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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디티앤인베스트먼트-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와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CNK)와 업무협약(MOU)을 3월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 및 해외 진출 희망 핀테크 기업 발굴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 및 자문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펀드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을 진행함으로써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DTNI는 시험 인증 최초 상장사인 디티앤씨(DT&C)의 자회사로 2015년 설립된 후 핀테크, ICT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투자 1세대 벤처캐피털이며, CNK는 펀드 출자와 직접 투자를 병행하는 일본 모바일 게임 상장사 코로프라(Colopl Inc.)가 지난해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글로벌 투자 최대 비중을 한국에 집중하며 해외 진출에 방점을 둔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핀테크가 많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중요하다. 특히 일본 시장은 우리나라 기술 기반 핀테크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시장에 진출할 준비가 된 한국 핀테크 기업들을 최근 핀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DTNI 및 CNK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소개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의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웹사이트: http://fin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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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 차세대 의료 검사 출시
브리즈번, 호주-정밀 마이크로바이옴 회사인 마이크로바 라이프 사이언스(Microba Life Sciences Limited, 마이크로바)(ASX: MAP)는 차세대 검사 제품군인 메타엑스플로어가 새로운 브랜드인 코바이옴(Co-Biome)으로 호주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출시됐음을 발표했다. 이는 FY22 연례 보고서에 소개되고 2022년 6월 클로즈드 베타 릴리스 이후 분기별 보고서에서 업데이트된 새로운 의료 제품 출시 이정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마이크로바 최고경영자인 루그 레이드 박사(Dr. Luke Reid)는 “새로운 메타엑스플로어 테스트 범위는 미생물군집 테스트 정보가 의료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방법에 중요한 발전을 제공한다. 우리는 오늘날 건강 및 질병 관리에서 혈액 검사와 마찬가지로 미생물군집 검사가 일상적인 일부가 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이런 검사 적용을 발전시키고자 이 분야의 최전선에서 계속 진척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새로운 메타엑스플로어 제품군은 진단적 위장관 건강 검사와 균유전학 기반 장내 미생물군 분석을 함께 제공하여 의료 전문가를 위한 포괄적인 위장관 검사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타엑스플로어 검사 범위는 의료 전문가와 함께 개발됐으며 코바이옴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시장에 출시됐다.제품군은 메타엑스플로어, 메타엑스플로어 GI 및 메타엑스플로어 GI 플러스의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효율적인 환자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보고서 형식을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호주 국립보건의료연구위원회(National Health and Medical Research Council) 지침을 사용해 과학적으로 등급이 매겨진 임상 통찰력- 진단 및 조사용 위장관 건강 표지자(분변 칼프로텍틴, 분변 잠혈, 락토페린, 췌장 엘라스타제, 분비 IgA, 조눌린, 분변 pH)- 진단 병원체 및 기생충 검출(대장균 병원형,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병원형, 캠필로박터, 에르시니아 엔테로 콜리티카, 비브리오, 아에로모나스., 살모넬라, 람블편모충, 이질아메바, 크립토포스리듐, 장관기생 아메바, 원포자충)- 완전한 미생물 프로파일링(블라스토시스티스 아형 1~9 및 기타 진핵생물의 기생충 검출과 함께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 및 고세균 검출을 포함하여 2만8000개 이상의 미생물종의 미생물 다양성, 풍부함 및 프로파일링)- 대사산물(부티레이트, 아세테이트, 프로피오네이트, 3-인돌프로피온산(IPA), 헥사아실화, 리포다당류(hexa-LPS), 트리메틸아민(TMA), 황화수소, 분지쇄아미노산(BCAA), B.프라길리스 독소, 메탄, 베타-글루쿠로니다제, 뮤신, 옥살레이트)의 미생물군집 생산 및 소비마이크로바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는 회사의 세계 최고의 기술과 능력을 활용해 미생물군집 검사의 임상 적용을 발전시켜 건강 및 질병 관리의 일상적인 부분으로 포함시키는 것이다. 코바이옴을 통한 메타엑스플로어 검사 범위는 의료 분야에서 미생물군집 검사 적용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함으로써 이런 전략상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마이크로바 최고과학책임자 루츠 크라우스(Lutz Krause) 부교수는 “이런 새로운 검사는 기존의 위장관 병리학 도구를 마이크로바의 차세대 미생물군집 검사 기술 및 최신 글로벌 연구와 통합해 의료 환경에서 미생물군집 검사의 유용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 검사 범위는 마이크로바 검사 제품에 대한 전체 시장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코바이옴을 통한 검사 범위는 의료 전문가를 통해 호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시 후 마이크로바의 성장하는 국제 유통 파트너 네트워크 전체에 걸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마이크로바 라이프 사이언스 소개마이크로바 라이프 사이언스는 인간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밀 미생물군집 회사이다. 인간 장내 미생물군집을 측정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춘 마이크로바는 심각한 만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발견 및 개발을 주도하고 전 세계적으로 연구자, 임상의 및 소비자에게 장내 미생물군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바는 선도적인 조직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건강 솔루션 개발을 위해 미생물군집, 건강 및 질병 간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micro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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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키아니(Joe Kiani), 환자 안전에 관한 제5차 연례 세계 장관급 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하다
몽트뢰, 스위스-환자안전활동재단(Patient Safety Movement Foundation, PSMF)의 설립자인 조 키아니는 환자 안전에 관한 제5차 세계 장관급 회의 기조 연설에서 전 세계 병원들을 상대로 의료 오류 및 예방 가능한 사망(preventable death) 보고에 있어 투명성을 제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키아니는 인센티브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의료기관은 양보다 치료의 질에 따라 비용을 받고 알려진 위해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증거 기반 실무 관행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키아니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 이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품위 있는 의료 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자체 관리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증거 기반 실무 관행을 통해 예방 가능한 의료 오류를 막는 것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모든 병원에서 의료 오류를 추적하고 매년, 분기마다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오류로 인한 피해 건수를 공개적으로 보고하게 될 것이다.”키아니는 예방 가능한 의료 오류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하면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명성 제고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러한 맥락에서 키아니는 정부가 의료 서비스를 최소한 부분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에 대해, 병원이 의료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증거 기반 실무 관행을 시행함으로써 환자 안전에 보다 투명하고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주요 재정적 인센티브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우리나라에서는 치료비의 절반을 정부에서 부담하며, 모든 병원 치료비의 절반 이상을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id) 제도를 통해 지원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에, 병원 측은 보험급여를 받기 위해 투명성을 원하며 성과를 납입액과 연계시킬 것을 요구할 수 있었다. 즉, 병원에 의료 오류가 없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이 제로라면, 병원 측은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다. 하지만 누군가가 피해를 입었고 이러한 증거 기반 실무 관행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면 병원 측은 돈을 받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모든 병원의 이사회가 경영진에게 시행하기를 기대하는 증거 기반 실무 관행 방식이다.”키아니는 이러한 증거 기반 실무 관행 운용의 일례로,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of Orange County, CHOC) 이사회에서 재직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CHOC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경영진이 의료 품질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들은 의료 오류를 고려하면서 동료들과의 비교를 통해 다른 사람들보다 오류율이 낮으면 성공적인 업무 수행으로 간주했다. 나는 경영진에게 의료 오류 제로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가 되면 안 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다행히 그들은 내 의견을 받아들였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교수진의 보너스를 0으로 동결했다. 그랬더니 다음 번 회의에서는 의료 오류 발생률 제로에 도달하겠다는 희망이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뀌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조 키아니는 “여러분 모두 친절함을 바탕으로 행동해 주셨으면 한다!”라는 말로 기조 연설을 끝맺었다.환자 안전에 관한 세계 장관급 회의는 전 세계의 장관, 고위급 대표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 행사이다. 올해 정상회담은 알랭 베르세(Alain Berset) 대통령이 주최했으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제네바 대학 의학 교수인 디디에 피테(Didier Pitte) 교수, 스위스 보드 병원 연합(Vaud Hospital Federation)의 환자 안전 프로그램 책임자인 앤서니 스타인즈(Anthony Staines) 박사, 의료 분야 실행과학 교수인 필 로렌 클라크(Phil Lauren Clark) 교수, WHO 환자 안전 특사인 리암 도날드슨경(Liam Donaldson) 교수 등 저명한 연사들이 참가했다.환자안전활동재단은 올해 6월 1일과 2일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서 제10회 세계 환자 안전, 과학기술 정상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환자안전활동재단 소개2012년에 조 키아니는 병원 내 예방 가능한 의료 오류를 퇴치할 목적으로 비영리 환자안전활동재단(PSMF)을 설립했다. 그의 팀은 전 세계의 환자 안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증거 기반 실무 관행(AEBP)을 마련했다. AEBP는 온라인상에서 모든 병원에 무료로 제공된다. 환자안전활동재단은 병원 측에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제로로 줄이겠다는 공식 서약을 하도록 권장하고, 의료 기술 업체 측에는 오류가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기 전에 오류를 식별할 수 있는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관련 오픈 데이터 서약에 서명하도록 요청한다. 환자안전활동재단에서 주최하는 연례 세계 환자 안전, 과학기술 정상 회담은 환자, 의료 기관, 의료 기술 회사, 정부 고용주 및 민간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다. PSMF는 의료 분야의 윤리, 혁신 및 경쟁을 목표로, 마시모 재단(Masimo Foundation)의 후원을 받아 설립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psmf.org를 참조.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웹사이트: http://patientsafetymovemen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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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 미주·유럽·동남아 본격 진출
서울-SK텔레콤이 글로벌 유수의 통신사들과 함께 미주·유럽·동남아 시장으로의 메타버스 서비스 진출을 본격화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독일의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미국의 티모바일US(T-Mobile US), 동남아 11개국 사업자 악시아타(Axiata), 말레이시아의 셀콤디지(Celcomdigi)와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2년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데 이어, 주요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각 국가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출하는 것이다.이번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 협약을 위해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유영상 SKT 사장, 팀 회트게스(Timotheus Höttges) 도이치텔레콤 회장, 닥터 한스 위자야수리야(Dr Hans Wijaya-suriya), 비벡 수드(Vivek Sood) 악시아타 공동 CEO, 다툭 이담 나와위(Datuk Idham Na-wawi) 셀콤디지 CEO 등 ICT 관련 글로벌 주요 기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SKT는 각각 1억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함으로써 이프랜드가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티모바일US와 독일/미국 고객 대상 마켓 테스트 진행SKT는 독일 대표 통신 사업자 도이치텔레콤, 전 세계 통신사 중 기업가치 1위 사업자 티모바일US와 이프랜드의 독일·미국 진출에 대해 합의했다.SKT는 27일(현지시간) MWC 주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독일 대표 통신 사업자 도이치텔레콤과 미팅을 갖고 이프랜드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SK스퀘어의 박정호 부회장, SKT의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각 사의 주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1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도이치텔레콤 측은 팀 회트게스 회장, 클라우디아 네맛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이치텔레콤과 티모바일US 고객을 대상으로 이프랜드의 마켓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며, 각 지역에 특화된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독일의 특정 도시를 본 뜬 가상공간과 전용 아바타와 의상 등을 함께 개발해 도이치텔레콤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를 SKT와 도이치텔레콤이 공동으로 마케팅 하는 방식이다. 해당 마켓 테스트는 이프랜드 독일어 버전이 출시되는 2분기를 기점으로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각 사 고객 대상 마켓 테스트는 2022년 5월 SKT와 도이치텔레콤의 ICT 동맹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 논의에 따른 결과물이다.SKT와 도이치텔레콤, 티모바일US는 이번 고객 대상 마켓 테스트를 통해 유럽과미국에서 더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남아 최대 통신 사업자들과 함께 메타버스 서비스 협력 추진SKT는 28일(현지시간) MWC 현장에서 11개의 ASEAN 및 남아시아 국가(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등)에서 약 2억 가입자를 보유한 악시아타, 말레이시아 1위 사업자인 셀콤디지와 각각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닥터 한스 위자야수리야, 비벡 수드 악시아타 공동 CEO, 다툭 이담 나와위 셀콤디지 CEO가 참석했다.SKT는 악시아타의 전체 자회사 대상 이프랜드 서비스 확장과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비즈니스 창출 및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기반 사업 기회 협력 등에 합의했다. 또 셀콤디지와는 말레이시아 시장 내 이프랜드 이용자 규모 증대 및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T는 K-콘텐츠 등 한류 문화에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동남아 지역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진출함으로써, 이프랜드의 서비스 영역 확장 및 진출로 파생될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유영상 SKT 사장은 “이프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각국 주요 통신사들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SKT 메타버스 서비스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닥터 한스 위자야수리야 악시아타 CEO는 “SKT와의 협력을 통해 악시아타 사업 지역의 고객들에게 메타버스를 포함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다툭 이담 나와위 셀콤디지 CEO는 “말레이시아의 최대 통신사 셀콤디지와 ICT 선도 기업 SK텔레콤의 협력은 말레이시아의 메타버스 발전은 물론 디지털 경제 성장을 이끌 발판이 될 것”이라며 “셀콤디지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실행을 위한 양사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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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아동센터 겨울방학 급식 지원 사업 성료
하남-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1월부터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겨울방학 급식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갖기’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으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사업 운영을 담당했다.‘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직자는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운동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급식 지원 사업은 1~2월 영남권 4개소, 충청권 3개소, 호남권 3개소 등 총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24명에게 지원됐다.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아동들이 방학 기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의 점심 식사를 직접 센터 내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졸업식 및 캠프 같은 기념일엔 특식도 제공해 아이들이 급식을 통해 즐거움도 얻고 좋은 추억도 만들도록 지원했다. 참여 아동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9.12점(10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항목별 응답 결과로는 △맛 9.02점 △양 8.58점 △영양 9.12점의 만족도를 보였다.참여 기관의 이선미 센터장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센터에 있는 아동들에게 한 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부족했다”며 “급식지원 사업 덕분에 점심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출석률이 높아졌고,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한 아동들에게 갓 지은 따끈따끈한 밥 한 끼를 더 먹일 수 있어서 종사자로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개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2007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 전국 연합회(단체)(보건복지부)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권리 옹호와 사회적 기회균등, 그리고 ‘이용자 중심의 공동체적 사회복지 실천’을 목표로 하는 NGO다. 대정부 및 국회 정책활동 및 연구, 회원기관의 인적 물적지원, 대학생 멘토 파견사업 ‘THE가꿈’, 아동복지시설의 역량을 위한 ‘BASE CAMP Conference’ 등 기업 사회공헌과 이용자 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j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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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포르테, 업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뱅가드 교육 기금’ 멘토십 패널 발표
런던-네타포르테가 2022년 영국패션협회(BFC)와의 협력 하에 성공적으로 출범한 ‘뱅가드 교육 기금(The Vanguard Education Fund)’의 올해 멘토십 패널을 발표했다.뱅가드 교육 기금은 멘토십과 함께 다양한 분야를 대표할 인재를 육성하는 네타포르테의 장기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2023년 프로젝트의 멘토로는 아흘루왈리아(Ahluwalia)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자이너인 프리야 아흘루왈리아(Priya Ahluwalia), 토템(TOTEME)의 공동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엘린 클링(Elin Kling), 코페르니(Coperni)의 설립자 세바스티앙 메이어(Sébastien Meyer)와 아르노 베일랑(Arnaud Vaillant), 업 넥스트 디자이너(Up Next Designer)의 설립자 알버트 아얄(Albert), 패션 컨설턴트이자 기업가 요요 카오(Yoyo Cao), 패션 에디터이자 컨설턴트 카밀 샤리에르(Camille Charrière), 네타포르테의 콘텐츠 디렉터 앨리스 케이슬리-헤이포드(Alice Casely-Hayford)와 수석 마켓 에디터 리비 페이지(Libby Page)가 참여한다.네타포르테의 뱅가드 교육 기금은 BFC의 영국 내 대학 네트워크 및 네타포르테의 글로벌 대학 네트워크와 협력해 학생들이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패션 산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션, 디자인, 세라믹, 미술, 사진, 주얼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에 걸쳐 BFC 대학 협회 내 영국 소재 대학 및 전 세계에서 선별된 관련 교육기관(파슨스 디자인 스쿨, ESMOD)에서 수학 중인 졸업 예정자들이 참여 가능하다.3월 3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5월 중 4명의 수혜자를 선발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각각 1만2500파운드의 장학 기금과 함께 개개인의 커리어 목표 성취를 지원할 멘토 2명과 짝을 이뤄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또 네타포르테는 전문 교육 및 첨단 패션 디자인 3D 소프트웨어인 CLO 액세스에 투자해 학생들이 메타버스 디자인을 위한 테크닉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네타포르테의 마켓 디렉터인 리비 페이지(Libby Page)는 “뱅가드 교육 기금은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직면하게 되는 현실에서 꿈을 위한 도전을 지원하고자, 그들이 꼭 필요로 하는 멘토십과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차세대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찾는 젊은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미래에 많은 기회가 있음을 고무적이고 낙관적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영국 패션 위원회 최고 경영자인 캐롤라인 러쉬(Caroline Rush)는 “뱅가드 교육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네타포르테와의 파트너십은 비즈니스의 다양한 단계와 경로에서 인재들이 지원 가능한 강력한 리소스를 제공한다. 물가가 상승하고, 불황 가능성이 거론되고, 생계비 위기가 창조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창의성과 혁신, 긍정적인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미래의 새로운 디자인 인재를 양성해 산업에 대한 인재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영국패션협회 소개영국 패션 협회(BRITISH FASHION COUNCIL, BFC)는 1983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책임감 있고 창의적인 사업의 리더로서 세계 경제에서 영국 패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공적인 순환 패션 경제를 가속화하기 위해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성을 옹호 및 구축한다. BFC는 패션 위크, 전시회, 쇼케이스 이벤트 등을 통해 영국 패션을 국제적으로 홍보한다. 또 영국 디자이너 기업들의 발전을 돕고, 대학 수준에서 시작하는 패션 인재들의 비즈니스와 전시 계획 등을 지원한다. BFC재단은 2019년 교육·비즈니스 멘토링을 통해 인재를 유치, 육성, 유지하는 자선목적 및 조성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네타포르테 소개2000년 론칭한 네타포르테(NET-A-PORTER)는 안목 높은 브랜드 선별을 자랑하는 최고의 럭셔리 이테일러로,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시계와 하이 주얼리까지 200개 이상의 전문 뷰티 브랜드를 제공한다. 네타포르테는 영국·미국·홍콩·독일·프랑스·호주·싱가포르로의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포함해 전 세계 170개 이상 국가에 배송할 수 있다. 또 모든 플랫폼에서 원활한 쇼핑 경험, 고급스러운 포장, 손쉬운 반품,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다국어 고객 관리, 퍼스널 쇼핑 팀 등을 통해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타포르테는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YOOX NET-A-PORTER GROUP) 소속이다.웹사이트: http://www.net-a-po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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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라크에 ‘스마트싱스 홈’ 개관… 중동 IoT 시장 공략
수원-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 간 초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홈(SmartThings Home)’을 중동에서 개관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문을 연 스마트싱스 홈 체험관은 약 100제곱미터(약 33평) 규모로 거실·주방 등 실제 집 안과 같은 공간에 Neo QLED 8K를 비롯해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4’ 등 총 24종의 삼성 제품과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으로 꾸며졌다. 각 공간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한 초연결 경험이 선사하는 편리한 일상생활을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홈에서 IoT 관련 정부 관계 부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중동에서 성장 중인 IoT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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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쓰, 인터디지털과 협력해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환경 시연
성남-안리쓰와 인터디지털은 사용자의 몰입형 메타버스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개발했다.MWC 2023 바르셀로나(홀 5 스탠드 D41)에서 생중계될 이 시연은 안리쓰가 개발한 5G 통신 환경과 인터디지털이 제공하는 몰입형 메타버스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다.5G 통신 환경은 안리쓰의 MT8000A 네트워크 시뮬레이터 및 RTD 맞춤형 스크립트 환경의 고급 기능을 사용한다. 인터디지털은 고품질 몰입형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연결 개념을 시연하기 위해 5G 환경을 사용하고 있다.핸드오버 동안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는 시연에서는 방문자들에게 이런 기능이 몰입형 메타버스 경험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보여줄 것이다. 안리쓰 MT8000A는 최신 3GPP 기능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런 기능을 시연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강력한 프로그래밍 환경을 갖추고 있다.안리쓰의 글로벌 시장 기술 책임자인 조너선 보릴(Jonathan Borrill)은 “미래의 네트워크에 몰입형 메타버스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데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미래의 통신 전략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것”이라며 “이 협력은 그런 경험이 어떻게 현실이 될 수 있는지 업계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인터디지털 소개인터디지털(InterDigital®)은 전 세계 장치,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핵심인 모바일 및 비디오 기술을 개발한다. 인터디지털은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복잡한 기술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배포보다 몇 년 앞서 더 효율적인 광대역 네트워크, 더 나은 비디오 전송 및 풍부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인터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기술 회사들과 라이선스 및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다. 1972년에 설립된 인터디지털은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InterDigital은 InterDigital, Inc.의 등록 상표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안리쓰코퍼레이션 소개안리쓰는 혁신적인 통신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리쓰는 고객을 진정한 파트너로 참여시켜 R&D, 제조, 설치 및 유지 보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광, 마이크로파/RF 및 디지털 솔루션과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차원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리쓰는 또 통신 제품 및 시스템을 위한 정밀 마이크로파/RF 컴포넌트, 광학 디바이스 및 고속 전기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상업, 민간, 군사/항공 우주, 정부 및 기타 시장에 사용되는 신흥 및 레거시(legacy) 유무선 기술을 위한 고급 솔루션을 개발한다.웹사이트: https://www.anrit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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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개발에 젠지가 직접 참여한다
서울-LG전자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스마트TV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맞춤형 인재 확보에 나선다.LG전자는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공학원 인공지능융합대학에서 ‘스마트TV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특정 분야의 맞춤형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기업과 학교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먼저 3월부터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3학년, 4학년을 대상으로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라는 강의를 개설한다.강의에서는 실제 스마트TV에 적용된 임베디드 플랫폼인 webOS와 그 기반기술(리눅스 시스템, 미들웨어, 앱) 및 최신 기술(AI, Big Data)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TV 제품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웹 기반 최신기술 활용 경험과 미디어 관련 오픈 소스 기반의 다양한 경험 외에도 △대용량 소프트웨어 개발 △릴리즈와 형상 관리에 대한 실사례를 통한 개발 및 운영경험(DevOps) △AI 기술 및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결성 시연 및 제어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수강생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연세대는 해당과목의 학업 우수자를 LG전자에 추천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천 인원들 중 R&D학부 산학장학생 채용 프로세스에 부합한 수강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장학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학교 측에는 실습실 운영 및 제품들을 배치하고 해당 과정 수강인원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이처럼 LG전자가 맞춤형 TV플랫폼 소프트웨어 인재 확보에 나선 이유는 소비자들이 최근 기존의 단순 시청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 하고 ‘소비’하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제조사들도 이에 부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홈 피트니스, 원격의료 등의 서비스 △AI 기반 콘텐츠 추천 △음성인식 기능 △주변기기(사운드바, 노트북, 게임 콘솔 등)와의 인터페이스 제공에 힘을 쏟는 추세다. 다양한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구축이 필요하다.하지만 최근 젠지를 비롯한 젊은층은 TV 등 가전에 포함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나 인식 자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해당 분야의 운용과 단계적 성장을 위해서는 맞춤형 인재의 양성과 확보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LG전자는 webOS 플랫폼의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미국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알폰소를 인수하며 독자 ACR(Automatic Content Recognition)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300개 이상의 TV 브랜드가 webOS를 선택하고 있다. webOS가 지원하는 앱의 수도 2022년 말 기준 2500개를 넘어서는 등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투자, 인재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이경우 교수는 “학생들이 컴퓨터 기술이나 인공지능 기술을 이론과 실험 환경에서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플랫폼 환경인 webOS 기반의 스마트TV 플랫폼과 주변기기 환경에서 AI 서비스나 응용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은 미래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LG전자 HE연구소장 정재철 전무는 "스마트TV 소프트웨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애정을 보유한 우수 인재 확보는 향후 LG전자가 추진할 webOS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TV 플랫폼·서비스의 고도화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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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주 빈집 재생 공간에서 특별한 고객경험 선보인다
서울-LG전자가 3월 4일부터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각지의 빈집을 리모델링한 스테이(stay, 숙소)에 LG생활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는 어나더 하우스(Another House)를 선보인다.어나더 하우스는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몄다.LG전자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채널(@anotherlife_l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LG전자는 추첨을 통해 4월 1일까지 날짜별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신청 시 작성한 설문을 기반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어나더 하우스 숙박을 제공한다.어나더 하우스는 버려진 빈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LG전자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고객에게 LG프리미엄가전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경험’과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고객 초청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설 운영으로 전환된다. 어나더 하우스 숙박을 원하는 고객은 다자요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제주 서쪽 월령리와 동쪽 신풍리에 위치한 어나더 하우스 파티 스테이에서는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무드업 냉장고의 파티 모드는 음악에 맞춰 냉장고 도어 색상이 리듬을 타며 변하거나 부드럽게 흘러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제주 북쪽 북촌리와 남쪽 하천리에 위치한 어나더 하우스 힐링 스테이에서는 ‘힐링미 안마의자’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식물생활가전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안성리에 있는 어나더 하우스 펫 스테이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트롬 세탁기·건조기’ 등 UP가전의 펫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LG 씽큐 앱에서 원하는 대로 추가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을 청정하고, 반려동물에 의해 생긴 옷감의 얼룩 등을 제거한다. 펫 침대와 펫 샤워시설도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선사한다.두모리와 하천리에 있는 어나더 하우스 쿠킹 스테이에서는 광파오븐,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안성리의 어나더 하우스 캠핑 스테이에서는 다양한 펫 가전과 함께 펫 전용시설 및 카라반을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제주의 빈집을 재생한 특별한 공간에 머무르며 나만의 취향에 맞춘 LG프리미엄가전을 체험하는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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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미국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기술력 홍보 나선다
창원-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이하 PGI) 2023’에서 원자력과 가스터빈 관련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PGI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전시회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PGI에서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전시회의 기조연설자로 뉴스케일파워의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경영자)가 나서고 8개의 원자력 관련 콘퍼런스가 예정돼 있다.전시회 첫날인 21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고객 및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두산 탈탄소 콘퍼런스(Doosan Decarbonization Conference)’를 열고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가스터빈 개발 현황 및 로드맵 △수소혼소터빈 개발 현황 △수소전소터빈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우리나라 원전의 해외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자력 사업을 적극 알렸다. △원전 주기기 생산 역량 △국내외 원자력 관련 주요 제품과 서비스 실적 △SMR(소형모듈원전) 제작사로서의 강점과 현황 등을 소개했다.같은 날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김정관 부사장은 뉴스케일파워 공동설립자이자 CTO인 호세 레예스(José N. Reyes) 박사를 만나 전 세계 SMR 시장 동향과 뉴스케일 SMR 기술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정관 부사장은 “이번 PGI 2023 전시에서도 원자력, 가스터빈 등 탄소저감 발전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과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다양한 발전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적극 알려 향후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doosanenerbility.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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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P가전 세탁기, 미세플라스틱 확 줄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 업그레이드한다
서울-LG전자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UP가전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대폭 줄여주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LG전자는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 업그레이드를 3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UP가전 고객이라면 누구나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신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에 따르면 전 세계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35%가 세탁할 때 손상되는 합성섬유에서 발생하고 있다. 바다로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고, 식품을 통해 최종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세계 각국의 미세플라스틱 관련 법제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프랑스는 2025년부터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저감 솔루션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도 관련 법안과 규제를 논의하고 있다.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환경보호에 동참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신기능이다. 이 코스는 트롬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6모션’으로 옷감의 마찰을 줄여 합성섬유 손상으로 인해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는 것을 줄였다. ‘비비기’ 모션으로 세제를 잘 풀어주고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섬세한 세탁을 구현해 세탁 시간은 늘어나지만 세탁 효과를 유지하면서 미세플라스틱 배출은 감소했다.LG전자가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과 대표적인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의 트레이닝재킷 3kg을 세탁하는 조건으로 실험한 결과, 이 코스는 세탁 시 발생하는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표준코스 대비 70% 줄여준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해 표준코스 대비 75% 수준으로 물 온도를 낮춰 에너지 사용량도 30% 줄였다.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아끼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LG전자는 지난해 1월 UP가전 선포 후 ‘종료 후 세탁물 케어’, ‘펫케어’ 등 세탁기를 포함해 24종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50개 이상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배포했다. 고객이 LG 씽큐 앱 내 ‘UP가전 아이디어 제안’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제안한 업그레이드 아이디어는 6000건이 넘는다. LG전자가 UP가전 선포 후 배포한 업그레이드 콘텐츠 중 고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것은 절반 이상이다.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UP가전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롬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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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독일 드레스덴에 신규 팹 착공… 2026년 완공 예정
노이비베르크, 독일-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아날로그/혼합 신호 기술과 전력 반도체를 위한 새로운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피니언 경영 이사회와 감사회가 승인했고, 독일 연방 경제 및 기후 행동부(BMWK)도 조기 프로젝트 시작을 승인했다. 인피니언은 약 10억유로의 공적 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총 50억유로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인피니언은 생산 능력 확장을 통해 두 가지 성장 테마인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다. 예를 들어 신재생 에너지, 데이터 센터 및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구조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피니언은 드레스덴에 300mm 스마트 파워 팹을 건설함으로써 반도체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성공적으로 충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규 팹은 탈탄소화와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다. 아날로그/혼합 신호 부품은 에너지 효율적인 충전기, 차량용 소형 엔진 제어 유닛, 데이터 센터, IoT 애플리케이션의 전원장치 시스템에 사용된다. 전력 반도체와 아날로그/혼합 신호 부품을 결합하면 에너지 효율적인 지능형 시스템 솔루션이 가능해진다.신규 공장은 2023년 건설을 시작해 2026년 가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번 확장으로 약 1000개의 우수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드레스덴의 신규 팹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계획된 투자 금액에 맞먹는 추가적인 연간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인피니언 소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전력 시스템 및 IoT 분야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다. 인피니언의 제품 및 솔루션은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한다. 2022년 회계연도(9월 30일 마감) 기준 전 세계 약 5만6200명의 직원과 함께 142억유로 매출을 달성했다. 인피니언은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거래 심볼: IFX)와 미국 장외 시장 OTCQX International Premier(거래 심볼: IFNNY)에 등록돼 있다.웹사이트: http://www.infin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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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C, 민간단체 튀르키예-시리아 재난대응 공동행동 발표... 300억원 규모 지원 계획
서울-국제 구호개발 및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140여 개 NGO(비정부기구)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2월 3일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큰 피해가 발생한 데 애도를 표하며, 한국 민간단체들의 피해주민 지원 현황과 향후 활동 계획을 담은 ‘한국 민간단체 튀르키예-시리아 재난대응 KCOC 공동행동’을 17일 발표했다.440만 후원자와 함께하는 140여 개 KCOC 회원단체들은 재난 직후 신속하게 긴급구호에 착수했고, 현재 30여 단체의 900여 명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재정 지원은 현재 130억원 규모의 지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지진 대응은 구조·수색의 초기 긴급구호 단계가 지나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복구·재건 단계로 돌입하게 된다. 이때 한국 민간단체들은 피해주민들을 위한 △임시주거 및 생필품 지원 △식량·식수·생계 지원 △보건 위생 및 의료 지원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또 KCOC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온정과 성의를 대신 전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인도주의 원칙에 의거한 구호 활동과 피해주민 지원에 주력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국제 규범과 조정체계 하에서 협력 △지원 과정에서 현지의 문화와 관습 존중 △시민 후원금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용을 약속했다.2011년 리비아 내전 당시 긴급구호와 재건 복구를 지원하면서 1만4000여 명의 우리 국민과 기업 직원의 탈출을 지원했던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은 “현재 한국 정부와 민간의 공조와 협력 그리고 이번에 보여준 국민들의 성원과 온정은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KCOC를 중심으로 한 한국 국제구호개발 민간단체의 노력은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함께 재난 극복에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대식 사무총장은 이어 “앞서 KCOC는 2020년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퇴치 노력에 발맞춰 한국 구호개발 민간단체들의 600억원 규모 KCOC 어필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이번 지진 대응을 위한 민간의 300억원 규모 대응 계획이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책무를 다하려는 한국과 한국 국민의 염원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또 조대식 사무총장은 “대형 재난대응에서 정부와 민간의 관계는 마치 동맥과 실핏줄의 관계와 같다”며 “민간기관인 KCOC 회원단체들의 강점은 정부가 직접 도달할 수 없는 곳까지 도달할 수 있는 실핏줄과 같은 현장 연계망인 만큼 정부 차원의 대응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민간단체가 보완적 역할을 수행한다면 지진 피해를 복구 재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KCOC ‘한국 민간단체 튀르키예-시리아 재난대응 KCOC 공동행동’ 발표문2023년 2월 6일 오전 4시경 튀르키예와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1939년 이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과 650여 회의 여진으로 2월 15일 현재 4만1000명 이상의 사망자와 약 12만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 및 여진의 영향까지 고려할 때 어린이 140만명, 노인 35만명 등 약 500만명의 취약계층을 포함해 최대 260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피해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440만 회원과 함께하는 140여개 KCOC 회원단체를 중심으로 한 한국 국제개발협력 민간단체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아픔과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신속한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에서 피해 상황 파악과 긴급구호에 착수했고, 동시에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현재 130억원 규모에 달하는 지원이 민간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피해주민의 고통 분담과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재원 확보를 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이 활동 계획을 발표합니다.KCOC 회원단체들은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최우선으로 구호 활동, 물자 지원, 복구·재건 활동 등을 현지 상황에 맞춰 실시하고자 합니다. 피해주민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고, 재난으로부터의 고통을 경감시키며, 추가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긴급구호 활동과 재난 이전의 일상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재건·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피해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건강을 위한 긴급한 필요에 기반해 △임시주거 및 생필품 지원 △식량·식수·생계 지원 △보건 위생 및 의료 지원 △보호(아동 보호 및 심리·사회적 지원) 등 시의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민간단체의 튀르키예-시리아 재난대응 계획· 활동 규모 : KCOC 회원단체 중 30여 개 기관· 모금 목표액 : 300억원(2월 17일 현재 130억원 규모 지원 중)· 주요 지원 대상 :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주민 중 취약계층· 활동 목표- 피해주민의 기본적 필요 충족- 재난으로 인한 고통 경감- 추가 위험으로부터 보호- 일상으로의 복귀· 지원 내용- 임시주거 및 생필품 지원- 식량·식수·생계 지원- 보건 위생 및 의료 지원- 보호(아동 보호 및 심리·사회적 지원)아울러 한국 민간단체들은 피해주민들의 이웃인 대한민국 시민들의 선의를 대신 전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아래와 같은 원칙에 의거해 책임 있게 활동할 것을 약속합니다.· 인도주의 원칙에 의거한 구호 활동과 피해주민 지원에 주력· 재난대응의 원칙과 지침을 숙지하고 국제기준 준수·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국제 인도적 지원 체계와 조정 하에서 협력과 공조· 지원 과정에서 현지의 문화와 관습 존중· 시민들의 후원금을 책임 있게 사용하고 투명하게 집행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소개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개발도상국에서 구호 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140여 개 국제구호개발 NGO들의 연합체다. 140여 개 단체에는 440만 명의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으며, 약 1만여 명의 상근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KCOC는 100여 개국에서 연간 약 7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ngokco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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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협회,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기업 텔콤 그룹과 업무 협약 체결
삼척-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이 적극적으로 공유된다.스마트도시협회(전무 황귀현)와 Telkom ICT Task Force for IKN, Indonesia*(텔콤 인도네시아 네트워크 & IT 솔루션 이사 Herlan Wijanarko)는 2월 7일(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사업 및 다른 도시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Perusahaan Perseroan(Persero) PT Telekomunikasi Indonesia Tbk, (이하 텔콤 그룹)이번 행사는 엔클라우드, 이와이엘의 추진 및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서울시 스마트도시 김병준 명예시장, 엔클라우드 김원헌 대표가 축사를 했다.구체적 협약 내용은 인도네시아 신수도(Ibu Nota Nusantara*, 이하 IKN) 및 다른 도시에 대한 스마트시티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과 지식 교류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Ibu Kota Nusantara(IKN)은 인도네시아어로 ‘군도의 수도’라는 뜻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동칼리만탄 지역으로 수도를 옮길 계획이며, 2022년 7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방한 기간 양국 정상회담에서 IKN 개발 협력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324.3㎢의 부지에 대한 신수도 마스터플랜에서 자연 친화 도시(Forest city), 살기 좋은 도시(Livable city), 스마트 도시(Smart city)의 기본 개념 아래 산림 훼손 최소화와 탄소 중립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텔콤 그룹은 인도네시아법에 따라 설립된 인도네시아 국영 정보 통신 기술 기업이자 통신 네트워크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분 52.09%를 보유하고 있다.텔콤 그룹은 IKN 및 다른 도시에 도입할 스마트시티 기술을 평가·개발하고자 하며, 2월 7일부터 11일까지 고위급 인사들이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 연수 및 기업 간담회를 위해 한국에 머문다.스마트도시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 협회로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 사업 관리, 기업 지원, 국제 협력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스마트도시협회는 이번 텔콤 그룹 방한 기간 회원사 및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소개해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이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및 IKN 개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개최한다.스마트도시협회와 텔콤 그룹 간 업무 협약식 이후 이어진 오후 행사로는 상호 협력을 위한 스마트시티 글로벌 기술 혁신&협력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주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정책 소개도 이어졌다.이후 2월 8일(수)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샤롯데 스위트 홀에서 텔콤 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 설계, 플랫폼, 교통, 안전, 로봇 등 협회 회원사 및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텔콤 인도네시아-스마트도시협회: 한국 스마트시티 기업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및 IKN 개발 간담회’가 열렸다.2월 9일(목)에는 한국 스마트시티의 적용 사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스마트서울 전시관과 안양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이번 텔콤 인도네시아-스마트도시협회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소개하고, 신수도 이전 사업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엔클라우드 소개엔클라우드는 영상 보안과 출입통제, 외곽 감시 시스템과 정보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설계부터 구축, 사후 관리까지 각 분야 전문 조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Needs)에 따라 현장에 최적화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상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또 4차 산업 혁명을 견인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과 물리 보안 시스템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선별 관제 솔루션을 각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UAM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 및 UAM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수행을 통한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4차 산업 시대의 미래를 앞당기는 정보통신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웹사이트: http://www.he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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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헌트, 산업용 헴프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완료
서울-인공지능(AI) 기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전문 기업인 데이터헌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산업용 헴프 생육 이미지 및 환경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의 구축 및 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 및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사업이다.데이터헌트를 주관기관으로 농부심보,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비투엔, 안동스마트팜사업단(현 재단법인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등 총 5개 법인은 이번 사업에서 산업용 헴프 생육 이미지 및 환경 데이터를 구축 완료했다.‘의료용 대마’로 널리 알려진 헴프는 환각성분(THC)이 0.3% 미만으로 CBD(원료의약품) 성분이 높은 대마를 지칭하며, 산업용 헴프 생육 이미지 및 환경 데이터는 헴프의 재배 과정에서 품질 높은 헴프를 생육하고 적절한 수확 시점을 AI를 통해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이번에 AI 허브를 통해 공개될 데이터 세트에는 헴프의 화아 분화, 암수꽃 개화, 미수정 암꽃의 이미지 데이터와 그에 쌍으로 대응하는 생육 환경 정보 데이터로 구성돼 있다. 해당 데이터 세트는 산업용 헴프의 재배 환경 지능화 및 고도화, 재배 효율 향상 뿐만 아니라, 의료 목적의 헴프 규제 완화에 발맞춰 국내 관련 산업 육성 및 연구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데이터헌트는 이번 사업을 총괄하며 자체 개발한 AI 기반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을 통해 대량의 학습 데이터 가공과 데이터 라벨링 인력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데이터헌트 민병준 매니저는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마련된 헴프 규제 자유 특구에서 자체 수집된 원시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및 AI 기술 기업과 품질 검증 기업이 철저한 품질 관리 및 검사를 거쳐 완성도 높은 데이터 세트를 구축했으며,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헴프 산업 발전과 디지털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데이터헌트는 이번 산업용 헴프 생육 이미지 및 환경 데이터 사업 외에도 3개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AI 데이터 구축 역량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데이터헌트 소개데이터헌트(DataHunt)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기업으로 AI 기반 데이터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피스컬노트(FiscalNote)가 투자한 기업으로, 한앤컴퍼니, 네이버, 카카오, 삼성 국내외 유수 기업 출신 엔지니어들이 근무하고 있다. 피스컬노트의 기술력을 결합해 데이터 전처리부터 검수, 인력 관리에 이르기까지 AI 기반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NHN주식회사, 위메프, KAIST,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을 비롯한 기업, 기관들과 협업했다.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헌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웹사이트: https://www.thedatahu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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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 해외 파견
서울-국제 보건의료 NGO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는 내달 4일 베트남, 라오스 등 2개국에 6박 7일 일정으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을 각각 파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에 파견되는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은 배용찬 팀장(부산대병원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닥터킴의연세패밀리의원, 이스트만치과 등 총 12개 병원의 전문의와 간호사 32명으로 이뤄져 있다.글로벌케어는 수술팀을 2팀으로 구성해 3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각 베트남과 라오스로 파견해 약 100명의 구순구개열 아동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오태석 교수(서울아산병원)를 단장으로 베트남에 파견될 팀은 훼(Hue)대학병원, 최강영 교수(경북대병원)를 단장으로 라오스에 파견될 팀은 사냐부리(Sanyabuly)주립병원에서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현지 병원 및 의료진과 의학적 교류의 장을 갖는다.수술팀이 사용할 수술 용품과 의약품, 사업비 등은 12개 참여 병원을 비롯해 하나금융나눔재단, 은산해운항공, 아성프라텍, 덕진파워, 힘샘, 보부양행, 케이엠헬스케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하나제약, 유한양행, 동하산업, 큐앤큐팜, 신한제약, 주영메드 등에서 지원했다.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팀 파견이 재개된 만큼 어느 때보다 마음과 열정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수술을 통해 많은 아이에게 희망의 웃음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글로벌케어는 1997년부터 국내 성형외과 의료진 모임인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미얀마·베트남·라오스에서 총 1675명의 아동들을 수술했으며, 현지 의료인 교육과 국내 초청 연수를 통한 의료기술 교육 및 의학 교류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글로벌케어 소개글로벌케어는 1997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보건의료 NGO로 ‘모두가 건강한 세상(Health for All)’을 비전으로 삼으며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국내외 인도적 지원, 의료환경개선, 보건사업 지원 등 국제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global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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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MZ세대가 즐기는 K-전통예술 ‘ON故Z新’ 홍보 영상 공개
서울-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영상 ‘ON故Z新’을 2월 15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MZ세대로 표현되는 젊은 세대에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사자성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을 ON故Z新으로 변형해 ‘우리의 전통예술에서 Z세대는 새로움을 경험한다!’는 키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영상은 BTS, 블랙핑크 등 한국 전통예술을 접목한 K-POP이나 이날치, 이희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 등을 통해 전통문화가 친숙해진 MZ세대에 요즘 전통공연예술이 고루하지 않고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1분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은 ‘반복되는 일상, 뭔가 새로운 거 없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끼는 듯한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담아 우리의 전통공연예술이 새롭고 재미있게 즐길 만한 예술이라는 것을 대중에 각인시킨다. 스타일리시한 영상 편집이 가미된 전통공연예술 홍보 영상은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진 모던하고 세련된 현시대 전통공연예술의 매력을 전달하며 전통공연예술의 대중화를 도모한다.더불어 대중에 영상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새롭고 힙한 우리 전통예술 콘텐츠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과 ON故Z新 홍보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내가 즐기는 전통예술 콘텐츠 영상 링크와 추천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인증 내용을 보내면 된다. 댓글을 남긴 참여자 가운데 당첨자를 선정해 이솝 인더스트리어스 시즈널 기프트 키트, 스타벅스 텀블러와 커피 기프티콘 등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영상 시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kot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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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AIST와 채용연계 과정 협력… 로봇 특화 인재 육성
수원-삼성전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로봇 특화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AIST는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 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IST 이승섭 부총장은 “최근 미래산업인 로봇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 구조가 변화하는 가운데 로봇 활용은 더욱 증대되고, 미래의 로봇 산업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제조 역량이 융합된 기술력이 요구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인 로봇 분야에서 이처럼 다양한 기술을 축적하고 고도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로봇 특화 인력 육성을 기반으로 핵심기술 확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AI, 차세대 통신, 반도체 등 중점 분야에서 계약학과, 연합전공, 양성 트랙 등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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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슈퍼컴퓨터 2배로 확대 구축
서울-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자사의 초거대 AI 모델인 ‘에이닷’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타이탄’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수십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다루는 초거대 AI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 인프라가 필수적이다.SKT는 2021년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해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NVIDIA A100 GPU 1040개로 증설했다.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규모다.SKT의 슈퍼컴퓨터는 17.1 페타플롭(Petaflop; 1초당 1000조번의 수학 연산 처리를 뜻함) 이상의 성능을 지원해 글로벌에서 손꼽힐 수준의 성능을 갖추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1페타플롭은 1초에 1000조번 부동소수점(컴퓨터의 실수인식법) 연산이 가능한 속도인데 17.1페타플롭은 초당 1경 7100조번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수치다.SKT의 슈퍼컴퓨터는 지난해 전세계 슈퍼컴퓨터 랭킹 ‘Top 500’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85위에 오른 바 있다. Top 500 재단은 매년 2번 성능 집계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SKT는 이번 슈퍼컴퓨터 확대 구축을 통해 자사의 초거대 AI 모델인 ‘에이닷’이 기존보다 더 정교한 학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에이닷’은 상용 서비스에 수백억개 이상의 파라미터 모델을 이미 적용하고 있고 이번 컴퓨팅 성능 확대를 통해 현재보다 2배 이상 규모의 모델로 고도화 할 예정이다.이번 슈퍼컴퓨터 확대 구축을 통해 더 광범위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갖추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SKT는 수년간 내재화한 초거대 AI R&D 기술력과 슈퍼컴퓨팅 고도화 등을 기반으로 초거대 AI 범용성을 무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에이닷을 통해 FLO, TMAP, 웨이브 등 한국의 대표 미디어 플랫폼과 연동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SKT A.추진단 김영준 담당은 “이번 슈퍼컴퓨터 확대 구축을 통해 에이닷이 기존보다 더 정교한 학습이 가능해져 사람과의 대화 흐름과 답변 완성도가 사람 수준에 가깝도록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R&D 투자, 인프라 확대, 인재 영입 등 통해 AI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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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 2년 연속 1위 달성
서울-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특히 기아는 3년 연속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르며 ‘최우수 일반 브랜드상(Mass Market Nameplate)’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제네시스는 13개 고급브랜드 중 2위, 현대차는 18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6개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 점수인 160점을 기록, 도요타(163점)와 제너럴모터스(16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차종별로 △기아 K3(현지명 포르테)는 준중형차(Compact Car) △기아 K5(현지명 옵티마)는 중형차(Midsize Car)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Compact SUV)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총 3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수상했다.이어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준중형차(Compact Car) △현대차 싼타페는 중형 SUV(Midsize SUV) △기아 쏘렌토는 어퍼미드 SUV(Upper Midsize SUV) △기아 카니발(현지명 세도나)는 미니밴(Minivan)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매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와 함께 자동차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는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우수한 내구품질을 거둔 배경에는 품질향상에 대한 전 부문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품질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23년 내구품질조사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1개 브랜드, 227개 모델, 3만62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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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수자원 관리 부문 최고등급 획득
서울-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2022년 수자원 관리 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 중 하나다.평가 결과에 따라 ‘리더십(Leadership)’, ‘경영(Management)’, ‘인식(Awareness)’, ‘공개(Disclosure)’ 총 4개의 단계로 분류되고, 각 단계에서 차등화해 리더십 A, 리더십 A-, 경영 B, 경영 B- 등 8개의 등급으로 평가된다.CDP 코리아 어워드는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두 부문에서 각 기업의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시상한다.현대차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국내 참여기업 100여 개사 중 최고점을 기록해 평가 참여 이후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동시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단계인 ‘리더십(A/A-)’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이어갔다.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현대차·기아 모두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해 해당 산업 섹터(선택소비재)에서 상위 2~4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기아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4년 연속 최고 단계인 ‘리더십(A/A-)’을 유지했다.현대차는 이번 평가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전동화 라인업 지속 확대 △RE100 가입 및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저탄소 친환경 제조공정 적용 △국내외 공장 수처리 설비 고도화 및 폐수 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의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아는 △탄소중립 전략 추진 및 RE100 가입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엄격한 방류수 수질 관리 △실시간 오염물질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차원의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현대차 경영전략사업부장 최두하 전무는 “CDP 평가 기준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가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수자원 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문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 폐기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과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 안전환경센터장 조정현 상무는 “CDP 평가 참여 이후 기아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탄소중립, RE100 선언과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의 감축,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00년 35개 금융기관의 참여로 시작한 CDP는 2022년 기준 전 세계 600개가 넘는 금융투자기관들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수자원 관리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는 비영리 단체다.2021년 기준 글로벌 시가총액 64%에 해당하는 1만3000개 이상의 기업이 CDP를 통해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현대차·기아 탄소중립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별로 적극 대응 나서현대차는 2021년,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와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등 최고 권위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세계 각국에서 기술력과 제품성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의 권고 목표인 2050년보다 앞선 204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달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생산 법인의 친환경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장별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전력 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도입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이 외에도 저탄소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생산공정 혁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처리 설비 고도화 및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기아는 2021년,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공식 선언하며 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공급·생산·물류·사용·폐기 등 가치사슬 전 단계에 걸쳐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또한 RE100 가입과 함께 204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오토랜드 슬로바키아를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 가동 중이며, 올해에는 오토랜드 화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과 공정 최적화, 에너지 저감 신기술 적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아울러 기아 인도공장은 폐수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폐수를 100% 재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수질오염물질을 법적 허용 기준보다 30% 적게 배출하도록 하는 등 엄격하게 방류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오염물질 측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방류수 수질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정밀하게 관리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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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빛의 벙커, 밸런타인데이 맞이 커플 이벤트 진행
서울-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몰입형 전시관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이벤트를 진행한다.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방문하는 연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방문한 장소에 따라 #빛의시어터 또는 #빛의벙커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커플사진, #데이트, #밸런타인선물 등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입력하면 된다.두 전시관은 추첨을 통해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 인증샷 참여자 중 각 15명씩 총 30명에게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바세츠’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감성 충만한 이색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빛의 시어터와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한강뷰 카페 빛의 라운지는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재생복합문화공간이다. 20세기 황금빛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부터 이브 클랭, 컨템포러리 아트까지 폭넓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빛의 시어터는 3월 5일까지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전을 진행하며,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잠시 휴관할 예정이다.제주의 대표 관광지이자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은 빛의 벙커는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이다. 현재 ‘세잔, 프로방스의 빛’전을 진행 중이다.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의 박진우 대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고민하는 연인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예술 작품의 일부가 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빛의 시어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해 2월 10일부터 ‘어린이 관람 예절 스티커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세 미만 어린이와 미취학 아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표소에서 관람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관람 후 아트숍을 방문한 어린이 고객에게 패션 브랜드 비욘드클로젯과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캐릭터 스티커를 선착순 증정한다.빛의 시리즈는 서울 빛의 시어터와 제주 빛의 벙커를 비롯해 파리·암스테르담·뉴욕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했으며, 재생복합문화 공간에서 빛과 음악을 통해 예술과 하나가 되는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웹사이트: https://www.deslumieres.co.kr/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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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2023’ 참가
성남-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기업 비올이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 Congress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매년 파리에서 열리는 ‘IMCAS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성형외과와 피부과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아이디어, 저명한 연사들의 지식 공유 및 수술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이번 IMCAS 2023에는 137개국에서 1만4000여 명이 참석했다.비올은 주력 제품인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실펌엑스(SYLFIRM X)’를 선보였으며, 영향력 있는 글로벌 닥터 외 많은 의료 관계자가 비올 부스를 찾았다.비올 부스를 방문한 독일의 피부과학회 회장이자 피부과 전문의 클라우스 프리츠(Klaus Fritz) 박사는 “실펌엑스는 파라미터와 바늘 깊이가 매우 다양해서 피부 전체뿐만 아니라 특정한 피부층을 타기팅할 수 있다”며 “환자 개개인의 컨디션과 피부 타입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흉터, 잔주름, 피부재생 치료 등 다방면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의학박사이자 실펌엑스의 개발자인 라종주 고문은 “실펌엑스는 기저막과 혈관을 선택적으로 응고시켜 색소침착 개선과 주사, 홍조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PW (Pulsed Wave) 모드를 처음 도입했을 때 기미와 색소 침착에 추천했다면 지금은 브라이트닝과 타이트닝 시술에도 추천한다”고 전했다.또 기존 시술 방법은 물론 다양한 새로운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 시술을 시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저막이나 혈관 치료에 대한 독자적 기술을 알리고 “환자에게 매우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실펌엑스는 기존 ‘스칼렛’과 ‘실펌’의 강점을 모두 갖춰 CW (Continuous Wave), PW의 두 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듀얼웨이브 고주파 마이크로 니들링 시스템 장비다. 독자적인 고주파 방식 피부미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300㎛(마이크로미터) 타깃 시술과 비절연 마이크로니들팁은 피부 손상이 적은 시술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2020년 출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비올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심포지엄과 수도권 외 지방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저 미팅을 준비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비올 소개비올(ViOL)은 바이오 기술과 전자 기술이 융합된 의료기기를 연구·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질병 치료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인류의 삶과 생활 문화를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의료기술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vi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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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 6개 부문 전관왕
인천-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Champion Award)’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20년 신설됐다.주최 측은 올해 전 세계 CD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선제적인 투자 진행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톱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CMO 부문은 지난해 10월 착공 23개월 만에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24만L)을 갖춘 4공장 부분 가동을 시작해 위탁생산능력을 강화했다.CDO 부문에서는 비대칭 구조로 생산력·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과 신약 후보물질의 안정성 등을 분석 및 선별하는 ‘디벨롭픽(DEVELOPICK)’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을 투자해 3대 축(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는 “올해 4개 부문 챔피언상을 포함해 10년 연속 CDMO 리더십 어워즈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경쟁력에 대한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s://www.samsungbiolog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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