 스케일의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여왔다.또한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인프라와 기술력 외에도 이날 BC주와 브이 스테이지(V STAGE) 등 국내외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에셋 라이브러리에 대해 다양한 협업 포인트를 논의했다. 브이 스테이지는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2D·3D 가상 환경과 디지털 소품들의 지식 재산권을 모은 에셋 라이브러리 플랫폼이다.캐나다 BC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이자 북미에서 세 번째로 큰 풀 서비스 영화 허브로, 디지털 미디어, 영화, TV, 시각 효과, 애니메이션 및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들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영화와 TV, VFX,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및 양방향 미디어 산업에 대한 강력한 기반을 갖춘 결과 일부 기술은 북미에서 최고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영화와 TV, VFX, 애니메이션 분야에는 △Walt Disney Animation Studios △Sony Pictures Imageworks △Industrial Light & Magic, 게임 분야에서는 △Electronic Arts △Microsoft △Relic Entertainment(Sega) 등 다양한 회사가 포진해 있으며 △Cisco △Fujitsu △Avigilon 등 AI(인공지능) 기업과 다양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기업도 BC주의 클러스터에 속해 있다.브렌다 베일리(Brenda Bailey)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 장관은 “VFX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북미 최대 영화 허브 중 하나인 BC주는 최고 수준의 창의적 인재와 제작 가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V STAGE와 같은 혁신적인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디어와 스토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하며, 앞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브렌다 베일리 및 자그럽 브라 장관을 포함한 BC주 일자리 경제개발 혁신부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적극적인 북미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의 발전된 버추얼 프로덕션 및 VFX 기술력과 인프라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LED월(wall)을 보유하고 있는 △XR 스튜디오 △중형 볼륨 스튜디오 △그랜드 볼륨 스튜디오 등 가상 제작 환경에 더해 △각 600평과 400평대 일반 실내 스튜디오 △호리존 스튜디오(가로 28m, 세로 26m, 높이 7.3m) △모션 캡쳐 스튜디오 △아트센터 △R&D센터까지 한 곳에서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풀 라인업의 제작 환경을 갖추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vacorp.co.kr
-
클릭트, 애플의 리얼리티 프로에 맞춰 혁신적인 MR 스트리밍 기술 선보여
서울-클릭트는 메타(Meta)의 퀘스트 프로 발매에 이어 올해 6월 5일 애플(Apple)의 MR 기기 리얼리티 프로(Reality Pro) 발표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MR기술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 중인 MR 스트리밍 기술 시연 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가상현실(VR)과 현실 세계를 융합한 혼합현실(MR) 기술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기술 분야다. 이러한 시장 동향에 맞춰 XR 기술 기업인 클릭트는 MR 스트리밍 기술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에서 도약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MR 기기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나, 매직립, 퀘스트 프로 등이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산업용 MR 스마트 글래스 등의 기기들을 제조 중이다.그러나 머리에 착용하는 휴대성이 중요한 기기의 특성상, 현재 모바일 VR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컴퓨팅 성능 한계로 인해 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이러한 성능 부족을 해결하는 기술이 이번에 클릭트가 시연 영상을 공개한 MR 스트리밍 기술로, 성능이 부족한 MR 기기 본체에서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아닌, 외부의 서버 등에서 생성한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가져와 실행함으로써 MR 기기의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기술이다.정덕영 클릭트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영상들은 메타(Meta)사의 퀘스트 프로에서 작동하는 실제 영상을 캡처한 것”이라며 “애플(Apple)사의 리얼리티 프로(Reality Pro) 출시에 발맞춰 연구를 진행 중이며, 개발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 편의성을 구현한 후 정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장 대표는 “MR 스트리밍 기술로 현실과 결합한 가상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인 교육과 훈련,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제공하고, 국내 MR 스마트 글래스 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타, 애플 등과 같은 빅테크의 신기술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MR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MR 경험을 제공해 향후 MR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져갈 생각”이라고 밝혔다.클릭트는 WiFi 기반 무선 VR 스트리밍 기술인 ‘onAirVR’ 기술을 2017년 공개한 바 있으며(메타사의 AirLink보다 3년 앞선 발표), 2018년에는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등 전시관을 위한 다인 동시 체험형 XR 스트리밍 플렛폼 ‘onAirXR Enterprise(NET 신기술 인증, 조달혁신제품 인증)’를 발표하는 등 VR, MR 스트리밍 기술에 있어 세계적 선도 기술 수준에 도달한 국내 기업이다.클릭트의 MR 기술의 발전과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관련 시연 영상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클릭트 소개클릭트는 2013년 설립 이후 꾸준하게 모바일 XR 디바이스에서 PC급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재생하는 무선 스트리밍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발전시켜 왔다. 2인 동시 사용 가능했던 개인 개발 위주의 개발 환경에서 점차, 다인 동시 체험 플랫폼 기술로의 발전을 거처, 국내 통신사에 5G Cloud XR 안전교육 시스템으로 납품하는 등 보유 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조달청 혁신제품인 ‘onAirXR Enterprise’의 제품화와 더불어 협업 솔루션 개발, 최신 XR 기기 대응 MR 스트리밍 기술까지 시장 성장에 대응하는 기술혁신 기업으로의 자리매김과 동시에 신시장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clicked.co.kr
-
탈레스, 새로운 암호 관리 솔루션 공개로 위험 감소 및 개발운영과 클라우드 보안 개선
라데팡스, 파리-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및 보안 제공업체인 탈레스(Thales)가 오늘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민감한 데이터의 검색, 분류, 보호 및 제어를 통합하는 CDSP (CipherTrust Data Security Platform) 의 일부로 새로운 암호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Akeyless의 볼트 플랫폼(Vault Platform)으로 구동되는 탈레스의 새로운 암호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개발운영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secret을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은 CDSP 기능을 향상해 보안 및 거버넌스 팀이 운영 전반에서 보안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탈레스의 새로운 암호 관리 솔루션은 승인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만 비밀번호, API 키 및 인증서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여 무단 액세스, 도난 또는 남용을 예방한다. 암호 관리 프로세스에는 일반적으로 암호를 안전하게 생성 및 저장하고, 액세스를 제어하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경고와 관련 세부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작업이 포함된다.탈레스의 데이터 보안 제품 부사장인 토드 무어(Todd Moor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암호 관리와 키 관리를 결합하는 것은 귀중한 자산을 위한 요새화된 금고를 갖고 있는 것과 같다. 모든 민감한 데이터의 관리를 간소화하고, 보안 및 규정 준수를 향상하고, 개발 협업을 촉진하며, 보안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여 급성장하는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암호 관리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CDSP(CipherTrust Data Security Platform)는 암호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하는 작업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데이터 유출 위험 완화: 공격자의 중요한 대상인 비밀번호, API 키 및 인증서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보안 저장 및 액세스 제어를 제공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완화한다.암호 관리 단순화: 많은 조직에서 비밀번호와 인증서는 수동으로 또는 임시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되며, 특히 대규모 환경이나 복잡한 환경에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규정 및 업계 표준 준수 보장: 일부 산업 및 지역에서는 매우 복잡해서 알기 어려운 데이터 보안에 대한 특정 규정 및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협업 활성화: 암호에 액세스해야 하는 다양한 팀이나 개인은 이제 프로젝트에서 협업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보안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암호 관리를 지원하는 CDSO는 암호 및 키의 중앙 집중식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암호화 솔루션 및 기타 데이터 보안 사용 사례로 확장함으로써 고객의 프로세스를 더욱 단순화한다.AKeyless 사장 겸 공동 창립자인 샤이 온(Shai On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개발운영 관행, 자동화, 컨테이너화 및 더 많은 클라우드 기술을 채택함에 따라 암호 스프롤(Secrets Sprawl)이라는 형태로 새롭게 부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암호 스프롤에서는 모든 유형의 자격 증명, 인증서 및 키가 소스 코드, 구성 파일 및 개발운영 자동화 플랫폼 내에서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A키리스는 SaaS 기반 암호 관리 시장을 개척하여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업이 자신 있게 선택하는 기업이 됐으며 자연스럽게 탈레스의 파트너가 되었다. AKeyless볼트 플랫폼(Akeyless Vault Platform)의 암호 관리 솔루션을 통해 탈레스는 고객이 개발운영 보안 노력, 클라우드 IAM 이니셔티브 및 암호화 솔루션 프로젝트를 중앙 집중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는 보다 전체적이고 응집력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데모를 확인하려면 탈레스의 부스 #N-5369 및 Akeyless.io의 #S-1861 부스를 RSA 2023(4월 24~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방문하거나 여기(https://bit.ly/45HOBuU)에서 확인할 수 있다.탈레스 소개탈레스(유로넥스트파리: HO)는 고급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연결성, 빅 데이터,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및 양자 기술과 같은 디지털 및 “심층 기술” 혁신에 투자하여 사회 발전에 중요한 신뢰할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한다. 그룹은 방위, 항공, 우주, 운송, 디지털 신원 및 보안 영역에서 고객(기업, 조직 및 정부)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모든 결정에 개인이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한다.웹사이트: https://www.thalesgroup.com/en
-
환경실천연합회, 제22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제22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6월 2일(금)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작품공모전은 지구온난화 방지, 수질 및 생태계보호, 자원 재활용 등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주제로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동영상) 등 7개 분야로 진행돼 총 1만3143건의 작품이 출품됐다.출품된 작품 중 589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 교육감상 등의 특별상과 △대상 1명(200만원) △금상 4명(각 100만원) △은상 11명(각 50만원) △동상 28명(각 20만원) 등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환실련은 수상자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푸른 관심을, 초록 단장을(Wake-up, Make-up)’이란 주제로 환경문제 인식과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관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우수작 전시를 통해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기 위한 약속의 장을 만들어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과 환경 실천의 의지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이번 작품공모전을 총괄하고 있는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많은 분이 참가해 환경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데 감사를 드린다”며 “환경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작품공모전 시상식은 어두운 환경 위기에 공감하고 실천으로 극복하자는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라는 소감을 밝혔다.작품공모전의 진행 경과 및 수상작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환경실천연합회 소개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
Canopy Sands Development, 2023 연례투자회의에서 캄보디아의 차세대 금융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는 Bay of Lights 프로젝트 발표
아부다비-캄보디아 최대 해안 도시를 개발 중인 종합 개발사 Canopy Sands Development는 최근 아부다비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IM) 2023 Congress’에서 934헥타르 규모의 ‘Bay of Lights 프로젝트’를 선보였다.AIM Congress는 175개국에서 온 저명 투자자, 비즈니스 전문가 등 1만여명의 참가자, 그리고 사전 심사를 거친 500곳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Canopy Sands Development가 이번 행사에 초청을 받은 것은 그만큼 부동산 개발분야에서 차지하는 확고한 위상을 잘 보여준다.각국 대표단은 Bay of Lights를 중심으로 캄보디아가 제공하는 특유의 투자 기회에 대해 개략적 설명을 들었다. 특히 아시아 및 글로벌 금융 개혁 기조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캄보디아와 이 프로젝트가 주요 투자 대상으로 부각됐다.동남아시아 주요국이자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를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의 중심지인 캄보디아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경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경제특구 지역으로 관보에 게재될 예정인 Bay of Lights는 향후 인도차이나반도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Canopy Sands Development 팀은 행사에서 캄보디아-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서명인인 타니 빈 아흐마드 알제유디(Dr. 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대외무역국무장관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캄보디아와 Bay of Lights 홍보 부스에는 타니 장관을 비롯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온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해 다양한 투자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AIM Congress 쇼케이스에 앞서 팀은 전 세계적으로 국부펀드 자금 운용과 국제금융센터 관리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인 아부다비투자청(ADIA),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과 추가적인 협력을 논의했다.Bay of Lights 프로젝트의 선임 대표인 Edward Lee는 “해외투자자들은 Bay of Lights를 통해 급성장 중인 아시아 경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잡게 됐다. 전 세계 경제가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금융 회랑에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다”라고 밝혔다.Bay of Lights 프로젝트는 글로벌 자본과 금융 기관을 캄보디아에 유치하며, 동남아시아의 미래 금융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Canopy Sands Development의 목표를 실현해가는 중요한 행보라고 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canopysands.com/
-
잉카제국 황제 미국에 도착, 페루 관광 회복 전망 강세
리마, 페루-잉카제국의 황제가 뉴욕시의 거리를 걸어가며, 그의 수행원들이 길을 따라가며 지칠 줄 모르게 춤을 추는 광경에 행인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멈춰 서서 그 광경을 주시하고 매혹적인 장면을 비디오로 찍는다.이 공연은 페루가 다시 뉴스에 부각되고 잠재 방문객들 앞에서 긍정적으로 비춰지도록 하기 위한 홍보 전략으로 페루 쿠스코에서 온 30명의 배우들에 의해 이뤄졌다.태양신을 숭배하며 그에게 낮이 더 길어지도록 요청하는 천 년 역사의 의식인 다가우는 인티 레이미(태양의 페스티발)를 뉴욕시에서 선전했는데, 이것은 연중 가장 중요한 쿠스코의 행사를 국제적으로 부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인티 레이미는 6월 24일마다 태양을 경배하고 남반구의 동지를 기념한다. 6월 내내 지구, 태양 및 이 지역의 빙하로 덮인 산들을 경배하기 위해 잉카 예식들이 거행된다.예수, 동정녀 마리아 및 수많은 성인을 인정함으로써, 많은 페루인들은 지역 및 전국적 신들을 기념하기도 한다. 이에는 지역 내의 마을들을 보호하는 빙하가 덮인 정상들을 비롯한 파챠마마(대지)와 극락조(산신령)가 포함된다. 코일루르 리티 축제 및 가톨릭 성체 축일과 같은 안데스산맥 행사들에 이어 가장 중요한 의식인 인티 레이미가 거행된다.2023년 태양 축제의 경험을 위한 국외 여행객들에 대한 이 공개 초청은 페루의 독특하고 특별한 멋을 상기시켜 주기 위한 것이다.PROMPERÚ(페루의 관광공사), 지방 정부 및 민간 부문은 관광산업의 개발 및 번성을 목표로 단기 및 중기적으로 행사들과 관광지들을 홍보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했다.쿠스코 내의 트랜스포머버킷 리스트 경험인 마추피추 및 페루 내의 기타 주요 관광지들은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의 다음 신판에 특별히 소개될 것이다.76개의 자연 보호 지역, 21개의 지방 보존 지역 및 134개의 민영 보호 지역을 자랑하는 페루는 윤리적이고 환경보호적인 관리에 확신을 가지고 답사하는 다수의 관광지, 지역사회 및 모험을 제공한다.안데스 산맥에서 아마존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명소 및 경험들이 있으며, 다수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녹색 단체 및 기관의 녹색 인증/상에 의해 세계적으로 공인되고 인정됐다.웹사이트: https://www.peru.travel/en
-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프로덕션, KOBA 2023에서 흥행몰이 성공
서울-“버추얼 프로덕션을 중심으로 한 영상 제작 환경 변화의 흐름은 이제 거를 수 없는 대세다.”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 이하 KOBA 2023)’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및 생성형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 솔루션들을 대거 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무엇보다 삼성 LED 사이니지 더 월(The Wall)과 함께 행사 부스를 마련한 비브스튜디오스는 올해 출시를 예고한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 운영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 이하 VIT)를 기반으로 인카메라 VFX와 AR, XR, 리에이징 기술 등이 결합된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였다.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시연 행사에서는 아트 갤러리, 해식 동굴, 우주행성 화성, 전쟁터 등 순식간에 다양한 촬영 장소로 배경을 바꾸며 각종 분장을 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버추얼 프로덕션 연출 과정이 쇼케이스로 진행됐다.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듯 리얼한 장면으로 실시간 송출되는 영상물에 현장을 찾은 많은 영상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은 물론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기관, 일반 기업 등에서도 관련 문의가 이어지며 앞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 및 솔루션 컨설팅 등 다양한 협력 기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실제 버추얼 프로덕션은 제작 프로세스 간소화, 제작 시간 단축 등 압도적인 작업 효율성은 물론 지속 가능성 개선 효과로 이미 세계적으로 영상 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맞춰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현장의 오퍼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버추얼 프로덕션 오퍼레이팅 전문 솔루션 VIT를 아시아 내 최초로 자체 개발, 상용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LED 월에 투영되는 그래픽을 자유롭게 조절할 뿐만 아니라 카메라 워킹에 따라 배경도 움직일 수 있도록 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장면을 만들 수 있는 VIT는 AR, VR, XR 등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한 다양한 기능 제공은 물론,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하고 정밀한 줌렌즈 보정 자동화 기능까지 갖춘 고객 친화적 솔루션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업계 관계자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년 넘게 축적된 비브스튜디오스의 영상 아티스트 및 엔지니어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만든, 영상 제작 전문가들에게 가장 최적화한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시장 조사업체 에스엔에스인사이더가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규모는 앞으로 연평균 17.5%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60억달러(7조8708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올해 4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2023 NAB Show’를 통해 해외 시장에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 바 있는 비브스튜디오스는 해외 사업 본격화와 함께 시장 선점을 위한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비브스튜디오스는 전시회 기간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AI 연구소가 구현한 실시간 페이스 스와핑(Face Swapping), 리에이징(Re-Aging) 그리고 AI 아바타(AI AVARTAR) 등 놀라운 기술 수준의 생성형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툴 시연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기업으로서 선도적 면모를 보였다.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 중심의 산업 고도화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AI와 버추얼 프로덕션은 글로벌 영상 산업 변화의 커다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 “그간 축적해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 역량과 기술력 그리고 여러 국내외 협력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에서 빠르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 (Computer Graphic Image)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 ‘질주’를 비롯해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비브스튜디오스 소개비브스튜디오스는 2003년 설립돼 2012년 비브스튜디오스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산업에서 높은 퀄리티의 CGI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웹사이트: http://www.vivestudios.com
-
엑사그리드, 2023 네트워크 컴퓨팅 어워즈에서 3개 산업상 수상
말버러, 매사추세츠-업계 유일의 계층형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인 엑사그리드(ExaGrid)®가 2023년 5월 18일 런던에서 열린 네트워크 컴퓨팅 어워즈(Network Computing Awards) 시상식에서 하드웨어 부문 올해의 벤치 테스트 제품, 올해의 기업, 올해의 스토리지 제품 등 3개의 업계 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발표했다.올해의 수상으로 엑사그리드는 네트워크 컴퓨팅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다. 엑사그리드는 3년 연속 올해의 스토리지 제품상을 수상했으며, 4년 연속 올해의 기업상을 받았다.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스토리지 제품상은 공개 투표로 결정된다. 하드웨어 부문 올해의 벤치 테스트 제품상은 엑사그리드와 빔(Veeam)의 고급 통합 및 빔 패스트 클론(Veeam Fast Clone)(Veeam V12 기준, 2023년 출시)을 포함한 빔 기능 지원에 대한 독립적인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컴퓨팅 매거진(Network Computing Magazine)의 편집팀에서 선정했다.엑사그리드의 사장 겸 CEO인 빌 앤드류스(Bill Andrews)는 “이 세 가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2023 네트워크 컴퓨팅 어워즈의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당사에 투표한 모든 사람과 네트워크 컴퓨팅의 편집팀에 감사드린다”라며 “엑사그리드는 조직에 최고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백업 스토리지에 대한 차세대 접근 방식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가장 빠른 백업 및 복원 성능, 데이터 증가를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확장형 아키텍처, 포괄적인 보안 및 랜섬웨어 복구, 업계 최고의 고객 지원을 모두 초기부터 최저 비용으로 제공한다. 당사의 계층형 백업 스토리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수년 동안 받은 지속적인 인정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엑사그리드 소개엑사그리드는 고유한 디스크 캐시 랜딩 존, 장기 보존 리포지토리 및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를 갖춘 계층형 백업 스토리지(Tiered Backup Storage)를 제공한다. 엑사그리드의 랜딩 존은 가장 빠른 백업, 복원 및 즉각적인 VM 복구를 제공한다. 리포지토리 계층은 장기 보존을 위한 최저 비용을 제공한다. 엑사그리드의 스케일 아웃 아키텍처에는 전체 어플라이언스가 포함되며, 데이터가 증가할 때 고정 길이 백업 창을 확보하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필요성과 제품 노후화를 없애준다. 엑사그리드는 한 개의 비 네트워크 대면 계층, 삭제 지연 및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복구할 수 있는 불변 객체를 갖춘 유일한 2계층 백업 스토리지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엑사그리드는 아르헨티나, 호주, 베네룩스, 브라질, 캐나다, 칠레, CIS, 콜롬비아, 체코, 프랑스, 독일, 홍콩, 이베리아, 인도, 이스라엘, 일본, 멕시코, 북유럽,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등에서 물리적 판매 및 사전 판매 시스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exagrid.com/
-
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효능 및 안전성 규명… 유럽분자생물학회 논문 등재
서울-대웅제약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의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분자 기전 규명 연구가 국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논문인 ‘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Molecular Medicine)에 김성훈 연세대학교 교수와 황광연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논문명은 ‘PARS1의 비대칭 억제를 통한 섬유증 제어(Control of fibrosis via asymmetric inhibition of prolyl-tRNA synthetase 1)’이다.유럽분자생물학회 분자의학 저널은 2021~2022년 인용지수(Impact Factor, I.F.) 14.005로 관련 연구자들이 논문 등재 및 인용을 위해 많이 찾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이며 이 분야 상위 5% 이내의 학술지다.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을 상실하는 난치병으로,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13명의 빈도로 발생한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지만, 기존에 허가받은 치료제들은 부작용이 심해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PARS1(Prolyl-tRNA Synthetase1)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그동안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PRS의 활성 조절을 통해 폐섬유증을 치료하려 했지만, PARS1 효소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활성을 과도하게 억제할 경우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약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따라서 치료 효과는 보면서 환자에게 안전한 수준으로 PARS1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것이 신약개발의 핵심 과제였다.이번 연구를 통해, 베르시포로신은 한 쌍의 PARS1 효소에 비대칭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과도한 활성 억제를 일으키지 않아 약효를 나타내면서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PARS1은 효소 2개가 한 쌍을 이루는 형태로 존재하며, PARS1 효소 활성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섬유화 과정에 관여한다. 베르시포로신을 투약하면 한 쌍의 PARS1 중 1개의 효소와 강한 결합을 형성해 활성이 억제되며 섬유화가 완화된다. 그 순간, 단백질 구조가 변화하면서 한 쌍을 구성하는 나머지 PARS1 효소 1개는 베르시포로신과의 결합을 방해받아 활성이 유지되며 생존에 필수적인 기능은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섬유화가 완화되면서도 생명에 필수적인 기능은 유지돼 효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이번 연구의 교신 저자인 김성훈 연세대학교 교수(약학대학·의과대학 겸임)는 “정밀 의학을 현실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신약 개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타깃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PARS1과 같은 필수 효소들도 신약 개발을 위한 타깃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도 이번 연구의 큰 의미다”라고 강조했다.박준석 대웅제약 신약Discovery센터장은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으로 자체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를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을 빠르게 진행해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은 지난해 FDA희귀의약품 지정에 이어, 국내 최초로 FDA 패스트 트랙 품목으로 지정됐다. 또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는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이 혁신 신약으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한편 대웅제약은 1월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사와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계약 규모 약 4130억원)하며,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 진출 포석을 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7%의 높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30년 6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웹사이트: http://www.daewoong.co.kr
-
삼성전자, 중소기업·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공장 3.0’ 시작
수원-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해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공장 3.0을 새로 시작하며 개별 기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공장 수혜 기업이 손잡고 지자체별로 진행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2016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8년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전국 중소기업 총 3000여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 AI가 문제 해결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생산현장 고도화 추진 삼성전자는 이미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적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한다.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설비와 자재, 부품 등을 최적 환경에서 관리하고 작업 동선을 효율화하는 기본 혁신 활동을 끝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현장의 문제점을 선제 대응하고 개선하는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균형발전’도 스마트공장 3.0의 중요한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도 확대, 궁극적으로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또 전담 조직을 구성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소재 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감소 등 중소기업이 자체 역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지속가능경영(ESG)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 삼성이 보급한 스마트공장, 지자체·수혜 기업 함께하는 ‘자생적 지역 생태계’ 진화 스마트공장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하는 삼성의 대표 CSR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가 출연한 금액만큼 매칭 지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모집과 지원 대상 심사·선정, 사후 평가 등을 담당한다. 새로 시작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지자체와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았던 수혜 기업까지 동참해 지역별로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진화된 스마트공장 사업 모델도 추진된다. 전라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신청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나아가 2024년부터 삼성 스마트공장과 별도로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북도가 자체 실시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했던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도 3월 자발적으로 모여 ‘민간 멘토단(삼성 스마트 CEO포럼)’을 출범시키며 전북 주도의 스마트공장 사업에 힘을 보탠다. 멘토단은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성공 경험을 공유해 지역내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제조 현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시작한 스마트공장 사업이 지자체와 수혜 기업들이 동참해 지역 주도의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로 진화하는 것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이미 성과가 입증됐다”며 “전북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의 상생형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제조 중소기업이 스스로 혁신의 선두에 합류하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라북도처럼 지자체와 수혜 기업이 주도적으로 나서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례가 전국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해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삼성 대표 CSR ‘스마트공장’… 8년간 3000여 개 중소기업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 온 대표 CSR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기업을 선정할 때 장애인 고용 기업, 여성 대표 기업, 사회적 기업을 우대해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약자 배려에 노력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11월에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부산광역시 도금기업 동아플레이팅을 찾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 수십 년간 쌓은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전수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년간 전국 중소기업 총 3000여 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개별 기업의 성장은 물론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물품 부족 현상이 빚어졌을 때 △마스크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 성장 효과 입증… 매출 8배 뛴 사례도 나와 지난해 9월 중소기업중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원받지 않은 기업(동일 업종·규모 기준) 대비 2017~2020년 사이 평균적으로 매출은 23.7%, 고용은 26%, 연구개발(R&D) 투자는 36.8%만큼 각각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비데 전문기업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에서 화장지 대란이 발생하고 비데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공장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 기간에 비데 수주물량이 월 3만2000대까지 치솟아 기존 생산능력(월 2만 대)으로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삼성의 도움을 받아 특정 라인에 지나치게 제품 생산이 몰렸던 불균형 공정을 개선하고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월 4만2000대로 생산능력을 끌어올렸다.또 전남 여수에 있는 식품기업 쿠키아는 공장 설비 불량으로 연평균 1억5000만원 상당의 두부과자 폐기물이 발생하고 납기 지연으로 고객의 불만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제조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최적 온도에서 두부과자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쿠키아의 연매출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한 2016년 3억원에서 지난해 24억원으로 8배 성장했고 같은 기간 임직원 수도 10명에서 25명으로 늘었으며 기존 공장의 2배 크기 신공장도 지난해 지었다. ◇ 삼성,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
현대자동차그룹,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행사 ‘에코모션 위크 2023’ 참여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에서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3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텔 아비브(Tel Aviv)에서 열린 ‘에코모션 위크 2023(EcoMotion Week 2023)’에 참여했다.에코모션 위크는 이스라엘 정부가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에코모션(EcoMotion)이 주관하는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연례행사다.2017년부터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에코모션 위크 2023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기조연설을 맡은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은 ‘HYUNDAI’S INNOVATION in Israel’의 제목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EV)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등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또한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2018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 거점인 ‘크래들 텔 아비브(CRADLE Tel Aviv)’를 중심으로 한 전략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활동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크래들 텔 아비브는 설립 이후 17개의 이스라엘 회사에 투자하고 25건 이상의 기술 검증 과제를 진행하는 등 매년 현지 스타트업과 신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행사장에 전시관을 마련해 △가우지(Gauzy)의 능동형 스마트 글라스 △아폴로 파워(Apollo Power)의 필름형 솔라셀 등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협업해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했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혁신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이스라엘 혁신청은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10년간 이스라엘 기업들과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진전시켜 미래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텔 아비브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2011년) △독일 베를린(2019년) △중국 베이징(2019년) △싱가포르(2021년)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인 크래들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 뉴스화제더보기
-
-
카테노이드, 콜러스 모바일 AI 배속 서비스 출시
서울-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자사 ...
-
후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보스턴-휴먼 퍼포먼스 기업 후프(WHOOP)가 전설적인 축구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공식 글로...
-
신한카드, 싱가포르 관광청과 전략적 제휴 체결
서울-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들의 전 여정에 걸쳐 차별화된 ...
-
쿠콘, 국내 최초 일본 ‘라쿠텐 그룹’에 500여 기관 데이터 제공
서울-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라쿠텐 그룹에 금융...
-
안랩, 글로벌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2024’ 전시 성료
성남-안랩(대표 강석균)이 5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4일간 ...
-
아이지,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교육 판도 바꾼다… 8대 공정 구현한 테스트베드 출시
성남-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링 기업 아이지가 반도체 교육 실습 장비를 개발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섰다.정부의 ...
-
에너지 볼트, 중국 천양 최초의 EVx 100MWh 중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공적인 테스트 및 시운전 발표… 아틀라스 …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캘리포니아지속 가능한 그리드 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선두 주자인 에너지 볼트 홀딩...
-
SLB, 원서브시·서브시7·에퀴노르와 장기 전략적 협업 계약 체결… 위스팅 및 베이 뒤 노르 프로젝트 작업 시작
휴스턴-에스엘비(SLB)(NYSE: SLB)가 에퀴노르 ASA(Eqinor ASA), 서브시 인테그레이션 얼라이언스(Subsea Integration Alliance, 원...
- 최신뉴스더보기
-
-
- 아디다스, 24/25시즌 클럽 홈 저지 출시
- 서울-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24/25 축구 시즌을 맞이해 최신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담은 5개 축구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의 새로운 홈 저지를 출시한다. FC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저지는 이달 17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매장에..
-
- 오므론헬스케어, 8년 연속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글로벌 캠페인 참여
- 서울-오므론헬스케어는 세계고혈압학회가 주관하는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MM, May Measurement Month)’ 글로벌 캠페인에 8년 연속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정혈압과 심전도 기록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5월은 혈압 측정의 달’은 세계고혈압학회가 고...
-
- FLIR, 산업용 음향 카메라 ‘Si2 시리즈’ 출시
- 서울-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계열사인 플리어(FLIR)는 17일 다목적 음향 카메라 시리즈인 Si-시리즈에 Si2 제품 세 가지를 추가한다고 밝혔다.새로 출시된 ‘Si2-Pro’, ‘Si2-LD’, ‘Si2-PD’ 카메라는 특히 압축 공기 누출, 특수 가스 누출, 기계적 결함 및 부분 방전을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
- 투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면세점 사업 확대
- 홍콩-세계적인 여행,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브랜드 투미(TUMI)가 아시아 전역의 주요 국제공항에서 면세점 사업을 확대하며 트레블 리테일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투미는 한국 인천국제공항과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 신규 면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매장 오픈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세련되고 매력적인 공간..
-
- 극단 늑대,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 작품상 수상작 ‘동물농장’ 28일 개막
- 연극 ‘동물농장’서울-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에서 영예의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늑대의 연극 ‘동물농장’(연출 박성민)이 5월 28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연극 ‘동물농장’은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시대를...
-
- 이브이링크-한국환경공단, 폐배터리 신속진단기술 성능평가 실시
- 이브이링크(eVLink) 홍보 영상성남-이브이링크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보관 중인 폐배터리에 대해 국내 최초로 SW검사방식이 적용된 신속진단기술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전기차 배터리는 폐차 이후에도 재사용 및 재제조로 활용 가능하며, 관련 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 ..
-
- BYD, 멕시코에서 최초 픽업트럭 ‘BYD SHARK’ 출시
- 멕시코시티-BYD가 지난 5월 14일 자사의 첫 픽업트럭인 ‘BYD SHARK’를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에너지 지능형 럭셔리 픽업 운송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BYD SHARK는 BYD 제품 포트폴리오에 최근 추가된 DMO 슈퍼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플랫폼을 특징으로 한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이 모델은 BYD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